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희 의원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식 강제 퇴장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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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희 의원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식 강제 퇴장 사건



일시
2024년 1월 18일
장소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덕진구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식
관련 인물 및 기관
윤석열 (대통령)
김용현 (대통령경호처장)
대통령실
대통령경호처

강성희 (국회의원, 진보당 원내대표)

1. 개요
2. 전개
2.1. 김용현 대통령경호처장의 국회의원 폭행 논란
2.2. 대통령실 거짓 해명 논란
3. 반응
4. 보도 영상




1. 개요[편집]


2024년 1월 18일 전주시 덕진구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열린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식 행사에서 전주시 을 지역구의 강성희 진보당 의원이 대통령경호처 경호원들에 의해 강제로 퇴장당한 사건.


2. 전개[편집]





윤석열 대통령과 악수하는 강성희 의원
악수 후 떠나는 윤 대통령과 끌려가는 강 의원
사지가 들려 퇴장당하는 강 의원
  • 내빈들과 윤석열 대통령이 차례대로 악수를 하는 과정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소속 지역구(전주시 을)의 국회의원으로서 참석한 강성희 의원도 악수를 하였다.
  • 악수와 동시에 윤석열 대통령과 강성희 의원이 대화를 나누었다.
  • 경호원이 강 의원의 팔을 잡으며 제지하자 강 의원이 대통령과 악수하던 손을 풀고 이를 막으며 실랑이가 벌어졌다. KBS 영상 14~17초 참고
  • 윤 대통령은 강 의원을 지나쳐 이동했고, 동시에 주위에 있던 경호원들이 강 의원을 둘러쌌다.
  • 강 의원은 윤 대통령에게 "이러시면 안 됩니다 대통령님", "국정기조를 바꾸셔야 됩니다"라고 소리쳤다. KBS 자막 참고
  • 외침 직후 경호원들이 "사지를 들어"라 발언했고 김용현 대통령경호처장은 손을 들어 강 의원을 내리치는 듯한 제스처를 보였다. # KBS 영상 25초 참고
  • 강 의원은 대통령경호처 경호원들에 의해 입이 막히고 몸이 들린 채, 윤 대통령이 다시 몸을 돌려 보는 앞에서 안경이 벗겨지며 우측으로 끌려나갔다.
  • 강 의원은 끌려나가는 도중 "걸어나가니까 놓으세요", "걸어나갈거니까" 라며 말하다 입이 막히고, 이후 "이게 대한민국이냐"라고 외치며 사지가 들려 끌려나간다.
  • 강 의원은 이후 재입장하려 했지만 경호원들에 의해 재차 제지되었으며 이후 행사장 밖에서 기자들을 모아 경호원들의 조치를 규탄하였다.

2.1. 김용현 대통령경호처장의 국회의원 폭행 논란[편집]


{{{#fff 강성희 제압 중에...날아온 경호처장 '손'은 어디로? JTBC 2024.01.19.
}}}

대한민국 대통령실과 언론 등이 공개한 영상에서 김용현 대통령경호처장이 강성희 의원을 독직폭행 한 것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기 시작하며 논란이 번지고 있다.# # 이는 에펨코리아 등 보수 성향 커뮤니티를 포함해 일부 커뮤니티 등에서 인기글에 올랐으며 JTBC 등에서 다루어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진보당은 공식적으로 경호처장의 폭행 영상과 관련한 제보를 부탁했다. #

{{{#fff 강성희 '폭행 의혹'까지 불거진 대통령실 관계자 행적 따라가 보니 | 한국일보 2024.01.19.
}}}

한국일보는 추가적으로 대통령실이 공개한 영상을 분석하며 김용현 경호처장이 혼란 틈에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밀치는 듯한 행동을 했다고 보도했다.

