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GNAL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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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SIGNALIS, 이하 시그널리스는 독일의 2인 개발팀 rose-engine이 제작한 서바이벌 호러 게임이다. 첫 트레일러는 4년 전인 2018년에 공개되었으며, 4년여간의 개발 끝에 여러 플랫폼으로 정식 출시되었다.
여담으로 게임이 아직 개발 중이던 2021년 트리베카 게임 페스티벌에서 기예르모 델 토로가 직접 홍보해 준 전력이 있다. 때문에 게임 발매 소식이 아니라 아쉬워하던 팬들 중 사일런트 힐즈의 호평받던 전례를 기억하던 사람들이 '아니 기예르모가 이걸?' 하고 놀라워 했고 더더욱 기대하게 되었다.
출시 당일 Xbox Game Pass에 게임이 등록되었다. 발매 첫날부터 콘솔, PC, 클라우드에서 플레이가 가능하다.
2. 시스템 요구 사항[편집]
3. 시놉시스[편집]
4. 용어[편집]
- 게슈탈트 (Gestalt)
- 레플리카 (Replika)
떡밥 중 하나로, 비네타에 위치한 신경 아카이브가 파괴되어 원본 신경패턴이 소실되는 바람에, 엘스터 유닛의 경우 펜로즈 프로그램에서 폐기된 엘스터 유닛의 신경패턴을 복제해서 생산하고 있다는 언급이 있다. 만약 해당 아카이브에 엘스터 외 다른 타입들의 신경 패턴도 같이 저장되어 있었다면 아마도 모든 타입들이 같은 상황일 것으로 생각되나, 작중에서 이에 대한 언급은 엘스터 타입 외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설정상 생체조직과 기계를 적절히 융합한 구조로, 인간과 유사한 피[3] 와 살, 골격구조를 가지고 있고 공포, 분노, 슬픔, 사랑 등 인간과 똑같이 감정도 느끼는 것으로 표현되지만 어쨌든 기계는 기계이므로 팔다리가 파괴되어도 단순히 여분을 갈아끼우는 식으로 수리가 가능하고, 인간이라면 즉사했을 수준의 중상에도 멀쩡히 가동하는 등 초월적인 내구도를 자랑한다. 의아한 점은 그럼에도 설계수명은 인간보다는 훨씬 짧은 십여년[4] 수준이라는 것.
- 프로테크토르 (Protector)
- 시에르핀스키-23 (Sierpiński-23)
- AEON (Arbeits- und ErziehungsOrgan der Nation)
5. 시스템[편집]
UI로 따로 표시해 주지는 않지만 각종 수치가 존재한다. 레딧 자료
캐릭터의 체력이 26 미만(치명적 상태)이라면 26까지는 자동으로 재생된다.(위험한 수준까지)
스태미너 시스템이 존재하여 달리고 있으면 스태미너를 지속적으로 소모하고, 걷거나 가만히 있으면 스태미너를 충전한다. 스태미너가 0이 되면 달리는 속도가 느려진다.
죽을 때마다 diagnostics 상태창에 있는 엘스터 부위에 삼각형이 하나씩 채워지는데 이 삼각형 하나마다 받는 피해가 5%씩 영구히 감소한다. 삼각형을 모두 채우면 LÖCHER 도전과제를 달성할 수 있다.
6. 등장인물[편집]
6.1. 엘스터[편집]
Elster
레플리카, 기술관. 게임의 주인공이다. 식별 코드는 독일어 두문자를 따온 LSTR, 이명은 Elster(까치). 비네타 출신의 한 군인이 원본이라고 한다. 감정표현이 거의 없다시피 하며 대화도 필요한 말만 짧게 하는 수준으로, 대사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만 군인출신답게 상당히 과묵한 편. 현재 자신이 처한 상황에 대해 어떠한 의구심도 가지지 않고 그저 목표를 향해 냉정하고 묵묵히 나아가는 캐릭터이다.
스포일러 【펼치기・접기】 - 사실 정황상 시에르핀스키에는 엘스터라는 레플레카는 배치된 적이 없었다. 콜리브리의 쪽지에 의하면 측량용으로 엘스터 타입을 하나 발주할까 고려했지만,지휘관인 팔케에게 문제가 생긴 이후에는 그 어떤 발주도 없었다고 한다. 즉, 시에르핀스키에는 처음부터 그 어떤 엘스터도 없었으며, 당연한 듯이 알리나 서를 찾거나 알리나 서가 엘스터를 찾는 일은 없어야 했다.
페이크 엔딩 이후 프롤로그에서 등장한 머나먼 행성에 조난된 엘스터 개체에 대해서도 밝혀지는데, 이 엘스터 개체는 아래 항목에 언급된 아리안느양의 실수로 인해 언급된 거의 모든 규정을 미처 알지도 못했고, 엘스터 개체와 깊은 우정을 교류했었다. 하지만 펜로스 프로그램은 3000사이클 내로 행성을 찾지 못하면 사실상 편도행 임무였기에 이런 사연은 머나먼 우주에 그 누구에게도 밝혀지지 않은 채 묻혀졌다. 이 조난된 우주선에서의 엘스터와 아리안느와의 이야기는 2회차에서 재조명된다.
6.2. 아리안느 양[편집]
게슈탈트(인간), 장거리 무선 운용 장교. 프롤로그에서 주인공의 파트너이며 사진으로 외형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행성에 착륙하기 직전 무슨 이유에서인지 우주선이 오작동을 일으켜 추락하게 되고, 아리안느의 행방은 묘연해진다.
스포일러 【펼치기・접기】 우리의 맹세를 기억해줘(Remember our promise)
게임에서는 너무 단편적인 정보들만 파편처럼 흩어져 제공하므로 정확한 정보는 알 수 없으나, 작중의 모든 이상현상에 엮여 있는 주요 인물. 공개되는 정보를 종합하면 대략 다음과 같다.
의무기록에 의하면 렝 행성 출신. 어릴적에는 통신관인 어머니와 함께 단 둘이서 외딴 시골에 있는 무선기지에서 살았으나, 딸을 위하여 도시에 있는 학교로 진학하는 게 어떠하냐는 이모 카밀라의 말에 따라 어머니인 아이리스는 아리안느를 도시의 학교로 데려온다. 그렇게 이모의 집 남는 방에 생활한 모양이나, 방이 좁아 생활은 좋지 못했던 모양. 구석에 있는 먼지투성이 매트가 아리안느가 자는 침대였다고 한다.
도시에서의 생활은 순탄치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아리안느는 이 문학, 미술, 음악에 관심이 많았지만 당은 문학과 예술을 터부시하는지 이런 아리안느를 괴짜로 취급했다. 또한, 생체공명자로서 생체공명(Bioresonance)이 가능해 주변 사람들의 감정을 읽을 수 있다는 것을 같은 아파트 누군가가 알아채 아리안느를 꺼리는 사람이 생긴다.[1][2] 더군나나 학교에서는 따돌림까지 당한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경위는 알 수 없으나 아버지가 서점을 운영하는 이토 자매와 친한 사이가 된다. 이토 자매와 친해진 아리안느는 자매를 이사와 에리라는 애칭으로 부르며, 둘의 억양으로 둘이 바닷가 지역인 비네타 지역 출신이라는 것을 알게된다. 또한 이 때 비네타 지방의 억양을 듣게된다. 알 수 없는 시점에 이토 자매가 사는 서점에 놓인 "황색의 왕"책을 보며 책을 읽고 싶어 했지만, 문학을 탄압하는 당에 의해 해당 책은 프로테크토르들이 압수한다.
그러던 와중 알 수 없는 시점에 이사(이토 이졸데)가 아리안느가 도서관에서 따돌림 당하는 것을 발견하는 사건이 일어난다. 이후 짧게 나오는 독일어를 해석하면 이사는 겁에 질려 굳어있기만 했고, 아리안느를 구해준건 에리카였던 것으로 보인다. 이사가 아리안느가 구타당할 때 굳어 있기만 했기에, 이후 아리안느와 이사의 사이는 멀어진 것으로 보인다.
어느새 아리안느는 학교를 졸업하고 군에 의무 복무할 때가 되어서 로트 프론트 궤도에서 의무 복무를 하고, 장거리 무전 운용 장교 훈련을 받는다.
제대한 후에는 어머니의 사진관에서 일한 모양이나, 이 곳에서도 적응하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
정확한 시간대는 알 수 없지만 어느 시점에 비네타 제5보병사단, 유닛 12 사진에 찍힌 알리나 서라는 인물을 보게되고, 이 인물이 자신과 꼭 닮았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이를 어머니에게 사진을 보내 알리게 되고, 어머니는 정말 닮았다며 자매같다고, 서씨 성을 가진 친척이 있다는 사실을 들어본 적 없지만 그래도 사실 먼 친척이 아닐까라는 대답을 한다. 또한 사진의 배경이 비네타 지역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모습이 같으니 나도 그녀처럼 될 수 있을까? 생각하며 알리나를 동경한 것으로 보인다.
사회 그 어느곳에서 정착하지 못한 아리안느는 도망치듯이 군에 입대하여 우주 탐사 일을 지원한다. 이후에 받은 편지가 취업하거나 지원한 군 프로젝트에 합격하지 못하면 시에르핀스키 시설의 노동지로 강제 배정된다는 내용의 편지. 지원한 프로젝트 우주선의 이름이 펜로즈-512호. 이 일의 파트너로서 주인공인 엘스터-512가 배정되고 둘은 처음에는 사이가 좋지는 못했지만, 오랫동안 같은 우주선에 둘이서만 어울려야 했기에 결국은 친해지게 된다. 이 우주선 안에서 아리안느는 영화를 보거나, 그림을 그리거나, 클래식 음악을 들으며 엘스터와 춤을 추는 식으로 시간을 보낸 것으로 추정된다. 여기서 엘스터의 억양을 통해 엘스터가 비네타 출신이라고 추정한다.
참고로 본래 규정에 의하면 엘스터 유닛 레플리카에게 전쟁 영화에 노출시키거나 친밀해지는 것은 금지나, 아리안느는 워낙 읽어야 할 문서가 많은 탓에 이 정보가 담긴 문서를 읽어보지 못하여 이런 일을 한 것으로 보인다. 과거 시점 플레이에서 이 정보가 담긴 문서가 아예 봉인되어 있어서 플레이어 캐릭터인 엘스터가 이 문서를 읽기 때문.
3천 사이클 기념으로 엘스터와 춤을 춘 아리안느의 모습을 보여진다. 하지만 이 임무는 애초에 실패를 예정하고 보낸 임무였고, 사실 3000 사이클이 지나도 정착할 행성을 찾지 못했다면 임무는 실패한 것이니 받아들이라고 하며 쓸데없이 연명하며 고통만 늘리지 말고 레플리카에게 부탁하여 자결하거나, 극저온 포트에서 영원히 동면하라는 전보를 받게 된다. 전보의 내용을 보면 보급된 식량이 바닥날 시점이 됐으며, 우주선의 설비가 노후되어 생명 유지 시스템와 반응로의 차폐막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고, 냉각로에서 방사능이 새어나오고, 레플리카는 한계 수명을 맞게 될 것이라는 내용이 나온다. 더군나나 아리안느의 일기를 보면 이미 2500 사이클쯤 부터 방사능의 영향인지 머리가 빠지고, 몸이 노쇠해가며 너무 힘들다는 글을 볼 수 있다.
이 이후는 정확히 알 수 없다. 쪽지를 보면 대략 5400 사이클 시점까지는 살아있던 모양. 엔딩 내용을 보면 어느 시점에 아리안느는 엘스터에게 자신을 죽여달라고 맹세를 받은 모양이나, 마지막 지역에서의 엘스터를 조사하면 나오는 문구를 보면 엘스터는 아리안느를 죽이지 못하고 한계 수명을 맞이한 것으로 보인다. 이곳 저곳에 남겨진 쪽지를 보면 아프다 & 고통스럽다 & 외롭다 & 왜 여기 왔을까 등 홀로 조용히 망가저가는 아리안느의 마지막을 엿볼 수 있다. 결국 아리안느는 홀로 외롭게 극저온 포트에 영원히 잠들어 버린 모양.
