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련 드래곤 쿠키/쿠키런: 오븐브레이크

1. 소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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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까지의 드래곤 쿠키들과 달리 날개가 없는 대신 뱀처럼 긴 꼬리가 두 다리를 대신하며, 존댓말을 사용한다. 또한 손에 무기를 들고 있는 용과 드래곤 쿠키, 파인 드래곤 쿠키, 리치 드래곤 쿠키[4]와는 다르게 향비파로 보이는 악기를 들고 있다. 데브 측에서 올해 안으로 드래곤 쿠키가 출시된다고도 했고, 쿠키 번호가 185번이라 써져있으며 9월에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 8월 21일에 공지에서 수련낙원 맵이 추가된다고 밝혔으며 8월 23일 업데이트 부제가 용이 다스리는 수련낙원임이 밝혀지며 출시가 확정되었다. 인삼맛 쿠키의 도전이 끝나는 9월 13일에 출시되었다.

2021년 8월 24일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의 공식 채널을 통해 최초 공개되었다. 또, 시간지기 쿠키 이후로 약 10개월 만에 나오는 신규 레전더리 쿠키다.

시간지기 쿠키처럼 웃는 모습만 보인다. 용과 드래곤 쿠키나 파인 드래곤 쿠키는 얼굴을 찌푸릴 때가 있지만 이 쪽은 화가 나도 눈만 찌푸리는 등 대부분 웃는 얼굴을 유지한다.[5] 날개짓을 하며 날아다니는 다른 드래곤 쿠키들과는 달리 가만히 서서 날아다니며 슬라이딩할 때도 엎드린 자세로 날아간다. 체력이 다해 쓰러질 때는 턱을 괴면서 누우며 장애물에 부딪치면 그 자리에서 눈을 감고 비파를 연주한다. 또한 다른 드래곤 쿠키들[6]은 점프/슬라이드를 할 때 울음소리를 내는 것에 반해 비파의 현을 튕기는 듯한 효과음을 낸다.

2023년 5월 업데이트 테마가 수련낙원이여서 전용 레전드펫과 마법사탕, 레전더리 스킨 출시와 함께 버프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로 인해 용족들의 버프를 백련 드래곤이 첫 스타트를 끊게 되었다.[7] 그러나 용족의 정체성을 해치는 것 아니느냐는 우려도 적지 않은 편.

깊디깊은 호수 아래, 푸른 용이 눈을 뜨자 수많은 수련이 일제히 만개했다. 그 장관을 지켜본 생명들은 경의를 표하며 드높은 성을 지어 올렸다고. 용은 성 바깥으로 비늘 한 점 비추지 않았으나, 탐스러운 온갖 꽃들이 질 새가 없으니 여기야말로 수련낙원이로다! 풍요롭기만 하던 어느날, 폭풍이 불어닥쳐 화려하던 꽃도 모조리 꺾여버리고 호수마저 밑바닥을 보이는데... 부서진 성벽 너머 나타난 건 백련 드래곤 쿠키! 작고 바삭해진 몸으로도 신묘한 능력을 부려 쿠키들이 바라는 것이라면 다 이루어주니, 모두가 성대한 축제를 열어 용을 기렸다. 백련이 피어 있는 한 이 땅은 영원히 태평성대를 누리리라.

1.1. 스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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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대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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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싱싱한 생명을 바치세요."

"비파나 켜볼까요. "

"세상 모든 게 지루하군요..."

"연꽃이 활짝 피었군요. 오랜만에 성밖으로 나가볼까요."

"이곳은 저를 위한 낙원이에요."

"이 작은 세상에서 즐거운 건 음악과 춤 뿐이군요."

"창 밖이 시끄럽군요. 축제날인가 보네요."

"쿠키의 소원쯤이야 뭐든 이뤄줄 수 있죠."

"하찮은 쿠키들도 도움이 될 때가 있죠."

"흥미로운 소원이 들어오면 좋겠군요."

"아..."^(탈진시)

"다음 축제 때 또 만나겠군요."(출시 이벤트 종료)

"비파나 켜볼까요."

"성문을 열고 밖으로 나설 차례군요."

"시작된 이상 멈출 수 없을 거랍니다."

"이곳은 저를 위한 낙원이에요."

"이 작은 세상에서 즐거운 건 음악과 춤 뿐이군요."

"전장을 울릴 비파 소리를 상상해 보세요."

"제 물결을 거스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나요?"

"쿠키의 소원쯤이야 뭐든 이뤄줄 수 있죠."

"푸른 물결에 자비를 바라지 마세요."

"하찮은 쿠키들도 도움이 될 때가 있죠."

"언젠가 더 큰 바람이 올 거랍니다..."^(탈진시)

전장의 푸른 물결 백련 드래곤 쿠키

"백련대군이 온다면 먹던 젤리도 놓고 도망친다더군요."

"백련 한 송이의 힘이 얼마나 강한지 보여드리죠."

"백만백련이 온 세상을 뒤덮을 날이 기다려지는군요."

"비파나 켜볼까요."

"연꽃이 활짝 피었군요. 오랜만에 성밖으로 나가볼까요."

"이곳은 저를 위한 낙원이에요."

