아라가 키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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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마법소녀를 동경해서의 등장인물. 악의 여간부로서의 닉네임은 레오팔트.
2. 특징[편집]
마지아 베제보다는 약간 더 이전에 영입된[2] 악의 조직 에놀미타의 일원. 복장컨셉은 밀리터리이며 복장에 맞게 폭발물을 만드는 마법에 특화되어 있다. 가입 이유는 마법소녀가 자신보다 인기있는게 싫어서 짓밟아버리겠다.라는 이유.[3] 거의 항상 동공 없이 새까만 눈동자만 있는 동태눈을 하고 있다.[4]
단순하고 돌직구스러운 당당한 성격으로 소극적이고 내성적인 우테나와 달리 늘 하이텐션이며 욕망에도 충실한 편. 하라구로 기질에 실은 한 성격 하는 설퍼와는 변신 전에도 변신 후에도 서로 못 잡아먹어서 안달인 견원지간이다. 근데 의외로 머리는 좋은지 베제가 마법소녀들 때문에 잡념이 생겨 공부를 못할 때도 태연하게 '이런 쉬운 거 한번보면 이해하지 않냐'라고 대답할 정도이다.[5] 타인을 가르치는데도 재능이 있는지 재시험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도 키위의 특강으로 우테나가 재시험을 합격하는데 성공했다.
주인공 우테나와는 한번 호되게 조교 당한 뒤 완전히 꽂혀 일방적으로 작업을 걸었지만, 전개가 진행되며 점차 친구 이상으로 발전하게 되어 나름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틈만 나면 우테나를 호텔로 끌고 가려고 작업을 건다.
작은 키와 옷 때문에 가려져 있지만 상당한 거유로, 이를 가지고 카오루코를 약 올리기도 한다.
1인칭은 아타시. 2인칭은 오마에 혹은 테메에.
3. 작중 행적[편집]
처음에는 베제에게 시비를 걸며 네 싸움을 지켜봤는데, 난 마법소녀 녀석들이 나보다 주목받고 사랑받으며 잘난척 하는게 다 싫으니까 세상에서 사라져 버렸으면 좋겠는데 너는 왜 그 녀석들을 죽이지 않고 괴롭히고 희롱하는 것에 그치고 있고, 이를 행하면서 기분나쁘게 히히덕대며 웃는 게 맘에 안 든다 며 덤비지만, 베제의 전구 마물에게 간단히 구속당한 뒤 전기고문으로 조교당하고 그녀에게 세상에서 제일 귀엽다는 위로를 듣고 그대로 마음의 응어리와 열등감이 해소되며 함락되었다. 그 직후 우테나가 다니는 학교로 전학와버릴 정도로 우테나바라기이자 메가데레가 되어버린다. 마법소녀에 대한 심한 적대감도 우테나가 귀엽다고 해주는 것만으로 상쇄되고 정화되어 버릴 정도.
베제와 함께 전 에놀미타 멤버들이었던 로드단과 대립하게 되지만, 다른 일원들과 달리 마력량을 상징하는 별이 드러나지 않아 최약체라며 이들에게 무시받기 십상이었고, 루베르블루메의 그림자 술법에 일방적으로 걸려 베제를 공격하게 되는 등 전투력은 뒤쳐지는 것으로 보였다. 그러다 로드 에노르메와의 결판을 앞두며 여긴 내게 맡기고 앞으로를 시전하고 시스터 기간트와의 전투에서 그 진면모가 드러난다. 사실 쇄골 아래에 별 3개가 있었던 것. 전력을 내면 마력 덩어리가 알몸이 된 양 팔다리에 응집되어 이름에 걸맞게 표범 수인같은 모습이 되고 펀치 등으로 내뿜는 이 불꽃 자체를 폭발시키며 싸운다. 문제는 몸이 마력을 못버틸 정도로 허약체질인지라 위기 이상이 아니면 해방하지 않는 편. 작중 묘사로는 전력으로 싸울 때 몇 분 버티지도 못해서 이 안에 쓰러뜨리지 못하면 자멸하게 된다. 어찌 됐든 일이 끝나면 호텔 데이트를 하겠다면서 어떻게든 짜내어가며 싸웠고 평소대로 흥분한듯 보였지만 사실은 머리를 써서 함정을 파[6] 시스터 기간트를 제압했고 슬프다는 연기 그만두고 빌어보라며 온갖 화기를 들이밀어 협박해서 결국 기간트가 울고불며 개거품 물고 기절하여 무찌르는 데에 성공은 했으나[7], 그 댓가로 본인 역시 새하얗게 불태우며 그대로 리타이어했다.
