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족

중국의 소수민족 싸라족에 대한 내용은 살라르족 문서 참고하십시오.





Sara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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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드와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북부 사이에 거주하는 흑인계 민족이다.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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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족은 차드 남부에 거주하는 나일로트 민족으로 근대까지 토속 신앙을 믿었으나 프랑스 식민 시절 및 그 이후 가톨릭 기독교 선교사들의 영향으로 오늘날에는 대개 기독교를 믿는다. 나일사하라어족에 속하는 사라어 외에도 프랑스어를 사용한다. 차드 전체 인구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명목상 차드 내 최대 민족이지만, 오늘날에는 북부의 바까라족 등등에게 주도권을 빼앗기고 많은 갈등을 겪고 있다. 북부 지역의 무슬림들은 사라족들을 멸칭 삼아서 키르디(Kirdi)라고 부르는데 차드 북부의 무슬림 유목민들은 근대까지 이들을 정기적으로 침략하여 노예로 삼았던 역사가 있다.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서도 상당수의 사라족들이 거주하는데 이들은 중아공 전체 인구의 10% 가까이를 구성한다.

3.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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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 풍습으로 볼과 이마 전체에 칼빵을 여러 개 내서 흉터를 남기는 습성이 있었다.[1] 다른 나일사하라어족 부족들 중에서도 다른 부족들과 자신의 부족원들을 구분하기 위해서 얼굴에 흉터를 남기는 습관이 있기 하지만, 딩카족의 경우 이마에 살짝 흉터를 내는 수준이었다면, 사라족의 경우 볼 전체를 일부러 여러 개의 흉터로 덮다시피 했다.

차드의 초대 대통령 프랑수아 톰발바예가 사라족 출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