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솔가

덤프버전 :

분류

향가

[ 펼치기 · 접기 ]
삼국유사 수록
4구체 향가
도솔가 · 서동요 · 풍요 · 헌화가
8구체 향가
모죽지랑가 · 처용가
10구체 향가
도천수관음가 · 안민가 · 우적가 · 원가 · 원왕생가 · 제망매가 · 찬기파랑가 · 혜성가
균여전 수록
10구체 향가
보현십원가(광수공양가 · 보개회향가 · 상수불학가 · 수희공덕가 · 예경제불가 · 참회업장가 · 청불주세가 · 청전법륜가 · 칭찬여래가 · 항순중생가 · 총결무진가)
장절공신선생실기 수록
8구체 향가
도이장가




1. 개요
2. 원문
2.1. 양주동의 해석
2.2. 김완진의 해석



1. 개요[편집]


도솔가()는 신라 시대의 4구체 향가 중 하나이다.

경덕왕 때인 760년 4월 초하루에 해가 둘 나타나서 열흘 동안 없어지지 않으므로, 월명사(月明師)를 시켜 이 노래를 지어 부르자 괴변이 곧 사라졌다는 일화가 삼국유사에 전한다.

이때 나타난 또 다른 해가 무엇인지 확실히 알 수는 없다. 그런데 760년은 핼리혜성이 가까이 온 연도이다. 당시 신라 기록에 혜성이 보였다는 기록은 없지만 중국의 신당서에는 760년에 혜성이 보였다는 기록이 있다. 그래서 당시 보였던 또 다른 해는 핼리혜성이며, 핼리혜성을 보고 지은 향가가 도솔가라는 주장이 있다(서영교 2004).

2. 원문[편집]


今日此矣散花唱良

巴寶白乎隐花良汝隐

直等隐心音矣命叱使以惡只

彌勒座主陪立羅良



2.1. 양주동의 해석[편집]


오ᄂᆞᆯ 이ᅌᅦ 散花 블어

ᄲᆞᄊᆞᆯᄫᅩᆫ 고자 너는

고ᄃᆞᆫ ᄆᆞᅀᆞᄆᆡ 命ㅅ 브리ᄋᆞᆸ디

彌勒座主 뫼셔롸

오늘 여기에 산화 불러

뿌리온 꽃아 너는

곧은 마음의 명을 부리옵기에

미륵 좌주 모셔라



2.2. 김완진의 해석[편집]


오ᄂᆞᆯ 이ᅌᅦ 散花 블러

보보ᄉᆞᆯᄫᅳᆫ 고자 너는

고ᄃᆞᆫ ᄆᆞᅀᆞᄆᆡ 命ㅅ 브리이악

彌勒座主 모리셔 벌라

오늘 여기에 산화 불러

솟아난 꽃아 너는

곧은 마음의 명에 따라

미륵 좌주 모셔 벌여라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3 10:55:50에 나무위키 도솔가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