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훈/지도자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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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1. 팀 창단 이전
2. 스타크래프트 2에서의 강동훈 감독
2.1. 안목
2.2. 유별난 신인 사랑
2.3. 엔트리 논란
2.4. LG전자 후원
2.5. 평가
3.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의 강동훈 감독


1. 개요[편집]


해당 내용들은 모두 디스이즈게임에서 인터뷰한 해당 링크에서 간추린 것이다.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으면 해당 링크를 참조하기 바란다. 간단히 요약하자면, 강동훈 감독이 굴곡 많은 삶을 살아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1. 팀 창단 이전[편집]


처음엔 게이머가 되기 위해 연습생을 하다가 집안 사정 때문에 꿈을 접은 후에 자기처럼 어려운 사정 때문에 게임을 포기하는 사람들을 위해 사비로 아마추어 게이머들을 육성시키는 아카데미를 운영하면서 경험을 쌓고 약 60여명의 준프로와 프로게이머들을 배출했다.

게이머들을 육성시키면서 운영할 돈을 모으기 위해 다른 일도 해가면서 했지만 그래도 유지비가 나오지 않았고 그래서 게이머들도 돈을 어느 정도 냈다고 한다. 그래도 아마추어에서 프로가 되는 것을 보고 만족하고 팀을 운영하는 것에 재능이 있다고 믿었다고 한다.

또한, 당시 스타크래프트 1에서 손에 꼽히는 명문 클랜인 Name 클랜의 마스터이기도 했고, 프로게이머들과의 인연이 상당히 많았다.


1.2. 팀 Incredible Miracle 창단[편집]


스타크래프트 2 출시 이후 화승 오즈 코치 출신의 오상택[1]과 대화를 하다가 팀을 창단하기로 결심한 데서 출발했다. 그리고 임재덕최인규 또한 지금 아니면 기회가 없다고 생각, 강동훈 감독 중심으로 다른 사람들의 지원을 받는 식으로 탄생한 것이 바로 지금 Incredible Miracle 즉, IM이다.

2010년 10월 1일에 창단되고 나서 10월 18일에 시작된 Sony Ericsson GSL 오픈 시즌 2에서 참가한 임재덕이 우승하면서 좋은 출발을 하게 되고 이후 정종현을 비롯해 여러 선수들이 들어오고 나서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후 정종현임재덕을 필두로 GSLGSTL에서 압도적인 강팀으로서 군림한다. 비록 GSTL에서는 부침이 있었으나 GSL에서는 전체 시즌의 반이 결승전에서 IM팀 선수를 만나야 했을 정도로 무시무시한 성적을 달리게 되고 자유의 날개로 진행되는 GSL 시즌의 절대 강팀이 되었다.


2. 스타크래프트 2에서의 강동훈 감독[편집]


스타크래프트 2 프로게임단 감독으로서의 능력은 후한 점수를 받는다. 연맹팀 최초로 대기업 스폰을 받았고, 그 외에도 인텔, 코카콜라, NVIDIA 등 현재 연맹팀 중에서 스폰이 가장 많다. 이 능력을 인정받았는지 e스포츠 연맹이 존속할 당시에는 운영팀장을 맡기도 했다.

선수 배출에 있어서도 매우 뛰어난 편이며 2012년 9월 현재 LG-IM의 1군으로 등록된 선수 중 7명이 국내, 해외 대회에서 준우승 이상의 커리어를 하나씩은 보유하고 있다. 팀 창단 초기에는 소수 정예의 컨셉을 가지고 있다가 2012년에 들어서는 코드 S에 가장 많은 선수를 진출시키고 있는 팀 중 하나로서 현재 IM팀의 위상이 빛나는 것은 선수들의 몫과 함께 팀을 운영하는 감독의 능력을 그대로 보여주었다.


2.1. 안목[편집]


아마추어 게이머들을 육성시켜본 경험 때문인지 사람 보는 눈이 뛰어나기 때문에 문성원, 박수호같은 게이머들에게 팀의 입단을 제안하기도 했고(아쉽게 거절당했지만) GSTL Mar. 시작 전에 지금은 해체되었지만 당시에만 해도 유망주들을 대거 보유했던 ZeNEX 선수들 중에 김상준, 변현우 두 선수가 잘나갈 것이라고 꼽았고 실제로 4달 후에 두 선수는 코드 S에서 활약하고 변현우의 경우 조작 사건과 김상준은 기세의 하락으로 서로 한풀씩 꺾이긴 하지만 현재는 개인리그나 팀리그에서 팀의 둘째 가라면 서러운 활약을 해주고 있다.

이건 팀내에서도 마찬가지이며 그렇기 때문에 소수 정예 컨셉을 벗어나는데 결정적인 이유가 되었다. 1군 로스터에 있는 선수들이 유망주로서 썩지 않고 방송 무대에서 활약해주기 때문.


2.2. 유별난 신인 사랑[편집]


연맹, 협회 가리지 않고 모든 팀 중에서 신인 사랑이 각별하다. 초기 GSTL에서는 모든 팀들이 신인들을 앞세우고 그 뒤를 에이스 선수들에 배치하긴 했지만 이후 중반에 들어갈수록 검증된 선수들을 출전시키는데 비해 강동훈 감독은 여전히 개인리그에서 활약하지 못한 이른바 유망주들을 계속해서 내보냈다.

특히 이제 막 입단한 최병현안호진을 팀리그 선봉에 내세우는 등 상당히 거침없는 태도를 보이기도 하며 그 때문인지 GSTL의 확장에 대한 의견을 물었을 때 풀리그와 포스트 시즌으로 구성되는 것이 좋다고 답하기도 했다. 그렇게 하면 좀더 신인들에게 기회가 많이 돌아간다는 이유 때문.

계속 코드 B에 머무르는 최용화를 적극적으로 팀리그에 기용하면서 개인리그에서의 부진을 만회할 기회를 주고 방송 무대에서의 적응을 돕는 한편, 그 이외에도 일반 팬들은 잘 모르는 김효종, 김지훈 같은 선수들에게도 풀리그였던 2011 GSTL 시즌 1에 출전시키는 등 신인들에게 최대한의 기회를 제공하려고 노력한다.

그 때문에 팬들은 속이 뒤집힐 지경(...) 좀더 임재덕을 보고 싶었던 팬들은 풀리그 중에 단 한번도 임재덕이 출전하지 않고 팀이 패배할 지언정 신인을 계속 출전시키는 것에 불만을 터트리기도 했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것이 어쨌든 풀리그이기 때문에 굳이 모든 경기를 이기려고 할 필요도 없으며 신인들이 이로 인해 기회를 잡게 되어 활약하면 고스란히 그것은 팀에 이익이 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현재 LG-IM을 구성하는 선수들 중에서 정종현임재덕을 제외하면 전부 GSTL로 데뷔전을 치렀다.

이에 관련된 것은 아래 항목 참조


2.3. 엔트리 논란[편집]


히갈공명이라는 별명이 존재하나 잘 쓰이지 않는데 그에 대한 이유로는 신인 사랑이 과하다보니까 빠짐없이 엔트리 논란이 나온다. GSTL Feb. StarTale의 양대 기둥인 최지성박현우를 상대로 한 엔트리 싸움에서 이기기 위해 최용화로 기선을 제압, 황강호로 최지성을 불러내고 정종현으로 역저격, 결국 울며 겨자먹기로 대장 카드로 출전한 박현우에 의해 정종현이 제압당했음에도 끝판왕 임재덕이 출전해 이긴 감동의 승리가 있었지만

GSTL Mar. 결승에서는 양준식을 상대로 프로토스가 아닌 저그 황강호임재덕을 내보냈다가 연패를 당한다던가[2] 2011 GSTL 시즌 1에서는 임재덕을 내보내지 않고 그 자리에 최용화를 내보낸다던가 신인들만 줄줄이 내보내는 바람에 케빈 라일리한테 올킬을 당한다던가 2012 GSTL Season 1에서는 팀리그의 사나이인 박현우를 상대로 또 신인을 내보내 킬 제물로 바친다던가

2012 HOT6 GSTL Season 2에서는 테저전 밸런스가 극악인 상황에서 저그인 강동현에게 테란 선수 3명을 내보내 역올킬 제물이 된다던가 2012 HOT6 GSTL Season 3 1라운드에서는 NS호서 우승자 출신의 정지훈을 상대로 또 신인인 유기성을 내보내는 바람에 스코어가 역전된다던가 하는 이유가 있고

또한 분명 개인리그에서 막강한 선수층을 보유하고 있으면서 GSTL에서는 GSTL Feb. 우승과 GSTL Mar. 준우승 이후로 좋은 성적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러한 사실들 때문에 항상 엔트리 문제가 생긴다.

하지만 이러한 엔트리 논란을 하기에 앞서서 중요한 사실은 2011 GSTL 시즌 1 풀리그 당시에는 임재덕이 무패 우승을 노리던 GSL July 시즌이었고 실제로 팀리그에 출전하지 않은 결과라도 되는 듯이 멋지게 무패 우승을 이루어냈다.

또한 결국 조 3위로 준플레이오프에 출전했고 그 시즌 우승팀인 MVP를 상대로 5:4의 극적인 스코어 끝에 패하긴 했지만 명승부를 만들어냈다. 특히 임재덕의 실수만 아니었다면 오히려 이길 수 있는 상황이었기에 안타까웠다는 평이었고 4강과 결승에서 NS호서PrimeMVP를 상대로 5:2, 5:3으로 박수호도 없이 패했던 것에 비교해보면 IM은 굉장히 잘했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임재덕을 대신해 출전했던 선수들이 훗날 개인리그에서 보여준 성적을 생각한다면 이러한 신인들의 팀리그 경험은 매우 좋은 효과를 얻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굳이 GSTL이 아니더라도 KSL, IPTL에서 굉장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KSL에선 아쉬웠지만 총 3번 진행된 IPL Team Arena Challenge에서는 2번이나 우승을 거뒀을 정도다.

기타 엔트리 관련 문제는 항목 참조[3]


2.4. LG전자 후원[편집]


감독으로서의 삶 항목에 걸어둔 링크에 의하면 팀 운영 방침이나 선수들에 대한 권한이 기업으로 넘어가는 창단보다는 단지 스폰서가 붙고 후원금을 지급하는 해외 스포츠단 방식을 추구한다고 되어 있다.[4] 그 외에도 글로벌한 활동을 하고 싶고 선수가 주도할 수 있는 팀이 되기를 바라며 그에 대한 대가만 받을 수 있다면 꼭 우리나라 기업뿐만이 아니라 다른 곳도 괜찮다고 했는데

불과 1년만에 2012년 4월 대기업인 LG전자에게 저 조건 그대로 만족하면서 이루고자 하는 바를 성취하게 되고 선수들에게 억대인지는 모르겠으나[5] 연봉을 지급하게 되었고 해외 대회에 대해서도 좀더 활발한 활동이 가능하게 되었다.

그리고 비록 6개월만 계약한 것이었지만 연봉 지급 후에 계속해서 뛰어난 성적을 보여주고 있어서 이후 연장 계약을 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 업적 하나로 연맹 팀 감독 중 최고로 추앙받고 있다. 하지만 이후 LG전자의 뒤통수가 드러나면서 상황이 영 좋지 않게 되었고, LG전자로 부터 1년 가까이 제대로 후원받지 못한 사실이 밝혀졌다. 강동훈 감독은 잘못된 계약을 바로 잡아달라며 e스포츠 협회에 요청하였고 e스포츠 협회는 젊은 선수들 이미지 착취하는 대기업 횡포 된다면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중재에 나섰지만# 결국 스폰 자체가 없던 것이 되었다. 자세한 사항은 Incredible Miracle의 2013년 항목 참조.


2.5. 평가[편집]


분명 능력에 있어서는 최고가 맞다. 군단의 심장에 들어와서 주춤하고는 있지만 GSTL 우승도 하고 시즌 파이널에 꾸준히 선수 한 명씩 보내고 자유의 날개에서는 그냥 두말할 필요없는 명장. 가끔씩 정종현임재덕 두 선수만의 능력으로 폄하당 하기도 하고 선수 영입빨이라는 말도 안되는 소리가 나오지만[6] LG-IM의 주축들은 전부 IM 원년 멤버들이라는걸 명심하자. 또한 IM 팀명을 달고 활약한 선수들이 정종현, 임재덕 두 선수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점도 명심해야 할 것이다. 그만한 능력이 있기에 강동훈 감독에 대한 팬들의 애증이 깊었는지도 모른다.

