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로기리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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黒霧/くろぎり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의 등장인물.

2.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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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라키 토무라와 더불어 유에이고등학교의 USJ 재해구조 시설을 습격해온 시커먼 안개처럼 생긴 빌런.

전투 시에는 워프 능력이 있는 검은 색의 안개에 반짝이는 두 눈만 커다란 검은 안개 모습을 하고 있어 실체가 보이지 않는다.

다만 11화에 잠시 몸이 드러난 적이 있는데, 목을 강철 칼라로 보호하고 있고 양복을 입고 있다. 하지만 이 상태에서도 여전히 검은 안개에 싸인 얼굴에 눈만 드러나 있어 형태를 알아볼 순 없다.

복귀 후 아지트 바의 바텐더 자리에 서 있는 걸 보면 표면적인 직업은 바텐더로 추정된다.

13호 선생을 교묘한 술책으로 전투불능 상태로 만들고는 "구조 전문 히어로라서 전투감각은 뒤떨어진다"고 비웃을 만큼 강력한 빌런으로, 토무라의 명령을 받아 작전을 수행한다.

재미있는 건 자기가 쓰러뜨린 신사적인 히어로로 유명한 13호와 묘하게 겹치는 부분이 있는데 능력도 조금은 비슷하고 존칭을 주로 사용하며 결정적으로 둘 다 눈만 드러난다.

주어진 역할은 토무라의 보호와 서포트로, 실제로 보모역을 착실히 맡고 있다. 빌런 연합 안에서는 너무 감정적인 리더 시가라키 토무라의 옆에서 조언을 하는 일종의 참모 같은 역할을 맡고 있다.

3.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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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USJ ~ 임간 합숙 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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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프 게이트 개성을 이용해 USJ 습격을 실패하고 퇴각한 후, 히어로 살해자 스테인에게 접근해 그를 '동류'라 부르고 예를 갖추면서 무언가를 제안한다.

그리고 47화에서 스테인을 초대해서 시가라키와 함께 빌런 연합에 가담하라는 제안을 했지만, 오히려 시가라키를 혐오해서 싸움을 걸려는 스테인을 보고 시가라키를 걱정했다.

이후 49화에서는 스테인의 능력에 의해 움직이지 못하다가 스테인이 시가라키에게 협력하겠다는 선언을 한 뒤 안심한다.

그 후에는 스테인을 다시 호스로 데려다주거나 시가라키에게 스테인의 숙청으로 인해서 그 도시의 범죄율이 저하되었다는 걸 설명해주는 등 짤막하게 존재감을 드러내고, 스테인의 영향으로 합류한 다비, 토가 히미코를 죽이려 들자 간곡히 설득하며 진정시킨다.

3.2. 임간 합숙 ~ 카미노 구 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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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너와 마그네를 제압한 만달레이와 토라로부터 스퍼너와 마그네를 구출한 뒤 퇴각한다. 하지만 위치를 몰라서인지 머스타드, 머스큘러, 문 피시는 구출하지 못 했다.

이후 개벽행동대가 바쿠고를 납치하고 시가라키가 그를 설득시키려다가 얼굴에 부칙한 손이 떨어지는데 시기라키를 잘 알고 있던 쿠로기리는 시가라키를 말릴 준비를 한다. 하지만 시기라키가 오히려 침착한 상태로 나서지 말라고 하자 당황한다.

이후 빌런 연합의 아지트를 파악하고 올마이트를 비롯한 히어로들이 습격하자 공장에 있는 노우무들을 소환하려고 하지만 그쪽에도 손을 써둬서 실패하고, 쿠로기리는 엣지 쇼트의 인법 천매통(忍法 千枚通し)이란 기술에 몸이 꿰뚫려 기절하고 만다.[2] 다행히도 올 포 원이 구출하러 와서 올 포 원을 제외한 다른 사람들은 무사히 카미노 구를 빠져나간다.

