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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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건
Park Min Geon

파일:모범택시 2 교구장.jpg

현재 모습

파일:모범택시2 교구장 과거.jpg

과거 모습
소속
(前)형제자매복지원 원장신부
금사회 교구장
배우
박호산

1. 개요
2. 작중 행적
2.1. 6회
2.2. 9회
2.3. 14회
2.4. 15회
2.5. 16회
3. 평가
4. 여담




1. 개요[편집]


드라마 모범택시 2의 등장인물. 배우는 박호산.

금사회의 교구장(보스)이자 모범택시 2의 진 최종 보스. 모티브는 부산 형제복지원 사건박인근.


2. 작중 행적[편집]



2.1. 6회[편집]


에필로그에서 강필승이 "그 분께 다 설명해드릴 수 있다"고 간접적으로 언급된다.

2.2. 9회[편집]


박현조가 하준에게 "교구장 님이 오냐오냐 키워주니까 착각하는 모양"이라고 말하며 또 한번 간접적으로 언급되었다.

2.3. 14회[편집]


공항에서 귀국하는 모습으로 직접적으로 등장하는데, 대사의 뉘앙스를 보면 마치 일반인처럼 성지순례[1]를 하며 여행을 떠났던 모양. 이후 금사회 간부들을 모아놓고 중앙 의자에 앉아 격려 인사를 보낸다.

박현조에게 온하준이 원하는 것을 들어주라는 말까지 하는 것을 보면 사이가 유독 각별한 것으로 보이는데 일을 그르친 하준을 죽이려다가 한 번 더 기회를 준 걸 보면 확실한 듯. 그렇지 않았다면 봐주고 말고 할 것 없이 바로 처분해버렸을테니.[2] 그리고 아직은 밝혀지지 않는 일정에 대해서 연기를 요청하는 온하준에게[3] "일정은 원래대로 합니다."라는 말을 한 것으로 봐서는 해당 일정이 상당히 중요한 모양. 차후에 밝혀지거나 14화에서 일반인을 출입시키지 않은 블랙썬에서의 파티를 뜻하는 것일 수도 있다.

시즌 1의 유데이터의 박양진처럼 석궁을 사람에게 망설임없이 쏴버릴 정도로[4] 이미 성직자로 보기에는 선을 한참 넘은 모습을 보인다. 게다가 금사회 1계열사인 블랙썬이 몰락하자 온하준에게 네가 김도기라는 놈에게 지는 이유는 네 자만심이라며 뒤에있는 조무래기를 시켜서 줄로 하준의 목을 조이려 하자, 고통스러운 하준은 "한번만 더 기회를 주십시오..."라고 교구장한테 부탁을 한다. 금사회 간부인 박현조를 우습게 생각하는 천하의 온하준도 교구장 앞에서는 무릎을 꿇을 정도이니 금사회 보스다운 위엄을 보여준다. 심지어 15화의 예고편에서 온하준을 비롯한 아이들을 자신의 이익을 따르게 하도록 키운 뒤 목적에 걸림돌이 되거나 배신하려고 하면 죽이는 사이코패스적인 면모도 드러난다.[5]

이러한 거대 범죄 조직의 보스답지 않게 행동력까지 뛰어나서 14화 마지막에 아예 의뢰인으로 위장해 무지개 운수 모범택시에 탑승하며 김도기와 마주한다. 그러나 도기는 해당 의뢰자가 금사회 보스인 교구장인 것을 모르는 상황이다.[6]

2.4. 15회[편집]


싸움은 항상 승리해야 해. 약한 것은 나쁜 거야, 하준아.