더욱이 메인 스폰서였던 LG전자의 뒤통수에도 불구하고 빚을 내서라도 게임단을 유지시키려고 노력하는 감독을 누가 함부로 폄하할 수 있겠는가, 그나마 한국e스포츠협회에 합류했다고 하나 아직도 갈 길이 멀다. 주력이었던 황강호, 최병현, 강현우가 팀을 나간 데다 팀을 오래 존속시켜 줄 수 있는 거대 스폰서 유치는 요원하기만 하다. 그나마 희망이 있다면 前 STX SouL 출신의 조성호 선수와 前 fOu 출신의 이인수, 최승민 코치가 합류했다는 점. 또한 프로리그 2014 2라운드 기준으로 스타테일, 팀리퀴드와 3자 대연합을 구성하는 등 연맹에서 협회로 이동한 게임단 중에서는 가장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팀이 IM이다. 실제로도 1라운드 때 연맹 출신의 세 게임단은 모두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지만 IM은 5위에 랭크되면서 가능성을 보여 줬으나...


3.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의 강동훈 감독[편집]



3.1. KING-ZONE-DragonX[편집]


스타크래프트 2에 비해서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의 평가는 심히 좋지 않다. LG-IM 롤팀이 계속해서 하위권에 머무는건 분명 선수들 능력의 문제도 있겠지만 감독으로서의 능력으로 부족한 부분 또한 만만치 않기에 부정적인 인식이 다분할 수 밖에 없다.

IM이 성적을 올리긴 위해서는 감독부터 강판해야하지 않겠냐는 의견도 많지만, 예전 LG나 현재 롱주tv는 팀을 인수한 것이 아닌, 팀을 후원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회사 측에서 강판할 수가 없다. 즉, 감독 스스로가 사퇴하거나 모종의 사태가 벌어지지 않는 이상 감독직을 계속 유지할 수 있는 것이다. LG에 통수를 맞고도 게임단을 유지하려는 노력이라던지, 멤버들의 인성과 본인들의 행동에 대한 책임감을 중요시하는 등의 면모를 봤을 때도 도덕적으로 큰 사고를 칠리는 없어보여, 감독 스스로 사퇴하지 않는 이상 오래오래 감독할 듯하다.

시즌 5 시점에서는 팀을 떠난 스멥, 쿠로, 위즈덤이 한국 2시드로, 픽서가 한국 3시드로, 레인오버가 유럽 1시드로 롤드컵에 진출해 무려 5명의 IM 출신 선수가 롤드컵 무대를 밟게 되었고[7] 이들의 원 소속팀은 3연속 승강전에 진출했으며 팀의 에이스이자 미드라이너인 프로즌은 승강전 신기록을 세우며 영고라인으로 불리고 있는데 뭐가 선수들의 능력 문젠가 싶다.이것이 롤판의 탈쥐효과다! 게다가 쿠로는 IM 시절부터 꾸준했던 선수지만 IM 시절에는 지금의 프로즌처럼고통만 받았었고, 각각 메카닉만 좋은 바보와 멘탈이 나가면 게임을 던지는 선수로 불리던 스멥과 레인오버는 현재 그야말로 포텐이 폭발하여 각각 한국에서 가장 영리하고 넓은 챔프폭을 가진 캐리형 탑라이너와 칼같은 오더를 내리는 유럽 최고의 정글러로 불리고 있는데 IM이 선수들의 잠재력을 제대로 이끌어내지 못한다는 소리밖에 더 되나 싶다. 스타 2에서는 자금력 핑계를 댈만도 하지만 롤에서는 그런 말을 하기에 염치가 없다는 것이 KOO 타이거즈를 통해 증명되고 말았다.물론 노페도 위즈덤의 멘탈케어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CJ를 상대로 초하드캐리를 보여준 것은 인정해야한다 픽서 역시 위즈덤처럼 현재 주전은 아니지만 애로우와 kt의 슬럼프를 탈출시켜주고 롤드컵의 초석을 다진 장본인이 픽서라는 것이 중론.피카부가 더 잘해서 그렇지 그리고 위즈덤과 픽서는 식스맨으로 롤드컵에 따라가는 것이기는 하지만 각각 위즈덤은 호진보다 기복이 심하지만 캐리력이 높다는 점에서, 픽서는 피카부보다 오더와 로밍은 떨어지지만 더 안정적인 플레이를 한다는 점에서 롤드컵 경기에 출전할 가능성도 있다.그런데 둘 다 한경기도 안나왔다

다만 대기업 팀이 아니라서LG는 잊자 자본력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리빌딩에도 롤챔스 16강까지는 꾸준히 진출하고, 언급한 출중한 실력의 게이머들은 물론 윈터폭스에서 아발론을 피해 도망친 이그나를 잘 구슬리고, 라샤나 파라곤도 강감독어느 강감독 말고이 부르면 아픈 몸을 이끌고(...) 낼름 복귀해주고하지만 이제 라샤는 완전히 던파로 돌아갔다, 은퇴한 엑페까지 다시 데려오는 것을 보면 스타 2에서도 그랬듯이 선수 발굴하거나 끌어오는 능력은 괜찮은 것을 넘어 좋은 수준인 것 같다. 근데 그 선수들 모아놓고 팀게임인 LOL에서 팀이 성적을 못 내니 말짱 도루묵인 것이 문제.

롤드컵에 진출한 스멥도 트롤쇼에 출연해 철없던 시절 인성학원 IM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며게임은 안배웠나 강동훈 감독을 높게 평가했다.프레이의 돈내고 다녔냐 드립은 덤 IM의 스폰 잔혹사를 감안하면 웃는게 웃는게 아니다

트롤쇼에 출연한 프로즌감독님: ??아, 내가 선수를 뛰어도 너보단 잘하겠다. ???: 감독님, 1대1 하실래요?과 체이서의 입단 인터뷰를 보면 상당히 선수들을 친근하게 대하고, 선수들도 감독을 편하게 대한다고한다.

ESC Ever가 KESPA컵에서 우승하는 바람에 졸지에 IM과 함께 재평가받고있다. SKT를 0대2로 압도한 ESC를 상대로 한 세트를 따낸 레블즈 아나키와 ESC를 상대로 승리한 다크 울브스를 이긴 IM은 대체 어떤 팀이죠?

2016 롤챔스 스프링 시즌이 끝나고 난뒤 인터뷰한 내용이 논란이 됐는데, 선수들에게 "과대평가 받았다"라고 이야기했고, 본인의 무능력함은 생각하지 못하고 선수탓을 하냐며 대차게 까였다.[8] 크라운 공개질책으로 크게 비판받았던 최우범 감독이 열정페이 논란 이후 정신차리고 좀 더 선수들을 배려하고 정상적인 인터뷰를 보여주는 것과 대조적.[9]

그리고 서머시즌 롱주가 스프링과는 비교할 수 없이 폭망, 또다시 승강전을 걱정해야할 처지에 놓이자 코치인 러보와 더불어 더더욱 여기저기서 까인다. 다만 2라운드부터 롱주가 정글-미드를 체이서-코코에서 크래쉬-프로즌으로 바꾼 뒤 좋은 모습[10]을 보여주며 8위를 확정지으며 승강전은 피했다. 그러나 아무리 2라운드 돌풍이라고 해봐야 최종순위는 승강전을 겨우 면한 8위로 스프링보다 한 계단 떨어졌고, 오히려 1년간 명장놀이의 폐해를 보여주다 막판에 새로운(?) 피의 수혈로 약간의 반전을 만드는 수준에 그친지라 팀이 아닌 코칭스태프의 평가가 좋아지지는 않았다. 강동훈 감독의 평가가 조금이라도 호전되려면 반드시 1시즌은 풀로 제대로 된 성적을 뽑아줘야 한다.[11]

당장 시즌 끝나고 케스파컵과 IEM에서 롱주가 망한 것만 봐도 시즌 말의 롱주를 보고 다음 시즌을 기대하면 안된다는 올드팬들의 주장은 다시 한 번 증명되려는 분위기다.

비시즌에도 락스가 터진 이유가 롱주가 락스를 인수하려 했는데 스멥이 강동훈에게 돌아가기 싫어 kt로 튀었기 때문이라는 유언비어가 나돌고 데프트의 롱주 안가요 이야기가 드립으로 확대재생산되는 등 루머 하나하나에 연전연패를 기록중이었으나(...) 프레이와 고릴라를 영입하며 슈퍼팀을 구축, 다소 수습되었다.

그리고 그 슈퍼팀으로도 내막을 알 수 없는 쏭코치의 시즌 중 탈퇴와 함께 DTD로 포스트시즌을 놓치면서 전설을 써내려가고 있다.적어도 박정석 채우철 감독은 최신 롤챔 우승 롤드컵 준우승 봇듀오 데리고 말아먹은 적은 없다

그런데 2017 롤챔스 서머에서 하부 리그와 아마추어 리그를 전전하던 한라봉 칸을 영입하고 커즈와 비디디를 로스터에 올리는 리빌딩을 하더니 SKT에 못지않은 슈퍼팀을 만들어냈다. 강동훈 감독만의 유망주 발굴능력과 프릴라 봇듀오의 노련함이 더해진 신세대, 구세대 조합이 훌륭하게 이뤄졌다는 평이다.

결국 롱주가 우승하면서 그에 대한 평가는 어느 정도 반전의 여지가 생겼다. 물론 그 동안 말아먹은 10시즌이 있기 때문에 단 한번의 우승으로 그를 명장이라고 단언하기는 어렵다. 프릴라라는 검증된 업계 최고 베테랑 선수와 신인급 선수 세명이 예상하지 못한 대박을 터트렸기 때문에, 선수단 시너지+코치의 역량으로 얻어걸렸다는 평가도 여전히 존재한다. 물론 롤챔스가 얻어걸려서 우승할 수 있을 정도로 만만한 판은 절대로 아니지만, 그렇다고 한두시즌 반짝한 선수나 팀이 없는 것도 아니거니와 강동훈의 경우는 그 동안의 실적이 안 좋아도 너무 안 좋다. 정말로 강동훈의 평가가 뒤집어지려면 롤드컵이나 그 다음 시즌에서도 잘 적응해서 괜찮은 성적을 낼 수 있는지 지켜봐야 한다는 말도 많다.

어찌되었건 그가 2017년 서머 시즌 우승팀의 감독이라는 점은 변함이 없지만 10시즌을 날려먹은 것도 사실이다. 그 동안의 고집을 버리고 명장으로서 새롭게 각성했다는 평을 듣기 위해서는 팀원과 메타가 변화한 뒤에도 실적을 내야 한다. 이번 우승이 정말로 변화와 반전의 계기가 될지, 로또 긁은게 우연히 터진 대박 시즌에 불과했는지는 지켜봐야 한다.

17년 롤드컵이 끝난 후 SKT에서 방출당한 피넛을 영입하고 2018 롤챔스 스프링, 새 스폰서를 물어와서 이름이 킹존으로 바뀌었고,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8주차에 정규시즌 1위를 확정지었다. 그리고 아프리카와의 결승전에서 3 : 1 신승을 거두며 다시 한번 우승컵을 들어올리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스프링 시즌 우승팀의 신분으로 참여한 MSI에서 제대로 죽을 쑤는 경기력을 보여주며 비판의 대상이 되었다. 서머 시즌에서도 포스트시즌에 올라가는데 성공하며 롤드컵 선발전 출전을 확정지었으나 선발전에서 탈락한다.

리빌딩을 거치고 새로이 맞이한 2019 스프링 시즌에서는 초반에 다소 침체된 모습이었으나 데프트 - 투신과 폰의 뒤늦은 각성으로 정규시즌 3위를 확정지으면서 포스트시즌에 진출한다. 폰이 심리 문제로 시즌 아웃한 서머 시즌은 미드를 서브 멤버인 내현으로 대체했다. 시즌 초반에는 나름 잘 나아가고 있었으나 중반부부터 주춤한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본인은 이러한 상황이 억울하다고 여긴 모양인지 리프트 라이벌즈를 목전에 두고 폰을 저격하는 듯한 뉘앙스의 글을 SNS에 올리며 또다시 구설수에 오르게 된다.

