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베두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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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군주제


1. 개요[편집]


로베두(Lobedu)족은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림포포주의 소수민족이다.


2. 군주제[편집]


그들만의 비주권군주제로써 '모자지(Modjadji)'라는 여왕이 재위했었다. 모자지는 일명 '비의 여왕(Rain Queen)'으로, 특이하게 여왕의 맏딸이 계승하는 모계 세습제이다. 그러나 6대 모자지인 마코보가 2005년 젊은 나이에 죽은 후 여계 여성 혈통이 단절되어버리는 바람에 누가 모자지의 자리를 계승해야 하는지에 대해 논란이 벌어졌고, 이로 인해 로베두족의 모자지는 공석이 되었다. 마코보의 딸인 마살라나보[1]가 있는데 그녀는 아버지가 평민인 귀천상혼으로 태어나서 모자지가 될 시 논란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 남성 왕족이 모자지를 계승하는 방법도 있지만, 사실 모자지는 모계 세습이자, 비의 여왕이라는 독특한 정체성으로 인해 주요 관광자원이기도 하기 때문에, 남아공 당국에서 고심할 문제다. 마살라나보는 성인이 되면 모자지로 즉위할 예정이다.

그러다가 2021년 최초의 남자 모자지가 즉위할 것이라는 뉴스가 떴다.해당 뉴스 마코보의 딸 마살라나보 대신 마코보의 아들을 즉위시킨다고 한다. 비록 마살라나보가 성인이 될 때까지라는 조건이지만, 이로써 1800년 모자지 1세 즉위로부터 시작된 로베두족의 여왕정(女王政)은 불과 6대를 전한 채 205년 만에 끝나버렸다.

그러다가 마살라나보가 2024년 4월에 여왕 대관식을 치룰 예정이란 뉴스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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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대 모자지인 마살라나보와 동명이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