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이나 타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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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모리와 함께라면 평생이라도 좋아
1. 개요[편집]
MyGO!!!!!의 드럼이자 작곡 담당.花咲川女子学園の高校1年生。ひとりでいることが好きな一匹狼。ライブハウス『RiNG』のスタッフとしてアルバイトをしているが、接客は苦手。燈に甘い。4つ上の姉がいる。
하나사키가와 여학교 1학년.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는 외로운 늑대. 라이브 하우스 『RiNG』의 스태프로서 아르바이트하고 있지만, 접객에는 서투르다. 토모리에게는 무르다. 4살 위의 언니가 있다.
2. 특징[편집]
2.1. 비주얼[편집]
갈색 빛이 도는 흑장발 생머리에 이미지 컬러와 같은 보라색 눈동자를 가졌으며 왼쪽 눈 밑에 눈물점이 있다.[7] 하나조노 타에, 시로카네 린코를 섞어놓은 것처럼 생겼지만[8] 순한 인상인 타에, 린코에 비해 타키는 눈매가 날카로운 고양이상이다. 컬러링을 제외하면 쿨한 분위기의 날카로운 눈매와 긴 생머리가 미나토 유키나를 닮았다는 평도 있다.[9] 애니메이션 BanG Dream! It's MyGO!!!!!와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미니 애니메이션을 자세히 보면 캐릭터 중 유일하게 교복, 사복 차림을 막론하고 연한 색상의 립을 바르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2.2. 성격[편집]
초기에는 날카로운 외형이나 낮은 목소리톤 등 때문에 완전한 냉미녀 스타일로 보였지만, 애니메이션에서 드러난 행동을 보면 불 같은 다혈질에 호불호를 확실히 표현하는 데다가 행동이나 말투도 꽤나 거침없는 성격이라는 게 드러난다.
차가워 보이는 외견과 까칠한 성격이지만 예외로 타카마츠 토모리에겐 한없이 다정하며, 자신과 똑같은 고등학생임에도 불구하고 과보호 한다. 그 정도가 살짝 지나쳐서 자신의 판단으로 토모리에게 조금이라도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 싶으면 그 상대가 누구든 간에, 심지어 처음 보는 사람이더라도 공격적인 반응을 보이며 싸움꾼처럼 변한다. 실제로도 사키코의 어깨를 밀치고[10], 초반에 아논에게 여러 번 폭언을 하고, 밴드 해체 후 소요를 찾아가 멱살을 붙잡고 죽일듯이 쏘아보는 등 폭력적인 면모를 가장 많이 보여준 캐릭터이다.
초기에 아논을 부정적으로 생각한 것도 밴드 때문에 상처 받은 기억이 있는 토모리에게 밴드 하자는 제안을 했다는 걸 알았기 때문이었다.[11][12] 극단적으로 토모리만을 생각하며 토모리를 중심으로 행동하는데 주변 사람들도 그걸 아는지, 탈주한 소요에게 한 마디 하러 갔다가 소요에게 '결국은 너도 토모리만 있으면 괜찮은 거 아니냐?'란 말을 듣고 충격받는 모습이 나오는데 결국은 타키도 토모리를 제외한 다른 밴드원은 뒷순위로 생각하고 있었다는 것이 밝혀진다.
다만 그렇다고 해서 토모리에게 마냥 따뜻하고 상냥하게 대하는 건 아니며 특유의 성격 때문인지 냉정한 모습을 보일 때가 있다. 소요가 도저히 답이 없는 인간이라는 걸 알고는 밴드 유지를 위해 객관적으로 봤을 때 훨씬 더 실력이 좋은 우미리를 객원 멤버로 불러왔고, 토모리와 아논에게 소요가 돌아오지 않을 거라는 현실을 깨닫게 해줬으며, 소요를 친구로 생각해서 포기하지 못하는 토모리에게 '소요는 CRYCHIC 부활만 생각하고 있어. 아논이나 라나는 필요없대. 그러니까 소요와 얘네[13] 중에 어느 쪽인지 선택해'라며 확실히 조언해줬다.
토모리와 관련된 것을 제외하고도 기본적으로 다른 사람의 감정이나 공감보다는 사실을 우선시하고, 직설적이고 날카롭게 말하는 성격이다. 8화에서 계획에 없던 봄볕 연주로 인해 공연에 온 사키코가 울면서 나갔다고, 상처 받았다고 소요가 말하자 '걔가 울든 말든 그게 내 알 바냐' 라고 한다.[14] 이런 기본적인 성격이 자신이 그렇게 아끼는 토모리를 대할 때도 의도치 않게 영향을 꽤나 끼친다. 일단 타키는 토모리가 침울해하거나 상처받았을 때 공감하거나 위로하는 걸 잘 못한다. 사실만 직설적으로 꽂아버리고 호불호가 확실한 탓에, 유독 남이 자기를 싫어할까봐 눈치 보고 조심하는 토모리는 타키를 좋아하긴 하지만 자기가 뭔가 했다가 타키가 다른 사람들에게 하듯이 똑같이 날 선 반응을 보일까봐 적극적으로 말을 걸지 못한다. 이런 성격 탓에 9화에서 아논에게도 상처를 줘버렸고, 소요가 나가고 라나도 연습을 오지 않는 상태에서 아논까지 나가버리자 좌절하며 울먹이는 토모리를 어떻게 달래줄까 말도 제대로 못 꺼내고, 본인도 좌절해서 아무 것도 못하고 거리만 두고 있다가 토모리가 다시 일어서는 계기를 우이카와 공연을 서포트 해 준 라나에게 넘겨주고 만다.[15]
이렇게 보면 기가 세고 대하기 어려운 성격같지만, 마냥 기가 세다기보단 열등감 때문에 센 척 하는 경우도 종종 있어 보인다. 또한 표현이 거칠어서 그렇지 밴드를 생각하는 마음, 반 친구 우미리를 대하는 태도나 밴드 재결성 후 밴드 멤버들을 대하는 태도 등을 보면 절대 마냥 남을 생각할 줄 모르고 배려가 없는 캐릭터는 아니다.[16] 또한 초반부터 오로지 토모리를 위주로 돌아가는 사고방식과 행동, 토모리를 과보호하는 태도가 갈등의 원인[17]이 된 적도 있지만 MyGO!!!!!와 관련해 여러 일을 겪으면서, 물론 토모리를 무엇보다 중요시하고 좋아한다는 근본적인 점이 바뀐 건 아니지만 토모리 외의 다른 사람의 입장도 생각하고 챙길 줄 알게 되었다. 또한 반전으로 귀여운 것, 특히 판다에는 사족을 못 쓴다. 멤버들과 대화를 나누는 단톡방의 프사나 휴대폰 배경화면이 판다일 정도.[18] 담당 성우인 하야시 코코도 타키가 뭔가 센 척 하는 면, 쿨하게 굴지만 알고 보면 귀엽고 여자아이같은 면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토모리를 향한 한결같은 태도, 알고 보면 사랑이 넘치는 사람이라는 점도 좋아한다고.