그에 더해 서머 시즌 도중 롤챔스 라디오쇼에 출연한 고용준 기자[12]가 킹존에 내부 문제가 있다는 암시를 던지며 팬들 사이에서 불안감이 가중됐다. 킹존 내부의 일 때문에 팀이 굉장히 어려워졌고 이게 부진으로 이어지는 중이라고 한다. 이후 강동훈은 한번 더 "꽃이 지고 나서야 봄인 줄 알지"라는 트윗을 남겼다. 위에 폰을 저격하는 트윗 역시 킹존 내부의 문제를 암시한 게 아니나 추측되었다. 그러나 후속 기사에 따르면 해당 일이 있었던 것은 7월 말 이후로 트윗이 올라간 7월 1일과 상당한 시간 차이가 있다. 또한, 7월 초는 리프트 라이벌즈가 있기 전으로 팀의 분위기가 좋았던 시절이여서 폰의 부재로 인한 상황 약화를 꼬집은 게 아닌가 하는 추측도 신빙성이 있는 상황이다. 이 추측은 폰의 은퇴식날 폰에게 격려와 응원의 인사를 보내면서 사그라진 상태.

롤드컵 선발전 직후 프런트에게 굉장히 공격적인 어조로 문책성 해임을 당했고, 팬들은 주로 프런트를 까는 동시에 강동훈 감독에게도 동정 여론을 보내고 있다. 사실 스폰서가 킹존으로 되기 전까지는 강동훈 감독이 감독 겸 팀 오너 역할을 동시에 하는 상황이었는데 경질을 당하면서 본인이 만든 팀에서 쫓겨나게 된 상황이 되어버렸다.


3.1.1. 전호진의 포지션 변경[편집]


Lilac 전호진의 포지션 변경은 항상 화두에 올랐고 지적되어온 문제였다. Team OP에서 탑솔러였던 선수를 IM 입단 후엔 정글러를 연습시키고[13] 데뷔는 서포터로 하고 나중에 다시 탑으로 갔다가 또 바뀌어서 정글러까지. 이 정도로 단기간동안 포지션 변경을 자주한 선수는 존재하지 않고 탑솔러-정글러야 그렇다 쳐도 서포터는 전호진 스타일이나 탑, 정글러의 역할을 생각했을때 너무 맞지 않았다. 실제로 Azubu the Champions Summer 2012에선 이게 서포터인지 템없는 탑솔러인지 모를 플레이를 보였고(…)

거기다 2013년에 들어서야 인기가 확 줄었지만 2012년 당시 전호진은 스타 플레이어 중 하나였다. 서포터로서는 도저히 아닌 실력을 보였고 다시 탑솔러로 돌아오긴 했지만 다른 선수들이 발전하고 있을때 정체되다 못해 감퇴한 실력으로 될 리가 없고 그래도 여기까지면 다행인데 링트럴 정윤성이 나가면서 그 공백 채운다고 다시 정글러로 변경했으니 팬들의 분노는 자연스럽게 감독에게 쏠리게 되는 것.[14]

그리고 시즌 4에서도 정신을 못 차렸는지 2014 서머시즌부터 전호진을 다시 탑으로 보냈다. 그리고 시즌 5가 된 2015 서머시즌 정글로 전향한 투신이 부진하자 라일락을 또 정글러로 투입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이후 다시 라일락은 탑으로 나오고 있다.말을 말자

NAVER 2015 LoL KeSPA Cup을 앞두고는 형제상으로 정신적 충격을 받았을 투신을 대신에 투입될 목적으로 정글을 연습시켰다고 한다. 이는 투신 선수를 위해 염두된 것이고, 실제로 투입된 적은 없으니 어느 정도 덜 비난받는다.

이후 2020년 KT에 부임한 이후 개인방송에서 라일락 본인이 포지션 변경을 요청했다고 해명했다. 강동훈 감독 본인의 롤 이해도가 부족하였기 때문에 오히려 라일락의 포지션 변경은 본인의 판단이었고, 걱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저 선수의 요청을 따랐다고 한다. 이후 퍼포먼스가 좋지 않자 탑으로 다시 돌려보낸 것이었고, 이후 선수의 연습량 부족으로 인한 폼 저하가 이루어졌다고 주장하였다.


3.1.2. 팀 리빌딩[편집]


포지션 변경만큼이나 LG-IM은 팀 자체 리빌딩이 가장 많은 팀이다. 아니 왜 이런 것들만… 롤 자체가 팀 게임이고 그렇기 때문에 팀원들간의 팀워크가 중요시 되는데 한 시즌이 지날때마다 갈아 엎는다… 잘 되면 좋겠지만 서머 시즌때 1팀과 2팀을 어줍잖게 섞었다가 둘다 전력이 약화되면서 광탈하는 좋지 못한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NLB때 한번 더 갈아엎을때는 하필이면 팀원 중에 그나마 가장 잘하던 파라곤 최현일의 포지션을 바꿔버리면서 엄청 비판을 들어야했다.

근데 이건 좀 생각해봐야 할 문제인 것이 결국 GIGABYTE NLB Summer 2013에서 두 팀 다 괜찮은 성적을 이루어냈다. 특히 2팀의 경우에는 해당 롤챔스 서머 시즌 8강 진출팀인 CTU진에어 팰컨스를 떡먹이며 올라갔으며[15] 결승전에서 나진 소드와의 경기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과도하게 욕을 먹는건 아닌가 하고 생각할 필요도 있다.

다만, 서머 시즌때 완전히 실패해버린 리빌딩이라든가 상술했듯이 대책없이 정윤성을 방출하고 그 공백을 채우기 위해 전호진의 포지션 변경과 2팀에 있는 송경호를 데리고 오고[16] IEM 월드 챔피언쉽과 스프링 시즌때 털린다던가 하는 문제는 비판받아야 할 요소가 분명하다.

그리고 정글러를 다시 스왑한 2013~2014 윈터부터 양 팀에 다시 망조가 들었기 때문에(...) 괜찮은 성적 어쩌고 하는 얘기는 쑥 들어간지 오래다. 2014 서머 시즌에 각각 삼성 블루와 SKT T1 K를 한 세트씩 잡아내며 대박을 치는줄 알았으나 NLB에서 원래대로 시망했고, 2015 스프링 1라운드에 돌풍을 일으키나 했지만 2라운드에 전패하는 등 IM은 약팀에서 벗어난 적이 없다. 2015 서머 시즌에는 아예 각 포지션에 두 명도 아니고 원딜과 탑에 세 명씩 멀티 엔트리를 운영중인데[17] 이게 뭐하는 게임단인가 싶다.애플은 한타를 말아먹고, 엑스페션은 텔포를 못타고, 라일락은 라인전을 못하고 아주 탑 버전이다

그리고 2015년 11월 또 리빌딩을 선언했다. 그냥 팬들의 비판을 귀막고 아예 안듣는 듯. 이번엔 롱주tv에서 대규모 지원을 해주는 리빌딩인만큼 이전의 리빌딩과 달리 기대되는 편. 중국으로 간 한국 선수들과의 접촉, 그리고 Easyhoon과의 접촉이 있었다한다. 이것만 봐도 역대급 리빌딩이 될 듯하다.사실 이 팀에 뭘 기대하면 안되지만. 고수게임 과의 인터뷰에서 리빌딩 도 중요하지만 팀으로서의 성장도 중요하기에, 함께 하고 싶은 선수는 계속 함께할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

2018년 스토브리그 시즌에는 팀의 주력 선수들이 거의 다 떠나가는 악재가 찾아온지라 사실상 반강제적으로 리빌딩을 하게 되었다. 다행히도 2018 서머 우승팀 KT에서 나온 데프트와 폰을 영입했고, 아프리카에서는 투신을 영입하며 스쿼드를 갖추는 것까지는 성공했다. 그리고 이 스쿼드를 바탕으로 2019 스프링 시즌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포스트 시즌에 진출하는데 성공하는 성과를 남기긴 했다.


3.1.3. 전문 코치진의 부재[편집]


상술한 비판 요소들은 '전문 코치진의 부재로 인해 낳는 결과물일 가능성도 높다'는 점 때문에 전담 코치의 중요성을 지적하는 경우가 많은데 롤 전담 코치가 존재하지 않는게 단점으로 작용하는 것은 사실이다. 이는 감독 본인의 인터뷰에서 나온 부분이기도 하고, 픽밴이라든가 선수 개개인의 단점이 고쳐지지 않기도 해서 지적받고 있는 것.[18] 이 때문에 스타크래프트 2에 집중하느라 롤팀엔 신경을 덜 쓰는 것이 아니냐는 소리가 나올 정도. 물론 실제로 그럴 리는 없지만 선수들의 잠재력을 끌어내거나 단점을 고쳐줄만한 코치가 없다는 것이 결코 좋은 것이 아니다.

그러나 2013년 12월 29일 부로 前 fOu 출신의 최승민 코치가 영입되면서 기존의 강병률 코치가 LOL을 전담하게 되었다. 이제 스타2-LOL의 코치 이원 체제가 갖추어졌으니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의 앞으로의 행보를 지켜보자.

하지만 2015 시즌 종료 시점에서도 매니지먼트의 문제는 심각하다. 똑같이 선수 출신 코치가 없는 CJ의 경우 어쨌든 롤드컵 문턱에서 좌절하기는 했지만 나름의 성적을 냈고, 신생 삼성은 꾸준한 안정감이 뒷받침되지 못해서 문제이지 이경민이 스타하던 버릇처럼귀신같은 날빌픽과 참신한 운영을 선보이고 있다. 심지어 아마추어 팀이었던 레블스 아나키도 하차니 코치의 영입과 함께 IM보다 훨씬 우수한 운영과 전략성을 선보였다.근데 귀신같이 IM은 아나키만 2:1로 두번 잡았다. 과연 프로판독기 하지만 IM은 그야말로 무색무취의 운영으로 좋은 선수들의 잠재력을 다 깎아먹고 있다. 선수들의 재능 자체가 없다는 스베누 소닉붐과 달리 롱주 IM의 선수들은 솔로랭크 챌린저 티어, 그 중에서도 상위 순위에 랭크된 선수들이 많음에도 스베누보다 아주 약간 나을 뿐인 성적에 머무르고 있다. CJ와 삼성의 팬들도 선수 출신 코치가 필요하다고 들끓는 여론이 존재하는데 IM의 경우에 더 말할 것이 있나 싶다.

서머 2라운드에 실질적 플레잉코치로 영입한 파라곤 이 있으니 일단은 믿어보자.

그리고 2015년 12월 9일 드디어 롤 프로게이머 출신 코치인 러스트보이를 영입했다! 대략 3년만에 이런 비판을 벗어난 셈(...)이라고는 하지만 사실 러스트보이의 코치입단에 대해서도 말이 많은 상황.이미 오프 더 레코드 에서도 픽벤을 할때 주도적으로 픽벤을 유도한건 엠퍼러였고,러스트보이는 조용했던 모습으로 코치를 잘 수행할수있나에 대해서 논란이 잠시나마 있었다.

그리고 그 이후 롱주에 가끔 기묘한 벤픽을 보여줄때마다 롤갤에서는 "장식이 뭐하냐"는 식의 글들이 올라온다.

2016 스토브 리그에서 드디어 검증된 코치인 김상수코치를 영입했다. ROX의 2016년을 노페와 함께 이끌었고, 선수들에게서도 인정받는 코치인만큼 롱주의 팀적 역량이 기대된다는 여론. 문제는 시즌 중 돌연 김상수코치가 팀에서 나가버렸고, 이후 성적이 수직낙하 해버렸다.

2017년 말에 연형모를 코치로 영입했고, 연형모 코치는 군문제로 2018 스토브시즌을 끝으로 계약을 종료했다. 그 빈자리에는 2018 스토브리그 시즌에 구 삼성 멤버였던 최천주를 코치로 영입했다.

