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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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시장성/연봉
3. 각국의 리그
3.1. 아시아
3.2. 아메리카
3.3. 오세아니아
3.4. 유럽
3.5. 국가별 클럽 대항전
4.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야구 경기를 직업으로 하는 전문적인 선수의 야구 경기를 일컫는다. 토너먼트 위주인 아마추어 야구와 달리 프로야구는 주로 리그로 진행된다.[1] 한국에서 프로야구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KBO 리그를 가리킨다. 전 세계 프로야구의 원조는 역시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이고, 그 외 후술된 여러 리그들이 창설되었다. 독립 리그들도 일단은 프로야구라고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한국인들이 접하는 KBO 리그, 메이저리그의 서머리그와 달리 중남미 프로야구는 겨울에 시즌을 치르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도미니카 공화국, 베네수엘라, 쿠바, 니카라과, 파나마, 콜롬비아, 푸에르토리코, 아루바 등. 기간도 달라서 서머리그는 시범경기 포함 8개월 정도 진행하는데 반해, 윈터리그는 길어야 4개월 정도(보통 10월~1월) 진행한다. 그래서인지 서머리그국에서 윈터리그는 연습 리그나 교육 리그 취급을 받는 경우가 많다. 호주의 세미프로리그도 윈터리그다.


2. 시장성/연봉[편집]


야구 자체가 일부 지역을 제외하곤 글로벌화된 스포츠라고 보긴 어렵다보니, 실력 좀 되는 대부분의 프로야구 선수들은 시장성 때문에라도 메이저리그, 일본프로야구, KBO 리그, 대만프로야구, 멕시코 야구 리그에서 뛰는 것이 본업이다. 사실상 이 리그들을 제외하면 다른 야구리그의 경우 월급이 그렇게 많지 않기에 프로야구 선수가 그래도 은퇴 이후 노후걱정 안하거나 덜 하고 생활할만한 마지노선으로 평가받는다.

전세계 프로야구의 최고봉격인 메이저리그의 경우 2023년 기준 평균 연봉이 490만달러(1달러=1250원 기준 약 64억원), 최저연봉도 72만달러로 9억원을 받는 최고의 대우를 받는다. 출처

마이너리그의 경우 프로 생활을 제대로 유지하기 어려울 정도로 대우가 굉장히 안좋은 것으로 유명는데, 2023년도부터 기본 급여가 2배 가량 오르는 등 이전보단 그나마 개선되었다.[2] 덕분에 마이너리그에서 가장 등급이 높은 트리플A 기준으로는 이전보다 연봉이 상당히 많이 올라서 35800달러(약 4500만원)를 최저로 받고 트리플A 40인 명단에 들어가는 경우 46000달러(약 5700만원), 계약 2년차 이후인데 트리플A 40인 명단에 올라있을 경우 최대 93000달러(약 1억 2천)의 연봉을 받게 되어 트리플A 붙박이 주전 수준이 되면 나름 먹고 살 정도는 되는 연봉이 나온다.# 다만 이 연봉조차 KBO 평균 연봉보단 못한 수준이고, 특히 더블A 이하 리그는 여전히 연봉 2000~3000만원 언저리로 미국 물가를 감안하면 사실상 프로 생활이 어려운 수준이다.

일본프로야구는 2023년 기준 프로선수 평균연봉은 4468만엔으로 약 4억 5천만원이며 최저연봉은 1군은 1600만엔(약 1억 6천만원), 2군은 440만엔(약 4400만원), 육성선수는 240만엔(약 2400만원) 정도이다. 출처1, 출처2 메이저리거 수준은 아니지만 충분히 고소득이라 할 수 있으며, NPB의 스타 선수들은 당연히 더 많은 연봉을 받는다.

KBO 리그의 경우 2023년 기준 프로선수 평균 연봉은 (신인과 외국인선수 연봉은 제외한 국내선수 평균) 약 1억 5천만원[3], 최저연봉은 3000만원이다. KBO 리그의 경우 1군, 2군 관계없이 최저연봉 3000만원이 적용되며 다만 1군 선수 명단에 들어간 경우에는 최대 연봉 5000만원까지 추가로 지급해준다.[4] 그러므로 1군 선수의 경우 최저연봉은 3000~5000만원 사이 정도로 볼 수 있다. MLB, NPB 수준은 아니지만 프로야구계를 생각하면 여전히 국내외적으로 꽤나 고소득이며[5] 1군 주전 정도라면 상당한 고소득자에 속한다. 출처

다만 이 평균에는 허점이 있는 것이, 프로야구계도 양극화가 심해서 최저 연봉을 받는 선수들이 생각보다 많다. 예를 들어 2020 모 프로야구 구단의 총 연봉 지급액을 보면 약 90억 원이었는데 그중 57억을 구단 프랜차이즈 스타나 에이스급 고액 연봉자 3명이 수급했고 나머지 33억을 49명이 나눠가져 이들 평균 연봉은 6653만 원으로 확 떨어졌다. 또 KBO리그가 한국에선 가장 인기 있는 프로 스포츠 리그라고 말은 하지만, 정작 다른 4대리그와 비교하면 평균 연봉이 그렇게 높지도 않다. V-리그나 KBL리그와는 비슷한 수준이고, 심지어 K리그는 연봉 격차가 꽤 많이 난다.[6]