2.2. 대통령실 거짓 해명 논란[편집]


{{{#fff 실제 악수 시간은 5초 남짓‥'강성희 강제 퇴장' 영상 다시보니 | MBC뉴스데스크 2024.01.19.
}}}

대통령실 측에서 강성희 의원이 소리를 지르며 대통령의 손을 놓지 않았고, 대통령을 자기 쪽으로 당겼기에 이를 위해행위로 판단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강성희 의원 측은 해명도 거짓말이라며 비판했다. 강성희 의원은 "날리면 2탄을 만들고 싶은건지 의문스럽다"며 "대통령과 손을 잡은 건 잠깐에 불과하고, 바로 손을 놓았으며 손을 잡아서 끌어당겼다 등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실제로 대통령실의 주장과 달리, 이날 유튜브에 공개된 현장영상이나 대통령실이 공개한 영상을 보면 손을 잡은 시간은 5-6초 정도이며, 고성을 지르는 모습도 보이지 않는다. #

이탄희 의원은 이에 대해 “대통령의 진로를 막고, 계속해서 고함쳤다는 대통령실의 해명은 거짓”이라며 “대통령실에서 공개한 전체영상을 보면 더욱 뚜렷하다. 특히 이미 대통령이 강 의원 앞을 지나간 이후에 강의원을 들어낼 이유가 없다”고 강조하며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 측 역시, 당사에서 대통령실이 제공한 영상을 공개하며 경호가 발동된 것은 이미 대통령과 악수가 끝난 이후라고 비판했다.

3. 반응[편집]



3.1. 진보당[편집]



진보당 공식 논평 이미지
  • 강성희 의원실 관계자는 "입이 틀어막히고 사지가 들린 상태에서 끌려나갔다. 이후 강성희 의원은 다시 들어가려 했지만 이마저도 경호원들에게 제지당했다"라고 전했다. 강 의원은 행사장 외부에서 ''대통령하고 악수하면서 말 몇 마디 건넨 것이 대한민국 국회의원을 사지를 들어서 바깥으로 내쫓아야 되는 일이냐, 전라북도 도민들의 목소리를 전하는 것이 잘못되었느냐. 윤석열 대통령은 그런 얘기 들을 수도 없느냐"라고 비판했다. #

  • 손솔 진보당 대변인은 "행정부가 입법부를 모독한 사건으로 엄중히 책임을 묻겠다"라고 밝혔다. #

  • 윤희숙 진보당 대표는 "분노스럽다"며 "윤석열 정부의 무도함이 대한민국의 헌법기관인 국회의원을 폭력을 동원해 끌어내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이는 입법부에 대한 중대한 모독행위이자 국민을 무시하는 오만한 행태"라고 비판했다. 또한 진보당은 이 사태를 엄중히 보고 있으며 이후 파악되는 상황에 따라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 밝혔다.

  • 이후 1월 19일, 국회 소통관에서 강성희 의원과 윤희숙 대표가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강성희 의원은 어제 벌어졌던 일은 매우 참담했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사과와 책임자의 문책을 요구했다. 또한 윤희숙 대표는 "공포정치를 폭력으로 실행한 경호실의 난동이라 규정한다"라며 "윤 대통령은 직접 사과하고 경호처장 파면하라"라고 요구했다. 이후 대통령실의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

3.1.1. 강성희 의원의 기자회견[편집]


