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평늪의 늪지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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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내용
2.1. 특징
2.2. 현황
2.3. 환경
3. 문화재청 소개글



1. 개요[편집]


대송리 늪지식물은 경상남도 함안군 법수면 대송리에 위치한 대평늪의 늪지 식물대로, 천연기념물 제 346호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 함안 9경에 속한 곳이다.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늪지 식물대로, 늪지 식물상 연구에 중요한 가치가 있을 뿐만 아니라 조상들이 늪지를 보호해 온 정신세계를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가 되는 곳이다.


2. 내용[편집]



2.1. 특징[편집]


함안 대송리 늪지식물은 약 21종이 조사되었다. 가시연꽃, 붕어마름, 털개구리미나리, 노랑어리연꽃, 통발, 보풀, 자라풀, 줄풀, 세모고랭이, 창포, 개구리밥, 물옥잠, 골풀, 나도미꾸리낚시, 애기마름, 마름, 뚜껑덩굴 등과 식물성 플랑크톤인 먼지말류와 돌말류도 발견되었다.

대평늪에는 멸종 위기종인 가시연꽃이 서식한다. 가시연꽃은 1속 1종 식물로, 오래전부터 중국과 우리나라에서 계두(鷄頭), 혹은 계두실(鷄頭實)로 불렸는데, 꽃의 모양이 닭이나 기러기 머리 모양을 닮아서 붙여진 이름이다. 최근 기후 변화로 동남아시아에서 우리나라 늪을 찾아오는 물꿩이 산란 장소로도 이용한다. 모양이 자라 등딱지처럼 보여 이름 붙여진 자라풀도 보호종으로, 물에 잘 뜨게 잎 뒷면에 공기주머니가 달려 있다. 매끄러운 잎은 달걀 크기만 하며 암꽃과 수꽃이 따로 피어난다.

오랫동안 안정된 생태계를 유지한 덕분에 주변의 심한 훼손에도 불구하고 늪지 복원을 통한 생물 다양성 회복 가능성이 높은 곳이다. 나무데크 시작점과 끝점에 위치한 넓은 공터에 쉴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화장실도 설치되어 있다.


2.2. 현황[편집]


늪지 면적과 늪지 식물도 날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고, 늪지 주변 야트막한 야산 숲은 백로류의 서식지이었으나 지금은 조류 쉼터로서 기능은 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주변은 농경지로 개간되거나 도로로 편입되고, 공장이 들어서면서 늪지 경관이 많이 훼손되었다. 다행히 함안 대송리 늪지대는 광주 안씨(廣州安氏)가 정착하면서 풍수지리에 따라 후손의 번창을 위하여 보존하여 왔기 때문에 지금까지 남아 있게 되었다. 전체적으로 늪지 안의 생육 및 관리 상태는 양호한 편이며, 관람로 등도 주변 경관과 어울리게 조성되어 있다. 그러나 주변에 일부 버드나무가 훼손된 채 방치되어 있기도 하다. '함안 대송리 늪지식물'이라는 명칭으로 1984년 11월 19일 천연기념물 제346호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2.3. 환경[편집]


함안군의 습지 생태계는 강의 범람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함안군 습지는 지구 최후 빙기 이후 해수면이 상승함에 따라 남강과 낙동강이 메워지면서 형성된 지류 습지이다. 늪지대 주변은 주로 산림과 농경지로 남강을 끼고 발달하였다. 지정 면적은 3만 3911㎡, 물의 깊이는 1.5∼2 m이다.


3. 문화재청 소개글[편집]



함안 대송리의 늪지는 남강(南江)을 끼고 발달했으며, 물의 깊이는 1.5∼2m이다. 늪지와 늪지식물들은 날이 갈수록 없어지고 있는데, 법수면의 늪지대는 이곳에 광주 안씨가 정착하면서 풍수지리에 근거하여 후손의 번창을 위해 늪지대를 보존하여 왔기 때문에 지금까지 남아있게 되었다.

이곳에서 조사된 늪지식물로는 보풀, 자라풀, 줄풀, 세모고랭이, 창포, 개구리밥, 물옥잠, 골풀, 나도미꾸리낚시, 애기마름, 마름, 가시연꽃, 붕어마름, 털개구리미나리, 노랑어리연꽃, 통발, 뚜껑덩굴 등이 있으며 식물성 프랑크톤인 먼지말류와 돌말류도 발견되었다.

이 늪지는 우리나라에서 늪지식물을 보호하기 위하여 지정한 유일한 곳으로 늪지식물상 연구에 중요한 가치가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 조상들이 이 늪지를 보호해 온 정신세계를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가 되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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