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얼 오쇼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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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핀란드의 축구선수. 카를스루어 SC 소속이다.
2. 클럽 경력[편집]
2.1. 경력 초기[편집]
오쇼네시는 센터백으로 축구를 시작했으며 유소년 시절부터 두각을 드러내며 그의 형인 파트릭과 함께 FC 홍카 소속으로 참가한 2008 나이키 프리미어컵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었다. 덕분에 두 형제는 자국 명문인 HJK 헬싱키의 유스팀에 입단할 수 있었고, 1년만에 동생인 그는 빠르게 리저브팀에 월반하여 3부리그격인 카코넨에서 23경기에 출전했다. 그는 팀을 승격 플레이오프 준결승까지 이끌었으나 BK-46에게 패하며 아쉽게도 위쾨넨으로의 승격은 무산되었다.
이후 그는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덜랜드, 셀틱 트라이얼에 참여했으며 최종적으로 2012년 1월에 리그 2의 FC 메스와 2년 반 계약을 채결했다. 그는 리저브 팀에서 40경기 출전하여 1골을 기록했으며 샹피오나 나시오날 3 C그룹 타이틀을 획득에 기여했다. 그러나 퍼스트 팀으로의 승격이 좌절되자 2013-14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난다.
2.2. 브렌트포드 FC[편집]
2014년 7월, 그는 EFL 챔피언십 승격팀인 브렌트포드 FC의 트라이얼에 참여했다. 그리고 팀의 프리시즌에 합류하여 0:4로 패한 CA 오사수나와의 경기에 30분간 출전했다. 그리고 다음달 1일에 팀과 2년 계약을 채결하는데 성공했다.
그는 8월 한달간 EFL 컵 2경기 동안 명단에는 이름을 올렸으나 출전은 하지 못했고, 시즌 내내 리저브 리그에서 보내야했다. 다음 시즌에도 그의 입지는 변함이 없었으며 여전히 리저브 리그에서 활약했다. 그리고 2016년 1월에 FC 미트윌란으로 임대를 다녀왔다.
2016년 5월, 그는 1군에 데뷔하지 못하고 방출되었다.
2.2.1. 브레인트리 타운 FC (임대)[편집]
2015년 9월 22일, 내셔널 리그의 브레인트리 타운으로 1달 기간의 단기 임대를 떠났다. 워킹 FC전에 하프타임에 교체 투입되어 출전한 경기가 그의 유일한 출전 기록이었다.
2.2.2. FC 미트윌란 (임대)[편집]
2016년 1월 26일, 덴마크 수페르리가의 FC 미트윌란으로 잔여 시즌 동안 임대를 떠났다. 그는 쾨벤하운과의 경기를 앞두고 처음으로 1군에 콜업되며 출전명단에 포함됐으나 경기에 나서지는 못했고, 팀은 0:1로 패했다. 이후 노르셸란과의 리그 최종전에서 후반 14분에 교체투입되었고, 이 경기가 그의 처음이자 마지막 미트월란에서의 출전 경기였다.
2.3. 첼트넘 타운 FC[편집]
2016년 7월 12일, 오쇼네시는 EFL 리그 투의 첼트넘 타운 FC와 1년 계약을 맺고 팀에 입단했다. 첫 시즌 동안 그는 리그 27경기에 출전했고, 팀의 내셔널리그 강등 탈출에 힘을 보탰다.
다음 시즌에는 전반기 동안 만족스럽지 못한 수비력을 보여주었고, 팀에서의 입지도 크게 좁아졌다.
결국 2018년 1월 2일에 그는 친정팀 HJK 헬싱키로 이적함으로써 클럽을 떠나게 됐다.
2.4. HJK 헬싱키[편집]
2018년 1월 2일, 썩 좋지 않은 잉글랜드 생활을 보낸 그는 헬싱키로 입단하게 되면서 고국으로 복귀했다. 계약 기간은 2년이며 연장 계약 조항이 포함되어 있었다. 2018시즌에 무릎부상으로 3달간 전력에서 이탈했음에도 불구하고, 24경기에 나서며 팀의 베이카우스리가 우승에 기여했다.
