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사람 A는 악역 아가씨를 어떻게든 구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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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사람 A는 악역 아가씨를
어떻게든 구하고 싶어

町人Aは悪役令嬢をどうしても救いたい


파일:마을사람 A 1권.jpg

장르
이세계 전생, 게임빙의, 악역 영애
작가
잇시키 코타로
삽화가
Parum
번역가
-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어스 스타 엔터테인먼트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발매
레이블
파일:일본 국기.svg 어스 스타 노벨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발매
발매 기간
파일:일본 국기.svg 2021. 03. 15. ~ 발매 중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발매
웹 연재 기간
2020. 08. 09. ~ 연재 중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3권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발매

1. 개요
2. 줄거리
3. 발매 현황
4. 등장인물
5. 설정
6. 평가
7. 미디어 믹스
7.1. 코믹스
7.1.1. 발매 현황
8. 기타
9. 외부 링크



1. 개요[편집]


일본의 라이트 노벨. 작가는 잇시키 코타로(一色孝太郎), 삽화가는 Parum.


2. 줄거리[편집]


왕도의 가난한 모자 가정에서 자라는 8세의 소년 아렌은, 모자 둘이서 가난하지만 행복한 생활을 보내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전생의 기억이 갑자기 소생한 그는 여기가 아가씨 게임의 세계에서, 이대로는 왕도가 전쟁에 의해 멸망하는 것을 생각해 낸다. 이대로는 어머니도 나 자신도 살해당해 버린다!

그런 위기감을 기억한 그는 소중한 어머니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그리고 그 아가씨 게임에서 유일하게 마음에 들었던 악역 영애 아나스타샤를 그 너무나도 비참한 파멸 엔딩로부터 구조해 내기 위해, 벼락출세을 결심한다.

이것은, 게임의 등장인물이 아닌 그가 굳은 의지로 노력을 계속해, 가질 수 있는 지식의 모두를 사용해 역전하는 이야기이다.

소설가가 되자 연재처 줄거리



3. 발매 현황[편집]


마을사람 A는 악역 아가씨를 어떻게든 구하고 싶어
01권
02권
03권

파일:마을사람 A 1권.jpg


파일:마을사람 A 2권.jpg


파일:마을사람 A 3권.jpg

파일:일본 국기.svg
2021년 03월 15일
파일:일본 국기.svg
2021년 09월 15일
파일:일본 국기.svg
2022년 04월 15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발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발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발매



4. 등장인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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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 아렌
[캐릭터 상세정보 보기]
본작의 주인공. 센트랄렌 왕국 왕도의 빈민가에서 어머니와 단둘이 살고 있었으나, 8살 때에 현대 일본의 회사원[1][2]이었던 자신이 억지로 플레이한 여성향 게임인 "매지컬☆판타지 ~사랑의 두근두근 ♡ 스쿨 라이프~"의 세계에 전생한 것을 기억한다. 거기에 더해 게임으로 봤던 미래까지 기억하는데 악역 영애인 아나스타샤가 단죄당하고 행방불명 되어서 발생한 내전과 동쪽에 있는 에스트 제국의 침략으로 자신의 가족을 포함한 빈민가의 사람들이 몰살당한다는 파멸적인 미래였다.
예정된 파멸을 피하기 위해 아렌은 모험가 길드에 등록하여 닥치는 대로 일을 하면서 아카데미에 들어갈 등록금을 모으는 동시에 전생의 플레이한 경험을 바탕으로 주인공인 에이미보다 먼저 숨겨진 스킬들을 찾아 습득함과 동시에 몬스터 토벌 등으로 레벨을 올리면서 아나스타샤의 단죄 이벤트를 저지하기 위해 힘을 키운다.
후에 15세가 되어 아카데미에 특례로 입학하여 아나스타샤가 에이미의 계략에 걸리지 않도록 몰래몰래 도와 준다. 후에 단죄 이벤트가 발생하자 개입하여 아나스타샤가 추방되는 걸 막아내는 것을 계기로 그녀의 호감을 사게 되며 람즐렛 공작에게 인정받는 등 자기도 예상치 못한 탄탄대로를 가는가 싶었다.
그러나 에스트 제국의 침략과 아나스타샤의 납치 사건이 발생하고 이를 겨우겨우 해결했더니 이번에는 센트랄렌 왕국에게 목숨이 노려지고 거기에 에이미가 칼 왕자와 공략 캐릭터들을 비롯한 왕정파 세력들을 선동해 일으킨 내전에 다시 휘말리게 된다. 하지만 아나스타샤와 스카이드래곤인 제롬과 멜리사 부부 등 조력자들의 지원으로 센트랄렌 왕국을 패퇴시키는데에 성공했고 모든 일의 원흉이 된 에이미를 붙잡는 큰 공을 세워 새로 세운 람즐렛 왕국의 영웅이 되었으며, 모든 것이 끝나고 람즐렛 왕국의 왕녀가 된 아나스타샤와 결혼식을 올리게 된다.


