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수학능력시험/과학탐구/과목 선택 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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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입시 전략에 의한 선택
1.1. 입학처 측에서 제한 및 가산점/감점 부여
1.2. 과목별 수능 시험 난이도에 따라 결정하는 경우
1.3. 논술과의 연관성을 의식하는 경우
1.4. 관련 통계 및 참고 자료
1.4.1. 과목별 응시자 수준 및 수학과의 관계를 의식하는 경우
1.4.2. 각 과목별 원점수 50점의 표준점수
1.5. 입시 전략 과학탐구 선택을 도외시할 경우 생길 수 있는 문제
1.6. 입시 전략형 과학탐구를 선택했을 때 생길 수 있는 문제
1.6.1. 신입생들의 물리/화학 실력 기초 미달
1.6.1.1. 본질적인 측면 (강화론)
1.6.1.2. 실리적인 측면 (반론)
1.6.2. 기초 과학 부실 현상
1.6.3. Ⅱ 과목의 열악한 교육환경
2. 진로나 적성을 고려한 선택
2.1. 진학하고자 하는 학과에 보다 쉽게 적응하기 위한 경우
2.2. 개인의 흥미, 적성 등을 미루어 보고 자신 있는 과목을 선택하는 경우
2.3. 각종 고시 시험과의 연관성을 의식하는 경우
3. 기타 유형 및 여담
3.1. 특정 과목에 특이 경력이 있는 사람이 그 과목을 선택하는 경우
3.2. 특수목적고등학교 학생에 대한 오해
3.3. 선택 시기
3.4. 응시자 수에 따른 유불리함 ?
3.5. 과목 조합
3.5.1. Ⅰ + Ⅰ 조합
3.5.2. 동일 Ⅰ + Ⅱ 조합
3.5.3. 서로 다른 분야의 Ⅰ + Ⅱ 조합
3.5.4. Ⅱ + Ⅱ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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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탐구 영역 선택에 영향을 주는 요소는 크게 진로나 적성을 고려한 선택입시 전략에 의한 선택으로 나뉠 수 있다.


1. 입시 전략에 의한 선택[편집]



1.1. 입학처 측에서 제한 및 가산점/감점 부여[편집]


자신이 하고 싶은 과목이 있어도 아래 8개 대학은 응시 요건에서 불허하는 조합이 있다.(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기준)


아래는 가산점/감점 제도를 실시하는 대학을 나열한 것이다. 주로 최상위권 대학에 대해 서술되어 있으니 나머지 대학은 추가 바람.
  • 디지스트 : Ⅱ과목 10% 가산점
  • 서울대학교 : Ⅱ+Ⅱ 조합에 가산점 3% / 최초합에서 수석부터 마지막 등수의 점수차로 가산점을 부여한다. 말 그대로 점수차의 3% 가산점이며 효과가 크지 않으므로 Ⅱ+Ⅱ 조합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하지 않는다.
  • 울산과학기술원 : Ⅱ과목 10% 가산점
  • 카이스트 : Ⅰ과목 10% 감점[1]
  • 한양대학교 : Ⅱ과목 3% 가산점


1.2. 과목별 수능 시험 난이도에 따라 결정하는 경우[편집]


우선 과학탐구 영역은, 과학을 학문적인 측면으로 접근하는 것에서 꽤 거리가 멀다. 실상은 LEET나 PSAT의 자료 해석 능력 영역의 포지션. 어쩌면 과학 과목이라는 탈을 쓴 자료 해석 능력 평가일 수도 있다. 즉 내용적인 개념을 기초로 하고, 그 위에 사고 능력을 평가하기 위한 지능 검사 정도의 포지션이라는 것이다. 여담이지만, 사고력 측정이라는 명분 아래에 이루어지는 시험은 추상학문(수학, 물리, 이론 화학 쪽)에서 꽤 큰 효용성을 지닌다. 지구 과학이나 생명 과학과 같은 하위 과학이 현 수능처럼 지나치게 어려울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실제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수험생들을 괴롭히기 위해서 문제를 출제하는 게 아니라, 교육청 모의고사나 6/9모평을 응시한 학생들의 표본과 표준편차치를 고려하여 난이도를 조절한다는데 믿거나 말거나. 근데 요즘 평가원이 난이도 조절을 실패할 때가 많아서 원성이 잦다.

우선 최근 평가원들의 수능 출제 난이도는 크게 넷 이상으로 분류할 수 있다.

(1) 개념 학습에 대한 진입 장벽이 낮고, 응시자 수가 많이 몰릴수록 어렵게 출제한다.
예) 생명 과학Ⅰ(16'), 생명 과학Ⅱ(15'), 생명 과학Ⅱ(16')

(2) 개념 학습에 대한 진입 장벽이 높고, 응시자 수가 적어질수록 쉽게 출제한다.
예) 물리Ⅱ(15'), 물리Ⅱ(16'), 물리Ⅰ(14'), 물리Ⅰ(15'), 화학Ⅰ(16')[2]

(3) 개념 학습에 대한 진입 장벽이 높아도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을수록 경우 어렵게 출제한다.
예) 화학Ⅰ(14'), 화학Ⅰ(15'), 화학Ⅱ(14')

(4) 하지만 응시자 수가 비교적 낮거나 비인기과목에 대한 편견을 깨기 위해 위의 사례를 무시하는 사례도 종종 있다.
예) 물리Ⅰ(16')[3] 지구 과학Ⅰ(14'), 지구 과학Ⅰ(15'), 지구 과학Ⅰ(16'), 지구 과학Ⅱ(14'), 지구 과학Ⅱ(15'), 지구 과학Ⅱ(16')


예비 수험생들은 개념이 쉬우면 문제도 쉬울 거라고 착각하여 생명 과학Ⅰ이나 지구 과학Ⅰ을 선택하는 경우가 있지만, 개념이 쉽다고 문제가 쉽게 나오는 것은 절대 아니다. 이건 과탐뿐만 아니라 모든 과목에서 해당되는 내용이다. 당장 확률과 통계만 봐도... 실제로 물리Ⅱ의 경우, 개념은 어렵지만 문제가 쉽게 나오는 편이고, 끽해봐야 어렵게 나온 수준이 2016학년도 6월 모의 평가(...)이다.[4] 그러니 쉽게 나오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물리Ⅱ나 지구 과학Ⅱ로 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 성적은 알아서 국민공통과목으로 칭송받던 생명 과학Ⅰ이 2016 대수능에서 모든 수험생의 뒷통수를 세게 후려갈겼던 것처럼, 당신이 쉽다고 만만히 보는 과목은 얼마든지 어렵게 출제될 수 있다.

과학 탐구는 표본의 크기도 국/영/수보다 작을 뿐더러 이전 해에 어렵게 내면, 그 다음 해에는 표본 수준이 강화되는 경향이 있어 평가원들은 지속적인 불난이도를 당분간 유지한다. 생명 과학Ⅰ의 경우, 2016 수능만큼의 난이도는 아니어도 쭉 어려운 수준으로 낼 것으로 전망이 있다. 다른 한 편으로, 신흥강자로 떠오르는 지구 과학Ⅰ의 경우, 표본의 수준이 가장 낮아[5] 평가원들도 그들의 수준을 고려해 매년 쉽게 출제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상위권 예비 N수생들이 과탐 폭발의 쓴 맛을 맛본 뒤로, 그들 마저 가장 만만한 지구 과학Ⅰ으로 아관파천하는 상황이 가속화되고 있다. 하위권: 안돼! 오지마!!! 이 현상이 심화된다면 다음 헬난이도 후보는 지구 과학Ⅰ이 될 거라는 흉흉한 소문이 떠돌고 있다.(...) 실제로 지구 과학은 이런 사람들 때문에 모의고사와 수능 사이의 난이도 대비 등급컷 갭이 제일 심한 과목으로 꼽힌다. 주의하자.