이렇게 보자면 그냥 머나먼 우주에 조난된 희생자어야 하는데 작중 시에르핀스키의 공동 너머의 '그 어디도 아닌 곳'에 진입하는 순간 붉은 공허에 똑같은 구도로 불시착한 우주선이 모습을 보이는 등 작중 모든 이상현상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프롤로그에서 보이는 얼음 행성에 불시착한 것 까지는 사실이라 하여도, 오르트 성운을 넘어 여행한 아리안느의 우주선이 출발 행성과 같은 태양계에 있는 렝 행성의 시에르핀스키에 대체 어떻게 상호작용을 하고 있는지는 불명.
참고로 팔케의 얼굴이 일러스트로 보일때 사진을 아리안느와 비교하면 둘은 똑같이 생겼다[3] .
6.3. 팔케[편집]
스포일러 【펼치기・접기】 - 히든엔딩인 유물루트를 제외한 나머지 엔딩의 최종보스. 위 포스터에 등장한 모습대로 머리 뒤에는 후광을 두르고, 손에는 사람 키만한 황금색 장검을 든 채, 등 뒤에는 여섯 개의 창을 판넬 마냥 띄워 둔, 그야말로 신화적인 모습으로 등장한다.
주된 공격 패턴으로는 등 뒤의 창을 플레이어를 향해 날리거나, 창을 공중에 뿌려 맵의 랜덤한 지역에 낙하시키는 공격이 있으며, 이 때 땅에 꽂힌 창을 주워 놨다가 팔케가 빈틈을 보인 사이 근접해서 상호작용키를 누르면 머리에 창을 꽂아넣어 반격을 가할 수 있다.
이렇게 창을 꽂아넣어 일격을 가할 때마다 스테이지 배경이 바뀌며 잡졸들이 소환되고 팔케의 공격 패턴이 점점 위협적으로 변하는데, 잡졸의 끊임없는 견제와 팔케의 거세지는 포화를 피해 가며 팔케가 지닌 여섯 개의 창을 그 머리에 모두 꽂아넣어 주면 길고 긴 전투가 끝나고 대망의 엔딩으로 이어지게 된다.
초반 보스인 마이나처럼 보스전 직전에 전용 컷신이 존재하는 보스인데, 해당 컷신에 등장하는 얼굴이 아리안느의 초상화와 똑같다는 떡밥이 있다.[1] 워낙 많은 상징과 은유로 이루어진 스토리라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플레이어마다 의견이 분분한데, 반복해서 언급되는 '팔케는 더이상 우리의 친애하는 지휘관의 모습이 아니었다'[2] 라는 애들러의 언급이 정말로 문자 그대로 팔케의 얼굴과 인격이 통째로 바뀌었다는 것으로 해석하는 것이 지배적인 듯. 이를 뒷받침이라도 하듯, 팔케의 테마곡은 아리안느의 테마곡을 역재생한 곡이다.
즉 팔케가 시에르핀스키-23 지하의 미지의 존재와 조우하여 '붉은 문' 너머로 다녀온 뒤 모종의 현실개변 현상으로 인해 원래의 얼굴과 인격을 잃고 아리안느의 모습과 자아로 덮어씌워졌다는 것. 작중에 묘사되기로 붉은 문 너머에 있는 것은 추락한 펜로즈-512이고, 그 안에 잠들어 있는 것은 끝없는 악몽에 빠진 아리안느이니 아리안느의 생체공명능력 또는 악몽의 실체화로 인해 이러한 현상이 일어났다고 해도 이상한 일은 아니다.
6.4. 애들러[편집]
스포일러 【펼치기・접기】 - 일기를 살펴보면 이 시설의 시간이 계속 반복되고 있다는 듯한 말을 남긴다.
84-21-8번 기록에 의하면 가끔 자신의 원본(게슈탈트)의 꿈을 꾸는데, 이 꿈에서는 하얀 머리의 소녀에게 자신이 든 카드를 맞춰보라고 하는 테스트를 진행하는 중이였다고 한다.
아리안느-엘스터의 관계와 팔케-애들러의 관계가 동치되는 묘사가 은근 자주 등장하는데, 대표적으로 병상에 누운 팔케의 이마에 키스하는 애들러의 모습과 약속 엔딩에서 아리안느의 이마에 키스하는 엘스터의 모습이 완벽하게 동일한 구도로 재현되는 것, 애들러/엘스터 둘다 팔케/아리안느에게 단순한 임무상의 상관 이상의 감정을 느끼는 듯이 묘사되는 것, 팔케/아리안느를 지키기 위해 그 어떤 수단이든지 가리지 않는 것[1] 물론 궁극적으로는 엘스터의 목적은 아리안느와의 약속을 지켜 그녀를 죽임으로서 영면에 들게 해 주는 것이고, 애들러의 목적은 맹목적으로 팔케를 지키는 것이니, 두 사람의 정반대의 목적이 표면적으로 똑같은 형태로 나타나는 것의 아이러니함을 묘사한 것으로 볼 수 있을 듯.
6.5. 알리나 서[편집]
본격적으로 게임이 시작하고 주인공이 갖고 있는 사진에 찍힌 인물. 갈색 머리색의 포니 테일을 한 여성이다. 주인공은 이 인물을 찾아 시설을 수색하게 된다.
스포일러 【펼치기・접기】 - 진행을 하면서 시설내에서 알리나의 일기를 발견할 수 있으며, 1편에서는 최근 계속 몽롱한 기분을 느끼며 일하던 도중 기절을 한 적이 있다는 말을한다. 또한 엘스터를 보고 싶다고 적혀있다. 2편에서는 낙상으로 인한 부상때문에 입원했던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의무실에 일기가 놓여있다. 알리나가 의식을 잃었던 사이 시설의 감염이 더 심각한 수준으로 진행되었던 것인지 갱도의 출입이 금지되었다. 엘스터가 걱정된다며 찾아 나서야 겠다는 내용으로 일기가 끝난다. 3편에서는 갱도에서 엘스터를 아무리 찾아도 마치 처음부터 없던 존재인 것 마냥 찾을 수 없다는 내용이 적혀있다. 4편에서는 자신의 머리가 점점 흰색으로 변하고 있으며 타인의 기억이 들어와 인격에 혼란을 겪는듯한 내용이 적혀있다.
알리나의 일기에는 엘스터를 보고 싶다고 적혀있지만, 게임 중반부 애들러의 일지를 보면 채광 현장을 확인하던중 주황색 가슴판을 단 기술관 레플리카를 봤었다고 하는데, 시에르핀스키에는 해당 레플리카가 배치된 적이 없다는 말을 한다. 그런데 엘스터가 이 주황색의 기술관 타입이다. 콜리브리의 쪽지에 의하면 측량용으로 엘스터 타입을 하나 발주할까 고려했지만, 팔케에게 문제가 생긴 이후에는 그 어떤 발주도 없었다고 한다. 즉, 시에르핀스키에는 처음부터 그 어떤 엘스터도 없었던 것이며, 그렇기에 일지 3편에서 엘스터를 찾아도 흔적조차 없던 것.
작중 애들러가 알리나를 알고 있다는 듯이 말하며, 2층의 일기중 하나에서 알리나를 언급하기에 실제로 존재했던 인물로 보이지만, 워낙 정보가 적고, 그나마 있는 정보들도 알리나와 아리안느를 헷갈리게 할만한 내용으로 적혀있다. 극후반부 아리안느의 편지를 보고나서야 둘이 다른 인물이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공식적인 자료로는 "그 어디도 아닌 곳" 이후 알리나의 행방은 알 수 없다.2층 노동자들의 기숙사 방에 발견할 수 있다.3층 비디오 테이를 재생할 수 있는 방안에 일기가 놓여있다.갱도에서 발견할 수 있다.??? 지역에서 발견할 수 있다.엘스터 타입이 처음부터 시에르핀스키에 없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2개의 기록.
6.6. 이사[편집]
에리카라는 언니를 찾아 시에르핀스키 채광 시설로 온 게슈탈트 여성. 번역 문제로 처음 만날때 반말을 하다가 곧바로 존대말로 바뀌는 오류가 있다.
첫 등장은 시에르핀스키 시설 1층 도서관에서 식칼로 변이된 레플리카를 처리한 살풍경한 채로 첫인사를 한다. 주인공 엘스터를 보고서 자신도 누군가를 찾아 이 시설로 왔다고 소개하며 바로 헤어진다. 이후 책상의 쪽지를 보면 언니를 찾아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후 2층 노동자 시설에서 프로테크토르 카드를 얻어 3층 병동 구역으로 진입하기 전, 1층으로 다시 한번 올라갈 수 있는데, 이곳에서 산탄총 탄약이 놓여있으며, 다시 한번 대화를 나눌수 있다. 자신이 과거에 어떤 잘못을 했으며, 시간을 되돌리고 싶다는 투의 의미심장한 말을 한다. 언니가 자신의 곁을 떠난 것은 자신이 남에게 의존해왔기 때문이라는 말도 한다.
스포일러 【펼치기・접기】 - 게임 중간에 엘스터가 추락한 이후 뜬금없이 이사의 과거 회상을 보게되는데, 도서실에서 아리안느가 학교 애들에게 집단 구타당하며 아리안느가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나온다. 이 이후에 짧게 나오는 독일어가 의미심장한데, 내용은 아래와 같다.이를 번역기로 번역하면 내용은 대략 아리안느를 구한 것은 자신이 아니라 언니인 에리카였고, 아리안느가 구타당하는 걸 방관한 사건으로 인해 둘은 절교하게 된다. 이후 "나는 항상 쓸모 없었어." 라는 문장과 못할 열(劣) 한자가 나온다. 열은 열등하다의 그 열이 맞다.
이를 보건데 회상 장면에서의 사건에서 이사는 결국 아리안느를 도와주지 않았고, 그로인해 둘은 영원히 절교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자신이 못하는 일을 하는 언니에게 열등감을 가졌던 것으로 보인다.
이후 컷씬으로 꾸준히 등장한다. 팔케의 방으로 진입하기 전, 이사가 팔케의 방에서 머뭇거리다가 애들러가 이를 발견하고 지금은 방문객을 받지 않는다고 하자 불안해하며 뒷걸음치는 컷씬이 나온다.
지하 8층의 갱도를 열어 채광 지역으로 내려가면서 다시 컷씬으로 등장하는데, 여기서 소총을 든 애들러가 이곳에 있으면 안 된다면서 이사를 쫒는데, 잠깐 방심한 사이 애들러의 뒤에서 식칼로 눈을 찔러 깊은 구덩이 속으로 떨어뜨리고 소총을 챙기는 씬이 나온다.
'그 어디도 아닌 곳'의 거대한 살덩이 구멍으로 진입하면 다시 컷씬이 진행되는데, 누에에게 잡히기 직전, 엘스터가 난입해서 보스전이 시작된다. 누에에게 일정 피해를 입히고 나면 애들러가 가지고 있던 소총을 장전해서 마무리 일격을 날리면서 기절한다.
암모니아 병을 얻어서 이사를 깨우면 이사가 자신이 갖고있던 소총을 플레이어에게 준다.
이후 챕터 3 로트 프론트 서점 지역에서 뜬금없이 모습을 보이며,[1] 언니를 도저히 찾을 수 없다고 절망하며 그대로 역병의 영향으로 몸이 녹아 죽어버린다. 이사는 게슈탈트이기 때문에 레플리카들처럼 좀비가 되지는 않으며, 그저 몸이 녹아 그대로 핏덩이가 될 뿐이다. 이후 서점의 안쪽에서 이사의 본명이 이졸데 이토(Isolde Itou)라는 사실과 함께, 이졸데와 에리카의 영정사진을 볼 수 있다. 단, 에리카의 사진은 훼손되어서 절반만 볼 수 있다.
유언으로 "날 용서해주겠니?"라는 말을 남긴다.
갑자기 뜬금없이 나오는 왼쪽의 다친 이사의 장면, 마지막 자매의 영정 사진 때문에 이야기를 해석하려는 사람들에게 큰 혼란을 주고 있다.
이사의 가족이 운영하는 책방에 가면 어떤 기념비가 있다. 이 기념비는 이사와 그녀의 언니를 추모하는 추모비였고 이것을 추정하면 아마도 이사와 그녀의 언니는 이미 전쟁에서 죽은 인물이다. 그녀의 존재도 주인공의 존재처럼 여러무로 미스터리한 부분.