"전장을 향해 떠날 시간이군요."

"제 뒤를 따르는 백만백련이 두렵지 않으신가요?"

"쿠키의 소원쯤이야 뭐든 이뤄줄 수 있죠."

"하찮은 쿠키들도 도움이 될 때가 있죠."

"연꽃이 다시 호수를 뒤덮을 거예요..."^(탈진시)

백만 백련의 군주 백련 드래곤 쿠키

"쿠키들의 소원으로 낙원은 영원할 거예요." (2022 새해 목표/황금 오븐)

편지 보내기 이벤트

“이전 장에서 1단계를 완료하세요.”

“이 이야기를 나누기에는 아직 이르군요. 기다리세요.”

백련설화

1.3. 관계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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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련 드래곤 쿠키 → 더덕꽃맛 쿠키(경계) - 쉽게 행복해질 기회를 거부하다니… 어리석은 쿠키군요.
• 백련 드래곤 쿠키 → 인삼맛 쿠키(경계) - 쿠키가 아무리 오래 살아봐야 한순간이랍니다.
• 백련 드래곤 쿠키 → 자색고구마맛 쿠키(호감) - 시끄러운 만큼 강한 생명력을 가진 쿠키더군요.
• 백련 드래곤 쿠키 → 마라맛 쿠키(호감) - 매콤한 생명력이 마음에 들어요.
• 백련 드래곤 쿠키 → 용감한 쿠키(경계) - 만용은 화를 부르죠.
• 백련 드래곤 쿠키 → 좀비맛 쿠키(경계) - 생각이 없어서 무슨 소원을 바라는지도 알 수 없더군요…
• 백련 드래곤 쿠키 → 장미맛 쿠키(호감) - 백련성으로 불러 춤을 구경하고 싶군요.
• 백련 드래곤 쿠키 → 용과 드래곤 쿠키(경계) - 떠들썩하기만 하고 실속 없는 용이죠.[8]
  용과 드래곤 쿠키도 백련 드래곤이 하는 일이 귀찮다면서 싫어한다.
• 백련 드래곤 쿠키 → 파인 드래곤 쿠키(경계) - 고집만 세고 시대에 뒤처진 용이에요.[9]
  쿠키들을 하찮다고 여기거나 용과 드래곤을 용족의 오점이라고 말하는 점 등을 말한 듯 하다. 실제로 고집만 세고 시대에 뒤떨어진 용은 따로 있었다.
• 백련 드래곤 쿠키 → 수국맛 쿠키(호감) - 쿠키들이 있는 한 낙원은 영원할 거랍니다.
• 백련 드래곤 쿠키 → 리치 드래곤 쿠키(경계) - 무슨 계획을 짜고 있든 피곤하기만 한 용이에요.
• 백련 드래곤 쿠키 → 스네이크후르츠맛 쿠키(경계) - 불가능한 소원을 바라는군요.
• 백련 드래곤 쿠키 → 용안 드래곤 쿠키(경계) - 그 눈으로 뭘 보는지 알고 싶지 않은 용이에요.
• 백련 드래곤 쿠키 → 물망초 다이노 쿠키(호감) - 새로운 세상의 시작을 알리는 상징이 될 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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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감한 쿠키 → 백련 드래곤 쿠키(경계) - 소원은 우리 스스로 이뤄내야 해!
• 좀비맛 쿠키 → 백련 드래곤 쿠키(호감) - 친절…하다? 아니다? 우웕?
• 구미호맛 쿠키 → 백련 드래곤 쿠키(호감) - 진정한 쿠키가 되게 해줄 거야~?
• 마법사맛 쿠키 → 백련 드래곤 쿠키(호감) - 소원을 들어준다니 무슨 마법을 부린 거야?!
• 자색고구마맛 쿠키 → 백련 드래곤 쿠키(경계) - 소원없이도 난 강하다!!
• 마라맛 쿠키 → 백련 드래곤 쿠키(경계) - 좋은 용인줄 알았는데!
• 용과 드래곤 쿠키 → 백련 드래곤 쿠키(경계) - 귀찮은 짓을 하는 용이군!
• 파인 드래곤 쿠키 → 백련 드래곤 쿠키(경계) - 쿠키의 힘을 빌리다니… 용족의 수치다!
• 연금술사맛 쿠키 → 백련 드래곤 쿠키(경계) - 생명과 바꿀 만큼 소중한 건 없어!
• 인삼맛 쿠키 → 백련 드래곤 쿠키(경계) - 무슨 짓을 꾸미는 건가…
• 수국맛 쿠키 → 백련 드래곤 쿠키(호감) - 와아~ 앞으로도 수련낙원을 잘 부탁드려요~
• 리치 드래곤 쿠키 → 백련 드래곤 쿠키(경계) - 다 아는 척해봐야 내 말대로 할 수 밖에 없을걸~
• 스네이크후르츠맛 쿠키 → 백련 드래곤 쿠키(라이벌) - 성 안에 박혀 나올 생각을 않다니… 비겁하기 짝이 없는 용이지요.
• 용안 드래곤 쿠키 → 백련 드래곤 쿠키(호감) - 지나친 신중함이 화를 부를 것이로다.
• 물망초 다이노 쿠키 → 백련 드래곤 쿠키(호감) - 삐이이.. 으먀!?[10]
  아기 쿠키인 물망초 다이노 쿠키는 이 쿠키를 엄마로 착각하고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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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을 유지시키기 위해서라 한들 쿠키들을 속이고 생명력을 빨아들이는 악역으로 나온 만큼 대다수의 관계가 경계다. 그나마 자신을 모시는 수국맛 쿠키와 매우 단순한 좀비맛 쿠키, 직접 대면한 적이 없는 구미호맛 쿠키와 마법사맛 쿠키만이 백련 드래곤 쿠키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다. 용과 드래곤 쿠키와 파인 드래곤 쿠키도 백련 드래곤 쿠키의 행동을 좋게 보지 않는 것인지 용과 드래곤 측에서는 귀찮은 짓을 한다며, 파인 드래곤 측에서는 쿠키의 힘을 빌리는 짓을 했다며 용족의 수치라고 비난한다. 그 외엔 장미맛 쿠키도 껴있는데, 둘다 꽃이라는 공통점으로 넣은 것 같지만 의아해 하는 유저들이 많다. 추측대로 역시나 리치 드래곤 쿠키와도 쌍방 경계다.