  • 아나스타샤 클라이넬 폰 람즐렛
[캐릭터 상세정보 보기]
본작의 히로인. 람즐렛 공작가의 영애로 여성향 게임인 "마지판타"의 악역영애. 사실 착실하고 강단있는 성격으로 언제나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려 하지만, 이게 지나치고 화를 못 참는 성격인데다가 거기에 칼 왕세자의 말버릇에 영향을 받은 고압적인 말투 때문에 남들에겐 고압적이고 차가운 성격으로 착각된다.
원래의 운명이라면 자신의 약혼자인 칼 왕세자에게 들이대는 에이미를 못마땅히 여겨 이런저런 주의를 주지만 이것에 그녀의 추종자들이 에이미를 괴롭히는 여지를 주고 그것이 칼 왕세자의 눈에 걸리는 바람에 일방적으로 혼약파기당하고 단죄 결투 후 패배한 후에 추방당하고 행방불명 후에 머지않아 자신의 가족 일가가 전원 처형, 다시 등장했을 때에는 암흑기사로 타락해 최종 보스가 되어 목숨을 잃었어야 했지만 아렌의 개입으로 인생이 송두리째 구원받게 된다. 처음에는 평민으로 수석으로 아카데미에 입학한 아렌을 경계했지만 점차 칼 왕세자가 에이미에게 빠져 원래부터 그랬지만제대로 된 생각을 하지 않고 자신을 거부하는 모습과 반면에 자신을 항상 호의적으로 대해 준 아렌의 모습을 비교하며 아렌에게 호감을 가지게 되고[1], 단죄 이벤트 당시에 아렌이 자신을 대신하여 칼을 비롯한 5명을 전부를 상대로 한 결투에서 이긴 것을 계기로 그에게 적극적으로 호의를 표현하게 된다.[2] 하지만 약혼자인 칼 왕세자 때문에 에스트 제국에 볼모로 팔려가 정신이 무너져 마검에 손을 댔다가 하마터면 타락할 뻔하고 후에 정신을 차렸더니 에이미가 일으킨 내란에 휘말려 고생하지만 우연히 에이미가 가진 성녀의 지팡이[3]에 접촉하고, 생명이 위급해 진 아렌을 살리고 싶다는 바람과 주변 인물에게서 받아온 도움[4] 덕에 얼음의 성녀로 각성하여 아렌의 목숨을 구원한다. 후에 센트랄렌 왕국을 참패시키고 원흉인 에이미를 붙잡아 다시는 말할 수 없도록 목소리를 봉인하며[5] 결말에서는 람즐렛 왕국의 왕녀로서 아렌과 결혼식을 올린다.


  • 카테리나
아렌의 모친, 아렌이 전생의 기억을 되찾고 시나리오에 개입할 각오를 하게 된 계기. 전형적인 서민이자 상냥한 어머니로 아들인 아렌을 믿으면서도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참고로 수수한 인상의 미인인지라 길드장 루돌프를 비롯한 모험가 길드원들이 눈여겨 보고 있다고 하며, 결말부에서는 내전 속에서도 모험가 길드의 도움으로 무사 할수 있었고, 후에 아나스타샤와 결혼하는 아들을 보고 기쁨의 눈물을 흘린다.

  • 모험가 길드원들
아렌이 속한 모험가 길드 사람들. 접수원인 모니카와 길드장이자 아렌의 스승이 되어준 루돌프 외 다수로 구성되어있으며 험상궂은 외모와 다르게 매우 좋은 사람들이며 아렌에게 모험가로서의 충고와 마음가짐을 알려준 선배들이다. 참고로 제법 배터랑 모험가들인지라 실력은 뛰어나며 결말부에서 아렌과 아나스타샤를 비롯한 람즐렛 왕국군들을 도와 든든한 아군이 되어준다.

