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도 교통국 10-300형 전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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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명[편집]
도에이 신주쿠선에서 운행되는 전동차이다. 선두차용으로 만들어진 10-300R형도 함께 설명한다. 사실상 같은 차종이나, 국토교통성에서는 별도로 구분하고 있다.
10-000형이 도입된 지 25년이 지난 관계로, 차체에 노후화가 진행되어 2005년 5월에 새로이 만들어져 도입된 전동차이다. E231계 및 E233계를 케이오선 및 신주쿠선에 맞게 개량되어 제작되었다. 차량 대부분은 도큐 차량제조에서 만들어졌으며, 2006년에 제작한 편성은 니이츠 차량제작소에서 만들어졌다.
10-300형[3]은 전 차량 신제 차량이나, 10-300R형[4]은 선두차만 신제해서 중간차는 10-000형 시작차와 1,2차 차량이 폐차되는 과정에서 잉여가 된 86년 이후 제작의 중간차[5]를 조합해서 만든 엽기적인 조합의 차량.[6] 그리고 ATC 유도장애 문제로 인하여 10-300R형이 먼저 등장했으나, 이내 ATC 설비를 교체하면서 유도장애 문제가 해소되어 10-300형 신제 차량들도 등장하게 되었다.
2010년에는 일부 차량을 10량화 하기 위한 중간차 8량이 제작되었는데, 인테리어가 약간 변경되었다. 2006년에 제작된 2차차 4개편성이 10량화 되었다.
그리고 10-000형의 폐차의 재개를 앞두고 2013년에는 10-000형 10-490편성이 제작되었는데, 이쪽은 기존의 E231계 800번대, 도큐 5000계 전동차 기반의 10-300형과는 크게 달라진 형태로, E233계 2000번대를 기반으로 들었으며, 기본 사양은 E233계 2000번대와 궤간만 다를뿐 거의 비슷하고, 외관은 E233계 2000번대와 도색만 다를뿐 거의 유사한 외형으로 나왔다. 그리고 2013년 9월 15일 부터 운행에 투입되었으며, 10-500, 10-510편성 등 계속 차량들이 들어와 운행중이다. 1~2차차에 해당하는 37~48편성의 구동음은 베이스 차종인 E231계 800번대[7]와 동일하며 49~64편성의 구동음은 베이스 차종인 E233계와 동일한 추진장치를 사용하고 있지만 E233계보다는 E231계의 2015년 갱신 후 추진장치의 구동음에 더 유사한 편이다.
2017년을 끝으로 10-000형의 대차분에 해당하는 3~5차차들이 모두 도입 완료됨에 따라 한동안 신조분 양산이 종료되어 진행되지 않고 있었으나, 2021년에 신주쿠선 전 차량 10량화 작업을 실시함에 따라 1차 도입분인 10-370~10-440편성(8량 편성)이 모두 폐차되는 것으로 결정되면서 5년 만에 신조가 결정되었다. 그리고 2021년 11월 28일에 3~5차차와 동일한 사양의 6차차가 도입되어 운행을 실시했다. 편성번호는 10-650편성이다.[8] 외관이나 성능은 E233계 2000번대를 베이스로 한 기존의 3~5차분과 큰 차이가 없지만, 내부 인테리어에서 E235계 전동차와 E235계를 기반으로 제작된 같은 회사의 5500형 전동차의 흔적을 일부 볼 수 있다. 구동음은 기존 3~5차차의 것과 동일하다. #
현재는 72편성까지 도입되었다.
1.1. 10-300R[편집]
운전실 차량만 최신형 10-300형 전동차 차량인 초퍼차량이다.
선대 차량들이 폐차되면서 8량 증결용으로 도입한 부수차가 남게되자 TC차를 신조하게 되었는데, 기존 차량을 운전실로 개조하지 않고 신조한 이유는 기존 차량들은 6M2T라 남게되는 중간차가 죄다 M차였기 때문이다. M차를 운전실이 붙은 차량(MC)로 개조하면 8M0T 조성으로 불필요한 전력소모만 더 많아지기에 불가피하게 TC차를 신조하게 된 것이다. 산업용 전기요금이 전세계적으로도 비싸기로 악명높은 일본이었기에 이런 차량이 만들어질 수 있었던 셈이다. 한국에도 이 차량과 유사한 성격의 차량(기존 부수차들의 내구연한을 채우기 위해 신조된 TC차)[9]이 존재했는데, 그 주인공은 바로 코레일 1000호대 전동차의 1085-1185, 1086-1186호였다. 물론 상기 두 편성 모두 운용 말년에는 초저항과 중저항에서 연결되었던 신저항 객차로만 조성되었다.
2015년 5월 26일 10-340F 차량이 케이오 사가미하라선의 와카바다이역에 있는 와카바다이 검차구로 회송된 후 폐차 작업이 시작된 이래 2017년 2월 14일을 끝으로 영업운전에서 모두 퇴역하였다. 결국 선두차는 제작된지 10년도 채 못쓰고 고철로 분해되었다.
