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치 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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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액션 대마인의 등장인물. 성우는 아카네야 히미카. 원화는 huna.[1]
모모치 토요의 딸. 탈주 대마인이 된 모모치 토요를 따라 오차를 떠났으나 그의 사상에 찬동하지는 않고 있었다. 하지만 부친의 악행을 방관했다는 사실에 죄의식을 느껴, 미연에서의 사건 이후, 여러 극비 정보를 훔치고 부친의 곁을 떠났다. 이후 구속당할 것을 각오하고 오차에 출두하여 후우마 코타로를 찾아갔다.
현재는 형식상 감시, 감독을 위해 후우마 종가의 관리를 받게 되었다. 이는 후우마 코타로를 주군으로 모시며 호위 역할을 맡기를 원했던 나기의 희망이 반영된 결과로 자연스럽게 후우마 저택에 머물게 되었다. 이후로도 호위 명목으로 특무 중대의 임무에도 일부 동행하고 있다.
2. 작중 행적[편집]
2.1. 메인 스토리[편집]
챕터 16에서 첫 등장. 미연에서 모모치 토요와 특무 중대의 전투에 난입하여 부친을 말리다 부상을 입었다. 다행히 코타로의 말빨로 모모치 토요의 폭주가 감화되지만, 갑자기 전장에 아스타로트가 강림하고 중상을 입은 모모치 토요가 위기에 처한다. 나기는 부친을 도우기 위해 달려갔지만, 무라사키에게 제지당했다. 이후 모모치 토요와 이가와 아사기의 협공 끝에 아스타로트가 물러난 후, 중상을 입은 부친을 데리고 사라진다.
챕터 17에서는 이미 코타로의 가신이 된 상태.[2] 시귀의 왕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여 특무 중대가 시귀족과 접촉해서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
챕터 18의 1장에서는 노마드와의 전투를 앞두고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대상 중 한 명이다. 코타로는 자신과 나기, 서로가 묘한 형태로 결여되어 있어서, 그 부분이 딱 맞는 형태로 겹쳐 있는 기분이 든다고 독백하며, 막 만난 여성에게 품을 만한 감정이 아니기에 착각이라고 치부하고 있다. 이 외에도 코타로는 위험해지면 지켜주겠다는 스우의 말에 나기가 있으니 괜찮다고 말하는데, 나기가 자신의 호위임을 인정했다고 할 수 있다.
2.2. 친밀도 이벤트[편집]
파일:모모치 나기 곰인형.png
설정상 부친과의 훈련으로 가득한 어린 시절로 인해, 보통 대마인이라도 알고 있을 일상에 대한 경험이 전무하여, 평범한 일상에 대한 동경을 품고 있었다.
이 때문에 휴일에 코타로와 함께 거리를 돌아다니던 나기의 관심을 유일하게 사로잡은 게 게임 센터였다. 나기는 오차 학원에 다니던 시절부터 게임 센터에 있는 UFC 캐처에 흥미를 가졌고 그중에서도 곰인형을 제일 가지고 싶어했지만, 애초에 이런 가게에 들어가는 것 자체를 금지당했었다고 한다.
그러나 코타로의 가신으로서 후우마 저택에서 지내는 현재는 그때 포기해야 했던 곰인형을 코타로에게 선물 받아 드디어 가질 수 있게 되었다.
3. 능력[편집]
인법에 각성하지 못한 부친과 달리 풍둔의 술[3]을 사용하며, 어릴 적부터 엄격한 부친으로부터 배운 아류 검술 "모모치류"는 이미 일류의 영역에 달해 있다.
공식 설정상 이가와 아사기, 아키야마 린코에게도 뒤지지 않을 검술 실력을 지녔지만, 그녀들에 비하면 실전 경험과 응용능력은 현저하게 부족한 편이라고 한다.
겸손한 성격인 나기는 자신이 평범한 인간이고, 검술의 실력도, 대마인으로서의 재능도, 인격도, 평범한 것의 연장선이 지나지 않는다고 말했지만, 이미 검술 실력만으로는 아사기와 린코의 경지에 도달한 시점에서 그녀는 절대 평범한 대마인이 아니고 재능 역시 그 어느 대마인 부럽지 않다고 할 수 있다.