  • 에이미 폰 블레이스
[캐릭터 상세정보 보기]
여성향 게임 "마지판타"의 주인공. 원래는 빈민가 출신이지만 사실 블레이스 남작가의 사생아로 분홍색의 머리카락이 인상적인 귀여운 미소녀로 밝고 활달한 성격이며 치유의 힘을 가지고 있다. 여기까지가 원래의 설정이고 사실은 아렌처럼 현대 일본의 여고생트럭에 치여 사망하고, 동경하던 마지판타의 세계의 주인공인 에이미로 전생한 것이다.
때문에 겉으로는 게임속의 에이미를 연기하고 있지만 실체는 속이 시꺼멓고 이유 없이 남을 깔보는 걸 좋아하며 옹졸하고 이기적인 무례한 성격으로 전생에서도 이 개차반 성격 때문에 학교에서 같은 반 아이들을 깔보고 다녀 왕따를 당했다고 한다. 아카데미에 입학한 이후 게임 속 이벤트처럼 칼 왕세자를 비롯한 공략캐릭터 5명을 공략하면서 아나스타샤를 근거없이 모함하면서 어떻게든 아나스타샤를 추방시키려 하지만 그럴때마다 아렌에게 방해당하며 후에 어떻게든 단죄 이벤트를 벌이는 데까지는 성공하나[1] 아렌이 아나스타샤의 대리인으로 개입하여 공략 캐릭터 5명을 모두 쓰러트려 차질이 생기고 이로 인해 본래의 전개를 진행하지 못하자 아렌을 히든 보스로 여기고 매우 증오하게 된다. 결국 마지판타의 전개를 어떻게든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진행하기 위해 칼 왕세자를 꼬드겨 아나스타샤와 왕국의 기밀을 에스트 제국에 팔아넘기고, 인도의 지팡이를 찾아 고혹의 마녀[2]로 각성한 다음 얻은 능력을 이용해 센트랄렌 왕정파를 선동하고 조종해 내란을 일으키며 왕성에 눌러앉아 온갖 폭정을 저지른다.[3] 그러나 아렌과 진정한 성녀로 각성한 아나스타샤의 활약으로 센트랄렌 왕국군이 패배하게 되고 이내 아렌과 아나스타샤에게 붙잡혀 목소리를 봉인당해 벙어리가 되버린다.
후일담에서 밝혀진 바로는 원래는 그동안 저지른 죄들[4]로 인해 조리돌림 후 공개 처형되어야 하지만 아나스타샤의 반대로 사형은 면하게 된 대신 처벌로 광산에 성노예로 끌려가게 되며 훗날 성병에 걸리고 아버지가 누군지 모를 아이를 임신한 채 방치되어 버려지며 성병이 악화되어 왕성에서의 단죄 이벤트 때 칼 왕세자의 품에 안겨있었던 상황을 주마등으로 보며 죽어간다. 본인의 개차반적인 성격과 자신이 주인공이라는 그릇된 믿음 때문에 게임에서의 지식만 맹신하고 변화하는 상황에 대응하지 못해 파멸한 케이스, 아렌에게 의해 틀어진대로 상황을 받아들여 나름 나은 미래로 갈 가능성도 있었지만[5] 그 기회를 에스트 제국이 침공하고 내전이 일어나야 자신이 다시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착각확증 편향[6] 때문에 스스로 파탄 내버린 것이고 자신의 업보에 맞는 대가를 치뤘다.


  • 칼하인츠 발티유 폰 센트랄렌
[캐릭터 상세정보 보기]
"마지판타"의 메인 공략 대상 중 1명이자, 센트랄렌 왕국의 왕세자. 불타는 듯한 붉은 머리카락이 돋보이는 미남이지만, 암군인 아버지를 닮아 성격이 불같고 심각할 정도로 단순한데다 이중잣대와 내로남불이 심해 공사 구분 못하고 약혼자인 아나스타샤에게 열등감을 보이는 찌질한 인물. 원래 전개에서 아나스타샤를 타락하게 만드는 원흉으로 추측되는데 오직 에이미의 말만 듣고 사실확인도 하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아나스타샤와의 약혼을 파기하고, 명예결투 때에도 본인을 포함한 공략 대상 5명이 여성인 아나스타샤 1명을 상대하는 비겁함[1]을 보이며 더 나아가 기사들을 도적으로 위장해 아나스타샤의 살해청구를 사주했다는 사실이 아렌의 독백으로 나온다.[2]단죄 이벤트 당시에 아렌이 아나스타샤의 대리인으로 나서서 아렌에게 자신을 비롯한 공략 캐릭터들 모두를 결투에서 패배시켜 아나스타샤의 추방이 없던 일이 되었고[3], 결투의 약속대로 아나스타샤에게 자신의 무례함을 사과하지만,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에이미의 계략에 찬동하여 아무도 모르게 문서를 위조해 약혼녀인 아나스탸샤를 에스트 제국에 팔고, 친 람즐렛파 귀족 세력들을 역적으로 몰아내기 위해 람즐렛 공작을 모함하고 에이미와 같이 아버지인 국왕을 꼬득여 내전을 일으킨다. 이후 에이미를 잡기 위해 온 아나스타샤를 상대로 1:1로 싸우지만 얼음의 성녀와 공기사의 두 개의 가호, 거기에 압도적인 능력치의 차이로 일방적으로 당하고 얼음에 갇혀 붙잡히게 되며,종전후 아나스타샤에 의해 모든 내막을 알게된 신생 센트랄렌 왕정파와 웨스터데일 연합군에게 다른 공략대상들과 같이 인계 되는데, 에이미에게 조종당했다는 명목으로 정상참작 처분을 받아 사형은 면했지만, 이때까지의 만행과 이로 인해 일어난 내전의 패배로 농지를 비롯한 영토 약 40%를 람즐렛 왕국에 빼앗긴 책임으로 계승권을 잃고 왕족으로서 파문당하며, 지금까지의 상황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자신의 방에 유폐당했다고 한다. 여담으로 불속성이며 컨트롤이 영 좋지 않다.어디가서 불 마법 쓴다고 하지 마라 쪽팔린다.[4]
또 어마무시한 날먹충으로 아렌과 아나스타샤와 같은 조로 과제 레포트를 만들자 기여는 하나도 없으면서 이후 레포트가 엄청난 평가를 받자 명성을 다 차지하는 모습을 보인다. 아나스타샤와 함께 1저자인 아렌은 버스 탄 놈들로 평가받는건 덤.(아나스타샤는 귀족이라 칼 하인츠 다음의 저자로 인정되었다.)[5] 이래저래 암군상이고 게임상 해피엔딩이라도 이후 묘사는 나라 멸망각이다.
조금 유사한 여성향 게임 세계는 모브에게 가혹한 세계입니다율리우스 라파 호르파트과 비교하면 더 악질인데 율리우스는 '평민이 되더라도 히로인(마리에)와 이어지길 바랬고' 칼 하인츠는 결투때 아렌이 "그렇게 사랑한다면 평민으로 떨어져서라도 에이미를 사랑하는걸 입증해라" 할 때 반론을 못했다.[6] 평소 타인들이 자신을 왕자로만 바라만 본다는 율리우스와 같은 징크스가 있지만 율리우스는 왕자로서 의무를 다하지 못한다면 권리도 행사하지 못한다는 자각이 있는 반면 칼하인츠는 왕자로서 의무를 짊어질 의욕도 아니 오히려 피하면서 왕자로서의 권리와 특혜는 다 누리려는 내로남불이 크게 강조된다.


