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시 앤즈워스

덤프버전 :

마법 기사단 단장
검은 폭우단 야미 스케히로
금색의 여명단 윌리엄 벤전스
은익의 참수리단 노젤 실버
푸른 들장미단 샬롯 로즈레이
홍련의 사자왕단 푸에고레온 버밀리온
취록의 당랑단 잭 더 리퍼
산호의 공작단 도로시 앤즈워스
자줏빛 범고래단 카이젤 그란보르카
물빛의 환록단 릴 부아모르티에
전 마법 기사단 단장: 율리우스 노바 크로노, 겔도르 포이조트, 메레오레오나 버밀리온(임시), 아시에 실버



ドロシー·アースワース
도로시 앤즈워스
Dorothy Unsworth

파일:DOROTHY 1.png
파일:DOROTHY 130.png
공식 설정화
애니메이션
성별
여자
생일
3월 21일
별자리
양자리
혈액형
O형
연령
27세(1부)

145cm
소속
산호의 공작
마법 속성

좋아하는 것
다채로운 것들, 마카롱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이세 마리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원에스더
파일:미국 국기.svg 제이드 색스턴
1. 개요
2. 작중 행적
2.1. 1부
2.1.1. 기사단 입단 편
2.1.2. 단장 회의 편
2.1.3. 성과제 편/온천 합숙 편
2.1.4. 엘프 편
2.1.5. 악마 조사 편
2.2. 2부
2.2.1. 종마 의식 편
2.2.2. 스페이드 왕국 원정 편
2.3. 3부
2.3.1. 심판의 날 편
3. 사용 마법
4. 여담
5.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블랙 클로버의 등장인물. 마녀의 숲 출신으로, 현재는 산호의 공작단의 단장 자리를 맡고 있다. 무슨 이유인지 평소에는 깊은 잠에 빠져있으며, 그녀가 잠들어 있는 동안에는 부단장인 키르슈가 단의 실무를 대부분 처리하고 있다. 사용 마법은 꿈 마법으로, '환혹의 계(글래머 월드)'라는 광활한 마법 공간을 만들어내어 그 안에 상대를 강제로 가둘 수 있다. 그 공간 속에서는 자신이 상상하는대로 사물들을 구현하고 조종할 수 있기 때문에 무적의 강함을 자랑한다. 깨어있을 때는 의외로 장난기 많고 활달한 성격이다.

2. 작중 행적[편집]



2.1. 1부[편집]



2.1.1. 기사단 입단 편[편집]


파일:DOROTHY5.png

마법 기사단 입단 시험에서 마법 기사단의 단장들이 수험생들 앞에 모습을 드러내며 시험의 시작을 알리는데, 이때 도로시도 산호의 공작단의 단장으로서 수험생들의 환호를 받는다.

2.1.2. 단장 회의 편[편집]


네안 마을 근처, 샐리의 옛 연구소가 위치해있는 동굴에서 백야의 마안과의 전투 후, 아스타는 마법 기사단 본부 건물에서 깨어나게 된다. 마법제 율리우스의 측근인 마르크스는 왕도 습격 사태 때 잡아둔 백야의 마안 소속 게오르그와 캐서린을 심문하기 위해 아스타에게 반마법의 힘으로 둘에게 걸린 보호 마법을 풀어달라고 부탁한다.

아스타는 마르크스와 함께 본부 건물 지하로 내려가서 율리우스가 게오르그와 캐서린을 심문하는 장소에 도착하는데, 율리우스는 아스타에게 반마법의 검으로 둘에게 걸린 기억을 지키는 보호 마법을 해제시켜달라고 부탁한다. 아스타는 검의 크로스 가드 부분으로 둘의 이마를 쳐 마법을 해제시키고, 마르크스는 그 사이에 둘에게 기억 마법을 걸어 둘을 심문한다.

한편 단장들은 마법제의 부름에 회의실에 모여 율리우스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그 자리에서 겔도르 포이조트가 당시 단장들이 4명이나 있었으면서 테러리스트의 수장을 놓쳤냐고 비꼬자, 은 너희들이 상대했던 다이아몬드나 스페이드 왕국 같은 침략 국가들의 조무래기들과는 달랐다며 우리 취록의 당랑단보다 별의 수도 적은 주제에 입만 살았다고 대꾸한다. 그러면서 뒤에서 수작질로 점수나 벌지 말라고 한소리를 한다. 야미는 잭을 원조 말라깽이 얼굴 라인맨이라고 부르면서 겔도르의 말도 사실이니까 진정하라고 하고, 잭은 별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너에게 들을 말은 아니라고 받아친다. 야미가 검은 별은 수두룩하게 많다고 농담을 하자, 잭은 그건 마이너스라고 지적하고, 노젤은 귀에 거슬린다며 평민과 이방인은 입을 다물라고 말한다. 그 와중에도 도로시는 코를 골며 잠을 잔다.

이 눈치없이 이 자리에 푸에고레온 씨가 계셨다면 회의 자리를 잘 정리해주셨을 거라고 하자, 모두가 왕도 습격 사태 때 푸에고레온이 공격을 받은 일을 떠올리며 분위기가 무거워진다. 릴은 단장 중 가장 어린 자신이 분위기를 띄워야한다고 푸에고레온의 얼굴을 흉내내는데, 노젤과 잭은 분노한 표정으로 무슨 짓이냐며 최연소에 단장이 됐다고 시건방 떨지 말라고 주의를 준다. 반면 야미는 릴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면서 재밌는 녀석이라고 호탕하게 웃는다.

벤전스가 회의 자리에 늦게 도착하자, 겔도르는 비꼬는 말투로 별 취득 수가 가장 많은 No.1 기사단의 카리스마 단장님이니 어련하시겠다며 어떻게 그렇게 빠른 속도로 금색의 여명단을 최강의 기사단이라 불릴 정도로 성장시켰는지 그 비결을 가르쳐 달라고 한다. 겔도르가 금색의 여명단에 들어간 자는 누구든 예상 이상의 재능을 개화한다고 들었는데, 혹시 개인의 미래를 꿰뚫어보는 마법을 가진 것이냐고 묻자, 벤전스는 자신한테는 그런 힘은 없고 단지 단원들이 열심히 해주었을 뿐이라며 자신이야말로 거상인 네가 부를 축척하는 요령을 배우고 싶다고 받아친다.

노젤은 벤전스에게 전공 서훈식 날에 어디서 뭘하고 있었냐고 묻는다. 원래 서훈식에 자신의 단원이 출석할 때는 단장도 당연히 동석해야 하는 법인데, 무슨 급한 일이라도 있었냐고 벤전스를 의심한다. 야미도 벤전스에게 빛 마법은 쓰지 못하냐고 물으면서 의심의 눈초리를 보낸다.

또다시 분위기가 무거워지자, 릴은 이번에는 야미의 인상을 흉내내는데, 야미는 아까와는 다르게 화를 내면서 내가 너의 어리광을 받아줄 생각은 하지도 말라고 호통을 친다. 그리고 도로시에겐 그렇게 계속 잠만 자고 있지 말라고 지적한다. 도로시는 코골이로 대답을 하고, 야미는 도대체 무슨 말을 하는 건지 하나도 모르겠다며 짜증을 낸다.