과학탐구 영역의 근본적인 문제점은 변별력을 타임 어택으로 가른다는 것이다.[6] 2016 수능 물리Ⅱ의 경우, 20문항을 다 풀고도 10분이 남았다고 하는 사람이 있었으나, 2016 수능 생명 과학Ⅰ의 경우 개념과 문제 학습을 왠만큼 했어도 타임 킬러 문제만 잔뜩 줘서 시간 내에 못 풀었다는 학생이 많았다. 학생들이 충분한 실력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빠른 순발력과 지엽적인 선택지 분별을 요구하는 것이 과연 지향적인 교육 지침인지 의문이 들 정도이다. 심지어 EBSi 수능특강에서도 문제를 빠르게 푸는 방법 따위를 가르쳐주고 있다. 그런 쪽으로 의도하는 과학탐구 교사들이 안쓰러울 따름이다. 수학의 4점 문제 푸는 시간 또는 그 이상 걸리는 문제들도 많다. 당장 내로라하는 상위권 학생, 선생님들에게 생명 과학Ⅰ이나 화학Ⅱ 시험을 풀 때 쩔쩔 매며 겨우 다 풀거나 다 풀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있다.


  • 아래는 수능 시험 난이도가 아닌 개념 난이도에 대한 설명이다.
일단 Ⅰ과목보다 Ⅱ과목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나, 이는 같은 계열 과목군에서 따질 수 있는 말이다. 예를 들어, 물리Ⅱ는 물리Ⅰ보다 어렵다고 말할 수 있지만, 지구 과학Ⅱ이 물리Ⅰ이나 화학Ⅰ보다 어렵다고 단정 지을 수는 없다.

또, 단원별 섹션에 따라 이 논의는 부정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지구 과학Ⅰ의 4단원인 천체 파트는 지구 과학Ⅱ의 1, 2, 4단원보다 어려울 수있다. 또, 화학Ⅰ의 1단원 중 양적 관계 파트는 화학Ⅰ, 화학Ⅱ를 통틀어 전체적으로 악명 높은 난이도를 자랑한다. 또, 암기가 싫은 학생은 물리Ⅱ가 물리Ⅰ보다 쉽다고 느낄 수 있고, 암기를 좋아하는 학생은 그 반대가 될 수도 있다.



1.3. 논술과의 연관성을 의식하는 경우[편집]


자연계 논술 중 선택형 과학논술을 출제하는 학교를 지원하는 경우를 말한다.[7]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논술 출제 방식과 의의가 수능 시험 기조와 유사하기 때문에 과학탐구 Ⅱ과목을 선택하는 학생들도 있다.

  • 보통 지구 과학 논술을 선택할 수 없다. 즉, 물리/화학/생명 과학 중에만 골라야 하는 경우가 있다. 2017학년도까지는 지구과학 논술이 있는 학교가 연세대와 고려대 둘 뿐이나, 2018학년도부터는 고려대가 논술전형을 폐지한다(...)
  • 대부분의 중상위권 대학에서는 Ⅰ과 Ⅱ를 모두 알아야 풀 수 있다. 간혹 가다 성균관대처럼 Ⅰ만 알아도 풀 수 있는 경우도 있다.
  • 논술에 응시하더라도 수능 선택에서는 서로 다른 과목을 선택할 것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다.
  • 논술에서 두 과목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다.


1.4. 관련 통계 및 참고 자료[편집]


입시 전략적인 선택을 목적으로 한다면 다음과 같은 자료를 참조해도 좋다. 다만, 그 해 응시자수에 대한 경향이 다음 해에도 무조건 맞을 거라는 보장이 없다는 단점도 존재한다.


1.4.1. 과목별 응시자 수준 및 수학과의 관계를 의식하는 경우[편집]

과목별 응시자 수준은 전체 평균치와 상위권 응시자 비율의 두 가지를 생각할 수 있다. 전체 평균은 3~7등급 사이의 중위권 학생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 상위권 응시자 비율은 1~2등급의 상위권 학생들에게 평균보다 더 큰 영향을 미친다.[8]

  • 2015학년도 성적 통계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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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수능 채점결과
과목
수학 1등급 인원
전체 응시자
응시자 중 수학 1등급을 맞은 비율
물리Ⅰ
1,657
41,365
4.01%
물리Ⅱ
352
2,398
14.68%
화학Ⅰ
1,364
107,031
1.27%
화학Ⅱ
525
3,253
16.14%
생명 과학Ⅰ
1,759
115,819
1.52%
생명 과학Ⅱ
1,220
19,692
6.20%
지구 과학Ⅰ
1,030
71,559
1.44%
지구 과학Ⅱ
161
6,373
2.53%

그 외에, 한 대학생이 2015학년도 수능시험의 일부 표본을 조사한 결과(레포트[9]) 화학Ⅱ를 선택한 학생들의 국·영·수 표준점수 합계의 평균은 346.31점으로 가장 높았고, 반면에 지구 과학Ⅰ을 선택한 학생들의 그것은 301.74점으로 가장 낮았다.

이것은 해마다 달라진다. 가령, 2015/2016학년도 수능에서는 물리2와 화학2의 선택자 국영수 표점이 높고 생2 지2의 선택자 국영수 표점이 높았다. 하지만 2017학년도 대비 사설 3월 모의고사 분석결과들은 물2 화2 응시자의 국영수 표점이 낮고 생2 지2가 높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각 입시 업체에서 물2 화2를 꾸준히 말려온 결과 2년만에 완전히 뒤바뀐 것이다. 이런 경향이 수능까지 이어질 경우 2017학년도 수능에서 생2 지2가 폭발하고 물2 화2가 꿀과목이 될 수도 있다.

그 외에 위 2015 오르비 레포트에서는 수학 성적과 각 과목 백분위 간의 상관 관계가 0.677~0.812로 나타났다.[10] 수학 성적과 각 과목 백분위 간의 상관 관계가 성적에 영향을 미칠 경우, 수학을 못 하는 학생의 경우 생명과학 I, 지구과학 I, 지구과학 II 등을 선택할 때 유리할 것이고, 수학에 강점이 있는 학생들은 물리 II, 화학 II, 물리 I 등을 선택할 때 유리할 것이다.

  • 위 통계에 대한 <반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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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 A의 국영수 점수가 B의 국영수 점수보다 더 높다고, A의 화학Ⅱ 점수가 B의 화학Ⅱ 점수보다 더 높다」라는 보장은 없다. 해당 레포트는 <과학탐구 ↔ 국/수/영 간>, <국/수/영 간>의 상관 계수는 0.6~0.8로 대체적으로 강한 상관관계가 있다고만 했을 뿐, 위와 같은 결론까진 내리진 않았다. 만약, 통계학적으로 위와 같은 결론을 도출하려면 통계학에서 말하는 가교집단이 있어야 한다. 쉽게 말해 화학Ⅱ를 제외한 나머지 7개 과학 과목에 응시한 각 집단의 화학Ⅱ 점수[예시]에 대한 자료가 있어야 한다. 그래야만 'A의 국영수 점수가 B의 국영수 점수보다 더 높으면, A의 화학Ⅱ 점수가 B의 화학Ⅱ 점수보다 더 높다는 통계학적 결론을 내릴 수 있다. 그러나, 해당 레포트에서는 그러한 통계수치를 찾을 수 없고, 과학탐구의 선택과목 숫자가 2개로 줄어들었기 때문에 그에 해당하는 (더불어 통계학적으로 유의미한 크기를 가지고 있는) 표본을 구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라고 추측된다. 실제 해당 레포트의 작성자도 과학탐구영역은 공통으로 응시하는 과학탐구과목이 없어 가교집단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을 분석의 한계로 인정하고 있다.(그리고, 이런 분석은 교육 기관에 대한 권력이 없으면 할 수 없다는 한계가 있다.)[11]

둘째, 이건 어디까지나 과거의 단 1개 년도에 대한 표본분석이다. 유의미한 예측을 하기에는 단 1개년도 자료로는 부족하며, 앞으로도 이런 경향이 이어질것이라는 통계학적 예측을 내리기는 어렵다. 통계적으로 확실히 말하고 싶으면 몇 개 년도에 걸쳐서 같은 분석을 수행해야 한다.(그리고, 이런 분석은 교육 기관에 대한 권력이 없으면 할 수 없다는 한계가 있다.)

