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성요한성당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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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분당동에 위치한 천주교 성당. 주보성인은 성 요한 사도.

2.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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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구 제1대리구 중심인 권선동 성당과 더불어 제2대리구 중심 성당이다.[1] 지하철 분당선 서현역 AK플라자 분당점 2층 정류장에서 마을버스[2](3번, 3-2번)를 타고 갈 수 있으며, 그 외에도 성당 근처를 오가는 버스들이 있다.(정문: 109-1번, 후문: 17-1번, 119번, 520번, 521번, 1150번, 1151번, 1500-2번)

1989년에 정부에서 분당신도시 사업을 추진하기 시작하자, 천주교 수원교구에서 이 지역의 인구 증가를 감안해 새로운 성당들을 건립하기로 했다. 이 중 요한성당은 1992년에 성당 부지를 매입한 뒤 엄&이 종합건축사 사무소의 설계를 채택해 1994년부터 본격적으로 공사가 시작되었고, 1996년 10월에 상량식을 거쳐 2002년에 최종 완공되었다.

신도시 인구 폭증으로 교우들이 대거 들어오리라 예상했는지 지하 5층+지상 5층에 달하는 대규모로 지어졌는데, 특히 지상 3~4층에 걸쳐 있는 대성당은 수용 인원이 3천 명에 달한다. 이 성당에 교적이 등록된 신자 수가 1만 6,900명 남짓이라, 최전성기에는 주일 교중미사 때는 대성당 자리가 부족해서 매번 봉사자들이 정리를 했다. 마찬가지로 주차할 공간도 별로 없어서 주임 신부가 나서서 "주말에 차 끌고 나오지 마세요."라고 호소할 정도였으니.

지금은 청장년 미사시간이 따로 생겨 과거보다는 교중미사에 나오는 사람이 좀 덜한 편이다.[3] 미사시간은 성당 홈페이지 참조.

지하 2층엔 교리실과 소성당이 있는데, 소성당에 장궤틀이 있다. 평일 미사나 주일 일부 미사에서 장궤틀을 사용하여 장궤를 하니 참고하길.

또한 독일의 파이프오르간 전문 건축 회사인 칼 슈케[4]에서 만든 대형 파이프오르간이 설치되어 있다.

물론 성당인 만큼 주 목적은 신앙 활동이지만, 워낙 크고 수용인원이 장난이 아니라서 음악회도 종종 개최된다. 음향 조건도 상당히 좋은 편이라, 강남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한국 최초로 만든 베토벤/브람스 교향곡 전집, 수원시립교향악단의 브루크너 교향곡 4번과 바그너 서곡집, 베를리오즈 관현악곡집, 서울바로크합주단의 모차르트 호른 협주곡 전곡 녹음을 비롯한 이런저런 클래식 음반의 스튜디오 녹음을 위한 장소로도 종종 쓰인다.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가 만든 피에타의 실물 크기 복제품이 이곳 1층에 보관되어 있다.

참고로 분당구에는 다른 복음사가들이 주보성인인 분당성마태오성당[5], 분당성루카성당도 존재한다.[6]

공식적으로 분당지구의 중심성당은 이 성당이 아닌 분당성마태오성당이지만, 성당의 크기와 규모 면에서는 제2대리구 성남지구 전체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다.[7]

3. 역대 본당 신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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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역대 주임신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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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역대 보좌신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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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본당 출신 신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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