  • 마르크스, 레오나르도, 오스칼, 클로드
칼하인츠를 제외한 마지판타의 공략 대상들로 마법명가인 바인츠 백작가의 마르크스, 현 근위기사단의 수장인 주크스 자작가의 레오나르도, 대부호로 큰 상회를 가지고 있는 윔렛 후작가의 오스칼, 웨스터데일 왕국의 3왕자인 클로드로 총 4명이다. 작중 비중은 칼하인츠에 비해 없는 편이며 사실상 아렌과 아나스타샤를 띄워주는 것과 동시에 에이미와 칼의 무능함과 한심함을 돋보여 주는 바보들로 센트랄렌 왕국 내전 때 에이미에게 조종당하는 꼭두각시로 전락해 내전을 더욱 개판[1]으로 만들어 버리며 후에 레오나르도가 에이미를 지키려다 아렌에게 치명상을 입힌것 때문에 아나스타샤의 역린를 건드려 사망하고, 결전 당시에 마르크스 역시 아렌의 공격으로부터 에이미를 지키려다 중상을 입는다. 결말부에서 이들 역시 에이미에게 조종당했다는 명목으로 정상참작을 받아 사형을 면했지만 집안이 몰락하고 요양을 명목으로 유배 당하는 등 자신들이 저지른 죄에 대해 철저하게 업보를 당한다.[2]

  • 제롬, 멜리사
와이번 부부. 원래라면 부부가 된지 별로 되지 않았을 때에 에이미와 공략대상들의 손에 몰살당할 운명이었지만 아렌의 개입으로 부부가 되는 시기가 원래보다 앞당겨졌으며[3] 풍신의 도움으로 스카이 드래곤으로 진화하게되며, 거기에다 에이미와 남자 주인공이 다른 와이번에게 순식간에 당해버린 덕분(?)에 비극적인 운명으로부터 구원받게 되었다. 후에 내전에서 엘프들과 함께 아렌의 아군으로 활약하게 되고, 아렌이 아나스타샤와 결혼할 때 축복해준다. 성격상으로 유약한 제롬이 반대의 성격을 가진 멜리사에게 잡혀사는 듯하다.

  • 풍신
이세계의 신 중 하나이자, 히든 스킬인 '풍신의 서'의 원래 주인. 풍신의 서를 가지러 온 아렌 앞에 나타나 제롬과 멜리사를 이어주면 원하는 것을 주겠다는 제안을 한다.[4] 원래대로라면 이런 거래 자체가 없었기 때문에 제롬의 소심한 성격 탓으로 구애가 지지부진해 풍신이 귀찮아짐을 느끼고 빠져버려, 부부의 연이 늦게 맺어지고 몰살엔딩을 맞겠지만, 아렌 덕분에 풍신의 흥미가 아직 남아있던 때에 둘이 맺어지게 된다. 이후 약속대로 풍신의 서를 아렌에게 내어주며, 후일담에서 아나스타샤가 성녀로 각성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는게 들어나며, 본편에서 에이미가 일으킨 사건을 통해 인도의 지팡이가 위험하다고 판단하고, 봉인 해 줄것을 아렌과 아나스타샤에게 부탁한다.

  • 엘프 여왕&셰릴라르라
일본틱한 분위기를 내는, 정령과 교감하는 엘프 마을의 지배자와 공주님. 히든 스킬인 '무영창'을 얻으러온 아렌을 처음엔 경계했지만, 풍신의 가호를 받았다는 아렌의 말에 의심을 거두고 마을에 나타나는 악령을 퇴치해줄 것을 부탁한다. 악령 퇴치 후 나타난 빛의 정령을 보고 크게 기뻐하며 이 문제를 해결해준 아렌에게 자신들의 마법을 담은 부적을 호의의 증표로서 선물해준다. 또한 이 사건으로 셰릴라르라의 이성으로서 플래그가 서게 된다. 그리고 엔딩까지 묻혀진다.

