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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旬(순)
1. 개요[편집]
날짜를 가리키는 단어.
2. 뜻[편집]
국어사전(출처)에 의하면 '매달 초하룻날부터 헤아려 열째 되는 날.'을 이른다.
요즘은 한자어인 10일을 가리키며 일본어의 고유표기인 とおか(十日)와 비슷한 의미이다.
열흘 다음부터는 열을 붙여 하루, 이틀부터 처음부터 센다. 열하루, 열이틀, 열사흘, 열나흘, 열닷새, 열엿새, 열이레, 열여드레, 열아흐레. 이렇게 된다. 참고로 이 표현들은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는 등재되어있지 않은데, 국립국어원 온라인가나다 질의응답(출처)에 따르면 '모두 쓸 수 있는 표현이나 그 쓰임이 많지 않아 사전에 등재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답변했다. 네이버 사전 등 다른 사전에서는 찾아볼 수 있다.
열흘부터 열아흐레까지를 중순이라고 부른다. 하루부터 아흐레까지를 초순이라고 부르며, 스무날부터 그믐까지는 하순. 순은 열흘 순 자를 써서, 처음 열흘, 중간 열흘, 다음 열흘이라는 의미로, 음력 1달을 열흘씩 3등분한 것이다.
3. 관련 속담[편집]
속담에서는 적당히 오랜 기간을 나타내는 용어로 많이 쓰인다.
- 열흘 길 하루도 아니 가서 돌아선다
꾸준히 해야할 일인데, 시작부터 그만둔다는 말.
아무리 좋은 일도 오래 지속되지 못한다는 말.
- 열흘 나그네 하룻길 바빠한다
오랜 길을 가야하는데, 너무 서두른다는 말.
- 열흘 굶어 군자 없다
아무리 어진 사람도 오래 굶으면 궁한 짓을 하게된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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