3.3. 히어로 인턴 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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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로는 1년 넘도록 등장이 없었다. 오버홀이 출항조로 쿠로기리, 트와이스, 토가를 요구하자 시가라키가 간신히 쿠로기리를 데려가는 것을 막았다고 한다.[3]

또한 시가라키의 언급으로 보아 무언가 중요한 일 때문에 바쁜 것으로 보이다가 미도리야와 오버홀이 싸우던 시각, 산속에서 그랜 토리노에게 털린 모습으로 오랜만에 다시 등장했다.

하지만 이유없이 산으로 온 것은 아니고 올 포 원의 말에 따라 산속에 은둔해 있는 올 포 원의 충실한 충복, 기간토마키아를 만나러 온 것이었다.

그러나 그랜 토리노, 츠카우치 나오마사를 필두로 한 경찰에 의해 붙잡혔다는게 밝혀졌다. 그러나 기간토마키아는 전투 끝에 끝내 못잡았다고 한다.

3.4. 이능력 해방군 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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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기리가 얼마나 빌런 연합에서 중요한 존재인지 보여준다.

연합의 발이나 다름없는 쿠로기리가 사라진 후부터 빌런 연합은 자금조차 없이 빠르게 늘어지고 있으며, 쿠로기리도 이를 예상한 듯 하다.

또한 시가라키는 쿠로기리를 아꼈는지 토가의 '보호자가 사라져서 외롭냐'는 물음에 부정하지는 않았다.

3.5. 인턴 재개 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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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기리 또한 특수한 케이스이긴 해도 하이엔드라는 것이 밝혀졌다.

이때까지 보여진 일반적인 노우무는 자기 역량 이상의 개성을 강제로 부여받은 나머지 미쳐버려 이성을 상실한 전투인형으로만 여겨졌으나 취조 과정의 문제점[4]을 보고 의심이 든 경찰의 조사하에서 쿠로기리 또한 노우무라고 밝혀졌다.[5]

그 중에서도 핵심 즉 개성을 강제로 주입받은 육체의 주인은 아이자와 쇼타와 야마다 히자시의 동창이자 젊은 나이에 죽은걸로 여겨졌던 시라쿠모 오보로라는 인물의 것이 사실상 확실하다고 한다.[6]

쿠로기리의 정체에 대해 해외에서는 이전부터 종종 나오던 가설이었다. 쿠로기리(黒霧)와 시라쿠모(白雲)는 각각 검은 안개와 흰 구름이라는 대조적 명칭[7]이기에 눈치 빠른 독자들은 시라쿠모의 이름이 처음 언급된 217화부터 쿠로기리와 시라쿠모의 동일인물 설을 제기했었다.

254화에서 밝혀지길 사망한 후 화장하기 전에 유체를 올포원이 빼돌려 화장한 다른 유체와 바꿔치기 한 후 노우무로 개조된 것으로 밝혀지고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게 하기위해 아이자와, 프레젠트 마이크와 심문에 들어가나 아무것도 떠올리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255화에서 아이자와의 말에 동요하며 폭주하다가 안개가 옅어지며 시라쿠모의 실루엣이 보였다. 어디서 수술당했고 누가 그랬냐는 아이자와의 말에 '병원'이라고 가까스로 답한 뒤 기절했다.

이후 프레젠트 마이크가 닥터를 확보했을때 닥터가 마이크에게 "너, 쿠로기리의 친구였지? 사실 그때 원했던 개성은 워프가 아니라 말소였어..."라고 말함으로써 시라쿠모가 휘말린 13년 전 빌런 난동 사건의 배후가 올 포 원임이 확실해졌다.[8]

3.6. 최종 개막[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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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7화에서 갇혀있는 모습이 짤막하게 등장한다.

