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레스(소맥거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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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레스
Agares


파일:(푸른마왕).png

본명
아가레스
Agares
종족
72
성별
남성
나이
2,000세 이상 (추정)

벽안
소속
72(강경파) (리더, 2위)
성우
[[대한민국|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박소나무

1. 개요
2. 상세
3. 작중 행적
4. 능력 / 강함
4.1. 기술
5. 원화
6. 기타




1. 개요[편집]


파일:72 2위 아가레스.png}}}
아가레스 - Agares

...앉아라.
이야기를 계속하지...


전쟁을 준비해라... 이 세계...
사이버 스페이스부터 무너트린다...!

소맥거핀 유니버스 중 유튜브 시리즈의 등장인물.


2. 상세[편집]


고차원적 지적생명체 72 2위.[1] 마왕을 연상시키는 외견과 근육질 거구을 가진 존재이자 강경파 72의 대장이다.[2][3] 10개의 악마 뿔[4]과 세로로 난 3개의 눈 구멍이 특징인 헬름, 비대칭인 어깨 보호구, 다섯 손가락 모두 금이 간 은색 반지들을 낀 왼손과 깁스처럼 사슬로 칭칭 감긴 오른손이 있다.[5] 그리고 다른 72들의 메인 컬러가 푸른색인 반면 눈 이외엔 어두운 회색이다.[6]

모든 72들을 이름이 아닌 각자 해당되는 순위로 부르며, 제아무리 아군이라 할지라도 탐욕, 나태, 자만 그리고 그것에서 오는 실수를 용납 못하다 못해 혐오하여, 그에 대한 처벌이 가차없을 정도로 매우 무감정적이면서도 냉혹한 카리스마와 성격의 소유자다. 또한 소속된 세계에서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이름과 모습을 그때그때, 세계에 맞춰 모습을 바꾸는 다른 72들과 달리 그럴 필요가 없고, 서로에게 위해를 할 수 없는 72의 법칙도 무시하는 등 비정상적인 강함과 능력을 가진 72 중에서도 격이 다른 존재인지라 비협조적이고, 재멋대로인 72들이 그를 중심으로 어느정도 단합하여 조직을 이루었고, 벌룬, 더 위키, 트리키, 엘크 클로네, 언노운 등 5명과 그외에도 따르는 이들이 어느정도 있는 모양이고, 모두 그를 존칭으로 부른다.[7][8]

또한 위에서 언급됐듯 외견과 72 최정상이라는 위치와는 달리 오만하기는 커녕 부정부패를 혐오하기에, 구글이 오직 자신의 돈과 시간을 위해 창조한 사이버스페이스를 '탐욕에 찌든 세계'라 악평하며[9] 없애려고 한 반면, 그저 완벽한 세계를 추구한 리버스에겐 순수한 세계, 완벽에 가까웠던 생명체를 만들었다고 고평가하였다. 그렇다고 선한 인물 역시 아닌게, 금욕적인 신념을 가진 만큼 필요와 목적을 위해선 얼마든지 세계의 균형을 무너뜨리고, 수많은 목숨을 빼앗을 수 있는 등 AI처럼 마음이 없는 것 같은 냉혈한이다.[10] 한마디로 구글과 대척점에 있으면서도 동시에 비슷한 면모를 보이는 안티테제다.[11] 어떤 의미에선 교활한 소시오패스인 화이트레이디벌룬 이상으로 위험한 인물이다.[12]

MAGA의 언급으론 72 중에서도 가장 포악한 존재이며, 태초에 상당수의 72가 그에게 호되게 당한 경험이 있어 웬만한 72라면 아가레스와 연관되거나 대적하는 걸 무척 꺼린다. 이 덕분에 짧지만 강렬한 임팩트를 보여주었으며 사이버 스페이스와 현실세계에 모두 손을 뻗으려는 강경파 72의 중심 인물이다. 때문에 유튜브 시리즈의 흑막이자 구글과 마찬가지로 유튜브 시리즈의 최종보스 후보 중 하나로 꼽힌다.


3. 작중 행적[편집]



3.1. 과거[편집]



파일:아가레스 과거.jpg


파일:아가레스 과거 2.jpg

외전 '귀신의 과거' 편에서는 1위를 비롯한 다른 72들과 함께 만신창이가 된 채로 죽어가는 솔로몬을 바라보고 있었다. 72들의 구성원들이 전부 원화의 모습과 거의 비슷한 형태이며, 사이버 스페이스에서의 형상으로 바꾸기 전이기 때문에 벌룬이 언급했던 태초나 그와 멀지 않은 시간인 듯하다. 이 당시의 아가레스의 뿔은 4개.