아이가 혼자 뛰놀다가 발을 헛디뎌서 죽은 건 뭐라고 적어야 돼요?[7]

과거의 모습과 함께 형제자매복지원을 운영하는 모습이 나온다. 여기서 그의 본명이 박민건임이 드러난다. 이후 모범택시에 탑승하며 교도소에 갇힌 아들을 구해달라는 거짓 의뢰를 맡긴다. 사실 아들이라고 말했던 인물도 금사회의 계열사를 조사하다가 금사회의 계략 때문에 살인 누명을 뒤집어쓴 은행 직원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얼마나 사이코패스인지 알 수 있다.
무지개 운수 일원이 장산교도소에서 작전 수행을 하는 동안 저택을 방문한 장성철과 대면한다. 성철은 교구장이 아이를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키우다가 마음에 안 들면 죽이는 짓을 반복했다는 것을 알고 분노하는데[8], 이에 대해 오히려 더 나은 사회를 위해 자신이 총대를 매고 했다며 이율배반이라고 얘기한다. 게다가 이곳에 걸려있는 사진이 죽은 사람의 사진이라면서 하늘에서 잘 지내라며 기도를 드린다는 전형적인 사이코패스의 모습을 보이자 성철은 "말도 안 되는 소리 집어치워, 이 미친놈아."라며 대노한다.

성철이 의뢰를 조작한 것이냐고 묻자, 하준을 통해 진실을 미끼로 유인을 해야한다고 얘기했다. 즉, 자금 세탁은 전부 무지개 운수를 끌어들이기 위한 수단이었던 것. 이후 자금 세탁 사실이 적발되자 배기석에게 하준을 독방에 감금하라고 한다.

2.5. 16회[편집]


6년 전 감옥에 갔다와 석방되면서 하준을 바라보는 회상을 하며 작전에서 실패한 하준의 반지를 뺐는다. 이후 불법 자금이 날아간 것을 보고 김도기를 데려온다.

아주... 아주 비참하고 쓸모없는 죽음이지... 너희 엄마처럼.[9]

김도기와 독대한 자리에선 그의 어머니의 죽음을 언급하며 압박하고[10] 뿐만 아니라 트라우마인 호루라기 소리를 활용하여 무력화시킨다. 성철까지 기절시켜 납치하라는 지시를 내리고 날아간 자금에 난리난 간부들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남긴다. 와중에 도기와 성철을 실은 차를 쫗는 고은과 두 주임들마저 한 번에 처리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독방에서 교구장에게 속아 아버지를 살해한 사실을 알고 멘붕이 온 하준에게 대처법을 알려주던 중, 무지개 운수처단에 실패했다는 배기석의 말에 그의 총을 빼았아 옆구리를 쏜다. 하준이 김도기를 직접 처리하겠다고 하면서 김도기와 온하준의 마지막 격투를 관전하게 된다. 그리고 패배한 하준에게 약해빠진 놈이라고 일갈하고는 이내 도기를 총으로 쏘려 하지만 하준이 이를 막아서고 자신에게 달려오자 당황한다.

하준이... 네가... 감히 나를...

하준에게 총을 3번이나 쏘지만 하준의 동귀어진으로 옥상에서 떨어져 사망한다. 과거 박민건은 단우를 하준이라고 이름 붙인 뒤 강하게 세뇌시켜 하준이 자기 아버지를 옥상에서 밀어 죽이게 했는데, 그걸 그대로 돌려받은 셈이다. 물론 이 작자가 벌인 역대급으로 추악한 악행들에 비해선 매우 편하게 죽은 편이다.[11]


3. 평가[편집]


민건: 이렇게 일찍 나오실 줄 알았으면 기다릴 걸 그랬습니다. 식사나 같이 하시죠. 이건 어디서 구했어요?

성철: 당신들이 저질렀던 악행에 비하면 거기 적혀 있는 건 빙산의 일각이겠지?

민건: 저에 대해 오해가 많으시네..

성철: 가짜 성직자의 탈을 쓰고 사람들을 납치해 목숨을 앗아간 복지원 원장. 거기서부터 모든 게 시작된 건가? 많은 무고한 아이들이... 동네에서, 버스 정류장에서, 부모를 기다리다 납치돼서, 당신들이 운영하는 그 지옥 같은 곳에서 폭행당하고, 혹사당하고, 죽음에 이르렀어.