최초로 출시하자마자 관계도 10개인 쿠키다.

2. 능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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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기운을 모아 드래곤 물결을 일으킨다.

일정 시간마다 드래곤 물결을 일으키며 연잎에 올라탄다. 연잎에 올라타 있는 동안 연꽃이 하나씩 나타나고, 슬라이드 버튼이 음파 버튼으로 변경된다. 음파 버튼을 누르면 음파를 정면으로 쏘며, 음파에 닿은 연꽃 젤리에서 생명의 기운이 나타나 쿠키를 감싸며 연꽃 개화 점수를 획득한다. 이 상태에서 일정 시간이 지나면 거대한 수룡의 모습으로 질주한다. 거대한 수룡으로 질주하는 동안 백련 결정 젤리를 추가로 생성한다. 레벨업할수록 연꽃 개화 점수, 백련 결정 젤리 점수가 증가한다.

• 모든 레전더리 쿠키의 공통된 특성으로, 능력 발동 중에는 모든 젤리를 끌어당기는 슈퍼 자력이 적용된다.
• 비파를 연주해 연꽃을 개화시켜 연꽃 개화 점수를 얻고 질주하며 젤리를 생성한다. 능력 마지막에는 수룡 형상이 쿠키 위치와 관계없이 화면의 왼쪽 아래로 이동한 뒤 포효하며 전진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 능력 발동 중에는 광속질주와[11]
  4월 27일 업데이트로 인해 광속질주는 적용된다.
  거대화가 무효화된다. 연꽃을 개화시킬 때도 수룡 질주 상태에서도 중첩이 되지 않으며 능력이 끝난 후에 발동된다.
• 음파와 수룡의 형상은 장애물을 파괴하며 장애물이 파괴될 시 물방울 기포 형태의 이펙트가 나타난다.[12]
  원래는 물방울 이펙트도 없었고, 장애물 파괴도 쿠키와 장애물이 직접 충돌할때만 이뤄졌다.
• 능력 발동 중에는 전용 BGM으로 향기로운 수련낙원의 최종 스테이지인 푸른 용의 낙원 BGM이 재생된다. 드래곤 쿠키 중에서는 최초로 능력 발동 중 전용 BGM을 달고 나온 셈.
• 패시브로 수련보석 젤리가 자력으로 끌려온다.

2.1. 마법사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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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음파

능력 카운트가 있는 상태에서 2단 점프를 하는 순간 연꽃 음파를 발사해 장애물을 파괴하고, 연꽃잎 젤리를 생성한다. 마법의 힘이 강해질수록 연꽃잎 젤리 점수가 증가한다.

• 축복시 효과

3. 평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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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형 및 성격으로 호불호가 갈려 말이 많았지만, 그 논란이 무색할 정도로 출시 당시 성능은 레전더리 쿠키 값을 하는 출시 기준 0티어. 경기 마스터랜드 모든 맵에서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경기에서 사기적인 성능인 만큼, 떼탈출에서도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파인 드래곤 쿠키가 역대 최단거리 레전더리 쿠키라는 특성을 들고 나왔다가 출시하자마자 당시 1티어였던 핑크초코 쿠키에게 치여 이어달리기로 전락하는 등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유저들에게도 반감을 샀기 때문인지, 백련 드래곤 쿠키는 기존 다수의 레전더리 쿠키들처럼 빠른 질주와 체력 회복펫 등 장거리 요소를 탑재하고 등장했다.
덕분에 매우 안정적인 스코어링, 특히 점수 보물로써는 성능이 덜한 엔진[13]을 빼고 달리는 게 가능한 것이 큰 장점이며, 게다가 파인 드래곤 쿠키와는 달리 조합의 다양성도 손에 쥐었기에 가치가 더욱 높이 평가받고 있다.