2019 시즌부터 제대로 된 코치진을 완성하면서 비판은 거의 사라졌다. 경기 담당에 강동훈, 최승민, 최천주, 멘탈 코치 안효연, 분석관 기세파 구성으로 일명 강동훈 사단을 완성하면서 19 시즌 스프링, 리프트 라이벌즈를 성공적으로 보내는 등 승승장구했다. 비록 킹존을 인수한 새 팀 오너 및 프런트와의 충돌로 서머 시즌 성적이 박살나면서 시즌 종료 후 사단 전체가 팀을 나왔지만 20 시즌에는 사단 와해 없이 강동훈 감독을 시작으로 모두가 kt로 집결하면서 그대로 kt 롤스터에 자리를 잡았다.


3.1.4. 평가[편집]


중국의 많은 자본 유입과 이를 바탕으로 대규모 리빌딩을 했음에도, 결국 리빌딩후 2016 롤챔스 스프링은 한마디로 망했다. 개막전 락스, SKT, KT 3강구도는 모두가 예상했고 리빌딩을 한 롱주는 나머지 팀들 중 다크호스로서 가장 기대를 받았다. 그러나 팀원들 간의 호흡이 안맞는 모습이 계속 보였고, 한 세트 지면 5명 모두를 갈아치우는 등 이해할 수 없는 모습을 보였다. 애초에 솔랭전사들이 많았고 그에 대한 우려가 있었음에도 잦은 로스터 교체로 호흡 맞출 시간이 너무 짧았던 것도 있다. 게다가 2라운드부터 템퍼링으로 인한 제재가 풀린 퓨리를 기용하기 시작했는데 2라운드 후반으로 가서는 퓨리가 먼저 짤리는 등 팀의 패배의 1등 공신을 했고 그에 대한 팬들간 비판도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퓨리를 기용했다. 그런데 마지막 진에어전에선 1세트를 진 퓨리가 강판되고 오랜만에 캡틴잭이 올라가 2,3세트를 이긴 것. 이에 대해 결과론적이지만 '왜 일찍이 캡틴잭을 기용하지 않았나'라는 비판도 받고 있는 상황. 가장 큰 비판은 잦은 10인 로스터 교체로 인해 강동훈 감독이 명장놀음을 하는 아니냐는 점. 리빌딩으로 강등권을 피하긴 했지만, 영입한 멤버나 투자한 금액을 봤을때 7위라는 성적은 너무나도 초라한 셈. 롱주 팬들간에는 역대 최악의 시즌이라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사실 이 리빌딩 문제는 위의 팀 리빌딩 항목의 연장선에 있다는 점에서 그 평가가 암울할 수밖에 없다. 사실 형제팀 시절에도 양 팀간의 멤버들을 끊임없이 스왑하며 팀워크를 저해했고, 이는 팀이 스멥과 레인오버의 슈퍼억제기로 작용하는 결과를 낳았다. 특히 현재 월드클래스인 스멥, 쿠로, 레인오버처럼 어리고 가능성 있는 선수들을 후에 퇴물이 되는 MKZ 멤버들과 기기묘묘하게 섞어두면서 노답팀 2개가 나오는 마법을 보여줬다.[19] 그렇다고 어린 선수들이 경험부족으로 판단력이 나쁘냐면 꼭 그렇지도 않은게 레인오버와 스멥은 현재 모두 오더능력이 뛰어나며 레인오버는 그 시절에도 마이크로적인 쓰로잉이 문제였지 오더능력은 강퀴의 칭찬을 받을 정도로 괜찮았다.

스타크래프트에서 그랬듯이 강동훈 감독은 뛰어난 선수를 발굴하는 재주는 나쁘지 않은 편이지만, 이들을 하나의 팀으로 만들어내는데 있어서는 코치진과 더불어 답이 없는 모습이다. 1은 잘 만들어내는데 1+1=2를 해내지 못하는 느낌.

그리고 서머시즌에도 1라운드에 2승 7패로 CJ 바로 위의 9위를 찍었다. 문제는 최하위였던 CJ의 1승을 롱주가 헌납했다는 것. 이후 2라운드에서 팀이 진짜 브론즈급 바론 오더로 2연패를 달성하며 엄청나게 까이고 있다. 결국 강등권 바로 위 8위를 달성함으로써 이전 시즌보다 더 순위가 하락해버렸다. 사실 지난시즌에 롱주보다 순위가 아래였던 CJ, 스베누, 콩두 중 강등당한 스베누와 콩두가 강등당한데다 새로 1부리그에 진입한 팀 둘 중 MVP에 순위가 밀리다보니 자연스레 8위가 된 셈이고, 이 과정에서 강동훈 감독이 보여준 모습은 스프링시즌과 다름없이 팀의 베스트멤버를 확정짓지 못하고 연패를 거듭하다 겨우 미드정글을 프로즌 - 크래쉬로 정해 간신히 강등권을 벗어난 것이었다. 그래도 마지막에 SKT를 2:0으로 잡아낸 것으로 위안을 삼는가 했는데...

케스파컵 12강에서 트레이스의 서브였던 소환과 롤챌스 출신 원딜인 테디로 멤버가 교체된 진에어에게 1:2로 패배하고 이후 IEM에서도 Flash Wolves에게 엑페를 제외한 팀 전체가 철저하게 무너짐으로써 리그 간 수준차가 나더라도 한 리그의 하위권 팀이 타 리그의 상위권 팀을 압도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지난 해 진에어처럼 여실히 증명하고 말았다.

2017 스프링 시즌에도 엑스페션 - 크래쉬 - 플라이 - 프레이 - 고릴라라는 우승은 몰라도 5위 안에는 넉넉히 들어야 하는 라인업을 구축했고 실제로 쏭코치가 있던 1라운드에는 3위까지 찍었으나 쏭코치가 나가자 시즌 극초반 드러났던 크래쉬의 극심한 메타 부적응과 플라이의 유리멘탈 및 기복이 귀신같이 살아나며 몰락하였다. 쏭코치의 탈퇴 내막을 모르니 평가하기가 어렵지만 쏭 없는 롱주는 그야말로 강동훈 감독과 함께하는 우리에게 늘 익숙한 그 모습이었다.

2017 스프링 시즌이 끝난 뒤 크래쉬와 플라이가 연이어 해외로 나가면서 여러모로(?)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크래쉬와 연습생인 커즈의 챔프폭이나 플레이 스타일이 비슷한데도 불구하고 크래쉬를 반강제로 떠나게 만들고 2016시즌 당시 페이커를 다전제에서 꺾었던 플라이마저 내보냈다는 것이 그 이유. 더해서 카더라통신으로 엑스페션까지 내쳐진다는 이야기가 돌면서 '팀원이 바뀌고 코치가 바뀌었는데 계속해서 부진한다면 바뀌지 않은 누군가가 잘못된 것이 아니겠느냐' 라는 반응이 점점 늘어가는 추세. 특히 2017 스프링 당시에 너무나 감정적인 피드백으로 논란이 되었던 것 때문인지 일각에서는 코치가 바꿔놓은 롱주를 감독이 돌려놓았다는 식의 말도 나오고 있는 상태이다. 만약 이 상태에서 2017 서머마저 똑같은 모습을 보여주거나 그 이하의 모습을 보여준다면 그 때는 직접적인 비판을 피해가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2017 서머 시즌에는 위의 이야기들이 무색하게도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원래 잘했던 프릴라 조합에 더해 칸 김동하, 커즈 문우찬, 그리고 비디디 곽보성의 신인급 선수들이 대박을 터트리며 정규시즌 1위와 최종 성적 우승을 달성했다. 물론 이렇게 잘하는 선수들이 왜 보결로 있었느냐 하는 볼멘소리는 나오고 있지만, 그때는 임금 체불 논란도 있었기 때문에 커즈나 비디디가 나왔다고 잘 한다는 보장도 없을 정도로 팀이 막장이었다. 이번 우승으로 강동훈에 대한 평가는 반전의 계기를 맞게 되었다. 서머 시즌 우승으로 롤드컵에 직행하면서 롤드컵에서 어떤 성과를 보일지, 그리고 케스파컵과 내년 스프링까지 이 변화의 결실을 이어갈 수 있을지가 주목되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기대를 받으며 진출한 롤드컵에서는 8강에서 광탈하고 말았다. 조별예선까지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이며 승승장구했으나, 8강에서 삼성을 맞아 안일한 밴픽을 선보이다 3:0으로 탈락했다. 단순히 특정 선수의 플레이가 부진했다기보다는 밴픽 자체가 삼성을 얕본 것 아닌지 싶은 정도로 안일했기 때문에 코치진에 대한 비판도 많은 편이다. 특히 상대팀인 삼성은 그룹 스테이지 경기력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롱주에게 3:0으로 지는 것 아니냐는 예상까지 나오는 상황이었으나, 절치부심하며 경기력을 끌어올렸기 때문에 롱주의 저조한 경기력은 더욱 대비되었다. 이로 인해 서머 결승 ~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까지는 강동훈에 대한 재평가가 난무했으나 다시 상황이 반전되어 10시즌 연속 탈락에는 이유가 있다는 식으로 회귀했다. 아무래도 케스파컵과 스토브리그를 거쳐 내년 스프링까지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그러나 2017 스토브리그 때 그가 킹존이라는 중국스폰을 잡아온덕에 주전 전원 잔류 + 피넛 영입까지 한덕에 그의 스폰을 물어오는 능력은 다시 한번 고평가를 받고있다.

라스칼이 일베논란에 휩싸이자 사과문을 작성하게하고, 그에게 즉시 무기한 출장정지라는 강도높은 징계를 때렸다. 아프리카 프릭스에이밍의 일베논란에 대한 대처와 비교되어 상대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2018 LoL Champions Korea Spring에서 우승함으로써 SKT T1밖에 못했던 2시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이제는 진짜 재평가를 해야 하는게 아닌가 싶다. 그러나 이후 MSI에서 우승에 실패했다. LCK를 지배하던 선수들의 폼이 고작 몇 주 사이에 급격하게 하락한 것은 감독의 선수 관리 능력도 부족한 것 아닌가 하는 상황이다. LCK에서 우승하고 국제대회에서 불만족스러운 성적을 거두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는 점이 아이러니. 그리고 이 패턴은 결국 안 좋은 방향으로 깨지게 되었다. 팀의 부진이 서머, 리프트 라이벌즈, 결정적으로 롤드컵 선발전까지 이어져서 스프링 우승 팀의 롤드컵 탈락이라는 불명예 기록으로 남게 된 것.

여기까지 보면 확실한 것은 좋은 선수나 스폰을 집어오는 비 시즌 활동은 높이 평가할 만 하지만 시즌 내의 선수 및 코치 관리에는 심각하게 취약하다는 것. 지금까지 수많은 좋은 선수들이 그의 팀에 몸을 담았지만 떠날 때에는 여러 선수의 폼이 저점을 찍었다. 결과론적인 이야기로 저점을 찍었기에 떠났다고 볼 수도 있다는 반론도 있으나, 해당 선수들이 들어올 당시에 받았던 기대와 실제 폼 대비 나갈 시점에 안 좋았던 점은 분명하다. 특히 10인 로스터를 돌리고도 완전히 망했던 2016년에 대한 평가가 좋지 않다.

2019 시즌이 끝난 뒤 선수 관리 소홀 및 팀 이미지 훼손을 이유로 감독직에서 해임되었다. FEG 코리아로 인사이동을 한 뒤 새로운 역할을 배정받을 예정이라지만 사실상 나가라는 얘기와 다를 바가 없다.


3.2. kt Rolster[편집]


파일:kt hirai.jpg
이후 DRX에서 나와 KT 롤스터의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강동훈 혼자만이 아니라 일명 강동훈 사단인 최천주, 최승민코치도 함께 KT Rolster에 합류했으며, KT 팬덤에서는 2014년 부터 시작된 오창종체제가 풀리면서 리그가 시작되지도 않은 시점에 킅체감코진 평을 듣고있다.


