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수(타자)/선수 경력/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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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수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20년

2021년

2022년

1. 개요
2. 시범 경기
3. 페넌트레이스
3.1. 4월
3.2. 5월
3.3. 6월
3.4. 7월
3.5. 8월
3.6. 9월
3.7. 10월
4. 포스트시즌
5. 총평


1. 개요[편집]


삼성 라이온즈의 내야수 김상수의 2021시즌 활약에 대해 정리한 문서이다.

FA 계약이 3년이었으므로 이 시즌이 끝나면 연봉 협상을 새로 해야 한다.

2. 시범 경기[편집]


3월 21일 KIA와의 연습경기에서 2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서 첫 타석 볼넷을 얻어냈다.


3. 페넌트레이스[편집]



3.1. 4월[편집]


4월 3일 개막전부터 4월 7일 경기까지 2번으로 출장하여 17타수 2안타 2병살 2삼진이라는 극악의 타격을 선보였다. 그러나 4월 8~11일 경기에서 1번으로 출장하여 10타수 5안타(3루타 포함) 6볼넷으로 타격감이 날아다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4월 16일 롯데전에서 5타수 무안타에 혼자서 잔루 7개를 만든 것을 시작으로 슬럼프에 빠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부진 때문인지 4월 16일, 17일 경기는 모두 결장하였는데, 대신 출전한 김지찬이 맹활약하고, 팀이 크게 리드하자 김지찬의 체력 안배를 위한 대수비로 교체투입되는 굴욕을 겪었다. 이 와중에도 안타는 없었다.

득점권에서 자동아웃이나 다름없는 플레이를 보여주는지라 삼성팬들 사이에선 김상수가 득점권에 나오면 아웃카운트 하나 주고 간다고 생각할 정도.

4월 26일 기준 타율 0.203 14안타에 그치고 있다.

4월28일 8회말 2사 만루상황에서 2타점 적시타를 기록 1점차이로 끌려가던 승부를 뒤집었고 이후 구자욱의 2루타(후에 연결과정에서 3루까지)에 홈을 밟아 득점까지 올렸다.

바로 다음 날 4월 29일 경기에선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또 다음 날 4월 30일 LG전에서는 3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4월 한 달 동안의 기록은 83타수 20안타 12득점 타율 .241 출루율 .364 장타율 .277 OPS .641 WAR도 음수를 찍고 있다. 득점권 타율도 .143으로 너무나도 아쉬운 한 달이었다.


3.2. 5월[편집]


5월 첫 경기 LG전에서 1번타자로 선발 출전하여 3타수 무안타 1볼넷, 4회엔 실책 하나를 기록했지만 팀이 대승하면서 크게 까이진 않았다.

5월 5일 2루수 1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 어린이날 경기에서 4타수 3안타 1볼넷으로 맹활약하면서 타율도 .245로 끌어올렸다.

5월 12일 KT전, 5회말 2아웃 평범한 2루 땅볼을 뒤로 까는 실책을 저질러 조용호의 출루를 허용하고, 결국 백정현이 이 실책에 흔들렸는지 그 뒷 타자인 배정대-강백호에게 백투백홈런을 맞고 분위기를 넘어가게 만든 원흉이 되었다. 타석에서도 3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면서 공수에서 도움이 되지 않은 존재였다.

5월 13일 KT전까지 최근 22타석에서 2안타만을 기록하는 타격 부진을 겪고 있다. 하지만 9회 1사 만루의 위기에서 유한준의 타구를 고의로 원바운드 캐치하여 병살타로 만드는 수비센스를 발휘하여 팀 승리에 기여하였다.

5월 14일 기준 타율 0.210 119타수 25안타 6타점으로 매우 부진하다.

5월 14일 잠실 LG전에서도 2타수 무안타 2볼넷으로 출루는 했지만 안타가 없었다. 그리고 9회초 2아웃에 볼넷으로 출루하고 박해민고우석의 초구를 받아쳐 우익수 옆으로 장타를 만들어냈지만, 오버런을 하는 바람에[1] 그대로 포수에게 태그아웃 되어 경기가 끝났다. 5월 17일 기준 타율 0.202 124타수 25안타 6타점을 기록 중 이다.