7. 등장 적 레플리카[편집]
시그널리스의 모든 적은 인간에게 일어난 바이러스가 레플리카에게도 전염된 결과물이다. 살덩이나 피떡으로 변해버린 인간들과 달리, 레플리카는 기계 몸에 인간의 피부가 섞인 형태이다보니 피부만 녹아내린 채 기괴한 모습으로 변이하고 말았다.
기본적으로 한 방에 죽진 않으나 일정 데미지 이상을 받으면 그로기 상태가 되어 쓰러져 비명을 지르며 데굴거린다. 이 때 다가가 근접공격으로 마무리해주면 제압할 수 있다. 단, 테르밋 조명봉을 처음 입수한 다음부터는 제압 상태로 너무 오래 놔두면 다시 살아나게 되니 주의. 제압 후 테르밋 조명봉을 써서 완전히 불태워야 다시 살아나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인식범위를 가지고 있어서 인식 범위 밖에서 살금살금 움직이면 바로 발각되진 않는다. 물론 인식 범위 내로 들어오거나 랜턴을 켠다면 그런 것 없이 바로 발각 판정이 뜨며 쫓아온다. 대신 고전게임의 그것처럼 다른 방으로 넘어갔을 때 문을 넘어 쫓아오진 않는다.
참고로 레플리카 풀네임은 독일어로 되어있으나, 바로 아래에 괄호로 해당 독일어의 해석명칭이 들어가 있다.
더미데이터로 KNCR 기체의 심볼마크가 있고, 작중 문서로도 KNCR 기체의 이름이 나오나, 실제로 등장하지는 않는다. KNCR 기체의 이름은 Kranich(두루미)로 추정된다. 마이나 레플리카 관련 문서에 SAPR 황금새 레플리카 정보도 나오나, 역시 등장하지는 않는다.
7.1. EULR 오일레[편집]
범용형 타입 답게 초반부터 마지막까지 계속 볼 수 있는 기본형 레플리카이다. 검게 변색되고 노이즈가 낀 모습에 조그만 칼을 한 자루 쥐고 있다. 공격 모션도 정직하게 정면으로 들어오지만, 이따금씩 몸은 정면으로 들어오는데 팔은 옆에서 크게 휘둘러 넓직하게 베는 모션이 있으므로 주의할 것.
과거 회상 장면에서 학교에서 오일레 유닛이 수업이 항상 끝나자마자 바로 칠판을 지워버려 필기가 어렵다는 내용이 나온다. 잡무 담당이라 그런지 사회 다양한 장소에서 쓰이고 있는 모양. 초반 영상 컷신에서 사람으로 보이는 뭔가를 계속 썰어대고 있는 레플리카도 바로 오일레이다.
7.2. ARAR 아라[편집]
평소에는 나타나지 않지만, 자신만이 들어갈 수 있는 공간 속에 숨어있다는 특성처럼 아라의 인식 범위를 지나가면 땅 속에서 튀어 나온다.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양 팔이 크게 부푼 상태이며, 사마귀처럼 양팔을 세우고 다가온다.
땅 속에서 튀어나올 수 있어서 그런지 보스들이 자주 불러내고 자주 팀킬하는(...) 상대이다. 보스전에서는 보스도 중요하지만 계속 움직여 주면서 아라와 보스 양쪽에 포위되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7.3. STCR 슈토르히[편집]
길쭉한 다리에 진압봉을 들고 있어 보자마자 눈에 확 들어오는 모양새를 하고 있다. 오일레보다 공격 판정이 더 길다.
챕터 2부터는 데모 버전에 나온 것처럼 변이가 더 심해져서 아예 양 팔이 없어지고 머리가 새 부리처럼 길쭉해져서 머리를 흔들며 흐느적거리면서 돌아다닌다. 기존 슈트로히보다 맷집과 공격력이 더 강해졌고 특히 머리의 공격 판정이 보이는 것보다 좀 더 앞에 있으므로 주의할 것. 내부 코드 네임에 의하면 이 상태의 슈토르히를 텐구로 칭하고 있다.
7.4. STAR 스타[편집]
처음 게임을 시작하고 시설 1층에서 이곳은 위험하니 나가라고 하며, 작업자들은 대부분 갱도로 투입되었다고 말하는 유닛이 STAR 유닛이다. 적으로서는 챕터 1 중반부터 등장하며, 슈토르히의 강화형. 비슷하지만 다리가 조금 더 짧고 진압봉에 추가로 방패를 들고 있다. 방패로 탄을 막을 수 있다. 플레이어를 인식하지 못한 상태라면 정조준 기습으로 쉽게 처리할 수 있지만, 일단 플레이어를 인식한다면 상당히 상대하기 까다로운 적인데, 방패로 몸을 가리면서 천천히 접근하여 소총을 제외한 모든 공격을 막는다. 리볼버라면 잠깐 경직을 줄 수 있지만 탄약이 흔치 않은 무기인 것을 감안하면 굉장한 낭비다.
이 상태에서 유효타를 날릴 수 있는 방법은 일회용 충격봉으로 쓰러뜨리거나, 가까이 다가온 상태에서 조준 공격으로 밀쳐내기를 사용해 자세를 무너뜨려 다시 방패를 들기 전에 빠르게 사격해 제압할 수 있다.
어떤 방법이든 기습 공격으로 처리하는 것 보다는 비효율적인데다가, 분대장 및 장교라는 설정 때문에 스타가 존재하는 대부분의 지역은 슈트로히와 같이 무리를 지어 있기 때문에 전등을 끄고 조용히 걸어가 전투를 피하는 편이 낫다.
갱도 구역에서 단섬유 와이어로 막혀진 곳을 돌아가면, 울고있는 오일레 유닛과 함께 죽어가는 변이되지 않고 몰살당한 가운데 정상인 스타 유닛을 만나볼 수 있다. 울고 있는 오일레 유닛을 괜찮다며 위로하고, 바깥의 별을 함께 보았던 것을 기억하냐며 서로 애틋한 사이임을 암시하는데, 이때 오일레에게 나만의 비밀인데, 자신의 이전 삶인 게슈탈트 시절의 기억과 이름이 기억난다는 의미심장한 대사를 한다.
7.5. KLBR 콜리브리[편집]
플레이어에게 강력한 디버프 및 지속 데미지를 입히는 특수 개체. 특정 방에서만 생성되며, 콜리브리가 있는 방은 들어오자마자 화면에 크게 주파수가 뜨므로 쉽게 알아볼 수 있다.
문제는 콜리브리가 집단 공명을 하는 탓에 본체를 숨긴 채 다섯 개로 갈라져서 단체로 헤드뱅잉(...)을 하고 있기 때문에 화면의 뜬 주파수를 빨리 맞춰줘야 본체의 위치가 정확하게 뜬다. 이때 본체의 위치만 기억하고 있다면 바로 다른 주파수가 떠도 무시하고 본체만 빠르게 잡아주면 죽일 수 있다. 아니면 계속해서 뜨는 주파수를 맞춰주다 보면 어느 순간 소멸하게 된다. 다만 너무 가깝게 갈 경우 앞도 제대로 분간할 수 없을 정도로 노이즈가 미친듯이 끼게 되니 주의할 것. 다행히도 한 번 죽이면 그 다음에는 아예 시체가 사라져서 부활하지도 않는다.
처음엔 혼자서 등장하지만, 나중엔 큰 맵에서 오일레나 슈토르히와 함께 협공한다.
작중 볼 수 있는 낙서중에 콜라비리(kohlibri)라고 적힌 손그림을 볼 수 있다.
7.6. MNHR 마이나[편집]
고도 강화장갑 장비형 채굴 레플리카. 첫 보스이자 대형 레플리카. 보스전 진입 시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얼굴이 녹아내리는 연출이 있고 이를 바이저를 닫아 차단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척 봐도 두터워보이는 외관답게, 플레이어가 가지고 있는 모든 무기를 튕겨내는 상시 방탄 상태이다. 레이저 포인트 조준 후 4초 뒤에 발사하는 즉발형 레이저를 쏘거나, 주기적으로 아라를 최대 2마리까지 소환하여 퇴로를 차단한다.
첫 아라 소환 시 아라와 마이나가 공명하는 연출이 있어 '아라를 먼저 잡아야 하나?'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페이크다. 플레이어고 아라고 상관없이 그냥 마이나의 레이저 사선에 들어가면 공평하게 죽는다.
아라를 잡던 피하던 버티다 보면 마이나가 힘이 빠져 제자리에 주저앉아 알아서 그로기에 빠지며 물 빠지는 소리와 함께 바이저가 열리는데 이 때가 공격타이밍. 열린 바이저의 얼굴 부분을 쏴주면 된다. 단 바이저가 생각보다 빨리 닫혀서 샷건 정타 두 발정도의 시간밖에 주지 않으므로 주저 앉을 것 같을 때 미리 어느 정도는 마이나와 가깝게 붙어있으면 된다.
챕터 2에서 구덩이로 떨어지려는 플레이어 앞에서 한 번 더 튀어나와 깜짝 놀라게 하지만 도망다니다가 재빨리 구덩이로 떨어지면 되는지라 싸울 일이 없고, 인형 조각 방에서 다른 레플리카들 밖에서 반시계방향으로 순찰을 돌고 있지만 거의 대부분은 재빨리 인형만 먹튀하고 도망가는지라 싸울 일이 없게 된다. [8]
채굴유닛이란 점을 보면 광부의 영어단어 Miner의 말장난을 염두에도 둔 것 같은 작명이다
7.7. 누에(鵺)[편집]
챕터 2의 살덩이 공간에서 이사를 습격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인간 둘을 앞뒤로 이어 붙여서 다리가 마치 드라군처럼 움직이고 상체에는 일그러져버린 살덩이에 많은 팔이 달려있는 매우 기괴한 모습. 복합체이고 중장갑이기 때문에 현재 플레이어가 가진 무기로는 죽일 수 없고 무력화만 시킬 수 있다. 이사가 소총을 조립해서 쏠 때까지 버텨줘야 하는 버티기형 미니 보스.
맵이 위쪽이 좁고 아래쪽 공간이 나 있기 때문에 아래에서 시계-반시계 방향으로 왔다갔다를 하며 버티면 그나마 편하다.
일정 피해 이상을 입으면 다른 레플리카처럼 그로기 상태에 빠지는데, 누에는 팔다리가 많다보니 더욱 더 역동적으로(?) 버둥거린다. 하지만 다른 레플리카들과 달리 그로기를 금방 회복하고 일어난다. 또한 일반적인 공격으로도 크게 경직을 입지 않고 계속 다가온다.
반대로, 조명탄 총은 여기서 매우 요긴하게 쓸 수 있다. 조명탄 총을 한 방 먹여주면 무려 15초의 장시간 그로기에 빠지기 때문에 숨돌릴 틈을 벌 수 있다. 조명탄 탄약을 이 때 아니면 잘 쓸 일도 없고 하니 뺄 수 있으면 여기서 다 빼버리고 보스전을 편하게 넘기는 것도 방법일 것이다. 최대한 가깝게 끌어들인 다음 조명탄 3방 정도를 맞춰주면 간단하게 끝.
항목명은 누에라 적었지만, 시그널리스들의 등장 적들이 전부 새의 이름을 하나씩 가지고 있는 것을 보면 이 보스가 상징하는 새는 아마 호랑지빠귀일 것이다.[9]
참고로 데이터마이닝에 의하면 내부 코드 네임은 "키메라".링크
8. 등장 무기 및 아이템[편집]
8.1. 무기[편집]
8.1.1. 권총[편집]
75타입 "프로테크토르". 외형은 CZ75. 챕터 1 학교 파트 에서 가장 먼저 획득 하게 되는 10mm 구경 탄을 사용하는 무기. 대부분의 감염된 레플리카 상대로 정조준하지 않고 쏘면 3발로 제압할 수 있으며 완전히 정조준 후 사격시 2발로 제압할 수 있다.
공격럭, 장탄수, 공격속도 모두 무난한 성능으로, 처음에 얻는 무기인 만큼 탄약이 챕터를 가리지 않고 골고루, 많이 발견된다. 때문에 게임 초, 중, 후반을 가리지 않고 계속해서 사용하게 된다.
