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티스 언데드

가면라이더 블레이드에 등장하는 표범꽃사마귀의 선조인 언데드로 하트의 카테고리 A.

강인한 장갑복인 '카리스 베일'을 장착하는 능력을 갖고 있어 다른 언데드로부터 전투 머신이라는 평가를 받을 만큼 전설적인 강력함을 자랑했다. 1만년 전 배틀 파이트에서 마지막까지 살아남아서 서로를 인정했던 이글 언데드와는 다른 언데드를 모두 쓰러뜨린 후 최고의 적으로서 결판을 낸다는 약속을 했었다. 카리스라는 이름은 이 언데드가 착용하는 갑옷으로부터 유래한 것으로 추측되며, 장갑을 벗은 맨티스 언데드의 모습은 불명이다.[1]

조커ㆍ아이카와 하지메가 변신하는 가면라이더 카리스는 체인지 맨티스를 이용해 카리스 베일을 걸친 맨티스 언데드로 변신한 것이다. 허리의 카리스 라우저 외에는 완전히 같은 모습으로, 가면라이더 카리스도 다른 언데드로부터 카리스라고 불리며 그의 정체가 조커라고 눈치채지 못한 자도 매우 많다.[2]

현대 배틀 파이트에서는 초기에 조커에게 패배, 봉인되었고 그 힘은 가면라이더 카리스로서 유용하게 발휘되고 있었다. 이후 35화에서 카미죠 무츠키의 리모트 테이퍼에 의해 해방되어 조커와 싸우지만 재봉인되어 체인지 맨티스 카드는 다시 조커의 손에 들어간다.

다른 언데드들과는 상당히 다른 기계적인 모습이 조커의 취향에 맞는지 이후에는 J, Q, K의 언데드의 카드를 얻은 뒤에도 계속 이 모습으로 변신한다. 덕분에 맨티스 언데드가 착용한 카리스 베일은 유사 라이더로 취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