5월 18일 기준으로 타율이 1할 9푼 5리다. 마지막 안타가 무려 어버이날이다! 거의 크리스 데이비스급의 부진을 하고 있다.

5월 21일 6회말에 드디어 1타점 적시타를 쳤다. 무려 2주만에 안타를 쳤다. 안타 이후 카메라는 관중석을 비췄는데 김상수 유니폼을 들고 있던 팬들이 눈물을 흘리는 장면도 중계에 잡혔다. 본인도 답답했던 무안타 행진을 깨 약간의 미소를 지었다.

5월 22일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타격감은 어느정도 살아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수비가 불안해졌고 급기야 다음 날에는 1루주자 최원준이 견제에 2번 연속 걸렸는데 김상수가 2번 연속으로 실책을 저질러 버렸다.[2]

5월 한 달 동안의 기록은 71타수 11안타 10사사구 6득점 5타점 타율 .155 출루율 .256 장타율 .197 OPS .453으로 4월보다 더 안좋은 모습이다. 5월 30일이 끝난 현재 시즌 타율도 .201. 작년의 타율 3할에 wRC+ 118.2를 기록했던 선수는 어디가고 공수주[3] 모두 심각한 슬럼프에 빠져있는 상태다. 규정타석을 채운 선수 중 OPS 부분에서 압도적으로 꼴지를 기록하고 있으며 2루수를 단 한 경기라도 출장한 선수들 기준으로 sWAR도 에이징커브를 맞은 오재원보다도 더 낮은 상태다. 그래도 월초에 무려 30타수 가까이 안타를 쳐내지 못하며 삼성 버전 크리스 데이비스가 되었던 것보다는 낫지만 많은 삼성팬들은 김상수를 한동안 욕하다가 선수 본인의 멘탈에 심각한 영향이 갈 정도로 해도해도 너무 심하게 부진하니, 응원해주는 여론이 더 강해지고 있다.[4]

3.3. 6월[편집]


1일 SSG와의 원정 주중 시리즈 첫 번째 경기에서는 0:0으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가운데 8회 초 1사 1루 상황에서 우중간 1루타를 쳐내며 1사 1, 3루의 기회를 만들기도 했다. 경기는 비록 졌지만 팀 타선 전체가 빈타에 시달린 와중에 때려낸 안타였기에 의미는 있었다. 이어 2일 경기에서도 5회 초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안타를 하나 쳐내면서 만 5주 만에 두 경기 연속 안타를 쳐냈다. 그러나 팀이 추격을 해야되는 상황이나 점수를 더 내야되는 상황에서는 안타를 쳐내지 못하면서 최종 5타수 1안타로 여전히 시즌 타율은 .204이다. 3일은 우천 순연이 된 와중에 감독이 '수비 리딩과 경기 보는 눈이 뛰어난 김상수를 믿는다고 강조했다.'는 기사가 올라오기도 했다.[5]


6월 6일 고척 키움전에서는 타석에서는 1안타를 치긴 했으나 7회초 페이크 번트 슬래시를 병살타로 만들어 찬물을 끼얹으며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수비에서는 연이은 호수비로 선발 원태인을 구해내며 밥값을 했다.

6월 8일 기아와의 홈 주중 시리즈 첫 번째 경기에서 10일만에 적시타를 뽑아냈다. 8회 말 추가점을 뽑고 있었던 4:0 상황에서 3-유간 가르는 안타를 치며 2명의 를 홈에 불러들였고, 팀의 7:0 승리에 있어 오랜만에 공격에 보탬이 되었다.

6월 들어 수비에 있어서는 거의 리그 톱급의 호수비를 보여주고 있다.[6] 타격이 문제로 타격이 살아나기를 바라는 팬들이 많다. 김상수 본인도 5월 초부터 지금까지 계속 특타를 하는 등 부던히 노력하고 있는데, 타격감이 올라오지는 않고 있다.