이후 올 포 원에 의해 타르타로스의 수감자들이 대거 탈옥했으니 쿠로기리가 자력으로 탈출하던지, 올 포 원이 쿠로기리 만큼은 직접 찾아가서 데려오던지 할 것으로 보였으나, 이후 325화에서 네즈와 아이자와의 통화 중 유에이고 측에서 극비리로 쿠로기리를 타르타로스에서 빼내왔다는 것이 드러났다.

시기 상, 아이자와와 프레젠트 마이크가 쿠로기리와 면담한 뒤 거의 직후에 빼내온 듯하며 아이자와와 프레젠트 마이크와의 대화에서 잠시나마 생전 인격인 시라쿠모 오보로의 모습이 나온 것에 착안해 시라쿠모의 자아를 복원시키기 위해 센트럴이라는 기관으로 극비리에 이송시켰다. 또한 노우무의 일종인 쿠로기리를 연구하기 위해 현재 사회 곳곳에서 날뛰다 리타이어된 노우무들을 샘플로 가져온 모양.[9] 하지만 353화에 밝혀진 바로는 아이자와와의 대화 이후로 망가진 것처럼 완전히 침묵한 상태라고 한다.

네즈의 말로는 시라쿠모의 자아가 그때 일순간 돌아오지 못했다면 타르타로스 탈옥 사건 때 쿠로기리마저 올 포 원에게 되돌아갔을 거고 그렇게 됐다간 지금의 유에이가 피난 및 방어요새를 구축하지도 못했을 거라고 한다.[10]

343화에서 이렇게 빼내온 쿠로기리의 개성을 모노마 네이토가 카피해 이즈쿠를 잡으러 온 올 포 원을 향해 수 많은 히어로들을 워프시킨다.

353화에서 스피너가 이끄는 이형계 폭도들이 쿠로기리를 탈환하려는 시도를 하며 압도적인 물량으로 병원으로 진입하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쇼지의 간절한 설득으로 스피너를 제외한 이형계 폭도들이 전의를 상실하고 스피너 혼자 쿠로기리가 있는 병동에 도착해 쿠로기리의 이름을 부르는데, 프레젠트 마이크도 금세 쫓아와서 시라쿠모의 이름을 부른다. 본래 쿠로기리를 깨우기 위해서는 시가라키 혹은 올 포 원의 목소리가 녹음된 녹음기로 깨워야 했지만, 프레젠트 마이크의 공격으로 녹음기가 망가져 쿠로기리 탈환은 이대로 실패한 듯 보였다.

그러나 스피너가 있는 힘을 다해서 시가라키의 손을 보여주며 시가라키와 해방 전선 동료들을 지켜달라고 부탁하자 구속을 풀고 깨어난다. 결국 스피너의 간절한 마음이 프레젠트 마이크의 외침보다 더 컸던건지 스피너가 건낸 손을 받은 뒤 나는 시가라키 토무라를 지키는 자라며 말한다. 하지만 강제적인 기동의 영향인지 시라쿠모의 말투[11]가 섞여있는 애매모호한 상태였지만, 다음화에서 올 포 원이 스피너가 갖고 있었던 시가라키의 손에도 통신기를 달아놨다는 게 밝혀졌고, 깨어나자마자 통신기를 통해 현 사태를 파악하고는 바로 프레젠트 마이크를 붙잡고는 하늘에 있는 유에이로 워프했으며, 그와 동시에 카미노 구에 있던 다비와 오쿠토지마에서 트와이스의 피를 마시고 그로 변신한 토가를 군가 산장 쪽으로 워프시켰다.

하지만 무리한 기동과 스피너의 "시가라키 토무라를 도와라"라는 명령에 버그가 생겼는지 육체의 주도권을 빼앗길 위기에 처한 사념 올 포 원의 본체(올 포 원)에게 워프하라는 명령을 거부하고 버벅댄다. 또한 친구를 언급하는 등 시라쿠모의 인격도 다시 깨어나고 있는 듯. 그 여파인지 380화에서 트와이스들에게 밀려서 떨어지는 이레이저와 마이크를 워프시킨다.

