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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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의 프로야구단. 내셔널 리그/서부 지구 소속. 연고지는 피닉스. 약자는 디백스(D-Backs). 구단명의 다이아몬드백(Diamondback)은 미국 서남부 및 멕시코에 서식하는 서부다이아몬드방울뱀을 의미한다. 그래서 유니폼 왼쪽 소매에 방울뱀이 새겨져 있고, 구단 엠블럼에도 뱀 비늘을 형상화한 톱니 무늬가 그려져 있다.[4]
1998년 탬파베이 레이스와 함께 창단하여 메이저 리그 30개 팀들 중에서 역사가 제일 짧은 구단이다. 레이스가 10년간의 방황 끝에 2008년부터 강팀으로 도약한 반면, 디백스는 화끈한 투자로 2001년에 창단 3년만에 월드 시리즈에서 우승을 했으나 이후 기복이 매우 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5]
연고지와 구장이 피닉스시에 위치해있지만 팀명으로 피닉스가 아닌 주 이름인 애리조나를 사용하고 있다. 메이저리그에서 연고지 도시가 아닌 주의 이름을 팀명으로 쓰는 네 팀 중 한 팀.[6] 영문 위키에 따르면 창단 당시 구단주가 피닉스에 국한되지 않고 주 전체에 팬덤을 형성하기를 원했다는 듯.
자세한 내용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역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일단 내셔널리그 서부의 팀들과는 모두 사이가 안 좋은데, 그 중에서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는 극히 안 좋은 상황. 특히 2013년만 해도 애리조나가 굴욕당한 게 많아서... 이안 케네디가 류현진에게 3안타나 쳐맞는 굴욕을 겪는다든가류현진이 안타를 맞은 게 아니다, 투수에게는 빈볼을 던지지 않는다는 메이저리그 불문율을 어기고 잭 그레인키 머리에 헤드샷을 날린다든가.[7] 거기에 무엇보다 다저스와의 관계를 안 좋게 만드는 것은 서부지구 선두 경쟁에서 다저스가 애리조나를 따돌렸기 때문. 거기에 9월 19일 결국 다저스에게 지구 우승을 확정지어주고, 이후 다저스 선수들의 세레모니에 대해 감독과 단장이 대놓고 불편해하는 발언을 하여 분위기가 더더욱 험악해진 적이 있다.[8][9] 그리고 애리조나와 아무 상관이 없는 다저스 내의 에피소드들에도 사사건건 트집을 잡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4년을 앞두고 타도 다저스를 내세웠지만 시즌 상대전적은 15:4로 다저스에게 일방적으로 당했다.
그 이후에는 저 시기와는 다르게 양 구단의 프런트 오피스가 모두 교체된 뒤에 2017년과 2018년에서야 두 팀이 서부 지구 우승 경쟁을 하면서 치열하게 치고받는 모습을 보였다. 이 중 2017년에는 폴 골드슈미트와 J.D. 마르티네즈, 그리고 잭 그레인키와 로비 레이의 활약으로 정규시즌에 11승 8패, 그리고 후반기에만 다저스 상대 연승을 거두면서 확실하게 다저스를 찍어누르는 모습을 보였음에도 2017 NLDS에서는 3패로 스윕을 당했고, 2018년에는 시즌 막판에 무너지면서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뒤 2019년을 기점으로 다이아몬드백스가 폴 골드슈미트 등을 트레이드로 내보내고 리빌딩에 들어간 이후에는 두 팀 사이에 큰 이슈가 나오지 않다가 2023년에 이 리빌딩의 결실을 맺게 된다. 코빈 캐롤이라는 1라운더 유망주를 앞세워 유망주 육성을 끝냈고 앤드류 셰이핀, 스캇 맥거프, 미겔 카스트로를 영입하면서 불펜 보강까지 완료하며 리빌딩이 종료되었고 다저스 상대로 호각세를 보이면서 라이벌리를 다시 부각시키고 있다. 