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가라 소세이/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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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1. 인의로 돌아서다
1.3. 전해진 유산에 패배한 악마
1.4. 장례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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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18일 쿠레바야시 지로의 에피소드에서 첫 등장.[1] 그의 시노기 중 하나인 리폼[2] 회사[3]에 다니던 쿠레바야시와 대결을 한다. 초반부터 지로를 일방적으로 압도하고 지로의 안면함몰 펀치를 최초로 막았다. 그러나 사실 지로의 펀치를 여유롭게 막을수 있다고 방심한 탓에 지로의 안면함몰 펀치 한방에 리타이어. 사장과 함께 경찰에 연행되었었다.

이후 2021년 12월 8일 쿠가 코테츠의 첫 에피소드에서 등장.[4] 그의 시노기가 마음에 들지 않았던 쿠가와 대결을 한다. 특수경봉의 달인이란 말이 무색하게 먼지나게 맞고(...) 쿠가에게서 쓰레기 같은 시노기는 이제 그만해 달라는 말을 듣지만 사가라는 생각을 바꾸지 않는다.

2022년 1월 24일 영상에서 잠시 등장.[5] 시노기 관련으로 사이온지 형님에게 잔소리를 듣는다. 이번에는 멀쩡한 여자들을 약물중독으로 만들어 풍속업소에서 노예처럼 일하게 하고 그 화대를 갈취해서 만든 돈을 사제에게 자랑하던 중 지나가다 이를 엿듣게 된 사이온지에게 꾸중을 들은 것. 이후에 쿠가를 저주하며 분풀이로 쿄고쿠구미 전용 시설에 매달린 인간 샌드백[6]을 두들겨 팼다.

1.1. 인의로 돌아서다[편집]


2022년 1월 30일 영상에서 쿠가를 두들겨 패는 모습으로 나온다. 사가라 본인이 교육을 담당하던 직속 사제인 카츠라기가 본인이 아닌 쿠가에게 고민을 상담했다는 것에 화가 나있던 데다가, 평소에도 쿠가를 눈엣가시로 여기고 있었기 때문에 카츠라기의 손가락을 자르지 않고 멀쩡히 내보내달라는 쿠가에게 20대를 맞으면 들어주겠다는 조건으로 20발이나 강펀치를 날려 만신창이로 만들어 버린다.[7] 그러나 쿠가는 쓰러지지 않고 그걸 근성으로 버텨냈고, 사가라는 솔직히 쿠가의 근성에 대해서 인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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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가라: 쿠가 너는 굉장해. 조직의 모두가 알고있어. 그저 달콤한 꿀을 한 번 빨면 쉽게 돌아갈 수 없어. 널 보고 있으면... 나도 선대의 가르침처럼 임협을 중시하는 극도로 돌아가고 싶어...


사가라는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나도 한때는 선대 조장의 가르침대로 임협과 인의를 중시하던 때가 있었다고 하고 다시 그 때로 돌아가고 싶어졌다고 고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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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가: 사가라 형님...

사가라: 네 근성에 내가 졌다. 이젠 그 더러운 시노기도 그만두마. 너는 사제지만 네 말 들으마.


그리고는 '쿠가 네 말도 받아들여 이제 비열한 시노기도 하지 않겠다.'고 선언까지 해버린다. 이에 쿠가는 매우 놀라고 이것으로 사가라도 개심하여 쿠가에게 협조하는 쪽이 될 가능성이 매우 커졌다. 덤으로 너무 때린 것 같아서 본인도 미안하다고 하며 쿠가에게 한 방 때리는 것을 허락한다. 물론 쿠가는 그가 과거에 저질렀던 일들을 끝맺는다는 느낌의 풀파워 스트레이트를 선사할 듯한 표정을 지었고[8] 실제로 풀파워로 때렸다. 얼마나 세게 때렸는지 사가라의 코뼈가 부러질 정도였다. 사가라의 눈물을 쏙 빼놨을 정도.

