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덮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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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한 사람이 아버지와 아들 모두와 각각 또는 혹은 함께 섹스하는 행위를 말한다.
2. 사례[편집]
2.1. 역사기록[편집]
- 스트라토니케: 안티오코스 1세의 왕비로 사실 원래는 셀레우코스 1세의 계비였지만 안티오코스는 계모를 향한 짝사랑에 상사병을 얻어 앓아 눕게 되었으며 결국 그 원인을 알게 된 셀레우코스는 안티오코스를 살리기 위해 순순히 안티오코스와 스트라토니케의 결혼을 성사시켜주었다. 참고로 스트라토니케는 이미 셀레우코스 1세와의 사이에서 딸 필라를 낳았고 안티오코스와의 사이에서는 2남 3녀를 낳았다.
- 클레오파트라 셀레네 : 프톨레마이오스 왕조의 공주이자 셀레우코스 왕조 28대 군주이다. 첫 남편은 자신의 친오빠인 프톨레마이오스 9세였으며, 어머니인 클레오파트라 3세에 의해 이혼한 뒤 친동생인 프톨레마이오스 10세와 재혼하게 되어 형제덮밥을 완성했다. 이후 또 다시 어머니에 의해 이혼하고 시리아로 보내져 안티오코스 9세, 그리고 안티오코스 9세 자신의 친언니 클레오파트라 4세 사이의 아들인 안티오코스 10세와 차례로 결혼하여 부자덮밥마저 해냈다. 이후 셀레우코스 왕조의 여왕으로 즉위한다.
- 베레니케 3세 : 프톨레마이오스 왕조의 제 10대 파라오. 위의 클레오파트라 셀레네와 첫번째 남편 프톨레마이오스 9세 사이의 딸이다. 첫 결혼은 친삼촌 겸 외삼촌 겸 새아버지인 프톨레마이오스 10세와 했으며, 프톨레마이오스 10세와 프톨레마이오스 9세가 차례로 사망한 후 단독 파라오로서 반년간 이집트를 다스렸다. 이후 로마의 압력으로 자신의 전남편 프톨레마이오스 10세와 자신의 친어머니 클레오파트라 셀레네사이의 아들 프톨레마이오스 11세와 재혼하여 그를 공동 파라오로 삼지만, 권력을 독차지하고 싶었던 프톨레마이오스 11세에 의해 살해당한다.
- 측천무후 : 당 태종의 후궁이었으나 당 태종 사후 그의 아들 고종의 후궁으로 들어가 황후까지 되고, 마침내 스스로 황제의 자리까지 올랐다.
- 양귀비 : 당 현종의 18황자 수왕 이모의 왕비였으나 시아버지 현종의 눈에 들어 이혼하고 현종의 후궁이 되었다.
- 유디트 카롤링거 : 카롤링거 왕조의 공주이자 두 번에 걸친 웨식스 왕비이며 플란데런 백국의 백작부인이다. 카롤루스 대제의 손자인 대머리왕 샤를 2세의 딸로 태어났으며, 영국의 앵글로색슨 왕들과 연합하고자 한 아버지의 뜻대로 웨식스 왕국의 왕 애설울프와 결혼하여 그의 두번째 왕비가 되었다. 2년 뒤 애설울프가 사망하자 그와 전처 사이의 아들 애설볼드와 재혼하여 다시 왕비가 된다. 참고로 두번째 남편이자 자신의 계자이기도 한 애설볼드는 유디트 카롤링거보다 열 살이나 나이가 많았다. 부자덮밥 완성 후 애설볼드마저 사망하자 수녀원으로 들어가 한 평민과 눈이 맞아 그를 플런데런 백국의 백작으로 만들었다.
2.2. 현대[편집]
- 카를라 브루니 : 프랑스의 전 영부인. 19세 연상인 장-폴 앙토방과 동거하던 중 그의 아들인 유부남 라파엘 앙토방과 사랑에 빠져 아들을 출산했다. 라파엘 앙토방과 헤어진 후 장-폴 앙토방의 친구이자 유부남인 프랑스 대통령 니콜라 사르코지를 만나 그를 두번째 부인과 이혼시킨 뒤 결혼하여 프랑스 영부인이 되었다.
2.3. 가상[편집]
- 거유 프린세스 최면 - 타만나 크루슈: 파란 알라바트가 그녀의 남편 부르칸의 사생아 이니 결과적으로 따지고 보면 부자덮밥을 한 것으로 볼 수 있다.
- 그리스 로마 신화
- 이오카스테: 다만 엄밀히 말하면 이쪽은 의도적으로 저지른 것이 아니며 남편 라이오스가 죽은 뒤에 재혼한 오이디푸스가 자신의 아들이라는 걸 전혀 모른 채로 결혼한 것이다. 실제로 이오카스테는 오이디푸스가 자신의 아들이라는 것을 알자 결국 자살하고 말았다.
