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준(펜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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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펜싱 선수.
2. 선수 경력[편집]
2.1. 2020년[편집]
원래는 2019년에 열렸던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떨어져서 올림픽에 출전할 수 없었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올림픽이 1년 미뤄졌고, 2020년 다시 열린 선발전에서 1위를 기록하며 대표팀에 선발되었다.
2.2. 2021년[편집]
2020 도쿄 올림픽 개인전에서 첫판에 탈락하며 아쉬움을 남겼지만, 단체전에서 드라마틱한 반전을 이뤄냈다. 8강 스위스전, 준결승 일본전에서 계속해서 상대에게 밀리는 모습을 보이며[1] 이대로 끝나면 엄청난 비난에 시달릴 상황에 처했지만, 중국과의 동메달 결정전에서 맹활약하며 동메달을 이끌었다. 중국과의 동메달 결정전에서 박상영이 부담감을 떨치지 못하고 6바우트에서 상대에게 4점차까지 헌납한 상황에서 8바우트를 캐리하며 경기를 동점으로 끌고 갔다. 그리고 마지막 9바우트에서 다시 한 번 막내 박상영이 에이스 다운 모습으로 경기를 끝내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3. 수상 기록[편집]
4. 기타[편집]
- 2020 도쿄 올림픽 8강전에서 초반엔 좋은 모습을 보여주다 부담감 때문에 준결승까지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4강전 직후 아내가 보내준 문자도 차마 보지 못했다. 그래도 동메달 결정전에서 활약했고, 경기가 승리로 끝난 뒤 단체전 멤버 중 특히 울컥하는 모습을 많이 보였다.
5. 역대 프로필 사진[편집]
[1] 평소 플레이 스타일이 긴 리치를 이용해 견제하다가 공격하는 방식이었는데, 부담감 때문인지 견제하다가 그냥 찔려버리는 경우가 너무 많았다. 반응속도도 평소보다 떨어져서 동시타를 만들어내지 못하는 경우도 많았고,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어쩔 수 없이 성급하게 들어가다 점수를 내주기도 하고 악순환의 연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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