이후 2022년 2월 13일 영상에서 정식으로 쿠가의 파벌에 합류해 쿠가와 행동을 같이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마침 쿄고쿠구미에 이빨을 드러낸 한구레 조직 골든 돈(ゴールデン・ドーン)을 궤멸시키는데 쿠가와 함께 습격에 참여한다. 골든 돈은 쿄고쿠구미의 시마인 코쿠엔가이에서 불법 카지노와 불법 대부업으로[9] 본디 쿄고쿠구미의 밥줄이었던 도박중독 채무자 고객들을 자기쪽으로 가로채왔고, 그것은 곧 쿄고쿠구미의 시마를 어지럽히는[10] 중대한 사안이기에, 용서할 수가 없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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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가라: 빌려준 돈을 카지노에서 탕진하게 해서 빚을 늘리다니. 정말 한심하군.

쿠가: 사가라 형님. 잘 부탁드립니다!


그래서 쿠가와 사가라는 골든 돈을 숙청하기 위해 불법 카지노 쪽을 습격하게 되었다.[11] 당연하게도 카지노의 경비인 한구레들+딜러는 둘에게 모조리 숙청당한다. 그러나 복서급의 실력을 가진 요짐보는 실력이 꽤 강한지라 상대하던 쿠가가 엄청 두들겨 맞았지만 어떤 붉은 머리 바보가 하던 방식처럼 터프함으로 버티고 버티다 풀파워 카운터를 날려서 쓰러뜨린다. 마지막으로 남은 골든 돈의 리더이자 대기업 오너의 자식인 타마키는 덜덜 떨며 숨어있다가 쿠가와 사가라가 쳐들어오자 수츠 케이스에 가득 담긴 돈을 보여주면서 비굴하게 목숨을 구걸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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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가라: 건방진 애송이 새끼가! 이깟 돈으로 극도의 멘쯔를 살 수 있는줄 아느냐!!

타마키: 끄아아아아악!!


사가라는 오히려 그 돈다발을 낚아채 불을 붙이고는 이깟 돈 따위로 극도의 멘쯔를 살 수 있는 줄 아느냐면서 타마키의 왼눈에 불붙은 돈다발을 그대로 쑤셔박는다.[12] 그렇게 타마키랑 노지마네가 납치한 불법 대부업체 사장은 폐공장으로 끌려가서 사가라와 노지마에게 사이좋게 끓는 기름 샤워를 당하며 끔찍한 최후를 맞이했다.

2022년 2월 26일 영상에서 가족을 이유로 손을 씻겠다며 쿄고쿠구미를 어렵사리 탈퇴한 벳푸 형님을 살해한 한구레 탄바를 쿠가 코테츠이치죠 코메이에게 넘겨받아 폐공장으로 끌고가 본인의 음습한 고문으로 내장을 파열시키고 전신의 뼈가 부러질때까지 패 죽였다. 그렇게 쿠가, 이치죠, 사가라 셋이 힘을 합쳐 벳푸 형님의 복수를 완수한다.

2022년 4월 3일 영상에서 외상값이 밀린 자신의 손님들을 부추겨 일종의 데이트 사기로 다액의 금전을 중년 샐러리맨들에게서 편취하여 자신에게 바치게 만든 호스트 '쿠죠(九条)'와 그를 보호하던 라이징의 한구레 니시카와, 요시모토를 쿠가와 함께 박살내고 쿠죠를 잡아다가 나체로 도게자를 시킨 후[13][14] 전용 샌드백으로 만들어 5분마다 1번씩 패는 본인의 음습한 고문으로 두들겨 패 죽였다.

2022년 4월 17일 영상에서, 한구레 조직 도그마(怒愚魔) 산하의 좀도둑 패거리 2명을 확보하고 쿠가와 함께 심문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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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가라: 어라~ 죽을상을 하고있네~ 죽겠구나~

좀도둑 1: 히이익! 살려줘...

좀도둑 2: 죽이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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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도둑 1: 죄... 죄송합니다... 목숨만은...

쿠가: 불어라. 왜 나를 노렸어?

좀도둑 2: 돈이 있다고 생각해서...정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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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가라: 빈집 피해가 너무 많아. 너희들만 그런건 아니지?

좀도둑 2: 아니, 우리끼리...

사가라: 거짓말쟁이! 간이 파열돼라~!!