2. 대차[편집]
2015년에 10-300형 전동차를 제외한 10-300R형의 폐차가 진행되었다. 2015년 5월 26일, 10-300형 전동차(엄밀히 따지면 10-300R형) 최초로 폐차될 것으로 보이는 편성이 나왔다. 10-300R형 10-340F로, 선두차는 제작된지 10년도 채 지나지 않았으나 중간차에 10-000형 3차차가 섞여 있는 관계로 폐차 대상이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선두차의 제작년도를 생각해 보면 아직 어떻게 될 지 판단하는 것은 시기상조라는 의견도 있었으나, 5월 26일에 케이오 사가미하라선의 와카바다이역에 있는 와카바다이 검차구로 회송되어 폐차작업 안내표를 매단 채 내부 기기들이 처참하게 뜯겨져 버렸다. 이후에도 2015년과 2016년에 걸쳐서 10-300R형 전동차의 폐차가 장기적으로 진행되었으며, 마지막 남은 10-300R형 차량이 2017년 2월 14일을 기해 영업운전에서 퇴역하면서 10-300R형은 모두 퇴역하였다.
2022년 내로 신주쿠선 전 차량의 10량 편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05년에 도입된 8량 조성의 1차차 10-370~10-440F가 추가적인 증결이나 차량 설비나 시스템 갱신 없이 폐차될 예정이다.[10] 대차된 8량 편성들은 모두 6차차 10량 편성을 완전신조하는 것으로 대체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 차량의 베이스 차종이자 이 차량보다 5년이나 먼저 양산된 JR 동일본의 E231계 전동차가 운용선구 이동만 이루어졌을 뿐 현재도 운행하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겨우 16~17년 만에 대차가 진행되는 것이니 대차 속도가 예상과 달리 굉장히 빠른 편이다. 이를 한국에 비유해 보자면, 같은 시기에 도입된 서울교통공사 2호선 VVVF 전동차 1차분을 신조차로 대체하는 격이다. 게다가 선두차가 무동력차에 궤간도 1372mm여서[11] 중소 사철 등 타 사업자로의 양도도 불가능하다.
2021년 11월 28일, 10-300형 6차차에 해당하는 10-650F 차량이 운행을 실시하였다. 이에 따라 1차차 첫번째 차량인 10-370F가 운용에서 이탈되었다. 이후 2022년 8월에 8량 편성들은 전량 퇴역했다. 5200형의 사례처럼 8량 8개 편성인 조성을 10량 4개 편성으로 재조성한 후, 중간차가 빠진 나머지 4편성만 신차로 대차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전 차량이 폐차되었다.
3. 기타[편집]
4. 관련 문서[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3 17:26:13에 나무위키 도쿄도 교통국 10-300형 전동차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A B 2차차는 10량 증결용 부수차로 도입되었다.[2] A B C 3-6차차 동일[10-300R/1차차] [3~5차차] [6차차] [10-300R형] [3~6차차] [3] 10-370~10-480편성은 E231계 기반이고 10-490~10-640편성은 E233계 기반이다. 또한 10-370~10-440편성은 8량 편성이고 10-450편성 이후는 10량 편성이다.[4] 10-310~10-360 편성[5] 당초에는 년식에 상관없이 폐차로 발생한 10-000형 중간차라는 중간차들은 다 끌어 모아서 임시편성을 구성했으나, 10-000형 1,2차 차가 모두 폐차되어 86년 이후 중간차들이 많이 남게 되면서 1986년 이후 중간차들로 조합하여 정규편성이 되었다. 임시편성 시절에는 2004년식 10-300R 선두차와 1971년식 중간차, 1978년식 중간차, 1986년식 중간차가 짬뽕되었던 편성도 존재했다.[6] 우리나라의 개조저항이나 개조초퍼처럼 남는 차량을 이용하여 선두차로 개조할 수가 없어서 불가피하게 선두부 차량을 새로 만들게 되었다. 기존 10-000형 전동차는 6M 2T로 이루어져 있었는데, 이 중 2T가 운전실 차량이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8M으로 만들자니 전력소모가 커지게 된다.[7] 0번대와 500번대에도 쓰였으나, 현재는 추진장치가 신조된 것으로 갱신 작업을 받아 교체되었다.[8] 총 8편성을 대체함에 따라 신조 차량들의 편성번호는 10-650~10-720편성으로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9] 일명 개조저항도 있으나 이들은 기존 부수차를 선두차로 개조한 것이라 성격이 조금은 다르다. 그리고 서울교통공사 111편성의 99년식 부수차들도 이들과 제작 목적이 비슷하나, 이들은 모두 TC차가 아니라 M차이다.[10] 2006년에 양산된 10-450~10-480F는 10량 화 증결이 완료된 상태라 대차 대상이 아니며, 1차차가 모두 폐차된 이후에는 차량 데이터나 시스템만 개량해서 계속해서 운행될 예정이다.[11] 참고로 같은 궤간을 공유 중인 케이오 전철 (구)5000계는 후지큐, 이요 철도 등 중소사철로 양도 할때 1067mm 대차로 교체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