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추겉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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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 재료
3. 양념장 만들기
3.1. 바리에이션
4. 만드는 법
5. 평가


1. 소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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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를 적당한 크기로 찢어서 양념에 버무린 것이다. 고깃집에 가면 거의 항상 밑반찬으로 제공된다. 다양한 변종이 존재하며 대표적으로는 고춧가루를 빼고 달게 만들거나, 재료값 때문에 상추를 줄이고 파의 양을 왕창 늘리는 경우가 있다. 배추로 만드는 일반적인 겉절이보다는 확실하게 덜 맵게 만드는 것이 특징. 경상도 방언으로는 재래기라고 한다.[1]

이하는 군대 취사병 기준 요리 레시피다.

반찬으로 대략 3일분. 단, 혼자 먹을 때를 기준으로 한다.


2. 재료[편집]


상추 500g , 실파 3뿌리, 들깨가루 한 스푼, 간장 두 스푼, 식초 두 스푼, 고춧가루 두 스푼, 설탕 약간, 소금 약간, 참기름 약간


3. 양념장 만들기[편집]


  1. 간장, 식초를 섞고 고춧가루를 잘 개어넣는다.
  2. 가만히 있으면 고춧가루가 위로 떠버리니 잘 섞이도록 한참 저어준다.
  3. 설탕과 소금, 참기름을 취향에 맞게 넣어준다. 참기름은 너무 많이 넣지 않도록 주의.


3.1. 바리에이션[편집]


  1. 간장, 매실청을 3:2로 섞고 고춧가루를 약간 뿌려준다.
  2. 취향에 따라 짠맛, 단맛을 조절해준다.


4. 만드는 법[편집]


  1. 준비해둔 상추는 흐르는 물에 씻어 물기를 털어둔다.
  2. 상추를 먹기 좋은 크기로 찢는다.
  3. 상추를 두어 장씩 겹친 다음 실파와 들깨가루, 양념장을 골고루 뿌려준다.
  4. 적당한 크기의 통에 넣은 후 손으로 살짝 버무린다. 많이 주무를 필요는 없다.
  5. 냉장고에 넣어 상추의 숨이 죽을 때까지 두 시간 정도 기다린다.


5. 평가[편집]


자취하면서 가장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채소요리. 채소의 아삭아삭한 부분이 살아있는데다가 며칠 정도 시간을 두고 먹을 수도 있어[2] 음식물 쓰레기를 덜 만드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삼겹살 등을 구워먹고 나서 상추같은 쌈야채가 남게 될 경우에 만들면 좋다.

오이나 깻잎 등에도 비슷한 방법을 응용할 수 있다.

사족으로, 약간 달착지근하게 상추 겉절이를 만들었다면 야매로 햄버거를 만들 수 있다. 빵+상추+양파+돈가스면 훌륭한 햄버거 완성. 생양파의 매운 향을, 매실청이 잡아줘서 의외로 어울린다.

  • 팁: 얼마나 버무려야할지 모르겠다거나, 꽉꽉 쥐어짜서 망쳤다거나 하면 좀 큰 타파통에 상추를 넣고 양념을 뿌린후 뚜껑을 닫고 흔들어주면 된다. 비슷하게 비닐로 해도 된다.

유자청을 넣으면 새콤한 맛 + 단맛이 더해져 더욱 맛있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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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본에서는 이 경상도 방언에서 발음이 약간 변경되어 조래기샐러드(チョレギサラダ)라고 부른다.[2] 다만 겉절이가 다 그렇듯이 만들고 나서 한시간만 지나도 숨이 죽어버리기 때문에 맛은 급감한다. 어디까지나 먹을 수는 있다는 정도니 그때 그때 먹을만큼 만드는 것이 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