한편 심문을 끝낸 율리우스는 회의실에 모여있던 단장들에게 지하의 심문 현장에 모이도록 하고, 단장들이 모이자 율리우스는 아스타와 마르크스 덕분에 백야의 마안 둘을 심문하면서 좋은 정보를 알아냈다고 말하면서 게오르그와 캐서린에게 백야의 마안에 협력한 배신자 단장 이름은 뭐냐고 다시 질문한다.

그러자 게오르그와 캐서린은 배신자는 자줏빛 범고래의 단장인 겔도르 포이조트라고 대답하는데, 당황한 겔도르는 자신은 왕국을 배신하지 않았다며 저들이 날 모함하려는 의도라고 둘의 대답을 부정한다. 하지만 마르크스의 기억 교신 마법에 걸린 상대는 자신들이 알고 있는 정보에 대해 거짓없이 대답하기 때문에 기억 마법으로 심문해서 얻은 정보는 절대적으로 신뢰할 수 있었고, 마침 샬롯도 겔도르에 관해 지저분한 소문들이 들려온다며 겔도르를 의심한다.

야미는 겔도르에게 네가 정말로 결백하다면 마르크스에게 너의 기억을 보여주면 되는 것 아니냐고 하자, 겔도르는 자신의 기억을 보여주기 곤란했는지 그 말에 어떠한 대답도 하지 못하고, 결국 자신은 오명을 씻기 위해 전략적 후퇴를 하겠다는 말과 함께 자신의 투과 마법으로 그 자리에서 달아난다.

샬롯은 겔도르의 투과 마법은 일정 시간 모습이 사라지고 모든 마법을 투과하기 때문에 한동안은 무적 상태라고 설명한다. 겔도르는 '투과 창성 마법 - 보이지 않는 군단'으로 단장들이 쫓아오는 것을 방해하지만, 야미는 이미 기를 감지할 수 있는 아스타가 있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반응을 보인다.

아스타는 겔도르의 기를 감지하고 쫓아가 겔도르에게 단마의 검을 휘둘러 투과 마법을 해제시킨다. 릴은 겔도르의 투과 마법이 풀린 것을 틈타 '회화 마법 - 속박의 샘'으로 겔도르를 구속한다. 그렇게 겔도르는 속박된 채로 릴에게 그림의 제목은 "물에 빠진 단장" 정도가 적당하겠다는 말을 듣는다.

노젤이 미적지근한 대응이라고 하자, 릴은 자신이 아니었으면 단장들의 마법으로 인해 건물이 전부 파괴되었을 것이라고 말한다. 야미는 마법 기사단의 단장으로서 가만히 있을 수는 없지 않냐고 하면서 자고 있는 도로시에게는 지금 이 상황에서도 자고 있냐고 말한다.

노젤은 투과 마법이 모든 마법을 투과하는 능력이라면 물체를 이용해서 공격하면 된다며 자신의 수은 마법으로 건물의 파편들을 잡아 상대할 생각이었고, 잭은 베는 맛이 있어 보였는데 결국 단장끼리 제대로 싸워 볼 기회를 놓쳐서 아쉽다고 말한다. 샬롯은 남자가 비겁하게 도망을 친 것에 한심해하며 배신자이기 전에 단장으로서 실격이라고 말한다. 벤전스는 누군가에게 마법으로 조종당했을 수 있으니, 단장들에게 그쯤 해두라고 말한다. 율리우스도 자신이 직접 겔도르를 제압했다면 힘 조절을 제대로 못해 죽였을 수도 있다며 일부러 단장 모두가 있을 때 말하기를 잘했다고 말한다.

아스타는 이런 무모한 사람들이 마법 기사단과 이 나라의 정점이냐고 경악한다.

그렇게 겔도르를 붙잡아 마르크스의 기억 마법으로 심문하자, 국보급 마도구 횡령과 부정유출, 타국에서 위헙 마법약을 밀수, 자기 단원을 폭행한 전적이 드러났고, 희소한 마도구에 현혹되어 백야의 마안과 거래해 장벽 마도사를 유괴하였다는 사실도 드러난다. 마르크스는 납치당한 장벽 마도사는 아마 백야의 마안 손에 살해당했을 것이라고 짐작한다.

율리우스는 국민들을 불안에 빠뜨리게 하지 않기 위해 이 일을 공표하지는 않겠지만,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단장들에게 반란 세력과 연결된 이가 없는지 모든 기사단원들을 확인할 것을 명한다. 그리고 마르크스에게는 겔도르에 관한 심문을 계속하도록 명령한다.

단장들이 각자 헤어지면서 돌아갈 때, 윌리엄 벤전스의 모습으로 변신해있었던 라이어는 이것으로 한동안 의심을 받을 일은 없다고 안심하면서 돌아간다.

2.1.3. 성과제 편/온천 합숙 편[편집]


성과제에서 마법 기사단 공적 발표를 맡게 된 율리우스는 공적 순위를 발표하기 전에 우선 9명의 마법 기사단장들을 소개하는데, 도로시도 다른 단장들과 함께 모습을 드러낸다.

율리우스는 올해의 기대받는 신인인 아스타와 유노의 소개를 끝내고 단의 공적 순위를 발표하면서 산호의 공작단이 67개의 별을 획득해 7위를 기록했음을 알리는데, 도로시는 여전히 잠만 자고 있었다.

성과제가 끝난 후, 단장들끼리 모인 자리에서 야미가 다른 단장들에게 만년 최하위를 차지했던 검은 폭우단에 뒤처진 기분이 어떻냐고 놈담을 던지자, 도로시는 평소처럼 코골이로 대답을 하고, 야미는 무슨 말을 하는건지 도통 못 알아먹겠다고 말한다.

2.1.4. 엘프 편[편집]


백야의 마안의 수장 파토리는 마법제 율리우스와의 싸움 끝에 결국 율리우스를 쓰러뜨리고 마석들을 전부 확보하는데 성공, 서드 아이를 제외한 백야의 마안의 소속원들의 영혼을 제물로 바쳐 클로버 왕국에 대규모 전생 마법을 발동시킨다. 그렇게 엘프들의 영혼이 인간의 몸에 전생하면서, 클로버 왕국은 엘프 전생자들의 공격으로 인해 큰 혼란에 빠지게 된다.

도로시 역시 엘프 레브의 영혼이 전생하면서 적으로 돌아서게 되는데, 레브는 엘프의 인도자인 세피라의 사도의 일원으로, 다른 사도들과 함께 명부로 통하는 입구인 그림자 왕궁을 연다.

왕도에 있던 마법기사단원들은 세피라의 사도의 계획을 막기 위해 그림자 왕궁으로 들어가려 했지만, 엘프 전생자들이 그래비트 암석대 밖으로 나와 마법기사단원들을 저지한다. 그때 검은 폭우호가 발토스의 공간 마법을 통해 엘프들이 모여있는 왕도에 난입한다.

엘프 전생자들은 자신들의 계획을 방해하려는 검은 폭우호를 파괴하기 위해 달려들지만, 검은 폭우단원들은 의 마나 감지를 통해 검은 폭우호의 포탄으로 엘프들을 요격하고, 엘프들의 공격은 바넷사의 '운명의 붉은 실'의 고양이 루쥬의 보호로 전혀 통하지 않는다. 차미는 단원들의 마력을 회복시켜주고, 결국 엘프 전생자들은 검은 폭우호의 '마나 코크 스크류'로 모두 제압당해버린다.

