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 크라운(던전 앤 파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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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작중 행적
4.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
5. 아트 갤러리
6. 여담
7.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파일:골드 크라운 전신일러.jpg

성별 불명 / 불명

빛의 근원을 제련하기 위해 만들어진 크라운 해머는 세 가지 성스러운 빛인 붉은 햇빛, 푸른 달빛, 은색의 별빛을 받아 의식을 가지게 되었고 초월적인 힘을 가진 레드 크라운으로 탄생한다.

레드 크라운은 헤블론에서 루크가 자취를 감추자 왕을 잃은 두 세계, 빛과 어둠의 세계는 대혼란에 빠지게 된다. 빛과 어둠은 경계를 잃고 침식하였고 그 결과 어둠이 빛의 세계의 태양을 집어 삼켜버렸다.

헤블론에 종말이 다가오자 루크의 가장 강력한 수호자들인 '어둠의 피조물'들은 그를 찾기 위해 헤불론 모든 곳을 수색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이때 차원을 자유로이 드나들 수 있는 능력을 갖춘 레드 크라운이 용의 세계 드락발트로 차원 이동하여서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된다. 청록의 용 도란도스가 자신들의 도 사라져 버렸고 드락발트 또한 혼란에 빠졌다는 것이다.

레드 크라운은 루크가 다른 차원 속 어딘가로 사라진 것이라고 확신하고 그를 찾기 위해 수많은 차원을 헤매고 다니다 모든 기능이 정지되기 직전 초라해져 버린 자신의 왕인 루크를 발견한다.

이후 마계와 헤블론을 오가며 모든 어둠의 피조물을 마계로 불러들여 루크의 힘을 되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였다. 이에 루크는 그의 공을 치하하기 위해 온몸을 황금으로 치장하여 '골드 크라운'으로 개조하였다.

파일:골드 크라운 스탠딩.png

새로운 손님이신가요?


테마 BGM[1]


던전앤파이터의 등장인물. 성우는 심규혁[2] / 키타자와 리키.


2. 상세[편집]


기계 광대의 외형을 하고있지만 이래 봬도 루크가 헤블론에 있던 시절부터 그의 최측근으로 루크를 지켜왔던 충신이다.

루크가 빛을 제련할 때 쓰던 망치에 붉은 햇빛, 푸른 달빛, 은색의 별빛을 담아 완성된 어둠의 피조물이다. 본래는 붉은 색의 육체를 가지고 있었지만, 에너지로 이루어진 육체 특성상 가만히 있어도 조금씩 에너지가 새어나가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기 위해 루크가 온몸에 금으로 도금을 칠해준 형태가 지금의 골드 크라운이다.


3. 작중 행적[편집]




3.1. 죽은 자의 성[편집]


"뚠뚜루~뚜루뚜루 뚠뚜루! 방문을 환영합니다 모험가님! 저의 마술을 보러 오셨나요?"

빛의 연회장에서 보스로 등장한다.

루크를 지키러 온 아젤리아 일행과 만난다. 에리카는 그에게 루크가 아라드 사람들을 도와주면 좋을거라고 하자 비웃고는 검은 악몽을 젤바에 살포하고 아젤리아를 붙잡아 놓는다. 곧 찾아온 모험가와 과의 승부에서 패하여 쓰러진다. 쓰러지면서 "헤블론의 왕이시여... 부디 빛을 되찾으소서!"라고 외친다.


3.2. 루크 레이드[편집]


파일:Luke_RedClown.png

"오랜만에 찾아주셨네용~"


자신의 주군이 위험해지자 목숨을 걸고 황금의 껍데기를 벗어던져 본래의 모습인 레드 크라운으로 돌아온 뒤, 헤블론 멸망 이후 우주를 떠돌던 루크의 쌍둥이 자식들과 충신들을 찾아와서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다시한 번 모험가를 막기위해 파급의 성소에서 등장하지만 결국엔 막지 못하고 다시 패하며 이후 루크마저 사망한다.[3]


3.3. 파괴된 죽은 자의 성[편집]


파일:골드 크라운 스탠딩.png

"오랜만에 찾아주셨네요~?"


어찌된 영문인지 레이드 이전의 멀쩡한 모습으로 다시 등장한다.

골드 크라운은 베키에게 새로운 새총을 건네주며 부활한 루크 님이 회복할 시간이 필요하다며 죽은 자의 성을 지나가는 사람들을 지켜보고 성에 들어오려는게 아니면 그냥 두라는 것과 성 안쪽으로 들어오지 말라는 말을 한다.