6월 13일 기준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WAR*, wRC+, WPA 모두 리그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 3타수 무안타로 14일만에 다시 2할 타율이 붕괴되고, 전날 하루만에 WPA-0.48을 기록하며 WPA 최하위로 들어선 LG 이형종을 다시 추월했다.

현재 수비에서는 간간히 전성기 이학주급 호수비를 날리기도 하는 등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이상하리만치 타격에서 심하게 부진하고 있다. 현재 주전 선수들 중 리그에서 꼴찌급이고, KBO 리그 역사 전체로 봐도 포수 시절 나균안이나 염경엽 전 넥센, SK 감독의 선수시절과 비슷한 활약을 보여주는 등 괴이할 정도로 타격에서 부진하고 있다. 선수 본인도 마음고생을 할 것이라는 추측이 대다수 생길 정도였다.[7]

김상수의 타율 하락에 대한 원인을 살펴보자면 첫번째로 일단 작년 하반기부터 꾸준히 타격감이 좋지 못하였다는 것이다. 부친상 이후 롯데전 끝내기 만루홈런을 제외하면 이렇다할 눈에띄는 타격을 하지 못하였고 우려속에 시즌을 마무리 했는데 워낙 초반에 좋은 타격감과 후반 감독의 스탯관리로 표면상으로는 커리어 하이급 스탯을 찍었으나 실은 계속해서 감이 떨어지고 있었다. 두번째로는 타구질이다. 원래가 장타가 많은 유형에 타자가 아니지만 올시즌은 유독 심한 모습을 보여주며 쳤다 하면 2루수, 유격수 땅볼을 치면서 최악의 타구질을 보여주고 있다. 심지어 작년 초반과 비교하면 타격폼은 거의 비슷하나 타구질은 전혀 좋지못하며 컨택과 선구 자체가 무너져 버려서 배드볼만 때려내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것 밖엔 안되고있다. 세번째로는 하위타순배치이다. 1번에서 부진한다고 바로 9번으로 내려버리며 김상수의 자신감을 무너뜨린게 어느정도 영향을 끼쳤다고 본다. 김상수의 작년 유형을 보면 높은 선구안과 출루능력에 적극적인 배팅으로 득점권에서도 강하였으나 올시즌 9번에선 그 선구안마저 상실했고 소극적인 배팅에 여차하면 희생번트만 쳐대며[8] 본인이 해결하려는 의지력 마저 상실한 상황이다. 물론 작년 박해민을 예시로 들수는 있겠지만 박해민은 그 전해에 커리어로우를 찍고 경산까지 갔다오며 독기를 단단히 품은 상황이었다. 허나 김상수는 수비력을 대체할 수 있는 선수가 거의 없다시피하며 작년 박찬호, 심우준 수준으로 활약하고 있으니 오죽하면 팬들도 답답해서 포기하고 본인도 눈물을 흘릴 정도였다.

6월 16일에도 역시 4타수 무안타 2삼진을 당했다. 특히 첫 타석엔 찬스에서도 그냥 타격할 의지도 없이 선 채로 삼진이 되었는데, 피렐라의 만루홈런이 아니었다면 엄청나게 욕을 먹었을 것이다. 그러나 1출루가 있는데 이것도 사사구로 출루한 것이 아니라 전 삼성 소속의 박계범의 친정사랑급 수비로[9] 인해 출루하게 되었다. 기록은 야수선택이었으며 사실상 출루조차도 못한다고 보면 된다.

6월 17일 기준 타율 0.190 37안타 13타점으로 심각하게 부진하다. 작년 부진으로 욕을 엄청 먹던 기아의 박찬호, KT의 심우준 보다 훨씬 못한다. 이 정도 되면 백업으로 밀려나야 정상인데, 삼성 내야진들이 김상수 말고도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 백업으로 밀려나지 않고 있다.