셋째, 엄밀한 것을 추구한다면 여러 집단을 나누어서 시험을 치르게 해야 한다. 가령, raw data를 10개의 집단으로 나누어서 같은 한 과목에 320명씩 응시하게 하고, 모든 집단에서 강한 양의 상관관계가 나타난다면, 집단이 1개이고 강한 양의 상관관계가 나타난 경우보다 훨씬 믿음직스럽다고 할 것이다. (그리고, 이런 분석은 교육 기관에 대한 권력이 없으면 할 수 없다는 한계가 있다.)

넷째, 심지어 지구 과학Ⅱ보다도 표본의 실력이 강하다는 화학Ⅰ의 수학 1등급 비율은 의아하게도 여덟 과목을 통틀어서 가장 낮다. 이는 과학탐구 성적과 수학 1등급 간의 양의 상관 관계가 뚜렷하다는 주장에 어긋난다. 화학Ⅰ은 과학탐구 중 응시자 수가 전체 2위일 정도로 표본의 크기가 큼에도 이러한 반례가 나타났다는 것은 위 통계 레포트가 상위권 학생을 집중적으로 조사된 통계인지, 전체적으로 골고루 조사된 통계인지 알 수 없게 된다. 또, 수천명의 표본을 통해 낸 통계와, 모집단으로 낸 통계 사이에서 이러한 차이를 보인다는 것은 아무리 표본의 크기가 아무리 수천에 달한다 하더라도, 케이스가 전자라면 당연히 통계 대상에 상위권 학생이 꽤 몰렸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다섯째, 과탐 만점이 확실한 점수대의 경우, 수학 1등급 수험생의 비율이나 국영수 표준점수 합보다 시험에서 만점자가 많도록 출제하느냐 적도록 출제하느냐가 훨씬 큰 영향을 차지한다. 가령, 이 점수대에서는 물리2나 지구과학2는 만점자 백분위가 낮아서 상당한 손해를 본다. 하지만 지구과학 2 만점권 학생의 불리함은 수학 1등급 수험생의 비율이나 국영수 표준점수 합으로는 설명되지 않는다.

1.4.2. 각 과목별 원점수 50점의 표준점수[편집]

원점수 50점의 표준점수
과목
2016
2015
2014
과목
2016
2015
2014
물리Ⅰ
72
72
69
물리Ⅱ
63
67
66
화학Ⅰ
67
71
71
화학Ⅱ
68
68
72
생명 과학Ⅰ
76
71
71
생명 과학Ⅱ
65
73
67
지구 과학Ⅰ
72
69
73
지구 과학Ⅱ
64
71
68

똑같은 과목이라도 만점자가 0.03% 나오게 할 수도 있고 10% 나오게 할 수도 있다.

다만, 매년 만점자 표점이 낮은 과목이나 높은 과목 사이의 차이는 다소 존재한다. 지2의 경우 2014~2016 만점자 표점이 물1/화1/생1보다 매년 낮았다. 물2의 경우 더욱 심각한 상태다. 이런 특이한 경향성을 보이는 과목들은 과탐 만점권 수험생들은 선택할 때 좀 더 신중해져야 한다.

그리고 2016학년도 수능 생명 과학Ⅱ는 2015학년도와 비슷한 수준으로 매우 어렵게 출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만점 표준점수가 73점에서 무려 8점씩이나 대폭 하락하였다. 이는 생명 과학Ⅱ에 응시하는 학생들의 표본 수준이 매우 높아졌거나 밑을 튼튼하게 받쳐주던 하위권이 대폭 빠져나갔음을 짐작할 수 있다.


1.5. 입시 전략 과학탐구 선택을 도외시할 경우 생길 수 있는 문제[편집]


첫째. 선택한 과목에 대한 해당 학과 적응보다 입시 전략에만 초점을 두고 과탐을 선택하면 대학에 진학해도 따라가는 데 무진장 애를 먹게 되고 그래서 교수님에게 욕을 먹는다. 그러나 더 큰 문제는 그 학과에 입학부터 하는 것부터가 먼저이다. 애초에 그 학과에 못 가면, 그 학과 교수 얼굴 볼 일도 없다. 물론 지금의 입시정책이 매우 거지 같지만 이런 거지 같은 정책에서 불이익을 받으면 더 거지 같아진다. 상대적으로 표본이 높은 과목들[12]을 피해서 노력을 덜 하고도 좋은 점수를 받고자 하는 시도가 입시 전략을 생각한 과학탐구 선택의 목표이다.

둘째. 사례로, 자연계 논술 전형(수시 모집)에서 최저학력기준 충족률은 연세대학교 44%(2014), 인하대학교 25%~35%(2015)이다.[13] 연세대의 경우 수학 영역과 과학탐구 영역에서까지 제한을 걸어두기 때문에 여기서 높은 등급을 따지 못하면 안타깝게 불합격하는 사례가 발생한다. 그리고 인하대의 경우 수리논술만 보기 때문에 다른 과목은 최저등급만 맞추면 되는데, 4과목 중 1개 2등급이라 과탐만 잘해도 최저등급을 맞출 수 있었다. 노력을 덜 하고 최저를 맞출 수 있다면 입학이 더 쉬워진다.

<둘째.> 문제 제기에 대한 <변론>
그러나 애초에 이건 '과학탐구 선택을 잘했다면'의 문제보다는 '좀 더 공부를 할 껄'의 문제이다. 포괄적으로 얘기하자면 대학 입학처별 수능 최저 반영 과목은 과학탐구만 반영하는 것이 아니라 수학, 국어, 영어, 한국사 모두 반영한다. 게다가 수능은 한국사 영역을 제외하면 상대평가이다. 어딜 가든 상위권과 중위권, 하위권이 갈리기 때문에 이 점은 개인의 노력 여하의 문제로 보는 게 더 설득력 있을 것이다. 또, 실질 경쟁률이 줄어들었다는 것이 꼭 과학 탐구 선택에서 전략을 잘못 짰다고 속단하기 힘들다. 애초에 시초 경쟁률 자체에 대다수의 허수가 포함될 가능성[14]도 배제할 수 없을 뿐더러 경쟁률 증감폭은 각 모집 단위마다 다르다. [15]

특히 연세대처럼 선택형 과학논술을 보는 학교의 경우, 애초에 논술만 원웨이로 가는 학생이 각 과목 I, II 모두 선택하는 경우가 꼭 많다고 할 보장은 없지만, 같은 계열 I, II 과목을 못한다면 논술에서도 합격을 보장하긴 힘들다.(최상위권 대학일수록 이 경향은 더 심화된다.) 그리고 논술용 과목과 수능용 과목을 따로 분리한다치더라도 안고 가야 할 과학 과목이 크게는 3과목으로 늘어난다.[16] 이에 대한 부담이 더 클지 아닐지에 대한 여부는 개인이 얼마큼 감당할 수 있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1.6. 입시 전략형 과학탐구를 선택했을 때 생길 수 있는 문제[편집]


이 문단은 입시 전략을 위해 자기 진로와 무관한 과목을 억지로 선택해서 시험을 보거나, 쉬운 과목 편중 현상에 의해 발생하는 현상을 주로 비판한다. 외신에서도 한국 학생들이 입시에서 유리한 이득을 봐야 한다는 명분때문에 과목 선택을 편식하는 것에 대해 강력히 비판한 바가 있다.[17]


  • 비판 대상에 속하는 유형들은 크게 다음과 같다.[18]
A
개념 학습 후, 문제 적용 과정에서 바로 효과를 보기 위해 대체적으로 진입 장벽이 낮은 과목을 편식하는 경우
※ 생명 과학Ⅰ + 지구 과학Ⅰ조합이 수능 선택 조합 상위권인 것을 감안하면, 이 케이스가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다고 볼 수 있다.
B
각종 통계 자료나 여론에 겁먹어 자기가 하기 싫은 과목을 억지로 선택하는 경우
C
입시 학원가에서 플랜카드 실적을 내기 위해 학생들에게 전략적 선택을 강요하는 경우
D
학교에서 고등 과학 여덟 과목 모두 개설하지 않는 경우

유형 A, B, C의 경우, 기계공학과나 전기전자공학과에 진학하는데 생명 과학, 지구 과학을 선택하는 경우, 생명과학과에 진학하려는 데 물리나 지구과학을 선택하는 경우 등을 말한다.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이들은 향후 목적의식이 불투명해질 수도 있다. 학생들의 진로를 찾아주어야 하는 과학 교육이라는 모토가 과연 본질적인 의의를 발휘할 수 있는지 의문이다.