당사자인 강성희 의원은 당일 오후 1시 30분 기자회견을 열어 아래와 같이 입장을 밝혔다.
오늘 오전 11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식이 있었습니다. 전주 지역 국회의원인 저는 당연히 이 자리에 참석했고, 주최 측의 안내에 따라 통로 쪽에 위치한 상황이었습니다.
행사 시작 후 김관영 도지사와 윤석열 대통령이 입장했고, 윤석열 대통령은 국회의원들과 인사하며 이동했고 자연스럽게 윤석열 대통령에게 인사하는 차례가 왔습니다. 저는 윤석열 대통령과 악수하며 "국정기조를 바꿔야 합니다"라고 인사를 건넸습니다.
그런데 이 순간 대통령 경호원들이 달려들어 저의 입을 틀어막고 사지를 들어 끌어내고 행사장 밖으로 내동댕이쳤습니다. 경호원들이 강제로 끌어내는 과정에서 안경을 빼앗기까지 했습니다. 이후 경호원들의 제지로 행사장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식 행사장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악수를 나누는 단 몇 초의 순간 저는 대통령 경호원들에게 입이 틀어막히고 사지가 들린 채로 끌려 나왔습니다.
국민을 대변하는 국회의원으로서 “국정기조를 바꾸지 않으면 국민들이 불행해집니다”라는 인사말을 전한 것이 전부입니다. 전북도민의 염원이 담긴 특별자치도 출범식이었던 만큼 날선 비판보다는 국민의 마음을 담은 통상적 인사를 전하려 했습니다.
그런데 그 한마디가 그렇게 듣기 거북했습니까?
자영업자들과 중소상공인들은 장사가 안 되고 경제가 안 좋아 줄도산과 폐업의 공포에 내몰려 있음에도 부자들의 세금을 대폭 깎아주고 역대급 세수 펑크로 서민들에게 고통을 안겨주고 있는 국정기조를 바꾸라는 것은 국민들의 절실한 염원이자 준엄한 명령입니다.
제가 전한 짧은 인사말에 매일 만나는 주민들의 고단한 현실과 절박한 요구는 100분의 1도 담기지 않았습니다. 국민의 현실과 목소리에 눈 감고 귀 닫고 끌어내고 내동댕이친다고 무엇이 달라집니까.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국회의원이 대통령한테 국민들을 대신해서 국민의 절실한 마음을 전달한 것이 그리 큰 죄가 된단 말입니까?
국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닫는 윤석열 대통령은 독재를 넘어 황제가 되려고 한단 말입니까? 윤석열 대통령에게 경고합니다. 경호원 뒤에, 검찰권력 뒤에, 윤핵관 뒤에 비겁하게 숨어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들어서는 안 됩니다.
국회의원의 입을 틀어막고 사지를 들어 행사장 밖으로 끌어내린 오늘의 사건에 대해서 대통령은 정중히 사과하고 경호실 책임자를 문책하십시오.
다시 한 번 힘줘서 말씀드립니다.
국정기조를 바꾸지 않으면 국민들이 불행해집니다.
2024년 1월 18일
진보당 전북 전주 을 강성희 국회의원


3.2. 여권[편집]



3.2.1. 대통령실[편집]


  • 대통령실은 강성희 의원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대통령의 손을 놓지 않고, 고성을 질러 경호상 위해행위라고 판단될 만한 상황이어서 퇴장 조치를 한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
  • 이번 사건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자 대통령실은 해명을 위해 당시 앞뒤 상황을 볼 수 있는 풀영상을 기자들에게 제공했다. 영상저배속 버전

3.2.2. 국민의힘[편집]


  • 당시 같은 자리에 있던 남원시·임실군·순창군 지역구의 이용호 의원은 “강 의원이 대통령 손을 꽉 잡고 놔주지 않은 채 연이어 소리를 질러댔다. 경호원들이 강 의원을 제지하고 끌어낸 것은 강 의원이 계속 소리를 지르며 행사를 방해해서 행한 불가피한 조치로 보였다”며 “강성희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먼저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과잉 경호가 아니냐는 기자에 질문에 프로토콜에 따라 과잉 경호가 아니라 주장하며 "강성희 의원은 전에도 무리한 행동을 여러 차례 한 걸로 알고 있다" 라고 강성희 의원을 비판했다. #

  • 정희용 원내대변인은 논평에서 강 의원이 대통령의 손을 끝까지 놓지 않고 잡아당기며 대통령의 이동을 방해 및 고함을 지르며 행사 진행을 방해했다고 논평하며 몰상식한 행위로 국격을 떨어뜨린 강 의원이 국민들에게 석고대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 태영호는 이재명의 단식장을 찾은 자신이 이재명에게는 손도 안 댔는데도 강제로 끌어냈던 민주당이 대통령경호실의 조처를 비판하는 것은 내로남불이라고 비판했다.#

3.3. 야권[편집]



3.3.1. 더불어민주당[편집]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최고회의에서 왕정국가로 회귀하고 있냐며 비판했다. #


  • 임오경 원내대변인은 당일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진보당 강성희 국회의원이 오늘 윤석열 대통령과 대화 중 경호원들에게 제압당해 입을 막힌 채 끌려 나가는 충격적인 일이 일어났다”며 “야당 대표는 국민의힘 출신의 태극기부대원에게 정치테러를 당하고, 행사에 초대받은 지역 국회의원은 사지가 들려 끌려나가는 것이 윤석열 정부가 만들려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입니까?”라고 비판함과 동시에 “경호처가 국민의 목소리를 전한 국회의원을 범죄자 취급하듯 끌고 나간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대통령 경호처장의 즉각적인 파면을 요구한다”고 했다. #

  • 강훈식 의원은 "야당 의원이 대통령과 악수하며 의견을 말한다 해서 강압적으로 끌어내는 것은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발생할 수 없는 일입니다."라며 동료 국회의원으로서 부당한 처사에 깊은 분노를 느낀다며 대통령은 당장 사과하라며 반발했다.