  • 로링가스
마법사로 히든 스킬인 '무영창'의 원래 주인. 본래 스토리에서는 엘프 마을을 찾으려고 했지만 끝내 찾지 못하고 탈진사할 운명이었다. 헌데 진실은 엘프 마을에 가고자 한 이유는 어린 여자아이의 모습을 하고 있는 정령을 보기 위해서였고 이미 엘프 마을에 도달했지만, 극도의 로리콘인데다 동정이라는 점이 역시너지를 일으켜 엘프 마을 사람들에겐 악령으로 보였고, 본인도 엘프 및 정령들이 자신을 무서워한다는 것을 까맣게 모르고 있었다.

다행히도 아렌에겐 그가 악령이 아닌 후줄근한 로브를 뒤집어쓴 중년 아저씨로 보였고, 아렌 덕분에 엘프로부터 비약의 재료를 받고 마을에서 사라진다. 다음날 새로운 빛의 정령이 태어났다는 말에 아렌이 그녀를 봤는데[5], 사실은 비약의 힘으로 로리로 바뀌어버린 로링가스 본인이었다. 이를 알고 식겁하는 아렌에게 로리를 추구하기 위해 본인이 로리가 되는 것부터 실현한 것이라 답하며, 본인의 바람을 이뤄준 아렌에게 직접 히든 스킬인 '무영창'의 스크롤을 내어준다.


5. 설정[편집]


  • 매지컬☆판타지 ~사랑의 두근두근 ♡ 스쿨 라이프~
본 작품의 주요무대가 되는 세계이자 중요 키워드가 되는 모바일형 여성향 RPG 게임. 줄여서 '마지판타'라고 한다. 전생에 아렌은 자신의 친누나 때문에 이것을 억지로 플레이할 수밖에 없었다고하며, 가벼워 보이는 제목과는 다르게 아침 드라마에 맞먹는 막장 스토리와 높은 난이도로 악명이 높았다. 이것 때문에 팬들이 불만을 제기하자, 제작자 측에서는 난이도를 하락시키고, 공략 캐릭터들의 호감도를 왕창 높이는 선택지와 히든 스킬이 숨겨진 힌트를 추가했지만 사용할 때마다 위해서는 과금[6]을 해야 하기 때문에 수려한 일러스트를 빼고는 평가는 영 좋지 않았다고 한다.

  • 센트랄렌 왕국
작중 메인 배경이 되는 국가로 묘사를 보면 제법 국력이 강하고 발전된 국가지만[7] 현 국왕이 심각한 암군이라[8] 람즐렛 공작을 비롯한 일부 개념 박힌 귀족들이 겨우 나라를 운영하고 있다. 원래의 전개대로라면 아나스타샤의 추방으로 인해 귀족파 세력이 부패한 왕정에 대항해 반란을 일으키게 되고, 뒤이어 에스트 제국의 침략을 받는 등 재대로 개판이 되어버리지만, 아렌의 개입으로 미연에 방지된다. 하지만 칼 왕세자가 약혼녀인 아나스타샤를 에스트 제국에 왕국의 기밀과 함께 팔아버리고 나중에 성녀를 사칭한 에이미가 왕당파를 선동해 람즐렛 귀족파를 상대로 내전을 일으키면서 원래의 전개보다 더 개판으로 만들어 버린다. 결말부에서 새로이 건국된 람즐렛 왕국에게 패전하고 전후협정을 통해 주요 영토의 40퍼센트를 빼앗기고 동맹국들과의 불화 등으로 처참하게 쇠퇴하여 겨우 명맥만 유지 중이라고 한다.[9]

  • 에스트 제국
센트랄렌 왕국 동쪽에 자리잡은 강대국으로 원래는 센트랄렌 왕국과 불가침 관계였으나, 제국의 황태자가 일으킨 정복전[10]으로 인해 센트랄렌 왕국을 침략하게 되지만 아렌의 활약으로 황태자를 포함한 주요인물들이 전사하면서 정복전쟁을 할 명분을 잃게 되고 전쟁에 대한 배상과 함께 람즐렛 공작의 주도 하에 센트랄렌 왕국과 상호불가침 조약을 맺게 된다.

  • 람즐렛 왕국
결말부에 새로이 건국된 국가. 본래 센트랄렌 귀족파에 해당되던 이들이었지만, 부패한 왕정파가 일으킨 전쟁에 휘말린 끝에 람즐렛 공작을 위시로 독립하게 된다. 신생국가라 불안정하고 기반이 약해 보이지만 건국영웅이자 왕녀의 부마인 아렌의 인맥인 스카이 드래곤과 엘프들과 협력관계에있고, 거기에 왕녀가 세계를 구원할 성녀이기 때문에 에스트 제국을 비롯한 주변국들이 함부로 손될 수 없는 주요 국가가 되었다.