파토리는 여기서도 검은 폭우단이 우리를 방해하는 거냐며 곤란한 표정을 짓고, 바넷사의 '운명의 붉은 실' 마법이 이치를 조작하는 능력으로 검은 폭우호를 지키고 있음을 알아챈다.

결국 잠에서 깨어나 눈을 뜬 레브가 직접 나서기로 하는데, 고슈의 몸에 전생한 엘프 드로와가 레브에게 몇백 년만의 마법인데 괜찮겠냐고 묻자, 레브는 문제없다고 대답한다.

레브는 '꿈 마법 - 환혹의 계(글래머 월드)'를 발동하여 바넷사와 매그너, 락, 차미, 샐리를 자신의 꿈 세계로 끌고 가버린다. 헨리는 검은 폭우호의 일부가 사라진 것을 보고, 분명 없어진 부분의 마력은 느껴지지만 정작 일행들은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에 경악한다. 키르슈는 도로시 단장의 마법은 발동되면 그걸로 끝이라고, 걸린 상대는 속수무책으로 꿈의 세계로 끌려가버린다고 말한다.

파일:DOROTHY ELF.png

레브에 의해 '환혹의 계'로 끌려온 일행들은 커다란 침대 위에 떨어지고, 바넷사는 루쥬가 이 상황을 위기라고 인식하지 못한 것에 놀란다. 락은 '환혹의 계'를 둘러보면서 그 광활함에 감탄한다.

레브는 하품을 하면서 이 '환혹의 계'에선 전부 자신의 생각대로 불가능한 것도 가능하게 만들 수 있다고 설명한다. 그리고 침대의 일부를 덩굴로 변형시켜 일행들을 묶은 다음, 맥 비슷한 커다란 형상을 만들어내는데, 그 거대한 맥은 일행들이 있는 침대를 통째로 이빨로 물어뜯어 공격하였고, 일행들은 '운명의 붉은 실'의 고양이 루쥬 덕분에 운명이 바뀌어 겨우 무사할 수 있었다. 레브는 운명의 결과가 바뀐 것에 놀라며 바넷사의 마법이 섭리에 간섭하는 마법임을 알아챈다.

샐리는 '환혹의 계'를 둘러보면서 한 사람의 마도사가 만들어낼 수 있는 마법으로는 최대급이 아니냐며 놀라워한다. 그리고 루쥬에게도 흥미를 가지는데, 바넷사는 너는 검은 폭우단원이 아니라서 모두에게서 떨어지면 보호 효과를 받을 수 없다고 주의를 준다. 샐리는 도로시(레브)의 꿈 마법에 바넷사의 실 마법, 두 마녀는 굉장하다며 연구해보고 싶은 마음에 흥분된 표정을 짓는다.

레브는 차미가 '솜 창성 마법 - 양 요리사 요리장'으로 바넷사의 마력을 회복시켜주는 것을 보고, 무한한 마력 보급과 절대 회피 능력을 지니고 있으니 공략이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매그너는 이 영문 모를 장소도 마법이라면 술자를 쓰러뜨리면 나갈 수 있는 게 아니냐고 락과 함께 레브를 향해 공격를 날려보지만, 레브는 각 공격의 상반되는 마법 속성을 구현하여 둘의 공격들을 막아낸다.

방어의 중심인 바넷사와 마력의 회복을 담당하는 차미가 '환혹의 계'에서 시간을 낭비할수록 바깥 세계에 있는 일행들의 상황이 불리해지기 때문에 일행들은 한시라도 빨리 모두가 있는 바깥 세계로 돌아가야하는 상황이었지만, 레브가 다양한 속성의 마법들을 구현하여 일행들을 공격해왔고, 일행들은 루쥬의 힘으로 공격들을 회피하면서 바넷사가 '양 요리사 요리장'의 음식으로 마력을 회복하는 식으로 어떻게든 버틸 수 밖에 없었다.

레브는 계속 솟아나는 물웅덩이를 만들어 거기에서 칼날 물고기 떼들을 태어나게 해 일행들을 덮치고, 칼날 물고기들은 차미의 요리를 먹어치우면서 일행의 마력 회복을 방해한다.

샐리는 락과 매그너에게 각각 전력을 다한 마법으로 물웅덩이를 공격할 것을 지시하는데, 그렇게 물웅덩이와 락의 '번개 마법 - 신뢰의 붕옥', 매그너의 '화염 마법 - 극대폭살업염마구'가 만나 전기분해의 원리로 커다란 폭발을 일으킨다.

샐리는 자신의 추리대로 레브가 만들어낸 물웅덩이가 현실의 물과 같아 전기분해의 원리가 통했다고 설명한다. 그리고 자신이 알게 된 점을 설명하는데, 첫 번째는 그녀가 만들어낸 건 그녀의 이미지 그 자체이며 그 구성도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현실과 똑같은 논리가 통한다는 것이고, 두 번째는 그로 인해 발생한 사상이나 우리가 사용한 마법 자체를 마음대로 조종할 수 없다, 세 번째는 그럼에도 그녀를 쓰러뜨리는 건 어렵다는 것이었다.

레브는 아까의 폭발을 방어막을 쳐서 방어하였고, 일행들은 점차 졸음이 몰려오기 시작하는데, 레브는 환혹의 계'에 존재하는 자는 점점 잠에 빠져들고, 잠든 자는 두 번 다시 깨어나지 못한다고 설명해준다.

그때 좋은 생각이 떠오른 샐리가 레브에게 안경에 관한 퀴즈를 내는데, 레브가 의도치 않게 안경을 떠올리면서 그것이 그대로 꿈 세계에 구현되어 안경이 나타난다.

그 다음엔 샐리가 출구를 만들어달라고 외치자, 정말로 여러 개의 출구가 나타나는데, 샐리는 한 번 머릿속에 떠오른 걸 의식하고 지우는 건 어려운 법이라고 말한다.

그렇게 락이 바넷사의 실을 이용해 차미의 솜 마법을 탄 일행들을 이끌고 출구 쪽으로 향하는데, 레브는 지울 수 없다면 봉인하면 된다고 출구들을 쇠사슬로 묶어버린다.

매그너는 출구를 다시 내놓으라고 소리치지만, 샐리는 저렇게 강하게 의식해서 닫으면 무리라며 매그너를 폭발단세포라고 부른다. 바넷사도 점점 잠에 빠져들면서 이대로 탈출하지 못하면 그대로 당할 것이라고 말한다.

그때 락이 엘프 루플루가 자신의 몸에 전생했던 것처럼 도로시의 몸에 도로시 본인의 영혼과 엘프 레브의 영혼이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알고, 도로시 본인에게 돌려주자는 아이디어를 내놓는다. 락이 세운 작전대로 매그너가 '시한폭살산탄마구'로 폭발을 일으키자, 레브는 시야를 가린 것이라고 생각해 맥 비슷한 형상들을 만들어 연기를 흡수하지만, 차미의 솜과 바넷사의 실로 만든 도로시를 형상화한 인형이 매그너의 불로 일으킨 아지랑이로 희미하게 보이는 것을 보고, 레브는 진짜 도로시를 떠올리게 된다.