좀도둑 2: 꾸에에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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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가라: 다음은 너네? 간이 파열돼볼래?

좀도둑 1: 도그마에요! 저는 도그마의 밑바닥입니다!

쿠가: 뭐? 도그마라고...


1.2. 텐케이전쟁[편집]



1.2.1. vs 토가시 소지[편집]


2022년 4월 28일 코토게 카부토의 영상에 등장한다. 간부인 무구루마 형님의 명령대로 '아모우구미의 주요전력 삭감 작전'에 타카하시 슈야와 함께 참가한다. 아모우구미의 후방 방어 사령관 격인 토가시 소지를 처리하라는 것이 맡겨진 임무.[15] 무구루마는 반드시 죽일 필요는 없다고 했으나[16] 사가라는 처음부터 토가시를 죽일 생각으로 작정하고 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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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가라: 타카하시, 뒤에서 있는 힘껏 쳐라? 엑셀 꽉 밟고.

타카하시: 에...? 그래도 이 차로 들이박으면 분명 죽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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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가라: 알까보냐 그딴거. 죽으면 뒈진 새끼 잘못이라고.

아모우구미토가시 소지를 들이박기 전에 한 말.


이후 전투 내용은 아래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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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가라: 햣하! 타카하시! 100키로 이상은 내라아아아!!

타카하시: 으아아아아아아!!


그렇게 군용차[1]를 운전하는 타카하시에게 풀액셀을 밟아 토가시를 치어버리라고 명령하고 그대로 토가시를 향해 전속력으로 돌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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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가라: 화려하게 날아라아아아아아아!!

토가시: 크어어어어어어어어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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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가시: 크어억... (빌어먹을... 누구...냐...) 크허어어억!!


토가시는 그대로 군용차에 치여 엄청난 충격을 입고 날아가서 아스팔트 도로에 처박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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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가라: 어라~ 화려하게 날아갔군. 이거 죽었나?

타카하시: 물론입니다... 이걸로 살아있을 인간은 없을겁니다.

사가라: 음, 죽었군. 사고네. 숙청이 지나쳤군.

타카하시: (사고라니... 이 사람 너무 위험해.)


이후 사가라는 차에서 내려 쓰러진 토가시의 어깨를 한 번 짓밟은 후 토가시가 한동안 일어나지 않자 사망한 것으로 판단하고 돌아가려던 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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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가시: 크헉... 애송이들... 이 몸을 치다니... 용기가 대단하군. 네놈들을 떡으로 만들어주마.


놀랍게도 토가시가 그 부상에도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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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가라: 역시 괴물이구나 토가시! 죽일 작정으로 쳤는데 대단하네! 왜그래? 활기가 떨어졌냐?

토가시: (빌어먹을... 몸이 안 움직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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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가라: 간이 파열하는 소리!!

토가시: 크어어어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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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가시: 간이 망가지면 술 못마시잖아... 새꺄!

사가라: 죽어도 술은 못 마시지만.

타카하시: 으아아아...


그러자 사가라는 지체없이 달려들어 특수경봉으로 이미 내장에 큰 대미지를 입은 토가시의 간을 시작으로 복부 여기저기를 타격하여 아예 파열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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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가시: 비겁한 놈이... 부끄럽지도 않은가... 크헉. (빌어먹을... 내장이 당했어...)

사가라: 미안하군! 죽일 생각이 아니면 네놈을 막을수가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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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가라: 두개골이 깨지는 소리!!

토가시: 크어어어억!!

사가라: 타카하시. 차로 돌아가서 준비해라. 앞으로 한방이면 끝나.

타카하시: 알겠습니다.


이후 사가라는 토가시의 두개골까지 파괴한 후 돌아갈 준비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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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가시: 똘마니들이 뭐라 씨부렁거리는거냐!! 네놈들이 이 토가시 소지를 죽일 수 있을것 같으냐!!


이미 서있는 것이 기적일 정도이나 기백만큼은 잃지 않은 토가시가 일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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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가라: 당신, 내장이 당했지? 진짜 존경스럽네. 그렇게나 당하고도 기세등등한 소리를 하다니. 그럼 잘 가라! 광대뼈가 부서지는 소리!!