  • 히든 스킬
마지판타에서 주인공인 에이미와 공략 캐릭터들이 배울 수 있는 숨겨진 스킬. 쉽게얻을 수 없고, 단 한 번밖에 습득하지 못하기 때문인지 성능이 하나같이 치트에 가까운 능력들을 보유하고 있다. 자신의 기척은 물론 사용자가 원하는 것을 완벽하게 숨길 수 있는 '은신', 물건은 물론 사람의 모든 신상을 꿰뚫어 보는 '감정', 조건만 된다면 어떤 물건이든 만들 수 있고 심지어 강화까지 해주는 '연금', 사용하면 후천적으로 풍속성 마법을 쓸 수 있는 동시에 풍신의 가호까지 얻을 수 있는'풍신의 서', 주문을 영창하지 않아도 마법을 온전하게 쓸수있는 '무영창', 서로 다른 마법들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다중영창'까지 총 6개가 있으며, 아렌이 아카데미에 입학하기 전에 8년간 모험을 하며 모든 히든 스킬들을 찾아내 습득했기 때문에 후반부에 에이미가 습득하려 해도 할 수 없었다.

  • 가호
마지판타와 본작에서의 핵심 키워드. 마지판타 세계관에선 발현되어 나타나는 재능에 의해 신의 가호를 받으며, 대부분 귀족이나 왕족들은 선천적으로 기본 2,3개를 가지지만 평민들은 죽을 정도로 노력하거나 특정의식을 치뤄야 겨우 습득할 수 있으며,[11] 평민인데 선천적으로 희귀한 가호를 가지고있다면 왕족이나 귀족의 후손이거나 또는 사생아일 확률이 높다고한다.[12] 공략대상들은 원작 주인공이랍시고 선천적으로 가호를 가지있는데 현재 밝혀진 바로는 칼하인츠(화염, 영웅),마르크스(현자),클로드(권왕),레오나르드(기사),오스칼(궁사) 등이 가지고 있다. 히든 스킬에 비해 좀 떨어져도 나름 유용한 능력이지만 보유자들이 띨빡인지라 재대로 다루지도 못한다.사실 장식용이라고 한다.

  • 성녀
본작과 마지판타의 중요 키워드. 정령들에게 인정받고 신의 대리자로 임명된 순결한 소녀를 일켣는 말로 그 힘과 영향력은 매우 강하다.

원래의 게임의 방식을 따라 성녀가 되려면 우선은 풍신의 서 스크롤을 통해 풍신의 가호를 받아 엘프마을을 구원하는 퀘스트를 수행해 정령들과 교신을 하고 정령들의 가호를 받아야하며, 그 뒤 폐허가 된 교회에서 인도의 지팡이를 찾아 손에 넣어야 하는 상당히 까다로운 조건을 가지고 있다. 작중에서는 그러한 조건을 아나스타샤가 아렌과 함께하며 겪었던 다양한 사건 덕분에 모든조건을 만족시켜[13] 성녀가 될 수 있었던 것. 웹연재본 후일담에서 밝혀진 바로는 성녀는 세계가 멸망하기 전에 나타나 구원하는 존재로, 성녀가 나타났다는건 세계가 멸망 직전의 위기가 닥쳤다는 뜻이라고 한다.


6. 평가[편집]


작가의 필력이 어느 정도 괜찮은 것과 그나마 이해가 되는 묘사로 라이트 노벨치곤 가독성이 좋기 때문에 시간 때우기 용으로 간편하게 읽을수 있지만, 그게 다일 뿐 스토리 전개 면에서는 그저그런 전형적인 양산형 라노벨에 불과하기 때문에 영 좋은 평가는 못 받고 있다. 특히나 특정 인물만을 띄워주기 위해 다른 모든 것을 희생하는 게 이 작품의 단점이라 볼 수 있는데, 초반에는 아렌의 성장에 맞춰져 있기 때문에 특출나게 재미있지 않지만 개연성이 있어 대체적으로 무난한 편이었지만, 중반부서부터 주변 인물들, 특히 에이미를 필두로 마지판타 메인 캐릭터들을 심각한 바보로 만들어 버리고(...), 제국침략 파트에서는 히든 스킬로 인한 주인공 무쌍이 펼치는 등 주인공 띄워주기가 초반에 비해 매우 심해지며, 후반부에선 성녀가 된 히로인 또한 지나치게 띄워주기 때문에 이런 전개는 비판을 받고 있다. 정리하자면 진행이 폭주했는데 브레이크가 없어서 띄어주기 묘사가 심해진 것(...)근데 사실 이미 도입부에서부터 게임 속 세계관과 스토리가 막장 5분전의 쿠소게임을 밝혔기 때문에 어느 정도 예정된 전개이긴 했다.