위스퍼의 세계를 일격에 소멸시키는 아가레스
이후 위스퍼의 세계에 찾아가 위스퍼의 시간을 흡수하면서 동시에 그녀의 세계를 파괴했다[13]. 72 중에서는 나름 상위권의 강자이자 자신만의 우주를 지배하고 있던 위스퍼가 약간의 피해조차 입히지 못한채, 생전 처음 겪는 압도적인 강자 앞에서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도망칠 정도로 공포스럽게 묘사되었다. 위스퍼의 세계를 파괴한 경위는 불명.[14]


3.2. 화이트레이디 시리즈[편집]


}}}
아가레스의 첫 등장
화이트레이디 시리즈의 배드 엔딩인 '멈추지 않는다' 이 후 이야기에서 피폐해진 리인카네이션 뒤에서 포탈을 생성하는 모습으로 직접 등장한다. 직후 왼손을 뻗어 이미 백지가 된 메이플스토리 세계의 차원을 아예 깨트려 블루스크린으로 만들고, 손을 쥐자 리인카와 함께 무로 만들어 버리는 규격 외의 능력을 선보였다.


3.3. 유튜브 시리즈[편집]


'72' 1부에서 이미 다른 강경파들과 함께 본격적으로 활동 중이라 실시간으로 사이버 스페이스 곳곳을 동시다발적으로 붕괴시키는 중이다.

'72' 2부에선 벌룬이 다운로드 능력으로 아가레스의 힘을 복사해 사용하려 했으나, 힘이 너무 강한 나머지 용량초과로 팔이 붕괴되었다.[15] 이후 애플 구역을 파괴하고 있었던 트리키에게 메세지를 보내 72 소집 명령을 내리는데, 이때 당시 공포에 떨며 문자에다 존대까지 하는 트리키의 모습으로, 아가레스의 위상을 간접적으로 보여줬다.


파일:72 최약체의 하극상.jpg

아가레스에게 덤비는 블루핸드
'72' 3부에선 72의 본거지인 성채 게티아에서 회의 테이블에서 벌룬과 위스퍼가 신경전을 벌이던중 참다못한 위스퍼가 너희들의 계획을 못막을 것 같냐고 격노하지만 벌룬은 '그 분이 이미 우리 편에 섰으니 못막는다.'라며 태연하게 웃어넘긴다. 직후 위스퍼와 리버스 뒤에서 인기척도 없이 등장하여 주위의 평범한 공간은 물론이요 바로 앞에 있던 위스퍼의 머리카락과 리버스의 낫까지 공간째로 비틀어버리며 압도적인 강함을 드러낸다.[16][17]

특히 리버스는 미래를 관측하며 보게된 화이트레이디가 메이플스토리를 삭제하고 난 이후의 시간선에서 아가레스가 자신을 죽였던 가능성이 뇌리에서 플래시 백한 탓에 굳어버리고, 아가레스의 등장으로 반대파들이 쩔쩔매자 강경파 멤버들은 자신만만해 하던 그 순간, 쇠사슬에 묶인채 회의장으로 끌려왔던 블루핸드가 갑자기 움직이더니 주먹을 날려온다.

갑작스런 블루핸드의 돌발행동에 72 전원이 경악을 금치 못하나, 아가레스는 어떤 움직임도 없이 공간을 뒤틀어 블루핸드를 폐기장으로 날려버리고 그 여파로 딥웹에 언노운 급으로 거대한 구멍을 만들었다.


파일:경악하는 72.png

아가레스의 힘 일각을 직접 보고 경악한 7명의 72와 트레버
블루핸드를 가볍게 처리한 아가레스는 회의장에 참석한 72들에게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앉아라. 이야기를 계속 하지." 라며 본격적으로 회의에 참석하게 된다.

'72' 4부에선 다른 강경파 72들부터 각자의 일에 대한 성과보고를 받는다. 그리고 여기서 아가레스의 모습에 대한 언급이 나오는데 더 위키의 말에 따르면 본래 72들은 자신들이 소속된 세계에서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세계가 변화할때마다 그에 걸맞는 이름과 모습으로 계속 변화해야 하지만 아가레스는 굳이 그럴 필요가 없을 정도로 강대했기 때문에 기존의 모습과 이름을 그대로 유지해도 상관없다고 한다.[18] 회의를 계속 진행하던 중, 1위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트리키가 '엄청난 시간과 고생을 들여 1위를 봉인했다'는 말을하여 아가레스의 역린을 건들고 만다.

이에 트리키는 식은땀을 흘리며 변명해보지만 이미 강경파들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아가레스는, 자신을 조준하여 공격하려는[19] 트리키를 짓눌러 버려서 반죽음 상태로 만들어버린다.



강경파 72의 자만과 나태에 분노하는 아가레스

네놈들은... 균형을 부순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건지 모른다. 자신의 시간이 넘쳐나니 자만하고 조롱하며... 그저 재밌으면 된다는 식으로 어영부영... 쓰레기 같은 녀석들...

그에 비해... 15위. 그저 완벽한 세계를 만드는 걸 추구한 너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 9위처럼, 탐욕에 찌든 세계가 아닌 순수한 세계... 그리고... 완벽에 가까웠던 생명체까지... 9위를 소멸시킨다. 우리에게 협력해라. 그러면... 너의 세계는 살려주마...

아가레스는 위스퍼와 리버스를 제외한 다른 강경파들을 '균형을 깨부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모르면서 본인들의 시간은 많다는 이유로 자만과 오만만 부리는 쓰레기들'이라고 분노하면서 동시에 주위의 72의 공간이 통째로 비틀어버린다.