3.2.1. 2020년[편집]


2020 스프링에서 팀원이 사실상 다 물갈이 된, 기존 팀 중심이었던 스코어, 스멥 등이 모두 나가고 쿠로를 중심으로 에이밍, 투신, 보노, 소환으로 시즌을 시작했다. 하지만 개막 후 5연패로 시즌을 시작하며 많은 전문가들에게 의아함을 자아냈다. 선수 개개인의 네임밸류는 낮지 않은데 이렇게까지 연패할 팀인지에 대한 의문이 많았고, 원인 중 가장 큰 원인으로 밴픽의 문제를 많이 꼽았다. 킹존에서 같이 온 최천주 코치와 함께 원흉으로 비판받는 중.[20]

그런데, 이후 갑자기 8연승 행진을 내달리며 서부 리그에 안착, 불안했던 경기력이 탄탄해지고 강팀들도 잡아내며 팀 분위기가 LCK에서 최고조로 올랐다. 사실 시즌 초 가장 큰 원인은 투신의 이해할 수 없는 플레이와 상대적으로 약점인 탑과 정글 문제가 가장 컸는데, 상체가 불안함을 이기고 버티는 와중에 투신의 경기력이 살아나며 팀의 캐리 중 하나인 에이밍이 활약하며 좋은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1라운드 종료 후 연승 행진 중 리그가 중단되어서 전문가들이 KT의 상승세가 끊길까 우려했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2라운드 들어서도 연승 행진을 이으며 1년 만에 KT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 결과물을 운빨로 얻어낸게 아니라 단순하지만 확실한 승리 공식을 만들고 불안했던 탑 - 정글 라인을 안정화시키는 등 팀의 경기력이 크게 상승시켰다는 점에서 이번에야말로 자신의 지도력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는 호평을 듣고 있다. 특히 19 KZ에 이어 20 KT 역시 단단한 상체와 캐리력 있는 바텀을 조화시키는 방식을 취하고 있는데 일각에서는 18 MSI에서의 패배로부터 크게 깨달은 바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온다.

다만 4월 18일 담원을 상대로 한 와일드카드 전에서 KT의 운영 vs 담원의 무력이라는 흥미진진한 대결 구도에서 아쉽게 1:2로 분패하며 KT에서의 첫 시즌은 최종성적 5위로 마감했다. 탈락 이후, 19일 새벽에 아프리카 개인방송을 켜서 팬들과 소통을 나누고, 다음 시즌에 더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을 다짐했다. 그래도 직전 시즌 처참한 성적을 거두고 완전히 새로운 팀이나 다름없는 kt를 이끌고 초반은 크게 부진했으나 이후 확고한 승리 공식을 정립해 연승을 거두고 경기력도 괜찮았기에 팬덤의 반응은 호의적이다.

2020 서머, 지난 시즌의 호성적이 무색하게 팀이 다시 스프링 시즌 초반의 모습으로 돌아가 6월 4경기 동안 1승 3패를 기록하며 하위권으로 떨어졌다. 팀의 경기력이 들쭉날쭉한 편인데다가, 승격팀인 팀 다이나믹스를 상대했던 첫 경기에서 상대를 얕본 탓인지 실험픽에 선수 기용도 이제 갓 합류한 유칼을 선발시켰다가 패배하는 등 강동훈 감독으로서는 기용 책임으로 인해 다시 비판의 도마 위에 오르게 되었다. 지난 시즌 든든한 모습을 보였던 쿠로 또한 에이징 커브가 의심되는 급락한 경기력을 보여줘서 팬덤의 걱정이 가중되고 있다.

결국 7월, 팀이 고작 2승을 추가하는데 그치며 3승 6패 8위라는 성적으로 1라운드를 마감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경기력의 기복이 점점 심해지고 있는데, 투신이 장염으로 출전을 하지 못했는데도 뜬금없이 무패가도를 달리던 선두 DRX를 잡다가도, 같은 하위권이던 샌드박스에게 0:2로 완패하는 등 경기력의 기복이 널뛰기를 하고 있다. 밴픽이나 전략의 경우 시즌 초반보다 보완이 많이 된 모습을 보이고는 있으나, 기존 선수들과 새로 영입된 선수들 모두 조금씩 폼이 하락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선수단 컨트롤을 해야하는 강 감독의 혜안이 필요해 보인다.

8월, 결국 스프링 시즌과 달리 플레이오프권에 가지도 못하고 6위로 시즌을 마무리 지었다. 특히 자기보다 상위권의 팀들을 상대로 제대로 된 활약을 하지 못한 것이 결정적이었고, 여러모로 스프링 시즌을 지탱해준 노장들이 에이징 커브가 한 번에 온 모습을 보이며 강 감독으로서도 여러번 선수를 교체해가며 전략을 수립했으나 역부족이었다.[21] 이제 남은 것은 스프링 때 얻은 10 포인트로 선발전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 뿐. 8월 22일 시즌 종료 후 개인 방송을 켜서 시즌 전체 리뷰를 했는데 자신과 팀이 못한 것이 맞으며 실망을 시킨 것에 죄송하다는 반성의 말을 남겼다. 다만, 앞으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팀을 개선하고 부족한 시스템을 완전히 리뉴얼해서 내년 프차 진입[22]과 함께 KT를 강팀으로 꼭 변모시키겠다는 확약을 하며 오히려 팬덤에 긍정적인 인상을 주었다.

선발전에서는 정규 시즌에 비해 경기력에 있어서 큰 반전을 이뤄내진 못했고 아프리카에게 3:0 셧다운을 당했다.

성적 자체만 보자면 성공한 시즌이라 말할수 없겠으나, 그야말로 아무것도 없던 땅에서 숙소나, 아카데미, SNS 활성화등 팀의 인프라를 재구성한 KT가 재도약을 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든 시즌이라고 할 수 있겠다.


3.2.2. 2021년[편집]


KT ROLSTER의 적폐 2순위[23]이자 LCK의 염경엽. kt 롤스터 역사상 최악의 감독.[24] 그동안 남아 있던 긍정적인 이미지도 날아가버렸다.[25] 2021 시즌을 앞둔 스토브리그에서 KT가 크게 실망스러운 영입 행보를 보이면서 KT 팬덤 내에서 여론이 반전되어 비판 대상 1순위로 지목받게 되었다. 이전까지의 강동훈 감독이 자신만만해했던 확실한 약속들이 온데간데없을 뿐만 아니라 KT의 실망스러운 협상 비하인드 스토리나 뒤떨어진 e스포츠에 대한 인식 등이 언론 등을 통해 쏟아져나오면서 프런트와 함께 묶여 도매금으로 비판받고 있다. 결국 폭발한 팬덤은 T1 팬덤처럼 프런트와 팀의 문제점을 낱낱이 비판하는 트럭 시위를 12월에 개시하고 만다. 본인도 이러한 기류를 아는지 이전까지 자주 하던 커뮤니티 활동이나 개인 방송을 일체 켜지 않는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사실상 새로운 시즌에서 성적으로 증명해내기 전까지는 비판 기류가 희석될 가능성은 전무해 보인다.

2021 시즌을 앞둔 케스파컵에서 B조를 전승으로 돌파하고, 특히 스토브리그에서 KT를 물먹인 한화를 격파하는 모습을 보여 약간 평가를 반전시켰다. 다만 B조의 팀들이 2군으로 출전했거나 코로나로 인해 중간에 기권하는 등 제대로 평가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 조 1위로 4강에 선착한 이후에는 6강 플레이오프를 돌파한 농심을 상대했으나, 엇비슷한 전력을 보일 것이라는 기대와는 다르게 셧아웃을 당하며 케스파컵 일정을 마무리했다.

새로 개막한 스프링 시즌 개막전에서 KT는 무기력한 경기력과 함께 젠지에게 승리를 헌납했다. 선수들에 대한 평가 이전에 밴픽에서도 OP 챔피언 혹은 상대 선수들의 시그니처 챔피언 등을 허용하는 등 좋지 못한 밴픽 전략을 보여 팬덤에게 비판을 받았다. 그러나 2경기이자 서로 1패를 떠안은 상태였기에 반드시 잡아야 했던 샌드박스전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승리를 기록하며 평가를 다시 반전시켰다. 헌재 KT는 5승 5패 6위로 서부 리그에서 경쟁하는 중이며, 한체탑 경쟁자 도란, 부활한 유칼과 함께 블랭크 - 하이브리드 - 쭈스로 이어진 라인업이 재평가를 받으면서 서서히 강동훈 감독에 대한 여론이 바뀌는 중이다.

그런데 2라운드를 앞두고 블랭크와 보니를 2군으로 샌드다운시켰고 기드온을 1군으로 승격시켰다. 보니는 그렇다 치고 블랭크는 왜 내려보냈는지 팬들은 의문을 품었는데, 이후 기사에 따르면 폼도 폼이지만 최근 솔로 랭크 점수가 낮아서 그런지 자신감이 없어보였고 계속 출전하느니 차라리 재정비를 하는 시간을 갖는 게 좋다는 판단으로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2라운드가 시작되자 기드온은 매 경기마다 존재감이 없는 경기력만 보여주고 있고, 설상가상으로 도란의 폼 저하와 여전히 라인전부터 터지는 바텀, 그리고 이를 메꾸지 못하는 발밴픽을 보여주며 플레이오프권에 비상이 걸리자 여론이 다시 험악해졌다. 특히 정글은 왜 대책 없이 블랭크를 샌드다운한거냐며 원성이 자자하다.[26]

그나마 콜업한 원딜러 노아가 막판에 잠재력을 발휘하면서 동시에 노아의 영향을 받았는지 기드온도 조금 폼이 올라와 플레이오프 희망을 잠깐 보는 듯했으나, KT의 운명의 마지막 상대는 정규시즌 1위 담원이었고 노아의 패기로 1세트를 따냈으나 2, 3세트에는 확실한 격차와 함께 순식간에 박살나며 1라운드에서 호성적을 냈음에도 결국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이해할 수 없는 콜업 및 샌드다운에 전 시즌보다 더 하위권을 기록한 점으로 인해 시즌 종료 후 KT 팬덤에서는 강동훈 감독에 대한 원성이 자자하고 경질론까지 나오고 있다.

지금까지의 강동훈 감독을 보면 감독보다는 단장이 어울린다는 평.[27][28] IM을 지금의 DRX가 되도록 만든 인물이기도 하고 20년의 역사를 가졌음에도 지원이 열악해 꽤나 막장이던 KT를 그래도 다른 구단에 버금갈 정도로 만들어 놓으면서 팀을 설계하는 데에는 꽤 높은 평가를 받을 만하지만, 감독으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선수 기용이라던가, 잦은 포지션 변경, 이상한 밴픽으로 날려먹는 게임이 꽤 많다 보니 우승 경험이 있다고는 하지만[29] 과연 이 사람이 명장이라 불릴 수 있냐는 의문부호는 계속 붙어오기 때문에 서머 시즌에 무언가 제대로 보여줘야 한다. 나이도 한국 나이로 40이나 된 사람이라 한 번 야인으로 남게 되면 한상용처럼 팀을 구하지 못할 수도 있다.

서머 시즌에서는 농심을 상대로 패승승 역전패를 당하면서 좋지 못한 시작을 했으나, 담원 기아를 상대로는 그야말로 압도적인 실력으로 꺾는데 성공했다. 챌린저스로 샌드다운되었다가 돌아온 블랭크의 폼도 매우 좋은 편이지만, 이전에 가능성을 보여줬던 노아와 이번에 첫 경기를 치른 하프의 합이 고스트-베릴 듀오를 말 그대로 찢어버리는 폼을 보여줬던 것도 고무적인 부분.

그러나 2주차에서 젠지-아프리카에게 승패패로 연달아 패하고 1승 3패로 하위권으로 굴러 떨어졌다. 특히나 아프리카전 3세트에서 원딜 리신을 픽하게 만드는 역대급으로 최악의 밴픽을 구사하여 분패, 밴픽에서의 단점이 전혀 개선되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LSB와의 결전, 플옵권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매치에서 말도 안 되는, 막말로 진짜 브실골 플레이어를 아무나 데리고 와서 밴픽해도 이거보단 잘 할 것 같다는 밴픽을 해버린다. 이딴식으로 밴픽 할거면 차라리 그냥 선수들이 단독으로 밴픽을 진행하는 게 나을 정도로 사람같지도 않은 밴픽을 보여준다.

4주차 T1전에도 세나 비원딜에 럭스 원딜을 가지고 나오는등의 밴픽으로 팀의 패배에 일조했다. 그나마 정신 차리고 밴픽 제대로 하면 선수들이 대퍼로 게임을 날려먹고 있다.

6주차엔 감독이 없는 T1한테 밴픽 차이로 2:0 승리를 내주면서 감독이 없는 팀보다 밴픽능력이 딸린다는 걸 몸소 증명했다.