하지만 이게 떨어지는 이레이저와 마이크를 구출하는게 목적인지 시가라키에게 가장 위협적인 개성인 말소를 배제하려 하는게 목적인지는 아직까진 알 수 없는 상황.

3.7. 비질랜티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ILLEGALS-[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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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질랜트 시점으로 7년 전, 본편으로 10여 년 전 시점에서 등장.

트리거를 확보하기 위해 지하투기장에서 잠입한 오클록은 트리거가 뿌려졌을 때, 트리거와는 별개의 검은 안개와 검은 안개에서 사람의 손이 나와 폭주한 사람들의 개성을 빼앗는 장면을 목격한다.

아니나 다를까 이 사건은 올 포 원과 관련되어 있었다.

4. 개성[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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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프 게이트」
이형/발동계

검은 안개에 접촉한 것을 워프한다. 개성명은 애니메이션 2기 14화에 공개되었다. 대표적인 사용법만 봐도 아군과 물자를 운송하거나, 적을 분산하고 아군을 집결하며, 워프 안개를 몸에 둘러서 모든 공격을 흘려버리고, 상대의 신체 일부만 워프하고 안개를 거둬서 방어력을 무시하고 상대의 몸을 절단할 수 있기에 USJ 습격 때 준비해둔 올마이트 살해 계획의 핵심이었다. 또한 혼자서 잠입이나 정찰 임무를 수행하다가 들켜도 도주할 수 있는 등, 능력 자체는 단순하지만, 응용력이 높은 사기적인 개성이다.

하지만 정확한 위치 좌표를 모르면 워프할 수 없다. 노우무 공장에 있는 노우무들을 개성으로 전이하려 했지만, 노우무들이 제압당해 수조에서 나왔을 뿐인데도 워프하지 못했다. 그리고 워프 안개는 쿠로기리의 양손과 얼굴에만 생성되므로, 본체가 안개를 두르기 전에 공격당할 수 있다. 본인도 이 점을 알고 있기 때문에 개성을 사용할 때 안개를 최대한 확산해서 온몸에서 워프 안개가 나오는 것으로 위장했지만 USJ 습격 때 회피 동작 후 본의 아니게 내뱉은 "위험했다"라는 혼잣말의 의미를 간파한 바쿠고가 약점을 찌르면서 한 방 먹었고, 이후 히어로 측에 정보가 넘어가면서 카미노 구 사건 때 엣지 쇼트에게 간단히 제압되었다.

목에 두른 금속 칼라의 용도는 불명이다. 학생들과 올마이트를 마구 농락하면서도 이 보호대 때문에 두 번씩이나 허를 찔리기까지 해서 도무지 도움이 안 되는데 매번 차고 다닌다.[12] [13]

이 개성은 구름을 생성하는 개성과 어떤 개성이 섞여 만들어진 것인데, 무엇과의 조합인지는 불명. 올 포 원과 닥터의 개인 노우무인 '존'이 가지고 있는 '전송'과도 유사하지만, 이 개성은 올 포 원의 손에 들어온 지 얼마 안 되었고, 쿠로기리가 개조된 것은 최소 10년 전이므로 전송과는 다른 개성이 조합되었을 것이다.

5. 전투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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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등장했던 USJ 습격 편에서 바쿠고에게 약점을 간파당하여 제압당하는 모습과 카미노 구 편에서도 엣지쇼트에게 기습을 당해 바로 리타이어, 이후 제대로된 전투신을 보여주지 못하고 그랜토리노에게 체포당하여 감옥에 바로 수감된 탓에 빌런 연합 멤버들 중 강하다는 인상이 그리 크진 않은 멤버이다.