  • 고민정 의원은 강성희 의원이 끌려 나가는 상황이 담긴 영상을 재생하며 "영상에서 보듯 경호가 발동된 건 윤 대통령이 강 의원과 악수를 마치고 이미 몇 발자국 멀리 걸어 나간 이후라며 어쩔 수 없이 경호를 발동했다는 건 거짓"이라고 주장했다 #

  • 박주민 의원은 의원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안 질의를 위한 운영회 개회를 요구했다. 박 의원은 "대통령 경호는 신변 경호이지 심기 경호가 아니다. 국민을, 국회를 무시하는 행위이기에 대통령실 측이 운영위에 참석해 해명해야 한다"며 여당이 운영위 개회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민주당 단독으로 개회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

  • 정성호 의원은 이 사건에 대해 탄핵당한 박근혜 정부보다도 모든 면에서 못난 정권이 지금 윤석열 정권”이라고 주장했다.#

  • 이탄희 의원은 대통령실의 해명이 거짓이라며 비판했다. #

  • 추미애 전 장관은 검찰정권이 국회의원을 끌어냈다고 비난했다. #

3.3.2. 정의당[편집]


  • 김준우 비대위원장은 페이스북에 "진보당 강성희 의원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경호실[1]의 폭력행위를 규탄합니다. 또한 부당한 처사를 당한 강성희 의원께 위로와 연대의 말씀을 올립니다. 강성희 의원은 전북을 지역구로 둔 국회의원으로서, 그리고 대의기구의 일원으로서 대통령에게 국정기조 전환을 충분히 요구할 수 있는 자리에 있습니다. 그런 강 의원의 입을 틀어막고 마치 범죄자를 대하듯 자리에서 끌어내린 행위는 강성희 의원 한명에 대한 모욕을 넘어 입법부에 대한 모독이나 다름없습니다. 다시 한번 강성희 의원을 향한 폭력적 강제 퇴장 조치를 진심으로 규탄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

  • 심상정 의원은 "강성희 의원은 전주시 국민의 대표입니다. 대통령을 견제할 헌법적 책무를 갖고 있는 국회의원이 대통령의 국정기조 변경을 요구하는 것이 입을 틀어막히고 사지를 들려나갈 수준의 위해행위입니까?"라며 "대통령이 제왕입니까? 윤석열 대통령은 무엇이 그렇게 두렵습니까? 국회에 대한 명백한 도발입니다."라며 국회 차원의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장혜영 의원은 "대통령에게 국정기조를 전환하라는 말을 했다는 이유로 강성희 진보당 의원이 대통령 경호실로부터 무자비한 폭력 진압을 당했다"며 "이는 입법부에 대한 모욕이자 민주주의에 대한 심각한 도전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삼권분립을 뒤흔든 폭력 행위에 대해 즉각 사죄하십시오."라고 윤석열을 비판했다. #


3.3.3. 기본소득당[편집]


  • 신지혜 대변인은 대통령에게 쓴소리하는 국민을 폭력으로 억압하겠다는 선전포고냐고 비판하면서, 대한민국 헌법에 적힌 민주주의 수호에 대해 최소한의 책임감이 남아있다면 윤석열 대통령이 여전히 직접 국민과 국회에 사과하라며 기본소득당 측은 차오르는 분노를 눌러담으며, 정중하게 요구하는 마지막 호소라고 밝혔다.

3.3.4. 미래대연합[편집]


  • 박원석 수석 대변인은 "국민의 대표자인 국회의원의 직언을 듣고 싶지 않다고 범죄자 다루듯 입을 막고 끌고 나간 것은 독재정권 시절에도 보기 힘들던 무도한 폭력"이라며 "강 의원에 대한 모욕일 뿐만 아니라 입법부 전체에 대한 모독입니다.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일입니다."라고 비판했다. 미래대연합은 봉변당한 강 의원에게는 심심한 위로를 드린다며, 대통령실의 진심어린 사과는 물론이고, 책임자를 엄히 문책할 것을 요구했다.