8.1.2. 산탄총[편집]
EIN-12 플레셰트 외형은 SPAS-12. 시에르핀스키 지하 3층의 병동에 진입하고 난 뒤 처음 세이브 포인트에서 놓여있는 것을 얻을 수 있다.. 특이하게도 12게이지 플레셰트 탄을 사용해 관통 효과가 있다.
다른 무기와 달리 한번에 탄을 여러발 발사하기 때문에 정조준의 효율이 적고 거리에 따라서 피해량의 효율이 달라진다. 관통 효과를 이용해서 적들이 뭉쳐있는 구간에서 여러 명을 한번에 제압할 수 있으며, 획득 시기도 초반부인지라 탄약도 챕터를 가리지 않고 나온다. 권총만큼은 아니지만 꽤 많은 양을 얻을 수 있다.
근거리에서 나오는 높은 피해랑, 조준의 영향을 덜 받는 편리함, 꾸준히 등장하는 탄약과 더불어 권총과 함께 게임의 초, 중, 후반을 가리지 않고 계속해서 사용하게 된다.
총알 아이템 박스에는 后羿라는 글자가 적혀있다.
8.1.3. 리볼버[편집]
EU-K508 S "아인혼" 외형은 Chiappa Rhino. 단총열 더블액션 6연발 리볼버, 12mm 할로 포인트 탄환을 사용하며 처음 존재를 확인할 수 있는 곳은 3층 병동 구역의 X-RAY룸이지만, 얻을 수는 없다.
이후 마이나를 쓰러뜨리고, 애들러와 대면하여 프로테크토르 시설 지하 5층으로 추락한 뒤 전등 모듈을 찾아 지하 6층의 어두운 통로를 지나 사격장에서 무기 상자를 얻고, 이후 사냥꾼 열쇠를 찾아 조합해 자물쇠를 해제하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대부분의 레플리카를 기습 공격 시 1발, 혹은 정조준 발사 2발로 정리할 수 있지만, 획득 시기가 중반부인데다 장탄수가 권총보다 적은 6발이라는 점, 탄약이 많이 주어지지 않는 점이 발목을 잡는다.
8.1.4. 조명탄 발사기[편집]
LP-265a 라이히트피스톨레 26.5mm 비상 신호용 조명탄 카트리지 발사기. 프로테크토르 시설 8층의 발굴 현장으로 가는 문을 열고 설비관리소에서 세이브 포인트와 함께 같이 놓여있다.
무려 테르밋 점화봉 없이도 레플리카들을 소생하지 못하는 상태로 만들어 버리며, 보스급을 제외한 대부분의 레플리카들을 기습, 정조준의 요소 없이 단 한방으로 쓰러뜨릴 수 있다.
굉장히 강력한 무기지만, 이미 이 무기를 얻은 시점은 게임이 후반부에 접어드는 시기이며, 게임상에서 얻을 수 있는 탄약의 갯수가 10발을 넘지 않을 만큼 굉장히 희귀하다.
게다가 단발성이라는 점도 발목을 잡는데, 결국 이 무기를 사용하려면 탄약과 무기, 인벤토리 2칸을 잡아먹는 점도 뼈아프다. 때문에 다른 무기와 달리, 테르밋 점화봉을 사용하는 느낌으로 두고두고 동선이 겹치는 곳에 순찰하는 레플리카들을 정리하는 용도로 쓰이게 된다.
또한 그 어디도 아닌 곳에 진입 후, 탄종을 공유하는 유탄을 획득해 고폭탄을 쏠 수 있는데 엄청난 하위호환이다. 대부분의 레플리카를 1발로 정리하는 광역 피해를 주는 폭발을 일으키는데, 중요한 점은 너무 가까이에서 발사하면 플레이어도 피해를 입는다! 게다가 원본 조명탄의 레플리카의 소생을 막는 효과도 없어 유탄으로 죽인 레플리카는 다시 일어난다, 게다가 이 또한 조명탄과 마찬가지로 게임상에서 얻을 수 있는 탄약의 수가 10발을 넘지 못하기 때문에 대부분은 얻어도 사용하지 않거나, 유탄의 사용처를 모르고 진행하기도 한다.
8.1.5. 소총[편집]
BW-5 나이트로 익스프레스 사냥용 대구경 쌍열소총. 장갑을 관통하는 16mm 나이트로 익스프레스 탄약을 사용한다. 이름과 달리 외형은 상하쌍대식 더블 배럴 샷건의 모습을 하고있다.
처음 존재를 확인할 수 있는 곳은 프로테크토르 구역을 지나, 채광 지대로 진입할 때, 컷씬으로 애들러가 이 총을 들고 이곳에 오지 말았어야 한다며 이사를 쫒고 있을 때 보여준다. 이때 애들러가 방심한 틈을 타 이사가 애들러의 눈을 찔러 커다란 채광 구멍으로 떨어뜨리는 컷씬으로 마무리되는데 이때부터 이사가 이 소총을 가졌다는 묘사를 한다.
획득하는 방법이 다른 무기와 많이 다른 편이다. 플레이어가 '그 어디도 아닌 곳'에 입장 후, 커다란 살덩이 구멍으로 진입하는 누에와 보스전에서 이사가 이 소총으로 마지막 일격을 가하는데, 이때 총의 반동으로 나가떨어져 기절해버리고 만다, 이후에 침대에 눕힌 이사와 함께 소총을 조사할 수 있는데, 주인이 있는 물건을 함부로 가져가기 싫다면서 획득할 수 없다.
이후에 탐색을 진행하면 '작은 병' 아이템을 얻게 되는데 이걸 이사에게 사용하면 정신을 차리며, 도와줘서 고맙다며 소총을 가져갈 수 있게 된다.
복잡한 획득 방법 때문에, 이 무기의 획득법을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도 대부분이며, 막상 힘들게 얻어봤자 성능은 계륵 그 자체다.
거의 대부분의 레플리카들을 정조준 1방에 침묵시키며, 심지어 스타 장교의 방탄 방패도 뚫어버리는 성능을 가지고 있지만, 더블배럴이라는 사격 방식 때문에 장탄수가 단 2발이며, 조명탄 발사기 만큼은 아니지만 탄약이 굉장히 희귀한 편에 속한다. 게다가 획득 시기도 보스전 이후인데다, 이 강력한 화력을 견딜 다른 중간보스도 찾기 힘들다. 때문에 마지막 최종보스전에서 잠깐 사용하게 되거나, 딱히 얻어도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8.1.6. 기관단총[편집]
84타입 "드라헤" 외형은 H&K SMG II.자동 기관단총, 8mm소형탄을 사용하며 3점사로 발사한다, 단발이나 연발로는 발사할 수 없다.
성능은 대체로 무난한 권총의 상위호환, 3점사라는 점 때문에 장탄수가 30발, 실질적으로 10회 발사라는 점은 비슷하지만 그 때문인지 탄약을 꽤 후하게 주는 편이다. 또한 긴 정조준 없이도 3발~6발 내로 대부분의 레플리카들을 정리할 수 있지만, 이 총의 가장 큰 문제점은 획득장소.
로트프론트 아파트의 컴퓨터실에서 이 무기를 얻을 수 있는데, 이쯤 오면 이미 게임의 극후반부로, 이미 게임의 80%를 진행한 뒤다. 때문에 획득한 후에, 한 탄창을 다 쓰고 창고로 직행하거나, 대부분 익숙해진 권총이나 산탄총을 사용하는 플레이어가 대부분. 성능은 후반에 획득 가능한 무기만큼 좋은 성능을 발휘하나 사용 시간이 너무 적다.
8.2. 수리도구[편집]
8.3. 모듈과 도구[편집]
8.3.1. 일회용 충격봉[편집]
시에르핀스키 지하 2층의 노동자 구역에서 처음 획득 가능한 보조 도구. 부무장으로 장착한 뒤에 레플리카 앞에서 C키를 눌러 사용할 수 있다.
사용시 강한 전기충격으로 보스급을 제외한 레플리카를 다운시키며, 몸부림치는 레플리카 앞에서 F키를 누르거나 총으로 마무리할수 있다.
일회용 충격봉의 의의는 바로 방탄 방패를 든 스타를 한방에 무력화시킬수 있다는 점인데, 대부분의 총알을 막아내는 스타를 가장 손쉽게 무력화할수 있는 도구 중 하나다.
그럼에도 후반으로 갈수록 사용하기 애매해지는 부분이 많은데, 후반에 얻게 되는 조명 모듈과 겹치는 부분 때문에 사용이 어려워지며, 갈수록 퍼즐의 키가 많아지는 탓에 인벤토리의 압박이 심해져 사용하기 어려운 면이 부각된다.
8.3.2. 자가 주사기[편집]
시에르핀스키 지하3층의 병동 구역에서 처음 획득 가능한 보조장비, 성능은 말 그대로 1UP. 장착 시 플레이어가 사망에 이르는 피해를 받았을때, 자동으로 바로 최대 체력까지 회복시켜준다. 또한 수동으로 C키를 꾹 눌러 사용도 가능하다.
평상시에도 장착하지 않고 수리 도구처럼 사용 가능하며, 이때도 마찬가지로 체력을 최대까지 회복시켜준다.
말 그대로 목숨 한번을 구해주는 도구이지만, 애매하다. 애초에 다른 수리 도구들로도 회복량이 충분하고, 인벤토리 창을 여는 순간 게임이 멈추는 것 때문에 돌연사의 위험도 비교적 적다. 다른 보조도구들의 성능도 필수적인 것들이 많기 때문에, 그다지 자주 사용되지는 않는 편.
8.3.3. 테르밋 조명봉[편집]
시에르핀스키 지하3층의 병동 구역 소각실에서 처음 획득하는 보조도구. 소각실에 입장하는 순간부터 레플리카들은 아무리 마무리 일격을 가한 상태여도 시간이 지나면 다시 일어나기 시작한다.
부무장으로 장비한 뒤, 레플리카 앞에서 C키를 누르면 일회용 충격봉처럼 조명봉을 꽂아버려 레플리카를 무력화 시킬수 있는데, 차이점은 이렇게 죽은 레플리카는 부활하지 못한다는것, 혹은 레플리카의 시체 앞에서 C키를 누르면 조명봉을 놓아서 부활시키지 못하게 막을 수도 있다, 게임 상에서 레플리카를 부활시키지 못하는 2가지 방법 중 하나로, 조명탄 발사기가 중~후반에 획득하는 무기인 것을 감안하면 초반부는 유일한 수단이다.
때문에 인벤토리의 압박으로 인해 자주 들락거리는 통로 쪽의 레플리카를 정리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용도를 하는데, 문제점은 어떤 통로가 가장 동선이 겹치게 될 지 모른다는것. 앞으로 올 통로가 계속 다닐 통로인지, 이젠 다시 돌아올 일이 없는 통로인지 알 수 없기 때문에, 가장 사용을 고민하게 되는 도구 중 하나다. 강력한 효과를 지닌 탓인지 일회용 충격봉, 자가 주사기와 달리 맵에서 얻는 양도 극도로 한정적인 점도 사용을 고민하게 만드는 요소 중 하나.
8.3.4. 심상 모듈[편집]
시에로핀스키 지하 3층 병동 구역의 검 문양이 새겨진 벽 금고에서 얻을 수 있는 모듈.
성능은 단순하다, 부무장으로 장착한 다음 C키를 누르면 스크린샷을 찍는다. 이를 통해서 멀리 떨어진 곳에 존재하는 힌트를 찍어 퍼즐을 푸는 용도로 쓰이는데, 이 게임, 직접 스크린 샷을 찍는 기능도 지원한다, 게다가 문제점이 극도로 구식 기술이라는 것을 반증이라도 하는지 화질도 CRT모니터로 보는 것처럼 구리며, 흑백이다(...)
PrtSc키를 눌러 직접 인게임 스크린샷을 찍어 저장한 뒤 보거나, F12 스팀 스크린샷 기능을 쓰는 전략도 유효하며, 이런 방식으로 진행할 경우 하등 쓸모가 없는 모듈. 심지어 이 게임이 나온 2022년에서는 가정용 콘솔은 물론 닌텐도 스위치같은 휴대용 기기도 자체적으로 스크린샷 기능을 지원하기에 더더욱 효용성이 떨어진다. 특히나 아무리 용을 써도 아이템 6개 이상을 가져갈 수 없는 이 게임에서, 성능이 너무 구리다.
