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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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분류
2.1. 전자 오르간
2.4. 배럴 오르간
3. 상세
4. 기타
5. 들어보기



1. 개요[편집]


오르간(organ[1])은 건반 악기이면서도 파이프나 리드를 진동체로 하는 기명악기(氣鳴樂器)이며 타관악기(打管樂器)이다. 연주 원리가 현악기인 피아노와는 다르게 오르간은 연주 원리가 관악기이다.

2. 분류[편집]



2.1. 전자 오르간[편집]


대표적으로 주로 성당에서 사용되는 2, 3단짜리의 디지털 오르간이나, 주로 대중음악에서 사용되는 톤 휠 방식의 하몬드 오르간, 트랜지스터 방식의 콤보 오르간이 있다. 전자오르간에서 시작된 엘렉톤도 전자오르간으로 분류하기도 한다.

2.2. 파이프 오르간[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파이프 오르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3. 풍금[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풍금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4. 배럴 오르간[편집]



배럴 오르간(영어:Barrel organ, 독일어:Drehorgel)은 유럽지역에서 길거리 연주용으로 휴대하는 이동식 오르간이며, 목재로 되어 있다. 동아시아에서는 일본에서 가끔 볼 수 있다. 보통 엔틱소품(골동품) 범주에 들어간다. 나무박스에 물감으로 그림을 그려넣어 외형이 매우 화려하다. 기계식으로 오르골오르간의 중간 포지션으로 묘한 물건이다. 미리 악보를 기록한 천공카드를 기계에 넣고 핸들을 돌리며 연주한다. 아코디언, 오르간, 오르골과 비슷한 소리를 낼 수 있는 다양한 종류가 있다.

한국에서는 생소한 물건이지만 의외로 소리는 자주 접할 수 있는데, 각종 대중매체에서 서커스 배경음으로 자주 깔리는 익숙한 소리가 배럴오르간의 소리다.

3. 상세[편집]


원래는 파이프오르간을 일컫는 말이다. 다만 최근에는 오르간의 종류가 다양해져 전자 오르간, 파이프오르간, 리드 오르간 등으로 세분화해서 부르고 있다.

피아노와 같은 건반악기이지만 악기의 특성상 주법이 피아노 주법과는 꽤 차이가 있다. 피아노는 건반을 계속 누르고 있어도 점차 소리가 작아지다가 이내 멈추지만, 오르간은 건반을 누르고 있으면 음이 일정하게 계속 나오고 건반을 떼야 소리가 멈춘다[2][3]. 건반으로 연주한다는 공통점이 있어 피아노를 잘 치면 오르간에도 금방 익숙해질 수 있지만 소리의 특성이 달라 연습은 필요하다.

기독교의 종교 음악에서 자주 사용되는 것이 특징. 소리 자체가 웅장하면서도 부드럽기 때문에 연주 자체만으로도 종교적인 느낌을 낼 수 있다. 물론 오르간이 종교 음악에서만 사용되는 것은 절대 아니고, 다른 분야에서도 필요에 따라 오르간이 사용되는 경우도 많다.

소형 파이프오르간은 2단, 중형은 3단, 대형은 4단 등으로 크기가 커질수록 단 수가 많아진다. 또한 발 부분에도 건반이 있는데 이것은 특수한 신발을 신고 발놀림으로 연주하는 것이다. 리드 오르간의 경우 1단으로 되어 있는 소형 제품이 많다.

일반적으로 많이 치는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의 곡 중 인벤션, 특히 신포니아는 오르간으로 연주하면 피아노와는 대단히 다른 느낌을 받는다.

유명한 오르가니스트로는 헬무트 발햐와 칼 리히터가 거론되곤 한다.


4. 기타[편집]


워낙에 소리가 웅장하고 장엄하다 보니 게임이나 애니메이션에서 최종 보스 전용 테마곡에 자주 들어간다. 아랑전설 시리즈의 보스인 볼프강 크라우저가 파이프 오르간을 연주하고 나루토 질풍전 초중반 최종보스였던 페인의 테마곡 의례에도 오르간 소리가 웅장하게 깔려 있다.특히 캐리비안의 해적 사운드 트랙중 ‘Devy Jones' 음악이 오르간으로 작업했는데 위압감이나 포스가 엄청나다.

독일어, 네덜란드어 등에서는 Orgel이라 부르는데, 이 중에서 자동연주가 가능한 종류가 근대시기의 일본에 소개되었고 한국과 일본에서 뮤직박스를 가리킬 때 쓰는 오르골이란 단어의 유래가 되기도 했다.

오르간 건은 이 파이프들로 이루어진 오르간의 구조를 보고 따온 붙여진 이름이다.

오르간슈즈라는 신발을 신고 연주한다.


5. 들어보기[편집]



가톨릭 성가 1번 <나는 믿나이다>(Credo in Deum)를 연주하는 모습.[4]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의 오르간을 위한 트리오 소나타 BWV.525[5]


카를 리히터의 1979년 도쿄 실황녹음[6]


인터스텔라 First Step 연주 모습[7]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토카타와 푸가 모습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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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과거에는 '올갠'이라는 발음으로 읽은 적이 있다.[2] 쉽게 설명하자면 피아노는 "댕~"과 같은 식으로 처음에만 소리가 난 뒤 그 뒤로는 처음에 난 소리의 잔향이 남는 것이고, 오르간은 "보오오오오"와 같은 식으로 소리가 끊이지 않고 계속 나오는 것이다.[3] 그래서 피아노와는 달리 음을 떼지 않고 이어서 쳐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턱턱거리는 잡음이 섞이며 연주의 질이 매우 낮아지게 된다.[4] 오르간은 로저스에서 제작한 디지털 오르간(전자 오르간)이다.[5] 연주자는 더그 마셜(D.Marshall). 오르간은 Marshall & Ogletree에서 제작한 디지털 오르간(전자 오르간).[6] 오르간은 도쿄 마리아 성당에 설치되었던 오르간으로 연주했다.[7] 오르간은 교회 오르간으로 연주했다.[8] 해당 영상의 설명에 따르면 일반적인 풍금처럼 발로 펌핑을 하면서 연주하는 오르간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