6월 18일 사직 롯데전에서 마지막 타석에 2루타를 치더니 다음 날엔 정말 오랜만에 2루타를 포함한 멀티히트를 기록하였다. 6월 29일 인천 SSG전에서 7회말 1사 만루상황에서 결정적인 병살성 타구에 기록되지 않는 실책성 플레이를 저지르며 팀 패배의 큰 원흉이 되었다.

3.4. 7월[편집]


7월 1일 인천 SSG전에서 7:7로 맞서던 연장 10회초 서진용을 상대로 드디어 시즌 첫 홈런을 때려냈다! 이 홈런은 결승점이 되었고 팀을 연패의 늪에서 구해내는 데 가장 큰 공헌을 했다. 최근 10경기 타율도 3할이 넘고, 통산 BABIP가 .308인 것에 비해 21 시즌 BABIP가 .234로 비정상적으로 낮은 만큼 반등 가능성은 충분하다.

7월 8일 부상때문에 전반기 아웃을 당했다. 한참 타격감이 돌아올 때 부상을 당하며 너무 안타깝다는 여론이었다.


3.5. 8월[편집]


8월 24일 SSG 랜더스하고 홈경기에서 5타수 무안타 직전에 9회말 8 : 8 동점상황에서 김지찬을 홈으로 들어오는 끝내기 희생 플라이로 역전승에 기여했다. 삼성팬들은 연쇄싸인마의 끝내기로 인해 올시즌 첫 끝내기승을 했다고 기뻐한다.

8월 26일 잠실 LG전에서 전진수비를 하고있던 도중 김현수의 무려 173km인 타구를 환상적인 다이빙 캐치로 잡아냈다.

후반기 몇경기를 거치면서 쳐줄때는 쳐주며 살짝 살아날 기미가 보이는중이다. 8월 27일 기준 이전 7경기 23타수 8안타 타율 .348로 나쁘지않은 타격을 선보이며 살아나는듯 하였으나 8월 28일 4타수 무안타로 아쉬운 활약을 보였다.

8월 29일 3타수 2안타 1볼넷으로 좋은 활약을 펼쳤으나 타선이 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패배했다.

8월 31일 2타수 1안타 1볼넷으로 환상적인 수비를 선보이고 2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팀의 결승타까지 만들어냈다! 최근 일주일 성적도 장타율은 .368로 낮지만 타율 .368 출루율 .429로 팬들은 작년의 야구도사 모드로 돌아가길 바라는 중이다.


3.6. 9월[편집]


9월 1일 대구 키움전에서 2타수 1안타 2볼넷 1타점 2득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이며 이틀 연속 결승타까지 만들어내며 타율을 .227까지 끌어올렸다.

후반기에 들어서는 전반기에 비해 타격감이 올라오면서 타율도 조금씩 올라오는 중이다.

9월 2일 광주 KIA전에서는 4타수 1안타로 무난한 모습을 보였다.

9월 3일 경기에서는 무려 6번타자로 예고되어 팬들을 당혹시켰는데, 경기에서는 3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으로 밥값은 했고, 타율도 .228로 올렸다.

9월 4일 두산과의 경기에서 2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 2득점으로 타율 .230대에 진입했다!

9월 4일 경기 후 기준 최근 7경기 타율 .444로 이젠 WAR 양수 진입까지 노려보는 중이다.

9월 5일 두산과의 경기에서는 3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부진했다.

9월 7일 롯데와의 경기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9월 8일 롯데전에서 4타수 3안타로 2루타를 2개나 때려내는 맹활약을 펼쳤지만 정작 팀은 패배했다. 이 경기로 WAR 양수 진입에 성공했고 OPS도 .6대에 진입했으며 타율은 .235까지 올랐다.

9월 9일 kt와의 경기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무난한 모습을 보였다.

9월 10일 kt와의 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9월 11일 한화와의 경기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9월 12일 한화화의 DH 1차전에서 2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고 2차전에는 대타로 교체 출장되어 희생플라이 한개를 기록하며 1타수 무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수비에서도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9월 14일 LG와의 경기에서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하고 교체되었다. 경기중 속이 안좋아서 교체되었고 다음날 대장내시경을 받을 예정이라고 한다

9월 15일 LG와의 경기에서는 대장내시경 검사로 인해 결장했다.