이때까지의 드럼 포지션 중에서 츳코미 또는 츤데레 포지션으로는 타키가 최초이자 유일하다.[19]
3. 다른 캐릭터와의 관계[편집]
하네오카 여학교 중등부 출신으로[20][21] 타카마츠 토모리, 나가사키 소요, 토가와 사키코, 와카바 무츠미와 같이 CRYCHIC이라는 밴드를 결성했었으나 첫 라이브 이후 해체하였다.
MyGO!!!!!에서 가장 외향적인 인물은 아논이고 타키는 오히려 내향적인 편에 속하지만, 과거 밴드활동이나 라이브하우스 아르바이트, 학교 인맥 등을 통해 주요 캐릭터들과의 접점은 밴드 멤버들 중 타키가 가장 많은 편이다.
3.1. MyGO!!!!![편집]
처음 CRYCHIC의 멤버로 만났을 때는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며 보컬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해내지 못하는 토모리가, 음악에 진지하게 임하던 타키의 입장에서는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상당히 날카롭게 대했으나 현재는 굉장히 아낀다. 아예 밴드와 관련된 타키의 행동들은 전부 토모리 위주로 돌아간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과보호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이러한 호의에 대한 이유는 애니메이션 5화에서 소요와의 대화를 통해 토모리의 가사와 노래에서 받은 감동과 존경심을 직접적으로 표현함으로서 어느정도 밝혀지게 되었다.
하지만 정작 작중에서 토모리는 타키를 싫어하지는 않지만 타키를 무서워 한다거나 타키의 반응을 하나하나 신경 쓰고 움찔대며 어쩐지 거리를 두는 모습을 보이고, 비교하자면 오히려 만난 지 얼마 안 된 아논을 더 편하게 대하는 것처럼 보인다.[22] 때문에 토모리는 타키가 불편하다거나 어색한 게 아니냐는 의견이 나왔는데, 감독의 말로 간단하게 얘기하면 어느 정도 맞다는 게 밝혀졌다. 정확히 말하자면 토모리는 타키가 왜 자신에게 그렇게까지 좋은 이야기들을 해주고 호의적으로 대하는 것인지, 좋거나 싫은 게 아니라 근본적으로 '왜'인지를 알 수 없어 타키의 말에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타키를 어떻게 대하면 좋을지 모르는 상태라고. 게다가 원래 타키의 성격이 토모리를 제외하면 불같고 공격적인 면이 있는지라,타키가 웬만해서는 토모리에게 화낼 일이 없지만 그런 타키를 옆에서 계속해서 봐 왔던 만큼 자신이 뭔가 얘기하거나 행동했을 때 타키가 평소처럼 버럭할까봐 무서워하는 부분도 있는 듯하다.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는 보편적인 시각으로 봤을 때 타키와 토모리의 관계가 너무 일방적으로 보인다는 의견도 꽤나 나오는 편.[23]
하지만 정작 작중에서 토모리는 타키를 싫어하지는 않지만 타키를 무서워 한다거나 타키의 반응을 하나하나 신경 쓰고 움찔대며 어쩐지 거리를 두는 모습을 보이고, 비교하자면 오히려 만난 지 얼마 안 된 아논을 더 편하게 대하는 것처럼 보인다.[22] 때문에 토모리는 타키가 불편하다거나 어색한 게 아니냐는 의견이 나왔는데, 감독의 말로 간단하게 얘기하면 어느 정도 맞다는 게 밝혀졌다. 정확히 말하자면 토모리는 타키가 왜 자신에게 그렇게까지 좋은 이야기들을 해주고 호의적으로 대하는 것인지, 좋거나 싫은 게 아니라 근본적으로 '왜'인지를 알 수 없어 타키의 말에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타키를 어떻게 대하면 좋을지 모르는 상태라고. 게다가 원래 타키의 성격이 토모리를 제외하면 불같고 공격적인 면이 있는지라,
이래저래 티격태격하는 사이. 타키 특유의 본인 할 말을 필터링 없이 하는 성격으로 인해 밴드 멤버들 중에서도 특히나 성격이 감정적인 편에 속하는 아논이 어이없어 하는 모습이 종종 보인다. 아논이 토모리에게 밴드를 권유한 것을 알고 첫 만남인 데도 아무런 설명 없이 '너 최악이다'라고 하는 바람에 서로의 첫 인상부터 좋지 못했다. 이후 아르바이트하는 장소에 아논과 소요가 왔을 때도 쯧 하면서 혀를 차거나 도끼눈을 뜨고 보는 등 비호감을 꾸준히 표출했고 아논 또한 소요가 밴드에 타키를 끌어들이려고 하는 걸 보고 '이 사람은 필요없다!'라고 반응했다. 밴드 결성 후에도 초반에는 '기타는 코드로 시작해서 코드로 끝난다~ 드럼인 너는 잘 모르겠지만' 같은 말이나 하고, 밴드 이름이나 서는 위치에만 관심을 가지며 연습을 제대로 하지 않던[24] 아논에게 직설적으로 말을 쏘아붙이는 등 삐걱거리는 모습을 자주 보여줬다. 아논이 일시적으로 탈주한 것도 타키가 '너 기타 칠 줄 모르지? 공연 확정되면 도망칠거 아냐?'라고 말해서 유학 실패로 영국에서 도망쳐온 아논의 트라우마를 자극해버렸기 때문. 이후 6화에서는 작곡과 연습량에 관해 아논이 폭발하며 대판 싸웠고, 하나사키가와에서 추격전을 벌인 끝에 겨우 토모리의 서포트로 화해했다. 첫 공연 후 소요가 잠적해버린 후 타키가 베이스로 우미리를 데려온 날, 우미리가 간 후 타키가 '소요가 너랑 라나는 필요없다고 했다. 나랑 토모리를 붙잡기 위해 이용한 거다'라고 해서 자신이 밴드에 필요 없는 것 아니냐고 하며 상처 받고 짐 싸서 나가버린 이후 연습을 나오지 않는다. 밴드 재결합 후 타키가 심한 말을 해버린 것에 사과하고 아논도 사과를 받아주면서 예전보단 사이가 꽤나 좋아진 편. 하지만 여전히 아논의 네이밍 센스나 주목 받고 싶어하는 점 등에 대해서는 쓴소리를 날리며 티격태격한다. 여담으로 타키의 별명인 '릿키'를 만들고 제일 먼저 그렇게 부르기 시작한 게 아논이다.[25] 처음에는 누가 그걸 그렇게 읽냐며 황당해했지만 계속 불리다 보니 적응했는지 이후로는 그냥 그렇게 부르게 두는 듯.