그렇게 구현되어 나타난 도로시는 눈을 뜨자마자 일행들에게 자신의 활달한 성격을 뽐내면서 뒷일은 누나 단장인 자신에게 맡겨달라고 한다. 샐리가 누나치고는 어려보이는데 몇 살이냐고 묻자, 도로시는 기꺼이 27살이라고 대답하고, 서로 꿈을 공유하는 상대와 모처럼 만났으니 놀아보자며 레브를 상대한다.

파일:DOROTHY MAGIC.png

레브와 도로시의 싸움으로 인해 '환혹의 계'가 둘의 몽상을 감당하지 못하고 붕괴하기 시작하자, 도로시는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으면서 일행들에게 자신의 몸을 잘 부탁한다는 말을 남기고 소멸한다.

일행들은 현실 세계로 무사히 빠져나오는데 성공하고, 락과 매그너는 '합체 마법 - 염뢰폭진포'로 레브를 쓰러뜨린다. 샐리는 이를 지켜보면서 최상급의 마력과 마법이었지만, 우리는 일격에 당하지 않고 대책을 생각할 시간이 있었기 때문에 상성이 좋지 않았다고 평한다.

2.1.5. 악마 조사 편[편집]


노엘은 노젤에게서 어머니 아시에의 죽음과 악마에 대해서 자세히 듣고 싶다면 산호의 공작단의 단장 도로시를 찾아가라는 말을 듣고, 한참 건물 잔해들을 자신의 '환혹의 계'로 보내 복구 작업을 돕고 있던 도로시를 찾아간다.

도로시는 노엘을 보자마자 실버 가의 여동생이라고 부르면서 노젤의 이야기를 듣고 왔다는 것을 알아챈다. 노엘이 자신의 어머니가 정말로 악마의 손에 죽게 된 것인지 물어보려고 하자, 도로시는 손가락으로 노엘의 입을 막으면서 그 이야기를 발설하면 저주를 받게 된다고 노젤이 말해주지 않았냐며 주의를 준다.

도로시는 노엘을 자신의 '환혹의 계'에 끌어들이면서 노엘에게 이 꿈의 세계는 외부 세계와는 완전히 단절된 자신만의 공간이라고 설명해준다. 도로시는 노엘에게 차를 대접하면서 평소에는 이 곳에서 나쁜 사람을 붙잡아서 벌을 주거나 오늘처럼 건물이나 다친 사람을 옮기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다고 말해주고, 노엘은 '환혹의 계'의 엄청난 규모와 도로시가 이 거대한 마법 공간을 마음대로 부릴 수 있다는 것에 놀란다.

파일:DOROTHY NOELLE.png

도로시는 노엘이 몰래 좋아하고 있는 아스타를 형상화하여 노엘에게 장난을 쳐보는데, 노엘은 부끄러워하면서 물 마법으로 아스타를 날려버린다. 도로시가 자신을 찾아온 건 저 아이를 위한 것도 있냐고 은근 떠보자, 노엘은 애써 부정한다. 도로시는 이 장소은 비밀스러운 대화를 하는 데 아주 좋다며 이번엔 노젤을 형상화하여 보여준다.

도로시는 그제서야 본론으로 들어가 너의 어머니인 아시에 실버는 어떤 악마의 저주로 인해 목숨을 잃었으며, 노젤은 그 사실을 남매 누구에게도 알려주지 않았다고 밝힌다. 아시에가 받은 저주는 그에 대해 말한 자는 똑같이 목숨을 좀먹히는 위험이 있었기 때문에 노젤은 아무에게도 그 사실을 알리지 못했고, 결국 이 곳에서 이야기를 할 수 있었다고 말해준다.

형상화 된 노젤은 노엘에게 말하는 게 늦어지고 말았다며 너를 위험하게 만들고 싶지 않았다고 고백한다. 그런데 노젤이 갑자기 노엘을 껴안으며 무척 귀여워해주자 노엘은 노젤의 그런 모습에 전혀 적응을 하지 못하고 당황한 나머지 노젤을 '해룡의 포효'로 날려버린다. 노엘이 자신의 오빠로 갖고 놀지 말라고 하자, 도로시는 자신이 본 노젤의 모습은 저런 느낌이었다고 웃으면서 말한다.

도로시는 설명을 이어나가 무언가 특이한 일이 없는 한 악마는 현세에 나타날 수 없으며, 악마의 힘이 현세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라면 마도사가 금술로 어떠한 대가를 지불하여 악마와 계약해 제한된 힘을 사용하는 정도지만, 지금 그 악마의 위협이 현세에 퍼지고 있다고 경고한다. 도로시는 노엘에게 그 악마의 이름은 메기큘라이며 아시에에게 저주를 걸어 죽게 만든 원흉임을 가르쳐준다.

2.2. 2부[편집]



2.2.1. 종마 의식 편[편집]


스페이드 왕국을 지배하는 다크 트라이어드가 명부의 문을 열기 위한 제물로서 야미와 벤전스를 노리고 결국 제논이 둘을 납치해가자, 마법기사단 본부에선 긴급적으로 단장 회의가 열리게 된다.

유노는 벤전스 단장의 대리로 회의에 출석하였으며, 제논의 공격으로 동료들을 잃은 일 때문에 얼굴빛이 어두웠다. 율리우스도 자신이 그렇게 아꼈던 야미와 벤전스가 생사가 불분명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근심에 가득찬 괴로운 표정을 짓는다.

단장들은 검은 폭우단의 보고를 듣고 회의를 시작하는데, 유노가 금색의 여명단은 전력을 다해서 제논과 그의 부하들을 상대했지만 결국 패배했고, 그마저도 전력을 다한 것이 아니었다며 다크 트라이어드는 분명 단장을 뛰어넘는 힘을 가지고 있다고 하자, 잭은 겁먹어서 과대평가한 것이 아니냐고 유노를 비꼰다. 푸에고레온은 잭에게 그만하라고 하면서 이 세계와 명부가 이어지는 상황을 막기 위해 우리들이 어떻게든 행동해야 하지만 아직 불명확한 것이 많다고 말한다. 카이젤은 확실히 지금 야미와 벤전스가 어떤 상태인지 모른다며 이 상황에서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할지 고민한다. 그 와중에도 도로시는 코를 골며 잠을 잔다.

결국 잭이 이런 회의를 해도 아무 것도 진행되는 건 없다며 돌아가려하자, 노젤은 잭을 불러세우면서 설마 혼자서 스페이드 왕국에 치고 들어갈 생각이냐고 묻는다. 잭은 누가 그런 바보 때문에 그런 짓을 하겠냐며 설령 그렇다 하더라도 너희들과는 상관없다고 대꾸한다. 잭이 언제까지고 그렇게 우물쭈물대고 있으라며 사실상 혼자서 야미를 구하러 가겠다는 의사를 밝히자, 샬롯은 단장으로서 그렇게 제멋대로 행동하는 게 허락될 것 같냐고 소리친다. 노젤은 그 어리석은 녀석을 이 손으로 죽이고 싶은 건 자신도 마찬가지라고 잭과 기싸움을 벌이자, 푸에고레온은 다들 적당히 좀 하라고 한 소리를 한다. 릴은 지금 자리에 야미도 없는데 어째서 회의가 엉망진창으로 흘러가냐고 기겁을 하고, 도로시는 여전히 잠만 잔다.

