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지 어벤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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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enger

1. 개요
2. 모델별 설명
2.1. 닷지 어벤저 쿠페 (1995~2000)
2.2. 닷지 어벤저 세단 (2007~2014)
3. 미디어에서
4. 둘러보기


Dodge Avenger

1. 개요[편집]


미국의 자동차 업체인 크라이슬러닷지 브랜드로 출시한 2개 차종. (참고 자료 / 참고 자료2)


2. 모델별 설명[편집]



2.1. 닷지 어벤저 쿠페 (1995~2000)[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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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식과 1998년식 닷지 어벤저 쿠페. 범퍼 디테일이 소소하게 다르다.
1995년에 크라이슬러와 미쓰비시는 합자 회사인 “다이아몬드 스타 모터스(Diamond Star Motors. 이하 DSM)“을 통해서 중형 쿠페 2종류를 출시했다. 하나는 1세대 크라이슬러 세브링 쿠페였고, 다른 하나는 1984~1993년의 긴 기간 동안 생산된 닷지 데이토나 쿠페를 대신하는 차인 닷지 어벤저였다. 둘 다 DSM이 개발한 미쓰비시 이클립스 2세대 모델에서 사용하던 미쓰비시 갤랑 7~8세대의 플랫폼을 가지고 개발되었다.[1] 생산은 미쓰비시의 MMMA에서 1995년 7월 1일에 시작했다.

어벤저 쿠페는 DOHC 2.0L 직렬 4기통 140마력(hp) 크라이슬러 420A 엔진이나 SOHC 24밸브 2.5L V6 150마력(hp) 미쓰비시 엔진을 적용했고, 전자는 이클립스 및 그 형제차인 이글 탈론과 같이 사용하는 5단 수동이나 4단 울트라드라이브(Ultradrive) A604 자동변속기를 사용했다. 후자는 자동변속기만 사용할 수 있었다. 서스펜션으로는 완전독힙식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을 사용했고, 속도 감응형 랙 앤드 피니언 스티어링도 여기에 적용되었다. 단종 때까지 기본형인 하이라인(Highline)과 ES의 2개 트림을 판매했다. 1995년에 출시되었을 당시, ES 트림에서는 ABS와 안개등이 선택 장비로 제공되었다.

1996년에는 V6엔진의 출력이 163마력으로 증강되었으며, ES 트림의 직물 마감이 변경되었다. 1997년에는 하이라인과 ES 외에도 스포츠(Sport) 패키지가 제공되었고, 전용 16인치 알로이휠과 차체 색상으로 마감된 리어스포일러가 제공되었다. 앞뒤 디자인이 이때 변경되었으며, 리어스포일러와 17인치 알로이휠 및 타이어, V6 엔진, 뒷바퀴 디스크브레이크가 ES 트림의 기본 사양이 되었다. 1998년에는 온보드식 증기 회수장치(on-board recycling vapor recovery system)가 제공되었며, 실내에는 카페라떼(Cafe latte) 색상과 검은색 및 회색 배합이 제공되었다.

1999년에는 샤크 블루 색상이 추가되었으며, 강약 조절이 가능한 운전석 및 조수석 에어백이 추가되었다. V6엔진 및 자동변속기 사양은 다른 편의장비와 함께 모든 라인업의 기본 사양으로 자리잡았다. 2000년에는 ES 트림에 ABS를 옵션으로 유지했고, 이전 대비 파워윈도우, 파워 락 등이 추가되었다. 하이라인 트림에는 크루즈 컨트롤과 앞뒤 바퀴에 모두 적용되는 디스크브레이크가 추가되었다. ES 트림은 가죽 인테리어와 앞좌석 파워 시트가 제공되었다.

2000년에 단종된 이후에는, 역시 이클립스와 플랫폼을 공유하는 차인 닷지 스트라투스 쿠페가 2005년까지 이를 대신했다.


2.2. 닷지 어벤저 세단 (2007~2014)[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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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식 닷지 어벤저 SXT.
2007년 1월에 닷지 스트라투스의 후속차이자 3세대 크라이슬러 세브링의 형제차로 출시되으며, 2007년 2월에 2008년형으로 데뷔했다. 어벤저의 디자인은 라이언 나고데(Ryan Nagode)[2]가 담당해 당시 크라이슬러 차량에서는 잘 안 쓰였던 4점식 전조등 및 후미등이 같이 적용되었고 고성능 버전인 R/T에는 검은색 베젤을 적용했으며, 기본형 어벤저의 그릴은 차체 색상으로 마감했다. 인테리어 디자인의 경우, 당시 크라이슬러 차들처럼 냉난방 장치의 버튼에 밝은 크롬장식을 둘렀고, 센터 콘솔의 디자인은 숫양의 뿔 형상을 참조해 디자인했으며, 닷지 캘리버처럼 냉방 기능이 들어간 글로브박스를 선택할 수 있었다. 스트라투스 대비 실내가 넓어졌다.