그러다 보니 2회차 이상 플레이하는 사람들은 굳이 이 아이템을 집어갈 이유가 없다. 집어가지 않아도 그냥 방사선실에서 대상을 회전시킨 뒤 직접 핸드폰으로 스샷을 찍거나 스팀 스샷을 찍어서 해도 먹히기 때문.
8.3.5. 조명 모듈[편집]
여타 호러 게임에서 으레 등장하는 손전등. 장착한 채로 C키를 누르면 전원을 껏다 켤 수 있으며, 시에르핀스키 8층 컨트롤러 객실 구역, 애들러의 침실에서 얻을 수 있다.
얻은 다음 계속해서 특별한 일이 없지 않는 한, 계속해서 사용되는 모듈. 특히 게임 특유의 낮은 채도와 명도 때문에 낮은 가시성을 보완해 주고, 프로테크토르 구역의 어두운 부분을 지나가는데 필수적이다.
이후 프로테크토르 구역을 지나 채광 지역을 지나가는데도 사용되는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단섬유 와이어가 지천에 깔려있으며, 닿으면 큰 피해를 준다. 얇고 투명한 재질로 되어있다는 설정 때문에 조명을 비추지 않는 한 잘 보이지 않으며, 이를 피해가는데도 필수적이다.
이후에도 엔딩까지 맵에 어두운 부분이 계속해서 생겨나기 때문에, 대부분이 이 모듈이 필수적이며, 다른 도구를 보조적으로 사용하는 편.
그래도 큰 단점이 있는데 바로 레플리카들이 이 빛에 반응한다는 점. 조명 모듈을 킨 상태라면 아무리 살금살금 걸어도 바로 먼 거리에서 레플리카들이 눈치채고 달려오기 시작한다. 때문에 어두운 곳에서, 필요한 곳에서만 사용이 권장된다.
필수적이라고는 했지만, 적 레플리카 기체에 테르밋이나 조명탄을 사용하여 빛나게 만들어도 빛이 제공된 것으로 판정되어 어둠 속에서 조사하지 못하는 물체들을 조사할 수 있다. 단, 조명타과 테르밋의 수가 매우 한정되어 있기에 보통 이런 테크닉은 맵을 전부 외우고하는 2회차 이상에서나 권장된다.
9. 엔딩[편집]
시그널리스에서는 총 4가지의 엔딩이 존재한다.
기본적으로 플레이어에겐 보이지 않는 죽음, 떠남, 윤회의 세가지 점수 수치가 있는데, 이 수치는 플레이어의 특정 행동에 따라 그 수치가 올라간다. 팔케를 클리어 한 뒤 이 세가지 수치의 합산 수를 계산하여 3엔딩 중 하나의 엔딩이 결정된다. 히든 엔딩인 유물 엔딩은 이 수치와는 연관이 없다. 기본 수치는 죽음/떠남은 0, 윤회는 2로 고정된다.
- 플레이타임 6시간 미만 - 윤회 점수 +1
- 플레이타임 6시간 초과 - 죽음 점수 +1
- 죽인 적 수 90개체 미만 - 죽음 점수 +1
- 죽인 적 수 90개체 초과 - 죽음 점수 + 1
- 받은 데미지 1900 초과 - 죽음 점수 +1
- 죽은 횟수 5회 초과 - 죽음 점수 +1
- 적이 다시 살아날 때 - 죽음 점수 +1
- 빈사상태에서 살아남은 횟수[10] 8회 초과 - 죽음 점수 +1
- NPC와의 대화 25회 초과 - 떠남 점수 +1
- NPC와의 대화 35회 초과(사실상 대화가 ...만 나올 때까지) - 떠남 점수 +1
- 치유한 시간/데미지를 받고 치유하지 않은 시간의 나눔수가 0.6 초과 - 떠남 점수 +1
- 치유한 시간/데미지를 받고 치유하지 않은 시간의 나눔수가 0.8 초과 - 떠남 점수 +1
- 세이브룸에서 5분 초과 체류 시 - 떠남 점수 +1
- 문 체크 40회 초과 시 - 떠남 점수 +1
- Promise (맹세)
불시착한 팬로즈 512호로 돌아왔을 때 망가진 동결 장치에서 깨어난 채로 움직이지 못하는 아리안느는 엘스터가 깨우자,[11]
이내 엘스터를 알아보고, '우리의 맹세를 기억해줘'라고 다시 한 번 나직하게 속삭인다. 결국 맹세를 받아들인 엘스터는 아리안느의 목에 양 손을 가져다 댄다.[12] 결국 아리안느는 사망하게 되고, 엘스터는 멘탈이 완전히 망가져 죽은 아리안느의 옆에 힘없이 걸터앉아 기능을 정지한다.아리안느 본인에게 있어선 고통을 끝내준 엘스터에게 감사하며 죽는 나름의 해피엔딩이겠지만, 엘스터에게 있어서는 자기 손으로 아리안느를 죽여버린 최악의 배드엔딩.
적들을 죽여도 이득이 적은 게임이라 중반부터는 전투를 피하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메모리 엔딩보다는 보는 유저가 적지만, 느긋하게 떠남 루트를 타다가 받은 피해량과 사망 횟수가 누적되면서 윤회나 떠남 점수를 넘겨버려 맹세 엔딩으로 틀어지는 경우도 있다.[13]
- Memory (메모리)
천신만고 끝에 펜로즈 512호로 돌아왔지만[14]
, 아리안느를 깨웠을 때 아리안느는 병세가 너무 심하게 진행되어 엘스터를 알아보지 못하는 단계까지 이르렀다. 심지어 '약속을 지키러 돌아왔다'는 말을 엘스터가 먼저 했음에도, 아리안느는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한 채 엘스터를 바라볼 뿐이었다. 하지만 엘스터는 그것만으로도 만족하였는지 아리안느 옆에 걸터앉아 '그저 옆에만 있게 해달라'는 말을 끝으로 기능이 정지된다.아리안느에겐 이대로 움직이지도 못한 채 고통 속에 죽음을 맞이하게 될 배드엔딩, 엘스터에게 있어서 아리안느를 죽이는 일만은 피할 수 있기에 안심하고 눈을 감게 되는 나름의 해피엔딩이다.
꼭 스피드런을 하지 않아도 균형있는 전투와(피격/사살), 적당한 대화만 하다보면 얻을 수 있기 때문에 2회차 이상부터 많은 유저들이 보게 되는 엔딩이다.
- Leave (결별)
천신만고 끝에 펜로즈 512호로 돌아왔지만, 문을 따고 안으로 들어가려는 순간 엘스터는 '맹세를 기억해달라'는 말의 진의를 파악하게 된다. 덜컥 겁이 난 엘스터는 망설이다가 펜로즈 512호로 들어가지 않고 오히려 멀어져가고, 사막을 방황하다가 이내 기력을 다해 기능이 정지하게 된다.
아리안느, 엘스터 양쪽 모두에게 배드인 엔딩.
"맹세" 엔딩과 정반대로 플레이하면 된다. 빠르게 깨되 모든 곳을 체크하며 플레이하고, 적들을 최대한 죽이지 않고 피하며 대미지를 입을 시 즉시 치료한다. 또한 가능한 NPC와 많이 이야기한다(이야기가 떨어져 ...만 나올때까지).
느긋하게 게임을 하면서 1회차부터 NPC에게 몇 번이고 말을 걸어서 ...가 뜰 때까지 모든 대사를 확인하고, 모든 읽을거리를 수집하면서 플레이 하는 유저들이 볼 확률이 높은 엔딩이다.
- Artifact (유물)
Und in jenen tagen werden die menschen den too suchen und nicht finden.[15]
세계를 붕괴시켜가며 아무리 발버둥쳐봤자 누군가는 결국 고통을 받아야하니,
이 꿈을 근본적으로 깨지 않는 한 같은 일이 영원히 반복될 것이다.
사랑하는 이를 반복되는 운명에서 진정으로 구하고자 한다면
누군가는 반드시 희생하는 것이 옳음이니[16]
그건 바로 엘스터. 당신이다.
Es ist vollendet das geheimnis deines gottes, wie sie es verkundigt hat ihren knechten, den propheten.[17]
꽃병을 얻고 묘비로 추정되는 어딘가에 꽃병을 올려둔 엘스터는 이내 묘비 앞에 쓰러진다. 다른 방향으로 수 많은 엘스터 유닛들이 누워 있는데, 반시계방향 순으로 각각 챕터 1~2의 엘스터, 맹세와 기억 엔딩에서 기능 정지된 엘스터, 백합 엔딩을 본 엘스터, 프롤로그의 엘스터, 게임에 등장하지 않은 양산형 엘스터이다.[18]
여섯의 죽음으로 인해 중앙의 테서렉트가 공명하고 누군가가 펜로즈 512를 지켜보는 모습과 함께 엔딩을 맞이한다.유저들의 해석 중 게임의 내용 자체가 '죽어가는 아리안느의 꿈'이라고 가정했을 때 그보다 먼저 기능 정지한 엘스터 역시 반복되는 루프의 희생양 중 하나이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직접 조작하여 백합꽃을 마지막으로 모든 엘스터의 기억을 한 데 모아 테서랙트 유물의 힘을 빌어 루프되는 운명에서 벗어나는 엔딩이다.[19]
10. 유저들의 해석[편집]
본편에서는 정확하게 알려주는 내용이 하나도 없기 때문에 이 문서에 있는 내용들도 어디까지나 주장일 뿐 오피셜이 아님에 주의해야 한다.
참고로 게임 중간에 나오는 섬 그림은 뵈클린의 "죽음의 섬" 이라는 그림이다. 기본적으로는 5개의 버전이 있지만, 본작에서는 그 외에도 H. R. 기거느낌의 변형 버전이나 다양한 버전이 나온다.
그 외의 그림으로는 유겐 브라흐트의 "망각의 해안" 그림도 나온다.
그외 사용된 데이터로는 앨버트 핑크햄 라이더의 "플로리젤과 퍼디타", "passing song". 프란시스코 고야의 "엘 페로"(개), "아들을 잡아 먹는 사투르누스". 에티엔 레오폴드 트루벨로의 1878년 7월 29일 와이오밍 준주 크레스톤에서의 태양의 개기일식. 카스파르 다비트 프리드리히의 "안개 바다 위의 방랑자"의 한 부분을 확대한 그림. 등이 있다.
게임에서는 각종 클래식 음악들을 편곡해서 사용한다. 이 음악의 원곡이 된 음악으로는 라흐마니노프의 "죽음의 섬". 쇼팽 전주곡 Op.28 No.15 : 빗방울 전주곡. 차이코프스키의 "백조의 호수 - 달빛이 비치는 호수".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14번 Op. 27-2"(월광). 비발디의 "사계 - "여름" G단조, RV 315 - 3악장". 슈베르트의"Standchen" D'957(백조의 노래: 세레나데)가 있다. 이중에서 백조의 노래: 세레나데는 엔딩곡으로 쓰인다.
시그널리스 OST 모음
또한 인 게임에서 등장하는 각종 라디오 주파음들은 실제로 유튜브에 영상이 존재하는 공용 회선 음성들 중 일부를 가져왔다. 리스트가 매우 많으므로 유튜브에서 'The Conet Project'으로 검색해서 들어보면 된다.
50초부터 우리가 끈질기게 듣는 그 음성이 들린다.
챕터 3에서 위성 주파수를 찾으며 들을 수 있는 음성.
히든 엔딩의 시작점이 되는 첫 열쇠 주파수.
엔딩 크레딧에 따르면 인용한 소설들은 앰브로스 비어스의 카르코사의 주민, 로버트 w 체임버스의 노란 옷의 왕, 하워드 필립스 러브크래프트의 축제가 있다고 한다. 그외 서계관이나 설정들은 듄 시리즈에서도 영향을 많이 받은것으로 보인다.
