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음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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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개요
2. 종류
2.2. 살루트
2.2.1. 단발축폭
2.2.2. 체리폭탄(Cherry Bomb)
2.2.3. M-80
2.3. 크래커
2.4. 롤
2.5. 쉘
2.6. 실폭죽
3. 주의사항
4. 양덕의 위엄(?)

영어 : Firecracker(넓은 의미의 폭음탄), Salute(꽃불이 없는 폭음탄)
중국어 : 爆竹(빠오주)

터뜨려서 소리를 주로 내는 폭죽을 말하며 여기에는 꽃불을 내지 않는 살루트(Salute)와 꽃불을 내는 종류 모두가 포함된다.

1. 개요[편집]


모든 폭죽들 중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종류이며 구조도 단순하다. 아니, 그냥 통에다 화약 넣고 도화선 꽂고 불 붙이면 그냥 폭음탄이다(…) 아주 간단하게 설명하면 그냥 작은 폭탄이다. 때문에 다른 종류의 폭죽들보다 훨씬 규제도 심하며 위험하다. 모양에 따라, 꽃불의 존재 여부에 따라, 화약량에 따라 특징이 제각각이기 때문에 종류에 따라 구분해서 설명한다.

2. 종류[편집]


KM80

2.1. 콩알탄[편집]


문서 참조.

2.2. 살루트[편집]


꽃불을 내지 않고 터지는 폭음탄을 일컬으며, 여기에는 위의 사진에 있는 단발축폭, 체리 폭탄 등이 모두 포함된다. 플래시파우더(또는 흑색화약)를 종이약통 안에 채우고 도화선을 꽂은 아주 단순한 형태로 모양에 의해서만 구분이 가능하다.

2.2.1. 단발축폭[편집]


단발축폭의 경우 실제 화약의 양은 0.1g도 채 안되며 실제로 차지하는 부피도 도화선이 화약보다 훨씬 많다. 콩알탄과 함께 추억의 장난감으로 꼽히는데, 지금도 꾸준히 생산이 되는 콩알탄과 달리 상대적으로 화약량이 많고그래봤자 얼마나 된다고 구조가 조악해서[1] 사고가 잦아 지금은 2000년대 후반부터 단종되어 인터넷 쇼핑몰이나 동네 문방구에서 재고를 구할 수 있는 정도이다. 이를 이용한 대표적인 장난으로는 끝에 씹던 껌을 붙이고 불을 붙인채로 지나가는 행인한테 던지거나(…) 길거리에 있는 개똥 내지는 오물에 꽂고 불을 붙여 똥이나 처먹어라! 오물테러를 벌이는 등(…)이 있었다고.

2.2.2. 체리폭탄(Cherry Bomb)[편집]


단발축폭이 한국의 추억의 폭죽이라면 체리폭탄과 M-80은 북미권의 추억의 폭죽. 체리폭탄은 글자 그대로 모양이 체리와 닮아서 붙여진 이름. 도화선이 체리의 줄기, 화약이 담긴 약통이 열매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보통 약통은 빨강 내지는 분홍색으로 물들인 종이로 되어있다. 한때는 장난감으로 그 명성와 악명을 날리고 다녔지만, 여러차례 영 좋지 않은 사건이 터지면서 결국 원형은 판매 금지 처분을 받았고, 1970년대 이후 시판되는 것들은 그 약량을 줄인 것들이다. 북미권에서는 악동의 상징 물건 중 하나.

2.2.3. M-80[편집]


파일:KM80.jpg
대한민국 국군에서 널리 교보재로 사용하고 있는 KM-80 폭음통

M-80은 원래 미군이 훈련용으로 제작했으나 시판되어 유명해진 제품이다. 톰과 제리 등 미국 애니메이션에서 다이너마이트 비스무리한데 좀 크기가 작고 도화선이 옆면에 꽂혀 있으면 얘다. 빨간 원기둥 모양 약통 중간에 도화선을 꽂아 놓은 모습을 하고 있으며 화약량은 1966년 규제 이전의 시판용과 현재의 군용은 3g, 현재 시판용은 0.5g 이하이다. 당연히 화약량이 줄어든 만큼 그 재미도 반감하기 때문에 양덕후들 중에는 화약 제조 면허를 따서(…) 직접 만들어 자급자족 하기도 한다. 참고로 지난 2011년 한 육군 하사가 부대에서 뽀려와서 술집에서 터트린게 바로 요거.# 이름은 KM-80으로 다르지만, 국산에서 제작하는 것과 다를 바 없기 때문에 실상은 똑같다.

