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스(배틀필드 2042)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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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다면, 내 지시를 따라.

When in doubt, Follow my lead.

- 매치 시작 직전 화면에서의 랜덤 대사

배틀필드 2042에 등장하는 스페셜리스트.

2. 배경[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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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동기를 부여하고 스스로 만족하는 보리스는 권력을 얻어 혼란스러운 세상을 지배하고 싶어합니다. 보리스의 리더십을 공격적이라고 느끼는 사람도 있지만, 현장에서의 기술을 부인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이 러시아 출신의 공병이 팀에 있는 진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특히 방어 전술에 있어 기동 부대의 숙련된 무기 전문가입니다. 포기할 줄 모르는 보리스는 임무를 완수하는 일에 있어선 믿음직합니다.

- 공식 홈페이지 스토리

2.1. 인게임 상세 스토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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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 옴스크에서 태어난 보리스의 성장 과정은 소련의 붕괴와 그 뒤로 이어진 농업 변혁 후 가족이 농장을 살리기 위해 휘말린 투쟁에 의해 불행으로 점철되었습니다.

마주한 등골이 부러질 듯한 삶에서 필사적으로 탈출하려던 보리스는 먼 친척이 악명 높은 2차 대전 밤의 마녀(전원 여성으로 구성된 폭격 연대) 중 한 명이라는 현지 이야기에서 감명을 받아 18세에 러시아 공군에 합류할 희망을 품고 집을 떠났습니다.

검진 과정에서 색맹으로 진단되었기에 십대 시절의 꿈은 빠르게 사그라졌습니다. 실패한 채로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았던 보리스는 보병 공병 자리를 수락했습니다. 하지만 괴로움이 불거졌고, 전투원으로서의 기술을 연마하는 것 외에도 무자비한 면모가 생겨 동료들과 거리를 두게 되었습니다.

보리스는 자신의 상황에 불만족해 이적을 요청했고, 제344근위전차여단에 운전병으로 합류했습니다. 거센 작전 스타일에도 불구하고, 매복과 뚫을 수 없는 방어 대책을 세우는 전술적 전문 지식을 쌓아 빠르게 지휘관으로 진급했습니다. 그러나 전시에 자신의 부대에서 일어난 반란을 포함한 사건으로 그의 명성이 훼손되었고 옷을 벗게 되었습니다.

전 세계적 불안정이 악화됨에 따라 러시아는 전략적 범위를 강화하려 했습니다. 보리스는 아프리카에 위치한 몇몇 군사 기지 중 하나의 건설을 돕기 위해 파견되었습니다. 완공된 후, 그는 이 시설이 어떻게 유럽과 북미를 넘어 영토를 확장하려는 러시아 조직범죄의 발판이 되는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경력을 망쳐버린 보리스는 자신의 불행을 되돌릴 기회를 포착하고 러시아에서 아프리카로 향하는 밀수로를 개척하여 여러 범죄 세력의 손에 무기와 장비를 전해줬습니다. 수요가 증가한 만큼 보리스의 고객도 늘어났습니다. 이제 정부까지 그의 밀수품을 접하고 싶어했습니다. 손이 닿지 않는 범위까지 일이 커지자 보리스는 어쩔 수 없이 받아들였습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 민병대를 위한 첨단 드론 하드웨어 화물이 사라졌을 때, 보리스는 목숨을 잃을까 두려워 군에서 탈영했습니다. 유일하게 탈출할 수 있는 희망은 비송환자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생존을 위해 싸우는 수백만 명의 난민 사이에서 모습을 감췄습니다. 이는 그가 평생을 바쳐온 싸움이기도 했으며, 그는 패배할 생각이 없습니다.

• 주요 이력
  • 1990년: 러시아 옴스크에서 태어났습니다.
  • 2008년: 18세에 러시아군에 입대했습니다.
  • 2024년: 34세에 제344근위전차여단으로 소속을 옮겼습니다.
  • 2030년: 40세에 아프리카 내 군사 기지 건설에 도움을 제공했습니다.
  • 2041년: 51세에 남아프리카 공화국 민병대와의 거래에서 실수를 저지른 후 무단이탈하게 됩니다.
  • 2042년: 52세에 비송환자가 됩니다.

3. 기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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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특기: SG-36 센트리 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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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을 누르면 센트리를 들고, 마우스 좌클릭을 누르면 해당 지점에 센트리를 설치한다. 센트리는 시야 내 적을 포착하여 빨간색 하이라이트로 강조하고, 해당 적을 공격한다. 탐지/공격 범위는 설치 방향을 기준으로 전방 180도이다. 모델링은 Kord를 참고한 것으로 보인다.

캐스퍼의 드론처럼 탐지 약장이 0일때 파괴하면 탐지 약장이 1단계가 된다.

0.4.1 패치에서 피해량, 연사력, 탐지 성능 등 대부분의 스탯이 너프를 먹었다. 대신 센트리가 건 탐지가 아군과 공유되고, 장전 시간이 감소하는 등의 소소한 버프도 동시에 받았다.

3.2 패치에서 센트리가 장비에도 피해를 입힐 수 있도록 변경되었다.

