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치 산다유

덤프버전 :

百地三太夫

1. 개요
2. 생애
3. 대중매체에서


1. 개요[편집]


일본의 전국시대 이가 인술의 선조로 불리는 닌자로 이가의 실력자 중 하나인 이가죠닌삼가(伊賀上忍三家)[1] 중에서 모모치 가문의 수장이며, 모모치 탄바(百地 丹波)라고도 불리지만 최근에는 탄바와 산다유는 다른 사람이고 산다유는 탄바의 손자일지도 모른다는 설이 있다.


2. 생애[편집]


나바리 출신으로 표면상으로는 이가 지역 일대를 통치하는 토호였으나 그 실체는 이가 닌자의 두령으로 1573년경이 최전성기였다고 하며, 센가지 가문의 핫토리 야스나가가 이가를 떠나자 이가의 남측을 지배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노부나가가 그의 존재에 위협을 느끼게 되면서 1579년에 제1차 텐쇼 이가의 난이라 불리는 싸움이 벌어지는데, 노부나가가 아들 노부카츠에게 명하여 이가를 공격하자 노부카츠 군을 격파하였다.

그러나 1581년에 제2차 텐쇼 이가의 난이라 불리는 싸움으로 오다군 5만의 공격을 받아 전사하면서 일족은 멸망하였지만 일설에 따르면 네구로지로 내려가 그 곳의 방관인 스기노호 소산과 함께 오다 노부나가에게 저항하다 1595년에 죽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적금비성담이라는 사료에 이시카와 고에몽이 그의 제자라는 이야기가 있지만 그에게 부인을 빼앗긴데다가 빼앗긴 부인의 사주를 받은 고에몽이 애첩을 살해했다고 하며, 또한 사나다 십용사중 한 사람인 키리가쿠레 사이조 또한 모모치 산다유의 제자라는 설정이다.

미에현 나바리시 류우구치에 그의 생가로 전해지는 저택과 문의 입구에 건 문패 그리고 공양탑 등이 남아있다고 한다.

일본의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 프로게이머인 모모치 유스케가 이사람의 후손이라 하며, 모모치란 이름이 닌자로 유명한 점을 들어 법인회사의 이름도 시노비즘으로 지었다고 한다.


3. 대중매체에서[편집]



3.1. 슈팅게임 바사라2[편집]


파일:external/www.visco.co.jp/f_h4_1.jpg

파일:external/www.visco.co.jp/bike_h4.gif

플레이어 캐릭터 중 1명으로, 여성화되었다. 성우는 1편의 사이카 마고이치와 동일한 카와스미 아야코.

사용기체는 키쿠즈키이며 나이는 15세. 덴쇼 9년에 벌어진 덴쇼 이가의 난 당시에 아버지 탄바가 노부나가의 둘째아들인 노부시게에게 살해당한다. 아버지의 원수를 갚기 위해서 여자이면서 이가 닌자를 통솔하는 두령의 칭호인 '산다유'를 자칭한다. 결국에는 오다군에게 괴멸당한 이가의 재흥을 보수로 노부나가 암살을 의뢰받는다.

모아베기가 장방형이어서 커버하는 범위가 넓고, 기체 속도도 빠르다. 그렇다고 모아베기의 위력이 달리는 것도 아니다.
거의 사기캐릭터 수준. 점수 올리기에는 제일인 캐릭터[2]. 게다가 여캐라는 점도 매력. 타케다 노부카츠와는 그야말로 정반대인 캐릭터이다.

3.2. 닌자전대 카쿠레인저[편집]





츠루히메 가문을 섬기는 닌자. 배우는 사카모토 아키라.[3]

신출귀몰하며 가벼운 사람인 듯하나, 사실 엄청난 실력자로 카쿠레인저를 뒤에서 지탱해주고 있다. 사령관 포지션에 해당되기는 하지만 실제로 멤버들을 지휘하는 사령관은 아니다. 요괴들에게 요주의 인물로 찍힌 뒤 31화에서 가샤도쿠로에게 치명상을 입게 되고 카쿠레인저 일행에게 초인수를 은대장군으로 합체하도록 지시한 뒤 카쿠레인저의 품속에서 완전히 숨을 거둔다. 즉, 처음부터 끝까지 봤다면 이 장면이 제일 슬픈 장면.