2022년 12월 1일 제작자가 트위터를 통해 언급하기를, 사람들은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시그널리스의 초기 설정집을 보고 그것이 게임의 이야기를 이해할 수 있게 해줄거라 믿지만, 실제로는 게임 개발이 굉장히 오래되면서 출시된 버전은 초기 개발 단계와 공통점이 희박할 정도로 크게 다른 게임이 되었고, 그렇기에 설정집이나 더미데이터를 보면서 게임을 해석하기 보다는 실제로 인게임 플레이에서 볼 수 있는 내용을 통해 게임을 해석하는 컨텐츠에 더 집중해줬으면 좋겠다고 한다. 링크
스포일러 【펼치기・접기】 - 모든것이 아리안느의 죽기 전 꿈 또는 내면의 세계라는 해석
아리안느가 생체공명자라는 것을 토대로 게임의 모든 내용이 그녀가 죽기 전 엘스터에게 공명을 걸어 나타나게 한 무의식의 세계라는 것이다. 그러면 작중 등장하는 모든 내용은 허구이며, 오로지 아리안느가 살아오면서 겪어왔거나 접했던 모든 기억들이 엉켜 형성된 것이라는 주장.
이 해석에서는 엔딩을 보면 결국 게임의 모든 내용은 신체공명자인 아리안느의 악몽이 엘스터에게 옮겨간 것이라고 주장한다. 해당 시점에서 엘스터는 이미 수십번이고 죽고 다시 시작했던 것으로 볼 수 있다.[1] 작중에 나오는 질병은 방사능 중독의 증상과 일치하며, 엘스터와 아리안느가 타고 있던 펜로즈 우주선은 이미 사용한도를 넘겨 원자로에 누출이 생기고 있던 상황이었다. 결국 죽어가던 아리안느가 지금까지의 자신의 기억과 고통이 뒤섞인 무의식이 엘스터에게 옮겨감으로서, 엘스터는 아리안느를 안식에 취하게 해 준다는 마지막 약속을 지키기 위해 그 악몽에서 벗어나려고 노력하는 것이 게임의 주 목표가 된다고 주장한다. 프롤로그에서 보이는 얼음 행성에 불시착한 것은 바로 펜로즈 프로그램에 불합격 할 시 배정받을 예정이었던 노동지가 시에르핀스키였기 때문이라고 해석한다.
팔케가 초대 혁명가 및 지도자들의 영애의 외모를 본떠 만들었다는 사실, 그리고 아리안느가 강력한 생체공명자라는 사실 때문에 아리안느가 당국의 지도자나 제국의황후와 어떠한 연관성이 있는것 아니냐는 주장이 있다.
게임의 이야기를 꿈으로 해석하는 경우에 애들러의 존재 때문에 해석에 충돌이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 만약 저기서 언급한 하얀 머리 소녀가 아리안느라면 애들러와 동일한 생김세의 인물은 아리안느는 보고 자랐었다는 말이 되고, 그렇다면 꿈 해석에서 일어나는 충돌요소가 설명이 되는 셈이다. 이 주장에서는 아파트 파트에서 의무기록을 보고 애들러의 원본 게슈탈트는 응우옌 니콜라이라고 주장한다.
이 해석에서의 알리나 서는 아리안느의 무의식 속에서 자신을 투영한 존재라고 주장한다. 알리나 서의 사진을 들고다니며 그녀를 찾는 엘스터는 사실 그녀와 똑같이 생긴 아리안느를 찾는 것이었다. 알리나가 기절을 하는 것도 방사능 중독의 영향이었고, 엘스터를 보고 싶다고 한 것도, 타인의 기억으로 혼란을 겪는것도 신체공명자인 자신이 타인(엘스터)의 의식과 뒤얽히면서 나타난 증상인 것이라는 것.
이 해석에서는 팔케, 이사, 알리나 모두 아리안느의 투영이라는 해석이 존재한다. 알리나와 같은 위치에 붕대를 감은 이사#, 아리안느와 매우 유사하게 보이는 이사#, 아리안느와 닮은 팔케의 모습 링크., 마지막 아리안느와 닮은 알리나 사진 속의 모습 #, 갱도에서 구멍으로 뛰어내릴 때 잠깐 나오는 아리안느와 닮은 알리나의 모습 # 등.
마지막 엔딩에서 진입하는 펜로즈 함선 내에는 이미 내구연한이 다해 작동을 마지한 엘스터 레플리카의 유해가 있는데, 작중 등장하는 노트에서 엘스터 레플리카의 설계수명은 3000 사이클이라는 언급이 있고, 3000사이클이 도래할 때까지 거주 가능한 행성을 찾지 못했다면 미션은 실패한 것이니 동행한 엘스터에게 부탁해 자결하기를 권하는 노트가 존재하는데, 선내에는 이를 한참 뛰어넘은 5천사이클 시점에서 작성된 아리안느의 노트를 볼 수 있다.
즉 아리안느는 3천사이클이 지난 후 어느 시점에서 만약 앞으로 상황이 더 악화된다면 자신을 죽여 달라는 약속을 했을 것임을 유추할 수 있다. 그러나 엘스터는 이미 애착을 형성한 아리안느를 차마 죽이지 못한 채 수명이 다해 기능을 정지하고 말았고, 혼자 살아남은 아리안느는 계속되는 방사능 누출과 보급품 고갈로 인해 어쩔 수 없이 기약없는 냉동수면에 들어가 수백년간 끊임없이 반복되는 악몽을 꾸고 있다는 것. 게임의 주인공이 아리안느가 아닌 엘스터의 시점인 것은 엘스터가 다시 되살아나서 자신을 죽여 줌으로서 끝없는 악몽으로부터 해방시켜 주기를 바라는 마음과, 아리안느가 가지고 있던 생체공명 능력 탓에 엘스터와 5천사이클(1사이클=1일로 가정 시 약 14년) 넘는 시간동안 함께하며 엘스터의 기억과 스스로의 기억이 섞여 동화됐기 때문으로 해석이 가능하다.
이 경우 로트프론트는 실제 자신의 기억에서 불러와 왜곡시킨 악몽이지만 시에르핀스키-23 기지의 경우 온전히 상상 속에서 구현된 공간이 되고, 기지 내에 실제로는 존재할 터 없는 이사나 알리나 등의 인물이 존재하는 것 역시 실제 시에르핀스키 기지에 존재하는 실존인물과는 전혀 무관하게, 상술했듯 아리안느가 어릴 적 같이 지냈던 이사, 어릴 적 사진으로 보고 동경해왔던 알리나 같은 인물들을 꿈 속에 투영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애들러가 모든 것이 반복된다고 언급한 것도 아리안느가 장시간 냉동수면을 하면서 같은 꿈을 반복해서 꿨기 때문으로 해석하면 이상할 것이 없다. 물론 그 꿈이 끝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현실 세계에서 이미 오래전 기능을 정지한 엘스터가 다시 일어나 냉동수면 중인 자신을 죽여 주는 것 뿐이니만큼 아무리 같은 꿈을 꿔도 결말이 나는 일은 없이 다시 처음부터 반복이 될 뿐인 것이다.
그렇게 본다면 꿈 속 시에르핀스키-23의 팔케 유닛(기지의 사령관) 과 아리안느(꿈의 주인)이 자연스레 동치되는 것도 이상하지 않고, 둘의 얼굴이 동일한 것도 설명이 가능하며, 꿈의 주인인 아리안느가 장기간의 냉동수면에 의한 노화와 질병으로 괴로워하고 있으니만큼 '관문' (꿈과 바깥 세상을 이어 주는 통로) 너머를 보고 온 팔케 유닛이 (마치 현실에서 냉동수면 기계에 누운 아리안느와도 같은 모습으로) 병에 걸려 생명유지장치 신세가 된 것도 같은 맥락으로 이해가 가능하다.
이러한 해석에서 꿈 속의 엘스터는 끝없는 악몽이 끝나고 고통으로부터 구해지기를 바라는 아리안느의 희망에 해당하는 존재이고, 컷신이나 맵 중간중간에 존재하는 수많은 엘스터의 유해들은 이러한 희망이 결국 지금까지는 모두 절망으로 귀결되고 매번 똑같은 악몽이 반복되어 왔음을 상징하는 장치이나, 페이크 엔딩에서 한 번 실패하였음에도 [2] 이어지는 진짜 엔딩에서 엘스터가 팔케를 처단하는 것은 아리안느가 꿈 속에 심어 둔 희망이 그 악몽을 끝내 극복해 냈음을 의미하며 [3] 이어지는 3종류의 엔딩은 수백번 같은 악몽을 반복한 끝에 (꿈 속에서).자신이 있는 펜로즈호까지 오는 것에 성공한 엘스터가 약속을 지켜 자신을 죽이거나/희망을 버리고 전부 포기하거나/모든 것을 잊어버리고 무로 돌아가거나 하게 된다는 것.
이렇게 꿈 속에서 '죽는 데 성공한' 아리안느가 현실에서 어떻게 되는지는 알 수 없으나, 생체공명자인 아리안느의 능력을 감안하면 엔딩 여하에 따라 현실에서도 죽거나/자신을 두고 떠난 엘스터를 원망하며 악몽 속에서 영원히 고통받거나/모든 것을 잊고 고통에서 해방되어 우주공간을 떠돌거나로 갈릴 듯.- 모든것이 엘스터 유닛이 미쳐버린 것으로 인한 환각이라는 해석
중간에 얻을 수 있는 문서에는 엘스터 유닛에게 절대로 전쟁 영화를 보여주거나, 음악을 들려주거나 애착을 가지고 관계를 형성하지 말 것을 명시하고 있다. 그러나 아리안느는 상기된 주의사항을 모두 어겼으며, 이로 인해 엘스터의 정신 상태에 문제가 생겨 나타나게 된 환각이라는 해석이다. 여기에 역시 아리안느가 말해주었었거나 공명을 걸었거나 간에 아리안느의 과거의 기억들이 엘스터의 환각과 섞여 나타나는 것이라는 주장.
이 해석에 힘을 쏟아주는 주장이 이사=엘스터의 원본 게슈탈트라는 주장. 작중에서 엘스터가 의식을 잃었을 때 이사의 과거 장면을 본다던가, 이사로 보이는 여성이 왼쪽 눈과 오른손에 붕대를 감은채 유리창 너머로 무언가를 바라보고 있다던가, 엘스터가 이사와 같은 비네타 억양을 쓴다던가 하는 점에서 이 주장을 하는 사람도 있다. 또는, 알리나 서가 찍힌 사이에 같이 있는 인물이 엘스터의 원본 게슈탈트라는 주장이 있다. 둘이 외모가 서로 닮았고. 엘스터에게 전쟁 영화로 자극을 주면 원본의 기억이 떠오를 수 있다는 것이 근거. 이 사진이 찍힌 장소또한 비네타이다.- 본편에서 일어난 일은 시에르핀스키에서 일어난 현실이라는 해석 #
이럴 경우 이사의 존재가 이 주장에 다소 충돌되는 요소가 되지만, 후반부 ??? 지역부터 일어난 일들은 초현실 내지는 환상으로 보고 아파트에 있는 영정사진에 크게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다고 넘어간다. 이전 나온 기록들에 의해 아리안느-알리나-이사는 같은 시대를 살았던 인물임이 밝혀지고, 다른 인물들에게 존재가 검증된 알리나가 나오는 이상 이사또한 이 무대에 나오는 것이 시간상으로는 모순되지 않는다.
