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크레(도시)

Sucre.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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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크레는 볼리비아의 입법 수도로 추키사카 주의 주도이며 볼리비아에서 6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이다. 수크레는 볼리비아의 중남부에 위치해 있으며 해발 2,810m에 위치해 있다. 이 비교적 높은 고도는 도시에 일년 내내 서늘한 온도를 가진 아열대성 고지대 기후를 제공한다.

콜럼버스 이전의 이름은 추키사카(Chuquisaca)였고, 스페인 제국 시절에는 라 플라타(La Plata)라고 불렸다. 스페인인들이 도착하기 전에, 추키사카는 잉카 제국에 대한 자체적인 자치권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 중 유일하게 잉카 포로에 대한 몸값을 지불하지 않은 사람들이었다. 오늘날 이 지역은 주로 케추아를 배경으로 아이마라 공동체와 영향력이 있다.

오늘날 수크레는 국가적으로 중요한 도시로 남아있으며 교육과 정부의 중심지이며 볼리비아 대법원의 소재지이다. 쾌적한 기후와 낮은 범죄율은 그 도시를 외국인들과 볼리비아인들에게 똑같이 인기 있게 만들었다. 특히 수크레는 서반구에서 가장 잘 보존된 히스패닉 식민지와 공화주의 역사적 도시 중심지 중 하나를 포함하고 있다. 이러한 건축적 유산과 차르카스 지역의 천년 역사는 수크레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하는 계기가 되었다.

수크레는 레알 오덴시아 데 카르카스의 중요한 중심지로서 볼리비아 역사상 중요한 위치를 차지했으며, 후에 세계적인 광물 상품으로서의 은의 중요성이 떨어지기 전에 볼리비아의 첫 번째 수도가 되었다. 라파스로의 수도 기능의 역사적 이전으로 인해 일부 지역적 긴장이 남아 있으며, 오늘날에도 이 문제는 지역 문화와 정치 이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오늘날 수크레는 국가 사법 기능, 지역 문화와 역사, 유명한 건축 도시 직물, 초콜릿, 직물, 콘크리트와 같은 지역 산업에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2. 역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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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8년 11월 30일, 누에바 톨레도(Ciudad de la Plata de la Nueva Toledo)라는 이름으로 페드로 앙주레스 데 캄포 레돈도 후작에 의해 설립되었다. 1559년 스페인 국왕 펠리페 2세는 현재 파라과이, 페루 남동부, 칠레와 아르헨티나 북부, 볼리비아의 대부분을 아우르는 지역에 대한 권한을 가지고 라플라타에 카르카스 미술관을 설립했다. 1776년까지는 페루 부왕령의 일부였으나, 1776년에 신설된 라플라타 부왕령으로 이관되었다. 1601년에 프란치스코회에 의해 레콜레타 수도원이 설립되었고 1609년에 대주교 관구가 프란치스코회에 세워졌다. 1624년에 세인트 프란시스 자비에르 대학이 설립되었다.

식민지 시대 스페인의 도시답게 도시 중심부의 좁은 거리는 격자 형태로 구성되어 있으며, 도시의 거대한 주택과 수많은 수도원과 교회의 건축에 구현된 안달루시아 문화를 반영한다. 수크레는 볼리비아의 로마 가톨릭 교회의 소재지로 남아 있으며, 전통적인 복장을 한 성직자들이 흔히 볼 수 있다. 식민지 역사에서 수크레의 온대 기후는 스페인 왕족들과 포토시 출신의 은 무역에 종사하는 부유한 가문들에 의해 선호되었다. 이것에 대한 증거는 글로리에타 성이다. 수크레 대학교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교 중 하나이다.

1809년 5월 25일, 볼리비아의 독립운동이 성 프란시스코 대성당의 종을 울리며 시작되었다. 이 종은 부서질 정도로 울렸지만, 오늘날에도 여전히 바실리카에서 발견할 수 있다: 그것은 이 도시의 가장 귀중한 유물 중 하나이다. 19세기까지 라플라타는 이 지역의 사법, 종교, 문화의 중심지였다. 1826년 7월에 새로 독립한 알토 페루(나중에 볼리비아)의 임시 수도로 선포되었다. 1839년 7월 12일, 호세 미겔 데 벨라스코 대통령은 볼리비아의 수도로 명명하는 법을 선포하고 혁명 지도자 안토니오 호세 데 수크레를 기리기 위해 도시 이름을 바꾸었다. 1898년 볼리비아 정부는 수크레에서 라파스로 이전했다. 많은 사람들은 수크레가 스페인에 대항한 라틴 아메리카 독립 운동의 시작점이라고 주장한다. 서반구 스페인 식민지의 첫 번째 그리토 리베르타오는 1809년 수크레에서 발생했다고 한다. 그런 관점에서 볼 때 볼리비아는 1825년 남아메리카에서 독립한 마지막 스페인 제국 영토였다. 1991년 수크레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 되었다.