D의 경우는 매우 안타까운 사례이다. 지원 인원에 따라 폐지되거나 아예 학교에서 지원을 안 해주는 경우이니 말 다했다. 물론 일부 학교 내신에서 네 과목 모두 챙겨주는 학교가 아주 드물게 있지만, 고교 3학년의 경우 각종 연례 행사나 수시때문에, 과학 Ⅱ과목 학습에 대한 실효성도 매우 낮은 게 실정이다. 특히 물리Ⅱ는 진입 장벽이 높아 학생들이 이해할 시간조차 부족한데, 결국은 수능 디데이로 인한 부담감에 쫓겨, 닥치고 Ⅰ과목으로 돌리는 경우가 많다.


1.6.1. 신입생들의 물리/화학 실력 기초 미달[편집]

연세대학교 학생 '물리Ⅱ 안 한 게 큰 후회', 서울대 공대생도 기초 과목에 쩔쩔…

[요약] : 과학탐구 2개 선택 정책 이후, 신입생들의 물리 실력이 참으로 형편 없어졌다.[19]


대학 신입생들의 물리 실력이 참으로 형편없다며 교수들이 혀를 차는 실정인 듯 하다.[20] 물론 다 그런 건 아니지만, 최상위권 대학 입학점수를 비교 우위로 두었을 때, 이에 대한 보편치로써 감안하면 타대학들도 꽤나 심각한 수준이라고 예측할 수 있다.

실력의 뒤처짐에 따른 스트레스는 가히 최악이라고 볼 수 있다. 명실상부 최상위 대학인 그 서울대학교마저 기초 물리, 화학반을 편성하여 이수시킬 정도이다. 위 링크에서 보았듯이 고학년으로 갈수록 그 수준 차이는 하고 온 사람이랑 안 하고 온 사람 사이의 격차가 매우 벌어지게 된다. 그리고 이 현상은 2~3학년으로 올라갈수록 심화된다.


1.6.1.1. 본질적인 측면 (강화론)[편집]

어차피 대학 가서 제대로 하겠다며 고3때 무작정 물리Ⅱ를 손 놓아 버리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대학 가서도 제대로 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의지가 충만하여 시도한다고 쳐도, 대개 잘못된 방식으로 공부하는 학생들이 많다. 물알못 대부분(타학과 생들 포함)은 그저 이론서나 달달 외우거나 연습 문제 한 두개 맞히는 식에서 그친다. 이러한 공부법이 학점 취득에 있어 딱히 큰 문제를 야기하지 않지만 학점이 높아도 제대로 된 물리 실력이 갖추어지지 않아 막상 논술형 고사나 고난이도 면접에서는 어안이 벙벙해져 백지를 내고 나오는 경우가 다반사다.

그러면서 대부분의 공대생들은 생명과학이나 지구과학을 하고 온 학생들을 생지충 혹은 패션이과라며 비아냥 거리는데, 가장 악질적인 존재들이니 그냥 무시해도 좋다.

물리학이라는 학문에서 말자랑만 하는 물리학적 지식은 불필요하다. 지식 자랑을 위한 문제는 대개 '공무원 기출, 학교 쪽지 시험, 원서 연습 문제' 등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이러한 문제은행식 과정은 제대로 된 물리 실력을 올리는 데 크게 반추하지는 못한다.

당장에 대학생들에게 수능 물리 문제를 주고 그 문제를 풀 수 있냐고 물어보면, 용어만 얼핏 들어봤지 실제로 그 문제를 능수능란하게 푸는 사람이 드물다. 이탓에 이과나 공학 계열 전공자들중에서도 스노비즘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물리는 수학처럼 어떤 상황에 적용해보고 생각해나가는 과정이 중요하다.

이상 수능식(또는 PEET 물리추론, 물리인증제) 물리 학습을 추천하는 이유이다. 물리 이외에도 모든 정성적, 정량 파악 문제는 양민학살한다고 봐도 무방하다.


1.6.1.2. 실리적인 측면 (반론)[편집]

우선 서울대든 연세대든 원서나 연습 문제만 열심히 복습해도 학점 취득에 있어서는 딱히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 또, 대학에서는 고등학교처럼 과열 경쟁을 시키지 않기 때문에 통암기식이든 비사고적 풀이든 충분히 노력으로 커버할 수 있다. 중간/기말고사 문제 수준도 교수가 변별력을 작정하고 가르지 않는 이상 경시대회 수준을 넘나드는 것은 드물다. 애초에 새내기라 고딩때보다 열정이 사그라들거든

오히려 학점에 있어서는 과제 수행과 출석 점수, 교수의 시험 문제 스포일러, 족보 등 외부적인 요소가 더 많은 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런 게 귀찮다면, 위처럼 물리 인증제나 수능식 학습법으로 본질적인 물리 실력을 쌓는 걸 추천한다.

타인과의 능력 대비 현상이라는 측면에서 볼 때, 이 반박은 다소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엄연히 학점을 위해서라면 꼭 본질적인 실력을 쌓는 것 또한 캠퍼스 라이프에 있어 비효율일 수 있다.


1.6.2. 기초 과학 부실 현상[편집]

2016학년도 수능 물리Ⅱ·화학Ⅱ는 고작 3,000여명이 응시


위에서 언급했듯이 물리 II • 화학 II 응시자가 탐구 과목 2개 선택 정책으로 가장 타격을 많이 받았다.[21] 물론 최근 입시 추이로 봤을 때 단순히 본질적인 목적을 위해 열심히 하는 것인지 아니면 표면적인 입시 전략을 위한 것인지는 아직 밝혀진 바는 없다만, 대체적으로 입시 전략적 선택으로 기운다는 게 중론이다.


1.6.3. Ⅱ 과목의 열악한 교육환경[편집]

적어진 응시 인원 수 때문에 학교에서든, 학원에서든 Ⅱ과목의 교육환경은 많이 열악해졌다. 그나마 응시 인원 수 가 많은 생Ⅱ 와 지Ⅱ 정도가 그나마 나을 뿐이다.

먼저 학교에서는 응시자 수 꼴지인 물Ⅱ가 아예 개설되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고[22] 심지어는 Ⅱ과목들의 개설을 아예 안해주는 경우도 있다. 그렇다고 개설을 해줘도 수능 선택과목이 아니라는 이유로 수업을 아예 안듣고, 시험을 망치는 학생들이 많아 평균이 바닥을 쳐 내신을 어렵게 낼 수도 없다.
그러면 이 부족한 교육을 학원을 다니면서 보충해야 할테지만, 학원에서의 교육환경도 매우 나쁘다. 당연히 수강생 수가 적으니 이익이 별로 안 남는 장사를 할 강사들도 적어지고, 수강료도 매우 비싼축에 속한다.