그리고 자신의 소속인 강경파 72들을 비난한 것과는 달리 오히려 리버스에겐 그녀가 순수한 세계, 그리고 완벽에 가까운 생명체를 만들려고 했던 것을 높이 평가하며 리버스가 자신에게 붙는다면 메이플스토리 세계를 부숴버리지 않겠다고 제안한다.


파일:아가레스 전쟁선포.png


파일:아가레스 전쟁선포2.png

사이버 스페이스에 전쟁을 선포한 아가레스

{{{#00F ...어차피. 이 무슨 짓을 해도 바뀌는 건 없다.


전쟁을 준비해라...

이 세계... 사이버 스페이스부터 무너트린다...!}}}
아가레스의 제안에 리버스가 망설이는 사이 먼저 정신차린 위스퍼가 손가락 욕까지 날리며 멋대로 반대할 것을 결의하고 도망치자 저들의 방해따윈 대계에 큰 걸림돌이 되지 않는다며, 신경끄고 구글과의 전쟁을 준비하라고 당부한다.

참고로 여기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아가레스는 72의 1위를 다크 웹에 자신이 창조한 차원에 봉인시켰으며, 한쪽 팔은 그때 당시 입은 상처라고 한다. 또한 Unknown의 몸통과 이름을 지워버린 것도 아가레스라고.[20]

내가 가장 경계하는 것은 나와 같은 '72'다... 다른 생명체와 달리 모든 우주, 모든 시간선을 통틀어 단 한명씩만 존재하기 때문이지... 그 어떤 시간에도 소속되지 않아 어디로 튈지 모르는 놈들... 1위의 힘... 못 쓰는 척 연기를 하는 건 아니겠지...

난... 다른 우주를 부수고 있겠다... 시간이 되면 알아서 찾아오도록... 그리고... 다시는... 내 앞에서 태초의 이야기를 꺼내지 마라...!

'확산 2부'에선 다른 강경파들이 모두 떠난 뒤 벌룬과 둘이 남게 되자 리버스와의 결투에서 멋대로 자신의 힘을 쓰는걸 문책한다. 이에 벌룬이 그녀와 싸우기 위해선 말그대로 가진 모든 '수단'을 쏟아부을 수 밖에 없다고 항변하자 그의 '수단'이라는 말을 곱씹다가 자신이 가장 경계하는 것은 다른 72들[21]이라고 말하는데, "본디 72들은 모든 우주, 모든 시간선을 통틀어 한명씩만 존재하고, 그렇기에 그 어떤 시간에도 소속되지 않아 어디로 튈지 모르기 때문에 가장 경계요소로 삼고 있음"을 밝히며 벌룬에게 '1위의 힘을 못 쓰는 척 연기하고 있는 것 아니냐'고 추궁한다.

그러나 벌룬이 이 질문도 능숙하게 변명하면서 말을 돌리자[22] 아예 틀린말은 아니라 느낀건지 의심하면서도 자신은 다른 우주를 부수고 있을테니 시간이 되면 알아서 찾아오라고 지시하고, 또한 두번 다시 자신 앞에서 "태초의 이야기를 꺼내지 말라"고 경고한 뒤 포탈을 열고 사라진다.[23]


파일:72 1위와 2위.png

확산 3부에서 MAGA 모두가 진지해지거나 그와 연관되는 걸 희피하고 싶어하는 등 매우 포악한 셩격을 가져, 태초에 모든 72가 호되게 당했다고 한다. 그리고 구글의 언급에 따르면 원래는 1위와 함께 했으며 자신이 태초에 이룬 업적은 모두 1위와 함께 했기에 가능했던 것이라 한다. 게다가 1위와 2위가 싸웠다는 소문만 있을 뿐 그 목격자는 아무도 없으며, 1위은 항상 그 분이라는 존재 곁에 존재하여[24] 72 그 누구도 1위를 상대할 수 없었기에 구글은 아가레스가 거짓말했다고 추측한다.[25][26]

외전 '벌룬의 껌딱지'에서는 69위(언노운)과 싸워서 이기고 떠나는 모습으로만 잠깐 나왔다.

저희다른 생명체와 다른 겁니까.[27]

쓸데없는 생각을...

확산-4부에선 다른 우주를 부순 뒤, 어느 백색 공간에서 '그 분'으로 추측되는 푸른 왕을 회상하며 왜 72는 다른 생명체들과 다르게 태어났는가라며 한탄과 고뇌가 섞인 혼잣말을 하지만 이내 쓸데없는 생각이라 되새긴다.


3.4. 일상 시리즈[편집]


엄마의 일상 편 막바지에 다른 차원의 우주에서 실루엣으로 등장. 우주에서 명상하고 있던 소맥거핀의 엄마와 동시에 서로의 존재를 인식했다. 이로 인해 엄마가 유튜브 시리즈에 정식으로 출연해 아가레스와 대결하게 될 가능성이 커졌다.


4. 능력 / 강함[편집]




저희는 그때그때, 세계에 맞춰 모습을 바꾸는 것은... 소속된 세계에서의 원활한 활동을 위함이지만 2위께서는 그런 것에 영향을 받지 않을 정도로 강하시니까요.

지금 트리키모습이 보이지 않으십니까? 이미 2위께서는 과거의 법칙을 무시할 정도로 강대해지셨습니다.