토가시: 크어어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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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가시: (한방 제대로 들어왔군... 하지만 때리고 난 뒤에는... 빈틈이 있는 법이지.) 네놈도 한방 정도는 받아놔라아아아아!!

사가라: 크어어억!!


그러자 사가라는 최후의 일격을 가해 토가시의 광대뼈까지 부숴버리나 토가시가 그 빈틈을 노려 해머로 일격을 가하고, 사가라는 그 일격에 왼쪽 늑골 대부분이 부러지는 중상을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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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가라: 커허어어어억!! (늑골이 거의 다 부러졌어!!)

토가시: 으으... (적어도 이놈만이라도 찌부러뜨려야겠어...)


사가라는 늑골이 부러지며 움직이지 못하게 되고 토가시가 그대로 사가라의 머리에 해머를 내리쳐 끝장내기 위해 해머를 들어올리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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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가라: 역시 괴물이네. 보험을 붙여놔서 다행이야...

토가시: 어...?


사가라가 음흉한 미소를 지음과 동시에 토가시의 얼굴에 헤드라이트가 비춰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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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가시: 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사가라는 최악의 상황에 대비해 타카하시에게 최악의 상황일 경우 토가시를 군용차로 다시 들이받으라고 명령해놨었던 것이었다. 그렇게 사가라의 명령에 스탠바이하고 있던 타카하시가 토가시를 군용차로 다시 들이받아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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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가라: 해머의 토가시... 당치도 않은 사나이였어...

타카하시: 형님... 저... 떨림이 멈추지 않아요...



결국 토가시는 그것이 제대로 치명타가 되어 목숨이 다해버리고 사가라와 타카하시는 토가시를 두고 그대로 퇴각한다. 사가라 입장에선 본인은 중상을 당하긴 했지만 목숨을 부지하고 토가시를 제거했으니 대어를 잡은 셈.

1.2.2. vs 이이토요 사쿠타로[편집]


2022년 5월 13일 코토게 카부토의 영상에 등장한다. 이가라시 부두목은 토가시를 죽여버린 사가라를 걱정하며 사가라가 아모우구미의 타겟이 되는것은 시간문제기에 몸을 잘 숨기라고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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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라시: 사가라... 어째서 토가시를 죽인거냐? 다음에는 네가 노려질거다.

사가라: 부두목님, 녀석의 뒤가 역겨워서 차로 들이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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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라시: 거짓말하지 마라 사가라. 토가시는 밑바닥의 강자다.

사가라: 하... 저는 토가시라는 남자를 예전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완전한 오니에요. 정면으로 가면 거꾸로 되더라도 제가 이길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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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가라: 그냥 자고 있으면 되는데 찌부러뜨려도 찌부러뜨려도 일어나고... 마지막 숨통을 끊어버리지 않았다면 틀림없이 제가 죽었을 겁니다.[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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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라시: 그렇군... 그것이 전쟁이다. 지나친 부분은 필연적인 것도 있다. 하지만 이걸로 아모우구미는 이제 멈추지 않을거다... 그리고 널 노릴것이 명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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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가라: 토가시의 죽음은 큰 타격일 것입니다. 아모우구미는 전쟁을 계속하기 힘들겁니다. 언젠가 '타협'을 꺼내면 저는 살아남을겁니다. 도망치겠습니다... 저는 비겁자니까요.

이가라시: 사가라... 당한 늑골은 어떠냐.

사가라: 이미 붙었습니다.


사가라는 아모우구미가 토가시를 잃었기에 상당한 타격이 되었을 테니 전쟁을 속행하기가 어려울 것이라며 교활한 모습을 보이고 타협해서 전쟁을 종식하자는 제안이 오게 되면 자신은 살아남을 거라는 말과 함께 토가시에게 당한 늑골은 어떻냐는 이가라시의 물음에 늑골도 붙었다며 자신만만해 한다. 그러나 아모우구미의 이이토요 사쿠타로가 자신의 폭주족 시절 후배들을 동원해 후배들에게 사가라의 사진을 뿌려 사가라를 찾아내게 하고 후배들 중 한명이 쿠온쵸에서 사가라를 발견하고 이이토요에게 연락해 이이토요는 노다 하지메코토게 카부토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곧장 현장으로 달려간다. 이이토요가 현장에 도착했을때 사가라는 담배를 피운 후 시노기를 위해 차를 타고 이동하려던 참이었는다. 노다와 코토게가 오지 않자 이대로는 천재일우의 찬스를 놓칠 것 같아 불안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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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토요: 어이, 네놈이 사가라냐?