8주차에서는 평균나이 23.4세 스쿼드를 들고 아프리카에게 졸전 끝에 패배한 젠지와 담원한테 스무스하게 쳐발리며 안 그래도 안 좋던 여론에 셀프로 쐐기를 박았다. 콱팬들은 이러한 강동훈 사단의 무능력에 탄식하며 그들을 팽하지 않는 KT 프런트를 향해서도 쓴소리를 하고 있다. 제발 콱런트야 강동훈부터 내쳐

마지막주차 때는 한참 선두권 경쟁 중이던 LSB에게 역대급 고춧가루를 선사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는가 했지만 AF전에서 1세트 투입한 유칼의 맹활약에 힘입어 선취 세트 승을 거두었음에도 그를 빼고 도브를 집어넣는[30] 희대의 명장병식 선수 교체를 다시 한 번 강행, 팀을 패배의 수렁에 몰아넣음으로써 개선의 의지가 없음을 표명(?)해 보였다.

서머에서의 평가는 kt의 억제기이자 제 2의 오창종. 시즌이 끝나면 사단과 손잡고 꺼지라는 반응이 대다수다. 이대로 가면 과거 kt의 졸장이었던 김철과 동급 혹은 그 이상으로 불릴 정도로 졸장이 되었다.[31]

해명방송을 통해 재평가도 좀 받고 위의 과격한 반응이 좀 줄긴 했지만 그래도 실패한 시즌임을 부정할 수는 없어보인다.


3.2.2.1. 문제점[편집]

1. 답이 없는 밴픽
강팀도 쓰기 어려운 난이도 최상의 조합을 무지성으로 사용하는데 맛들렸다. 거기에다가 한번 실패하더라도 우틀않을 시전하면서 다시 시도하는 것은 덤. 특히 분석관과 코치들까지 있는 팀임에도 불구하고 저렇게 답이 없는 밴픽을 보여주는 것은 강동훈 사단이 가진 능력의 한계를 여실히 보여주는 부분이라 정리해 볼 수 있다. 정작 이러한 코치진으로 구성되었던 19 킹존은 밴픽만큼은 고평가를 받은 게 아이러니.

2. 답이 없는 코칭능력
시즌초까지만 하더라고 KT는 이른바 경기력도르를 수상하며 강동훈 사단의 발밴픽만 고친다면 상위권을 노림직하다고 평가받았다. 그러나 시즌이 지나갈수록 그놈의 발밴픽은 고쳐지기는커녕 오히려 더 심해져갔고 그대로 패배를 적립하면서 경기력도 점점 떨어져 갔다. 여기서 강동훈사단의 형편없는 코칭능력이 드러나는데 시즌이 지나갈수록 실수가 개선되기는커녕 오히려 더 많아지고있다는 점이다.

3. 답이 없는 육성능력
육성에 장점이 있는 감독인것처럼 포장이 되어있지만[32] 현실은 농심전에서 KT 주전선수들의 평균나이는 무려 23세에 이를 정도로 LCK 평균연령 최고령이다. 그렇다고 순위가 좋은가? 현 시점에서 무려 9위다. DRX처럼 어린 선수의 대오각성을 기대할 수도 없는 상황이며 시즌 후에 팬들은 당연하다싶이 팀의 에이스인 도란도브의 이탈을 상수로 볼 정도로 현재도 없는데 미래는 더더욱 없는 팀으로 만들어버렸다. 키우고 있다는 유망주도 기드온을 제외하면 그다지 젊다고 하기도 뭐한 99~01년생 사이가 대다수다. 게다가 이번시즌 선수들이 부진하자 아카데미와 챌린저스팀의 선수들을 콜업하여 내보내고있는데 대부분이 이번이 LCK 데뷔인지라 잘하는것이 쉽지않고 오히려 실수하면 바로 교체해버리는 바람에 육성은커녕 선수한테 트라우마 만들어주는거냐며 비판받고있다.

4. 답이 없는 선수교체
이번시즌 강동훈사단의 또다른 문제점은 바로 복권마냥 제발 터지길 기도하면서 계속해서 선수교체를 시도하는점이다. 물론 선수들의 폼이 좋지않아 일시적인 해결책으로써 시도한다는 변명이 가능하나, 선수들이 실수를 하면 반등할 여지도 주지않고 바로 교체해버리고 그 선수가 실수를 하면 바로 다른선수로 교체해버려 매번 경기에나오는 선수들이 달라지고있다.[33] 그러나 그만 둘 생각은 없는지 서포터까지 다시 교체하면서 탑을 제외한 모든 라인에서 되지도 않을돌림판을 돌렸다. 다만 이 부분의 경우 감독이 이미 돌림판이 나쁘다는 걸 알면서도 팀의 사정상 고육지책으로 돌렸다고 입장을 표명했기애 참작의 여지가 있다. 특히 블랭크의 경우는 선수생명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폼의 하락이 보여서 교체했다고 말하니...

5. 팬덤붕괴
감독이란 사람이 '이 팀은 과거에 너무 머물러있다' 이딴 소리나 하고 있는데 팬덤이 남아날 리가 없다. 거기에 팀의 핵심선수는 팬들은 남아있을거라는 기대조차 하지 않을정도로 만들어버리니까 안그래도 오정손으로 날려먹은 팬덤이 하루하루 주는 것이 눈에 보일 정도이며 한때 롤갤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팀이 이젠 경기가 있어도 크게 화제가 되지 않을 정도로 비인기팀이 되어버렸다.

이렇게 강동훈은 이번 시즌 손대영과 함께 대한민국 e스포츠 역사에 길이남을 졸장이 되어버린 채 모든 커뮤니티에서 조롱당하는 신세로 전락했으며 야구로 치면 백인천, 이순철, 김성근, 염경엽과 어깨를 나란히해도 꿀리지 않을 정도의 악명을 갖게 되었다. 그리고 강현종, 한상용 다음으로 시대에 뒤떨어진 구시대적인 감독으로 당당히 발돋움한 것은 덤.[34] 이마저도 강현종, 한상용은 덕장으로 유명해 선수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는 인물이고 나름대로 밴픽이나 선수 기용만큼은 좋다고 평가받던 인물인데다 두 감독이 팀으로 있던 신 락스-한화나[35] 진에어는 자본이 심히 열악해 A급 선수를 영입할 수 없는 팀적인 사정이라도 있었지 KT는 그런 것도 아니었다. 강동훈은 감독임에도 멘탈적인 문제가 자주 드러나기로 유명해 과거 선수들에게 폭언 관련 논란도 있었고, 팬덤과의 소통 역시 하려 하지 않는다. 소통 문제는 팬덤과의 소통 창구를 제대로 만들지 않은 프런트 탓도 있겠지만. 결론만 말하면 프런트의 무능 + 거기에 팬들이 환장할 만한 감독의 실책이 연거푸 겹치며 아예 미래조차 장담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되었다.

다만 여론은 구단으로부터 몇 배는 더 빵빵하게 지원받은데다[36] 쵸비에 데프트까지 데려다 줬는데도 KT보다도 순위가 더 낮은 손대영 쪽이 더 나빴으나, 그 이후 손대영은 T1전으로 분위기를 수습하고 서머 8위 이후 스프링 3위 덕분에 간신히 간 롤드컵 선발전에서 샌드박스→농심이라는 서머 1위도 노리던 강호들을 제압하고 롤드컵 진출을 성공시키는 바람에 강동훈에 대한 평가가 더 나빠졌다. 단순 실적뿐 아니라 운영 측면까지 포함해 모든 면에서 손대영보다 강동훈이 훨씬 더 욕을 쳐먹어야 마땅하다. 적어도 손대영은 특급 이적생 쵸비, 데프트에게 노답픽을 제안하긴 했어도 아무 이유 없이 결정적인 순간에 교체하는 짓거리는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교체 대상은 시즌 내내 노답이었던 탑과 유서깊은 저주가 깃들린 정글이었고, 그 짓을 줄창 하다 모건-윌러를 뒤늦게 고정시키고, 오른팔인 하트가 건강 문제로 말소되면서 T1서 경질된 제파를 불렀다는 카더라가 있을 정도로 적시에 보강 및 피드백을 하면서 한화 이름으로 첫 롤드컵 진출에 성공하면서 결국 T1 시절의 양대인, 스프링의 한얼, 김대호주영달, 하다못해 손대영까지 뛰어넘은 명실상부 LCK 최악의 암군임을 입증한 줄 알았으나...
이 때문에 IM-롱주-킹존 시절 실책들도 재조명받고 있으며, 2019년 서머 당시 팀의 내부 사정이 사실 강동훈 사단이 주범이고 이를 보다못한 킹존 사무국이 결국 강동훈을 내쫓은 게 아니었냐는 의심까지 나오고 있다.[37] 물론 단순 성적 부진만으로 킹존이 그러한 사단이 나지는 않았겠지만, 성적 부진도 영향이 있었을지도 모른다. [38]


3.2.2.2. 와일드 리프트 감독 겸임[편집]

2021 시즌 종료 후 와일드 리프트 대회 2021 Wild Rift Champions Korea에서 형제팀 Rolster Y 선수들에게 피드백을 해주는 모습이 포착되었는데, Rolster Y 소속 정글러 'Do' 도진호의 인터뷰에 따르면 강동훈 감독이 LCK 시즌이 끝나고 와일드 리프트 선수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한다. #

Rolster Y가 2021 WCK에서 전승 우승을 거둔 후 진행한 인터뷰에서 선수들을 직접 선발했다고 밝히면서 와일드 리프트 팀 창단 과정에 관여했음이 알려졌다. 이후 와일드 리프트 팀을 세계구급으로 올리며 전승 우승에 MSI급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으로 상대를 압살하면서 도대체 왜 이 사람이 롤에서는 형편없는 감독이었는가?에 대한 의문을 품게 만들었다. 아무리 다른 게임이라 할지라도 본질은 같은 게임에 진행 방식도 같고[39] 심지어 모바일 게임인데도 높은 게임 이해도에 뛰어난 밴픽과 코칭을 하고 있음에 팬들은 아연실색 중.

때문에 강동훈의 롤 팀 운영에 불만이 많은 KT 팬덤 사이에서는 와일드 리프트에서의 압도적인 성과를 볼 때 그냥 단장을 하거나 와일드 리프트 팀 감독만 맡게 하고 롤 팀만 전담할 다른 유능한 감독을 데려와야 한다는 여론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KT 측에서 유능한 감독을 선임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기엔 전망이 매우 밝지 않은데, 그 유명한 대퍼팀 시절에 그 선수들을 데리고 성적을 꼴아박았기에(2017 시즌 스프링 준우승 - 섬머 3위 - 롤드컵 선발전 2위로 롤드컵 진출 실패) 말 그대로 기회의 땅이라고 여기는 거물 감코진이 엄청나게 많았는데, 그 모든 걸 검토조차 하지 않고 모조리 무시해 버렸기 때문이다. 실제로 삼성 화이트 시절 롤드컵 우승을 기록하고, WE를 이끌고 롤드컵 4강이라는 엄청난 커리어를 쌓은 윤성영 감독이 KT행을 원했는데도 KT는 검토조차 하지 않은 게 그 예. 이후 윤성영은 KT행을 포기하고 한 시즌을 휴식한 뒤 징동으로 가서는 징동을 세계구급 강팀으로 올려놓았다. [40]

오래 전 스타1 시절부터 레알 KT라 불릴 정도로 짱짱한 선수단과 달리 형편없었던 복지, 이지훈 부임 전 개판이었던 감코진 등의 막장 행보로 평판이 매우 좋지 못하기 때문에, 유능한 감독을 거금을 주고 데려올 가능성 또한 희박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점에서 암울할 따름이다. 그래서 일각에서는 그냥 계약 풀리는 선수들 다 풀어버리고 오는 선수들이 없어서 엔트리 제출 자체를 못하게 만들어 'LCK 출전 자격을 라이엇 직권으로 박탈해버려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개선의 여지가 없으니 차라리 팀의 존립 자체를 위험하게 만들어 팀의 역사를 끝내버리고 새 팀으로 다시 시작하는 게 낫다는 말도 나올 정도다.