더 위키


2위..? 아가레스? 믿는 구석이 있었구만?[28]

[29]

(아마존)

그럼 난 빠질래~ 이 세계는 꽤나 재미있었는데...[30]

(구글:앉아.)

그 녀석이 얼마나 포악한지 봤잖아! 태초에..[31]

(애플)

우리 모두... 태초에 그 녀석의 힘을 경험했었지.

(구글)[32]

MAGA

현재까지 등장한 소맥거핀 유니버스의 캐릭터들 중에서도 다섯 손가락 안에 뽑히는 세계관 최강자[33]로 사이버 스페이스의 지역 여러 개 쯤은 한 번에 모래성마냥 붕괴시키는 것은 물론 한 세계의 공간을 통째로 붕괴시키는 힘을 가지고 있다. 거기다가 존재 자체만으로 아가레스 주위의 공간이 뒤틀리는 것으로 보아, 공간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2위인 만큼 시간개념이 비상식적인 72들 본인들도 두려워 할 정도로 압도적인 시간을 지니고 있다.[34]

2위가 그저 장식이 아니란 듯이 코즈믹 호러 종족인 72들 중에서도 넘사벽의 능력과 강함을 모두 갖춘 최강의 72 중 한 명으로 제멋대로고, 비협조적인 것이 가장 큰 특징인 72들조차 그의 심기를 건들이는 것을 무척이나 두려워할 정도다. 사이버 스페이스를 파괴하고 다녔던 트리키도 메일이 오자 내용을 지레짐작해서 벌벌 떨었을 정도였고 리버스도 벌룬이 아가레스의 능력을 사용하자 잠시 놀란 얼굴을 짓는다. 또한 마이페이스인 트리키조차 존칭으로 부르고 방금까지 강경파의 계획을 자신이 막을 수 있다며 자신감을 보이던 위스퍼도 아가레스가 등장하자 긴장하는 등, 72 중에서도 격이 다르다는 걸 간접적으로 묘사했다. 또한 언제나 여유로운 벌룬조차도 블루핸드가 아가레스에게 주먹질을 하자 식은땀을 흘리며 당황했으며, 다른 72 멤버들도 경악했을 정도였다.

확산 3부 편에서도 벌룬과 다른 72들이 꾸미고 있는 계획에 별로 대수롭지 않다라는 듯한 반응을 보이는 나머지 MAGA들 또한 구글이 '2위까지 포섭했을 가능성'을 언급하자, 잠시동안 분위기가 싸해졌고, 아마존은 '과연 믿는 구석이 있었다'라고 말하고, 애플은 사이버 스페이스를 떠나려고까지 했으며, 구글 또한 우리들(MAGA)에게 있어 아가레스야말로 가장 위협적인 존재라고 언급한다.

주위의 공간을 자신의 멋대로 조작해 블루핸드를 폐기장에 처박아버리고, 이 여파로 거대한 대폭발이 일어나는 걸로 끝나지 않고, 딥웹 공간이 깨져 Unknown급의 매우 커다란 공간이 생겼다. 5명의 72를 상대로 계속 여유만만이였던 위스퍼리버스조차 아가레스가 나타나자 식은땀을 잔뜩 흘리며 엄청나게 당황했을 정도였다.

72는 서로를 해칠 수 없다는 법칙이 있지만 72중에서도 독보적인 강함을 가진 아가레스는 이 법칙을 무시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아가레스는 작정하면 바로 Unknown을 지구로 보내 지구를 붕괴시킬수도 있다. 다만 이 경우 지구에서 유희를 즐기는 다른 72와 충돌을 피할수 없으며 무엇보다 지구가 붕괴함으로써 지구에 귀속된 사이버 스페이스까지 소멸하면 봉인된 1위가 그대로 풀려나버리기 때문에 일부러 그런 수단을 피하고 있다고 한다. 즉 아가레스는 72중에서도 최강급은 맞지만 현재 방관중인 72들이 연합을 이루어 자신을 막으려 들 경우를 무시할 수 있을 정도로 강한건 아니며[35] 봉인되어 있는 1위와는 확실한 실력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묘사된 강함만 따지면, 1위 봉인 과정에서 상당한 시간을 소모하고 이에따른 부작용으로 팔에 사슬이 채워지는 등, 여러 제약이 생겼음에도 작가공인 '끝판왕'인 구글보다 더 강하며 구글은 사이버 스페이스에서 싸울 경우라는 조건이 있어야지 아가레스와 싸움이 성립된다. 사실상 배제된 1위를 제외하면 유튜브 시리즈 최강자 격으로 추측되는 인물이다. 더 위키 QNA에서 나온 바로는, 72들이 시간이 많을 수록 힘을 커지는 건 맞지만, 결국 어떤식으로든 한계는 있는데, 아가레스는 가늠조자 되지 않을 정도로 강대하고 더 강해질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4.1. 기술[편집]


  • 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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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공간을 파괴 및 붕괴 시키는 능력. 능력의 범위가 하나의 우주을 통째로 소멸시키는 정도로 묘사되며, 아가레스가 파괴한 차원은 어떠한 공간과 시간조차 남지 않게 된다. 현재까지 72들이 선보인 능력 중에서도 가장 파괴력이 높고 위험한 권능으로 화이트레이디 배드 엔딩 루트에선 리버스를 백지화된 메이플스토리 채로 소멸시켰으며, 사이버 스페이스 지역들을 한번에 붕괴시키는 사례가 있다. 벌룬도 이 능력을 다운로드해 사용하려 했으나, 능력이 지나치게 강한 나머지 용량이 초과되어서 제대로 사용하기도 전에 자신의 손만 파괴됐다. 그럼에도 리버스가 있었던 공간 일부를 파괴하였다는 사실이 무서운 점이다. 과거에는 위스퍼의 차원을 소멸시켰는데, 이때 묘사가 빅뱅이 일어난 것으로 묘사된다.