- 파이드라(파에드라): 미수로 그친 경우로, 테세우스의 후처로 들어왔으나 아프로디테의 저주[1]와 에로스의 금화살로 인해 의붓아들 히폴리토스에게 반해 그를 유혹하다 거절만 당하자 이에 앙심을 품고 히폴리토스에게 겁탈당했다고 거짓 유서를 남기고 자살한다. 그녀의 거짓 유서를 본 테세우스는 히폴리토스에게 저주를 퍼부었고 결국 테세우스와 히폴리토스 부자는 비극을 맞이한다.
- 필로노메: 파이드라와 비슷하게 미수로 그친 경우. 키크노스의 후처로 들어왔으나 의붓아들 테네스에게 욕정을 품어 유혹하다 오히려 거절만 당하자 앙심을 품고 그가 자신을 겁탈했다고 누명을 씌워 결국 테네스와 헤미테아 남매는 억울하게 추방당한다. 이후 나중에 진상을 알게 된 키크노스에 의해 산 채로 파묻혀 죽는다.
- 마른 가지에 바람처럼 - 리에타 트리스티: 단, 본인이 원하지 않았고 미수에 그친 경우이다. 남편인 제이드를 잃은 후 카사리우스에 의해 첩이 될 위기에 처했었고 이후에는 카사리우스의 둘째 아들인 페르디안의 짝사랑 상대가 된다.
- 바람의 나라 - 선우: 원래는 운의 연인이었으나 운의 아버지인 최리의 후처가 되어 사비(낙랑공주)를 낳았다.
- 사이코로사이코 - 1번째 눈 사이코: 본편에서 나나로부터 메타로를 빼앗는데 이후 해피 엔딩에서 그 전에는 메타로의 아버지와 원조 교제를 했었다가 메타로에게 반하게 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 언니, 이번 생엔 내가 왕비야
- 아리아드네 데 마레: 다만 이는 본인이 원해서 그런 것이 아닌 데다가 미수에 그친 경우이다. 회귀 후 알폰소 데 카를로와 연인이 되었는데 이후 알폰소가 아버지의 농간으로 전장으로 가게 된 사이, 그 아버지인 레오 3세가 아리를 강제로 계비로 맞으려 했기 때문이다. 물론 레오 3세의 사생아인 체자레 데 코모가 사병을 끌고 가 자신과의 약혼으로 바꾸면서 성립이 되지는 않았지만 대신 형제덮밥이 성립되었다.
- 비앙카 데 카를로: 위의 아리아드네와 비슷한 케이스로, 본인이 원한 적 없고 미수에 그친 경우이다. 회귀 후 회귀 전의 남편이었던 이폴리토 데 마레에게 강간미수를 당할 뻔했고 후에 본인이 직접 수배범이 된 이폴리토를 처형했는데 바로 그의 친부인 로렌조에게 원치 않는 구애를 받았다.
- 이사벨라 데 마레: 회귀 후 한정으로 성립된다. 체자레가 아리아드네의 약혼자였을 당시 피사노 공작부인 자리를 노리고 그를 유혹해 관계를 가진 뒤 아리의 생일 파티 때 이를 만천하에 공개하는 만행을 저질렀고 나중에는 체자레의 생부인 레오 3세의 공식 정부가 된다.
- 인디아나 존스와 최후의 성전 - 엘자 슈나이더: 간접 언급되었는데, 인디아나 존스의 아버지 헨리 존스가 엘자가 잠꼬대를 할 때 독일어를 한 것을 보고 나치와 한패라는 걸 알아차렸다고 한다. 물론 인디아나도 맨처음엔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어갔다가, 아버지의 말을 이해하자 어떻게 손녀뻘 여자랑 그럴 수 있냐고 화낸다. 이에 헨리는 자기도 남자라며 맞받아친다.
- 【최애의 아이】 - 호시노 아이: 전남친인 카미키 히카루와의 사이에서 쌍둥이 남매인 호시노 아쿠아마린과 호시노 루비를 얻었는데, 후에 고등학생이 된 아들 아쿠아가 어머니인 아이에 대해 이상형이라고 언급하는 등, 이성적인 감정이 있다는 의혹이 나오게 된다.
- 페드라 - 페드라: 남편의 전처 소생의 의붓아들 알렉시스와 관계를 가졌으나 결국 이들의 관계는 비극으로 끝나게 된다. 애초에 영화의 모티브가 테세우스-파에드라-히폴리토스의 이야기가 주요 모티브다.
- 희란국 연가 - 소루의 생모: 본래 선왕이 가장 아끼는 후궁이었으나 선왕의 셋째 아들인 신율과 관계를 가져 소루를 낳았다고 언급되었다.
3. 관련 문서[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2 04:23:58에 나무위키 부자덮밥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히폴리토스가 아프로디테를 무시하고 아르테미스를 섬겼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