9월 16일 KIA와의 경기에서는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9월 16일 KIA와의 경기에서는 4타수 1안타를 기록했지만 장타가 점점 나오고 있다는 것이 긍정적이다.

9월 17일 SSG와의 경기에서는 4타수 2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9월 19일 사직 롯데전에서는 8회 김도규를 상대로 시즌 2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이 홈런으로 개인 통산 1300번째 안타를 달성했다. 하지만 팀은 대패했다.

3.7. 10월[편집]


10월 1일 대구 한화전에서는 3:0으로 뒤진 3회초 1사 만루 위기에서 완벽한 6-4-3 병살타성 타구를 악송구로 2타점으로 둔갑시켜 경기 분위기를 완전히 넘겨주는 원흉이 되며 욕을 푸짐하게 먹었다.

10월 2일 잠실 두산전에서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으며
팀도 이날 경기 0:6으로 패배하였다.

10월 3일 잠실 두산전 유희관을 상대로 초반부터 박해민과 함께 선취점을 뽑으며 이날 경기 승리하는데 기여했다. 4타수 2안타 3타점과 함께 2득점까지 하며 팀에 큰 보탬이 되었다. 2회말 정수빈과 충돌했지만 김상수는 부상이 없었고 정수빈도 잠시 누워있다 일어났다.

10월 5일 고척 키움전, 2회말에 크레익의 타구를 다이빙 캐치로 잡아내며 호수비를 보여주었지만 오른쪽 어깨 통증을 호소 하였으며 이후 강한울과 교체 되며 2타수 무안타로 끝냈다

10월 6일 고척 키움전에서 오랜만에 7번타순에 배치되었다.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안우진을 상대로 기선제압에 성공하며 승리로 이끌었다.

10월 7일 창원 NC전, 3타수 무안타 1볼넷 2삼진으로 부진했다. 볼넷 출루로 득점에 성공했지만 이외엔 모두 삼진으로 물러나며 애를 태웠으나 팀은 우여곡절 끝에 승리했다

10월 8일 창원 NC전 2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침묵했다. 그러나 이날 경기 몽고메리가 눈이 썩어들어가는 피칭과 함께 전반적으로 타순이 침묵하며 승리를 내주었고 이날 이후 삼성은 4일간의 휴식을 가지게 되었다

10월 12일 광주 기아전,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1:1 동점 상황에서 김상수의 적시타로 1점더 추가해 삼성은 승리를 챙겼으며 이날 결승타로 기록되었다. 9월 말부터 현재까지 타격감이 떨어지고 수비에서도 실수들이 나오면서 기존의 페이스를 유지하지 못하고 있다.

10월 16일 키움과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7회초 쐐기 2타점 2루타를 때려내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10월 17일 대구 키움전에서 앞선 두 타석에서 모두 안타를 기록했고 이후 1점차로 이기고 있던 6회 무사만루 상황에서 상대 선발 요키시를 완전히 무너뜨리는 2타점 적시 2루타를 때려내며 4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으로 멋진 활약을 펼쳤다.

파일:김상수 싹슬이.gif
10월 22일 대구에서 운명의 2연전 KT 위즈 만루 상황에서 싹쓸이 2루타로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고 팀은 4 : 2 승리했다. 김상수의 활약 덕분에 삼성은 불가능할것 같던 1위를 사정권안에 들여놓을 수 있게 되었다.

10월 27일 고척 키움전 2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하며 타격쪽에서는 나쁘지 않은 활약을 보였으나 실책 1개와 실책성 플레이 1개를 하며 김지찬과 함께 경기의 역적이 되었다,

4. 포스트시즌[편집]


아마 김상수의 활약이 중요한 포스트시즌일 듯 하다. 팬들은 11년 전 그 때처럼 공수 맹활약하는 그 모습을 바랬으나, 아쉽게도 1차전 포수 플라이 아웃 및 삼진을 기록하며 2타수 무안타로 침묵한 후 강한울로 교체되었고, 팀도 6:4로 패배했다. 벼랑 끝으로 몰린 2차전에서는 팀 내 유일하게 멀티히트를 쳐내면서 3타수 2안타 1타점의 활약과 수비에서도 정규시즌에서의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나, 두산과 비교하여 전혀 효율적이지 못한 팀 타격 및 이해할 수 없는 투수 운용으로 인해 자멸해버리면서 3:11로 깨짐과 동시에 6년만의 가을야구도 그렇게 끝이 나버렸다.