민건: 그럼 여기(금사회 본부)가 그 복지원 부지였던 것도 아세요? 장 대표님이 주무셨던 그 방이 죽은 아이들을 화장하던 화장터였지요. 그런데 저도 이거 하나는 꼭 해명하고 싶네요. 지금은 그것들을 무고한 사람들이라고 부릅니다만, 그건 시대에 따라 다른 모습, 다른 이름으로 불리기도 하니까요. 당시에는 그것들을 부랑자라고 불렀죠.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누군가가 꼭 해야 될 일을 제가 총대를 메고 희생을 감수한 겁니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서 나라에서 표창도 받고, 감옥도 다녀오고... 이율배반 아닙니까?

성철: 이율배반? 저기 걸려 있는 사진들이야말로 이율배반 아닌가? 다 당신이 죽인 아이들이잖아.

민건: "축원의 의미지요. 현세에서 못 이룬 꿈을 내세에서 꼭 이루시라는. 저도 사진 볼 때마다 기도드립니다."

성철: 말도 안 되는 소리 집어치워, 이 미친 놈아. 무고한 죽음들을 저렇게 전리품처럼 전시해 놓으면, 네놈이 뭐 특별한 존재라도 된 것 같은 기분인가?

민건: 역시 우리 대표님 앞에선 입에 발린 말은 하면 안되겠습니다.

성철: 의뢰도.. 의뢰인도.. 다 네 놈이 조작한거야?

민건: 조작이요? 조작이라.. 우리 하준이가 그러더군요. 워낙에 사전조사가 철저하신 분들이라 진짜를 미끼로 써서 유인해야 될거라고.

성철: 그래서 우리를 유인하려고 네 놈들의 검은 돈까지 일부러 수면 위로 끌어낸거야?

민건: 사람도.. 돈도.. 다 떠나는 마당에 방이 깨끗하게 치워져 있으면 이상하지 않겠습니까? 당신들이 알아내봤자 입막음 하면 될 일이고 근데 사실 저도 이렇게까지 해야될까 싶었습니다만, 우리 하준이가 워낙에 졸라대는 바람에... 원하는 대로 해줬습니다. 자식 이기는 부모가 어딨겠습니까?

성철: 꼭 친자식처럼 말하네~?

민건: 친자식 이상이죠. 우리 하준이가 그렇게 일을 잘합니다. 일 잘하는 걸로는 비길 데가 없죠. 김도기.. 그 친구가 나타나기 전까지는.. 그래서 전 이번 일로 우리 하준이가 더 성장하고, 더 강해지길 원합니다. 같이 지켜보시지요. 우리 애당신 애를 어떻게 다루는지.


도기: 택시 승객을 여기서 다시 만날 줄은 몰랐네.

민건: 너를 너무 과소평가했어. 니가 이런 놈인 줄 알았으면 진작에 처리했을 텐데... 방심했던 대가가 작지가 않아.

도기: 일부러 잘못된 목적지를 말한 승객한테 택시비를 어떻게 받아야 할지 모르겠네. 이런 적은 처음이라..

민건: 너의 마지막이 어떤 모습인지 말해줄게.

도기: 점괘는 나도 볼 줄 아는데. 왕년에 작두를 좀 탔거든, 내가. 내 점괘에 의하면, 당신은 택시비를 아주 비싸게 치르게 될 거야. 아주 아주 비싸게.

민건: "넌 오늘 교도소 생활을 버티지 못하고 탈옥을 했어. 외진 곳에 숨어서 살 길을 모색하다가, 무장한 교도관들에게 발각이 돼서 총상으로 죽게 되는 거야. 아주 아주 비참하고 쓸모없는 죽음이지... 너희 엄마처럼."

도기: "...지금 받을게, 그 택시비. 네 목숨값으로!"