반란조를 격퇴한 뒤에는 특별히 수고했다는 의미에서 베제와 같이 베나리타에게 어느 정도 선에서 소원을 빌 수 있게 되었는데, 그녀가 부탁한 건 다름아닌 아지트 내의 모텔 건설. 복잡하지도 않고 공을 세운 걸 인정받아 바로 통과되었다. 이후 베제와 모텔에서 만리장성을 쌓을 뻔했으나 베나리타의 방해로 직전에 커트당하고 엉뚱한 마법소녀들을 원망하였다.[8]
27화에서는 아직 망설이고 있던 히이라기 우테나를[9] 나하트 베이스 뒤로 불러내 싸우기 시작한다. 시스터와 싸울 때 드러냈던 본모습으로 밀어붙이지만 결국 전선을 뱀 형태로 마물화 시킨 우테나에게 붙잡힌다. 그러나 이미 한계라는 걸 알고 있다는 우테나의 말에도 폭발로 결박에서 벗어나며 "난 나아갈 거라고!! 이 앞으로!! 그러니까!! 죽지 않아!! 우테나쨩은!! 어쩔 거야!?"라고 외치고, 우테나는 아직도 잘 모르겠으니 키위에게 빠지게 해달라며 첫만남처럼 키위에게 전기고문을 가한다.[10]
그리고 우테나에 대한 감정이 고조된 순간 엄청난 양의 마력이 넘쳐나, 레오팔트도 마지아 아주르처럼
43화에서는 판타노페스카가 골렘으로 가짜 베제x아주르 영상을 찍은 것을 SNS에 올린 것을 확인하자 분을 이기지 못하고 페스카를 족치러 출동한다. 여기서 왜 베제x레오팔트 영상이 아니냐고 추궁하며, 부르는 값에 살 테니 이 커플링으로 다시 찍으라고 엄포를 놓는다. 이에 판타노페스카는 엿을 날리며 타컾 얘기는 역겨운데다 지뢰이니 꺼내지도 말라고 답한다.
54화에선 네로 엘리스의 능력으로 RPG 게임속 마왕 레오팔트가 되었다. 이때 세계를 지배하려는 이유가 다름아닌 용사 일행의 마스코트 요정 베제에게 선물하기 위해서라고(...) 이에 용사 로코가 이거(베제) 줄테니까 세계 정복하지 말라고하자 바로 그만둔다(...)
57화에선 우테나가 ASMR으로 마법소녀들을 공략하려고 할때 베제의 ASMR 연습 목소리를 옆에서 듣자 그대로 좋아죽는다(...) 직후 로코도 ASMR로 목소리를 내자 정색하는 건 덤.
이후 코리스의 인형들로 탄생한 로보코를 평소처럼 코리스를 약올리는데 이용하려고 했지만 이전과 달리 자의식 + 전투 능력이 생긴 탓에 경단 머리에 레이저 구멍이 나버리면서 역관광 당한다.
3.1. 애니메이션[편집]
애니메이션 3화부터 등장. 보너스 4컷 만화로 나온 우테나를 호텔로 끌고 가려는 씬이 추가되었다.
또한 원작보다 에로가 더해진 애니메이션의 묘사로 함몰유두임이 공개됐다.
4. 인간관계[편집]
- 모리노 코리스 - 조직 동료 겸 반쯤 여동생. 일단 코리스는 우테나 다음으로 키위를 잘 따르는 편이다. 다만 키위도 기본적으로 좀 이상한 성격이다 보니 키위의 바보짓엔 눈이 썩으며 정색하곤 한다.
- 아네모 네모 - 조직 동료. 주로 둘을 함께 묶어 바보커플 이라고 매도하곤 한다. 네모도 딱히 여기에 대해선 딱히 할 말이 없는 편.
- 미나카미 사요 - 우테나의 반 친구지만 변신 후엔 서로 정체를 모르며 적대. 기본적으로 레오팔트에게 마법소녀는 우테나를 호텔로 끌고 가기 위한 공적의 제물 정도로 인식된다. 사요 입장에서는 우테나 일직선인 키위를 제법 마음에 들어하는 기색이 보인다. 마지아 베제가 폭주했을 때 데미지를 필사적으로 버티면서 레오팔트나 앨리스의 공격은 이 정도가 아니라며 허세부리는 아주르에게 기특한 말을 다 해준다고 격려하며 잠시 지원해줬다.