심지어 쿠키펫 모두 만렙 기준으로, 막변하기 전에 고의 낙사를 할 수 있을 정도의 체력이 남기 때문에 백련 드래곤 쿠키도 출시 당시의 파인 드래곤 쿠키처럼 만렙이 아니여도 사용이 가능하다. 딱 13레벨만 되어도 모든 마스터랜드 맵에서 무리없이 막변이 된다. 하지만 펫인 연근이는 레벨에 따른 점수는 물론 회복량까지 차이가 나므로 가급적이면 어느 정도 접근성이 있는 에픽 등급 펫인만큼 만렙을 시켜 주는 게 좋다.

보물 조합은 단순히 점수 보물 3개(물뿌리개, 종이비행기 등)와 속도 기반 점수 보물(클로버, 우주시계 등), 그리고 붉은알을 이용해 백련 드래곤 쿠키에게 마지막 대물약까지 모두 먹여 줘서 변신을 한 번 더 시키는 조합 등 다양하다.
속도 기반 점수보물 조합의 이어달리기 1티어는 용과 드래곤 쿠키이며, 일반 점수 보물 조합, 혹은 점수보물 2개에 붉은 알로 대물약을 모두 백련 드래곤 쿠키에게 몰아주는 조합의 이어달리기 1티어는 체스초코 쿠키이다.

소소한 단점이라면 능력 발동 초반의 아래에서 올라오는 연꽃들을 방심하면 다 못 터뜨릴 수도 있고, 드래곤 질주 시 이펙트는 화려하지만 의외로 장애물 파괴 판정이 넓지 않아 장애물을 파괴하려면 일일이 그 장애물 방향으로 움직여 주어야 하는 컨트롤이 필요한 편이다. 하지만 크게 거슬릴 정도는 아니기에 시간지기 쿠키의 사례처럼 오히려 지루함을 덜어준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그 외에는 짝꿍펫인 연근이가 능력을 발동할 때 장애물을 파괴하면서 동시에 젤리길에 있는 젤리들까지 통째로 먹어버려 컨트롤이 꼬여버릴 때가 있다는 단점이 있다.

그러다가 출시 이후 2달도 안 되어 달빛술사 쿠키가 레전드 스킨과 함께 상향이 확정되며 입지가 좁아질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버프를 거의 적게 해서 입지에 타격은 없었다. 나온지 얼마 되지 않아서 그런 듯. 대신 맵 변경으로 인해 다소 힘이 빠지기는 했다. 꽈배기나무 숲이 단거리 맵인 고대 제단으로 교체되었는데, 제단에서는 단거리 에픽쿠키들이 레전더리 쿠키들보다도 높은 점수를 뽑아내며 날아다니고 있기 때문. 그래도 제단에서 6.2억대의 점수를 뽑아내며 레전더리 쿠키들 중에서는 그나마 제단에서 어떻게든 써먹을 만하다.[14] 이외에도 폐허에서는 정불팝, 대나무림에서는 웨어울프가 1위를 하여 1위인 맵이 하나도 없어졌다. 그나마 웨어울프맛 쿠키의 실전 사용 난이도가 "외워울프"라는 악명을 가진 정도로 무척이나 높은 탓에 실전에서는 웨어울프맛 쿠키보다 대나무림에서 좀 더 자주 보이는 편.[15]

이렇게 서서히 최단명하는 레전더리 쿠키가 되어나가싶었으나, 대나무림이 신규 맵인 포근한 겨울마을로 교체된 이후, 포근한 겨울마을에서 선달 백련만 5.25억, 최종 최대 6.88억을[16] 달성하며 레전더리라는 이름값을 여전히 보여주고 있다.[17] 폐허 또한 후반부의 젤리 배치 수정으로 정불팝 조합이 직격타를 맞고 입지가 추락하면서 다시 입지를 되찾았다. 마침내 정불팝 조합도 외워울프랑 관짝에 가고 말았다. 애초에 자체 성능은 좋은데 맵 특수성 때문에 빌드 쿠키들에게 밀린거였던 만큼 맵이 바뀌면서 다시금 제단을 제외한 두 맵에서 최강자로 군림하는 중이다. 거기에 기존 레전더리 버프로 달빛술사 쿠키가 버프되었음에도 성능이 백련에 비해 상당히 낮아 메타에 오랫동안 머무를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갑자기 2022년 1월 중순에 시간지기 쿠키의 레전드 펫, 마법사탕, 레전드 스킨 출시가 확정되면서 입지가 추락할 위기에 처해졌다. 하지만 시간지기 쿠키의 버프도 점수는 늘어났으나 쿠키 자체의 능력 발동 쿨타임은 너프되었고, 레전드 펫의 버그 등으로 연명하게 되었다. 다만, 다음날 재활성화된 챔피언스 리그 최고조합 랭킹에서는 모든 맵에서 시간지기 쿠키에게 순위가 밀렸다. 그나마 시간지기 쿠키의 마법사탕 재료 수급이 굉장히 한정적인 탓에 한동안은 완전히 버려지지는 않았다. 떼탈출 요구르카나 수련낙원에서도 시간지기에게 주자를 빼앗겼다.