길고양이라고 부르며, 마이고 멤버들 중에서는 라이브 하우스 아르바이트 덕에 그나마 라나와 가장 오래 알고(?) 지낸 편. 라나의 극도로 마이페이스적인 부분을 고깝게 생각하는 모습을 보인다. 라나가 계속해서 연습에 불규칙적으로 나오고 자기가 하고싶은 연주만 하다가 말도 없이 사라져버리는 점 때문에 안 그래도 작곡 때문에 꽤나 스트레스를 받아 오던 타키는 연습이 진행이 되지를 않자 극도로 예민해진다.[26] 하지만 타키가 라나를 다소 거북해하는 것과 달리 라나는 다른 멤버들보다 타키에게 꽤나 의지하는 듯. 라나 본인이 '재미있는 여자'로 찍은 토모리가 아니라 타키에게만 매번 '라이브 하자, 밴드 하자'라면서 조르고 연습하다 배고프다면서 말차간식을 요구하는 등 완전 응석받이처럼 군다. 마치 길고양이와 길 가다 간택 당해버린 집사 같은 관계. 재결성 라이브가 끝나고서는 피곤하다며 3일 밤을 샌 타키의 어깨에 기대어 조는 등 거의 어린아이와 엄마처럼 되었다. 원래 타키는 라나를 길고양이(노라네코)라고만 부르고 본명으로 한 번도 부르지 않았지만 밴드 재결합 이후 '라나'라고 이름으로 부르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되었다. 마지막 화에서는 잔뜩 놓인 말차 파르페를 탐 내는 라나와 그런 라나를 제지하며 사진을 찍으려는 아논 사이에서 라나에게 먹으라고 챙겨주는 등 이전보다 라나를 거북해 하지 않는 듯. 다른 멤버들도 라나 챙기기 담당이 타키라고 인지하고 있는 것인지 라나를 챙기는 건 자연스럽게 타키의 몫이 되어버린 듯한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27]
온화한 소요가 성격이 불같은 타키를 제어하는 역할처럼 보였으나, 이야기가 후반부로 접어들고 소요의 본성이 나오면서 오히려 타키가 밴드를 배신하고 잠적한 소요를 가장 적극적으로 찾아가 싸우는 모습을 보인다. 소요가 밴드 멤버들을 소중하게 여긴 적도 없고, 토모리에게 평생 밴드 하겠다고 한 맹세도 거짓이었고 이때까지 CRYCHIC 부활만 생각해왔다는 걸 알게 된 뒤로는 아예 멱살까지 쥐고 흔들었으며, 소요는 말이 안 통한다고 판단해 새로 베이스를 할 우미리를 연습에 데려오는 등 소요를 완전히 포기한 모습을 보여 관계가 최악으로 치 닫아 버렸다. 이후 토모리의 각성으로 다시 밴드 멤버가 하나로 모인 뒤에는 타키가 소요에게 '나는 네가 CRYCHIC에 미련이 있는 걸 알면서도 (토모리와 함께 밴드를 하고 싶었기에) 이용했다. 그런 나도 너와 마찬가지로 최악이니 나는 널 책망할 입장이 아니다.'라는 논리로 더 이상 소요의 악행에 관해선 거론하지 않겠다는 식으로 나와 싸움 자체는 무마 되었다. 재결성 이후로는 서로에게 태클을 걸거나, 둘이서 둘 다 토모리한테는 무르면서 아논에게 종종 태클을 거는 등 비슷한 모습도 보인다.
3.2. Ave Mujica[편집]
베이스 담당인 '티모리스'. 같은 반 친구로 막역한 사이인지 매일 서로에게 음료수를 사다 주거나[28]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나누며 우미리가 밴드 관련으로 고민 중인 타키의 속마음을 꿰뚫어 보고 참견 겸 조언을 하는 모습이 자주 다뤄진다. 또한 소요가 밴드를 나갔을 때 백업 멤버로 우미리를 부른 걸 보면 같이 합주를 한 적이 있고 이때 본 실력을 인정하면서 꽤나 의지 중인 듯 하다.[29] 밴드 내에서 부부 관계에 비유 될 정도로 합이 잘 맞아야 하는 게 베이스시트와 드러머인데, 정작 타키는 자기 팀의 베이스인 소요보다도 궁합이 잘 맞는 게 우미리라는 점이 아이러니. 타키와 토모리와의 관계는 일방적으로 타키가 좋아하는 것이고 토모리는 어려워하는 면도 있어 다가가는 데 꽤 조심스러운 것과 달리, 타키와 우미리는 티키타카와 밀당이 제대로 되는 걸 보면 사실 이쪽이 타키를 더 잘 대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렇다 보니 애니 방영 이후 토모리보다 찰떡 같은 커플링이라며 2차 창작에서도 타키우미가 꽤나 지분이 있는 편.