- 하나비시 하루카 - 마찬가지로 우테나의 반 친구이자 적. 하루카 입장에서도 키위가 나쁜 아이는 아니라 생각하지만 카오루코와 항상 다투는걸 중재하느라 고생 중.
- 텐카와 카오루코 - 변신 전이나 후나 서로 한 성깔 하다 보니 매우 사이가 안 좋다. 다른 마법소녀들보다 한층 더 험악한 관계.
- 타나카 미치코 - 우테나가 없었다면 무난히 로드단에 동조했을 거라 추측되지만, 우테나를 따라 제안을 거절했다.
- 타다 란다 - 마법소녀기 때문에 그저 적대 대상이었지만, 포획 후 이야기를 나눈 뒤로는 그녀의 정신나간 애정을 이해해주며 순애라고 치켜세우며 눈물을 흘린다. 이후로는 나름 존중을 표하는 라이벌 관계. 란란이라고 애칭까지 붙여 불러준다.
- 베나리타 - 관심없었으나 베제의 폭주에 관여한 뒤로는 경계 중.
- 시스터 기간트 - 죽음을 무릅쓰고 승리한 로드단의 No.2. 시스터를 제압한 공적으로 나하트 베이스 옆 호텔을 보상받았다.
5. 능력 및 강함[편집]
총, 폭탄 등의 온갖 현대 병기를 마법으로 생성할 수 있다.[12] 폭발물과 중화기를 소환시켜 단숨에 때려박기 때문에 화력이 매우 위협적으로 묘사된다. 다양한 형태와 기능의 수류탄,섬광탄,폭음탄 등을 다수 만들어 사용할 수 있으며 베제, 네로 앨리스의 능력과도 연계가 가능하다.[13] 또한 한 손에 데린저 권총을 들고 사격 자세를 취하면 배후에서 무수한 총기들이 아공간에서 튀어나와 격발된다. 공격력은 출중하지만, 중화기의 화력에 치중한 탓에 근접전이 약하며 마력 제어가 불안정해서 지속력도 좋지 못한 유리대포 타입.
그러나 이후 전개로 마력 개방 상태와 진화를 거듭해서 근,원거리를 가리지 않는 완성된 초 공격형으로 거듭난다.[14]마력을 완전 개방하면 레오팔트라는 이름에 걸맞게 발톱으로 공격이 가능해지며, 기존의 화기 능력도 건재해 데린저 없이도 자유자재로 소환이 가능해진다. 아예 발톱 공격 자체에 화기의 효과를 부여하는 뒤져 봄버(死ねボンバー), 순수한 마력 공격을 때려박는 개작살 버스트(ぶち殺バースト)등의 강력한 육탄 기술이 추가된다.
이후 습득한
오른손의 클로를 전개시켜 필살기 멸살광선 슈트랄(滅殺光線シュトラール)을 사용할 수 있다.
6. 어록[편집]
난 나아갈 거라고!! 이 앞으로!! 그러니까!! 죽지 않아!! 우테나쨩은!! 어쩔 거야!?
가사는 개 못쓰고... 너, 그거네. 노래를 뭐라고 까기가 힘들 만큼 못 불러.
기특한 소릴 다 해주잖아! [16]
7. 기타[편집]
- 함몰 유두 속성이다. 애니메이션화 이전까진 그 정도의 노출은 없었지만, 스즈키 마사토 감독이 애니메이션에서 유두를 내고 싶다고 원작자에게 감수를 요청하자 원작자가 직접 설정을 만들어 붙였다. 감독도 당황했다는 듯.
- 군복 컨셉의 변신 복장이나 화기를 다루는 마법 등을 볼 때 악의 간부명은 독일의 레오파르트 전차가 어원으로 추정되며, 단어 자체의 의미는 표범(Leopard)이다. 이를 반영하듯이 전력을 낸 모습도 고양이과 이름답게 고양이 같은 모습이며, 18화에는 키위와 함께 흑표범이 그려진 일러스트가 들어가 있다.[17]
- 히이라기 우테나에게 만점 시험지 다발을 보여주는 것을 보아 머리가 상당히 좋은 듯 하다.