그때 검은 폭우단의 부단장 나하트 파우스트가 아스타를 옆에 낀 상태로 데리고 자신의 그림자 마법으로 회의 자리에 난입한다. 유노는 나하트와 함께 있는 아스타를 보자 놀라고, 단장들은 나하트를 침입자라고 경계하는데, 나하트는 자신과 계약한 중위 악마 4마리를 드러내며 단장들의 움직임을 저지한다. 율리우스가 나하트는 검은 폭우의 부단장이며 그동안 스파이로서 스페이드 왕국에서 잠입 조사를 해오고 있었다고 설명해주자, 그제서야 단장들은 납득하고 경계를 푼다.

그렇게 나하트는 단장들에게 자신이 스파이 활동을 하면서 얻은 정보들을 알려주는데, 명부의 문을 열기 위한 클리포트 강림 의식 준비가 스페이드 왕성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야미와 벤전스는 그 의식의 핵으로서 제물로 바쳐질 것이라고 말한다. 지금부터 7일에 걸쳐 클리포트가 강림하기 시작하며, 명부의 7계층의 문도 서서히 열릴 것이고 그곳엔 클리포트에 정합하는 악마 10마리가 군데군데 존재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계층이 깊어질수록 강한 악마가 자리하고 있으며, 위쪽에 있는 악마가 다크 트라이어드와 동등, 아래쪽 악마는 그 이상의 힘을 지니고 있고, 마지막 악마인 루치페로가 강림하면 이 세계는 끝이라고 말한다. 동시에 강림의 촉매가 되어 있는 야미와 벤전스도 죽게 되겠지만, 반대로 말하자면 명부의 문들이 다 열리기 전까지는 둘은 살아있다는 것이었다.

나하트가 3일 후 명부의 문이 열릴 것이며 그 전에 야미와 벤전스를 되찾고 클리포트의 나무를 소멸시키기 위해 아스타를 중심으로 악마에게 이길 가능성이 있는 정예들을 모아 스페이드 왕국을 강습하자고 제안하자, 유노는 자신도 참가하겠다고 말하는데, 잭은 이미 한번 진 녀석을 보낼 리 없다고 핀잔을 주고, 푸에고레온은 그 마음을 이해할 수 없는 것은 아니지만 클로버 왕국에 남아 나라를 지키는 것도 중요한 임무라고 설득한다. 나하트는 유노에게 스페이드 왕국에는 다크 트라이어드에게 저항하는 레지스탕스 세력이 있는데, 유노가 그 중 한 명과 조우한 이후 신변을 보호해주고 있다는 것을 지적하며 유노의 정체를 묻는다. 그러자 유노는 순순히 자신이 스페이드 왕국의 왕자라는 사실을 밝히는데, 아스타가 그 말에 크게 놀라서 진짜냐고 묻자, 유노는 과거 스페이드 왕국에서 왕족에 대한 반역이 일어났을 때 자신을 클로버 왕국으로 피신시킨 것 같다고 말한다.

유노가 자신이 보호하고 있는 레지스탕스 대원은 옛날 스페이드 왕국을 다스렸던 그린베리올 왕족의 종자이며, 적과 성내에 대한 정보도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하자, 잭은 그 종자가 적의 스파이일지도 모르고 자칫하면 네가 스파이일 가능성도 있는데 널 어떻게 믿고 원정대에 참여시키겠냐고 따진다. 유노는 자신이 구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고 말하면서 자리에 모인 단장들에게 엘프 사건 이후 당신들은 벤전스 단장에게도 불신감을 갖고 있지 않냐고 묻는다.

유노는 당시 벤전스 단장이 인간과 엘프 어느 쪽을 선택하지 않았기 때문에 당신들이 벤전스 단장을 믿지 못하는 것도 이해는 하지만, 벤전스 단장 역시 그 일에 괴로워하면서 누구보다 진지하게 마법기사로서 계속 싸우고 있다고 말한다. 자신은 제논에게 패배한 뒤 희미해져 가는 의식 속에서도 벤전스가 자신의 여명단원들을 지키면서 싸우고 있었다는 것을 기억하고 있었다고 말한다.

회상에서 벤전스는 몸에 뼈가 박히는 부상을 입으면서도 자신의 세계수 마법으로 자신의 단원들을 구하면서 제논을 상대했었다. 제논은 그런 벤전스의 모습에 조금이라도 싸움에 전념하기 위해서는 짐은 잘라내버려야 하는데, 너는 잘라내지 않았기 때문에 여기서 자신에게 패배하게 되는 것이라고 지적하였다. 그 말에 벤전스는 자신이 금색의 여명단원들에게 고난의 길을 걷게 했음에도 그들은 저주하지도 않고 다시 일어나 매진했기 때문에 자신도 그들을 잘라낼 수 없다고 대답하면서 금색의 여명은 자신의 긍지이자 꿈이라고 외쳤다.

유노는 벤전스 단장은 우리들을 지키면서 싸우다 붙잡힌 것이고, 당신들이 봤을 때는 한 번 나라를 등진 배신자겠지만 우리들에겐 누구보다도 듬직하며 상냥한 단장이라고 말한다. 제논이 금색의 여명단원들을 전부 죽일 생각으로 왔음에도 우리 금색의 여명단은 벤전스 단장의 마법 덕분에 전멸하지 않고 살아있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금색의 여명단이 클로버 왕국 최강의 마법기사단이며, 우리들을 지킨 벤전스 단장이 옳았다는 걸 증명하기 위해 벤전스 단장은 자신이 구하겠다는 각오를 밝힌다.

잭은 멋대로 지껄이는 것도 적당히 하라고 하지만 유노에게서 강대한 마력을 느끼고 놀라는데, 벨이 제논과의 싸움을 대비해 마나를 축적하고 있던 것이었으며, 벨도 각오를 다진 눈빛으로 유노는 이제 지지 않을 거라고 말한다.

나하트는 그 모습을 보고 승산이 없는 건 아닌 것 같다며 유노를 인정해주고 원정대에 데려가기로 한다. 그리고 단장들에게 스페이드 왕국으로 출발하는 건 이틀 뒤 아침이며 상세한 작전 내용은 추후에 전달하겠다고 말한다.

2.2.2. 스페이드 왕국 원정 편[편집]


단장 회의가 열리고 3일 후, 도로시를 포함한 원정대원들은 기사단 본부에 집합하여 스페이드 왕국을 공격할 준비를 한다.

파일:CAPTAIN274.png

그렇게 원정대원들은 스페이드 왕국의 레지스탕스들이 양동 작전을 펼치는 동안, 나하트의 '그림자 마법 - 그림자의 회랑'으로 스페이드 왕국의 왕궁에 잠입한다. 제논이 도읍에 마신을 풀어버리자, 푸에고레온은 엄청난 마력을 느끼고 바깥에 있는 사람들을 걱정하는데, 나하트는 자신이 미리 접촉해두었던 메레오레오나가 마신을 상대할 것이니 괜찮다고 말한다. 도로시는 릴, 샬롯과 함께 팀을 이루어 다크 트라이어드가 있는 곳으로 달려가고, 도중에 다크 디사이블들을 만나자, 도로시는 따로 헤어지면서 다크 디사이블들을 상대한다.