키보드 담당인 '오블리비오니스'. 언니 마키가 그녀와 친분이 있어 소개를 받는 형태로 같이 밴드를 하게 된 것으로 보이며, 처음엔 특유의 까칠한 성격 때문에 사키코에게 시비조로 말을 하는 경우가 있었으나 시간이 지나며 그녀를 의지하며 진정한 리더로 인정했던 것 같다. 하지만 사키코가 아무런 설명 없이 갑작스럽게 탈퇴를 선언해 버리고 토모리를 무시하는 발언을 하자 화가 나서 멱살을 잡은 걸 계기로 사이가 완전히 틀어져 현재는 복잡한 애증 관계처럼 되어버렸다. 갑작스런 CRYCHIC 해체를 불러온 무책임에 대한 배신감 + 소중히 여기는 친구 토모리에게 상처를 줬다는 점 때문에 원망의 감정을 갖고 있는 게 어찌 보면 당연한데, 소요가 봄볕 연주를 보고 사키코가 울면서 뛰쳐나갔다고 말했을 때 '걔가 울든 말든 내 알 바냐?'라고 했을 정도.
더불어 토모리와 같이 있기 위해서는 밴드를 계속 유지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갖게 만든 원인으로 작용했는데, 작곡 도중 과거 사키코가 뛰어난 음악적 식견과 작곡 능력으로 자신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 줬던 일을 추억 하거나 동시에 자신이 사키코처럼 작곡과 연주에 관해 밴드 멤버들을 돕는 일을 완벽하게 해낼 능력이 없다는 열등감에 시달리는 복잡한 심경이 애니메이션을 통해 드러났다. 음악적으로 미숙한 자신을 이끌어 준 사키코를 꽤나 의지하며 나름 동경하는 마음도 있었던 것 같다.
더불어 토모리와 같이 있기 위해서는 밴드를 계속 유지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갖게 만든 원인으로 작용했는데, 작곡 도중 과거 사키코가 뛰어난 음악적 식견과 작곡 능력으로 자신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 줬던 일을 추억 하거나 동시에 자신이 사키코처럼 작곡과 연주에 관해 밴드 멤버들을 돕는 일을 완벽하게 해낼 능력이 없다는 열등감에 시달리는 복잡한 심경이 애니메이션을 통해 드러났다. 음악적으로 미숙한 자신을 이끌어 준 사키코를 꽤나 의지하며 나름 동경하는 마음도 있었던 것 같다.
기타/보컬 담당인 '돌로리스'. 아직은 별다른 접점이 없다. 타인과의 교류가 그리 많지 않은 타키의 성격을 고려하면 그냥 같은 반이라 안면이 있는 정도인 것으로 보이며, 후속작인 아베 무지카 애니에서 관계가 진전될 가능성이 있다.
기타 담당인 '모르티스'. CRYCHIC 해체 이후로도 종종 연락을 했다는 묘사가 있는 걸 제외하면, 구체적으로 어떠한 관계인지는 불명. 애니메이션에서 "그 녀석은 좀 껄끄러워 연락하기 싫은데..."라고 말한 걸 보면 친한 사이는 아니라는 정도만 유추할 수 있다.
만약 후속작에서 MyGO!!!!!와 Ave Mujica 멤버들 간의 대립이 다뤄진다면[30][31] 본래의 다소 불같은 성격도 그렇고, Ave Mujica에 CRYCHIC 탈주 멤버가 둘[32]이나 있기에 가장 강하게 대립할 인물로 보인다.[33] 그러나 이런 점과는 대조적으로 MyGO!!!!!의 멤버들 중 Ave Mujica 멤버들과의 접점 자체는 가장 많은 인물이다. 우이카와 우미리는 같은 반이고, 사키코와 무츠미는 옛 밴드 동료이기 때문에 냐무를 제외한 4명과 접점이 있다.[34]
3.3. 그 외[편집]
RiNG에서 함께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하나사키가와 여학원 고등부의 2년 위 선배들. 마이고 애니 5화에서 리리코 씨와 사아야, 츠구미가 모여 포피파와 앺글의 주최 공연 스케줄을 짤 때, 밴드 한 팀이 갑작스럽게 캔슬하는 바람에 시간이 애매하게 비게 되었는데 여기에 타키네 밴드를 넣자고 한 것이 사아야였다. 7화에서는 라이브 리허설 당시 카스미와 사아야가 마이고 멤버 중 타키를 가장 먼저 알아보고 얘기하는 걸 보면 친분이 꽤나 있는 듯 하다.[35] 현재 걸파에서 마이고 멤버들을 제외하고는 타키와 에어리어 대화가 있는 캐릭터가 이 둘이다. 타키는 사아야를 같은 드럼 선배로서 우러러 보고 있으나, 카스미를 대할 때는 카스미의 밝은 성격에 맟춰 주기 어려워한다. 하지만 카스미는 타키가 불편해하는 모습을 보고 '타키가 보는 앞에서 실수를 많이 해서 나를 선배라 생각 안 하는 걸지 모른다'라고 생각하는 중.
애니메이션 7화에서 아논이 Afterglow 멤버들과 잠시 이야기를 했다는 것을 알고는 동요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후 인사 차 대기실에 찾아온 우에하라 히마리 & 아오바 모카에게 잘 부탁한다며 인사를 한 뒤 긴장한 듯 구석에서 숨을 몰아쉬며 얼굴이 빨개진 걸 보면 개인적으로 Afterglow의 팬인 듯.그냥 얌전히 하네오카 갔으면 누님보고 뽕도 따고 다른 멤버들이 좋아하냐고 묻는 데에는 솔직하게 답을 못 하는 모습을 보인다. 에어리어 대화를 보면 츠구미네 카페 앞에서 서성거리다가 아논에게 들키는 모습도 볼 수 있다.[36]
- 마츠기 리리코
RiNG에서 함께 일하고 있는 선배 스태프. 리리코가 SPACE에서 일하던 시절부터 라나를 돌봐 왔기 때문에 여기서도 이와 관련해서 엮이게 되고, 타키와 라나가 밴드를 함께 하게 된 후로는 라나를 챙기는 일이 타키의 몫으로 은근슬쩍 떠넘겨지는 바람에 라나 때문에 뒷목을 잡는 일이 늘어나고 있다.