3.2.3. 2022년[편집]


강동훈이 물러나지 않는 대신 선출 코치에게 권한을 거의 위임시킬 것이며, 노리고 있는 그 코치가 전혀 연관이 없는 팀과 경쟁이 붙어 인정에 호소하고 있다는 썰이 돌았다. 대부분 이 코치가 고동빈일 것으로 추측하고 있으며, 실제로 스코어는 젠지의 이지훈 단장 때문인지 젠지의 감독으로 임명된다는 썰이 돌고 있으므로 꽤 근거있는 가설로 보이고 있다. 그러나 코치직이라고는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는 스코어가 어떠한 이유로 감독 내지 전권을 쥐는 코치 자리로 영입하려는지 의문이라는 사람들이 많다. 말단 자리에서 시작해도 이상할 게 없는 신입 코치가 첫 해부터 감독 내지 수석 코치라는 높은 자리에 들어서는 것이 궁금할 따름. 이와 별개로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이므로 어떻게든 영입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고, 불붙은 영입 경쟁 때문에 서로가 더 높은 자리를 제시하느라 이렇게 된 거라는 말도 있다.

한편 슼마갤에서 경질 설도 돌았지만 강동훈이 KT 내에서 프런트 업무까지도 일부 도맡아 한다는 썰이 있을 정도로 하는 일이 많은 데다 와일드 리프트에서 너무 압도적인 성적을 보여주고 있어서 가능성이 낮아서인지 반응은 그저 그렇다(...). 막장스런 프런트를 어떻게든 바꾸기 위해선 강동훈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라 어떻게든 내보내려던 시즌 중반과 달리 롤에서 꺼지더라도(...) 팀에 남겨야 한다는 여론으로 바뀐 상태. 이후 팀이 작년보다 확실히 좋아진 로스터를 완성한 것으로 보이며 긍정적으로 평가를 받았다. 아마 S급 선수와의 영입전에서 밀리자 재빨리 플랜 B를 가동시킨 것으로 보이는데, 너구리가 휴식을 선언하고, 나머지 선수들도 이미 팀을 정한 것으로 보이면서 빠르게 선수 영입 방향을 바꾼 KT가 아프리카와 함께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미드 영입이 아무런 소식이 없으면서 불안한 상황인데, 정황 상 웨이보와 링크가 뜬 아리아의 영입 내지 유칼의 복귀를 추정하고 있다.

그러나 유칼도 풀리면서 아리아가 오는 건가 하는 의견이 우세해지던 중, 뜬금없이 스카웃이 LCK로 복귀한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마지막 퍼즐이 맞춰졌다는 말로 인해 미드만 소문이 무성하던 kt가 스카웃을 잡은 게 아니냐는 소문이 돌고 있다. 작년만 해도 반어법으로 여겨지던 히라이 종신은 팬들이 진심으로 하는 말이 된 상황. 역시 이 사람은 무조건 무조건 무조건! 단장을 해야 된다. 다만 다시 스카웃이 LPL에 잔류하고 아리아 내지 미르와 컨택한다는 썰이 돌면서 아리아는 몰라도 미르의 영입에는 매우 부정적이었으나 그냥 루머로 끝난 상황. 영입하더라도 주전으로 뛸 가능성은 낮다.

이후 스카웃의 계약 문제로 인해 LCK 복귀가 좌절되고[41] 대신 아리아와 협상을 다시 시작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이에 대해 좀 아쉬워도 아리아 정도면 선방했다는 평. 비슷한 시기에 강동훈과 아리아가 솔랭을 다시 돌리기 시작한 것으로 보아 바쁜 업무가 다 마무리되고 쉬는 것으로 추정되기에 대충 스토브리그를 마무리 한 듯. 다만 최천주 코치를 포함하는 나머지 코치진 전체의 계약 연장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후 한상용의 언급에 의해 전부 잔류하는 듯 보인다.[42]

그리고 12월 1일, 아리아 영입을 발표하면서 라스칼 - 커즈 - 아리아 - 에이밍 - 라이프로 이어지는 강하면서도 단단한 라인업을 구축하는데 성공했다. 그 와중에 아리아가 강동훈 감독을 믿고 무려 2주씩이나 기다렸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또 한 번 호평을 받았다.

스토브리그 동안 킅마갤에서 짱귀요미라는 별명이 생겼다. 문제는 이걸 한상용교미로 알아들었다(...). 한편 작년 아프리카에서의 폭로전 때문에 개인 방송을 금지당했다고 한상용이 밝혔다. 한상용이 방송 킨 상태에서 게임을 하고 있던 강동훈에게 같이 자랭 돌리자고 했다가 강동훈이 채팅으로 방송을 금지당해서 방송 킨 상태로는 못 돌린다고 말했다고 했다. 이에 대해 사람도 적은 프런트가 사람 간섭만 엄청나게 한다고 욕만 잔뜩 들어먹었다.

이후 케스파컵 로스터에 등록되면서 총감독 영전 썰이 사실임이 밝혀졌다. 팬덤에선 과도한 업무 누적으로 인한 걱정과 우려를 사는 중. 강동훈은 1군 로스터에만 등록되나 총감독으로 팀 전체에 관여하며 나머지 1군 코치진은 그대로고 아카데미 코치였던 하이니스 코치가 2군과 아카데미 전체를 담당하며, 와일드 리프트는 2군 코치였던 BBT 코치가 담당한다. 팬덤에선 놀고 있는 아무 코치나 영입해서 부족한 2군이나 아카데미 코치라도 채웠으면 좋겠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1군을 제외하면 인원 수가 턱없이 부족한 상황. 그나마 멘탈 코치인 안효연 코치나 강동훈 감독이 다른 팀에도 관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나 그렇게 땜빵을 한다고 해결 될 문제는 아닐 것으로 보인다. 이후 엑스페션을 떠난 DRX 2군 코치였던 이성윤 코치를 2군 코치로 영입했다.

12월 중순 흘러나온 루머에 따르면 올해 말에야 연습실 시설 이사를 완료했고 이 과정에서 프런트 직원이 단 4명이란 점이 알려지면서 팬들은 경악했다. 모기업의 운영의사가 없는 것인지 강동훈 감독이 사실상 프런트 업무도 같이 하고 있던 셈이다... 밑에서 이야기한 소통방송에 따르면 직원은 4명이상이라고 한다. 다만 연습실같은 기반시절 완공은 2021 시즌이 맞다고 한다.

12월 18일, 트위치를 통해 오랜만에 소통방송을 진행했다. 자의로 켰는지 팀에서 키게 했는지는 모르지만[43] 그동안 나온 여러가지 루머들에 대해 해명하고 소통하는 목적으로 진행된 방송인데 이를 통해 평가가 급반전되었다.

딱히 놀라울 것도 없는 내용이긴 하나 예상보다도 kt 프로게임단이 굴리는 예산도 매우 적고 2020, 2021 시즌에 배당된 예산마저도 매우 부족했다는 것이었다.[44] 심지어 그 적은 예산의 절반 정도를 인프라 구축에 써야하는 상황에 나름대로 중위권 경쟁이 가능한 스쿼드를 결성한 것이 놀라울 수준이다. 또한 밴픽에 대해서도 깔끔하게 잘못을 인정하고 자랭 논란[45] 역시 해명이 되면서 그동안 강동훈 감독에 대해 부정적이었던 반응도 거의 다 우호적으로 돌아섰다.

이후 시즌 시작 후 애매하게 시작했지만 좋은 모습을 보이며 평가는 더 좋아졌다. 특히 밴픽 면에서 나아진 모습으로 좋은 평가를 받는 중이지만 게임을 이끌어가는 정글러 커즈와 서포터 라이프가 챔프폭 문제로 인한 기복을 보이고 있어 그로 인한 팀의 전략이 단조로워지고 있는 부분 때문에 애를 먹고 있는 듯하다. 더욱이 팀이 4연패에 빠지며 평가가 다시 나빠졌다. 분명 선수단을 구성하는 데에 있어서는 최상급 능력을 보유한 감독임은 분명하지만 인게임 운영 측면에 있어서는 답이 없다는 것이 중론이다.

게다가 총감독으로 영전했다는 사람이 너무 인게임에 관여를 하고 있다는 것도 문제인데[46], 일반적으로 총감독으로 영전했다면 전담 감독을 따로 두는 것이 정석이지만 그게 전혀 안 되고 혼자 어떻게든 떠맡으려 하고 있다는 것이 문제다. 누가 봐도 선수 영입에 최대한 끌어쓰는 바람에 생긴 돈 문제 때문으로 보이기는 하지만 팀의 미래를 위해서는 혼자의 힘으로 하는 것이 본인에게나 팀에게나 무리임을 인정하고 팀을 제대로 이끌어줄 제대로 된 지도자를 구해야 하는데, 이렇게 혼자 떠맡으려고 고집을 부리는 것은 결국 강동훈 본인의 고집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 최대한 고집을 버리고 자신의 능력 부족을 인정하며 팀을 전담할 감독을 따로 영입하는 게 급선무다.[47]

그나마 긍정적인 부분은 그동안 육성에 투자한 것이 이제야 빛을 보는지 기드온, 노아에 이어서 빅라가 올라오고 그 외에도 캐슬, 레블이 좋은 모습을 보여줘 챌린저스 상위권을 기록할 만큼 발전했다는 점이다. 심지어 지금 1군 라인업 빼고 챌린저스 라인업 넣는게 더 강할 것 같다는 여론은 덤. 8주차를 2:0 2:0으로 전승하며 코로나 악재가 터진 브리온과 대진운이 나쁜 광동을 잘 하면 밀어낼 수 있을 거라는 평가도 많다. 게다가 브리온이 코로나로 인해 젠지전을 기권하고, 농심 전을 2:1로 승리하며 플레이오프 진출 확률이 수직상승했다. 약팀과의 경기이긴 했지만 밴픽 능력도 매우 조금씩 성장하고 있긴 하다.

다른 부분을 살펴보자면 선수 관리 능력이 생각보다 좋아졌다. 팀이 세트 10연패에 빠졌을 때도 여러가지 방법-액티비티을 사용해가며 팀 분위기를 어떻게든 유지시켰다고 한다. 선수 라이브에서 가끔 비치는 모습을 보면 선수단과의 관계도 좋은 듯 하다.

하지만 프레딧 브리온이 6위로 플레이오프를 진출하면서 kt는 프랜차이즈 출범 이후 유일하게 플옵을 못 간 팀이라는 불명예를 기록했다. 이번에는 팀원들에 큰 하자도 없어서 강동훈은 어김없이 졸장이라고 비난을 받고 있으며 이로 인해 프런트 측에서 강동훈 감독의 거취에 대해 재검토 중이라는 루머가 돌기 시작했다.[48] 그리고 4월 6일, 해당 루머를 푼 썰쟁이가 거취가 불투명하다며 함께 거론한 배지훈 감독이 실제로 경질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KT 팬덤은 강동훈 감독의 거취도 변화가 있지 않겠느냐는 희망(...)을 품은 상태.

그렇다고 강동훈 감독을 완전히 내칠지에 대해선 회의적인 시각이 많은데 강동훈 감독이 인게임 운영은 0점이지만 선수단 구성이나 육성에 있어서는 성과를 보고 있는지라 이 때문에 강동훈 감독을 총감독이나 단장으로 영전시켜 전반적인 팀 운영에만 주력하게 하고 선수단의 인게임 운영은 전담 감독과 코치를 두어야 한다는 게 중론이다.[49] kt가 e스포츠 팀 운영에 대해 워낙 인색한 구단인지라 고작 능력있는 감독이나 코치 하나 데려온다고 팀이 바뀌겠냐는 비관적인 시선이 압도적으로 많으며, 결국 팀의 시스템을 바꾸지 않는 한 누가 와도 제자리걸음을 할 것이 뻔하기에 강동훈 감독을 더 높은 직책으로 영전시켜 직접 kt 롤스터의 전반적인 운영을 변화해야할것으로 보여진다.[50]

3주차 들어 경기장에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WCK랑 LCK 둘 중 하나에는 최소 모습을 보이던 사람이 갑자기 안 보이자, 기존부터 우려되던 건강 문제가 있는 게 아니냐는 말이 있다.[51]그게 아니면 경질일 가능성이 높으나, 이 시점에 성적이 그렇게 나쁘지도 않은 상황에서 어느 팀이 감독을 경질하겠는가?[52] 일단 2라운드 로스터에는 등록되며 경질이 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후에도 매주 나오는 로스터에도 강동훈은 계속 등록이 되어있다.