이를 전제로 하고 이야기를 이어나가면 가장 큰 문제점은 오르트 성운을 넘어 시간상으로도, 공간상으로도 저 멀리 있는 존재인 아리안느와 엘스터의 존재가 가장 큰 모순 요소일 것이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한 가설은 보통 외우주의 초월적인 존재와 접촉했다던가(서막에서 황색의 왕소설이 나오는 만큼, 또한 중간에 스페이스 오디세이를 오마쥬한 컷신도 있다.), 아니면 숨겨진 엔딩인 유물 엔딩에서 나오는 유물의 존재 덕분에 시에르핀스키 지하에 있던 봉인된 무언가와 연결되어 시공간을 뛰어넘어 아리안느가 생체공명능력으로 현실조작을 일으키고 있다는 주장이다. 쪽지에 나오는 바로는 대략 5400사이클 때 까지 아리안느가 살아있었으므로, 3천 사이클 메시지를 받고 우주선을 돌려 다시 돌아갔다는 주장도 가능하다. 1사이클=1일로 가정하면 6천 사이클은 대략 16년 정도가 걸린다. 페이크 엔딩 이후 2회차에서 머나먼 우주까지 나갔던 프롤로그의 펜로스 함선이 재조명되는 것을 볼 때, 엘스터와 함께 먼 우주로 배치된 아리안느는 읽어야 할 서류가 너무 많던 덕분에 엘스터와 관련된 온갓 규정을 읽지도 않은 채 그녀와 유대관계를 이어가며 항해를 계속했다. 그 결과 이 편도행이 되어버린 임무에서 엘스터는 아리안느와의 유대관계 때문에 한계수명을 맞이한 채 작동을 정지한다. 맹세를 지키지 못한 엘스터로 인해 극저온 포드에 영원히 남겨진 채로 홀로 살아남은 아리안느는 시에르핀스키에 현실 조작에 가까운 온갓 이상현상의 근원이 되어버렸고 중 직접적인 설명은 나오지 않지만 레플레카 엘스터 개체 또한 이 현실변형의 영향으로 시에르판스키에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이 해석에서 알리나 서는 다른 레플리카들이 엘스터의 기억을 받아 인격이 침식되었던 것처럼 알리나또한 아리안느의 기억이 흘러들어와 인격이 침식됐다는 것. 더군나나 알리나가 아리안느와 얼굴 생김세가 닮았고, 머리 색마저 같게 되었다는 점 때문에 작중에서 나온 아리안느중에서 사실 일부는 알리나였을지도 모른다는 주장도 있다. 특히 마지막 엔딩의 아리안느가 알리나일지도 모른다는 것. 작중 애들러에게 알리나의 사진을 보여줄 때 뒤에 보여지는 상처투성이 사진과(작중 2층 노동자 시절에서 얻는 서관 키 라는 아이템에 찍힌 알리나의 사진) 마지막 아리안느가 얼굴에 붙이고 있는 밴드들이 똑같다는 것을 이 주장의 근거로 삼기도 한다.링크- 위 해석의 한 갈래로, 렝(Leng)이라는 이름과 연관지어 크툴루 신화의 드림랜드와 연관짓는 해석. #
- 위 해석의 한 갈래로, 아리안느가 초월적인 고깃덩어리와 일체화 되었다는 해석. #1, #2
- 엔딩을 보고 게임을 시작하는 인트로 부분 펜로즈 호의 모습이 살짝 바뀌고, 1장이 시작된 후에도 아리안느의 사진을 볼 수 있다는 말이 있다.# 이를 통해 시간이 루프하고 있다는 주장을 하기도 한다.
- ??? 지역에서 조상들에게 향을 피울 때 나오는 12개의 비석을 데이터마이닝하여 선명하게 수정한 글이 존재한다.링크. 이곳의 비석들은 유럽식 이름을 중국어로 표시한 것이고, 각 이름은 아리안느 양의 조상님들의 이름으로 보인다. 모든 이름을 알아볼 수 있는 것은 아니고, 밝혀진 것만 적자면 아리아나 양 (楊阿丽亚娜)(#2, #4, 같은 이름이 2개 있다), 한스 양 (楊汉斯) (#5), 프랑키스카 양 (楊弗兰齐斯卡) (#6) 시우 란 양 (楊秀兰) (#7) (한국식으로 읽으면 "양수난"), 레베카 양 (楊丽貝卡) (#9), 안젤리나 양 (楊阿潔雷娜) (#10), 소피아 양 (楊苏菲亚) (#11) 이다.
- 아리안느의 식별번호는 5921D인데, 이토 아버지의 이메일을 보면 이토 쌍둥이 자매의 식별번호가 출생 행성에서의 생년월일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생년월일 부분은 로트프론트의 역법으로 적혀있다.). 이를 알고 제단의 일기를 보면 루프는 렝 행성의 역법으로 21-D일부터 발생하고 있는데, 이는 아리안느의 생일과 일치한다. #
- 아리안느의 테마 BGM을 역재생하면 팔케의 테마 BGM이 된다는 주장이 있다. #
- 이졸데(이사) 관련 주장
게임의 정식 설정이라 볼 수는 없지만, 오피셜 게임플레이 오버뷰 트레일러에서 50초 부근에 나오는 내용은 인게임에서 이사의 과거 회상 내용을 더욱 길게 보여준다. 자세히 보이지는 않지만 내용은 아래처럼 추측된다.Ich sah nur zu, bis sie erschien und tat wozu ich den Mut nie hatte.Am Ende war es meine Schwester und nicht ich gewesen, die Ariane an jenem Nachntittag half.
Ich Kannte sie doch gar nicht, und war selbst ofr geung Opfer wie sie gewesen.
Aber Erika war all das egal.
Sie tat was ich selbst im Gedanken mich nieht getruut hatte.
Unsere Kurze Freundschaft war Fur mich Fur immer von diesem Moment der Lähmung üherchattet.||I just watched until she appeared and did what I never had the courage to do.In the end it was my sister and not me who helped Ariane that afternoon.
I didn't know her at all, and had often been a victim like her myself.
But Erika didn't care about any of that.
She did what I had never dared to do even in my mind.
Our brief friendship was forever overshadowed by that moment of paralysis.||내용은 이사 항목에 있는 내용과 거의 같지만 몇 문장이 추가로 들어가있다. 내용을 대략적으로 요약하자면 이사는 집단 폭행 장면을 보고 겁을 먹어 굳어있었다. 왜냐하면 자신도 저런식의 집단 폭행의 피해자였던 적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언니는 그런 자신과 다르게 아리안느를 구해줬고, 자신이였다면 절대 하지 못할 일을 해냈다고 이졸데는 생각한다.- 1층 교실키를 얻는 금고위에 걸린 2개의 사진과, 2층 검 주파수로 여는 금고위의 사진은 이사의 과거 회상에서 우리의 지도자들의 사진이라고 나오는데, 이 사진은 로트프론트 서점에서 이토 자매의 영정사진의 픽셀 스프라이트를 좌우반전한 것 아니냐는 주장이 있다. #
- 작중 볼 수 있는 태양계의에서 나오는 정보를 바탕으로 게임 배경이 태양계가 아닌가 하는 주장이 있다. 부얀=금성, 비네타=지구, 키테쉬=화성, 로트 프론트=목성의 위성, 헤이마트=토성의 위성, 렝=천왕성 이라는 주장. #
- 페이크 엔딩에서 나오는 비네타 배경의 전쟁 장면 때문에 엘스터의 원본 게슈탈트가 비네타에서의 전쟁의 참전한 용사가 아닐까 하는 추측이 있다. 이 경우 알리나 서가 찍힌 사이에 같이 있는 인물이 엘스터의 원본 게슈탈트라는 주장이 있다. 둘이 외모가 서로 닮았고. 엘스터에게 전쟁 영화로 자극을 주면 원본의 기억이 떠오를 수 있다는 것이 근거.
- 3장에서 얻을 수 있는 문서중에 키테쉬의 천체 통과로 인해 키테쉬 궤도에 배치된 제국의 미사일 구축함이 비네타로 향하던 당국 유산의 보급품을 격추하여 비네타에 물자 보급 부족 현상이 일어났고, 더군나나 앞으로 8시즌 동안 키테쉬 궤도 때문에 비네타, 로트프론트, 헤이마트 사이의 자유 여행이 막히기 때문에 비네타의 해방군은 고립되어 최소한의 물자만으로 버텨야하는 모양이 됐다. 그리하여 수백만의 시민들이 굶어 죽게 생겼다는 신문을 볼 수 있는데, 자세한 의미는 불명.
여전히 진행 중인 키테쉬의 천체 통과로 인해, 비네타로의 배급품 운송이 또다시 제국군에 의해 중단되었다. 키테쉬 궤도에 위치한 제국의 미사일 구축함이 비네타로 향하던 우리의 인도주의 수송선 중 하나를 치명적으로 손상시킴에 따라, 수백만의 유산 시민들은 다시 한 달 더 굶주려야 한다. 제국과의 외교적인 해결 노력 역시 또 다른 위기에 빠지고 말았다.제국의 봉쇄가 이어지며 수백만이 굶주리다.
키테쉬 궤도는 앞으로도 8시즌 동안 비네타, 로트프론트, 헤이마트 사이의 자유 여행을 가로막기 때문에, 비네타의 우리 해방군은 최소한의 지원만으로 황량한 바다 월드에서 고립된 모양새이다. 제국의 봉쇄에도 불구하고, 수송선은 앞으로도 계속 파견될 예정이다. 비네타의 상황을 재건하려면 필요한 것은 오로지 인내심이다.||- 게임 내 각종 컷신이나 맵 디자인들은 기존에 있던 요소들과 동일한 구도를 보여주고 있는데, 이애 대해서도 유저들의 의견이 분분하다. # 대표적으로 팔케의 침대와 "그 어디도 아닌 곳" 지역의 누워있는 그림자가 있는 곳 등등.
- 사용된 음악들에 숨겨진 복선
- 프롤로그에서 방호복을 입고 설원에 나올 때 짧은 음악이 흘러나오는데, 이 음악은 비발디의 '사계' 중 여름 1악장 도입부이다. 제작진이 이걸 모를 리 없을테니, 설원에서 의도적으로 반대된 계절의 음악을 넣은 것. 이것과 도주 엔딩의 배경을 조합해본다면, 펜로스 512호가 '설원에 추락한 것'이 거짓일 수 있다는 가능성이 도출된다. 이 뒤의 장면이 '깨어나라고.' 라며 엘스터에게 다그치듯이 깨어나기를 재촉하는 장면이라 더더욱 복선으로 다가온다.
- 사용한 음악들 중에 '백조'라는 키워드가 들어간 음악이 두 곡이나 등장한다. 바로 '백조의 호수'와 '백조의 노래' 세레나데이다. 이 백조는 여러모로 아리안느에게 매칭되도록 의도되었는데, 이 게임 내에서 유일한 흰색 퍼스널 컬러를 가지고 있으며, 백조는 일부일처제 동물이며 게임 내의 엘스터와 아리안느의 모습 또한 서로를 부르고 찾아가는 연인 혹은 그에 준하는 모습으로 묘사되고 있다.
- 아리안느를 '백조'로 대입시키고 세레나데의 가사를 찾아보면, 아리안느가 엘스터를 부르는 뉘앙스의 의미심장한 가사가 여럿 튀어나온다.
In den stillen Hain hernieder, Liebchen, komm zu mir!
사랑하는 여인이여, 조용한 숲 아래에 있는 나에게 와주세요!
Liebchen, höre mich! Bebend harr' ich dir entgegen! Komm, beglücke mich!
사랑하는 여인이여, 제 말을 들어주세요. 저는 떨면서 당신을 기다립니다!- 한편 엘스터도 '백조'로 대입시키면 도중에 흰색 갑판으로 파츠를 변경하는 장면이 단순히 망가진 자신을 수리하는 의미를 넘어 '까치 라는 자신의 정체성을 버리고 백조로 거듭나는 일종의 선언'이며, 무엇이든 할 것이다' 라는 맹세와 함께 세계의 형태까지 무너뜨려가며 아리안느를 찾아가는 모습으로 해석해 볼 수 있다.
- 숨겨진 엔딩에 대한 해석
워낙 그저 의미불명하기만 한 엔딩이라 해석이 다양해서 대세가 되는 주장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 엔딩에 나오는 요소들을 풀어보면 다음과 같다.- 희생의 키에 적혀있는 문구중 일부는 요한계시록 8장 7절, 8절의 내용으로 추정된다.
우박, 화염, 그리고 피가 뒤섞여 나의 젖은 얼굴을 때렸고, 바다에 사는 짐승의 삼분지일이 목숨을 잃었다.
나는 수평선 위로 바다에 추락하는 별을 보았으며, 천사의 나팔 소리처럼 울려 퍼지는 천둥이 물 위로 날아올랐다.
첫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피 섞인 우박과 불이 나와서 땅에 쏟아지매 땅의 삼분의 일이 타 버리고 수목의 삼분의 일도 타 버리고 각종 푸른 풀도 타 버렸더라.
둘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불 붙는 큰 산과 같은 것이 바다에 던져지매 바다의 삼분의 일이 피가 되고,- 금고에 있는 백합 꽃은 엘스터의 과거 우주선 장면에서 테이블에 있던 작은 꽃을 나타낸다는 주장이 있다. 아니면 여성끼리의 동성애적 요소에 대한 은유라고 보기도 한다.
- 꽃을 얻고 나서 뜨는 문장은 "und in jenen tagen werden die menschen den too suchen und nicht finden"로 해석하면 요한계시록 6장 9절의 문구로 추정된다.