- 시이나 마키
4살 터울 언니.[37] 작중에선 단편적으로 언급만 종종 되는데, 하네오카 고교 취주악부 부장 출신으로 현재도 활발히 활동 중인 촉망 받는 클래식 연주자라고 한다. 학교는 다르지만 사키코와 개인적으로 교류가 있었기 때문에, 그 인연으로 사키코가 밴드를 만들 때 드러머로 타키를 소개 받았다고. 소요가 속한 츠키노모리 취주악부가 콘서트에 나가는 것을 알 만큼 졸업 이후에도 타 학교 취주악부와도 교류가 있는 모양. 음악적 재능 등에 관해 타키는 언니에게 열등감을 다소 느끼고 있는 듯 하다. CRYCHIC 때도 사키코가 타키의 언니를 칭찬하는 이야기들을 하자 '그 이야기 상관 없잖아'라는 식으로 날카롭게 반응했고, 마이고의 오리지널 곡 작곡과 연습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을 때도 타키가 자기 자신을 사키코, 그리고 언니와 비교하며 '언니나 사키코는 하는데 왜 난 못 하지'라는 식으로 생각했다. 언니에게 도움을 요청할 때 방문 앞에서 한참 서서 고민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결이 조금 다르긴 하지만 자매의 재능에 열등감을 느끼고 있다는 점에서 히카와 사요와 비슷한 면이 있기도 하다. 아직 시이나 마키라는 인물에 대해 정확히 나온 게 많지는 않지만, 얼굴이 나오지 않은 것 치고는 언급이 꽤나 많기도 하고 중요한 정보가 아니면 굳이 넣지 않았을 텐데 타키의 인물 소개에 '4살 터울의 언니가 있다'라고 언급까지 된 걸로 보아 추후 중요한 인물로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38]
4. 매체별 행적[편집]
4.1. 애니메이션[편집]
애니메이션에서는 1화부터 꾸준히 비중 있게 계속 등장했고, 뭔가 이것저것 하기는 하지만 진행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지는 못해서 취급이 안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타키가 스토리 전개에 도움이 된 건 작곡 담당인 것[39]과 언니인 마키의 도움을 받아 소요를 찾아내 소요와 멱살잡고 말싸움 한 것이 전부이기 때문. 특히 마이고 재결합 에피소드에서는 빌런이자 갈등 원인이었던 소요를 제외하면, 재결합을 위해 한 활약이 토모리에게 사과를 한 것이나 무대에서 드럼을 친 것 정도가 끝이라[40] 이런 평가를 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그래도 11화에선 자신이 아논에게 소요의 진실과 관련돼 모진 말[41]을 한 것에 대해 죄책감을 가지고 있었는지, 아논에게 "그런 일을 겪고도 연습을 계속 했었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다."라며[42] 아논을 칭찬하는 모습을 보였고, 아논은 이런 타키의 반응에 대해 "너는 사과 참 못하더라~"라고 놀리며 유쾌하게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여줬다. 11화 이후로는 밴드 재결합 후 첫 라이브를 준비하는데, 신곡을 단 며칠만에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인다.
사실 다른 멤버들에 비해 결정적인 한 방이 부족해서 그렇지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타키의 역할이 부족하지는 않다. 소요 탈주 전까지 타키의 역할은 그야말로 극한의 조별과제 조장. 소심하고 눈치 많이 보는 토모리, 경험이나 실력이 부족하던 아논[43], 겉으로는 모두에게 다정하지만 속으로는 CRYCHIC 부활만을 생각하고 다른 건 중요하게 생각하지도 않던 소요, 실력은 완벽하지만 연습을 오고 싶을 때만 와서 치고 싶은 것만 치고 사라져버리던 라나 사이에서, 작곡을 공부하고 있긴 했지만 경험은 없는 상태에서 신곡을 뚝딱 만들어내고[44] 연습도 주도하며 어찌저찌 첫 공연도 해냈다. 소요 탈주 이후로는 잠적한 소요를 찾아가서 얘기한 후, 소요의 상태를 봐서는 도저히 답이 없다는 걸 깨닫고는 밴드를 유지하기 위해 실력 있는 베이스 우미리를 데려오는 등 가장 적극적으로 문제 해결을 위한 행동력을 보인 것도 맞다. 재결합 이후 첫 라이브를 위해서도 3일을 거의 밤새며 신곡을 만들어냈다. 애니 특성상 스토리 전개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야 눈에 띄기 때문에 활약이 미묘하다는 평가도 있지만, 오히려 눈에 보이지 않는 힘든 역할은 타키가 필요 이상의 적극성을 보이며 모조리 도맡아 한 셈. 이렇게 밴드가 활동하기 위한 현실적인 부분에 맞서는 게 역할이었던 타키가 만약 멤버들의 감정에서 비롯된 갈등까지 해결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면 캐릭터 한명의 활약이 만능캐 수준으로 불어남과 동시에 다른 캐릭터의 비중이 희석될 여지도 충분히 있다.
그래도 11화에선 자신이 아논에게 소요의 진실과 관련돼 모진 말[41]을 한 것에 대해 죄책감을 가지고 있었는지, 아논에게 "그런 일을 겪고도 연습을 계속 했었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다."라며[42] 아논을 칭찬하는 모습을 보였고, 아논은 이런 타키의 반응에 대해 "너는 사과 참 못하더라~"라고 놀리며 유쾌하게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여줬다. 11화 이후로는 밴드 재결합 후 첫 라이브를 준비하는데, 신곡을 단 며칠만에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인다.