엔진으로는 현대자동차미쓰비시 자동차, 크라이슬러가 같이 사용하는 2.4L 4기통 "월드 엔진"과 2.7L V6 E85 에탄올 옥탄가 호환 엔진, 3.5L V6 엔진이 적용되었으며 V6 엔진은 신형 6단 오토스틱(AutoStick) 수동 겸용 자동변속기와 같이 적용되었다. 유럽 사양은 2L 4기통 엔진과 5단 수동변속기 조합, 2.4L 엔진과 4단 오토스틱, 2.7L V6 엔진과 4단 오토스틱 반자동변속기,[3] 폭스바겐제 2.0L 디젤 엔진과 6단 수동변속기가 제공되었다. 또한 건조한 포장도로에서 25~65mph(약 40~105km/h) 사이의 속력을 낼 때 4륜구동이 적용되는 파트타임 4륜구동 사양도 제공되었다.

편의장비로는 2~60℃ 사이에서 컵 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냉/난방 컵홀더와 방수 및 항균 기능이 들어간 YES Essentials 직물 인테리어 마감, 열선이 내장된 직물시트, 앞/뒤 좌석에 적용되는 LED 실내등, MP3 단좌 등이 제공되었고 심지어는 선택 사양으로 제공되는 음성인식 기능이 첨부된 6.5인치 터치스크린과 MyGIG 엔포테인먼트 시스템, 음성 메모 기능, 영화 화면을 띄울 수 있는 라디오 스크린, 시리우스(SIRIUS)제 위성라디오와 UConnect 핸즈프리, 20GB 용량의 하드디스크 드라이브(CD, USB 지원), 뒷좌석 DVD 플레이어 옵션 등을 고를 수도 있었다. 닷지 캘리버처럼 대시보드 상단에 음료수를 차게 보관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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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식 어벤저 R/T. 앞펜더의 데칼과 스포일러로 일반 어벤저와 구분지을 수 있다.
2011년에 페이스리프트와 함께 전반적인 상품성 개선을 거쳤다. SE 사양을 제외한 모든 사양에는 6단 자동변속기가 제공되었으며, 새로 등장한 283마력 V6 엔진은 차저의 V8 엔진보다 빠른 6.5초의 가속력을 기록했다. 서스펜션도 부싱 30개 중 26개를 새로 교환하고 타이어도 좀 더 넓은 것으로 바꾸었으며, 좌/우 타이어 간의 거리(트랙)도 약 2.5cm 넓혀 바디 롤과 불안정감을 낮추고, 주행 정숙성과 핸들링, 타이어 접지력(그립)을 개선했다. 기존의 2.4L 엔진도 개량 작업에 들어갔고, 너무 저렴하다고 혹평받던 실내도 쿠션과 내장제의 품질을 개선하고 시트의 스프링 구성을 수정해 편의성을 높이고자 했다. 그 외에 새로운 가죽 및 직물 마감재를 투입하는 건 물론 투톤 인테리어가 추가되었으며, 방음 처리도 새로 하고 스티어링 휠에는 핸즈프리와 라디오 제어판, 크루즈 컨트롤 스위치가 장착되었다. 외양상으로는 앞/뒤 디자인을 다듬고 새로운 닷지 엠블럼이 기본의 산양 엠블럼을 대체했으며, 18인치 휠을 추가한 뒤, 후미등에 LED를 추가했다.

트림 체계도 익스프레스(Express), 히트(Heat), 룩스(Lux) 등으로 재조정되었다. 익스프레스는 4단 자동변속기와 ESC, ABS, 발열식 백미러, 새로운 17인치 알로이휠, 트립컴퓨터, 8방향 운전석 파워시트, 자동 냉난방 조절장치, 가죽 커버가 적용된 스티어링 휠과 변속기 손잡이가 적용되어 기존의 SE보다 대폭 업그레이드되었다. 히트는 V6 엔진, 전용 컬러, 빨간 스티치(실밥)를 입힌 직물 인테리어, 18인치 은색 알로이휠, 크롬 팁을 씌운 이중 배기관, 새 스포일러와 스테레어, 안개등 등이 적용되었다. 룩스 사양은 열선이 내장된 가죽시트, 부드러운 도어 트림, 크롬 휠, 새로운 헤드라이너, U커넥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이 적용되었다.