3.2. 특성: 센트리 오퍼레이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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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스가 센트리 근처에 있을 시 센트리의 성능이 향상되는 효과. 성능이 향상되면 사격 간 딜레이가 짧아지고, 적을 더 빠르게, 더 멀리서 포착하게 된다. 주인 있을 때만 열심히 일하는 포탑 이 효과를 받지 못한 센트리는 밥값을 전혀 못 하기 때문에 특성이라기보다는 오히려 보리스의 행동 반경을 센트리 주변으로 제한하는 단점에 더 가까운 효과이다.

6.0 패치로 적용 반경이 1.6m에서 3.2m로 2배 늘고, 효과 적용 시 센트리의 연사력이 25% 늘어나도록 변경되었다.

4. 성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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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 탐지 및 자동 교전을 수행하는 포탑을 활용한 거점 방어에 특화된 스페셜리스트.

다만 연이은 너프로 인해 특기인 무인 포탑의 성능이 매우 나빠져 평가가 좋지 않다. 포탑의 반응 속도가 느려 탐지도 잘 찍어주지 않고, 그에 따라 적 처치도 거의 되지 않는다. 탑승장비에 피해를 줄 수 있긴 하나 큰 실전성은 없으며, 소총에 살짝만 긁혀도 파괴되는 연약한 내구도를 가지고 있어 교전에서 별다른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한다. 보리스가 공병 병과로 분리되면서 수리도구를 기본으로 소지하기 때문에 체력이 깎인 포탑을 바로 수리할 수 있어 무인 포탑의 전투 지속력을 조금이나마 높일 수 있는게 위안거리.

이렇듯 몇몇 병목구간을 제외하면 특기가 큰 효용이 없다 보니 크로포드와 유사하게 특기 자체보다는 대전차 장비를 자유롭게 들 수 있다는 점에 의의를 두고 사용된다. 하지만 보리스와 마찬가지로 거점 방어 역할이 크게 두드러지는 크로포드는 로켓 런처류 탄약을 한 발 더 소지할 수 있다는 메리트라도 있지, 보리스의 특성은 안 그래도 성능이 좋지 못한 무인 포탑 근처에 반강제로 붙어 있게끔 하기 때문에 사실상 크로포드의 하위호환이다.

병과 재도입 이후 보리스는 기본 해제되어 있는 유일한 공병이라는 것과, 언급했듯이 자유롭게 대전차 장비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정도의 의의를 가진 2042 초급자용 스페셜리스트로 취급된다.

이후 시즌 5에 접어들며 무인 포탑의 AI가 소소한 버프를 받았다. 이제 연사력과 조준시간이 빨라져 1대1 상황에선 깨나 무시못할 존재가 되었으나, 내구도는 반대로 더 까였다.

5. 스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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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커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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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레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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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에픽[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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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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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스페셜리스트의 출신지들과 달리, 러시아는 작중에서 미국과 더불어 비송환자 스페셜리스트를 고용하는 양대 초강대국으로 등장한다. 같은 초강대국인 미국 출신의 아이리쉬가 비송환자가 된 이유가 알려졌음에도 불구하고 소개문에서는 보리스가 왜 비송환자 스페셜리스트가 되었는지 의문을 표하고 있는데, 이후 공개된 스토리에서 밀수 사업을 하다 중요한 밀수품을 분실하면서 목숨을 지키기 위해 도망쳐 비송환자가 되었다고 언급된다.

• 커뮤니티에선 영국의 영화배우인 이언 맥셰인[5]
  국내에서도 존 윅 시리즈에서 컨티넨탈 호텔의 지배인 '윈스턴' 으로 잘 알려져있다.
  와 닮았다는 의견도 보인다. 또한 게임 출시 후 공개된 초기 컨셉 아트에서는 날카로운 얼굴형에다 현재보다 수염이 더 많은 외모로 노익장 같아 보여 호평이 많았는데, 컨셉 아트 그대로 나왔으면 좋았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표하는 의견이 대부분이다.

• 이름인 'Pyotr'는 러시아어의 외래어 표기법 상 '표트르'로 표기하는 것이 옳고, 실제로 한국에서도 주로 그렇게 쓰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발명이 '피오트르'가 된 이유는 불명.

• 스킨 중 하나인 '리틀 그린 맨'[6]
  한국어판에서는 '외계인'으로 번역되었다.
  이란 스킨이 문제가 되어서 '게이터'란 이름으로 바꿨다. 리틀 그린 맨이란 단어 자체가 우크라이나 사태 당시 우크라이나에 투입된 러시아군 병력들을 뜻하는 단어였는데 이에 대해서 불편함을 호소하는 국적의 플레이어들이 많았기 때문.

• 2021년 12월 0.3.0 패치에서 주간 챌린지 보상으로 산타 클로스 스킨이 등장 예정이었으나, 엄청한 비난 여론으로 취소되었다. 이는 배틀필드 시리즈 팬덤이 경쟁작보다 상대적으로 고증을 중요시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 오히려 반대로 같이 공개되었던 멕케이의 '캐나다인 지망생', 일명 카우보이 스킨은 캐나다의 개성을 잘 살렸다며 호평을 받은 것과 대조된다.

• 2022년 8월 1.2 패치를 통해 머리카락과 수염이 더 자연스럽게 길어졌으며, 얼굴에 잔상처와 얼룩이 생기는 등 현실적인 전쟁 상황도 반영함으로서 기본 외형이 개선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