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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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를 나타내는 순우리말
1일 하루
2일 이틀#날짜 표현
3일 사흘
4일 나흘#날짜 표현
5일 닷새
6일 엿새#날짜 표현
7일 이레#날짜 표현
8일 여드레
9일 아흐레
10일 열흘
15일 보름#날짜 표현(십오야)
20일 스무날
21일 세이레(삼칠일)
30일 서른날
매월 말일 그믐
?일 며칠
[참고사항 (펼치기 · 접기)]
◎ 달력의 1일~10일에는 접두사 '초'를 붙인다.
(예) 초하루, 초이틀 ··· 초열흘

◎ 11일 이상은 '열'을, 21일 이상은 '스물'을 앞에 붙인다.
(예) 11일 열하루, 12일 열이틀, 23일 스물사흘
단, 특별히 그 날짜를 부르는 표현이 있으면 그 표현을 대신 쓸 수 있다.

◎ 달력의 31일을 일컫는 낱말이 없다.
음력의 한 달은 29일 또는 30일이고 매월 말일이 그믐이다.
양력 31일을 그믐이라 해도 되나, 혼선이 우려된다면
"서른째 날, 서른한째 날"과 같이 풀어 써도 된다.



1. 개요
2. 설명
3. 기타


1. 개요[편집]


날짜를 가리키는 단어. 염일(念日)이라고도 부른다.


2. 설명[편집]


초하룻날부터 스무 번째 되는 날을 가리킨다.

초순, 중순, 하순 중 스무날부터 그믐까지 열흘간을 하순이라고 부른다.

음력 2월 20일에 내리는 비를 '스무날비'라고하여 이 비가 내리면 풍년이 들 조짐이라고 했다.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도 등재되어있는 말이다.

음력 11월 20일경에는 '동짓달 스무날달보기'라는 전통이 있다. 동짓달은 음력 11월을 가리키며, 스무날은 20일째이다. 이 때 달이 완전히 지고 해가 뜨면 다음해 모든 일이 잘 풀리고, 달이 지지도 않았는데 해가 뜨면 어렵다고 운세를 판단했다고 한다. 왜 하필 11월에 이런 행사를 했냐고 하면 중국에서는 11월을 태양의 시작으로 보았기 때문이다.(출처)


3. 기타[편집]


일본어 고유어로 はつか가 있으며 고유어로 말하는 일본어와 달리 한국어는 현대에 와서는 한자어인 20일에 대체되어 잘 안 쓰이는 표현이다보니, 가게 이름으로 많이 쓰이는 표현이다.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는 열하루 이후로는 날짜 표현이 등재되어있는 것이 몇 개 안되는데, 보름, 스무날, 삼칠일, 그믐은 등재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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