- 본인도 우테나를 만나고 바뀌었다고 고백하며 구애를 하지만, 실제로도 우테나를 통해 인생이 바뀌었다고 볼 수 있다. 본래 키위는 본인이 인정받지 못한 데서 비롯한 마법소녀에 대한 질투심 때문에, 마법소녀를 박살낼 수 있다는 제안에 동의해 악의 간부가 되었으며, 처음 우테나를 만나 추궁했을 때도 진심으로 마법소녀를 죽여 없애버리는 목표를 드러내며 파괴적인 성향을 보인 데에서 추측해보면, 만약 키위가 우테나를 만나지 않았다면 원래의 목적대로 마법소녀 사냥을 일삼는 로드단에 들어갔을 것이고, 레오팔트의 가입 전부터 타지의 마법소녀들을 순조롭게 제거해왔던 로드단과 본격적으로 트레스 마지아를 공격했다면 키위의 질투심을 앞세운 과격한 린치로 인해 베제의 SM플레이를 뛰어넘는 안 좋은 결과를 맞이하여 선을 넘은 빌런이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결과적으로 말하자면 키위의 인정욕구를 우테나가 메워줬기 때문에 그 강한 에고가 우테나에게만 쏠려 다른 곳에 할애되지 않은 것이 어쩌면 스스로를 구한 셈일 지도.
8. 2차 창작[편집]
구애 대상인 히이라기 우테나와의 커플링이 주로 그려진다. 그 외에도 마지아 설퍼와도 티격태격 하는 라이벌 관계로 나온다.
[1] 신생 에놀미타에서 키위가 스스로 자처한 직위명이다. 다른 직책명은 키위가 지어주고 자기 직책은 스스로 정한 것.[2] 로드가 주도하는 선배조 3인방이 다른 지역에서 마법소녀를 사냥하고 있을 때 가입해 이들의 존재를 몰랐다. 실제로 베제와 가입한 기간 차이가 별로 안나는 듯.[3] 이때 상황이 셀피를 찍으며 SNS에 올리는걸 취미로 삼고 있었는데, 트레스 마지아가 자기보다 트렌드에 올라온 것에 화를 내며 이번엔 야한 셀피를 찍으려다가 베나리타에게 영입 받았다.[4] 항상 동태눈인건 아니고 우테나와 엮이거나 감동하거나 할때 눈동자에 하이라이트가 생기는 편.[5] 심지어 본인은 전과목 시험 100점 만점이다![6] 흥분해서 공격을 막무가내로 쏟아내는 것 처럼 보였지만 사실은 무지막지한 화력을 쏟아내면 지면이 버티지 못할 걸 예상하고 공격을 계속 퍼부어서 시스터 기간트의 무게를 못버티게 해서 지면에 빠트려 가둬버렸다.[7] 사실 탄창이 다 떨어져서 허세를 부리고 있었다.[8] 베나리타는 모종의 이유로 아직 베제와 그런 짓을 하기에는 이르다고 했다.[9] 첫 친구인 키위가 하고 싶다고 해서 모텔행까지는 갔지만, 그 이상 나아가도 되는 것인지 내심 망설이고 있었다.[10] 그걸 지켜보던 네모는 스스로 해달라고 한 키위의 모습이 뭔가 감동적이라는 평을 남긴다. 마타마 : 감동하지마 제발[11] 특이하게도 에놀미타와 트레스 마지아 양측 모두 리더가 아닌 2호격 캐릭터가 먼저, 그것도 같은 인물에 대한 감정을 통해 진화 형태를 손에 넣었다. 마지아 베제도 마력이 높아지면 뿔이 길어지는 등 외양 변화가 생기긴 하지만 이쪽은 진화라기보단 원래 내재된 힘을 꺼내보인 것인지라 엄연히 다르다.[12] 애니판 묘사로는 전용 무기인 데린저 권총의 방아쇠를 당기면 소환 된다.[13] 베제와의 연계는 보통 화력강화나 마물화 능력을 이용한 유도탄을, 네로 엘리스와는 인형같은 도구를 이용한 위장 방식으로 연계하는 편[14] 원래부터 마력개방 상태를 '힘을 숨기고 있었다.' 같은 식으로 언급하는걸 보아 이 형태를 알고는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제어가 불안정해서 몸에 무리가 와 죽을 수도 있다고 시스터가 언급한 바 있다.[15] 키위로선 유일하게 우테나를 비속어로 깠다. 원문도 쿠소야바온나(クソヤバ女).[16] 레오팔트로선 적인 마법소녀를 칭찬한 몇 안되는 사례다.[17] 본명인 키위는 물론 그 키위 새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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