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효채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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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전 공무원, 공공기관인이다.

2. 생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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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2년 경상북도 영덕군 지품면 신양리에서 육군 중령 출신의 아버지 남형조(南亨朝, 1926 ~ 2003. 1. 24)[4]와 어머니 고성 이씨 이정교(李丁敎, 1930 ~ )[5] 사이에서 2남 2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1967년 영덕중학교를 졸업하고 대구시(現 대구광역시)로 이주해 1970년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 1974년 영남대학교 법정대학 행정학과(70학번)를 졸업하였다. 이후 1978년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수료하고 1987년 워싱턴 대학교 대학원에서 도시계획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리고 2003년 2월 영남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책분석 전공으로 행정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영남대학교 4학년 재학 중이던 1973년, 만 20세의 나이로 제13회 행정고시에 당시 최연소 합격하여 공무원으로 재직하기 시작하였다. 1974년부터 1977년까지 대한민국 해군 장교로 병역을 마친 후 1978년 경상북도청 내무부 계장을 시작으로, 새마을운동 중앙본부 기획요원, 1989년 3월 4일부터 1991년 1월 13일까지 제37대 경상북도 영양군수, 강원도청 지방공무원교육원장, 1991년 1월 14일부터 1992년 6월 7일까지 제32대 경상북도 군위군수 등을 맡다가 내무부 중앙부서로 이동하였다.

내무부로 올라간 뒤에는 1992년 대통령비서실 민정비서실 행정관(과장), 1993년 내무부 지방세 과장, 감사과장을 맡다가 1994년 경상북도청으로 다시 이동하여 1994년 10월 26일부터 1995년 6월 30일까지 제6대 관선 경상북도 상주시장을 지냈다. 그리고 1995년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실시되자 관선 시장직을 내려놓고 구미시 부시장, 포항시 부시장을 역임하였다. 1998년에는 일본으로 파견되어 UN지역개발센터에서 연구관으로 근무하기도 했다.

2000년에는 행정자치부로 복귀하여 2월 14일부터 11월 15일까지 제23대 정부기록보존소장(現 국가기록원장)을 거쳐 같은 해 11월 행정자치부 감사국장을 맡았고 2002년 이의근 경상북도지사의 요청으로 그해 2월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로 영전한다. 그리고 2004년 10월까지 행정부지사로 업무를 보았고 재임 중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도 당연직으로 겸임하였다. 이 사이 2002년 5월 경상북도지사 직무대행을 지내기도 했다.

이후 행정부지사를 내려놓은 뒤 공직을 퇴임하였으며, 퇴임한 뒤에는 영덕군 영덕읍 덕곡리에 거주하면서 2005년 4월부터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상임감사를 지냈고, 그 밖에 대구가톨릭대학교와 영남대학교 등에서 겸임교수로 출강하기도 했다. 그리고 한국지역진흥재단 이사장 등 교수직과 공공기관장직을 맡았다.

2007년 7월에는 이명박 당시 제17대 대통령 선거 예비후보 지방자치 특별보좌관에 임명되었고, 2007년 11월 한나라당 경상북도 선거대책위원회 자문위원에 임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