이후 원정대원들은 다크 트라이어드와의 싸움에서 승기를 잡지만, 다이아몬드의 마도학자 모리스가 지하의 클리포트의 강림 자리에서 명부의 문이 열리는 속도를 가속화시켜 결국 제 1계층의 문이 열리게 되고, 1계층의 하위 악마들이 왕궁 밖으로 나와 사람들을 공격하며 날뛰게 된다.

나하트는 모리스를 막기 위해 악마 와르구너를 도로시에게 보내 모리스가 있는 곳으로 안내하도록 하고, 도로시는 와르구너의 안내에 따라 지하의 클리포트의 강림 자리로 가서 모리스를 상대한다.

결국 다크 트라이어드들은 모두 싸움에서 패배하여 쓰러졌지만, 예상과 달리 클리포트의 강림 의식은 멈추지 않는다. 사실 단테에 빙의해있던 악마 루치페로는 이미 모리스에게도 빙의해 있었고, 모리스는 루치페로의 힘에 의해 강화된 자신의 개조 마법으로 클리포트의 나무를 개조시켜 의식의 발동자인 다크 트라이어드가 모두 패배하더라도 강림 의식이 계속될 수 있도록 계획했던 것이었다.

모리스의 개조 마법은 악마 빙의의 힘으로 개념마저 간섭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해 도로시의 꿈 마법조차 제대로 통하지 않았고, 도로시는 큰 부상을 입은 채 싸움에서 패배한다.

로터스도 모리스의 계획이 성공하면 자신의 가족도 무사하지 못할 것을 알고 모리스를 배신했지만 결국 오른손을 잃는 중상을 입는다.

명부의 제 2계층의 문이 열리기까지 얼마 남지 않자, 의식의 핵인 야미와 벤전스의 피부도 점차 갈라지기 시작하고, 도로시는 둘을 걱정한다.

모리스는 자신을 루치페로의 전달자라고 부르면서 너희들이 살아남는다면 이 특등석에서 함께 마왕의 강림을 지켜보자는 말과 함께 '개조 마법 - 오퍼레이션(결합)'으로 악마의 육체들을 이어붙여 개조해 로터스를 공격한다. 로터스는 자신의 아내와 딸들을 떠올리면서 평소라면 도망을 선택했겠지만 지금은 도망칠 수도 죽을 수도 없다며 반드시 살아남아 가족 곁으로 돌아가겠다는 일념으로 연기 마법을 펼쳐 상대하지만, 결국 개조된 악마에게 제압당한다.

그때 헨리와 고든, 그레이, 고슈, 바넷사가 야미를 구하기 위해 검은 폭우호를 타고 성을 부숴 모리스가 있는 장소에 난입, 로터스를 제압한 악마를 산산조각내 버리면서 로터스를 구해준다. 도로시는 검은 폭우단원들에게 좋은 타이밍이라고, 이렇게 또 만나게 되어 기쁘다고 말한다.

모리스는 검은 폭우단엔 명역 2명을 포함해 흥미로운 마법을 지닌 자들이 많이 모여있다는 것을 단테에게서 들었다며, 개조된 악마의 팔을 조종해 '개조 마법 - 분해'로 악마의 팔에 닿은 검은 폭우호의 주먹 부분을 분해시킨다. 개념에까지 간섭할 수 있는 힘이기 때문에 바넷사의 '운명의 붉은 실' 마법도 통하지 않았고, 그대로 일행에게 공격이 날아오지만, 그레이의 '연성 마법 - 매직 컨버트'과 고슈의 '거울 마법 - 미러즈 브리게이드'에 의해 악마의 팔은 꽃으로 변해 무력화된다.

모리스는 루치페로의 힘인 중력 마법까지 사용하면서 '중력 마법 - 마왕의 어전'으로 검은 폭우호를 통째로 무너뜨리려고 하지만, 고든이 '개조 독저주 마법 - 주인의 이웃'으로 헨리가 자신의 체질로 인해 마력을 흡수하는 대상을 모리스로 지정할 수 있도록 도와주면서 그 흡수한 마력으로 검은 폭우호를 강화시켜 중력 마법을 견뎌낸다.

결국 모리스는 검은 폭우호의 공격에 만신창이가 되어버린다. 이때 나머지 검은 폭우단원들도 검은 폭우호가 뚫어 놓은 구멍을 통해 합세한다.

모리스는 수많은 실험이 나를 보다 높은 존재로 만들었고, 자신에게는 최강의 악마 빙의라는 재능이 있다며 발악하지만, 아스타는 모리스에게 주먹을 날려 벽에 금이 가도록 쳐박아 기절시킨다. 아스타는 네가 적의 마지막 악마 빙의자인 다이아몬드 출신의 마도학자 모리스냐며 누구든 뭐든 상관없으니 우리들이 하고 싶은 말은 오직 하나라고 말하면서 검은 폭우단원들과 함께 검은 폭우의 단장을 돌려내라고 외친다.

검은 폭우호가 뚫어놓은 구멍을 통해 노젤과 랭그리스, 파토리도 클리포트의 강림의 장에 도착하는데, 도로시는 다들 수고했다고 말해준다.

루치페로는 악마 빙의자인 모리스의 목숨을 이용해 명부의 문이 열리는 속도를 더욱 높여 명부의 제 2계층 문을 열고, 현세에 나오게 된 2계층의 악마들과 1계층의 악마들의 육체들을 뭉쳐 하나의 거대한 형체를 만들어내 클리포트의 나무와도 일체화하여 불완전하게나마 강림한다. 그에 맞서서 검은 폭우단원들이 각자 자신들의 능력을 합하여 만들어낸 매우 거대한 크기의 검은 폭우호로 루치페로를 상대한다. 그러나 루치페로는 불완전한 상태임에도 엄청난 마력량을 지녀 헨리조차 마력을 흡수하는 것이 버거울 정도였다. 주변에 있던 민간인들과 원정대, 레지스탕스 모두 중력 마법에 눌려 움직일 수 없는 상황에서 중력을 버티는 푸에고레온과 메레오레오나는 루치페로의 촉수가 레지스탕스 대원들을 덮치는 것을 막아낸다. 락이 루치페로의 육체 속에 흡수된 야미와 벤전스의 위치를 감지하고 검은 폭우호도 마력 포탄으로 루치페로를 공격하지만, 결국 점점 강화되어가는 중력 마법에 검은 폭우호도 파괴되어 간다.

아스타는 검은 폭우단원들에게 자신과 리베라면 야미 단장을 상처입히지 않고 구해낼 수 있다고 말하고, 검은 폭우단원들도 아스타에게 단장을 구하는 일을 맡긴다. 검은 폭우단원들은 위기의 순간에도 아스타를 믿는다.

결국 30분의 인터벌이 끝난 아스타가 멀리서 참마의 검을 들고 리베와 함께 악마 동화에 돌입, '참마 무한참 피안'으로 루치페로를 세로로 갈라버리며 야미와 벤전스를 구출해낸다.[1] 무너지는 루치페로의 육체는 유노가 '바람 정령 창성 마법 - 스피릿 오브 에우로스'로 소멸시키면서 원정대원들은 완전한 승리를 맞는 것 같았지만, 갑자기 2계층의 최상위 악마 아드라멜렉이 나타나 뭘 그렇게 꾸물거리는 거냐며, 루치페로의 현현은 절반 정도 끝났으니 여기를 벗어나는게 좋을 것이라고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에게 경고하고, 그 순간 남은 육체는 한 점에 모이며 루치페로의 원래 모습으로 형상화된다.