3.1. 사용 무구[편집]
- 요도 무라마사 - 에도 시대에 제작된 것으로 전해지는 요도. 유명세에 비해 행방이 묘연했으나, 현재는 노마드, 모모치 토요를 거쳐 모모치 나기가 소유 중이다. 이 무라마사가 지닌 요도로서의 특성은, '베인 상대에게 불행이 찾아온다'는 것. 피부 한 장 베인 정도라면 자빠지면서 쓰레기통에 머리를 처박는 귀여운 수준의 불행이 찾아오지만, 상처가 깊을수록 상처에 비례해 심각한 불행이 찾아온다고 전해진다.
3.2. 사용 기술[편집]
4. 여담[편집]
- 대마인 시리즈의 공식 유튜브 채널 대마인 TV에 게스트로 등장했었다. 매우 진지한 본편과는 다르게 은근히 개그 캐릭터의 면모를 보여준다.
- 나기의 가장 큰 특징은 코타로를 향한 절대적인 충성심. 코타로를 거의 신앙 수준으로 경애하고 있다. 다른 후우마 일족의 가신들은 코타로를 당주님이나 도련님이라고 부르는 와중에 나기는 코타로를 고어인 아루지사마(主様)로 부른다. 그리고 본인이 맹세했던 대로 헌신적으로 코타로를 섬기는데, 이에 코타로가 나기의 몸 상태를 걱정할 정도.[4] 그리고 스토리가 전개될 수록 나기의 충성심이 거의 광기에 가깝다는 걸 알 수 있다.[5]
- 코타로는 나기가 자신과 부친을 겹쳐보는 게 아닌가 생각하지만, 나기가 반한 계기는 오히려 둘이 다르기 때문이다.[6]
- 모든 플레이어블 캐릭터 중 유일하게 교환 복장이 플레이어블 예정에 없는 캐릭터로, 친부인 모모치 토요의 테러리스트 닌자 복장이다. 다만 교환 복장이 있었기 때문에 이걸 기반으로 모모치 토요의 가짜 업데이트 공지가 만우절 개그로 나온 적이 있었다.[7]
5. 관련 문서[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8 05:27:18에 나무위키 모모치 나기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액션 대마인 오리지널 캐릭터 칸나즈키 소라와 이가와 사쿠야 등의 원화가. 그 외에 다른 원화가들의 친밀도 일러스트도 대행으로 담당했다.[2] 나기가 코타로의 가신이 된 과정은 기간 한정 이벤트 스토리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3] 마찬가지로 풍둔의 술을 사용하는 신간지 쿠레나이, 코우카와 아스카와 같은 서포터 진형에 있는데, 공교롭게도 셋 모두 탈주 닌자라는 공통점이 있다. 서포터 진형의 효과는 지원 속성 캐릭터의 속도 10% 증가. 웃기게도 정작 세 서포터 모두 지원이 아니라 제압 속성이다.[4] 나기가 스스로 자처한 임무는 코타로의 호위인데, 정말로 7일 24시간 내내 코타로에게 거의 떨어지지 않고 붙어있느라 코타로가 자기 전에는 절대 잠도 안 잔다. 코타로가 나기의 몸 상태를 걱정해도 나기는 다른 대마인이 코타로의 곁에 있을 때 조금 휴식을 취한다며 전혀 듣지 않는다.[5] 단적인 예로 크리스마스 이벤트 스토리에서 릴림의 능력으로 밝혀진 나기의 본능적인 욕망은 코타로를 섬기는 것 외에는 없었고 그 외에도 펠리시아에게 일시적으로 세뇌당해서 코타로를 적대하는데, 이후 제정신으로 돌아오자 감히 주인님을 적대했다며 할복으로 목숨을 끊으려고 하는걸 키라라가 간신히 말렸다.[6] 똑같이 인법을 쓸 수 없지만, 모모치 토요는 마족의 피를 사용해가면서까지 힘에 집착하고 결국에는 동료들의 목숨마저 목적을 위해 이용할 정도로 맛이 가지만, 코타로는 인법을 쓸 수 없음에도 힘에 집착하지 않고 자신만의 특기를 활용해서 모모치 토요를 뛰어넘었기 때문이다.[7] 실제 6월 정규 업데이트로 출시된 플레이어블 캐릭터는 아마미야 시스이였고, 만우절 가짜 공지 3일 후 4월 정규 업데이트로 출시된 플레이어블 캐릭터는 후우마 사이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