2. 진로나 적성을 고려한 선택[편집]



2.1. 진학하고자 하는 학과에 보다 쉽게 적응하기 위한 경우[편집]


※ I만 알고 있는 것보다 I+II를 알고 있는 게 유리하다. 또, 이수하지 않으면 2~3학년 전공을 따라가는 데 어려움이 생기는 경우에만 표시하였다.
X
수학과, 통계학과, 수학교육과, 산업공학과, 컴퓨터공학과(게임학과 포함), 인문사회계에서 더 많이 뽑지만 자연계도 지원 가능한 모집단위[23](교육대학 사관학교 경찰대학 의류학과 등)
물리
물리학과, 물리교육과, 기계공학과(농업기계공학과, 항공우주공학과 포함), 전자공학과(전기공학과 포함), 토목공학과(농업토목공학과 포함), 건축학과, 건축공학과
물리 · 화학
화학과, 화학교육과, 재료공학과, 화학공학과, 원자력공학과
물리 · 화학 · 생명 과학
식품공학과, 산림가공학과, 생명공학, 조경학과, 방사선학과, 의공학과
화학 · 생명 과학
생물학과(생화학과, 분자생물학과, 농생물학과 포함), 생물교육과, 농화학과, 작물원예학과, 축산학과, 산림자원학과, 농업교육과, 간호대, 수의대, 의대, 치대, 한의대, 치기공과, 치위생과, 임상병리학과, 한약학과, 식품영양학과
물리 · 지구 과학
지질학과, 대기과학과, 해양학과, 천문학과, 자원공학과, 지구과학교육과
4영역 전부
환경공학[24], 공통과학교육과[25]

물론, 2~3학년 전공 과정과 직결되지 않는 경우라 해도 학교의 교양 이수 정책 때문에 과학을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26] 그리고 자신이 3,4학년 전공과목을 듣거나 대학원 과목을 들을 때 개개인의 세부 진로에 따라 특정 지식을 필요로 한다면 배워야 하는데 본인이 알아서 해야 한다.[27]

2.2. 개인의 흥미, 적성 등을 미루어 보고 자신 있는 과목을 선택하는 경우[편집]


바로 윗 문단과는 엄연히 다른 케이스이다. 윗 문단의 경우, 내가 못해도 해야 한다는 책임감이 동반되어야 하지만, 여기서는 타이틀 그대로 자기가 흥미 있거나 자신 있는 과목을 선택하는 경우이다. 이때 다른 요인들을 간과하여 낭패보는 일은 없길 바란다. (자세한 것은 아래 문단 링크 《특정 과목에 수상 경력이 있는 사람이 그 과목을 선택하는 경우》《특수목적고등학교 학생에 대한 오해》 항목 참조.)


2.3. 각종 고시 시험과의 연관성을 의식하는 경우[편집]


물리 · 화학, 생명 과학
PEET
4영역 전부
변리사 자연과학개론, 9급 공무원 시험 과학


3. 기타 유형 및 여담[편집]



3.1. 특정 과목에 특이 경력이 있는 사람이 그 과목을 선택하는 경우[편집]


특정 과목에서 수상 경력(올림피아드, 경시대회)이 있거나, 대학에서 특정 과목을 좋은 성적으로 수강하고 온[28] 응시 예정자들은 그 과목을 선택 과목으로 이어가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그러한 경력이 있다하더라도 무조건 수능 시험에서 쾌거를 이룰 거라는 일차적인 사고는 이제 구식적이라는 게 중론이다.

사례를 들자면, 화학올림피아드 수상자들은 수능 화학에서 낮은 성적을 받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이는 각 시험마다 서로 다른 특징적인 유형과 경향을 파악하지 못하고 방심했기 때문에 발생한 불상사로 추정된다. 2015년 한국화학올림피아드 고1부 여름학교 입교생은 75명인데, 이들은 화학2는 물론 일반화학을 대부분 뗀 학생들이다. 하지만 2016 수능 화2 선택인원이 3936명이라 수능에서 이 선택인원으로 화2 1등급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은 160명 정도밖에 안 된다. 화2를 응시하는 인원은 올림피아드 출신 말고도 대학교에서 일반화학 떼고 온 반수생들, 화학과 졸업하고 수능 다시 보는 장수생들, 특이경력 없이 일반고나 재수학원에서 수능 강의 들으면서 열심히 공부하는 수험생들 등 아주 다양한 종류가 있다. 설사 올림피아드 공부하다가 화학2를 공부한다 해도 1등급이 당연히 나오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이 때문에 방심하면 절대 안 되고 시험마다 서로 다른 특징적인 유형과 경향을 파악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3.2. 특수목적고등학교 학생에 대한 오해[편집]


2017학년도부터 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의 조기 졸업 비율을 대폭 낮춘다고 보도된 적이 있다. 이때문에 과학탐구영역의 상위 표본이 확충될 것이라는 괴담이 확산되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모든 과학고, 영재학교 학생들의 문제 풀이 실력이 실질적으로 크게 월등한 편은 아니다. 그들은 지식 영역에 있어 남들보다 한 술 더 빠를 뿐이며, 애초에 수능 성적 자체는 문제 풀이에 대한 감각을 잘 훈련한 학생이 가져간다. 그러므로 일반고 학생들은 과학고 및 영재학교 학생들을 크게 의식하지 않아도 된다. 또, 과학고나 영재학교 학생들 역시 방심하지 말고 수능식 입시 전략에 맞춰 공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를 어기고 자신만의 프라이드에 집착하게 된다면 수능에서 털릴 가능성은 농후해진다.


3.3. 선택 시기[편집]


이런저런 선택 기준을 놓고 고민하더라도, 시기의 영향이 크다. 선택에 있어 고민은 가급적 빨리 접고, 정확히 빨리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일단 선택한 뒤에는 괜히 입시 사이트를 비롯한 주변 사람들의 입소문에 휘둘리지 말고 끝까지 자기가 선택한 과목에 최선을 다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괜히 이 말 저 말에 갈팡질팡하면 고민하다가 시간 다 간다. 실제로 이를 간과하고 선택하는 학생이 꽤 많다. 수험생이라면 자신이 고른 과목에 대한 혹시나 하는 흔들림이 없길 바란다.[29] 특히 6월 모의평가 이후의 경우 선택 과목을 바꾸는 것은 국영수가 완벽하게 되어있지 않은 이상 비효율적이고 시간 낭비일 뿐이다. 끝까지 자기 소신을 믿고 공부하여 시험 당일 좋은 결과 이루길 바란다.


3.4. 응시자 수에 따른 유불리함 ?[편집]


일단 2과목 처럼 심하게 응시자 수가 적은 경우가 아니라면 큰 영향은 없다고 보는 것이 맞다. 물리Ⅰ에 상위권이 2,000명 정도 있다고 치면 생명과학Ⅰ에 상위권이 똑같이 2,000명이 있는 것이 아니니까. 응시자수가 많으면 깔아주는 사람이 많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건 공부했을때의 이야기이다. 자신이 깔아주는 사람이 될 수 있다고는 생각안하는가? 따라서 응시자 수와 관계없이 등급이 더 잘나오는 과목을 선택해야 하고, 어떤 과목이든지 덜 공부해도 되는 과목은 없다.


3.5. 과목 조합[편집]


이 항목은 개인마다 느끼는 편차치가 크고, 특정 조합 과목 선택 유도 및 집단/개인 연구가 포함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다. 위처럼 실질적이고 사실적인 내용에 비해 다소 드립이 난무한다(...) 8C2로 가능한 28가지의 조합을 과목 코드 순서 대로 모두 뚫어놓는다.


3.5.1. Ⅰ + Ⅰ 조합[편집]

※ 모든 Ⅰ + Ⅰ 조합은 서울대, KAIST 지원이 불가능하다.

가장 많이 선택하고, 무난한 조합. 그렇다고 방심하다가는 등급이 나락으로 떨어질 수 있으니 열심히 공부해야만 한다.

물리Ⅰ
수학적 사고력이 강한 학생이 I수준에서만 과목을 선택할 경우 가장 공부하기 쉬운 조합이다. 또는 암기를 하기 싫거나[30] 화공/재료를 갈 경우 생I 지I 선택자보다는 훨씬 유리하다.
화학Ⅰ

물리Ⅰ
별로 선택을 안 하는 조합이다. 둘러보면 한 반에 1~3명 정도밖에 선택하지 않는다. 아마도 두 과목의 연관성이 별로 없어서 그런 것 같다. 수능 원서를 쓸 때 지구 과학Ⅰ을 썼는데 수험표에 생명과학Ⅰ으로 나와서 이 조합을 선택하게 될 때도 있다. 다소 입시 전략형 조합으로 보인다. 핵의학과 의사가 될 수도 있고, 생물물리학 연구하는 바이오 연구자가 될 수도 있다.
생명 과학Ⅰ

물리Ⅰ
계산 문제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수험생들이 가끔 선택하기도 한다. 최근 생명과학과 화학이 헬파이어로 출제되면서 생긴 조합이다. 사실 시험 문제의 난이도로만 따지면 최고의 꿀조합이다. 지1이 폭발할 거라는 생각은 안하시나보다? (지구과학 선택으로 인해 강릉원주대 치의예 지원 불가) 겹치는 내용은 캐플러 법칙과 여러가지 발전의 특징과 장단점이 있다.[31] 다만 우주라는 용어가 두 과목 동시에 나와서 친숙하게 느껴질 수는 있다.
지구 과학Ⅰ