사가라: 응? 어디서 나타난 친삐라냐. 지금 누구한테 지껄이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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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토요: 나는 아모우구미의 이이토요다. 토가시 형님의 원수를 갚겠다!

사가라: 그렇구나. 너 그 아재의 사제구나. 내가 죽였다고 들킨거구나.


그러나 이이토요는 존경하던 토가시 형님을 죽인 사가라에 대한 복수심에 불타 두려움을 떨쳐내고 강철 같은 결의와 끓어오르는 살의로 사가라와 일대일로 마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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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가라: 애송아. 돌아가서 엄마 젖이나 빨면 좋을걸... 그걸 뽑으면 죽어도 불평은 못할거다.

이이토요: 으아아아아아! 사가라아아아아! 네놈을 죽여주마아아아아!!


이이토요가 도스를 뽑는걸 보고 사가라도 특수경봉을 꺼내며 본격적으로 싸울 준비를 한다.

이후 이이토요 사쿠타로사가라 소세이의 전투 내용은 아래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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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가라: 쫄따구가 나를 죽이려면... 100년은 이르다고! 두개골이 깨지는 소리!!

이이토요: 크어어어어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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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가라: 다음은 췌장이 파열하는 소리!!

이이토요: 크어어어어억!! (내장이 찌부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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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토요: (역시 엄청 강하다... 확실히 괴물이야...)

사가라: 울대뼈를 부수는 소리!! 이제 곧 죽겠네!

이이토요: 커허어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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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토요: 아직 멀었어...! 난 살아있다! 사가라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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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토요: 으아아아아아!! 뒤져라아아아!!

사가라: 끈질기네. 좀비냐 이 자식아?

이이토요: 크어어어어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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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토요: (아슬아슬하게 급소는 피하고 있는데... 도스로는 녀석의 방어를 뚫을수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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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가라: 헛소리 작작하고 뒤져라아아아아!!

이이토요: (흐아아악!! 여태까지 진심으로 하지 않았던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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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토요: 우오오오오오오! (각오 단단히 하자! 내 인생을 통째로 튕겨내는 거야!)

사가라: 이걸로 끝이다! 코뼈가 부서지는 소리!!!

이이토요: 크어어어어억!!



그러나 사가라는 쿄고쿠구미에서도 한가닥하는 무투파 중의 무투파라 이이토요가 해볼만한 상대가 아니었고, 이이토요는 사가라의 특수경봉 공격에 일방적으로 당하면서 점점 너덜너덜해진다. 그럼에도 이이토요는 최후의 반격을 하는데...

1.3. 전해진 유산에 패배한 악마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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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토요: 이왕이면 한방쯤 받아둬라! 끄아아압!!

사가라: 크어어억!!


사가라는 이이토요에게 최후의 일격을 가해 코뼈까지 부러뜨리나 그대로 빈틈이 생겼고, 이이토요가 그 빈틈을 놓치지 않고 날린 바디 블로우를 맞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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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가라: 우우우욱...! (이런... 늑골이 부러져서 내장을 찔렀어!) 우웨에에엑!!

이이토요: 어? 그렇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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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토요: (지금이 기회야!) 겨우 무너뜨렸네 이 새꺄!!

사가라: 크으으윽! (빌어먹을... 몸이... 움직이지 않아...)


사가라는 토가시의 해머에 당해 부러진 왼쪽 늑골 대부분이 제대로 붙은줄 알고 있었는데 사실은 아직 제대로 붙지 않은 상태였고,[18] 그 늑골이 이이토요의 바디 블로우를 맞고 다시 부러지며 그대로 내장을 찔러버린 탓에 각혈하면서 움직이지 못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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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토요: 죽어라아아아아아앗!!! 사가라아아아아아아!!!

사가라: 끄아아아아아아악!!!