다음 시즌에는 완전히 주전으로 자리잡으며 31경기에 나서 3골을 기록했다.
2019년 10월, A대표팀에 소집 중이었던 그는 헬싱키와 2년 재계약을 채결하였다. 이후 오쇼네시는 팀의 리그 타이틀과 리그 컵 모두 우승으로 이끌며 더블 달성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2020-21 시즌을 앞두고 팀의 주장으로 선임되었다.
2.5. 카를스루어 SC[편집]
보스만 룰에 의하여 계약 오피셜은 2021년 여름에 떴지만, 합류는 핀란드 리그 시즌이 끝난[2] 2022년 1월에 자유 계약 신분으로 하기로 결정했다. 계약 기간은 2024년 여름, 등번호는 5번을 부여받았다.
팀에 합류하자마자 후반기 개막전 SV 다름슈타트 98전에 선발로 출전해 크리스토프 코발트와 호흡을 맞췄다. 경기 결과는 2대2, 오쇼네시는 썩 나쁘지 않은 활약을 펼쳤다. 직후 주중에 열린 DFB-포칼 16강 TSV 1860 뮌헨과의 경기에서도 코발트와 함께 선발로 나섰으며, 1대0 승리, 클린시트와 함께 8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23라운드 홀슈타인 킬 원정에서 하프라인 부근에서 패스를 받아 드리블을 통해 치고 올라와 그대로 중거리슛을 작렬, 골망을 시원하게 가르며 팀의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31라운드 FC 잉골슈타트 04전 핸드볼로 페널티킥을 내주며 선제 실점의 빌미가 되었다. 엎친 데에 덮친 격으로 해당 경기에서 부상을 당하며 잔여 3경기를 거의 날리다싶이 했다.
그래도 후반기 이적 해 와 다니엘 고든 혹은 크리스토프 코발트 주전 센터백 진을 이루며 바로 팀에 녹아들었다. 그러나 6월 A매치 기간, 비골 골절 부상을 당하며 3개월 정도 스쿼드에서 이탈하게 되었다. 이 부상으로 인해 시즌 스타트 및 프리시즌 일정을 함께 하지 못하였고, 마르셀 프랑케가 영입되었기에 복귀 후 주전 센터백 자리에 어느정도 의문이 생겼다.
11월 중순 부상을 털고 복귀하는데 성공했으나 이듬해 3월 이번에는 고관절 문제로 인해 수술이 불가피하게 되면서 결국 2022-23 시즌 동안 1경기도 치르지 못하고 시즌을 마감하게 되었다.
3. 국가대표 경력[편집]
아일랜드인 아버지와 핀란드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핀란드-아일랜드 이중국적으로 핀란드 대표팀과 아일랜드 대표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었으나 최종적으로 핀란드를 선택하였다. 2015년 6월 15일 에스토니아와의 경기를 앞두고 처음으로 성인팀에 소집되었고, 2016년 1월 10일 스웨덴전에 빌레 얄라스토와 교체되며 데뷔했다.
이후 자국팀이 역사상 최초로 UEFA 유로 2020 본선 진출에 성공했고, 최종 명단에 발탁된 선수 중에 유일한 국내파로 기록됐다.[3]
그리고 본선 3경기 동안 백3 채제로 파울루스 아라유리, 요나 토이비오와 함께 호흡을 맞추며 견고한 수비를 보여주었으나 팀은 덴마크와의 1차전을 이겼음에도 공격력 부족으로 인해 남은 두 경기를 모두 패하며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했다.
2021년 11월 13일, 월드컵 본선으로 가는 여정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경기였던 보스니아전에서 후반 28분 프리킥 상황에서 로빈 로드의 킥을 득점으로 연결하며 팀의 세번째 골을 기록했다. 그의 득점에 힘입어 팀은 전반 37분에 유카 라이탈라의 퇴장으로 인한 수적열세에도 불구하고 원정에서 3:1로 승리하며 귀중한 승점 3점을 획득했고, 2위를 수성할 수 있었다. 그러나 결국 우크라이나에 밀려 월드컵 PO 진출에는 실패했다.
4. 여담[편집]
- 그의 형도 축구선수이다.
5.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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