화학Ⅰ
2016학년도 수능 기준 가장 많은 이과생들이 선택한 조합이다. 각각 응시자 수로 2위, 1위를 기록하였으며, 진입장벽이 낮다는 특징이 있다. 비록 16학년도 수능에서 생명과학Ⅰ이 어렵게 출제되어 살짝은 휘청할 수도 있으나 큰 변혁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많은 학교에서 2학년들에게 화학Ⅰ을 모든 이과생에게 공통적으로 가르치고 있기 때문에 학생들이 수능에서도 화학Ⅰ을 선택하게 되기도 한다.
생명 과학Ⅰ

화학Ⅰ
화학Ⅰ의 점수를 높이기 위해 만만한 지구 과학Ⅰ 하나를 옵션으로 끼고 있는 조합이다. 2016학년도 수능에서 Ⅰ과목 조합 중 가장 무난하게 나온 영향을 받아서인지, 올해 이 조합을 선택하는 경우가 예년에 비해 어느 정도 늘었다.(지구과학 선택으로 인해 강릉원주대 치의예 지원 불가)
지구 과학Ⅰ

생명 과학Ⅰ
패션 이과 조합, 입시 전략 조합, 개꿀조합등의 호칭이 있다. 유전 파트만 제외하면 수능에서도 시간이 많이 남기에 중하위권 학생들이 많이 선택한다.(지구과학 선택으로 인해 강릉원주대 치의예 지원 불가)(물리 화학 모두 포함하지 않아 울산대 의예 지원 불가)
지구 과학Ⅰ

3.5.2. 동일 Ⅰ + Ⅱ 조합[편집]

※ 동일 Ⅰ + Ⅱ 조합은 강릉원주대 치대, 서남대 의대, 서울대, 연세대, 연세원주의대, GIST, KAIST 지원이 불가능하다.

동일 Ⅰ + Ⅱ 조합을 선택하는 이유는 두 과목을 연달아서 하면 시너지 효과로 인해 배울 분량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특히, 동일 Ⅰ + Ⅱ 조합을 선택한 다음 동일한 논술을 보게 될 경우 한 종류의 과목만 공부하면 된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동일 Ⅰ + Ⅱ 조합을 하게 될 시의 대학교 패널티는 다른 과목 Ⅰ + Ⅰ조합을 했을 때 보다 더 크다. 동일과목 Ⅰ + Ⅱ 조합으로 해서 갈 수 있는 가장 상위의 대학교는(의학계열 제외하면) 고려대학교이다.

물리Ⅰ
물리 덕후 조합. 물리 기계 전자 등에 진학시 적응하기 매우 편리하다.
물리Ⅱ

화학Ⅰ
화학덕후 조합. 화학 진성 덕후나 올림피아드 경력이 있는 사람이 아니면 엄청난 리스크 때문에 웬만하면 이 조합은 선택하지 않는다. 다만, 화학과 진학시 효과가 매우 좋다.
화학Ⅱ

생명 과학Ⅰ
생물뽕 조합. 생물 덕후 및 의대 지망생 위주[32] 로 선택하는 조합이다.(물리 또는 화학 미선택으로 인해 울산대 의대 지원 불가)
생명 과학Ⅱ

지구 과학Ⅰ
지구뽕 조합. 이 조합은 최근 고등학생들 사이에서 심심치 않게 보인다.(물리 또는 화학 미선택으로 인해 울산대 의대 지원 불가)
지구 과학Ⅱ


3.5.3. 서로 다른 분야의 Ⅰ + Ⅱ 조합[편집]

서로 다른 분야의 Ⅰ + Ⅱ 조합은 서울대/KAIST 지원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단, Ⅱ 과목을 공부하기 위해서는 Ⅰ과목을 기초로 절반 이상 알고 있어야 한다는 점에서 3과목의 과탐을 공부하게 되는 단점이 있다.

물리Ⅰ
화학과 진학시 유용하다.
화학Ⅱ

물리Ⅰ
두 과목 사이에 공통점이 없다. 순전히 입시 전략용 조합이다. 2014년도 수능에서 이과생 중 유일하게 만점을 받은 전봉열 씨가 선택한 조합이다.
생명 과학Ⅱ

물리Ⅰ
지구과학 관련 학과나 천문학과에서는 물리 지구과학 둘 다 필요하므로 지학덕후들에게 유용한 조합. 단, 대학에 잘 적응하려면 합격 후 물리2를 따로 공부하는 게 좋다.
지구 과학Ⅱ

화학Ⅰ
화공/재료 진학시 대단한 효과를 볼 수 있는 조합. 교육 과정 변경 이후로 물리Ⅰ이 병맛스러운 기술가정으로 퇴화한 만큼 예비 공대생들에게 있어 물리Ⅱ는 정말로 중요한 과목으로 떠오르고 있다. 화학Ⅰ이 5연속 불꽃 난이도를 선사하다가 최근 들어 다시 쉽게 나오고 있으니 노려볼만 한 조합이다. 각 과목의 4단원. 양자물리 파트와 2단원. 양자화학 파트는 겹칠 뿐더러 이해에 있어 제대로 짚고 넘어 갈 수 있다는 점에서 상성이 좋다.
물리Ⅱ

화학Ⅰ
의대지망생 조합. 주로 의치한 계열 대학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이 선택하는 조합이기 때문에 응시 집단의 수준이 굉장히 높으며, 진학에 성공할 경우 적응하기 편하다. 그 외에도 나중에 MEET나 PEET를 대비할 때 굉장히 상성이 좋은 조합. 의대 지망생들때문에 이 두 과목에서는(특히 생명 과학Ⅱ에서) 어려운 난이도에 비해 1등급 컷이 높게 형성된다. 한 때 서울대 조합이었으나 현재는 물리와 지구 과학에 밀려버렸다.
생명 과학Ⅱ

화학Ⅰ
상성이 거의 0에 수렴한다. 입시 전략으로도 이 조합은 실패에 가깝다.
지구 과학Ⅱ

생명 과학Ⅰ
입시 전략으로도 상성으로도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물리Ⅱ

생명 과학Ⅰ
의대지망생 조합Ⅱ, 표준점수 깡패 조합. 최근 두 과목 모두 어렵게 출제되는 탓에 최상위권 학생들이 화1생2에서 갈아타는 경우가 이 조합이다. 2016학년도 수능 만점을 받은 현대청운고 학생이 전국 1등이 될 수 있게 한 최상의 조합으로 통한다.
화학Ⅱ

생명 과학Ⅰ
공통점이나 상성, 입시 전략 모두 간파되지 않는 괴상한 조합이다. 생명 과학Ⅰ에서 표준 점수를 많이 먹고, 지구 과학Ⅱ를 50점 기본으로 깐다 치더라도 지구 과학Ⅱ 표준 점수가 꼴지이며, 지2의 특성상 가산점조차 못 받는 곳이 많다. 따라서 웬만한 표점에 의욕 있는 서울대 지망생 학생들은 이런 바보같은 선택은 안 할 것으로 보인다.
지구 과학Ⅱ

지구 과학Ⅰ
물리Ⅱ를 위한 조합. 이 경우, 공대 지망생들이 6월 모의 평가까지 화학Ⅰ+ 물리Ⅱ 조합으로 쭉 끌고 오다가 화학Ⅰ에서 심상치 않은 예감을 느끼고 지구 과학Ⅰ으로 도주했을 수도 있다.
물리Ⅱ

지구 과학Ⅰ
의대×서울대를 노리고 생명 과학Ⅰ+ 화학2로 시작하다가 생1을 때려치고 화학Ⅱ에 올 투자하는 학생들이 주로 선택하는 조합이다. 또는 6월 모의 평가 이후 갑자기 변경되었을 수도 있다. 그렇다고 화학Ⅱ는 절대 포기하긴 싫은 반요들이 선택하는 조합.
화학Ⅱ