  • 워프 게이트
일종의 차원이동으로 비슷하게 검푸른 먹구름과 같은 기체형 워프 게이트로 다른 72와 마찬가지로 제약없이 여러 차원의 사이버 스페이스들을 오고 갈수 있다. 리버스의 또다른 평행루트에서 포탈로 메이플 차원으로 넘어왔다. 참고로 이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등장하는 아이템인 스페이스 스톤의 오마주이다.

  • 왜곡
가만히 있기만 해도 주변 공간을 광범위하게 뒤틀리고 왜곡시키는 건 물론 에러 노이즈가 발생하는 패시브 능력. 자신이 원하는대로 공간 왜곡을 컨트롤할 수 있는 건 물론 72의 멤버들에게도 적용되는지라, 작중에서 아가레스가 분노하자 아무렇지도 않게 72 멤버들의 육체와 주변 공간을 일그러지기도 했다. 또한 자신에게 덤벼오는 블루핸드의 펀치를 막은 동시에 게티아 성 밖 너머로 날려버렸다. 또한 차원자체를 계속 왜곡하는 거여서 위스퍼는 아가레스가 딥웹 밖으로 가기전까지 딥웹에서 나오지 못했다.

  • 법칙 무시
72는 서로에게 위해를 가할 수 없는 것이 정해진 법칙[36]이기 때문에 72의 법칙에 얽매이지 않는 블루핸드나 인공생명체와 같은 자신의 시간으로 만든 장기말의 생명체로 다른 72에게 피해를 입히는 것이 최선이다. 하지만 아가레스는 이 법칙을 무시할 정도로 강력하기 때문에 손가락 하나 까딱하는 것만으로도 트리키를 구겨버리는 등 다른 72에게 직접적인 위해는 물론 아예 소멸시킬 수 있다.[37]

  • 창조
72 1위를 봉인하기 위해 아가레스가 엄청난 시간과 고생을 들어 다크웹에 새로운 세계를 창조했다고 한다.

  • 강림
극소량의 시간을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그 거대한 언노운을 현실에 강림시킬 수 있다고 한다. 현실 세계를 파괴하려면 간단하게 언노운을 강림시켜 부숴버릴 수 있다는 식으로 언급되었다.

  • 복구
블루핸드를 날려버린 직후 본인 공격의 충격으로 부서진 테이블과 성벽의 일부를 완벽하게 복구시키는 모습을 보여줬다.

  • 오른팔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머리 뚫인 위스퍼.jpg}}} ||
아가레스의 수많은 능력 중에서도 최강의 무기나 다름없으며, 어두운 회색이 메인 컬러인 전신과 대조되게 완전히 새파란색이 특징인 오른팔이다.[38] 그러나 72 1위와의 싸움에 의한 치명상으로 알려진 현재는 쇠사슬이 깁스처럼 둘둘 감아져 봉인된 상태다. 동시에 오른팔이 봉인되어 어느정도 약화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언노운을 간단히 제압하는건 물론 여전히 다른 72들을 압도하는 힘을 가졌다는 점 또한 그가 72들 사이에서도 넘사벽임을 보여준다.


5. 원화[편집]


초기원화

파일:72 아가레스 (초기원화).png


파일:2016년 아가레스 초기원화 2.png


파일:2017년 아가레스 초기원화.png

2016년1
2016년2
2017년
맨처음 '2016년 초기원화'의 아가레스는 지금 '유튜브 시리즈'의 아가레스와 비교하면 전체적인 이미지과 신체 특징들은 닮았지만 디자인이 많이 달라진 동시에 휠씬 단순한 모습이다. '2017년의 초기원화'는 '유튜브 시리즈'의 아가레스와 거의 똑같지만, 세세한 디자인들이 어느정도 단순화 되었다.


6. 기타[편집]


  • 초기원화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소맥거핀이 군대에 있을 당시 이 캐릭터에게 공을 너무 들인 나머지, 역대급 퀄리티를 가진 디자인이 되어버렸기 때문에 소맥거핀이 이 캐릭터를 애니메이션으로 그리는 것을 무척 난감해 하고 있다.


  • 등장하는 72 중 유일하게 같은 순위에 해당하는 솔로몬의 72 악마의 이름을 그대로 사용한다. 모티브로 보이는 솔로몬의 악마 아가레스는, 도망자를 멈추게 하거나 돌아오게 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풍부한 언어 지식을 전수하지만 그중에서도 부도덕한 표현을 가르치는 걸 즐긴다고 한다.[39][40] 또한 영적으로 존엄한 존재들조차 죽일 수 있고[41] 분노하면 지진도 일으키는 강대한 존재다.