모험가 일행과 베키가 과부하되어 고장나기 직전인 부폰의 시스템을 끄자 난입한다. 난입한 그는 베키가 외부인과 같이 성 안쪽으로 들어온 것으로도 모자라 루크가 살아있다는 것을 말했다고하자 같이 가줘야겠다고 한다. 이때 베키가 골드 크라운에게서 뭔가 이상함을 느끼지만 그는 "베키, 저와 함께 가주셔야겠습니다."는 말만 계속 반복한다.[4]이에 베키의 도움 요청을 받은 모험가가 골드 크라운을 막으려하자 그는 베키를 데리고 순식간에 현장을 이탈한다. 간신히 추적한 모험가 일행의 시란에게 베키를 빼앗기게되고 그는 루크 님을 방해하지 말라는 말을 반복한다.[5] 말을 반복하던 중 골크는 시란 칼 맞고 정신 차렸는지 휘청거리고는 베키에게 "지... 루크... 아냐... 베... 키... 오면... 안...돼..."라는 말을 남기고는 황급히 도망친다.[6] 골크가 어디 아픈 것 같다며 그를 쫓아가 달라는 간절한 부탁에 모험가 일행은 골크를 쫓아간다.

그렇게 쫓아간 곳에서 골크는 괜찮냐는 베키의 질문에 도망치라는 말과 동시에 날 죽여달라는 말을 하며 그 순간,




되살아난 골드 크라운

나의 창조주, 나의 왕이시여.

이 몸이 부활했다는 것은, 당신 또한 부활했다는 것.

저는 당신의 부활을 믿어 의심치 않았습니다.

이 비루한 신체를 더욱 강하게 개조하여 주시니,

이 크라운, 감개무량하고도 황송하군요.

비록 제 눈은 흐릿하고 기억은 뒤죽박죽이지만...

상관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의 신, 빛과 어둠의 왕이 부활했다는 것.

연회를 열어야겠습니다.

준비가 빠듯하겠군요.

부족하나마 이 크라운이 당신의 수족과 가신을 불러 모으겠습니다.

연회에는 하객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 것이니까요.

부디 즐겨주십시오.

이 빛과 어둠의 찬연한 연회를...




"루크 님을 방해하지 마십시오."


골드 크라운은 갑자기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하고 베키 일행을 공격한다.[7]

사실 골드 크라운은 루크가 아닌 지젤에 의해 어비스를 핵으로 주입받아 강제로 되살아나게 된 것이다.[8] 어비스의 힘으로 강해졌지만, 어비스의 힘에 침식당해 상당히 괴로워한다.

전투 끝에 쓰러진 골드 크라운은 루크 님을 방해하지 말라는 반복된 말을 멈추고 간신히 제정신을 차린다. 제정신을 차린 골드 크라운은 베키를 "여기까지 오다니 정말 못말린다"며 알아보며 베키도 기뻐한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골드 크라운은 말을 버벅거리는 등 이상 증세를 보인다.[9] 미쉘은 골크가 곧 작동이 멈출 것 같다는 말에 베키가 절규하자

파일:dnf22109388123.jpg

골드 크라운은 베키에게 "베키... 가여운 아이... 여길 떠나세요... 당신은 더 이상..."[10] 이라는 말을 남기고는 완전히 기능이 정지해 쓰러진다.

파일:골드 크라운의 완전한 사망.png
이후 진실을 알고 지젤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죽은 자의 성을 떠나기로 결심한 베키는 골드 크라운의 잔해를 찾아와 친구로서 마지막 작별 인사를 남기고 떠난다. 그리고 양산형 베키에 자신의 데이터를 이식한 비통의 부폰이 골드 크라운을 수습하러 오면서 베키의 뒤에서 몰래 작별인사를 한다.

시간이 지난 뒤 마이스터의 실험실에서 베키가 어비스 폭탄을 무력화 시키는 EMP 특수폭탄[11]으로 자폭하려는 지젤을 저지하고 직접 끝장내 마침내 지젤을 쓰러뜨리고 골드 크라운의 원수를 갚는다.


4.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편집]


빨간색 - 적대관계.
초록색 - 우호관계.
노란색 - 애매하거나 중립관계.

  • 제 9사도: 건설자 루크 - 헤블론 시절부터 섬겼던 군주. 루크가 갑자기 실종되고 헤블론이 멸망하자 골드 크라운은 우주를 떠돌면서 헤블론의 난민들을 찾아다녔다. 마침내 루크를 죽은 자의 성에서 재회하고 기뻐했으나 그것도 잠시, 루크를 토벌하러 온 모험가들을 막다 전사한다. 죽는 순간까지도 루크를 부르짖었다.

  • 말괄량이 베키 - 골드 크라운이 루크의 명령으로 차원 항법 장치의 부품을 찾기 위해 엘팅 메모리얼의 실험관에 갇혀 따분한 나날을 보내던 호문쿨루스 베키를 몰래 빼내서 데려왔다. 그렇게 골크는 베키의 보모 겸 친구가 되었다. 그리고 다시 부활해 베키와 재회했을 때 베키를 안쓰럽게 여기고 성을 떠나달라는 말과 동시에 모험가 일행들이 있으니 혼자가 아니라며 위로한 뒤 완전히 기능이 정지된다.

