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와나탄 아난드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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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체스 선수. 15대 체스 세계 챔피언이었으며 인도에 체스 붐을 일으킨 인물이기도 하다.

2. 선수 경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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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 15세 때 인터네셔널 마스터가 되었고, 이듬해 인도 챔피언이 되고, 다음 해에는 세계 주니어 챔피언이 된 후 18세에 인도 최초의 그랜드 마스터가 되었다.

90년대에는 체스 챔피언 타이틀이 FIDE와 PCA로 나뉘어 있었고 아난드는 양쪽 모두에서 활발히 경쟁했다.

PCA의 세계 선수권 대회 예선에서 마이클 아담스 등을 연파 한 비스와나단은 1995년에 세계 무역 센터에서 챔피언 가리 카스파로프에 도전 경기를 행하고, 한때 리드를 하지만 7.5-10.5에서 패배했다.

2000년 세계 체스 연맹의 새로운 녹아웃 방식의 대회에서 이란의 테헤란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알렉세이 시로프를 깨고 FIDE 세계 챔피언이 되었다.

2003년 10월에는 FIDE의 래피드 세계 선수권 대회에 참가하여 결승에서 블라디미르 크램닉을 꺾고 우승했다.

2007년 챔피언 타이틀이 하나로 통합된 이후 첫 챔피언십에 출전해 우승하며 다시 세계 챔피언이 되었다. 이 대회는 챔피언 vs 도전자 형식이 아니라 챔피언을 포함한 8명의 플레이어가 경쟁하는 방식으로 치루어졌다.

2008년에 크램닉[1], 2010년에 베셀린 토팔로프, 2012년에 보리스 갤판드와 방어전을 치러 모두 방어했다.

하지만 2013년, 당시 레이팅 2870을 찍으며 미쳐 날뛰던 망누스 칼센에게 3.5대 6.5로 패배하며 세계 챔피언 자리를 내주었다.

2014년 챔피언에서 내려온 직후 다시 도전자 결정전에서 승리해 칼센과 리매치를 가졌으나 4.5 대 6.5로 다시 패배하여 타이틀 탈환에 실패한다.

2017년 래피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는 인도 팀의 멘토로 참여한다. #

3. 기풍[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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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기에 강한 모습을 보여 어렸을 땐 "Lightning Kid"라는 별명이 있었다. 래피드 챔피언십에서 2차례나 우승했다. 2017년에는 48세의 나이로 래피드 세계챔피언에 올랐는데, 나이가 들수록 계산 속도가 발목을 잡는다는 점을 생각하면 놀라운 기록.

다양한 포지션을 편안하게 다룰 수 있는 육각형 선수로 다양한 오프닝 레파토리를 가지고 있으며 이론적인 준비 또한 매우 강했다. 억지로 비트는 수 보다는 원칙적이고 논리적인 수를 선호했다.

4.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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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대의 다른 기사들은 대부분 은퇴하거나 랭킹에서 멀어져있지만 아난드는 2023년, 53세라는 나이로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것도 세계랭킹 10위권 안팎을 유지하며 경쟁적인 체스를 하고 있다.

단순한 체스 선수를 넘어 인도에 체스를 부흥시킨 공로가 매우 크다고 여겨지고 있다. 인도가 체스의 종주국[2]으로 불림에도 불구하고 식민지배 및 독립 후 국가적인 체스 인프라는 미미했는데, 여기에 인도 첫 그랜드마스터로서 체스 붐을 일으켜 많은 국내/국제 대회 유치, 영재 발굴 및 양성에 힘을 썼다.[3] 아난드 이후 70명 이상의 인도 그랜드마스터가 배출되었으며, 그러는 동안에도 1986년 7월부터 2023년 8월까지 무려 36년동안 현역으로 인도 1위를 계속 유지했다.[4]

라운드 로빈, 1:1 매치, 녹아웃 토너먼트 형식의 챔피언십에서 모두 우승해본 선수라는 기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