지금까지 시리즈에 나왔던 악역들 중에서는 금사회의 계열사였던 필 부동산 컨설팅처럼 아이를 돈벌이로 사용한 사례는 이전에도 있었지만, 적어도 마땅히 누려야 했을 아이의 미래를 강제로 없애버리는 짓은 하지 않았으니 상당히 이기적이며 악질적이다.[12] 교구장에게 아이는 그저 이익을 가져다줄 존재에 불과하기 때문. 어려운 환경에서 자란 아이라고 해도 얼마든지 성공한 인생을 살 수 있는데, 그저 자신의 추악한 신념에 어긋난다는 이유만으로 그 모든 시간을 한낱 소모품 취급하며 인생과 생명마저 강제로 앗아가 버렸다.

한 마디로 박민건은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어린 왕자에 나온 말인 "어른들은 누구나 처음엔 어린이였다. 그러나 그것을 기억하는 어른은 별로 없다."(Toutes les grandes personnes ont d’abord été des enfants. Mais peu d’entre elles s’en souviennent.)를 망각한 채 자신의 이익을 위해 자신의 과거일 어린이마저 이익을 더 극대화할 목적으로 사용한 인간이라고 볼 수 없는 괴물 그 자체였다고 할 수 있다.

실제로도 금사회의 전신인 형제자매복지원에 있었던 아이들의 목록에 실종 혹은 사망 도장이 찍혀 있었다는 점만 봐도 얼마나 많은 아이들이 희생되었을지는 설명이 필요없을 것이며[13] 아동 학대 피해자의 입장에서 보면 분노를 넘어서 그 자리에서 PTSD가 도지면서 충격 받을 수 밖에 없는 추악한 악행들을 저지른 셈.

교구장의 모티브가 된 부산 형제복지원 사건 자체가 공권력의 악의적인 행동으로 피해자가 늘었던 비극이었던 데다가, 이미 블랙썬 사건 당시 부패 경찰의 추태를 목격한 무지개 운수는 그를 법의 심판에 넘기지 않고 직접 처리하려고 했다.[14] 기존의 악역들처럼 단순하게 응징만 한 뒤 살려주게 될 경우에는 이미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는 데다 죄책감 자체가 없는 사이코패스의 특성상 자칫 이름과 신분을 바꾼 뒤 또 다른 악행을 자행하게 될 것이기에 여태껏 무수한 죄악을 저질러 온 교구장이 자행할 무수한 악행을 막기 위해서는 부득이하게 필요악을 행하게 될 수 밖에 없는 것.

결국 자신이 키운 양아들 이상의 존재였던 온하준이 모든 진실을 알고 교구장과 함께 옥상에서 뛰어내림으로써 악행의 업보를 마무리지었다. 전술했듯이 그동안 저지른 추악한 악행들에 비하면 매우 편하게 죽었단'시청자들이 많은데 결과적으로는 자신이 공들여 키운 심복에게 뒤통수를 맞고 목숨을 잃었다.[15] 한정된 분량 안에서 최대한으로 곱게 안 죽도록 짜내서 나온 최후인 셈.

현 시점 SBS 드라마 빌런들 중 이민수, K와 함께 가장 악랄한 악역으로 평가 받는다.


4. 여담[편집]



  • 역대급 범죄자라는 점에서 배우인 박호산이 이전에 맡았던 배역인 강철두유동필 드립이 종종 나오고 있다.[16] 공교롭게도 온하준 역의 신재하 배우와 함께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서부 교도소에 복역 중인 죄수 역할로 함께 출연한 적이 있다. 또는 하얀 머리의 신부 빌런이라는 점에서 푸치 신부가 떠오른다는 반응도 있다.