2012년식부터는 고성능 스포티 사양인 R/T가 등장했으며, 새로 튜닝한 스포츠 서스펜션과 배기관, 가죽-직물 혼합 구성의 전용 인테리어, 열선이 내장된 시트, 빨간색 LED 실내 조명, 전용 스티어링 휠이 적용되었다. 빨간색, 검은색, 흰색, 은회색으로만 판매되었는데, 기존의 V6 엔진을 얹되 중앙 배치식 타코미터와 18% 개선된 롤 강성, 17%와 12% 높아진 앞뒤 스프링 강성, 크기를 키운 뒷바퀴 안티롤바 등과 같이 내적인 세팅 위주로 변경되어 기존 V6 어벤저와 같은 공인 연비를 기록했다. 그 이외에 전용 18인치 휠, 30GB 하드 드라이브 및 보스턴 어쿠스틱스(Boston Acoustics)제 276와트 스피커가 적용되었다.

2013년식은 모든 라인업의 휠 디자인을 바꾸었으며, SXT 트림에 무료로 자동변속기와 안개등을 넣어 주고 V6 엔진의 옵션 가격을 낮춘 뒤, 가죽 인테리어 옵션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또한 "선 앤드 사운드" 패키지 역시 가격을 낮추었으며, 어두운 톤의 그릴과 검은색 및 빨간색 시트를 제공하는 랠리(Rallye) 패키지도 제공했다. 그 이외에 20인치 유광 검정색 알로이휠와 센터 캡, 그릴, 스포일러, 패들 쉬프터, 스포티한 세팅의 변속기 및 뒷바퀴 차축, 비츠(Beats)제 오디오를 제공하는 블랙탑(Blacktop) 트림이 제공되었으며, SE는 4기통 전용 라인업으로 정리했다. R/T 트림은 가격을 500달러 할인하면서도 가죽이 들어간 검은색 직물시트를 선택 사양으로 추가했으며, 색상도 이전의 블랙베리 색상을 트루 블루 펄로 교체하고, 브라이트 실버 메탈릭 색상은 빌렛 실버 메탈릭으로 바꾸었다.

2014년식은 닷지 어벤저의 마지막 연식으로, SE 트림에 랠리 패키지를 제공하면서 18인치 휠, 차체 색상으로 마감된 그릴, 검게 그을린 전조등, 리어스포일러는 600달러 패키지로 묶어 제공했다. 블랙탑 버전 역시 검은색 휠과 그릴을 제공하는 식으로 SE 트림에 제공했다. 2014년 2월 14일에 마지막 차가 출고되면서, 생산이 중단되어 단종되었다. 미국에서는 싸구려 렌터카라는 이미지이며, 전작인 스트라투스에 비해 좋은 대접을 받진 못했다.[4]


3. 미디어에서[편집]


  • 영실업 기획, 버튼 스튜디오 공동제작의 또봇 V의 트래픽카로 초기형 어벤저 세단을 볼 수 있다. 같은 제작사가 담당한 강철소방대 파이어로보에서도 등장한다.


4.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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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때문인지 갤랑 7~8세대의 주유구와 머플러가 각각 오른쪽, 왼쪽에 위치한 것으로 추정된다. 게다가 이 플랫폼은 샤리오(현대 싼타모의 원형 모델이기도 하다.)도 쓴다.[2] 2005년에 출시된 차저를 참조할 것. 공격적이고 미국적인 외관 디자인을 했다고 하며, 전조등과 같이 앞부분을 감싸고 있는 그릴은 자신의 선글라스 형상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밝혔다.[3] 이후 6단으로 대체되었다.[4] 참고로 어벤저가 개발될 당시, 다임러크라이슬러에서는 다임러의 주도 하에 미쓰비시-크라이슬러 간의 제휴를 강화하고 개발팀을 개편하고 있었다. 하지만 개편과정에서 수 많은 기존 개발팀원들이 사라졌고, 새로운 설계프로그램으로 CATIA V5를 도입하면서 생긴 불상사들까지 겹쳐 차질이 심했다. 이러한 차질은 어벤저를 비롯한 미쓰비시와의 합작 라인업들에 악영향을 끼쳐 경쟁력을 대거 상실하는 원인 중 하나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