2022년 2월 이후로는 밀랍맛 쿠키, 생일케이크맛 쿠키, 크로우베리맛 쿠키와 같은 에픽 쿠키들에 의해서도 입지를 잃어가고 있고, 요거트 사막에서는 아예 사용되지 않는다. 그나마 겨울마을을 대체하게 된 요구르카 대저택에서 최고 조합 랭킹에 등재가 되기는 하는 정도이나, 이마저도 점수 자체는 에픽 쿠키들에게조차 밀릴 정도. 2022년 3월 이후 닥터 뼈다귀 쿠키의 등장으로 사실상 붉은 용의 협곡만 쓰여 차라리 최신 쿠키중 하나를 키우는 게 더 이득이 되었다. 대저택에서는 쓰이긴 하다만 굳이 써야 하나 싶을 정도. 2023년 현재 겨울마을이 돌아오면서 백련이달로 츄러스나 밤톨같은 이달을 쓰면 잘만하면 박제도 가능하다. 따라서 박제될 만한 정도는 된다.(겨울마을 한정) 겨울마을 맵이 사라져 박제되는 맵이 없다.

2022년 4월에 리치 드래곤 쿠키의 등장과 2022년 6월 불꽃정령 쿠키의 상향으로 레전의 입지를 아예 잃어버렸다. 경기에서는 이제 박제가 되는 조합도 아예 없고 떼탈출에서도 현재 아예 퇴출당한 상태이다. 현재 천년나무 쿠키와 불꽃정령 쿠키를 제외한 다른 레전더리들은 메타에서 밀려난 상황이며, 그나마 장거리 쿠키인지라 거리를 엄청나게 뽑아내는 게 가능하다. 돌파력과 특유의 장파력으로 거리나 장파를 잘 활용해야 하는 랜챌에서는 쓸 만하다는 것이 위안거리.

이후 2023년 4월, 마법사탕과 레전드 스킨, 전용 레전드 펫의 출시로 다시 한 번 레전더리의 최강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마법사탕과 전용 레전드 펫이 출시되는 것은 용족 쿠키들 중 최초다.

4. 추천 조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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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궁합이 좋은 펫
  • 연근이: 조합보너스가 달려 있어서 유용하다.
• 궁합이 나쁜 펫
  • 거대화 펫: 능력 발동 중에는 거대화가 모두 무효화된다.

4.1. 경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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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제단맵을 제외한 모든맵을 휩쓸었다

5. 스토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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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전설의 용을 찾아서 네번째 모험: 전설 가득 용들의 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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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번째 모험 트로피컬 소다 제도에서 망고맛 쿠키로부터 어떤 소원이든 들어주는 푸른 용으로 언급되었다.

5.2. 전설의 용을 찾아서 다섯번째 모험: 소원을 이뤄주는 수련설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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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이 정도의 생명력은 오랜만에 느껴보는군요."

다섯 번째 모험에서 실루엣으로 정식으로 첫 등장한다.
백련성의 맨 꼭대기 백련 핀 백련의 방과 푸른 용의 낙원에서 쿠키들의 소원을 이뤄주는 일을 하고 있으며, 자색고구마맛 쿠키 일행의 등꽃을 보고 이 정도의 생명력은 오랜만이라고 하면서 자신의 부하인 수국맛 쿠키에게 자색고구마맛 쿠키 일행을 데려오도록 명령한다.

이윽고 자신을 찾아온 일행들이 빈 소원들이 모두 이루어질 것이라고 하면서 자색고구마맛 쿠키와 마라맛 쿠키의 질문에 대답해주면서도, 계속해서 질문을 이어가자 더 알고 싶다면 그 내용이 적힌 소원을 추가로 빌 것을 요구한다. 동시에 소원에만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의 노력도 하고자 하는 일행의 행보를 어리석다고 평가절하하는 모습을 보인다.

여기서 밝혀진 바로는 인삼맛 쿠키가 축제가 시작되면 성밖으로 아주 가끔 모습을 내민다고 한다. 하지만 본인도 한 번 본적이 없다고 한다.

"...어리석은 쿠키들이군요."

이후 그들이 빈 소원을 미끼로 환상을 보게끔하다가 연꽃뿌리를 조종해서 자색고구마맛 쿠키 일행을 위협하고, 마지막에 용감한 쿠키 일행마저 위협한다. 이로 인해 밝혀진 것은 사실 쿠키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이루어진 것 같은 환상을 계속해서 보게끔 유도하여 호수로 빠뜨리고, 소원이 적힌 꽃을 말려버려 생명력을 갈취하고 있었던 것이다. 수국마을의 쿠키들이 유독 어느 순간부터 기운이 없어진 것 또한 이 때문이었다.[18] 이 사실 때문에 마라맛 쿠키와 자색고구마맛 쿠키가 소원을 들어주는 것이 모두 거짓임을 알고 크게 분노한다. 끝부분에 메인스토리 6부에서 이어진다는 말을 남기고 이를 통해 메인 스토리모드 챕터 6이 출시된다는 떡밥을 남겼다.

여담으로 과거에 더덕꽃맛 쿠키의 생명력을 빼앗으려고 시도한 적 있으며 이 내용은 백련성에서 돌아온 더덕꽃맛 쿠키-인삼맛 쿠키의 내용에서 밝혀졌다.