그걸 놓치지 않은 이이토요가 도스로 참격한 것이 치명타가 되면서 사가라는 쓰러지고, 노다와 코토게가 뒤늦게 현장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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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가라: 난 인의를 잊은 빌어먹을 놈이었어... 길바닥에서 썩는게 잘 어울리네. 어이 애송아... 불 좀 줘라.

노다: 이이토요, 켜주거라.

이이토요: 네... 네.


그 후 죽기 전에 마지막으로 담배 한 대 피우게 이이토요에게 불을 달라고 부탁하고 노다도 이이토요에게 불을 붙여주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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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가라: 당신들의 타겟에 타카하시도 있겠지... 녀석은 내 지시대로 움직였을 뿐... 부탁이니 용서해 주시죠...

노다: 흥. 그런거라면 알겠다. 죽기 전 부탁이라면 들어주마.


사가라는 담배를 피운 후 노다에게 토가시 건은 내가 명령한 거니 그저 시키는대로 한 타카하시는 봐주길 바란다는 말을 남기고, 노다도 사가라에게 그 부탁을 들어주겠다는 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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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가라: 애송아, 내가 당한건 애송이 네놈의 역량이 아니야. 토가시 아재가 부러뜨린 늑골이 웬일인지 전혀 붙지 않아서지. 그것만 아니었다면 졌을 리가 없어.[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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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가라: 난 토가시 아재랑 비겼단 말이다. 착각하지 말라구.[20]


그 후 사가라는 이이토요에게 자신이 당한건 토가시의 해머에 당한 늑골이 붙지 않아서지, 네놈의 실력이 아니니깐 착각하지 말라는 일침을 해주며 죽어가는 와중에도 프라이드를 보여주고, 되찾았던 인의를 최후의 순간에서도 지켜나가며 눈을 감았다. 그렇게 쿄고쿠구미의 중요 전력 중에서도 사망자가 나왔고, 노다의 염려대로 아모우구미와 쿄고쿠구미의 전쟁은 점점 격화되어 간다.

1.4. 장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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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마: 형님... 일어나세요... 크흐윽! 사가라 형님!

타카하시: 말도 안돼... 이거...


2022년 5월 16일 영상 앞부분에서 사가라의 장례식이 치러졌다.[21]

이후 노다가 염려했던 대로 2022년 5월 18일 총집편 영상에서 노지마 카케루이누카이 요시로가 사가라의 복수를 위해 이이토요를 죽이겠다고 선언한다. 그러나 노지마와 이누카이는 텐케이전쟁이 끝날 때까지 사가라의 복수를 실행에 옮기지 못했다.[22]

2022년 7월 6일 영상에서 쿠가의 회상에서 반년 전에 어떤 창고에서 쿠가 코테츠무라사코 죠지와 함께 조직의 돈을 훔친 한구레를 고문하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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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가: 사가라 형님. 모두 잘 지내고 있으니 안심하세요.


2022년 8월 10일 영상 앞부분에서 쿠가가 사가라의 묘비를 찾아와서 안부를 전했다.

2022년 12월 27일 쿄고쿠구미 온천 여행 에피소드에서는 쿄라전쟁에서 사망해서 오지 못한 코쿠쇼 히데아키, 사이온지 켄고, 타카하시 슈야의 요리는 준비되었지만 사가라는 쿄라전쟁 이전에 사망한 탓인지 요리도 준비되지 않았고 심지어 아예 언급조차 되지 않았다. 이건 너무한거 아니냐고...

2023년 8월 14일 영상에서 우미세 쇼고, 쿠가 코테츠와 함께 찍은 사진으로 오랜만에 등장했다. 우미세가 사망한 후, 그의 책상에서 컵라멘 몇 개와 함께 쿠가와 사가라와 함께 찍은 사진이 발견되었는데 우미세까지 개심한 이후로는 셋이서 매우 친하게 지낸 듯하다.

2023년 8월 25일 영상에서 사제인 사코 야마토가 그의 죽음에 관여한 것으로 모자라[23] 쿄고쿠구미를 배신한 철도 형제를 살해하면서 그의 원수를 어느정도 갚아주었다.