7. 미디어 믹스[편집]



7.1. 코믹스[편집]


마을사람 A는 악역 아가씨를
어떻게든 구하고 싶어

町人Aは悪役令嬢をどうしても救いたい


파일:마을사람 A 코믹스 1권.jpg

장르
이세계 전생, 게임빙의, 악역 영애
작가
메구로 산키치[14]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어스 스타 엔터테인먼트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발매
연재처
코믹 어스 스타
레이블
어스 스타 코믹스
연재 기간
2021. 08. 05. ~ 연재 중
단행본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3권 (2023. 02. 10.)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발매

작가의 다작으로 인한 월간연재 때문에 연재 속도는 느린 편이며 작가의 출신이 상업지이다보니 웹연재판이나 서적판보다 고어와 수위가 높고 더욱이 은근슬쩍 주인공을 비롯한 남성 캐릭터들의 상황이나 대사 등으로 특정 팬들을 노린 Ang 장면들이 많은 편이며 1화 처음부터 주인공이 알몸으로 등장하는 파격적인 모습을 보여줬다.[15]

참고로 공략대상 5인방의 일러스트와 코믹스의 작화를 비교하면 일러스트쪽은 이들의 여성향게임의 공략대상 다운 잘생긴 외모를 강조하는 반면, 코믹스 쪽은 이들의 무능함을 독자들이 쉽게 예상할 수 있도록 묘사해놨기 때문에 잘생겼다고 보기 힘들다.# 덧붙여 글라이더 묘사는 코믹스 판이 자연스럽다.#[16]

코믹스 연재처


7.1.1. 발매 현황[편집]


마을사람 A는 악역 아가씨를 어떻게든 구하고 싶어 코믹스
01권
02권
03권

파일:마을사람 A 코믹스 1권.jpg


파일:마을사람 A 코믹스 2권.jpg


파일:마을사람 A 코믹스 3권.jpg

파일:일본 국기.svg
2022년 02월 10일
파일:일본 국기.svg
2022년 08월 10일
파일:일본 국기.svg
2023년 02월 10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발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발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발매
[1] 대표적인 예로 오스칼이 가문의 재력으로 외국의 용병들을 대거 고용해 왕국으로 들여왔고, 클로드가 웨스터데일 왕국에 파병을 요청해 웨스터데일 왕국이 센트랄렌 왕국내전에 개입하게 되었다.[2] 마르크스는 집안이 몰락하지만 자신들의 잘못과 과오를 아나스타샤와 아렌에게 진심으로 사죄하고 용서받았고, 귀족사회에서 제명되지 않아 그나마 다시 제기할수 있는 여지가 있어, 개죽음을 당한 레오나르도와 본국으로 끌려가서 유배당한 클로드, 집안은 물론 상회까지 망하고 빚더미에 앉은 오스칼, 계승권을 잃고 왕족에서 파문당한 칼하인츠와 비교하면 상당히 양호한 편이다. 이중 클로드는 타 국가의 왕자라는 신분으로 센트랄렌 내전에 간섭해 외교적 갈등을 일으켰기 때문에 받은 처벌이 칼하인츠보다 더 심할 것으로 추측된다.[3] 하지만 아이가 생겨난 시기는 원래의 운명보다는 오히려 더 늦어졌다.[4] 신이라 그런지 독심술이 있어 이 제안에 머리를 굴리는 아렌의 속마음에 모두 답해줘 츳코미가 걸리기도 한다. 풍신이 제롬과 멜리사를 이어주려 한 까닭은 둘 사이의 자식이 스카이 드래곤이 될 자질이 있기 때문.[5] 본래 스토리대로라면 빛의 정령이 탄생하는 것은 몇년 뒤의 일인데다, 계약자도 스토리 히로인인 에이미가 아니라 다른 엘프마을의 여자애랑 계약하게 된다.[6] 아렌의 언급 의하면 사용할 때마다 수많은 유키치가 깨졌다고 하는 걸 보면 가성비가 매우 좋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7] 상·하수도가 설비되어있고, 평민들이 최대 중등교육까지 의무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고등교육 기관인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는 묘사를 보면 어느 정도 발전된 모습이 보인다.[8] 얼마나 한심하냐면 자신의 실수로 국정실무에 차질이 있는 걸 궁정 시종장이 알리자 이를 무마하려고 그 시종장을 처형시켰고, 에스트 제국이 침략했을 때 실질적인 책임을 람즐렛 공작을 비롯한 고위 귀족들에게 떠넘기다시피하고 자신은 도망칠 궁리만 했고, 후에 자기 아들의 근거 없는 모함과 자신의 무능함 때문에 벌어진 일을 람즐렛 공작을 비롯한 귀족파에게 떠넘기고 이것을 빌미로 역적으로 선포해 내란을 일으켜 버린다.[9] 사실 현 왕가를 팽하고 나라를 다 접수 할 수도 있었지만 전후 사후처리나 웨스터데일 왕국을 비롯한 동맹국들과의 관계를 되돌리는 등 골치아픈 문제점들같이 나쁜 점도 다 받아들여야 하는 점도 있어 차라리 새로운 나라를 건국 하고 세트랄렌 왕국은 에스트 제국의 방위벽으로 이용하는게 더 이득이었다.[10] 마지판타 본래전개에는 살아남은 아나스타샤가 넘긴 왕국의 내정 상황 때문에 일어났지만, 아렌이 개입한 이후 바뀐 상황에서는 칼 왕세자가 아나스타샤를 볼모로 넘기면서 에이미가 몰래 왕국의 기밀 또한 넘겨버렸기 때문에 일어나게 된다.[11] 후천적으로 얻을 수 있는 대표적 가호가 바로 히든 스킬인 '풍신의 가호'다.[12] 원래 전개에서 블레이스 남작가에서 에이미를 데려간 이유도 희귀한 치유의 가호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었다.[13] 단, 풍신의 가호는 아렌이 가지고 있었기에 원래대로라면 성녀로 각성할 수 없었으나, 후일담에서 풍신이 아나스타샤와 얼음의 여신을 이어줘서 아나스타샤가 여신의 가호를 받았다는 게 밝혀진다.[14] 目黒三吉. 상업지로 데뷔 했으며 어스 스타 출신의 중견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다. 대표작은 '어떤가요? 카와모토씨!(どうなのっ河本さん!)'[15] 작가가 이것에 맛을 들렸는지, 실제로 매장 특전 일러스트 중에는 속옷만 입은 주인공이 그려진 것이 있으며, 작가 사인 동본판에는 하나는 정상적으로 옷을 입고 있는 주인공이 그려진 사인지지만 다른 하나는 반대로 알몸의 주인공이 그려진 사인지가 동본되어 있다.[16] 원작 삽화에서 글라이더 디자인은 바람계곡의 나우시카의 나우시카가 타던 글라이더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이며, 코믹스판의 글라이더 디자인은 추진용 마력 엔진을 제외하고는 현대의 글라이더의 형태를 하고 있다.