5.3. 메인 스토리 6장: 향기로운 수련낙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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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스토리 챕터 6의 최종 보스.

용감한 쿠키 일행과 자색고구마맛 쿠키, 마라맛 쿠키 일행이 백련 드래곤 쿠키의 주의를 끌 동안 더덕꽃맛 쿠키와 연금술사맛 쿠키가 백련성의 서고에서 용족에 대한 정보를 찾아내기로 한다. 여기서 밝혀진 백련 드래곤 쿠키의 능력은 물과 생명을 다스리는 것이고 자신의 백련성에 있는 백색 수련이 힘의 원천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백련 드래곤 쿠키는 용감한 쿠키 일행의 목적, 인삼맛 쿠키의 작전과 용의 협곡 일행의 수를 모두 알고 있었고 자색고구마맛 쿠키와 마라맛 쿠키를 연꽃줄기로 결박해 놓았으며 용감한 쿠키 일행의 낙원 나침반을 고작 쿠키가 가지고 있기엔 아주 귀한 물건이니 본인이 가져가겠다고 한다. 하지만 더덕꽃맛 쿠키-연금술사맛 쿠키 콤비가 백련성 서고로 몰래 들어간 것은 눈치채지 못하였다.

이 쿠키들이 안 보이는게 좀 이상하더라니... 작고 얇은 몸이라 숨어들기도 쉬웠나 보군요. 어차피 아무것도 할 수 없을 테지만요.

이후 더덕꽃맛 쿠키가 백련꽃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자 귀찮다며 얼굴에 음영이 지며 분노한다.

쿠키 주제에 귀찮게 구는군요. 편안하게 지내게 해주려 했더니... 어리석은 쿠키들이여.

결국 백련 드래곤 쿠키는 뜻대로 안되니 비파 연주로 쿠키들을 가볍게 제압하고 수국맛 쿠키에게 나침반을 가지고 오라고 명령한다.

자색고구마맛 쿠키와 마라맛 쿠키가 결박을 풀고 백련 드래곤에 맞섰으나 백련 드래곤은 여전히 너무 강했다.

"꽃에 손을 대면 가만두지 않겠습니다!!!!!!!!"

"이 정도로 나를 막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나요?"

그러나 그 사이, 용 뒤쪽의 백련에다가 더덕꽃맛 일행이 준비해 놓은 약재를 풀었고 약재가 반작용을 일으켜 백련의 힘이 약해지고 백련성이 붕괴되기 직전까지 가자 백련 드래곤 쿠키는 싸움을 강제로 중지시킨다.

마라맛 쿠키는 용과 드래곤 쿠키가 자신에게 호의를 베풀어 줬다고 하지만 백련 드래곤은 자신은 붉은 용과 금빛 용과는 다르다고 말하며 여태까지 악행을 저질렀던 이유를 알려준다. 예전에 수련호수에서 큰 태풍이 불어닥쳤고, 그 탓에 백련성을 비롯한 온 마을이 큰 피해를 입고 무너졌다. 수국마을 쿠키들은 무너진 마을을 되살리려 했고, 백련 드래곤은 그 소원을 들어주고자 쿠키들의 생명력을 이용하는 방법을 선택한다. 쿠키들의 생명력을 조금씩 가져와 자신의 힘으로 삼아서 낙원이 무너지지 않도록 지탱하고, 그렇게 버티는 동안 힘을 충분히 모아서 용으로서의 본래 모습을 되찾아 낙원을 영원히 유지하는 것이 백련 드래곤의 진짜 목적이었다. 쿠키가 된 다른 용들이 그랬듯 약해진 쿠키의 모습으론 예전처럼 수련낙원을 자신의 힘만으론 유지하기 어려워졌기 때문. 게다가 쿠키들을 속인 것에 대해서도 쿠키들에겐 어쨌든 그들이 원하는 행복을 주고 그 대가를 받아간 것으로 여길 뿐 딱히 거짓말을 했단 자각은 없었다. 백련 드래곤 쿠키는 그러한 이유를 대며 더덕꽃맛 쿠키와 마라맛 쿠키를 반박하지 못하게 했으나 용감한 쿠키는 이에 굴하지 않고 그 행복이란 건 너희가 일방적으로 정한 기준일 뿐이다, 우리는 한 오븐 아래서 태어난 존재들이다, 다른 쿠키가 바스라진다고 한 쿠키가 행복해진다면 마녀들과 다를 바 없다고 반박한다. 그러자 백련 드래곤 쿠키는 짧은 생을 사는 주제에 꿈도 크다며 더 이상 상대하기도 귀찮아졌다고 말한 뒤 수국맛 쿠키와 수많은 백련성의 수하 쿠키들을 시켜 일행을 모두 내쫓아 버린다. 때문에 나침반을 손에 넣는 것은 실패한다.

일행이 모두 떠난 이후, 백련 드래곤 쿠키만이 있는 백련성에 자줏빛 용 리치 드래곤 쿠키가 찾아온다.

함부로 제 성에 들어오다니 예의가 없군요... 리치 드래곤.[19]

당연하지만 그 리치 드래곤 쿠키에게 예의 따위는 없다.