  • 사실상 강경파의 수장격 위치에 있긴 하지만 의외로 아가레스 본인이 이 세력을 일으킨건 아닌 것으로 보인다. 만약 아가레스가 직접 세력을 모았다면 '그 분이 우리들을 모았으니까요.'라는 식으로 답해야 정상이나 벌룬은 '그 분을 모셔오는데 성공했으니까요.'라고 말했기 때문, 즉 최초의 강경파는 아가레스를 제외한 최대 6명으로 이루어진 그룹이었다가 이후 어떻게 거래가 성사 돼서 아가레스도 영입했던 것이거나 아니면 벌룬을 포함해 몇 명이 아가레스를 설득시켜서 이 세력을 일으키도록 만든 것으로 보인다.

  • 원래 아가레스의 성우는 소맥거핀 본인이 음성변조를 거쳐서 맡을 예정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본인이 듣기에 아가레스의 위엄있는 캐릭터성이랑 매치가 안된다는 이유로 이 계획을 파기하고 새로운 성우를 뽑았고 이후 '박소나무'라는 인물이 아가레스의 성우가 되었다.


  • 일단 강경파들의 리더이긴 하지만 같은 강경파들과 구글을 탐욕에 찌들고 오만한 쓰레기라고 모욕하며[42] 멸시하는 것과는 달리, 자신의 반대 세력인 리버스에겐 메이플 세계관만은 남겨줄테니 함께 하자고 제안할 정도로 꽤나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는 모습[43]이 나오기도 했고, 어쩌면 본인보다 강했을지도 모를 1위를 봉인했음에도 절대 자만하지 않고 오히려 1위와의 전투를 재밌다는 듯이 떠들어댄 트리키를 구겨서 무력화시킨 것을 보아 화이트레이디와 비슷하게 방법이 잘못될 뿐, 자기나름대로의 명분과 대의를 위해 혁명을 일으키려는 안티 히어로계로 추측된다. 실제로 아가레스가 싫어하는 것은 현재는 구글 뿐이며 강경파와는 세상에 탐욕을 뿌리는 구글을 제거한다는 명분이 맞물려서 합류를 받아들인 거지 아가레스의 성격을 생각하면 거래를 받아들이긴 커녕 그 자리에서 72의 강경파 세력 전체를 몰살시켜도 이상할 게 없다.[44][45]

  • 72들 중에서도 특히 상당히 복잡하고 어려운 디자인을 자랑하는 캐릭터이기도 한데, 이런 탓인지 적지않은 인기에도 불구하고 팬아트가 적은 편에 속한다. 외형 자체에는 큰 무리는 없겠지만, 아무래도 쇠사슬과 같은 디테일을 살리는 것까진 쉽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 소맥거핀 커뮤니티에 엄마와 대치하는 장면이 올라왔는데, 이걸 본 독자들의 반응은 '가슴이 웅장해진다', '세계관 최강자들의 싸움', '아무리 생각해도 엄마가 이길 것 같다' 라는 평을 내리고 있다. 이후 엄마의 일상 막바지에 엄마와 아가레스 둘 다 동시에 서로의 존재를 인식하면서 진짜로 대결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가슴이 웅장해지는 빅매치