지구 과학Ⅰ
물리Ⅰ이나 화학Ⅰ에 대한 이해 장벽이 두텁고, 생명 과학Ⅰ을 하기엔 동일과목 I+II 제한으로 인해 받아주는 상위권 대학이 없어 선택하는 조합이다.
생명 과학Ⅱ

3.5.4. Ⅱ + Ⅱ 조합[편집]

할 이유가 없는 조합. 공부하는데 수월하지도 않고, 가산점등의 어드벤티지도 옛말이 돼버렸다. 2017학년도 정시 모집에서부터 KAIST는 Ⅱ + Ⅱ 조합에 대한 혜택을 폐지했고, 서울대도 최초합 기준 수석과 합격자중 최하위 순위의 득점자의 점수차이의 3%만큼 주므로(문서 초반에 가산점 효과가 크다는 의예과는 작년기준 가산점 0.1점 정도다.) 국수영 고정 300점을 받는 학생이 아닌한 전략적 측면에서 하는 의미가 없는 조합이 돼버렸다. 단순히 흥미를 위해서 하는 사람이 다수인데, 입시에 실패할 리스크가 매우 큰 점을 생각해봤으면 좋겠다.
물리Ⅱ
화공과/재료과 학점깡패 조합. 단 수능에서 성공했을 때만 통하는 이야기다. 이 조합을 선택하고 성공하게 될 시, 스펙타클한 깡패 생활을 하게 된다. 실패하면 교수를 볼 수가 없다무엇보다 적응하기가 매우 편하며 교수들이 매우 좋아한다. 하지만 두 과목 모두 진입 장벽이 높아 선택률이 낮다. 의미 부여가 크고 의대 갈 생각이 없으며 안정적인 점수가 나오는 학생들이 주로 선택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들은 미래에 인류를 구한다 카더라
화학Ⅱ

물리Ⅱ
똥조합 응시자는 변태취급 받는다. 당장 물I생I도 변태인데 뭐
생명 과학Ⅱ

물리Ⅱ
2016학년도 당시 굉장한 뒤통수를 때린 과목이다. 과탐 열정페이 둘 다 시험이 너무 쉽게 나와 이 조합을 고른 사람들은 아마 예비 번호를 받거나 광탈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올해 시험에서는 물리Ⅱ의 난이도가 다소 올라갈 가능성이 있지만 이 조합도 서울대 하위 학과를 위한 조합이다.
지구 과학Ⅱ

화학Ⅱ
문제 풀이 진입 장벽이 상당히 높다. 물리Ⅱ + 화학Ⅱ 조합보다 공부하는 데 있어 어려울 가능성이 있다. 둘 다 난이도가 만만치 않다. 표준 점수가 안정화되어 있어 다른 Ⅱ+Ⅱ 조합에 비해 개념이나 대학 과정 연계성 등 의대 입학에 효율적이다.
생명 과학Ⅱ

화학Ⅱ
똥조합
지구 과학Ⅱ

생명 과학Ⅱ
서울대 하위 학과에 적합한 조합. 2016년 입시 결과 점수로 놓고 봤을 때, 의대나 상위/인기 학과의 경우, 지구 과학Ⅱ가 어렵게 나오지 않는 이상 이 조합은 절대로 유리하다고 볼 수 없다.
지구 과학Ⅱ

  • 지구 과학Ⅱ가 서울대학교 입학의 마지막 희망?
결론부터 말하자면 사실과 다르다. 표준점수가 늘 낮기 때문에 오히려 서울대 입학에 패널티로 작용할 수 있다. 따라서 농생대나 일부 사범대를 지망하는 학생들이 주로 선택한다. 가장 상성이 알맞는 물리천문학부는 광탈할 수 있다는 점(...) 이 과목이 정말로 어렵게 나오지 않는 이상 의대, 공대 및 인기 학과 입학은 원점수 50을 맞더라도 합격을 보장할 수는 없다. 이 과목은 3개년 내내 평이하거나 쉬운 난이도로 출제되고 있으며, 2016학년도 대수능의 등급 컷은 50, 9월 평가원도 50, 그나마 어렵게 낸 6월 평가원마저도 최상위권 학생에게 있어서는 쉽다는 평이다.

앞서 언급했다시피 매우 어렵게 나온 수준이 2016학년도 6월 평가원 모의고사였고, 2016학년도 수능에서 매우 쉽게 나오는 바람에 표준점수 테러를 당했다. 단, 같은 해에 물리Ⅱ에서도 이러한 현상이 일어났지만, 물리Ⅱ가 한 번 변별력을 올리려고 마음 먹으면 화학Ⅱ나 생명 과학Ⅱ를 능가하는 아마겟돈이 일어날 수 있어 작년 난이도로 추측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그러나 지구 과학Ⅱ의 난이도는 위처럼 변별력을 올리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공부를 매우 열심히 한 중위권 수험생들도 빨리 고득점을 쟁취할 수 있다.지구과학Ⅱ역시 시험이 쉽게 나온거지 결코 변별력 올리는데 한계가 있는 것이 아니다 교과서 보면 3~4단원에서 조금만 힘줘서 출제하면 등급컷이 나락으로 떨어질 소재들이 매우 다양하게 있다 다만 좀만 출제를 잘못해도 교과 외가 되어버려서 조심스러울 뿐.

2016학년도 수능 기준으로 지구 과학Ⅱ의 만점 백분위는 96인데 이걸 다 맞고도 서울대 중하위과 쓴 사람이 예비 번호를 받는 케이스가 작년, 재작년 들어 상당수다. 결국 설대 불합하고 카이갔다 카더라 관악산을 향한 드높은 목적으로 Ⅱ과목을 고를 때 만만한 지구 과학Ⅱ를 고르는 수험생들이 많은데, 상위권 입장에서는 제발 시험이 어렵게 나오길 기도해야 할 것이다.

  • 위 의견에 대한 반론
솔직히 윗문단의 말은 적절하지 않다. 정시 서울대 이과는 국수영 반영비가 80퍼센트라서 국수영에서 고득점을 하면 어지간한 과에는 합격가능하다. 실제로 2016 수능에서 화1+물2 조합의 만점자(과탐 백분위가 99, 94이다!!)도 서울대 이과의 정점인 의예과에 합격을 했다. 만점이라서 그런거냐고? 같은 해에 강남대성에서 화1+생2 조합자 중 영어영역에서 97점을 받아 397점을 받은 사람은 서울대 의예과에 떨어졌다. 어차피 만점아니면 원서쓰기 애매하고 더 정확한건 환산점수 싸움이다. 15수능처럼 난이도가 극단적으로 낮지 않은 경우에야 서울대는 연세대와 달라서 국수영에서 고득점을 하면 과탐에서의 감점이 덜 치명적이다. 어차피 정점인 의예과는 과탐조합 불문하고 만점권이여야 하고, 나머지 자과대와 공대는 국수영에서 고득점을 하면(어차피 이게 충족되지 않으면 서울대에 갈 자격이 없으므로 투를 하는게 어불성설이다.) 노려볼만하다.

다른 측면에서의 반박은 어차피 탐구가 두과목 선택이 된 시점에서 과탐투 백분위 100을 받은 사람은 거의 없다. 3년간 입시에서 과탐 2 응시자는 매년 대략 3~4만명 정도인데 투에서 백분위 100을 받은 사람은 14수능에서 화2 50점(38명), 15수능에서 생2 50점(64명), 48점(49명), 16수능에서 화2 50점(33명)이다. 이들 중 다른 과목도 고득점을 해서 서울대와 의대 지원자의 수는 더 적을것이므로 실질적으로 서울대의 정시 합격 표본에서 대다수를 차지하는 사람들은 의예과 포함에서 투에서 백분위 99이하를 차지한 사람이다. 그런 점에서 지2는 3년간 백분위 99를 2번 달성했으므로 3년간 만점 백분위가 98, 100, 99인 생2와 비교해도 별로 안꿀린다.