8. 기타[편집]


  • 스토리의 진행방식이 여성향 게임 세계는 모브에게 가혹한 세계입니다와 유사한데, 여성향 게임에서 엑스트라로 전생한 주인공이 전생의 기억을 더듬어 숨겨진 특전들을 찾고, 원래의 전개를 비튼다는 과정은 같지만, 여성모브에서는 여존남비의 시궁창 스러운 상황 타파 및 출세하는게 주된 목적이고, 원작의 주인공과 악역영애가 주인공의 하렘에 가입하고 사이 좋게 지내며, 적대적이었던 악녀와 공략 캐릭터들이 회개하고 후에 나름 우호적으로 지내는 반면, 이 작품은 주인공의 주된 목적은 예정된 파멸을 막는 것이고, 메인 히로인인 악역 영애 하나만 바라보며 원작 공략캐릭터들 중 1명이 죽고, 악녀가 자신이 저지른 죄에 죄값을 치르는 등 소소한 차이점이 있다. 사실 공략 대상들의 행적을 보면 악녀에게 홀려 본인들의 저지른 실책으로 나라에 혼란을 야기했고 특히 메인 공략대상이라는 놈이 왕족이지만 공.사 파악 못하고 나라를 말아먹은 매우 심각한 띨빡이라는 점을 보면 여성모브보단 공작영애의 소양에 더 가깝다.

  • 웹연재판에서는 작품이 끝나는 시점까지 아렌과 에이미는 서로가 전생자라는 걸 모르는데, 아렌은 그저 자기 자신이 개입했기 때문에 에이미의 성격이 비틀려 버린 걸로 알고 있으며, 에이미는 마지판타의 원래 전개에 개입해 망쳐버리는 아렌을 전생하면서 생겨난 돌연변이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실 중간에 서로가 전생자라고 의심했지만 에이미는 본인의 무지함과 자신이 주인공이기 때문에 자기가 이길 거라는 주인공병에 심하게 걸려 방심하고 있었고, 아렌은 아나스타샤의 구원 및 제국의 침략 저지 등이 먼저였기 때문에 에이미에 대한 의심을 할 여유가 없었다.

반면 코믹스 판에서는 초반부에 아렌이 에이미를 자신과 같은 전생자라고 확신한다. 방학 중 에이미 일행 및 아나스타샤를 데리고 한 던전 답사에서 에이미가 보인 태도를 의심하다가[17], 이후 아나스타샤와의 갈등 최고조의 이벤트[18]를 아렌이 간섭하여 막은 직후 우연히 에이미가 혼잣말로 '엑스트라' 운운한걸 아렌이 들으면서 확신하게 되었다.

  • 본래 소설가가 되자카쿠요무에 동시 연재 중이었으나 여성모브와 표절이라는 악플이 들어온다는 이유로 2022년 1월 1일부로 소설가가 되자 쪽은 후일담만 남기고 본편 분량을 비공개 처리했다. 아직 카쿠요무 쪽에는 본편이 남아 있으며 추가 후일담도 올라온다.


9. 외부 링크[편집]


  • 소설가가 되자 연재처 - 공개중단[19]
  • 카쿠요무 연재처
  • 소설판 작가 트위터 계정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6 23:42:38에 나무위키 마을사람 A는 악역 아가씨를 어떻게든 구하고 싶어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7] 해당 던전은 아렌이 한발 앞서 히든 스킬인 '감정'을 얻은 곳이다. 에이미도 그 장소를 알고 있듯이 주변을 뒤지고 있었다.[18] 에이미가 아나스타샤의 성질을 긁어 따귀를 맞는 건데, 이로 인해 아나스타샤와 칼하인츠 간의 사이가 더 나빠진다.[19] 후일담만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