이 도시는 18세기와 19세기의 건물들로 잘 보존된 도심지 때문에 매년 수천 명의 관광객들을 끌어들인다. 추루켈라와 시카시카의 쌍둥이 언덕 기슭에 자리잡은 수크레는 식민지 시대부터 거슬러 올라가는 수많은 작은 마을들의 관문이며, 그 중 가장 잘 알려진 것은 매년 3월에 열리는 다채로운 "푸즐레이" 축제의 고향인 타라부코이다. 이 마을 사람들의 대부분은 토착 민족의 일원이다. 많은 사람들이 각자의 마을에서 독특한 옷을 입는다.

3. 정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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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스와 함께 수크레는 볼리비아의 두 개의 정부 중심지 중 하나이다. 대법원이 위치한 사법부의 소재지다. 볼리비아 헌법에 따르면 수크레는 볼리비아의 진정한 수도이며 라파스는 정부의 소재지이다. 수크레는 추키사카 주의 주도이기도 하다.

수크레 시 정부는 행정부와 입법부로 나뉜다. 수크레 시장은 시 정부의 행정 수장으로, 총선거에 의해 5년의 임기로 선출된다. 입법부는 시의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11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그룹에서 대통령, 부통령, 비서를 선출한다.

수크레의 시장은 2021년 3월 3일에 치러진 선거에서 호라시오 포페를 꺾은 사회주의 운동의 엔리케 레뇨이다.

시의회는 볼리비아 수크레의 입법부다. 의회는 11명의 선출된 회원으로 구성되며, 자체적으로 의장, 부의장, 비서를 선출한다. 2021년 5월 3일에 선출된 시의회 의원은 다음과 같다.

오스카 샌디 (MAS)

욜란다 바리오스(MAS)

로돌포 아빌레스 (MAS)

과달루페 페르난데스 (MAS)

에두아르도 로라 (R-2025)

멜리사 코르테스 (R-2025)

안토니오 피노 (R-2025)

카르멘 로사 토레스 (R-2025)

제니 몬타뇨(C-A)

곤살로 팔라레스 (CST)

에드윈 곤살레스 (유니도스)

4. 지리 및 영토 조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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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크레는 8개의 행정 구역으로 나뉘는데, 처음 5개의 행정 구역은 도시 구역이고, 6, 7, 8개의 행정 구역은 농촌 구역이다. 각각의 행정 구역은 수크레 시장이 임명한 부시장(스페인어: Subalcalde)이 담당한다. 농촌 지역은 도시 지역 밖의 수많은 농촌 지역을 포함한다.

수크레에는 알칸타리 공항이 있다.

5. 기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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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크레는 아열대성 고지대 기후(쾨펜의 기후 구분: Cwb)로 연중 온화한 기온을 보인다. 비는 일반적으로 여름 뇌우에 내린다.

최고 기록 온도는 34.7 °C(94.5 °F)였고 최저 기록 온도는 -6 °C(21 °F)였다.

6. 네 이름의 도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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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알려진 각각의 이름들은 그 도시의 역사의 특정한 시대를 나타낸다.

카르카스는 스페인인들이 식민지 도시를 건설한 곳의 토착 이름이었다.

라 플라타는 새롭게 부상하는 히스패닉의 특권과 명예의 도시에 붙여진 이름이었다.

추키사카라는 이름은 독립 시대에 이 도시에 부여되었다.

수크레는 아야쿠초 전투(1824년 12월 9일)의 위대한 원수 안토니오 호세 데 수크레를 기린다.

"라 시우다드 블랑카"는 많은 식민지 스타일의 집들과 구조물들이 흰색으로 칠해져 있기 때문에 도시에 부여된 별명이다.

7. 스포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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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크레는 볼리비아에서 가장 중요한 스포츠 시설을 가지고 있으며, 도시에서 가장 많이 연습되는 스포츠는 축구이다. 수크레에는 에스타디오 파트리아라는 축구 경기장이 있다. 2019년 현재, 2008년 챔피언 클럽인 우니베르시타리오 데 수크레는 볼리비아 프로 리그에서 강등되었다.