트레이드 데드라인 이후 다저스를 상대로 무기력한 5전 전패를 당하면서 호각세였던 전적이 열세가 되고 말았으나 정규리그가 끝나고 두 팀이 디비전 시리즈에서 만나게 되며 흐름이 바뀌었다. 1차전 메릴 켈리의 호투와 가을 커쇼의 재림으로 손쉽게 승리를 거둔 애리조나는 2차전에서도 상대 선발 바비 밀러를 조기 강판시키며 잭 갤런의 호투와 함께 2승을 거뒀다. 3차전에서도 랜스 린을 홈런 4방으로 무너뜨리고 2017 NLDS에서 당했던 스윕패를 설욕하면서 챔피언십 시리즈에 진출했다. 두 팀이 포스트시즌에서 만난 것은 2017년과 2023년 딱 두 번인데, 두 시즌 모두 시리즈에서 패한 팀의 전력 누수가 상당했다는 점을 감안해도 시리즈 전적 1승 1패, 상대 전적 3승 3패로 호각세를 이루고 있다.[10]
그러나 최대어 오타니 쇼헤이가 10년 7억 달러라는 전례 없는 계약금액으로 다저스로 가면서 팽팽한 라이벌리가 다소 깨질 위험도 생겼다. 유망주 육성을 잘하는 것은 맞지만 다저스의 공격적이고 적절한 투자에 사기가 꺾일 가능성도 생겨 이를 어떻게 타개하는지가 중요해졌다. 물론 이는 다저스 측의 일반적인 입장이자 희망사항일 뿐이지만, 그럼에도 2024년에는 어느 정도 숨통이 트인 것인지 조던 몽고메리를 포함해서 돈을 쓸 만큼은 쓰는 모습을 보여줬고 다저스를 만날 때마다 쉽게 지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고 있으며 다저스가 흐름이 좋지 않은 틈을 타 선수들을 최대한 쥐어짜서라도 위닝시리즈도 거두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도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다.하지만 중간에 다저스가 끼면 얘기가 달라진다사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팀들은 서로 사이가 좋을 수가 없다. 모든 지구 내의 경쟁팀들이 서로 잡아먹지 못해 안달인 일이 하루이틀도 아니지만.[11]
콜로라도 로키스랑은 서로를 너무나도 잘 아는 라이벌 관계이다. 우선 만나기만 하면 서로가 서로 시리즈를 스윕하는 일이 거의 없어 두세 번 지더라도 1승은 꼭 챙기는 구도가 반복된다.[12] 이 정도로 라이벌 관계가 불타 있지만, 사실 라이벌이라 하기엔 이 둘의 사이가 그렇게까지 나쁜 건 아니다. 왜냐하면 그 둘이 아무리 라이벌이라 하더라도 공동된 목표가 있는데, 바로 다저스 타도이기 때문.[13] 한편으로는 이 때문에 둘의 관계는 선의의 경쟁을 하는 라이벌이라 볼 수도 있다. 다만 두 팀의 악연이 시작된 것은 다름아닌 그라운드 밖에서였는데, 바로 디백스가 2007년부터 모자와 유니폼의 색상을 변경을 한 원인으로는 여러 가지가 있었지만 이유 중 하나로 콜로라도 로키스와 색상이 중복된다는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다.[14]
자세한 내용은 체이스 필드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 개요[편집]
MLB의 프로야구단. 내셔널 리그/서부 지구 소속. 연고지는 피닉스. 약자는 디백스(D-Backs). 구단명의 다이아몬드백(Diamondback)은 미국 서남부 및 멕시코에 서식하는 서부다이아몬드방울뱀을 의미한다. 그래서 유니폼 왼쪽 소매에 방울뱀이 새겨져 있고, 구단 엠블럼에도 뱀 비늘을 형상화한 톱니 무늬가 그려져 있다.[4]
1998년 탬파베이 레이스와 함께 창단하여 메이저 리그 30개 팀들 중에서 역사가 제일 짧은 구단이다. 레이스가 10년간의 방황 끝에 2008년부터 강팀으로 도약한 반면, 디백스는 화끈한 투자로 2001년에 창단 3년만에 월드 시리즈에서 우승을 했으나 이후 기복이 매우 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5]
연고지와 구장이 피닉스시에 위치해있지만 팀명으로 피닉스가 아닌 주 이름인 애리조나를 사용하고 있다. 메이저리그에서 연고지 도시가 아닌 주의 이름을 팀명으로 쓰는 네 팀 중 한 팀.[6] 영문 위키에 따르면 창단 당시 구단주가 피닉스에 국한되지 않고 주 전체에 팬덤을 형성하기를 원했다는 듯.
