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터링 케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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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유행
3. 구매


1. 개요[편집]


버터 크림[1]이나 크림 치즈 크림 등을 사용하여 수제로 케이크 위에 글자 등의 장식을 화려하게 올린 케이크. 주로 생일 등의 기념일이나 축하 행사 때 주문을 한다.

포토 케이크라고 해서 사진을 그대로 케이크에 인쇄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식품 종이 전용 프린터로 전분설탕으로 만들어진 식용 종이에 식용 잉크를 사용하여 인쇄한 것이다.


2. 유행[편집]


케이크 위에 장식하는 문화는 오래 전부터 있었다. 이는 대한민국에서도 마찬가지. 그런데 2010년대 후반 수제 마카롱 전문점 창업이 유행하면서, 점주들이 사업 생명력을 높이기 위해 마카롱 이외의 다른 구움과자나 케이크도 만들어 팔기 시작했는데, 그 중 하나가 레터링 케이크이다. 마카롱에 들어가는 색소들이 다 구비되어 있기 때문에 레터링 케이크 사업에도 접근하기 쉬워진 것이다. 이는 인스타그램 문화와 이어져서 레터링 케이크가 유행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3. 구매[편집]


레터링 케이크는 수제로 장식하기 때문에, 파리바게뜨뚜레쥬르 공장에서 찍어내는 케이크보다는 비싸다. 그리고 공예미술 분야가 다 그렇지만, 금손똥손의 퀄리티 차이가 심하기 때문에 미리 인스타그램 등의 가게 계정에서 샘플을 보고 구매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업체들이 잘 나온 케이크만 계정에 올려놓기 때문에, 블로그 등의 리뷰들도 참고해야 뒤탈이 없다.

캐릭터브랜드 로고 저작권 침해나 다른 업체의 디자인을 도용하는 문제가 빈번하게 있다. 요리 분야가 저작권이 적용되지 않는 경우가 많고, 한 번 먹으면 없어지는 식품이라서 그런지 유야무야 넘어가는 편. 이외에도 점주가 손님에게 갑질하는 악성 업체들도 있어서 논란이 되기도 한다.

2022년 서울 선릉역 주변 카페 레이즌이라는 업체에서 픽업하기로 예정된 시간보다 5분 늦었다며 6만원짜리 선불 케이크를 폐기하고, 거래처와 약속이 있다며 인터넷에 게재된 영업시간보다도 일찍 문 닫아버린 일이 도화선이 되어 해당 업자에게 비슷한 일을 겪은 많은 사람들도 경험을 토로하여 큰 화제가 되었다. 논란이 된 업주는 변명문인지 4과문인지 애매한 입장표명을 내놓다가 여론이 좋아지지 않자 결국 폐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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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생크림은 버터 크림보다 흐물흐물해서 버터 크림처럼 장식을 하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