그러나 13호를 매우 쉽게 쓰러뜨린 것과 더불어 노우무와의 협동 작전으로 올마이트를 거의 죽기 직전까지 몰아넣었던걸 보면 결코 어중간한 실력의 빌런이 절대 아니다.

바쿠고에게 기습을 당할 때도 세계관 최강자 였던 올마이트에 온 신경을 집중하고 있을 때니 당해줄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으며, 카미노 구 편에서도 빌런 연합 멤버들 전원이 눈치 못챌 정도의 기습을 당한 뒤 신린 카무이에게 포박당하고 곧바로 엣지 쇼트에게 추가타를 입었으니 뭘 해볼 새가 없었다.

그 후 자신을 체포했던 그랜토리노는 과거 올마이트의 스승인데다가 노인의 몸으로도 웬만한 빌런들은 손쉽게 털어버리는 베테랑이니 지는게 당연한 상황이었다.

그 외에도 쿠로기리가 강자라는 근거는 작품에서도 충분히 나와있다. 쿠로기리의 과거는 이레이져와 함께 활동하던 프로 히어로였으며 그때의 노련했던 실력이 노우무로 개조당한 현재에도 그대로 이어졌을 것이다. 실제로 작중 13호와 올마이트를 상대하던 모습을 보면 굉장히 지능적으로 그들을 궁지에 몰아넣었으며, 임간합숙 편에서도 마그네와 스피너를 제압한 푸시캣츠 멤버 두 명을 손쉽게 떼어내어 빌런 연합 멤버 두 명을 구출해냈음을 은연중에 암시할 수 있다. 더군다나 개성 또한 워프 게이트라는 사기적인 능력이니 작중 기습당해서 그랜 토리노에게 허무하게 리타이어했던 쿠로기리의 전적은 상황과 대진운이 철저하게 안좋았던 것 뿐이다. 또한 만약 쿠로기리가 어중간한 빌런이었더라면 타르타로스에는 가지도 못했다. 이를 보면 왠만한 프로 히어로 이상의 강함을 가지고 있으며 상황에 따라 13호 같은 히어로는[14] 손쉽게 압도할만한 실력을 가진 상당히 강력한 빌런이다.

6.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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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차 창작물에선 주로 시가라키의 보모나 주부, 보육교사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아무래도 유에이고 침략 당시 기분 상한 시가라키를 타이르는 모습 때문인 듯. 실제로 닥터나 기간토마키아 같은 다른 올 포 원의 종복들과 달리 쿠로기리는 시가라키에게 상당히 호의적이고 헌신적인 편이다. 이는 시라쿠모 시절의 다정한 성격의 영향으로 보인다. 그래서 그런지 비중이 별로 없는 시라쿠모보다 쿠로기리인 이 쪽을 더 매력적으로 여기고 좋아하는 팬들이 훨씬 많고 현재 빌런들이 쿠로기리를 탈환할려고 하는 중이라 쿠로기리가 다시 풀려나서 시가라키 곁으로 돌아가길 바라는 팬들도 있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 정체에 대한 복선[15]
  시라쿠모가 누구고 어떻게 되었는지
  은 외전에서 좀 더 자세하게 나오는지라, 본편에선 부족한게 아니냐는 의견이 있다. 본편만 읽은 사람들한텐 쿠로기리의 정체가 뜬금없게 느껴질 수 있다는 것. 다만 시라쿠모의 이름이 공개되었을 때부터 쿠로기리와의 관계성을 눈치챈 독자들도 많았다. 구름과 안개는 성분이 거의 같기 때문.

• 시라쿠모의 헤어스타일과 쿠로기리의 복장이 언밸런스하다.[16]
  생전의 시라쿠모는 헤어스타일에 맞게 도복 복장이거나 가벼운 복장이었지만 쿠로기리는 전형적인 웨이터 복장이니. 물론 노우무로 부활하면서 헤어스타일도 웨이터 복장에 맞게 바뀌었을 지도 모른다.

7. 둘러보기 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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