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춘추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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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晉)의 정경(正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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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극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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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 ||<width=20%>
3대

선저거 ||<width=20%>
4대

호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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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조선자 조돈 ||<width=20%>
6대

극성자 극결 ||<width=20%>
7대

중항환자 순림보 ||<width=20%>
8대

범무자 사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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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대

극헌자 극극 ||<width=20%>
10대

난무자 난서 ||<width=20%>
11대

한헌자 한궐 ||<width=20%>
12대

지무자 순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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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대

중항헌자 순언 ||<width=20%>
14대

범선자 사개 ||<width=20%>
15대

조문자 조무 ||<width=20%>
16대

한선자 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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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대

위헌자 위서 ||<width=20%>
18대

범헌자 사앙 ||<width=20%>
19대

지문자 순력 ||<width=20%>
20대

조간자 조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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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지양자 순요 ||<width=20%>
22대

조양자 조무휼 ||




先軫
? ~ 기원전 627년

1. 개요
2. 행적



1. 개요[편집]


고대 중국 춘추시대 진(晉)나라. 씨는 선(先)이며 이름은 진(軫)이다. 채읍(采邑) 사람으로 원래 이름은 원진(原軫)이다.[1]


2. 행적[편집]


기원전 656년, 여희진헌공의 총애를 받아 후계자 자리를 자신의 아들에게 주려고 온갖 음모를 꾸미면서 주군공자 희중이 즉 훗날의 춘추오패의 일원 진문공을 죽이려 하자 희중이와 함께 적나라로 갔다.

기원전 636년까지 근 20년 간 진문공을 따라가면서 송나라, 제나라, 초나라, 진(秦)나라를 떠돌았다. 그리고 진목공의 후원으로 진문공이 진나라 군주 자리에 올랐다. 그리고 진문공은 같이 고생한 그는 물론, 조최, 호모, 호언 등과 함께 진문공에게 중용되었다.

기원전 633년, 송나라의 군주 송성공이 초나라의 침략을 받아 구원을 요청하자 진문공은 원병을 보내준다. 진문공의 명을 받들어 조(曹)나라를 쳤고, 위(衛)나라와 동맹을 맺었다. 이어서 진문공은 진나라의 군대를 상·하군 2군에서 중·상·하 3군으로 증설하면서 난지를 하군의 대장으로 삼고 그를 하군의 보좌로 임명한다.

기원전 632년, 조나라를 쳐서 오록[2]을 차지했다. 2월 진나라의 중군의 장수 극곡이 죽자 진문공은 선진을 중군의 대장으로 삼는다. 3월에 조나라의 도성을 쳤고, 이때 초나라가 송나라 도성을 포위했다. 송성공이 구원을 요청하자 진문공은 선진을 원수로 임명하여 송나라를 구원하고 초성왕은 진(晉)의 위세를 두려워하여 후퇴하라는 명을 내린다. 그러나 초나라의 영윤 성득신은 성왕의 명을 따르지 않고 진과 싸우고자 했고 이에 성왕은 분노하여 지원군을 보내지 않는다. 진문공은 과거 초성왕한테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90여리를 물러나면서 초나라 군대를 유인했고 성득신이 추격하여 성복에 이르게 된다. 양군은 성복에서 전투를 벌였고 결과는 진의 대승이었다. 초나라는 상무적인 문화였기 때문에 패장은 자결하는 전통이 있었고 성득신은 자결하려 한다. 성왕도 사신을 보내 얼른 자결하지 않고 뭐하냐 재촉하자 성득신은 (申)과 (息)의 장병들의 아버지를 볼 면목이 없다 말하고 목숨을 끊는다. 성왕이 뒤늦게 신하의 말을 듣고 자결하지 말라는 사신을 보냈지만 이미 자결한 후였고 전투에서 승리하였음에도 안색이 좋지 않던 진문공은 성득신이 죽었다는 말을 듣고서야 기뻐한다.

기원전 628년, 진문공이 죽고 그 아들 진양공이 즉위하였는데, 진목공이 패업을 위해 진나라 국경을 넘어 정나라를 급습했다.

기원전 627년, 진양공은 진(秦)나라와 효산에서 전투를 벌여 승리해 맹명시[3], 백을병[4], 서걸술을 사로잡았다. 그것을 안 진문공의 부인이자 진목공의 문영은 그들을 풀어줄 것을 청했고 진양공은 친모가 아니라고 해도 어머니 뻘 되는 사람의 말이라 따를 수 밖에 없었다. 뒤늦게 소식을 들은 선진은 밥을 먹다 달려와 적의 장수들이 어디있냐 물었고 양공은 어머니가 부탁하여 풀어주었다고 답한다. 선진은 대노하여 양공의 면전에서 침을 뱉는다. 군주의 면전에 신하가 감히 침을 뱉는 것은 엄청난 불경죄로써 무례의 극치였지만 군사들이 목숨을 걸고 싸워 사로잡은 적의 장수들을 어찌 고작 여인의 말을 듣고 풀어줄 수 있냐는 선진의 말도 일리가 있었기 때문에 진양공은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는 곧바로 양처보에게 추격을 명했지만 황하에 도착했을 때 그들은 이미 배를 타고 건너는 중이었다. 이후 적나라에서 진나라를 치자 선진은 그들과 교전을 벌였는데, 자신이 없더라도 승리가 확실할만큼 승기를 잡자 혼자서 병거를 끌고 적진으로 돌격하여 무쌍을 찍었지만 결국 힘이 다해 죽었다.[5] 죽으러 가기 전 남긴 유서에서 아들 선저거(先且居)를 중군의 대장으로 천거했고[6], 진양공은 바로 선저거를 대장으로 임명했다.[7][8]
[1] 훗날 육경이 되는 선씨들의 조상이 바로 이 사람이라고 서술되어 있었으나 선씨는 육경에 들어가지 않는다. 오히려 호씨 다음으로 빠르게 몰락했다.[2] 바이두 백과에 의하면 이곳이 현재 복양현이라고 한다.[3] 백리해의 아들.[4] 건숙의 아들.[5] 진양공의 얼굴에 침을 뱉은 무례한 짓을 하였기에 그것에 대한 대가라면서 전장에 뛰어들어 죽은 것이다.[6] 자신의 아들이어서가 아니라 대장 자리를 이어받을만한 능력이 있어서였다.[7] 앞서 선진이 죽고나서 시신을 살펴보니 죽은 선진이 두 눈을 찢어져라 부릅뜨고 있어 적들이 이에 겁을 먹고는 선진의 시신을 진군에 돌려주었다. 그리고 진양공이 선저거에 대장의 인수를 넘겨주자 그제서야 선진의 눈이 감겼다고 한다.[8] 진양공이야 침 뱉은 일을 용서했지만, 다른 사람들이 진양공만큼 관대할 수는 없어 후일 다시 불경죄가 거론되어 아들과 후손들의 앞길을 가로막을 수 있는데 선진 본인이 목숨을 바쳐 싸우다 죽음으로써 이를 막았다고 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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