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날
덤프버전 :
분류
1. 개요[편집]
날짜를 가리키는 단어. 염일(念日)이라고도 부른다.
2. 설명[편집]
초하룻날부터 스무 번째 되는 날을 가리킨다.
초순, 중순, 하순 중 스무날부터 그믐까지 열흘간을 하순이라고 부른다.
음력 2월 20일에 내리는 비를 '스무날비'라고하여 이 비가 내리면 풍년이 들 조짐이라고 했다.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도 등재되어있는 말이다.
음력 11월 20일경에는 '동짓달 스무날달보기'라는 전통이 있다. 동짓달은 음력 11월을 가리키며, 스무날은 20일째이다. 이 때 달이 완전히 지고 해가 뜨면 다음해 모든 일이 잘 풀리고, 달이 지지도 않았는데 해가 뜨면 어렵다고 운세를 판단했다고 한다. 왜 하필 11월에 이런 행사를 했냐고 하면 중국에서는 11월을 태양의 시작으로 보았기 때문이다.(출처)
3. 기타[편집]
일본어 고유어로 はつか가 있으며 고유어로 말하는 일본어와 달리 한국어는 현대에 와서는 한자어인 20일에 대체되어 잘 안 쓰이는 표현이다보니, 가게 이름으로 많이 쓰이는 표현이다.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는 열하루 이후로는 날짜 표현이 등재되어있는 것이 몇 개 안되는데, 보름, 스무날, 삼칠일, 그믐은 등재되어있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4 14:52:06에 나무위키 스무날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