대마왕에게는 절대 지지마라! 당주님... 이걸로 된거죠?

유언


여담이지만 이 때의 장면이 전작인 오성전대 다이레인저에서 다이레인저가 도사 카쿠의 죽음에 슬퍼하는 장면과 거의 유사하다.

3.3. 노부나가의 야망 시리즈[편집]


파일:百地三太夫1.jpg
파일:百地三太夫2.jpg
100만인의 노부나가의 야망

닌자라 통솔/내정고자지만 무력, 지력 수치가 높아서 그럭저럭 쓸만하다.


3.4. 태합입지전[편집]


여기서도 내정고자. 전투에선 쓸 만하지만 문제는 닌자두령이니 일반 무사로는 쓸 일이 없다. 닌자답지 않게 통솔도 69로 그럭저럭이고 무력과 지모는 90대에 달하는 강캐. 후마 코타로보다 오히려 조금 낫다.


3.5. 천외마경2[편집]


파일:external/gorakukosatsu.cocolog-nifty.com/gr_ps2manjimaru02isekii1stsandayu_0.png

이 작품에서는 이름의 한자들 중 三에 기인했는지 삼자매로 등장한다. 한자 표기도 원문과 살짝 다르게 百々地三太夫로 발음은 같다.

이가의 두령 모모치 탄바의 손녀들로 자신의 할아버지를 구해준 은혜를 갚기 위해서 만지마루를 비롯한 불의 일족의 용사들을 돕기로 한다.

대포를 사용하는 장녀 하나비, 검과 낫의 이도류를 사용하는 차녀 마츠리, 창을 사용하는 막내 미코시 3명이다. 마츠리는 만지마루에게 연심을 품은듯한 묘사가 있다.

이후 만지마루 일행이 곤경에 처할때마다 여러번 도움을 주다가 암흑난이 모두 파괴되고 난 이후 싸움이 끝났을거라 생각해 이가로 돌아가게 된다. 그러나 뿌리의 일족이 숨겨놓은 최후의 암흑난이 나타나고 산다유 삼자매는 다시금 만지마루 일행을 돕기 위해서 지옥성으로 향한다.

만지마루 일행이 붕괴되는 지옥성에서 탈출할때 다시 나타나서 도와주지만 이번에는 그 대가로 3명 모두 목숨을 잃게 된다. 미코시는 일행이 함정에 당할 위기에 몸을 날려서 화살들을 막아내고 사망, 마츠리는 계속해서 몰려오는 괴물들에게서 일행을 지키기 위해서 목숨을 건 일격을 날려서 적들을 전멸시키고 사망[4], 하나비는 자신의 대포로 길을 뚫은 다음 일행을 모두 보내고 마지막으로 뒤따라 가려다가 길이 무너지면서 바윗더미에 깔려 사망한다. 맨처음 만났을때 하나비가 했던 목숨을 걸고서라도 만지마루님을 돕겠다라는 말을 3자매 모두가 그대로 실천한 셈.

자신들을 위해서 희생한 삼자매의 모습을 본 카부키 단쥬로는 분노하여서 뿌리 일족을 절대 용서않겠다고 맹세한다. 작중에서 몇안되는 카부키의 진지한 모습을 볼 수 있는 장면.

엔딩에서 빛의 신 마리의 힘에 의해서 삼자매 모두 부활한다. 카부키는 세명 모두 아내로 삼아주겠다고 자신있게 말했다가 따귀를 맞는다.

사족이지만 미코시는 천외마경 시리즈 중 격투게임에 플레이어블캐릭터로 참여하기도 한다.


3.6. 전국무쌍 시리즈[편집]


전국무쌍 5에서 참전한다. 성우는 츠다 켄지로.

모모치 산다유(전국무쌍) 참조.


3.7. 기타 모모치 산다유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편집]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8 05:27:25에 나무위키 모모치 산다유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핫토리(服部), 모모치(百地), 후지바야시(藤林)[2] 실제로도 전일기록 1위를 차지했다.[3] 1949년생의 중견 배우.[4] 시체를 조사해보면 온몸이 불에 그을렸다고 나온다.[5] 일판 이름이 모모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