[1] 성지순례를 하면서 귀한 손님들을 만났다고 하고, 약속된 날짜에 온다고 하는 것, 약속된 그 날은 블랙썬에서 대규모 마약 거래를 하는 날임이 밝혀지며, 사실상 성지순례 = 마약 거래를 트는 것 확정. 확실히 일반적인 종교인들이 하는 성지순례는 아니다.[2] 다만 금사회 간부들과 돈줄들이 다수 날아가고 핵심 간부 중 하나였던 박현조도 숙청한 상황에서 행동 대장격이었던 온하준까지 죽여버리면 자신의 계열사를 족족 박살내놓는 무지개 운수에 대한 응징이 어려워지기 때문에 이들에 대해 그나마 잘 아는 하준을 살려둘 수 밖에 없긴 했다.[3] 죽인 줄 알았던 김도기가 살아있었다는 걸 알았기 때문.[4] 온하준에게 교살 지시를 내리기 전 본보기로 그 뒤의 조무래기 1명의 다리를 맞췄다.[5]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에 등장하는 에고블루 아카이브베아트리체가 떠오르는 부분. 다만 장르 때문에 에고와 베아트리체에 비해서는 현실적이라고 할 수 있다.[6] 금사회의 반지를 끼고 있는 지는 불명이나 의뢰자로서 위장한 만큼 끼고 있을 가능성은 낮았으나 아예 손을 보여주지 않아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불명이 되었다.[7] 살인 사건을 일으킨 후, 박현조에게 항상 이런 식으로 말한다. 이 말을 하기 전에 이렇게 처리해라 라고 뉘앙스를 준다.[8] 이 때 성철이 깨어난 곳이 복지원에서 죽은 아이를 화장하는 화장터라는 것을 교구장이 언급하자 분노한 모습을 보인다.[9] 그러나 이 발언과는 반대로 하준의 동귀어진으로 추락사하여 비참하고 쓸모없는 죽음은 결국 교구장 본인이 맞이하게 되었다.[10] 어떤 루트로 그 정보를 알았는지 추측해보자면 경찰측 간부인 박현조를 통해서라고 볼 수 있다.[11] 빈센조에 나오는 절대 악인들로 고문실에서 천천히, 고통스러운 최후를 맞은 의 최후랑은 대비된다. 심지어 모티브인 부산 형제복지원 사건박인근도 끝까지 호의호식하는 듯 하다가 결국 마지막엔 각종 병으로 고생하면서 죽었다.[12] 작중에서도 아이를 이용하고 돈벌이로만 본 강필승은 어차피 나중에 다 잊어버릴 건데 뭔 상관이냐는 투의 발언을 한 적이 있다. 즉 때가 되면 풀어주든 버리든 하려 했을 것이고 죽일 생각은 없었을 것이다.[13] 작중에서 나온 문서를 보면, 최소 여덟 명의 아이들이 교구장의 추악한 목적에 의해서 살해당했으나, 현실의 부산 형제복지원 사건본 드라마보다 훨씬 더 추악한데, 최소 사망자가 무려 531명 이상이다.[14] 실제로 도기가 "당신은 택시요금을 아주 비싸게 치르게 될 거야. 아주 아주 비싸게."라는 대사를 하며 무지개 운수도 본인들의 사적제재에 있어 최소한의 선이라 할 수 있던 불살을 깰 각오를 할 정도로 위험한 인물로 간주하고 있음이 암시되었다. 비참한 죽음을 맞이할 거라며 어머니를 들먹이자 불살주의의 화신인 도기마저 "지금 받을게. 그 택시비. 니 목숨값으로."라고 말하며 망설임없이 교구장을 죽이려고 달려들었을 정도.[15] 무엇보다도 민건은 하준이 임무에 실패해 벌을 내리거나 질책을 하기는 했어도 자신의 최고의 완성품인 그가 자신을 배신할 거라는 생각을 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실제 작중에서도 하준이 소리를 치며 자신에게 돌진하자 총을 쏘기는 했지만 전에 보여주던 담담하고 여유로운 태도와는 상반된 엄청나게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다 최후를 맞고 말았다.[16] 마침 15화에서 장성철과 대화할 때 감옥도 여러 번 다녀왔다고 언급도 했었는데 그 때 강철두와 유동필이 생각나서 순간 웃음이 터졌다는 반응도 많았다. 때문에 '감옥 여러 번' 언급은 배우 개그를 노린 박호산의 애드립이 아니었을까라는 추측도 나오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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