5. 총평[편집]


시즌 최종 성적 타/출/장 0.235/0.320/0.301 101안타 WAR 0.58 wRC+ 71.7

2020년, 커리어 첫 3할을 달성하며 2021년도 활약을 기대했지만 작년 후반기의 타격부진을 시즌 초에 이어가며 팬들에게 큰 실망감을 안겨주었다. 2021시즌 김상수가 기록한 wRC+ 71.7은 리그에서 규정 타석을 채운 타자들 중 최하위의 성적이다. 특히 5월에는 타율 0.155를 기록하며 최악의 타격감을 보여주었으나 시즌 막바지가 되며 타격이 살짝 살아나면서 2할 3푼과 100안타는 기록하게 되었다. 그나마 수비 부문에선 지명수비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잘해주며 투수들이 안정적인 피칭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1] 2사에 자동 스타트가 걸려 3루까지 내달렸고 그 상황에서 타구 처리 상황을 보지 못했다. 대신 타구 판단을 하는 주루코치의 지시대로 홈까지 달렸지만 LG 중계플레이가 깔끔했다.[2] 첫 번째는 토스를 잘못해서 투수가 테크를 못했고, 두 번째는 공을 못 잡아서 태그를 못했다.[3] 심지어 월간 도루 0개였다.[4] 애초에 김상수 자체가 삼성 라이온즈 팬들에게 애증의 선수로 삼갤에서는 '좄' 등의 별명을 붙이며 엄청나게 까이고, 동시에 찬양받는 대상이다.[5] 현재 이학주가 좀처럼 폼을 끌어올리지 못한데다 부상 및 조정기를 가지기 위해 2군까지 내려간 상태에서 이제 입단 2년차인 김지찬을 구단 차원에서 코어 선수로 계속 키워야 되는 이상, 김상수마저 조정기를 이유로 2군에 가게 되면 팀의 센터 라인 자체가 나머지 9개 구단을 상대하기에 매우 버거워 지는 것은 사실이다. 6월 3일 현재 선두와 2경기 차로 공동 3위를 하고 있어 성적을 아예 포기할 수도 없기 때문에 감독 역시 어쩔 수 없이 김상수를 써야만 하는 상황에서 믿음을 주고 부활하기를 기다리는 것으로 보인다.[6] 다만 실책 자체가 적은 편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RF9가 5.43을 기록하고 있다.[7] 참고로 메이저 역사상 최악의 먹튀로 푸홀스 다음가는 수준으로 꼽히는 볼티모어 크리스 데이비스의 성적보다 살짝 나은 성적을 기록중이다. 물론 볼티모어 크데는 1루수인데다 FA 직후부터 부진해서 먹튀 이미지가 강해진 반면 김상수의 경우 팀 프랜차이즈 스타인데다 FA 가격도 18억원으로, 당시에는 비싸다고 비판받았지만 FA 과열 시대를 생각하면 합리적인 가격이며, FA 직후 시즌인 2020시즌 타격으로 커리어하이를 갱신하고, 리그 2루수 중에서도 수위급 성적을 냈기에 먹튀라는 평가는 별로 받지 않는다.[8] 충분히 희생번트가 나올수는 있지만 굳이 안쳐도 되는 상황에서 까지도 1루에 주자가 있으면 무조건 쳐대고 있다.[9] 전진수비 중에 김상수의 땅볼을 잘 캐치 해냈지만 뭐 때문인지 송구를 안하고 빙글빙글 돌고만 있다가 1루에 던졌는데 김상수가 먼저 도착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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