리치 드래곤 쿠키가 쿠키들이 들고 있던 나침반에 대해 질문해서 빌려보려 하자, 백련 드래곤 쿠키는 만약 내 것이었어도 당신들에게는 안 줄 거다[20], 난 그저 낙원만을 원할 뿐이다라며 리치 드래곤 쿠키를 경계한다. 그러자 리치 드래곤 쿠키는 힘도 약해졌을 텐데 강한 척하지 말라며 비웃지만 백련 드래곤 쿠키는 자신의 힘으로 약해진 백색 수련을 되살아나게 한다. 리치 드래곤 쿠키는 꽃이 벌써 멀쩡해져서 당황하지만 백련 드래곤 쿠키는 축제는 끝났지만 쿠키들의 염원은 영원하다, 자신의 힘을 누구보다 원하고 자신의 성을 낙원이라 불러준 것도 쿠키들이다,[21] 어느 것이 행복일지는 두고봐야 알 것이라고 말하며 리치 드래곤 쿠키는 누가 보면 착한 용인줄 알겠다며 디스하면서 스토리는 끝이 난다.

(리치 드래곤 쿠키: 뭐야? 꽃이 벌써 멀쩡해졌네?)

소원축제가 끝났다고 해서 쿠키들의 염원이 사라진건 아니거든요. 제 힘을 원한 건 쿠키들이에요, 이곳을 낙원이라고 부른 것도... 그들이랍니다. 과연 무엇이 행복일지... 두고봐야 알 일이죠.

그 뒤 후일담인 어느 날 한조각에서 더덕꽃맛 쿠키가 백련 드래곤의 악행을 수련낙원 만천하에 알리기 시작했다는 것을 수국맛 쿠키의 수다를 통해 듣는다.

5.4. 메인 스토리 7장: 눈을 뜨는 용들의 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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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줏빛 용 리치 드래곤 쿠키가 쿠키들에게 그런 용과 자신을 비교하는 거냐며 언짢아하면서 언급되었다.

5.5. 전설의 용을 찾아서 여섯번째 모험: 부활하는 용들의 시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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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안 드래곤 쿠키가 일으킨 폭풍우로 인해 수국마을이 아수라장이 되어 건물들이 무너지며 휩쓸려가고, 수련호수가 넘치다 못해 대부분이 물에 잠겼고, 백련성에 있는 수많은 수련잎이 마구 흔들리고 있었다.[22] 수련호수에 있던 수국맛 쿠키들도 수련낙원 챕터에서 비중 있게 등장했던 한 명만 겨우 살아남고 나머지는 모두 돌이 되어버린 상태.[23] 수국맛 쿠키가 용감한 쿠키 일행을 백련성으로 안내한다.

용감한 쿠키, 명랑한 쿠키, 좀비맛 쿠키, 딸기맛 쿠키, 연금술사맛 쿠키 그리고 스네이크후르츠맛 쿠키가 향한 백련성은 그나마 남아있는 쿠키들의 소원의 힘 덕에 내부가 멀쩡했으나, 얼마 안 가 무너지기 시작한다. 쿠키들은 백련 드래곤에게 도와달라고 하자 왜 본인이 그런 귀찮은 짓을 해야 하는지 의아해한다. 그러면서 스네이크후르츠맛 쿠키가 자신에게 협력을 제안하며 은근한 협박의 어조를 덧대자 어딜 뱀 따위가 내 선택을 간섭하냐며 언짢아한다.

"지금 제 선택을 뱀이 간섭하려 하는 겁니까?"

그리고 제안에 대한 대답으로 백련 드래곤 쿠키는 처음에는 자신은 어디까지나 쿠키가 아니라 용이며 힘을 되찾으면 낙원을 자신만의 힘으로도 유지할 수 있다며 협력을 거부한다. 하지만, 백련성까지 무너지려는 타이밍에 수국맛 쿠키가 수련낙원과 자신을 위해 백련꽃 앞으로 가서 희생하려 하자 마음이 흔들렸는지[24][25] 그제서야 진지하게 고민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용감한 쿠키가 하얀 용의 계획이 어떻게 흘러가게 될지, 어떤 영향을 줄지 모른다고 말하자, 용안 드래곤 쿠키의 계획을 자세히 알아볼 필요가 있겠다며 협력을 선택한다.

오랜만의 나들이인데, 고작 쿠키들의 배를 타고 갈 수는 없죠. 제가 용으로 돌아가 모셔다드리겠습니다.[26]

이 대사를 쿠키 입장으로 보면 나들이라고 할 상황은 아니다...

그리고 용안황궁으로 떠나기 위해 남아있는 소원의 힘을 모아 용의 모습으로 돌아가서 쿠키들을 태우고 하늘을 날아서 용안황궁을 향해 나아간다. 이후 황궁 앞에서 용과 드래곤 쿠키, 파인 드래곤 쿠키와 만나 우리가 힘을 합치게 될 줄은 몰랐다면서 오래 살고 볼 일이라고 하며 싸움을 준비한다.

