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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천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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汾川驛 / Buncheon Station
1. 개요[편집]
사진은 개조되기 전의 분천역이다.
현재 역사
영동선의 철도역. 경상북도 봉화군 소천면 분천길 49 (舊 분천리 935-1번지)에 위치해 있다.
역명은 여우천에서 내려오는 냇물이 갈라져 낙동강으로 흐른다 하여 부내라고 한데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일제가 '부내'를 한자화 해서 분천(汾川)이 된 것.
현재의 역사는 1957년 완공된 것이다. 2008년 11월 1일부로 화물취급은 중단되었다. 승강장은 1면 2선의 섬식 승강장. 영주역 기점 59.3km.
2. 역 정보[편집]
대한민국의 철도가 다 그렇듯 가면 갈수록 승객 수가 줄고 있다. 그래도 이 역은 안습하다는 영동선 철암역 - 영주역 구간에서 나름대로 중요한 편. 이유는 도로교통이 불편하기 때문이다. 예전 청량리행 야간열차가 운행할 때는 분천에서 울진읍까지 울진여객의 심야 농어촌버스도 다녔을 정도. 물론 지금은 그런 거 다 없고, 영주여객의 춘양-남회룡 농어촌버스만 1일 2회 마을 입구에 정차한다.
중부내륙순환열차의 정차역이자 백두대간협곡열차의 회차역[2] 으로, 협곡열차 운행 이후에는 일일 1000여명 가까이 방문할 정도로 이용객이 급증했다.
또한 2013년 5월 23일자로 스위스 체르마트역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역사 일부분이 개조(스위스 풍의 외관으로 역사모양 일부 변경)되기도 했다.
1999년 이 역 인근에서 선로가 유실되어 기관차가 논으로 추락해 2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기도 한 사고가 일어난 지점이다.
여담으로 분천역 맞이방에는 분천이 라는 이름을 가진 고양이가 있는데 역무원 말에 의하면 길고양이 출신으로 제발로 역에 와서 분천역을 제집처럼 쓴다고 한다. 이제는 역에 눌러살아서 분천역의 마스코트가 다 되었다. #
최근 분천이는 한쪽 앞다리가 잘렸는데, 무슨 연유로 앞다리를 잃게 되었는지는 추가바람. #
3. 여객열차 운행계통[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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