사실 다른 멤버들에 비해 결정적인 한 방이 부족해서 그렇지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타키의 역할이 부족하지는 않다. 소요 탈주 전까지 타키의 역할은 그야말로 극한의 조별과제 조장. 소심하고 눈치 많이 보는 토모리, 경험이나 실력이 부족하던 아논[43], 겉으로는 모두에게 다정하지만 속으로는 CRYCHIC 부활만을 생각하고 다른 건 중요하게 생각하지도 않던 소요, 실력은 완벽하지만 연습을 오고 싶을 때만 와서 치고 싶은 것만 치고 사라져버리던 라나 사이에서, 작곡을 공부하고 있긴 했지만 경험은 없는 상태에서 신곡을 뚝딱 만들어내고[44] 연습도 주도하며 어찌저찌 첫 공연도 해냈다. 소요 탈주 이후로는 잠적한 소요를 찾아가서 얘기한 후, 소요의 상태를 봐서는 도저히 답이 없다는 걸 깨닫고는 밴드를 유지하기 위해 실력 있는 베이스 우미리를 데려오는 등 가장 적극적으로 문제 해결을 위한 행동력을 보인 것도 맞다. 재결합 이후 첫 라이브를 위해서도 3일을 거의 밤새며 신곡을 만들어냈다. 애니 특성상 스토리 전개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야 눈에 띄기 때문에 활약이 미묘하다는 평가도 있지만, 오히려 눈에 보이지 않는 힘든 역할은 타키가 필요 이상의 적극성을 보이며 모조리 도맡아 한 셈. 이렇게 밴드가 활동하기 위한 현실적인 부분에 맞서는 게 역할이었던 타키가 만약 멤버들의 감정에서 비롯된 갈등까지 해결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면 캐릭터 한명의 활약이 만능캐 수준으로 불어남과 동시에 다른 캐릭터의 비중이 희석될 여지도 충분히 있다.
4.2. 밴드 스토리[편집]
5. 호칭[편집]
6. 뱅드림! 걸즈 밴드 파티! 카드 일람[편집]
자세한 내용은 시이나 타키/카드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 게임 대사집[편집]
8. Live 2D[편집]
9. 기타[편집]
- PV에서 공개된 키워드는 장래와 열등감.
- 주연 캐릭터들 중에서 처음으로 등장하는 하나사키가와 여학원 소속의 신규 캐릭터이다.[46]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0-19 20:08:03에 나무위키 시이나 타키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Ave Mujica의 우이카, 우미리와 같은 반.[2] 치하야 아논과 월일이 반대되는 날짜다. 츠루마키 코코로의 생일 바로 다음 날이다.[3] 음식 자체를 싫어하는 건 아니지만 둘의 발음이 '시이타케', '시라타키'라 이름과 비슷해서 어릴 적 놀림받은 기억 때문에 싫어하는 것. 먹을 수는 있는데 굳이 스스로 찾아서 먹지는 않는 것이다. 여담으로 우에하라 히마리 역시 표고버섯을 싫어한다.[4] 초기 프로필에는 판다 굿즈 수집만 있었으나 게임에 실장되면서 취미가 하나 더 공개되었다. 원어로는 ひとりカラオケ.[5] 타키 이외의 보라색 퍼스널컬러 캐릭터들은 모두 초창기 캐릭터들이다.[6] MyGO!!!!! 멤버 사인은 뱅가드 카드로 공개되었다.[7] 얼굴에 점이 있는 캐릭터로는 뱅드림 프로젝트 캐릭터로서는 최초이자 유일하다.[8] 전체적인 헤어스타일은 타에와 비슷하고, 흑발자안에 장발인 것은 린코와 겹친다.[9] 마침 두 캐릭터 모두 매우 좋아하는 동물이 있으며, 그 동물들에 관해서라면 완전히 무장해제 되는귀여워지는 설정이다. 유키나는 고양이를, 타키는 판다를 좋아한다.[10] 그러나 이 부분은 자세한 사정을 알면 타키에게 오히려 공감될 수도 있다. 사키코가 연습에 한동안 말없이 안 나와 놓고는 갑자기 와서 하는 말이 아무 설명도 없이 CRYCHIC을 그만두겠다는 것이었으며, 가만히 있던 토모리에게 '토모리는 연습이 특히 더 필요한데 지금까지 뭐 했냐'라고 말했다. 그래서 타키가 토모리는 널 기다린 거라며 사키코에게 따진 것. 자신의 사정 때문에 밴드를 그만두겠다고 한 것이면서 다른 멤버에게 연습이 부족하다며, 마치 다른 멤버가 문제이기 때문에 밴드를 그만두겠다는 뉘앙스로도 해석될 법한 말을 한 건 어떻게 봐도 잘못이다. 실제로도 이전에 '보컬 너무 필사적이다'라는 악플 때문에 토모리가 신경 쓰고 있었는데 사키코가 탈퇴하며 한 말이 토모리의 보컬 연습을 따지는 것이라, 토모리가 이후 자신 때문에 밴드가 해체된 거라고 자책하는 데 영향을 끼치기도 했을 것이다.[11] 그런데 이 때 아논에게 앞뒤 설명 하나 없이 '토모리한테 밴드를 권유하다니 너 진짜 최악이다'라고만 말해서 아논이 어이없어했다. 왜 그러면 안 되는지 중학교 때의 사정부터 설명 하는 게 맞는데 아무 이유 없이 딱 저 말만 한 것. 토모리를 알게 된 건 몇 일 되지 않아 과거사를 알리 만무하니 아논 입장에선 어이가 없는 게 당연하다.[12] 게다가 밴드 결성 이후 아논이 여러 가지 의미로 밴드 활동을 그다지 진지하게 하지 않는 모습이 보여 빡친 타키가 계속 시비조로 돌직구를 날리다 보니 두 사람 사이가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았던 건 덤.[13] 아논이나 라나 등 현재 밴드 멤버들[14] 타키 입장에서는 사키코는 무책임하게 밴드를 박살 내고 떠나버린 인간이므로 진작에 손절했으니 자신의 알 바가 아닌 게 맞고, 시청자들의 반응만 봐도 알겠지만 사키코에게 과하게 집착하는 소요를 이해하지 못하는 게 정상이긴 하다. 