2부에서 마침내 용안황궁에 도달하고, 앞을 가로막는 자줏빛 용 리치 드래곤 쿠키와 싸우게 된다. 리치 드래곤 쿠키가 매혹 스킬로 세 용족의 정신을 흔들어 놓아 거의 전투불능 상태가 될 뻔했지만, 쿠키들의 도움으로 리치 드래곤 쿠키를 쓰러트린다.[27]

제 자리를 망가뜨리는 건 아무리 당신이라도 용납할 수 없어요.

여기까지 와서 당신과 싸우게 될 줄은 몰랐군요.

이후 반역을 꾀한 스네이크후르츠맛 쿠키가 용안 드래곤 쿠키에게 제압당하자 용안 드래곤 쿠키와의 정면싸움을 준비한다. 용과 드래곤은 드디어 싸운다니 기다리느라 지겨웠다고 전투광의 면모를 다시 한번 보여주며, 파인 드래곤은 내 보금자리를 복구시키기도 바쁘니 얼른 결판을 내자며, 그리고 백련 드래곤 본인은 여기까지 와서 당신과 싸우게 될 줄은 몰랐다고 말한다.

5.6. 전설의 용을 찾아서 일곱번째 모험: 푸른 용의 계획[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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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명이...
트레일러에서 대사가 한 마디 씩 있는 용족 쿠키들[28] 중 유일하게 대사가 없이 뒤돌아서는 장면만 나왔다. 때문에 유저들은 백련 드래곤 쿠키가 용과 & 파인을 배신했다고 추측했었다.

트레일러에서 시간대가 용안 드래곤 쿠키가 계획을 성공시킨 이후임이 드러났다. 때문에 쿠키들은 본 적도 없는 고생물들이 등장하게 되었다. 무슨 이유인지 천년나무 쿠키가 준 나무 밑으로 피신한 용감한 쿠키 일행들을 불러온다.

본편에서 마침내 그 전말이 나왔는데, 셋 다 용안 드래곤 쿠키한테 패배한 뒤[29] 용과 드래곤 쿠키는 자취를 감추었고 파인 드래곤 쿠키는 용안 드래곤 쿠키 밑으로 들어갔다고 백련 드래곤 쿠키 입으로 언급된다. 백련 드래곤 쿠키는 용안 드래곤 쿠키한테 패배한 후 다시 새로운 계획을 생각하고 있었다. 과거의 힘을 되찾은 여파로 전장의 푸른 물결 스킨 모습으로 나온다.

전투의 흐름을 자세히 설명하자면, 용안 드래곤은 세 용들의 연합조차도 압도하여 그들을 패배시켰다. 그리고 그들에게 사념을 불어넣어 용과 드래곤에게는 패배의 공포를, 파인 드래곤에게는 책임지지 못한 자의 말로를, 백련 드래곤에게는 나태함을 꼬집었다. 그렇게 용과는 도주, 파인과 백련은 패배를 인정하게 된 것이다. 하지만 용안 드래곤은 백련 드래곤이 패배를 인정한 댓가로 약속한 '호수의 풍랑을 가라앉혀 주겠다'는 말을 지키지 않았고, 이에 분노한 백련 드래곤은 자신의 힘으로 풍랑을 가라앉힌 뒤 몰래 쿠키들을 숨겨 보호하며 작전을 짜기 시작한다.

이후 물망초 다이노 쿠키가 발견한 용안보주가 수련낙원을 무너뜨리려고하자, 백련 드래곤은 용안이 호수를 잔잔하게 해 주기는 커녕 호수에 자신도 모르게 감시의 눈을 심었음을 알고 굉장한 분노를 드러내며[30] 수국맛 쿠키를 불러 숨겨둔 쿠키를 모조리 모으면서 전투를 준비한다.[31] 그렇게 모여든 성 안의 쿠키들은 두려움에 떨면서도 백련 드래곤을 향해 굳은 믿음과 진심어린 경외를 보내고, 백련 드래곤은 그 모습을 바라보며 기묘한 감정을 느끼면서 수련낙원은 자신의 것만이 아닌 자신과 쿠키들의 것임을 깨닫는다.[32] 그렇게 용안 드래곤을 향한 분노와 호승심, 그리고 소중한 것들을 지켜내겠다는 마음으로 결국 본래의 진정한 푸른 용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데 성공한다. 지금까지 백련 드래곤은 선역인지 악역인지 애매한 반동인물 포지션이었는데, 이번 스토리로 완전하게 쿠키들의 아군으로 돌아서며 선역이 확정되었다.


이어 연꽃을 조종해 용안보주를 소탕하고, 사건이 수습된 뒤 찾아온 스네이크후르츠맛 쿠키가 용안 드래곤을 거꾸러트리기 위해 동맹을 청하자 그를 스네이크후르츠 드래곤이라 칭하며 동맹을 수락한다. 이후에는 용안보주를 연꽃으로 감싸고 가짜 용안보주를 띄워 용안 드래곤의 눈을 속인 뒤, 수련낙원을 전초기지 삼고 용안 드래곤에게 선전포고를 날리고자 준비를 시작한다.

이후 용감한 쿠키 일행은 백련 드래곤 혼자만으로는 힘들 것이라며 일행들도 방법을 찾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