그렇게 어느 정도 모습이 갖추어진 루치페로가 자신 앞에 서있는 모습이 거만하다며 주위의 모든 것을 고중력으로 눌러버리자,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 모두 짓눌리면서 제압당한다.

날아온 아스타가 악마 동화로 변신해 루치페로를 상대하려고 하지만, 루치페로는 압도적인 힘으로 아스타를 주먹으로 쳐 날려버린다. 아스타가 루치페로의 공격으로 큰 충격를 받아 곧바로 일어서지 못하는 동안, 도로시와 메레오레오나, 잭, 릴, 노젤, 푸에고레온, 샬롯이 아스타를 돕고자 모두 모여 루치페로를 상대하려고 한다.

단장들은 릴의 '회화 마법 - 황혼의 발할라'로 강화된 상태에서 고중력 속을 버텨내고, 우선 잭과 메레오레오나가 루치페로에게 덤벼들어 공격하는데, 루치페로는 압도적인 마력과 신체 능력을 과시하면서 팔을 휘두르는 것만으로 둘의 모든 공격을 막아낸다. 잭은 루치페로의 손날치기에 땅에 떨어지고, 메레오레오나는 루치페로의 악력에 의해 왼쪽 손목이 으스러지는 부상을 입는다. 노젤은 '수은 마법 - 은의 창'으로 루치페로를 공격하지만, 루치페로는 인식할 수 없는 속도로 다가가 노젤의 얼굴을 잡고 그대로 던져버린다. 푸에고레온은 '화염 마법 - 샐러맨더의 숨결'로 공격하지만, 루치페로에게는 전혀 통하지 않았고, 결국 푸에고레온이 직접 달려들지만 루치페로는 샐러맨더를 잡고 휘둘러 푸에고레온와 함께 땅에 처박아버린다. 도로시는 그 사이에 루치페로를 자신의 '환혹의 계'로 끌어들이려고 했지만 실패, 결국 릴의 '회화 마법 - 발할라의 주인'과, 샬롯의 '진 장미 마법 - 장미 여왕'도 모두 루치페로에 의해 제압당한다.

루치페로는 쓰러진 단장들에게 인간 주제에 자신에게 싸움을 도전하는 것 자체가 신물이 난다며, 자신 앞에서 절망하고 굴복하기를 강요한다.

다시 메레오레오나가 루치페로에게 달려들지만, 루치페로는 손을 휘둘러 메레오레오나를 가볍게 쳐버린다. 그러나 메레오레오나는 쓰러지지 않고 다시 일어나는 단장들과 함께 우리가 아무리 너보다 열등하다 해도 우리들은 최강의 칭호를 하사받았기 때문에 너에게 절망하고 굴복하는 것을 거부하겠다고 외친다.

루치페로가 자신 앞에 굴하지 않는 단장들을 보며 분노하는 순간, 아스타는 루치페로의 뒤를 노리면서 너는 대마법기사가 얼마나 대단한 존재인지 전혀 모른다고 외친다. 루치페로는 아스타가 휘두른 블랙 디바이더를 피하는데, 그때 뿔의 일부가 잘려나가자, 루치페로는 매우 분노하면서 아스타의 얼굴을 잡고 지반이 부서지도록 땅에 처박아버린다. 그리고 마력 없는 쓰레기 따위가 내 몸에 무슨 짓을 한 것이냐고 소리를 지르며 아스타를 발로 여러 번 짓밟아버린다.

메레오레오나와 샬롯, 도로시는 반마법의 공격이 루치페로에게 유효하다는 것을 파악하고, 아스타를 지키기 위해 루치페로에게 덤벼든다. 우선 메레오레오나가 루치페로에게 주먹을 날리고, 그 사이에 도로시가 정신을 잃고 악마 동화까지 풀려버린 아스타를 이동시켜 샬롯에게 넘긴다. 루치페로는 메레오레오나를 쳐서 날려버리고, 샬롯의 '장미 마법 - 비위의 여전창'을 맨손으로 가볍게 막아낸다. 그리고 도로시를 손으로 쳐서 튕겨내고 샬롯을 걷어찬다.

잭은 하층민 꼬맹이한테 뒤쳐지고만 있을 수는 없다며 몸을 던져 루치페로를 막지만, 루치페로는 잭을 주먹으로 쳐서 날려버리고, 다음은 노젤이 수은으로 아스타를 보호하면서 하층민인 이 녀석이 왕족인 자신에게 누구나가 아득히 격이 높은 자와도 싸울 수 있다는 것을 가르쳐 주었다며 '은의 창'으로 대적하지만, 루치페로는 '은의 창'에 맞고도 아무렇지 않은 채 그대로 주먹으로 노젤을 쳐서 날려버린다.

노젤의 '은의 창'은 모습이 변형되어 루치페로의 몸을 묶고, 그 틈에 메레오레오나와 푸에고레온, 샐러맨더가 루치페로를 향해 동시에 공격, 아스타는 지금 자신이 기대하고 있는 사냥감이자 마법기사라고 외치지만, 루치페로는 아무런 흔들림 없이 메레오레오나를 쳐서 날려버리고 푸에고레온을 잡은 채로 샐러맨더를 밟고 도약한 다음, 릴의 '황혼의 발할라'를 향해 던져버린다.

그렇게 '황혼의 발할라'도 해제되어 단장들은 더 이상 싸울 수 없는 상태가 된다.

2.3. 3부[편집]


스페이드 왕국에서의 전투로부터 1년 3개월 후, 18살이 된 아스타는 임시 특별 전공 서훈식에서 단장들로부터 1등 상급 마법기사의 칭호를 수여 받는다. 하지 마을 교회의 사람들과 검은 폭우단의 노엘, 핀랄, 세크레, 바넷사, 그리고 금색의 여명단의 미모자도 아스타가 칭호를 수여받는 모습을 보기 위해 전공 서훈식 자리에 참여하였다.

푸에고레온은 담나티오의 행방불명으로 악마 재판이 길어져 이렇게 수여가 늦어지고 말았다고 말한다. 그리고 재판에서 결국 무죄로 판명나긴 했지만 악마의 힘을 지닌 너에게 아직 불신감을 가지는 민중이 있다고 주의를 주면서 그럼에도 너의 실적은 평가받아 마땅하다고 말해준다.

아스타는 자신은 단장들에게 인정받은 것이 무엇보다 기쁘다고 말하고, 단장들은 너의 꿈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고 아스타를 격려해준다. 푸에고레온은 유노는 대마법기사가 되었으며 아스타도 원래는 그에 동등한 칭호를 수여받아야만 한다고 아쉽다는 듯 말한다. 그 말에 아스타는 유노보다 아래인 것은 분하지만 아직 목표에 도달한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하지만 전공 서훈식 후, 아스타가 수녀 릴리에게 마지막 청혼을 하는 자리에서 루시우스 조그라티스가 난입하게 되고[2], 결국 릴리는 루시우스의 영혼 마법에 의해 세뇌당하여[3] 공간 마법으로 치명상을 입은 아스타를 어딘가로 사라져 버리게 만든다.

노엘과 미모자, 세크레는 릴리의 '공간 마법 - 성마장악' 안에 갇혀 이 상황을 속수무책으로 지켜볼 수 밖에 없었고, 루시우스는 이것으로 이상적인 세계의 결함은 배제되었다고 확정 짓는다.