그 날에는 사람들이 죽기를 구하여도 죽지 못하고 죽고 싶으나 죽음이 그들을 피하리로다.콘솔 커맨드를 이용해 강제로 인벤토리에 추가한 경우에는 신비한 유물이라는 이름으로 등록된다.#- 이 게임의 심볼 로고가 숨겨진 엔딩의 장면을 나타내는 것이라는 주장이 있다. #
- 다음 장면에서 나오는 독일어는 요한계시록 10장 7절의 문구를 일부분 떼어 와 변형 한 것으로 추정된다.
es ist vollendet das geheimnis deines gottes, wie sie es verkundigt hat ihren knechten, den propheten.
본래의 요한계시록 10장 7절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But in the days when the seventh angel is about to sound his trumpet, the mystery of God will be accomplished, just as he announced to his servants the prophets.
하지만 위의 독일어는 다음과 같이 번역된다. 남성형 명사가 여성형 명사로 바뀌고, This가 추가된다.
일곱째 천사가 소리 내는 날 그의 나팔을 불려고 할 때에 하나님이 그의 종 선지자들에게 전하신 복음과 같이 하나님의 그 비밀이 이루어지리라 하더라.the mystery of this god is complete, as she announced it to her servants, the prophets.
여신님이 그녀의 종 선지자들에게 전하신 복음과 같이 이 여신님의 그 비밀이 이루어지리라 하더라.- 이후 장면에서 하늘에 눈이 나오는 장면은 아파트에서 얻을 수 있는 로어에 나오는 "파레이돌리아라"를 보여주는 것이라는 주장이 있다. 에르고 프록시의 패러디라는 주장도 있다.
- 다른 곳에서 따온 요소들
- ||Great holes secretly are digged where earth’s pores ought to suffice, and things have learnt to walk that ought to crawl.||
- 발매 전 트레일러에서는 로버트 w 체임버스의 노란 옷의 왕에서 나오는 1막 2장 카실다의 노래의 일부가 독일어로 여러 번 나타났다. 본편에서는 콜리브리에게 전파 공격을 받을 때, 최종 보스와의 결전중에서 나오는 문구중에 이 문구가 있다.
lieder welche die hyaden singen sollen, wo die lumpen des kÖnigs wehen mussen ungehÖrt sterben.seltsam ist die nacht wo dunkle sterne aufgehen, und seltsame monde durch den himmel.
lied meiner seele, meine stimme ist tot; stirb du, ungesungen, wie trÄnen ungeweint trocknen und sterben sollen. ||songs that the hyades shall sing, where the king's rags must blow, die unheard.strange is the night where dark stars rise, and strange moons through the sky.
song of my soul, my voice is dead; you die, unsung, as tears should dry and die without crying.||2장 도입부 해변에서 좌측으로 가면 볼 수 있는 쪽지들중에 3개는 카실다의 노래의 일부분이다. 영본, 요다 위키의 노래 번역, 레디 오어 낫 갤러리의 노래 번역(카실다의 노래는 가장 아래에 있다.)구름의 물결은 해변을 따라 부서지고, 쌍둥이 태양은 ??? 물에 잠기고, 그림자가 점차 길어진다.
검은 별들이 떠오르는 밤이란 ???. 기이한 달들이 하늘을 가로질러 공전하는 밤. 허나 더욱 기이한 것은
노래하는 ???. ???, 칭송받지 못한 채, 흘려지 않은 눈물이 말라붙으며 죽듯이.- 콜리브리, 팔케에게서 나오는 문구중 다음 문구는 요한계시록 6장 12절과 13절 내용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
sechste siegel brachund ich sah das
und die erde bebte
und die sonne wurde schwarz
und der mond wie blut
und die sterne fielen vom himmel||여섯째 인을 떼실 때에그리고 내가 보니
그리고 큰 지진이 나며
그리고 해가 총담 같이 검어지고
그리고 온 달이 피 같이 되며
그리고 하늘의 별들이 땅에 떨어지며||- 콜리브리에게서 나오는 독일어중, 상단 부분의 독일어와 그 지문을 번역기로 번역한 결과는 아래와 같다. 이 문구는 팔케와의 전투중에도 나온다.
die sechs seiten der welt sah ich entfalten und das licht verschlang mich.jenseits der sonne, in der dunkelheit hinter den sternen sah ich das gesicht eines gottes, eine form und farbe die worte nicht beschreiben können.
ich war eins geworden mit dem nichts, wo leben und tod bedeutungslos sind.||I saw the six sides of the world unfold and the light swallowed me.beyond the sun, in the darkness behind the stars, i saw the face of a god, a shape and color that words cannot describe.
I had become one with nothing where life and death are meaningless.||나는 세상의 여섯 면이 펼쳐지는 것을 보았고 빛이 나를 삼켰다.태양 너머, 별 뒤의 어둠 속에서 나는 형언할 수 없는 모양과 색을 지닌 신의 얼굴을 보았다.
삶과 죽음이 무의미한 곳에서 나는 아무것도 아닌 것과 하나가 되었다.||해당 지문이 어디에서 유래한 것인지는 확실하게 밝혀진 바는 없으나, 카발라에서 따온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존재한다.# 아니면 러브크래프트의 "The Colour Out of Space" 소설과 연관된 것이라 추측하기도 한다. "die sechs seiten der welt" 라는 독일책 내용과 관련있지 않겠냐는 추측도 있다.- 게임에 나오는 깨진 글자들은 무작위로 변형된 것이 아니라, 원본 글자에 따라 고정된 변형 문자를 가진다는 주장이 존재한다. #
이 주장에 따라 "그 어디도 아닌 곳"에 있는 경고문을 해석하면 이 경고문은 장기 핵폐기물 경고 메시지다.# 단, 게임에 있는 경고문 마지막 부분인 "내부의 ???를 죽이면 길이 열립니다."는 게임에만 있는 부분이다. 또한, 위의 글대로 해석하면 "내부의 ???"는 "내부의 괴물"로 해석된다.Sending this message was important to us. We considered ourselves to be a powerful culture.This place is a message… and part of a system of messages… pay attention to it!
This place is not a place of honor…no highly esteemed deed is commemorated here… nothing valued is here.
What is here is dangerous and repulsive to us. This message is a warning about danger.
The danger is in a particular location… it increases toward a center… the center of danger is here… of a particular size and shape, and below us.
The danger is still present, in your time, as it was in ours.
The danger is to the body, and it can kill.
The form of the danger is an emanation of energy.
The danger is unleashed only if you substantially disturb this place physically. This place is best shunned and left uninhabited.||- 위 내용에 따르면 해변에서 보는 아래 문구는 요한계시록 8장 8절, 10절 부분에서 따 온것으로 추정된다.
and a great burning star fell from the sky, and a mountain fell into the sea and the water turned blood, and the moon and stars and sun turned dark.
하늘에서는 ?? 별이 불타며 추락했고, 산이 바다에 빠지고, ??피로 변하였으며 달과 ?? ?? 마저 어두워지고 말았다.
둘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불 붙는 큰 산과 같은 것이 바다에 던져지매 바다의 삼분의 일이 피가 되고,
셋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횃불 같이 타는 큰 별이 하늘에서 떨어져 강들의 삼분의 일과 여러 물샘에 떨어지니,해당 장면에서 나오는 괘는 각각 "☴ 손(巽)", "☰ 건(乾)", "☱ 택(澤)" 순서다.- 작중 라디오에서 나오는 음들은 "The Conet Project: Recordings of Shortwave Numbers Stations (1111)"에서 따왔다. #
- 데이터 마이닝을 통해 확인한 결과 나비 상자를 얻는 책장에는 천년여왕 책이 있으며, 그 외에도 "Die Jäger Des Sternennebels"라는 책의 제목을 확인할 수 있다. #
- 성경이나 책만이 아니라, 애니메이션이나 게임에서도 따온 것으로 보이는 부분들이 많다. #, #2
- 캐릭터 디자인은 블레임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한다.
- 인물 내부에 다양한 이미지를 번갈아 가며 보여주는 연출, 엔딩 장면에서의 핏빛 바다같은 연출, 점멸하는 텍스트 연출은 에반게리온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한다. 단, 텍스트 연출은 샤프트를 연상하는 사람들도 있다.
- 2장 마지막 가짜 엔딩에서 팔이 날아가는 연출은 공각기동대의 패러디.
- 적색 네모칸이 보여지는 연출과 세이브 할 때의 연출, 챕터1 시작할 때의 연출. 챕터 3에서의 나비 심볼. 구멍 아래로 뛰어내리는 디자인. 결별 엔딩의 연출은 사일런트 힐 2에서 따왔다고 보여진다.
- 챕터2의 맵 디자인은 사일런트 힐 1,3편의 이면세계. 임 초반부의 굴을 기어가는 연출은 사일런트 힐 4. 라디오를 활용한 퍼즐, 플레이 스타일에 따른 엔딩 분기 시스템은 사일런트 힐 시리즈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한다.
- 바이오 하자드에서도 따온 것으로 보여지는 부분들이 많다.
6개의 아이템 슬롯은 바이오하자드 1편. 눈이 보여지는 메인 메뉴, 1회용 스턴건, 피아노로 월광 소나타를 연주하는 퍼즐, 소생할 수 없도록 시체를 태우는 시스템, 물의 높이를 맞추는 퍼즐은 바이오하자드 2. 아이템 박스 시스템. 인벤토리에서 아이템 조합 시스템 등.- 첫번째 금고의 0451은 시스템 쇼크의 패러디라고 추정한다. 시스템 쇼크, 데이어스 엑스에서 쓰이는 이 451 비밀번호는 화씨 451의 오마주라는 주장이 있다.
- 캐릭터 디자인의 느낌이나, 비밀 엔딩의 장면은 에르고 프록시를 연상시킨다.
- 카펫의 디자인은 1980년 영화 샤이닝에서 쓰인 디자인이다.
- 가짜 엔딩에서 눈이 깜박이고 화면이 변화는 연출은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의 연출.
- 엔딩 파트에서 나오는 경계선은 일본의 토리이를 연상시키는 모습이다.
11. 평가[편집]
전반적으로 잘 만든 서바이벌 호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게임의 스토리는 코즈믹 호러식 내용 전개를 따라간다. 게임의 내용 자체는 알기 쉬우나, 내용 전개는 알기 힘들다. 스테이지 구성이 채굴시설 1~2층 - 채굴시설 하층 - 광산 - ??? - 붉은 문 - 채굴시설? - 아리안느의 고향 으로 구성되어 있다. 중간중간에 아리안느의 꿈, 아리안느의 과거, 어딘지 알 수 없는 섬까지 나오다보니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는건지 종잡을 수 없다. 시작할 때 불시착한 곳은 눈내리는 얼어붙은 땅인데, 아리안느를 찾아내는 곳엔 불시착한 것과 똑같은 우주선이 있지만 눈이라곤 찾아볼 수 없다. 엘스터가 아리안느보다 늦게 도착한것도 아니다. 중간에 이벤트를 보면 우주선은 엘스터와 아리안느가 함께 운영하고 있다. 게임 후반에 나오는 뒤틀린 채굴시설 다음 지역이 아리안느의 고향인데, 이 두 장소는 편도로만 몇개월 이상 걸리는 지역이다. 구멍으로 떨어졌다고 이어질 지역이 아니란 소리다. 덕분에 내용을 이해하려는 사람들의 머리를 아프게 만든다.
하지만 코즈믹 호러로서는, 그저 주인공 엘스터가 죽어가는 아리안느의 악몽을 따라가기만 한다고 보면 복잡할 것 없는 내용이다. 엔딩은 세개의 정규 엔딩과, 하나의 시크릿 엔딩이 있지만 그 어떤 엔딩도 코즈믹 호러적 분위기를 해치지 않고 오히려 잘 살린다.
11.1. 장점[편집]
- 클래식한 게임 플레이
- SF 코즈믹 호러
11.2. 단점[편집]
- 클래식한 게임성으로 인한 난점
- 매우 높은 명/채도
- 좁은 인벤토리
- 보람 없는 전투
- 부족한 호러성
12. 기타[편집]
- 일본 지하철에서 배너 광고를 했다.#
- 1주년 기념으로 비주얼 수정과 버그픽스 그리고 몇가지 이스터에그, 추가된 요소가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