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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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부추김치는 부추를 이용하여 담근 김치이다. 비교적 간단하게 담글 수 있는 김치로 봄에 많이 담가 먹으며, 고기와 같이 먹거나 국밥에 넣어 먹기도 한다. 특히 돼지국밥에 많이 넣어 먹는다.
흔히 고기 먹을 때 먹게 되는 부추 겉절이와는 미묘하게 다르다. 부추 겉절이는 아삭하고 조금 더 단맛이 도는 반면 부추김치는 약간 흐느적 거리고 김치의 맛이 더 강하다.
2. 담그는 법[편집]
10cm 정도의 먹기 좋은 크기로 썬 부추에, 고춧가루, 멸치액젓, 다진 마늘, 설탕(내지는 올리고당) 등을 섞은 양념을 묻히고 고루 버무려 담근다. 부추를 씻을 때는 식초를 약간 탄 물에 10분 정도 담그는 것이 좋다.
3. 지역에 따른 표현[편집]
서남 방언으로는 솔지라고 부른다.[1] 부추를 뜻하는 '솔'과, 김치를 뜻하는 '지'를 합친 것이다.
동남 방언과 충청 방언으로는 부추를 '정구지'라고 부르기 때문에 '정구지김치'라고도 부른다.
4. 여담[편집]
지금은 없어진 아오리라멘에서는 따로 주문하는 반찬 메뉴로 부추김치를 팔았다. 메뉴판에 '니라김치'라 돼있어서 왠지 고유명사 같지만 '니라'는 일본어로 그냥 부추를 가리키는 표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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