하지만 애초에 이 밴드에 애착도 없고 CRYCHIC 재건만 생각하던 소요의 감정이 봄볕 연주 때문에 상당히 상한 상태였는데 그런 걸 고려하지 않고 직설적이고 강하게 말해버린 게 문제.[15] 타키는 밴드 와해 후 딱히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다가 아르바이트 도중 라나에게 끌려가서 드럼 연주를 하게 된 뒤, 토모리에게 자신만 생각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한다.[16]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성장한 부분도 있겠지만, 꼼꼼히 따져보면 책임감도 있고, 표현은 서투르지만 자신의 잘못에 대해 사과도 똑바로 한다. 소요 탈주 이전까지 밴드 멤버들 중에서 거의 혼자서 연습을 주도했으며, 맞는 말이든 아니든 자신이 상처를 준 점에 대해 토모리, 아논, 소요 등에게도 밴드 재결성 후 제대로 사과했다.[17] 소요와 싸웠을 때 소요가 타키에게 '너도 토모리만 있으면 되는 거 아니냐?'라고 지적했듯이 이전까지의 타키는 토모리 외에 다른 사람들, 다른 것들은 어찌 되어도 상관없다거나 자기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강했을 것이다.[18] 이 부분은 고양이에 사족을 못 쓰는 미나토 유키나와 겹쳐 보인다.[19] 지금까지 드럼 담당들은 보통 멤버들 챙기는 담당인 맏언니(사아야, 토모에, 카논, 마스킹) 포지션이거나 그게 아니더라도 기본적으로 밝고 긍정적인 성격을 띄는 캐릭터들(마야, 아코, 츠쿠시)이었다. 타키는 딱히 어두운 성격까지는 아니지만 밝은 성격과는 거리가 좀 있다.[20] 아이러니하게도 고등학교는 하네오카가 아닌 하나사키가와로 진학했는데, 토모리는 하네오카로 진학하며 맞바꾼 모양새가 되었다. 애니에서 토모리에게 '내가 그대로 진학했다면 같은 학교에 다니게 되었을 수도 있었겠다'라고 아쉬워하며 이야기하기도 한다. 다른 고등학교로 진학한 이유는 불명인데, 팬들 사이에서는 타키의 언니인 시이나 마키가 하네오카를 졸업했다고 언급되고 타키가 언니의 능력에 열등감을 가지고 있으며 언니에 대한 이야기를 다소 불편해하는 걸로 보아 이 점이 작용했을 수도 있겠다는 추측이 종종 나온다.[21] 토야마 아스카와는 정반대로 재학했다. 아스카는 중등부를 하나사키가와를 다녔고 고등학교는 하네오카에서 다니는 중이다.[22] 근거가 되는 건 아니지만 반 농담식으로 토모리가 밴드 멤버들의 이름을 부른 횟수 차이가 이 정도. [23] 토모리의 주변 인물들 중 유일하게 사키코의 경우만 토모리에게 직접 너의 어떤 점이 좋고 이렇게 하면 같이 밴드를 할 수 있겠다는 등 구체적으로 알려주었고, 이 때문인지 토모리는 사키코와의 관계가 파국으로 끝났음에도 사키코를 은인처럼 생각하고 있으며 상처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호의를 가지고 대하고 있다.[24] 애초에 아논이 밴드를 하려던 건 하네오카에서 밴드가 유행하는 데다가 주목 받고 싶어서였고, 하고 싶었던 것도 가운데에 서서 가장 시선을 끌기 쉬운 기타 & 보컬이었다. 타키, 소요에게 보컬은 토모리 뿐이었기에 아논은 토모리 본인이 자발적으로 다른 역할을 하도록 설득하려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당연히 그렇게 되지 못했지만.[25] 아논이 네이밍 센스가 별로라는 설정이지만 릿키가 워낙 입에 잘 달라붙는 찰떡같은 별명이다 보니 팬들 사이에는 아논의 네이밍 센스를 재평가해야 한다는 말도 나온다(...)[26] 특히 토모리, 밴드와 관련해서는 이전 밴드의 작곡 담당이자 리더 포지션이었던 사키코처럼 완벽하게 해내고 싶다는 욕망이 있는 것으로 보이니 더더욱 예민해졌을 수밖에 없다.[27] 게임 에어리어 대화에서는 아예 라나가 타키를 보자마자 '말차 파르페'라고 하고 타키는 '내 이름은 말차 파르페가 아닌데'라며 골머리를 앓는 것도 볼 수 있다.[28] 타키가 좋아하는 판다가 그려진 밀크젤리이다.[29] 마츠바라 카논이 졸업하면서 하나사키가와 재학중인 드러머는 사아야와 타키만 남았다. 학교 다니면서 매일 볼 수 있는 같은 반+밴드 정착을 못해서 다른 파트와의 마찰이나 음악적 고민을 서로 털어놓을 수 있는 가까이 있는 드러머-베이시스트라는 점에서 서로 의지할만한 이유가 생길수 밖에 없을 정도.[30] '우이카도 토모리에게 도움을 줬고, 우미리도 토모리를 응원한다고 했으며 무츠미도 소요에게 선물을 줬고, 사키코도 봄볕 때문에 뛰어나간 거지 그 전까지는 마이고를 나쁘게 바라보는 느낌이 하나도 없었는데? 게다가 타키는 우미리랑 친하지 않나? 왜 자꾸 두 밴드를 라이벌 구도라고 생각하는 거지?' 라고 의아해하는 반응들을 종종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대립이라는 게 무조건 밴드 대 밴드의 라이벌 구도만을 의미하는 게 아니다. 만약 마이고와 아베무지카가 대립한다면 라이벌로서의 대립이 아니라 타키를 포함해 일부 멤버들 사이에서 아직 해소되지 못한 감정의 대립일 것이다. 당장 마이고 애니에서의 가장 큰 갈등도 CRYCHIC에 대한 미련이 발단이 된 것이다. 그리고 토가와 사키코라는 캐릭터의 행적 중 가장 크게 비판받는 부분을 해결하려면 후속작에서 사키코가 전 CRYCHIC 멤버들에게 왜 밴드를 그렇게 해체해버렸는지 설명을 하거나, 차마 이유를 말하지는 못하겠다면 최소한 사과의 말이라도 해야 할 것이다. 