2. 역사[편집]
자세한 내용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역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이모저모[편집]
3.1. 라이벌[편집]
3.1.1.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편집]
일단 내셔널리그 서부의 팀들과는 모두 사이가 안 좋은데, 그 중에서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는 극히 안 좋은 상황. 특히 2013년만 해도 애리조나가 굴욕당한 게 많아서... 이안 케네디가 류현진에게 3안타나 쳐맞는 굴욕을 겪는다든가
그 이후에는 저 시기와는 다르게 양 구단의 프런트 오피스가 모두 교체된 뒤에 2017년과 2018년에서야 두 팀이 서부 지구 우승 경쟁을 하면서 치열하게 치고받는 모습을 보였다. 이 중 2017년에는 폴 골드슈미트와 J.D. 마르티네즈, 그리고 잭 그레인키와 로비 레이의 활약으로 정규시즌에 11승 8패, 그리고 후반기에만 다저스 상대 연승을 거두면서 확실하게 다저스를 찍어누르는 모습을 보였음에도 2017 NLDS에서는 3패로 스윕을 당했고, 2018년에는 시즌 막판에 무너지면서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뒤 2019년을 기점으로 다이아몬드백스가 폴 골드슈미트 등을 트레이드로 내보내고 리빌딩에 들어간 이후에는 두 팀 사이에 큰 이슈가 나오지 않다가 2023년에 이 리빌딩의 결실을 맺게 된다. 코빈 캐롤이라는 1라운더 유망주를 앞세워 유망주 육성을 끝냈고 앤드류 셰이핀, 스캇 맥거프, 미겔 카스트로를 영입하면서 불펜 보강까지 완료하며 리빌딩이 종료되었고 다저스 상대로 호각세를 보이면서 라이벌리를 다시 부각시키고 있다. 트레이드 데드라인 이후 다저스를 상대로 무기력한 5전 전패를 당하면서 호각세였던 전적이 열세가 되고 말았으나 정규리그가 끝나고 두 팀이 디비전 시리즈에서 만나게 되며 흐름이 바뀌었다. 1차전 메릴 켈리의 호투와 가을 커쇼의 재림으로 손쉽게 승리를 거둔 애리조나는 2차전에서도 상대 선발 바비 밀러를 조기 강판시키며 잭 갤런의 호투와 함께 2승을 거뒀다. 3차전에서도 랜스 린을 홈런 4방으로 무너뜨리고 2017 NLDS에서 당했던 스윕패를 설욕하면서 챔피언십 시리즈에 진출했다. 두 팀이 포스트시즌에서 만난 것은 2017년과 2023년 딱 두 번인데, 두 시즌 모두 시리즈에서 패한 팀의 전력 누수가 상당했다는 점을 감안해도 시리즈 전적 1승 1패, 상대 전적 3승 3패로 호각세를 이루고 있다.[10]
그러나 최대어 오타니 쇼헤이가 10년 7억 달러라는 전례 없는 계약금액으로 다저스로 가면서 팽팽한 라이벌리가 다소 깨질 위험도 생겼다. 유망주 육성을 잘하는 것은 맞지만 다저스의 공격적이고 적절한 투자에 사기가 꺾일 가능성도 생겨 이를 어떻게 타개하는지가 중요해졌다. 물론 이는 다저스 측의 일반적인 입장이자 희망사항일 뿐이지만, 그럼에도 2024년에는 어느 정도 숨통이 트인 것인지 조던 몽고메리를 포함해서 돈을 쓸 만큼은 쓰는 모습을 보여줬고 다저스를 만날 때마다 쉽게 지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고 있으며 다저스가 흐름이 좋지 않은 틈을 타 선수들을 최대한 쥐어짜서라도 위닝시리즈도 거두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3.1.2.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편집]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도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다.
3.1.3. 콜로라도 로키스[편집]
콜로라도 로키스랑은 서로를 너무나도 잘 아는 라이벌 관계이다. 우선 만나기만 하면 서로가 서로 시리즈를 스윕하는 일이 거의 없어 두세 번 지더라도 1승은 꼭 챙기는 구도가 반복된다.[12] 이 정도로 라이벌 관계가 불타 있지만, 사실 라이벌이라 하기엔 이 둘의 사이가 그렇게까지 나쁜 건 아니다. 왜냐하면 그 둘이 아무리 라이벌이라 하더라도 공동된 목표가 있는데, 바로 다저스 타도이기 때문.[13] 한편으로는 이 때문에 둘의 관계는 선의의 경쟁을 하는 라이벌이라 볼 수도 있다. 다만 두 팀의 악연이 시작된 것은 다름아닌 그라운드 밖에서였는데, 바로 디백스가 2007년부터 모자와 유니폼의 색상을 변경을 한 원인으로는 여러 가지가 있었지만 이유 중 하나로 콜로라도 로키스와 색상이 중복된다는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다.[14]
3.2. 홈 구장[편집]
자세한 내용은 체이스 필드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3. 영구결번[편집]
창단된지 얼마 안 된 팀이라 영구 결번자 수가 매우 적다. 현역 중에서는 폴 골드슈미트의 44번이 영구 결번이 유력하다.[15]
20. 루이스 곤잘레스(Luis Gonzalez) : 사실 애리조나에 오기 전까지는 매년 30개 내외의 2루타와 10개가 좀 넘는 홈런을 치는 평범한 외야수였는데, 애리조나에 와서 타격폼을 완전히 바꾸면서 곤조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디백스에서는 매년 30개 정도의 홈런과 40개 정도의 2루타를 치는 강타자로 활약했다.