2023년 12월 25일 영상에서 본인과 함께 쿠가 에피소드 1화부터 등장했던 노지마 카케루아가츠마 쿄야에게 사망하면서 이제 남은 근본 조연은 이치죠 코메이만 남게 되었다.

2024년 1월 22일 총집편 영상에서 우미세 쇼고, 쿠가 코테츠와 함께 과거 술취한 모습으로 오랜만에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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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판은 2023년 3월 30일.[2] 여기서의 리폼은 옷을 수선하는게 아니라 건축 용어를 뜻하며, 일본에서는 재플리시를 사용해 리폼(リフォーム)으로 표기한다.[3] 이 회사도 정상은 아닌데, 불필요한 리폼을 노인들에게 강매하는 블랙 기업이다. [4] 시간선은 첫등장 때보다 이전인 듯 하다.[5] 이전 시노기 건으로 연행되었을때 어찌저찌해서 잘 풀려난 것으로 보인다.[6] 참고로 그 샌드백들은 사이온지의 딸인 유미코에게 손을 댄 카스가의 부하로 있었던 한구레들이다.[7] 상세는 쿠가 코테츠 항목 참조.[8] 얼마나 쿠가가 각오했는지 사가라마저도 땀을 흘릴 정도였다.[9] 골든 돈은 쿄고쿠구미 산하의 대부업체보다 싼 이자로 돈을 빌려준다면서 고객을 가로채고, 그 고객들을 동시에 자신들이 운영하는 불법 카지노로 유도하여 돈을 잃게 만들고 또 다시 빌리게 하는 악순환의 구렁텅이에 빠뜨려 거액을 축적해왔다.[10] 시마아라시(シマ荒らし)라고 한다.[11] 한편 불법 대부업체 쪽은 코쿠쇼 히데아키, 사이온지 켄고, 노지마 카케루가 박살을 내고 사장을 납치했다.(노지마:이 인원이면 오버킬이네요... 코쿠쇼:그러냐? 사이온지:잘 말하네. 사자는 토끼를 사냥할때도 이러지.)[12] 과거에는 돈을 위해서 더러운 시노기까지 했었던 사가라가 개심한 것을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대목이다.[13] 참고로 이 나체 도게자 아이디어는 사가라가 생각해낸 것이다.[14] 쿠가는 사가라가 쿠죠를 도게자시키는 모습을 촬영해 실시간으로 송출시켰다.[15] 무구루마는 조직 운영의 중추 격인 코토게 카부토를 처리하기로 했다.[16] 저 말의 의미는 경우에 따라선 죽이는 것도 포함하고, 못해도 최소 중상을 입히라는 뜻이다.[17] 실제로 토가시의 해머에 늑골이 부러지고 나서 움직이지 못하게 됐는데 최악의 상황에 대비해 타카하시에게 다시 군용차로 치라고 명령해놓지 않았다면 그대로 토가시에게 죽을 뻔했다.[18] 위치만 다시 맞춰놓은 상태였다고 한다.[19] 곧 죽어도 저 건방진 햇병아리 놈만은 인정하고 싶지 않다는 사가라의 감정이 들어가서 그렇지, 말 자체는 100% 사실이다. 이이토요의 바디 블로우에 맞아 늑골이 다시 부러지기 전까지는 사가라의 일방적인 양학이었다. 만약 사가라가 토가시와의 싸움에서 입은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한 상태였다면 죽는 쪽은 이이토요였다.[20] 이 유언으로 그가 끝까지 이이토요를 인정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엿볼 수 있다. 인정했다면 "비록 나를 죽인 건 토가시 아재의 공이 크지만, 그걸 파고든 네놈의 근성만은 칭찬하지. 넌 필시 크게 될 놈이지만, 내가 그 경험의 일부라는 걸 잊지 마라." 같은 식으로 말했을 것이다.[21] 참고로 이때 모리와카 토시로가 첫등장한 날이다.[22] 아마 두목인 쿠사카 코지로의 추악한 실체를 알고 충격에 빠져 포기한 것일 수도 있다.[23] 사실 코바야시 유키사다의 위협으로 털어놓은 거지만, 너무 쉽게 굴복하여 불어버린 것이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