3.3.5. 개혁신당[편집]


  • 이준석 정강정책위원장은 페이스북에 어떤 이유든 국회의원이나 어떤 국민이라도 국정을 지적했다는 이유로 사지를 들려 내쫓길 이유는 없다고 말하며, 이번 사건이 실체적 위협보다는 대통령의 심기를 건드리지 않게 하려는 심기경호의 목적으로 인한 것이라고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이민 개혁안 관련 연설 당시 연설을 방해하는 청년을 대하는 영상을 링크하며,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진보당을 키우는 보수대통령이라고 비판하였다.

  • 이기인 창당준비위원장은 "공공행사에서의 예의를 지키지 않은 강성희의 무모함이 먼저 보였고, 그 다음으로 경호실의 더 무모한 과잉진압이 보였으며, 마지막으로 상황을 모른 체하는 대통령의 무책임한 현실회피가 보였다"라고 밝혔다. "미국 타운홀 미팅에서 볼 법한 미담은 기대하지도 않는다"며 "총체적 난국"이라고 반응했다.


3.3.6. 녹색당[편집]


  • 공식 브리핑에서 "정부가 불체포특권 등 제도적 보호를 받는 국회의원에게까지 이러한 폭력을 아무렇지 않게 가한다면 평범한 시민들에게는 어떻겠는가? 녹색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폭력적 대응에 대해 사과하고, 대통령이 지금이라도 자신의 국가운영에 대한 반대 목소리를 겸허하게 경청할 것을 촉구한다." 라며 비판했다. #


3.3.7. 노동당[편집]


  • 노동당 대변인실에서는 "국회의원으로서 할 말을 하기 위해서 대통령의 손을 당긴 것이 예의에 어긋나는지 여부가 논쟁이 될 수는 있다. 그러나 과연 그것이 경호 상 위해라고 할 수 있나? 경호원들이 밀치자 뒤로 물러서며 고함을 지른 것이 행사를 방해하여 경호 상 위해를 가한 것인가? 그런 식이라면, 차라리 앞으로 윤 대통령은 각종 행사장에 다니지 않는 것이 좋겠다.", "윤석열 정부는 자신의 실책을 직면하고 고칠 생각을 하는 대신, 국정기조를 바꾸라고 정당한 요구를 하는 국회의원의 입을 틀어막고 사지를 들어 끌어냈다. 국회의원은 국민의 대표자이다. 국회의원의 발언은 민심을 전하는 것이다."고 비판하면서 윤대통령이 국정기조를 바꿀 것과 경호원들의 파면과 사과를 요구하였다. #


3.4. 노동계[편집]


  • 민주노총에서는 이 사건을 두고 군사독재 정권에서도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었다며 "자신이 듣기 싫은 말을 ‘위해’로 이해하고, 듣기 싫은 말은 언제나 입을 틀어막을 수 있고, 보고 싶지 않으면 끌고 나가 눈 앞에서 치울 수 있다고 믿는 것이 이 정권과 윤석열 대통령의 실체임을 보여주는 징후다.", "윤 대통령은 특히 노동자, 그 중에서도 정권에 대해 쓴 목소리 내길 마다 않는 민주노총의 입을 틀어막으려 애썼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택배노조 조합원인 강성희 의원의 입을 틀어막는 것은 그래서 노동자와 서민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입을 틀어막는 현 정권의 모습을 더욱 확실히 보여주는 일이다."고 비판하였다. 동시에 오히려 "우리는 윤석열 정권이 국민에게 위해행위를 가하고 있다고 판단한다."며 "이제 금도를 넘은 이 정권을 우리가 밖으로 끌어낼 차례다."라고 논평하였다. #


3.5. 언론[편집]


  • 전북일보에서는 이 사건을 두고 "현역 국회의원의 사지를 들어 끌고 나간 것은 지나치다"는 등의 갑론을박이 이어졌으며 행사장에 직접 참석한 참석자들 사이에선 "잔칫날 초대한 손님에게 무례했다", "대통령 국정 비판을 얼마든지 할 수 있지만,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축하하는 이런 날에 했어야 했냐"는 등 강성희 의원에 비판적인 목소리도 적지 않았다고 전했다. #