  • 작 중에서 누구도 범접하기 어려울 정도의 강대함과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지만, 정작 본인은 '왜 자신들은 다른 생명체들과는 다른 것이냐'며 혼잣말을 할 정도로 스스로의 존재에 대한 회의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MAGA들이 태초에 아가레스에게 당했던 것과, 솔로몬이 죽을 때 아가레스의 뿔이 4개였던 것, 위스퍼를 거의 죽여놓은 후 새로운 뿔이 자라난 걸 보면 머리의 뿔은 다른 72의 시간을 흡수할수록 자라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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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순위가 아닌 신령이나 귀신을 세는 한국식 한자 표현 단위인 '위(位)'로 추정. 그러나 아가레스만큼은 순위와 완전 무관하지는 않다고 언급된 72중에서도 독보적인 강자인만큼 실제 순위도 2위일 가능성이 높다.[2] 소맥거핀이 자신의 커뮤니티에 "역시 군대에서 그렸던 퍼랭이들 대장입니당" 라고 언급하였다.[3] 단, 72 3화에서 벌룬의 언급에 따르면 처음부터 강경파였던 게 아닌, 강경파의 권유와 설득으로 나중에 합류하여 강경파의 리더가 된 것으로 추측된다.[4] 10개의 뿔은 자라난 형태와 방향 등 좌우대칭이지만, 무늬와 형질은 전부 다르다.[5] 4부에서 밝혀지길 오른쪽 팔이 저런 이유는 1위와 싸우고 생긴 부상이라고 한다.[6] 왼손의 능력을 사용할 땐 왼손이 진한 푸른색으로 변하긴 한다.[7] 트리키는 성이 안 차 그가 허락한 지역 외에도 파괴하려다가 그의 메일을 보자마자 식은 땀을 흠뻑 흘릴 정도로 두려움에 떨면서도 필사적으로 변명한다.[8] 심지어 본인을 공격하려 든 블루핸드를 간단하게 바이러스들의 본거지까지 날려버린걸 보고 성채 게티아에 있던 72 전원이 당황할정도.[9] 실제로 72 세력의 존재가 드러나기 전까지의 구글 쪽 세력의 묘사를 보면 그야말로 블랙기업에 폭군 그 자체여서 개념인에 인격자인 유튜브 관리자 측들조차 고통받는 묘사를 볼 때 아가레스의 평가 그대로 구글의 세력은 자신들의 안위와 재물에 대한 탐욕으로 세계를 찌들게 한 거나 다름없다.[10] 애초에 대부분의 72 역시 인간이나 인공생명체들을 동급의 인격체로 전혀 안 보고 있다. 차이점이 있다면 아가레스는 자기 욕망 내키는대로 살지 않다는 점이다.[11] 구글 역시 기업 운영을 위해 현실세계의 규칙과 질서를 최소한 지키는 인물이다. 아가레스 역시 자신만의 신념을 지키는 인물이다. 차이점이 있다면 구글은 탐욕적이고, 아가레스는 금욕적이다.[12] 예시를 비유하자면 화이트레이디의 행적을 생태계 교란종이 자기 마음대로 날뛰어 생태계를 크게 망친 것으로 친다면, 아가레스는 그냥 인류라는 존재가 더 효율적인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해당 생태계와 그 안에 생물들을 통째로 갈아엎은 것과 마찬가지다. 인간이 해충 작업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아가레스에게 현실세계의 인류 자체에겐 그 어떠한 정과 흥미가 없다.[13] 이 때 위스퍼의 한쪽 눈이 적출되고(사실 적출이 아니라 아예 머리 뒤쪽까지 구멍을 뚫었다), 아가레스의 뿔 하나가 조금 더 성장한다. 여담으로 72 3부에서 위스퍼의 언급도 고려하면 이 시절엔 현 시점보다 소유 시간량=힘이 훨씬 적었던 시절이다.[14] 단순히 힘을 모으기 위함 뿐일 수도 있지만 그녀가 구글처럼 자신의 세계에서 탐욕 혹은 오만하게 지배했기 때문에 그를 처벌하기 위함 추측이 있다.[15] 참고로 힘을 복사 할때 나온 순위의 숫자가 1이 아닌 2로 나와 2위로 추정되었으며 이후 실제로 2위였음이 밝혀졌다.[16] 이때까지 성질은 부려도 크게 감정을 드러낸 적 없던 둘이 대놓고 식은 땀까지 흘리며 겁에 질렸다.[17] 벌룬의 대사나 두 온건파의 태도를 보면 아가레스가 강경파에 속하게 된 것은 비교적 최근이거나, 창설 초기부터 강경파지만 자신이 뒤에 있다는 것을 숨기기 위해 철저하게 부하들에게 기밀을 유지하라고 지시한 것처럼 보인다.[18] 달리 본다면, 대부분 72들의 본래 이름 또한 원전 솔로몬의 72 악마에 나오는 것 그대로라고 볼 수가 있다.[19] 아마 아가레스가 트리키를 공격하려고 하자 이를 눈치챈 트리키가 자신을 지키기 위해 먼저 공격하려는 심산으로 아가레스를 조준한걸로 보인다.[20] 참고로 영단어 Unknown은 알 수 없는, 알려지지 않은,미지의 등의 뜻이다. 즉 언노운은 아가레스와의 결투끝에 이름과 신체등의 대부분의 데이터를 소멸당해 알 수 없는 상태가 된 것이다.[21] 이전에 스스로 말한걸 보면 철저한 원칙주의자인 자신과 다른 말그대로 자신을 제외한 모든 72를 칭하는 것으로 추정된다.[22] 모두가 그나마 뭉쳐있던 '태초' 시절엔 자신이 눈치를 많이 봤기에 상위 72의 데이터를 다운로드할 생각 자체를 하지 않았으며, 이후 72가 뿔뿔이 흩어지게 된 뒤에는 자신조차도 다신 못 만난 72도 많았고 1위는 아가레스에 의해 아예 살지도 죽지도 않은 상태가 되어버린지라 그들의 능력은 다운로드 하지 못했다고 언급한다. 