대만 프로야구 리그의 경우 월봉제에 가까우며 CPBL 선수들의 연봉 통계가 2018년 이후 제대로 공개되지 않고 있는데 2018년 기준 평균 월봉이 15.3만 위안(대만 달러)으로 '1위안 = 40원'으로 계산하면 월 612만원, 약 연봉 7000만원 수준이며 최저 월봉은 7만 위안으로 약 2800만원 정도이다. 2군의 경우 대략 6만 위안, 2400만원 정도이다. 출처1, 출처2

한국에선 비교적 생소할 멕시코 리그의 경우 서머인 멕시코 프로야구 리그(멕시칸 리그)와 윈터인 멕시코 태평양 리그가 모두 있다. 2020년대 초반 기준 월봉을 받으며 선수에 따라 대략 월 7000~12000달러 정도를 받는데 동하계 리그를 모두 뛰고 심지어 플레이오프까지 진출한다면 최대 9~10개월로 약 63000~120000달러(약 7800만 원~1억 5천만 원) 정도를 받는 셈이다. 여기에 옵션 조항도 많아서 베테랑+플레이오프 진출 구단 소속인 경우 최대 20만 달러(약 2억 5천만원) 정도까지 받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고 한다. 출처

그 밑으로는 2020년대 초반 주전급 기준 3~5만 달러 정도를 주는 도미니카, 베네수엘라, 푸에르토리코, 네덜란드, 이탈리아[7]애틀란틱 독립리그가 있다. 여기까지는 평생은 몰라도 선수로 활동하는 당장은 전업으로 먹고 살 돈이 나온다. 물론 노후자금은 사실상 없다고 봐야 한다.

더 밑으로는 2020년대 초반 주전급 기준 1만 5천~2만 5천 달러 정도를 주는 파나마가 있고 파나마 아래로는 주전급 기준 6천~2만 5천 달러 정도를 주는 일본 독립 리그와 6천~1만 5천 달러 정도를 주는 니카라과가 있다. 이 아래로는 주전급 기준 2000-5000달러를 주는 쿠바, 호주와 주전급 기준 1500-8000달러[8]를 주는 독일이 있다. 이 중 1인당 GDP가 그나마 낮아 물가 등도 상대적으로 싼 편인 파나마, 니카라과의 경우 해당 지역에서 전업으로 선수생활을 하는 것이 불가능하지는 않지만 역시 노후까지 생각하면 쉽진 않다. 예외는 쿠바로, 여긴 평범한 야구선수들이 오히려 일반 직장인보다 풍족하게 버는 편이라고 한다. 일본 독립리그나 호주의[9] 경우는 물가 생각하면 그냥 용돈벌이 수준(...). 그 외 미국의 애틀란틱 리그를 제외한 독립리그 역시 호주에서 파나마 수준 정도의 돈만 주기 때문에 사실상 용돈벌이 겸 마이너리그/해외 리그 쇼케이스라고 봐야 한다.

호주 이하로는 이름이 프로야구여도 세미프로라고 보기도 어려운 사실상 아마추어 리그다.

유럽의 경우 적힌 연봉은 프로로 간주되는 선수 기준이며 아마추어로 간주되는 선수는 무급이다. 그래서 세미프로인 것.


3. 각국의 리그[편집]



3.1. 아시아[편집]




3.2. 아메리카[편집]




3.3. 오세아니아[편집]




3.4. 유럽[편집]




3.5. 국가별 클럽 대항전[편집]



각국 프로 야구단 관련 정보는 야구단 관련 정보 문서 참조.


4.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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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만 플레이오프의 경우 주로 토너먼트가 적용된다.[2] 이러한 변화는 AAA(트리플A)의 우수자원들이 예전보다 훨씬 이른 나이에 일본프로야구, KBO 리그, 대만프로야구 등으로 진로를 트는 경우가 많아지다보니, 마이너리그에서 메이저리그로 올릴 젊은 선수들을 찾거나 훈련시키고 있는 MLB 입장에서도 문제가 생겨 이를 어느정도 막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3] 각 구단 엔트리 등록 28명 기준으론 약 2억 3600만원.[4] 계약 연봉이 5000만원 이하인데 1군 선수 명단에 등록된 경우 5000만원과 연봉간의 차액을 300일을 기준으로, 1군 선수 등록 일수만큼 가산해주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연봉이 3000만원인데 200일동안 1군 선수 등록을 한 경우 (5000-3000)X200/300=1333.3이므로 실제로는 4333만원을 받게 된다.[5] 실제 메이저리그 문턱에서 좌절된 선수들이 연봉 측면에서 가장 선호하는 리그가 NPB 아님 KBO 리그다.[6] 2022년 기준 K리그1 평균 연봉 2억 8211만 원. (외국 용병 비용을 빼도 2억 원대는 여전하다. 다만 고액 연봉자들 연봉은 오히려 KBO 리그가 더 높기에 양극화는 덜한 편이다.) K리그2도 1억 2229만원. 이는 짧게 줄이면 축구가 글로벌 인기 스포츠라는 특이성에 기인한다고 봐야 한다.[7] 네덜란드, 이탈리아 리그의 경우 유럽에서 열리는 서머리그 중 그나마 세미프로 수준은 된다고 평가받는다. 그래서 프로와 아마추어가 섞여 있지만 외국인 선수를 포함한 프로로 분류되는 선수는 3~5만 달러의 연봉을 받는다.[8] 즉, 프로 출신 선수조차 많아봐야 8천달러다.[9] 애초에 호주는 크리켓이 인기 스포츠라 크리켓계의 견제를 받아 야구리그 자체가 사라졌던 적도 있었다.[10] 동계 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