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기현 제5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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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미야기현의 북부 지역 중 이와테현 인접 지역들[1] 로 구성된 일본의 중의원 선거구다.
현재 지역구 국회의원은 재무대신을 역임한 입헌민주당 소속 아즈미 준.
2. 상세[편집]
49회 중원선까지를 기준으로 이 선거구의 정치 성향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미야기현에서 민주당 지지도가 가장 강한 선거구다. 이는 아즈미 준 의원 개인의 지지도 또한 강해서라고 볼 수도 있는데, 민주당이 참패했던 44회, 46회, 47회 총선 때도 다른 의원들은 줄줄이 낙선하고 있는 와중에 아즈미 준 의원 혼자서 무려 과반 이상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자민당 후보를 30% 차이로 누르고 당선되었다. 또한 이 당시 미야기현의 6개 선거구들 중 민주당 소속으로 지역구에서 당선된 사람이 이 지역구에서 당선된 아즈미 의원 밖에 없었다. 때문에 근처에 있는 이와테현 제1구, 이와테현 제3구 등과 같이 ‘민주왕국’이라고 불리는 선거구다. 바로 옆 지역구가 반대로 자민당 의원의 강력한 지지기반인 것과는 대조적이다. 48회 총선 때는 아즈미 준 의원이 아예 무소속으로 출마해 63.9%를 기록하며 당선되었는데, 이때는 상대 자민당 후보가 석패율 제도를 통한 구제도 받지 못해 낙선해버렸다.
민주당계 정당의 흥망성쇠와 상관 없이 시간이 지날수록 아즈미 의원의 지지율이 더욱 오르는 지역구로, 아즈미 준 의원의 지역구 내 신임이 두텁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 아즈미 의원은 자민당 소속 지방의원과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등 지역 맹주로서의 면모를 강하게 하고 있으며 역대 그와 대립해온 후보는 이시노마키시에 사무실도 두지 못할 정도였다고 한다. 다만 가장 최근에 치러진 49회 총선때는 격차가 상당히 줄어들었다.
1996년 중의원에 소선거구제가 도입된 이래 단 한번도 자유민주당 후보가 소선거구에서 당선된 적이 없는 선거구이다.[2]
그러나 2022년 공직선거법 개정에 따른 미야기현의 중의원 선거구 감소로 인해, 선거구의 중심 지역이었던 이시노마키시 등이 4구로 넘어가고 폐지된 6구의 게센누마시 등이 5구로 조정되는 등 관할구역이 전체적으로 변경되었다.
3. 역대 국회의원[편집]
4. 역대 선거 결과[편집]
4.1. 제41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편집]
첫 선거부터 자민당 부진의 조짐이 보였다. NHK 기자 출신인 민주당 아즈미 준 후보가 처음으로 당선되었고, 신진당 도이 기미오 후보가 근소한 표차로 패배했다. 자민당 후보는 겨우 12.06%를 득표하며 1위와 2위보다 한참 처진 3위에 그쳤다.
4.2. 제42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편집]
현역 의원인 민주당 아즈미 준 후보와 자민당 도이 기미오 후보가 다시 대결한다. 도이 후보는 신진당이 해체되자 여당인 자민당으로 넘어왔다.
지난 선거보다도 더 박빙이었지만, 민주당 아즈마 후보가 1,222표(0.83%) 차이로 지역구를 수성한다. 자민당 도이 후보는 1%도 안되는 득표율차로 접전패했음에도, 자민당이 소선거구에도 출마하지 않은 인물들로 비례명부 앞번호들을 채우는 바람에 석패율제를 통해 비례대표로 부활하지 못하고 낙선한다.
이후 도이 기미오는 2003년부터 2009년까지 이시노마키시 시장으로 재직한 뒤, 2011년 3월 11일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해 사망한다.
4.3. 제43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편집]
4.4. 제44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편집]
4.5. 제45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편집]
낙선한 사이토 마사미는 낙선 후 미야기현의원 선거에 출마해 당선되었으며, 2019년 이시노마키시장 선거에선 자신과 대립한 아즈미 준의 지원을 받아 시장에 당선되었다.
4.6. 제46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편집]
4.7. 제47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편집]
4.8. 제48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편집]
민진당 출신인 현역 아즈미 준 의원이 이번에는 무소속으로 출마해 60% 이상의 득표율로 여유있게 당선되었다. 한편 자민당 가쓰누마 의원은 이번엔 워낙 큰 차이로 패배해 석패율제로도 구제되지 못해 낙선했다.
4.9. 제49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편집]
현역 입헌민주당 아즈미 준 의원이 재출마한다.
워낙 아즈미 준의 기반이 탄탄한 지역이라 자민당에서 후보 선정에 어려움을 겪었다. 지난 총선에서 낙선한 가쓰누마 시게아키 전 의원은 이시노마키시 시장선거 출마를 위해 지역구 지부장에서 사퇴했고, 이후 시장 선거에서도 낙선했다.
이후 자민당은 2021년 3월에 그라비아 모델 출신인 모리시타 치사토를 차기 총선 후보로 공천했다. 당선 가능성은 낮지만 전국 뉴스에서도 보도되는등 어느정도 화제가 되었다. 자민당과 입헌민주당 이외의 정당이나 무소속 후보가 출마하지 않아, 입헌민주당 아즈미 후보와 자민당 모리시타 후보의 1대1 승부가 펼쳐진다.
선거 결과 아즈미 준 후보가 56.9%를 득표, 당선되었다. 그러나 모리시타 치사토 후보는 기반, 지역 인지도도 없는 상태에서 43.1%를 얻으며 비례부활 당선권에 한끝 모자라는 패배를 했고, 상당히 선전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즈미 후보의 득표율이 7%나 줄어든 것으로 보아, 이곳도 당락이 뒤바뀌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일본 전역에서 분 다선 중진에 대한 심판 여론이 어느정도 퍼졌다.
4.10. 제50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편집]
2022년 공직선거법 개정안(일명 10증10감법)이 통과되면서 관할 구역이 대폭 조정되었다. 게센누마시, 토메시, 쿠리하라시, 오사키시, 카미군, 토오다군, 모토요시군을 관할하게 되었는데, 사실상 기존 6구 지역이 대부분인 수준이라 5구 현역인 아즈미 준 의원이 쭉 압도하던 민주왕국이던 이 선거구의 양상과 정반대로 오노데라 이쓰노리 의원이 계속 압도하는 보수왕국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따라서 자민당에서는 기존 6구 현역인 오노데라 이쓰노리 의원이 9선에 도전한다. 입헌민주당 아즈미 준 의원은 대부분의 기존 5구 지역이 4구로 옮겨갔기에 4구에 출마하며, 새로운 5구에 출마할 입헌민주당이나 기타 야당의 지역구 지부장 및 후보는 아직까지 결정되지 않았다.
[1] 원래는 인근에 있던 6구가 이와테현 인접 지역들을 관할하던 선거구였으나, 2022년 선거구 조정으로 미야기현 제6구가 폐지되면서 해당 지역들이 미야기현 제5구의 관할 구역이 되었다.[2] 이렇게 소위 민주왕국으로 불리는 선거구에는 이외에도 이와테현 제1구, 가나가와현 제8구, 아이치현 제2구, 그리고 미에현 제3구가 있다.[3]
당적을 가진 채 무소속 출마, 당선 후
입당.[4] 추천[5] 추천[6] , 추천[7] 추천
당적을 가진 채 무소속 출마, 당선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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