  • 루크의 쌍둥이 자녀 - 우주를 떠돌던 루크의 자녀인 골고타와 칼바리를 찾아내 루크에게 데려다주었다.

  • 지젤 로건 - 지젤에게 마개조를 당해 고통스러워했다. 오죽했으면 죽을 때 내뱉은 대사가 "그의 무대에서 해방됐어요..!"다.

5. 아트 갤러리[편집]


파일:골드 크라운 아트.png

골드 크라운의 전신과 해머 크라운 패턴 아트

파일:190902_6231b73e3e8e3.jpg

되살아난 골드 크라운의 전신 일러스트


6. 여담[편집]


루크의 명령으로 베키를 엘팅 메모리얼에서 죽은 자의 성으로 데려온 장본인이다.[12] 데려온 이후에는 사실상 직속 보모(...)가 되어버렸다. 물론 루크의 충신이니 루크가 특별하게 생각하는 베키를 잘 대해준 것도 본인의 임무 중 하나인 셈이다.[13]

스토리북의 내용으로 보아 죽은 자의 성에서도 깽판치고 다닌 베키 때문에 꽤 시달렸는지 크리쳐로 나온 쁘띠 골드크라운은 이름을 뒤집으면 키배가 되니깐 저렇게 날뛰는 거라고 라며 베키를 깐다.

베키로부터 '골크' 라고 불리는데 위의 스토리북의 내용에선 자신도 "왠지 어감이 멋있다"고 감탄했다.[14]

루크 레이드 시절 파급의 성소에서 등장했을땐 극악한 난이도로 유저들을 괴롭혔었다.

평소엔 걸어다니나 지젤에게 강제로 부활당한 후엔 외발자전거를 타고 다니며[15] 심벌즈#타악기를 친다.

붉은 퍼스널 컬러에 마계 도달 이전부터 사도의 최측근으로 있었다는 기믹은 이후 빼앗긴 땅, 이스핀즈에서 등장한 폭룡왕 바칼의 부하, 화룡 애쉬코어가 이어받게된다.


7.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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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빛의 연회장 보스방 BGM이다.[2] 증오의 베일, 달빛을 걷는 자 야신과 중복.[3] 플레이어가 모험가 길드&합동조사단을 택할시 모험가의 손에, 그림시커를 택할 시 갑자기 난입한 반의 칼에 살해당한다.[4] 이를 지켜보던 시란도 "내가 기계에 대해선 잘 모르지만 저 골크라는 놈은 딱봐도 맛이 좀 간 것 같다" 고 평한다.[5] 이에 베키는 장난 그만치라며 무서워하는데 미쉘 역시 '고장이라도 난건지 좀 섬뜩하다' 고 한다.[6] 고장난 척 연기한게 아닌가 하는 시란의 의문에 미쉘은 골크가 그동안 뭔가에 의해 강제로 움직인 것 같다고 한다.[7] 어두운 공간에서 변신하는 장면에서 잔잔한 BGM에서 긴박한 BGM으로 전환되며 변신한 후에 공간이 광대풍의 공간으로 바뀌는 것이 인상적이다.[8] 사실 복선은 이전부터 있었다. 베키의 플레이어블 텍스트에서 "뚫어져라 바라보는 골크의 시선이 묘하게 일그러져 있었으며 입가에 띈 희미한 미소에 섬뜩하고 소름 끼치는 기분이 들었다. 그렇지만 소중한 친구가 상처받을까봐 시선을 피하지 않았다." 는 내용과 관련 퀘스트 제목이 보랏빛 광대 인 것 등등.[9] "그럼요, 제가... 어딜... 가... 나, 나나...요...?" 라며 버벅거린다.[10] "혼자가 아니에요."[11] 지젤이 어비스 폭탄을 또 써먹을 것으로 예상하고 미리 대비했다. 결국 이 예상은 들어맞았고 지젤 본인만 폭발해 비참하게 죽었다.[12] 표현상으로는 납치지만 베키에게 있어선 루크와 골드 크라운이 의도치 않게 베키를 구원한 셈이다. 안그래도 인공 생명체를 연구하고 만드는 것만은 유일하게 금지한 힐더에게 발각되면 엘팅 메모리얼 자체가 해산되는 것은 뻔하다. 데빌걸이 인공생명체를 연구하다가 힐더에게 걸려 어떻게 되었는지 생각해보자.[13] 사실 골드크라운이 많이 보살펴서 그렇지 죽은자의 성 멤버들은 대부분 아이같은 베키한테 잘해준다. 루크의 뜻을 이해하지 못한 스네이더만 제외하고.[14] 이때를 틈타 베키는 또 도망치며 골크는 당황하며 베키를 쫓는다.[15] 평소엔 두발로 서있으나 이동시 외발자전거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