42. 재키 로빈슨(Jackie Robinson) : 전 구단 영구결번.
51. 랜디 존슨(Randy Johnson) : 현대 야구 최고의 투수 중 한 명으로, 현재까지 애리조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이다. 통칭 빅 유닛(Big Unit). 통산 303승, 방어율 3.29, 4135⅓이닝, 탈삼진 4875개를 기록했다. 레프티 그로브 - 워렌 스판 - 스티브 칼튼의 뒤를 있는 메이저리그 최고 좌완 투수 계보를 계승하는 선수로서, 20대에는 별로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지만 30대에 접어들면서 그야말로 괴물 반열에 올라 이후 40세까지 시대를 지배한 전설적인 투수이다. 1998년 말, 애리조나와 99-02 4년 5240만 달러 FA 계약을 맺고 4년 연속 사이 영 상을 수상한 바 있다.[16] 특히 2001년도에는 정규시즌에서의 활약과 더불어 월드시리즈 MVP를 커트 실링과 동반 수상하면서 팀 창단 첫 우승을 이끌었다.
3.4. 기타[편집]
2019년 10월 20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2010년대에 제일 큰 활약을 한 선수들 10명을 추려 순위를 매겨놓았다.
- 폴 골드슈미트(2011~2018): 디백스 소속으로 13년부터 18년까지 6년 연속 올스타, 13/15/17년도 NL 골드글러브, 13/15/17/18 NL 실버슬러거 등, 특히 13년도 NL 홈런왕과 타점왕까지 겸하며 행크 애런 상까지 수상, 과장 좀 보태서 10년 간 팀이 얻은 개인 타이틀의 1/3 정도는 골디의 몫이라고 볼 수 있다. 압도적 1위.
- 잭 그레인키(2016~2019): 3년 반 정도 되는 짧은 시간에도 팀의 에이스로 군림하며 애리조나 소속으로 55승을 거두었고, 17~19 NL 올스타, 16~19 NL 골드글러브(다저스 시절 포함 6년연속 골글), 19 NL 실버슬러거(심지어는 이 시즌 NL에서 절반정도 밖에 못뛰었다.) 등 적지않은 나이에도 좋은 모습을 선보였다.
- A.J. 폴락(2012~2018): 워낙 디백스 하면 골디라 살짝 2인자로 묻히는 감은 없지않아 있는데, 그래도 디백스 대표선수에서 빠지면 섭섭했던 인물이다. 공격이면 공격 수비면 수비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이며 팀 내에서도 빠져선 안될 인물로 평가받았다.
- 데이비드 페랄타(2014~2022): 프레이트 트레인. 2018 본인의 첫 실버슬러거를 수상하기도 했다.
- 패트릭 코빈(2012~2018): 디백스의 차기 에이스였고, 정말로 차기 에이스에 걸맞는 활약을 한 투수. 13/18 올스타 선정
- 저스틴 업튼(2007~2012): 1라운드 1번 출신. 디백스에서 애지중지 했었던 천재 유망주였지만, 기대치만큼 터져주지 못한 것이 아쉬울 따름. 2011 지구우승 시즌 주축멤버.
- 미겔 몬테로(2006~2014): 디백스 역사상 최고의 포수. 11/14 NL 올스타 선정. 2011 지구우승 시즌 주축멤버.
- 브래드 지글러(2011~2016, 2018): 메이저리그에선 흔치않은 언더스로 선수. 11년 지구우승 시절 트레이드를 통해 오고나서 당시 핵심불펜으로 자리잡았다.
- 로비 레이(2015~2020): 디백스의 에이스. 2017 올스타에 선정. 사실 휴스턴과의 트레이드 당시 원래는 그레인키가 아닌 레이가 목적이었다고 한다.
- 닉 아메드(2014~2023): 공격면에선 좀 모자라더라도 리그 최고의 수비력을 겸한 디백스의 유격수. 최고의 수비를 선보이던 브랜든 크로포드라는 큰 벽을 넘어 2018년과 2019년 골드글러브를 수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