사키코의 행동을 보면 속으로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몰라도, CRYCHIC 해체 당시에는 마치 멤버들과 이 밴드가 문제이고 마음에 안 들기 때문에 그만두겠다는 뉘앙스로 이야기했으며, 현재는 토모리가 자신을 찾아왔는데 무시하고 가버리고 소요와의 마지막 대화도 안 좋게 끝났으며 연락은 전부 씹는 등, 자신에게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게 아니라면 전부 씹고 무시하기로 일관하고 있다. 집안 몰락이라는 현실적으로 심각한 이유가 공개되어 어느 정도 동정의 여지가 있다고는 하나 자기에게 힘든 일이 있었다고 그 일과 전혀 상관 없는 남에게 상처를 주고 사과도 하지 않은 채, 자신은 잘못한 게 전혀 없고 전부 남 탓인 듯 당당하게 행동하는 것이 정당화되어서는 안 된다. 따라서 속편에서는 계속 지적받는 이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 제시되어야 할 것은 분명해 보이며, 그런 내용이 나온다면 자연스럽게 일정 부분 캐릭터들 간의 대립이 다뤄질 것이다.[31] 속편이 어떤 방향성으로 전개될지는 미지수이지만, 일단 마이고 애니에서 Ave Mujica 멤버들의 비중이, 특히 마지막 화 같은 경우는 주객전도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상당히 높았기도 하고 아베무지카 애니도 기본적으로 마이고 애니의 속편인 만큼 MyGO 멤버들이 일정 비중을 차지할 것임은 쉽게 예상할 수 있다.[32] 사키코, 무츠미.[33] 기껏 첫 라이브를 성공적으로 마쳤는데 밴드 멤버들에게 아무런 설명 없이 갑자기 밴드를 안 하겠다고 선언해 CRYCHIC을 깨버린 사키코에게 쌓인 감정이 있기 때문에 마냥 좋게 바라볼 수 없는 건 당연한 수준이고, 밴드 하면서 재밌다고 생각한 적 단 한 번도 없었다고 얘기하며 CRYCHIC 해체에 마찬가지로 영향을 준 무츠미가 사키코와 함께 갑작스럽게 밴드로 메이저 데뷔를 해버렸으니 타키 입장에서는 어이가 없을 것이다.[34] 냐무는 애초에 Ave Mujica 멤버들을 제외하고는 모든 뱅드림 주요 밴드 멤버들과 접점이 아예 없다. 그나마 나온 게 CiRCLE에서 업로드용 영상을 촬영할 때 Roselia의 우다가와 아코, 시로카네 린코와 마주쳐 같이 영상을 잠시 찍은 것 뿐.[35] 사아야는 라나하고도 안면이 있지만, 라나는 리허설 도중에 언제나 그렇듯이 잠시 사라져버려서 카스미와 사아야가 왔을 때는 없었다.[36] 우연히도 CRYCHIC의 첫 모임을 가졌던 곳이 하자와 커피점이기도 하다.[37] 고등학교 1학년인 타키보다 4살이 많으면 이미 20세의 성인이며, Glitter*Green 멤버들과 동갑이다.[38] 언급 정도에 비해 워낙 베일에 싸인 인물이라 Ave Mujica의 유텐지 냐무의 정체가 타키의 언니 아니냐는 추측도 있었으나 아닌 걸로 밝혀졌다.[39] 밴드 오리지널 곡을 만들려면 작곡하는 사람이 없으면 안 되기 때문에 중요한 포지션인 건 맞다.[40] 토모리는 솔로 공연을 꾸준히 해오다가 10화에서 관객들 사이에 있는 소요를 보고 제대로 각성해 소요를 무대로 끌고왔으며 라이브를 성공시켰고 결과적으로 멤버들을 다시 모은 최고의 공신이다. 이전까지 비중이 적던 라나는 밴드 와해 후 토모리가 솔로 라이브를 하는 걸 가장 먼저 알고 처음부터 맞춰 본 적도 없는데 기타를 쳐주며 서포트했고 아르바이트하던 타키에게 드럼 치라고 하면서 무대로 끌고 왔었다. 아논은 소요를 도발해 라이브 장소로 소요가 오게 만드는 데에 크게 공헌했다.[41] '소요의 목적은 CRYCHIC 부활이었을 뿐이고 너랑 라나는 필요없다고 했다. 나랑 토모리를 붙잡으려고 이용한 거다.'라는 식으로 얘기했다. 물론 타키 본인이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게 아니고 소요가 한 말을 알려줬을 뿐이지만, 결과적으로 그 말을 듣고 상처받은 아논은 짐을 싸고 나가버렸고 밴드는 완전히 와해되었다.[42] 아논의 손에 반창고가 여러 개 붙어 있는 걸 보고 아논이 밴드 연습을 나오지 않던 중에도 기타 연습을 꾸준히 했다는 것을 눈치챘다.[43] 밴드를 하려던 첫 목적이 주목받고 싶어서였기 때문에, 초반에는 부족한 실력이나 경험에 비해 연습을 열심히 하지 않았었다.[44] 그 과정에서 곡을 여러 번 수정하게 되고 멤버들과도 부딪히고, 언니나 사키코와 자기 자신을 비교하면서 '왜 언니나 사키코는 하는데 난 못하지'라는 생각에 좌절해 탈주를 하기도 했다. 마이고 애니에서 탈주가 워낙 잦다는 점이 비판받는 요소이기도 하지만 현실에서도 저런 상황이라면 스트레스를 극도로 받을 만하긴 하다.[45] 立希의 앞글자 立을 음독하면 りっ라고 읽는다. 이 별명을 만든 게 아논.[46] Morfonica는 전원이 츠키노모리 여학교라는 기존에 없었던 새로 추가된 학교에 다니고 있고 RAISE A SUILEN의 경우에는 록이 하네오카에 다니고 있다. MyGO!!!!!에서 토모리와 아논은 하네오카, 소요는 츠키노모리에 다니고 있다. 라나의 학교는 밝혀지지 않았다가 애니에서 하나사키가와 중등부에 다닌다는 것이 처음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