  • 문화일보는 "대통령 참석 행사가 아닌 일반 행사나 회의에서도 그런 몰상식한 언동을 하면 끌어내는 게 당연하다. 행사도 토론도 제대로 진행될 수 없기 때문이다."라고 주장했다. #

  • 중앙일보는 " ‘신체에 가해지는 위해를 방지하거나 제거’가 경호 행위의 범위라고 명시돼 있다.", "입을 막을 이유는 없었다. 경호법 어디에도 떠들지 못하게 하라는 말은 없다. 경호실은 소음으로 인한 대통령 업무 방해를 막는 조처였다고 주장하는데, 법은 경호원에게 그러한 임무를 부여하지 않았다."라고 비판했다.#



  • 경향신문은 "이번 사건은 야당·국회에 대한 윤석열 정부의 태도가 상징적으로 드러난 것일 수 있다."라며 대통령이 사과를 하고, 진상조사 후 재발방지 약속과 책임자 문책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 한겨레는 "강 의원이 윤 대통령을 향해 정치적 발언을 큰 소리로 외친 것이 적절했느냐를 두고는 이견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이는 국민이 판단할 일이다. 행사 방해를 막기 위한 것이라 하지만, 계속 구호를 외친 것도 아니다. 강 의원 말이 끝나기도 전에 입을 틀어막았기 때문이다. 그러니 누가 봐도 실질적 위해 행동이 없었는데도 물리력으로 제압한 과잉 경호이자 엄연한 폭력이다."라며 "지금은 심기 경호에 힘쓰며 폭압적으로 억눌렀던 박정희-차지철 시대가 아니다."고 비판함과 동시에 윤 대통령의 사과와 재발방지대책을 요구하였다.#

  • 오마이뉴스는 대통령실에서 밝힌 입장과는 달리 대통령실이 제공한 영상에서 강성희 의원은 대통령의 손을 잡고 놔주지 않는다거나 혹은 길을 막는다거나, 특별히 경호상 위협이 될만한 행동은 하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

3.6. 기타[편집]


  • 진중권 광운대교수는 노골적으로 대통령실을 옹호하는 반응을 보이며 "영상만으로는 상황 파악이 잘 안 된다."면서 "대통령실 입장이 맞다면 저래도 된다고 본다. 하지만 정말 그런 상황이었는지는 모르는 것."이라면서도 강성희 의원에게는 "의도적으로 사건을 만들려고 하지 마라. 그게 운동권 버릇이다. 일반 행사장에서도 저렇게 소리 지르면 그 사람은 끌려나간다. 국회의원이라면 좀더 점잖게 의사표현을 했어야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축하하는 자리지, 논쟁을 하는 자리가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
  •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는 1월 19일 당사자인 진보당 강성희 의원과 함께 매불쇼에 출연하여 "입으로 막고 강제 퇴장을 시키는 것은 이유가 어찌되었던 민주주의에서는 일어나지 않는다"며 "북한식 공포정치에서나 나올 행동"이라며 윤석열을 비판하는 입장을 냈다. #
  • 전여옥 전 의원은 "북한의 김정은이 와도 저랬을까"라며 강성희 의원의 행동을 비판하는 동시에 강성희가 당선되었을 때 우려가 컸는데 그 우려가 현실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

4. 보도 영상[편집]


{{{#fff 악수하다 "기조 바꾸라" 했더니…사지 들려 쫓겨난 국회의원 / SBS / 스브스픽 2024.01.18.
}}}

{{{#fff 대통령 경호원에 사지 들리고 입 틀어막힌 채, 쫓겨난 진보당 강성희 의원…무슨 일? JTBC 2024.01.18.
}}}

{{{#fff [오늘 이 뉴스] 尹 악수하며 "국정 기조 바꿔야" 잠시 후 의원 입을 틀어막더니.. MBC 2024.01.18.
}}}

{{{#fff 강성희 "국정 기조 바꾸라고 했다가 쫓겨나"...대통령실 "금도 넘어서" [지금이뉴스] YTN 2024.01.18.
}}}

{{{#fff 대통령에 “국정 기조 전환” 외치다 입 막혀 끌려나간 국회의원 [현장영상] MBC 2024.01.18.
}}}
[1] 대통령경호처의 옛 명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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