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니스 젠로우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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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축구선수. 포지션은 미드필더이다.

2. 클럽 경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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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멜버른 시티 FC[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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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에서 프랑스인 부모의 아들로 태어났으며, 그가 태어난 뒤 온 가족이 호주에 이민을 가게 되면서 유년 시절을 호주에서 보냈다.

어린 시절부터 축구를 좋아하고, 재능도 있었던 젠로우는 2015년 멜버른 시티 아카데미에 입단했다. 아카데미 시절 남다른 재능을 보여주며 빠르게 월반했고, 2016년 10월에는 1군에 콜업되어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 FC와의 A리그 경기에서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그리고 두 달 뒤 퍼스 글로리 FC와의 경기에서 후반 35분 교체 투입되며 17살의 나이에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또한, 다음 시즌에는 하코아 시드니 시티와의 FFA컵 16강에서 데뷔골까지 기록하는 등 어린 나이임에도 프로 경험치를 쌓으며 쑥쑥 성장해왔다.

한동안 1군과 유스 팀을 오가며 활약하던 젠로우는 2018-19 시즌을 앞두고 네덜란드의 PEC 즈볼러로 한 시즌 임대 계약을 체결하면서 해외로 진출하게 되었다.

그리고 프리시즌 동안 5골을 득점하며 순탄한 프리시즌을 보냈고, 2018년 8월 11일에 치러진 SC 헤이렌베인과의 리그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프리시즌을 잘 보내면서 개막 후에도 좋은 활약을 보여줄 거라 기대했으나, 정작 리그가 개막하고 난 후에는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전반기 동안 데뷔전 포함 총 12경기 출전에 그쳤고, 그 해 12월 21일, 원소속팀인 멜버른 시티로 복귀하게 되었다.

재활을 거쳐 2019-20 시즌 리그 3R 웨스턴 유나이티드 FC를 상대로 복귀했고, 이 경기에서 제이미 맥클라렌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복귀전을 잘 치렀다.

2.2. 매카서 FC[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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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28일, 계약이 만료되며 FA 상태가 된 젠로우는 신생팀 매카서 FC와 3년 계약을 체결했다. 안테 밀리치치 감독이 충분한 출전 시간을 보장하겠다고 말한 것이 이적하게 된 계기였는데, 2019-20 시즌 맬버른에서 10R 뉴캐슬 제츠전 이후 무려 반년 넘게 출전 기회를 받지 못한 것을 생각하면 충분히 납득할 만한 얘기다. 게다가 매카서가 이번 시즌부터 정식으로 A리그에 합류하는 신생팀이기 때문에 충분한 기회를 받기 좋은 환경인 점도 한몫 했을 것이다.

여튼 팀에 합류한 그는 창단 후 구단의 역사적인 리그 첫 경기인 웨스턴 시드니 원더러스전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풀타임 출전 및 좋은 활약을 보여주면서 역사상 리그 첫 승까지 따내는 파란을 일으키는데 일조했다. 그리고 5R 브리즈번 로어전에서는 시즌 첫 골을 넣었고, 팀은 2:1로 승리했다.

시즌 내내 주전으로 뛴 젠로우는 매카서의 돌풍[2]을 이끈 공로로 구단 올해의 선수 격인 매카서 메달을 수상했다.

2.3. 툴루즈 FC[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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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카서에서의 활약으로 리그 되 팀인 툴루즈의 관심을 받게 되었다. 그리고 2021년 7월 31일, 매카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젠로우가 툴루즈와 이적에 합의했음을 밝혔고, 이틀 뒤 정식으로 계약을 체결했음을 발표했다.

구단 역사상 최초의 호주 선수가 된 젠로우는 빠르게 준주전급으로 자리 잡으며 리그 34경기 출전 2골 3도움, 쿠프 드 프랑스 3경기 출전했고, 팀의 우승 및 리그 앙 승격을 도우며 만족스러운 첫 시즌을 보냈다.

팀이 1부리그에 승격한 다음 시즌에는 입지가 다소 줄어들었지만, 30R 몽펠리에 HSC전에서 선발로 나서 1도움을 기록하며 2:1 승리를 이끈 이후부터는 최종전까지 대부분의 경기에서 주전으로 출전하며 입지를 회복하는데 성공했다.

3. 국가대표 경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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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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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가 엄청난 축구광인지라 어린 시절 젠로우에게 유투브로 지네딘 지단의 영상을 종종 보여주거나 함께 TV로 축구 경기를 시청했다고 한다. 말그대로 젠로우의 축구에 대한 열정은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것.

• 프랑스인인 그의 부모는 아들에게 정체성을 잃지 말라는 의미에서 불어와 프랑스 문화를 가르쳐 주었다고 한다.

5. 같이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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