그리고 노엘 일행에게는 일주일 뒤 심판의 날이 다가올 것이며 그 날은 어리석은 다툼 따윈 없는 세계로 나아가기 위한 인류 최후의 성전이 벌어질 것이라고 예고한다.

루시우스는 자신의 예지로 결과는 이미 알고 있지만 그럼에도 너희들은 싸울 생각이지 않느냐고 묻는다. 그러고선 그것도 예지로 이미 알고 있다고 말하면서 자신들이 있는 곳을 향해 달려오는 단장들을 바라본다.

루시우스는 야미의 절박한 부름을 뒤로한 채 릴리와 함께 공간 마법으로 모두의 눈 앞에서 사라져버린다.

이후 마법기사단 본부에선 긴급적으로 단장 회의가 열리게 되고, 다른 단장들이 대책을 의논하는 동안 도로시는 조용히 잠을 잔다.

2.3.1. 심판의 날 편[편집]


도로시는 성전에서 루시우스를 쓰러뜨릴 방법을 찾기 위해 자신의 고향인 마녀의 숲을 방문한다.

때마침 검은 폭우단도 생사불명이 된 아스타를 찾기 위해 마녀의 숲을 찾아왔고, 이미 이런 상황을 예견하고 있었던 마녀왕은 너희들이 올 것은 점으로 알고 있었으며 아스타는 이국의 땅(히노쿠니)에 살아있다고 알려준다. 하지만 아스타를 그 나라로부터 불러내기엔 거리가 너무 멀다고 말하는데, 옆에서 이야기를 듣고 있던 도로시는 그건 문제 없다고 말한다.

도로시는 자신도 루시우스를 쓰러뜨리기 위해선 미래를 볼 수 없는[4] 아스타의 힘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으며 역대 최강의 3대 마녀인 우리가 손을 잡으면 뭐든 할 수 있지 않겠냐고 마녀왕과 바네사에게 협력을 제안한다.

마녀왕은 멋대로 숲을 나가고선 처음으로 돌아왔나 했더니 건방지다고 도로시에게 핀잔을 주고는 세계의 위기이니 우리 마녀들도 협력하겠다고 말한다. 그리고 검은 폭우의 공간 마도사인 핀랄을 마법진의 중심에 세운 뒤 숲의 마녀들과 함께 '복합 극대 마법 - 운명의 문'을 발동시킬 준비를 한다[5].

하지만 자신의 예지를 통해 마녀의 숲에서 수상한 움직임을 감지한 루시우스는 후환을 미리 제거하기 위해 마녀의 숲에 담나티오와 수호천사들을 파견한 상태였고, 담나티오는 수호천사들과 함께 마녀의 숲을 공격, 검은 폭우단이 '운명의 문'을 통해 아스타를 소환하는 것을 막으려고 한다.

검은 폭우단은 마녀들과 핀랄이 '운명의 문' 발동을 준비하는 동안 최대한 시간을 벌기 위해 필사적으로 담나티오와 수호천사들을 상대로 맞서 싸우지만, 담나티오가 자신의 몸에 수육된 최상위 악마 바알의 능력인 '대기 마법'을 사용하자 단원들 모두 대기 마법의 보이지 않는 참격에 당해 무력하게 쓰러지고, 어느새 마녀들이 있는 장소까지 침입해온 담나티오에 의해 도로시를 포함한 그 자리에 있던 마녀들도 손쓸 새도 없이 전신이 난도질 당하는 치명상을 입고 쓰러진다.

그러나 이미 '운명의 문'은 발동되었기에 핀랄은 히노쿠니에 있던 아스타와 이치카를 데리고 오는데 성공, 결국 담나티오는 아스타의 반마력과 '절천'에 의해 패배하고 그에게 걸려있던 영혼 마법도 해제된다.

한편 마녀왕은 끝내 자신들이 승리했다는 것을 알고 남은 힘을 쥐어짜내 혈액 마법을 발동하여 부상자들을 회복시킨다. 하지만 혈액 마법의 발동으로 자신의 힘 대부분을 써버려 더 이상 젊음과 강함을 유지하지 못해 급격하게 늙어버린다.

노쇠해진 마녀왕은 바넷사에게 자신을 대신해 차대 마녀왕이 될 것을 부탁하는데, 그때 도로시가 지금까지 인생을 마음껏 즐겨온 자신이 차대 마녀왕이 되겠다고 나선다. 그리고 왕도의 상황을 확인하고는 전력은 아직 적이 압도적으로 우위이니 또 죽기 직전까지 가지 않도록 열심히 해야겠다고 말한다.


3. 사용 마법[편집]


  • 꿈 마법


꿈과 같은 세계를 구현하고 조작하는 마법. 작중 도로시는 '환혹의 계(글래머 월드)'라는 광활한 마법 공간을 만들어내어 상대를 그 안에 가둔 뒤, 자신의 상상을 통해 형상화한 온갖 사물들로 상대를 농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환혹의 계' 내부에는 다양한 물체들이 떠다니고 있으며, 갇힌 상대는 시간이 지날수록 졸음이 몰려오게 되고, 잠들면 그대로 목숨을 잃게 된다.

사용자는 자신이 상상하는 모든 것을 '환혹의 계' 속에서 구현할 수 있다. 사용자가 구현한 것들은 현실 세계와 같은 물리적, 화학적 특징을 공유하지만, 화학 반응과 같이 자신의 창조물에서 일어나는 현상이나 다른 사람의 마법 자체를 조종할 수는 없다. 또한 사용자는 의도치 않게 자신이 떠올린 것을 구현할 수도 있다. 그리고 두 명의 꿈 마법 사용자가 한 공간에서 과도하게 꿈 마법을 사용할 경우, 공간 자체가 몽상을 감당하지 못하고 붕괴할 수 있다.

'환혹의 계'는 현실 세계와는 완전히 단절되어 있는 마법 공간이기 때문에 작중 노젤은 아시에에게 걸린 저주에 관해 발설한 자와 들은 자의 목숨을 빼앗는 메기큘라의 저주를 피해 '환혹의 계'에서 아시에가 죽게 된 사정을 제대로 설명할 수 있었다.

4. 여담[편집]


  • 파일:OVA CAPTAIN.png

XEBEC 사에서 만든 OVA판에서도 다른 단장들과 함께 등장한다.
  • 1차 인기 투표에서 35위, 2차에서 42위, 3차에서 34위, 4차에서 37위, 5차에서 29위, 6차에서 34위를 기록했다.
  • 단행본 13권의 이런저런 질문단에서 단장들 중 8번째로 지능이 높다는 설정이 밝혀졌다.

5.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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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참마의 도로 자신이 베고 싶지 않은 것을 베지 않을 수 있다.[2] 마법제 율리우스와 동일인물로, 하나의 몸에 두 개의 혼을 지니고 태어난 특이한 존재이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고.[3] 루시우스는 자신의 영혼 마법으로 최상위 악마 바알제붑을 릴리의 몸에 수육시킨 다음 정화함으로써 그녀를 "성기사(팔라딘)"으로 변신시켰다.[4] 이는 루시우스가 아스타를 최우선적으로 노린 이유이기도 하다.[5] 사용자가 만나고 싶다고 생각한 사람을 불러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