16년 12월에는 교탄소모를 하지 않아 많이 남은 폭음통을 분해하여 화학만 분리해놨다가 폭발한 사고가 발생했다.#

2.3. 크래커[편집]


가루로 된 화약과 뭉쳐놓은 화약(스타)를 섞어 넣어 스타가 날아가면서 터지도록 연출한 폭죽. 꽃불이 조금 나오며 국내에서는 *** 폭음탄 식으로 판매했다. 2014년 현재는 재고만 구입 가능하다.

2.4. 롤[편집]


여러개의 폭음탄을 도화선으로 이어 한번 불을 붙이면 연달아 터지도록 구성된 폭죽. 홍콩 영화에서 바닥에 좍 깔거나 매달아 놓고 터트리는게 이거.

2.5. 쉘[편집]


살루트와 비슷하지만 아래에 장약이 따로 있어 통에 넣고 불을 붙이면 날아간 후 공중에서 터진다. 그렇다. 이놈은 사실상 대포다(…) 당연히 시판은 절대 불가능하며 면허 소지자만이 구입, 제조할 수 있다.

학교 운동회같은 때 드물게 한두발씩 볼수있다.

2.6. 실폭죽[편집]


흔히 생일파티 때 쓰는 폭죽에 들어가는 것으로 원리는 성냥과 비슷하다. 실과 폭죽이 연결된 부분에 등 발화제가 발라져 당기면 불이 붙으면서 화약이 폭발하는 것. 옛날에는 벨튀를 하기 전 문에다 붙여놔서 문을 여는 순간… 쾅! 하는 장난을 치는데도 사용했다고 한다. 현재는 문구점에서도 찾아보기 힘들지만, 인터넷 쇼핑몰에서 개당 100~200원 정도에 판매한다. 주로 태권도부나 유도부에서 격파 시범을 보일때 음향 효과를 내기 위해 송판에 붙여서 쓴다고.

3. 주의사항[편집]


위에서도 말했듯 폭음탄은 원리상 작은 폭탄이다. 가능한 한 넓은 공터에서 사용할 것을 권장하며, 불을 붙인 후 최대한 멀리 떨어져야 한다. 그리고 절대로 화약에 단단한 무언가를(유리든, 쇠든, 뭐든!) 넣거나 둘러싸지 말 것. 그건 터지는 순간부터 더 이상 폭음탄이 아닌 수류탄이다.

4. 양덕의 위엄(?)[편집]


위에서 설명했듯 폭음탄의 대다수는 강력한 규제가 걸려있기 때문에 시판되는 것을 합법적으로 사용하면 안전하지만 재미가 적다. 그렇다고 불법으로 사용하면 폭죽도 폭발물이니 만큼 당연히 은팔찌 철컹철컹 100%에다 재수없으면 테러 혐의도 적용될 수 있기 때문에 양덕들도 큰 고민에 빠져야 했다. 그러나 그들이 누군가. 법적으로 폭발물 면허를 소지할 경우 규제가 느슨하게 적용되기 때문에 이들은 면허를 따서 직접 제조하고 논다.(…) 유튜브에 있는 폭죽 제조 영상의 대다수는 이런 양덕들이 면허를 딴 채로 제작한 것. 영상을 보면 반도의 머리로는 도저히 이게 폭죽인가 폭탄인가 의심까지 드는 수준도 허다하다.6666g짜리 폭음탄. 독일의 양덕이 직접 제조하였다.물론 절대 따라하지 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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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도화선이 매우 짧아서 붙이자마자 던지지 않으면 눈앞에서 터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