이는 반대로 말하면 위치는 확실해진 1위의 경우 어떻게든 존재만 증명시키면 '1위의 능력도 쓸 수 있다.'라는걸 스스로 밝힌 셈.[23] 이때 아가레스의 목소리에는 분노가 서려있었는데, 이를 보면 아가레스에게 있어 '태초의 시절'은 역린과도 같은 것인 듯 하다.[24] 1위가 사라진 지금은 아가레스가 곁에 있다고.[25] 그렇기에, 구글은 '1위가 2위(아가레스)에게 패배했다'라는 소문 자체를 믿고 있지 않다고 한다.[26] 이로 통해 아가레스가 태초의 업적이 모두 1위 덕분이라는 점 때문에 최악의 흑역사로 생각될 정도로 극심한 열등함을 품어 모종의 편법으로 1위를 다크웹에 봉인했다는 추측과 사실 모종의 이유로 1위와 함께 자작극을 하는게 아니냐는 추측이 생겼다.[27] 작 중에서 아가레스가 처음으로 존대를 한 장면이다.[28] 강경파 72의 MAGA를 향한 공격 소식에 ' 모여봐야 뭐하겠냐.'식의 반응을 보이다 아가레스가 참여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한 말.[29] 이 때 구글과 서로 날을 세우느라 몸에서 빛을 내뿜는 식으로 출력을 끌어올린 마이크로소프트도 다시 출력을 멈춘다.[30] 단순히 MAGA와 협력하지 않겠다는 걸 넘어서 아예 사이버스페이스를 떠나더라도 아가레스와 맞서기 싫다고 한 것이다.[31] 애플이 뭘 말하려고 하자마자 구글이 또 앉으라 하는 바람에 말이 끊긴다.[32] 이후에 다른 세계와 달리 사이버 스페이스에서라면 우리가 시간의 힘을 가장 잘 다룰 수 있다며 자신감을 표했는데, 이를 거꾸로 뒤집어서 생각하면 구글도 사이버스페이스라는 이점을 가지지 못한 상태에서는 아가레스가 더 강하다고 인정했다고 볼 수 있다.[33] 나머지 4명은 (사이버 스페이스 내에서)구글, 72 1위, 소맥거핀 엄마(일상 시리즈/개그 한정), 그리고 솔로몬이다.[34] 에이시 Q&A에서 더 위키의 간접적 평으론 무한이라 생각될 정도라고 한다.[35] 사실 아가레스는 구글의 소멸만을 목표로 하고 있을 뿐이지 다른 72들과 싸울려는 의사는 표방한 적이 없으며, 싸워서 이기는 건 둘째치고 현실세계를 공격해 사이버 스페이스를 박살내면 1위의 봉인이 풀려버리고 현실세계에 살아가는 다른 72까지 적대관계로 돌리게 되므로 전투에서는 이겼지만 전쟁에서는 패배하는 꼴이 될 수도 있다.[36] 리버스 vs 벌룬 때 처럼 몸을 양단하는 피해를 입혀도 일시적인 무력화 및 제압이 한계로, 완전한 소멸은 불가능하다.[37] 엄밀히 말해 능력이라기보단 압도적인 출력으로 제약을 무시하는 것에 가깝다.[38] 여담으로 이때까지만 해도 오른팔에 집중적으로 감겨진 사슬들이 전신 곳곳에 감겨져 있다.[39] 다만 유튜브 시리즈에서의 아가레스는 기본적으로 상당히 과묵한 편인데다 언어구사 또한 경박하거나 저속하지 않고 차분하고 진중한 모습을 보여준다. 오히려 욕설의 경우 손가락 욕이긴 하지만 위스퍼가 더 잘 날린다.(...)[40] 이 때문에 아가레스의 힘이 강한 이유가 사이버 스페이스에 쓰이는 사용자들의 욕설을 기반으로 시간을 끌어모은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실제로 유튜버 에이시의 영상에서 더 위키 또한 세상에 무한은 존재하지 않는다 언급했지만 그분의 시간만큼은 아니라 언급한다.[41] 실제로 72의 규율인 72 소속의 인원끼리의 동족 살해 불능을 거부하며 죽일 수 있는 점을 보면 이 요소가 모티브인 것으로 보인다.[42] 실제로 아가레스를 제외한 강경파 인원들은 하나같이 무고한 사람의 목숨을 자살 등의 끔찍한 방향으로 죽음으로 몰고가려 하거나 사디즘 등의 개인적인 이유로 72 소속치고는 졸렬하거나 아가레스가 싫어할 만한 짓을 일삼는 인원들로만 구성되어 있다. 거기에 9위인 구글은 비록 세계에 이바지는 하지만 자신의 휘하에 있는 하청업체들이나 부하들에게 폭군같이 굴거나 돈줄에 위협이 되는 존재를 가만두지 않고 돈줄이 되는 존재만 편애하는 말 그대로 탐욕에 찌든 폭군 그 자체다.[43] 다만, 평행세계에선 리버스를 무의 세계가 된 메이플스토리와 함께 파괴하는 모습이 있었는데 리버스에게 호의적인 면모를 보이는 점을 보면 리버스만 냅두고 세계를 파괴한 것으로 보이며 화이트레이디가 아가레스가 싫어하는 탐욕적이고 오만한 존재로 타락하여 리버스의 순수함을 더럽혔기에 심판한 것으로 보인다.[44] 근데 사실 이쪽도 그리 말할 처지가 안 되는 것이, 현실에 혼란을 준답시고 13구역을 파괴해 잔존 유튜버의 몰살을 명령한게 바로 아가레스다. 오히려 현실의 사람들의 입장에서 보면 그래도 구글은 사람의 목숨은 일절 건드리지 않으며, 시간을 대가로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공생명체를 자신의 맘대로 숙청하기는 하지만 그건 애초에 구글 본인이 만든 생명체들이며 그 대가로 최적화된 서비스를 누리는 사람들이 뭐라 할 문제도 아니다.[45] 아무래도 13구역같이 사이버 스페이스에서 활동하는 유튜버들도 구글(9위)처럼 탐욕에 찌들었기 때문에 몰살시켜도 상관없을거라고 추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