[1] 만약 Ⅰ과목에서 표준점수 70점을 얻었다면, 카이스트 점수로 환산할 시 63점을 얻어간다.[2] 물론 응시자 수가 2위로 건재하지만, 15'수능에 비해 응시자수가 8%p씩이나 폭락했다. 그래서 오랜만에 화학Ⅰ이 예전 난이도에 비해 물이 되었다.[3] 원래 케이스(2)에 분류되어야 한다. 출제 위원들은 학생들이 역학에 대한 부담감을 크게 느끼는 것을 고려하여 비역학 문제를 많이 냈으나, 갑자기 바뀐 패턴에 학생들이 당혹스러웠는지 1등급 컷이 44점으로 낮게 상정됐다.[4] 최근엔 17학년도 6월도 어렵게 나왔다는 평이 있다[5] 2015학년도 수능 시험을 기준으로 지구 과학Ⅰ을 응시한 수험생들의 국어, 영어, 수학의 평균 점수가 가장 낮다.[6] 그나마 물리Ⅰ정도가 개념의 이해 판단(?)을 척도로 하여 변별을 했으나, 대부분의 나머지 과목은 계산이 복잡하고 오래걸리면 어렵고, 빨리 풀리면 쉬운 문제로 인식이 된다.[7] 통합과학을 출제하는 동국대 등에서는 물화생지를 조금씩 다 알아야 한다[8] 가령, 화학1의 전체 평균점수는 지구과학2보다 높은데 수학 1등급을 맞은 화학 1 응시자의 비율은 지2 응시자의 그것보다 낮다면, 3~7등급에서는 지2보다 응시자 면에서 불리하고 1~2등급에서는 지2보다 유리하다고 볼 수 있다.[9] 오르비 "물량공급" 저. 원출처 http://i.orbi.kr/0007101225, 이는 서울특별시교육정보연구원 산하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에서 수집한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자연계 수험생 중 40,294명의 표본 성적을 분석한 것.[10] 여덟 과목이 각각 0.737, 0.704, 0.685, 0.677, 0.812, 0.758, 0.722, 0.702로 나타났다. 통상 0.500 이상의 값일 때, 강력한 양(+)의 상관관계를 가지며 통계적으로 두 변수 사이의 상관관계가 지지받고 있다고 말한다. 가령, 0.2 정도의 값이 얻어지면 너무 약해서 의심스러운 양의 상관으로, 이것만으로 상관관계에 대해 장담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또, 수학-과탐 상관관계는 국어-과탐, 영어-과탐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예시] 지구 과학Ⅰ을 선택한 집단의 화학Ⅱ 점수 / 지구 과학Ⅱ를 선택한 집단의 화학Ⅱ 점수 / 물리Ⅰ을 선택한 집단의 화학Ⅱ 점수 / 물리Ⅱ를 선택한 집단의 화학Ⅱ 점수 등… [11] 여담으로 사회탐구 영역에 대해 비슷한 분석을 시행한 경영정보학과 교수 역시 이런 분석은 자신의 힘으로는 할 수 없으며 단지 0.6~0.8 정도의 높은 상관관계가 국영수 성적과 사회탐구 성적 사이에서 나타난다고 하였다. [12] 과학 II 과목(물2 화2 생2), 화학I, 물리I[13] 의대, 치대 제외, 인하대의 경우 에너지자원공학과 제외[14] 연세대학교 지원자 중에서 내신 기준으로 3.5~5.0등급도 상당수였다. 그 대학에 가서 시험을 치면 합격할 거라는 착각을 하게 만드는 심리는 오히려 여기서 더 크게 작용하는 듯 싶다. 캠퍼스 투어비, 벽돌비 정도로 생각하면 될 듯.[15] 비인기 학과나 입결 점수가 낮은 학과면 결과를 발표하면 실질 경쟁률이 대폭 감소하는 경우가 많은데 비해, 인기 학과일수록 실질 경쟁률은 좀처럼 줄어들지 않는다.[16] 수능에서 생1, 지1을 택했는데, 논술 선택 과목은 중앙대에서 물/화/생 택1이다. 이 경우 생물논술을 택하면 생1 생2 생물논술 지1 모두 공부해야 한다. 이 경우 3과목 모두 열심히 공부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생긴다.[17] 유럽에서도 입시 때문에 유리한 과목을 선택해야 하는 건 마찬가지다. 유럽 어느 나라에서 한국어를 전공하기 위해 가장 잘 알아야 하는 것은 영어(필수), 독일어/러시아어/스페인어/프랑스어(선택)이다.(한국어는 유창한데 프랑스어를 못 하면 떨어진다.) 그리고 미국에서도 입시 때문에 축구, 자원봉사 같은 걸 관심 없어도 돈 들여가며 한다.[18] 여기서 특징적으로 다뤄진 것은 B와 C[19] 인터뷰 대상이 최상위권 대학교 학생이라는 점에서 볼 때 이는 꽤나 심각한 수준이다.[20] 보통 교수들은 자기 학생에 대한 부담감이나 섣부른 판단을 인터뷰나 매체에서 언급하지 않는 성향이 있는데, 기사에서 공개적으로 비판하는 것을 보면 말 다했다.[21] 이 때문에 다시 3과목으로 늘리기도 힘든 것이, 한국사가 필수 과목이 되면서 3개로 다시 늘리면 총 탐구 4개를 봐야하기 때문이다.[22] 왠지 내신으로라도 해야 된다는 느낌이 박혀있고 물Ⅱ에 비해 거부감이 적은 화Ⅱ는 개설률이 높다.[23] 이런 경우 과학이 필수가 아니거나 인문사회계 수준에 맞추어 진행되므로 어렵지 않게 적응된다.[24] 대개 일반물리, 일반화학, 일반생물학만 필수과목으로 두고, 지구과학/대기과학/지질학/해양학/천문학 과목을 듣게 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2~3학년 전공으로 가면 대기오염, 수질관리, 토양오염 등에 대한 전공과목을 다루게 되고 이 내용은 중고교 지구과학의 해당 파트 지식을 상당수 포함하니만큼, 지구과학을 모르고서 졸업할 수는 없다.[25] 교육과정상 4과목을 모두 대학교 수준으로 배우게 된다. 다만, 4과목 모두 II 수준으로 이수한 신입생이 거의 없다 보니, 고등학교 과정을 모르는 학생이라 하더라도 따라갈 수 있는 수준에서 교육한다.[26] 수학과에서 물화생 택2를 시킨다든지, 한의대에서 물리를 필수로 둔다든지[27] 재료공학과의 경우 금속 쪽 전공을 한다면 일반생물학조차 필요가 없다. 하지만 생체 의공학 재료를 전공하는 사람이 '물리 화학' 지식만 안다면 틀림없이 대학원 가서는 문제가 생긴다. 일반적인 의사는 고등학교 물리만 알아도 충분하지만, 방사선종양학과 의사나 핵의학과 의사가 대학교 1~2학년 수준 물리도 모른다면 심각한 문제가 발생한다.[28] 가령 일반생물학을 수강한 대학생이 휴학을 하고 수능보면서 생2를 응시한다든지[29] 예를 들면, '작년에 너무 어렵게(또는 쉽게) 나와서 올해는 더 잘하는 학생들이 몰려와 1등급을 다 차지하고 나는 밀려나가는게 아닐까?' 나 '이번에도 쉽게 나와서 만점받아도 의미가 없고, 한개 틀렸는데 등급 2개 날아가지는 않을까?' 와 같은 두려움. 이렇게 두려워하는 것보다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열심히 하겠다는 다짐을 하고 최선을 다하도록 하자. [30] 다만 물리, 화학이 생명과학이나 지구과학보다는 체감상 암기량이 적지만, 물리의 경우 최근에 어느 정도의 개념정리(암기)가 필요하고, 화학도 전기음성도라든지 이온화 경향같은건 다 외워줘야 편하다.[31] 물론 문제 출제 스타일은 당연히 다르다. 같은 개념이라도 각각 물리, 지구과학의 관점으로 설명하고 또 그런 관점으로 출제된다. 예를 들어 케플러 법칙 문제라도 물리 문제는 가속도.운동 에너지 등을 물어보는 등.[32] 이 조합이 지원불가능한 서울대, 연세대, 울산대 의대는 점수가 매우 높아 어차피 지원 가능한 인원이 극소수이다. 강릉원주대 치대, 서남대 의대, 연세원주의대를 버려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이것까지 제외하더라도 전국 34개의 의대 지원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