다른 스포츠들도 연습되는데, 예를 들면, 라치나 볼리바리아나에서 수영을 하거나, 시내의 여러 코트에서 농구를 하거나, 태권도, 쿵푸, 배구, 테니스, 라켓볼 등이 있다.

8. 교육[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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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크레에는 아메리카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공립 대학인 USFX(Universidad Mayor Pontificia de San Francisco Xavier de Chuquisaca)가 있다. 이 대학은 전국적으로 그리고 국제적으로 학생들을 끌어모으며, 도시 곳곳에 흩어져 있는 다른 학과들을 발견할 수 있다. USFX의 학위 분야에는 법학, 정치학, 의학, 치과학, 화학, 경영학, 금융학 등이 포함된다.

그 도시는 또한 사립 대학의 캠퍼스와 같은 다른 학술 기관들을 특징으로 한다. 국립 사범학교(마리스칼 수크레), 우니바예(Univalle)로도 알려져 있다. 도밍고 사비오 대학과 안데스 시몬 볼리바르 대학이 있다.

9. 건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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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크레 시에는 오래되고 고전적인 건물들이 많이 있다.

9.1. 자유의 집[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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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1년에 지어진 건물은 아마도 국가의 가장 중요한 건물일 것이다. 공화국는 볼리비아 헌법을 작성한 시몬 볼리바르에 의해 이 건물에 세워졌다. "독립의 전당"은 볼리비아 독립 선언의 집이다.

9.2. 국립 도서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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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과 같은 해에 지어진 이 도시는 이 나라의 최초이자 가장 중요한 역사적, 문헌적, 문서적 중심지이다. 국립도서관은 16세기의 문서를 소장하고 있다.

9.3. 메트로폴리탄 대성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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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9년에서 1712년 사이에 대성당에는 이 나라의 최초이자 가장 중요한 종교 박물관인 "카테드랄리세오 박물관"이 있다. '피나코테카'에는 식민지 시대와 공화주의 거장들의 그림들과 비티, 포쇼트, 반 다이크 등 유럽인들의 그림들이 방대하게 소장되어 있다. 대성당에는 금, 은, 원석으로 만들어진 방대한 양의 보석들이 있다.

9.4. 대주교 궁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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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9년에 지어진 이 건물은 식민지 시대 동안 중요한 종교적이고 역사적인 기관이었다.

9.5. 추키사카 주 자치 정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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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주의 건축의 최고의 건물 중 하나인 이 건물은 1896년에 완공되었다. 볼리비아 최초의 정부 궁전이었으나 정부가 라파스로 이전하면서 추키사카 주지사궁이 되었다.

9.6. 대법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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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7년 7월 16일, 대법원이 설립되었다. 초대 대법원장은 마누엘 미리아 우르쿠요 박사였습니다. 대법원장을 두 번 역임하고 '볼리비아 정의의 아버지'로 알려진 판탈레온 달런스 박사도 역사상 유명하다. 이 기관은 현재의 건물로 이전하기 전에 여러 곳에 설치되었다. 1945년 5월 25일 프랑스 학술주의의 규범 하에 신고전주의 양식으로 설계되었다.

9.7. 일반 묘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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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지역들 중 일부는 19세기 후반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볼리비아와 라틴 아메리카의 예술, 과학, 역사에서 중요한 인물들의 무덤이 있는 공간에 웅장한 오래된 나무들이 있는 화려한 무덤, 정원이 가득하다. 묘지가 제공하는 평온함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이곳에서 공부하는 것을 선택한다.

9.8. 교회와 수도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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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펠리페 네리

샌프란시스코

라 레콜레타

산타 테레사

산타 클라라

산토 도밍고

산 라자로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이자 수크레의 전 성당)

산 세바스티안

이글레시아 데 라 메르세데스

산 아구스틴

산타 모니카

산타 바바라

산 미구엘

9.9. 예배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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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레토의 채플

과달루페의 성모

9.10. 교통[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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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에는 알칸타리 공항 운영이 되고 있으며, 국내선 노선은 3개의 상업 항공사가 있다.

10. 자매 도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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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라플라타
아르헨티나 산 미겔 데 투쿠만
아르헨티나 우수아이아
칠레 콘셉시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