이후 한상용 감독에 의해 여러 사유가 있지만 건강 문제가 또 발목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건강 회복과 심리적 건강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고. 가끔 경기장에 나오기는 하지만 건강 문제로 현재 휴식을 취하며 사내 업무를 병행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심리적 건강이 언급되었다는 점 때문에 최근 있었던 KT 구단 사옥으로 흉기가 배송된 사건이 영향을 받은 것이 아니냐며 걱정섞인 의견이 많다.

한편 KT 롤스터는 8주차 브리온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마침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데 성공하였다. 하필 강동훈이 자리를 비운 상황이고 슈프림 코치가 밴픽을 도맡아하는 상황이라 플옵 진출의 공이 어느정도인지는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한상용의 말에 따르면 뒤에서 밴픽과 피드백에 관여한다고 하는걸보면 강동훈의 공도 충분히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플레이오프 1라운드와 선발전 2라운드에서 2:3로 연이어 고꾸라지며 이번에도 롤드컵 진출에 실패했다. 이로써 강동훈 감독은 3년 동안 플레이오프 진출 2회, 선발전 진출 2회, 플레이오프 및 선발전 매치 승률 0%, 롤드컵 진출 0회라는 실망스러운 성적표를 받아들게 되었다. 2019시즌의 8, 9위보다는 좋은 성적을 내긴 했지만, 그 사실은 나름의 위안만 될 정도로 3년 내내 대퍼와 밴픽 문제가 발목을 잡으며 한때 LCK 명문팀 중 하나였던 KT를 플레이오프도 잘 못 가는 무난무난한 중하위권 팀으로 만들어 버렸다. 마지막 시즌에 각성하며 롤드컵 진출 후보로 여겨졌었으나, 끝내 대퍼를 고치지 못하고 그대로 주저앉아버렸다.[53]


3.2.4. 2023년[편집]



3.2.4.1. 스프링 시즌[편집]

결국 KT에서의 마지막 시즌도 월즈에 가지 못했기 때문에 이에 책임을 지고 물러날 가능성이 있다. 다만 KT 사무국의 코어는 강동훈(...)이라고 할 정도로 강동훈이 하고 있는 업무가 상상을 초월했고[54], 아예 마지막 시즌에는 건강 문제 때문에 사무국 일을 주로 했다고 하니 단장으로 올라설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 아니면 작년에 하고자 했던 것처럼 사실상의 감독 업무를 하는 코치를 두고[55] 감독 혹은 총감독으로 영전될 가능성이 높다.

로스터 중에선 라스칼, 라이프, 기드온, 아리아의 계약 문제만 신경쓰면 되기 때문에 결코 나쁘지 않은 로스터를 바라보고 많은 감독들이 KT에 러브콜을 보낼 가능성이 크다. 다만 2018년에도 모든 감독들을 뿌리치고 오정손만을 고집했던 골때리는 프런트가 바로 KT 프런트이기 때문에[56] 강동훈의 재계약을 결정하면 그 어떤 코치도 영입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다만 스프링 후 비시즌 때 2군 코치를 보강한 적은 있고, 강동훈 감독이 재계약한다는 가정 하에 추가 코치의 필요성을 절실히 요구한다면 프런트에서 돈을 내려주지는 않겠냐는(...) 전망이 있다. 일단 팬덤에서는 3년 동안 비밀번호 567775를 찍은 책임을 지고 물러나라는 여론이 지배적이고 본인의 건강 이슈 때문에 스스로 팀을 나올 가능성도 있다.

2022년 11월 7일, 강동훈 사단 중 최승민 코치는 재계약을 체결했으나 최천주 코치는 계약 종료로 팀을 떠났고 이후 정민성 코치가 영입되며 2023 시즌의 코치진 인선을 마무리지었으며 11월 18일, 라이엇 글로벌 계약 데이터베이스에서 강동훈 감독의 계약 기간이 2024 시즌까지로 연장된게 확인되어 이로 인해 KT 팬덤에선 난리가 났고 평가가 내핵까지 내려갔으나... 11월 23일 KT가 앞에서 말한 4명과 빅라[57]를 모두 방출하고 기인 - 비디디 - 리헨즈를 영입하는 좋은 의미의 대형 사고를 터뜨리며 스토브리그의 태풍의 핵으로 떠오르고 , 그 주역이 강동훈이 되며 평가가 다시 반전되었다.

그렇게 시작된 2023 스프링의 첫 상대로 전통의 통신사 라이벌 T1을 만났고 3세트에 상대에게 바루스-애쉬를 풀어주고 자신들은 제리-하이머딩거를 가져가는 승리 헌납 수준의 발밴픽을 선보였고 당연하게도 완패, 시작부터 팀의 앞날에 먹구름만 끼게 한다며 원성을 듣고 있다. 팬들은 제발 좀 인게임에 관여하지 마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경기 후 인터뷰에서 5픽으로 제리를 가져간 것에 대한 이유를 함구했다는 것이 드러나며 사실상 밴픽에서 팀의 1플랜이 어그러지면 다음 플랜을 제대로 구상도 못하고 망치는 것 아니냐는 의심도 제기되고 있다. 나름 코치로 능력을 검증받은 빠른별이 합류했지만 인게임 및 밴픽에 강동훈의 지분이 커서 역효과가 난다는 이야기도 많이 나올 지경.

이어서 2주차의 샌드박스 전에서도 1세트에서 그야말로 가관인 밴픽을[58] 선보여 팀에게 제대로 족쇄를 채웠고, 그나마 2세트에서 다시 정상적인 밴픽을 했으나 3세트에서 1세트보다 덜 했을 뿐이지 다른 대체제가 많음에도 굳이 정글로 세주아니를 밴해버리고 바이를 픽, 미드는 신드라, 탑은 5픽으로 피오라를 픽해서 본대의 힘을 내다버리는 막장 밴픽을 선보이며, 커리어상으로나 이름값으로나 나름 A급에서 최대 S급까지도 노려볼 수 있을만한 로스터가 이제 막 육성을 선언한 팀에게 시즌 개막 2주차부터 업셋을 당하는 충격패에 막대한 지분을 차지한 일등 공신이 되었다.

더군다나 이 경기에서 1세트는 저런 막장 밴픽을 들고도 선수들의 집중력있는 플레이와 샌드박스의 무리한 플레이 받아치기로 4연속 강타 싸움 패배(...)가 아니었다면 초반의 불리함을 딛고 질 수가 없는 수준까지 경기를 끌고 갔으며, 정상적인 밴픽을 한 2세트는 스무스하게 압살했기에 강동훈의 뇌절 밴픽만 아니었다면 충분히 할만했을 것이라며 팬덤은 21년부터 도저히 고쳐지지가 않는 밴픽 문제에 진절머리가 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한 이 경기에서 가장 부진한 둘이 리빌딩 당시에 유이하게 남겨놓았던 커즈[59]와 에이밍[60]이었기에 리빌딩에 대한 비판 여론도 적지 않다. 신입생 / 복귀생인 기인 - 비디디 - 리헨즈는 잘 하고 있긴 하지만, 결국 이번 메타는 정글과 원딜의 합이 제일 중요한데 왜 이 둘을 놔두고 애먼 라스칼과 빅라를 교체하면서 돈만 낭비했는지에 대한 비판 여론이 상당하다.[61]

이후 패배 인터뷰에서도 밴픽의 문제점을 인지하는 모습은 전혀 없이 선수들이 연습한 플레이에서 실수가 나온 것을 지적하며 선수들을 비판하는 태도를 보였는데, 똑같이 샌드박스에게 패배한 한화생명의 최인규 감독은 밴픽의 문제를 인지하고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는 인터뷰라도 보여주었기에 더더욱 평가와 여론은 지면을 뚫고 내핵으로 떨어지고 있다. 팬들은 이런 감독을 그저 자신들이 할 업무를 대신해준다고 2년 계약이나 추가로 맺은 KT 프런트를 원망하는 중.

거기에 사단 일원이었던 최천주는 디플러스에서 무난하게 좋은 밴픽을 선보이는데 빠른별이 와도 밴픽이 고쳐질 기미가 안보이자 그동안 kt 밴픽이 안좋았던 이유는 강동훈 때문이라는게 기정사실화가 되었다.[62]

광동전에서는 레드에서 3라인을 다 카운터맞는 기적의 발밴픽을 선보이면서 전패팀한테 압도적으로 압살당하는 진기명기를 보여주었다. 4년째 고쳐지지 않고 있는 밴픽능력과 선수관리능력이 있지만 최소한 내년까지는 봐야되며 사실상 허수아비인 kt프런트를 볼때는 팬들이 영원히 저 암담한 밴픽을 보아야 하나 싶었는데....

갑자기 4주차에 들어서면서 하락세를 타고 있는 디플러스 기아와 마찬가지로 성적은 나오지만 불안불안한 젠지를 차례대로 잡아내는데 성공하고, DRX까지 2:0으로 잡아내는데 성공하며 여론이 반전되었다. 특히 빠른별 코치의 공이기는 하나 밴픽에서 코치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면서 센치한 밴픽을 펼치고 있는 점이 호평 요소.

이후 2라운드 들어서 농심까지 2:0으로 물먹이면서 5주차 종료 기준 7승 3패 +5, 5연승과 함께 리그 2위까지 반등하는데 성공한다. 또 KT의 비하인드 영상이 올라올수록 KT의 활기찬 분위기를 잘 이끌고 있다는 것이 보여지면서 2020 스프링 이후 오랜만에 갓동님 소리를 듣는 중. 특히 커즈와 에이밍의 기복이 줄면서 대퍼가 크게 줄었고[63], 발밴픽도 눈에 띄게 준 것이 긍정적인 요소이다.

하지만 6주차 디플러스 전에도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팬들은 지난 서머처럼 건강 문제로 추측하는 중. 그리고 강동훈이 사라지자마자 발밴픽과 대퍼로 kt 대명절 콩콩절임에도 디플러스에게 압살당하는 올 시즌에 보지 못했던 모습까지 보이면서 0:2 완패를 당하고, 세러데이 쇼다운이던 통신사전까지 0:2로 완패하며 단순에 6위로 추락해버렸다......

7주차에 귀신같이 복귀하자마자 귀신같이 젠지를 이겼다. 진짜 올해는 평가를 어떻게 내려야 할 지 의문인 감독. 심지어 누가 봐도 망한 밴픽을 선수들이 전부 고점을 보이며 승리했는데, 망한 밴픽을 귀신같이 본 한타각과 뛰어난 운영, 상대 선수의 플레이 스타일을 잘 파악해 노린 함정 등, 밴픽은 망쳤지만 인게임 코칭은 성공적이지 않았는가에 대한 호평이 자자하다. 대체적으로 빠른별 코치와 슈프림 코치의 조화가 잘 맞아 성공적인 인게임 코칭이 이루어지고 있고 두 코치가 담당하지 못하는 자잘한 부분과 선수들 케어를 잘 하고 있다는 듯. 하지만 본인 건강부터 좀 잘 챙겨야 할 듯 싶다. 특히 복귀 후 승리 인터뷰에서 수척해진 모습이 눈에 띄면서 건강을 걱정하는 팬들이 많았다. 비시즌에 바위게 FC에게 빡세게 체력단련좀 하고 오길 바라는 팬들도 있었다

8주차는 육수빈의 저주에 의해 한화에게 1세트를 내줬지만 나머지 세트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2:1 승리를 거두었고, 브리온전은 블츠를 다시 꺼내는 실험실을 개장했음에도 불구하고 2:0 압승을 거두었다.

4주차부터 8주차까지의 강동훈은 명장 반열에 당당히 명함을 내밀 수준까지 발전했다고 볼 수 있다. 그놈의 대퍼가 아예 나오지도 않을 수준으로 줄어들었으며, 이미 발굴된 이즈-카르마와 요네 이외에도 레오나, 트위스티드 페이트, 블리츠크랭크 등 새로운 조커픽들을 발굴시키며 흑마법사 그 자체가 되고 있다. 또 6주차에 2연패를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반등하는데 성공하며 9주차까지 포함해 7연승 - 2연패 - 5연승이라는 2020년 스프링 이후 또 한 번의 폭주를 이어나가기 시작했다.

가장 고무적인 부분이라면 리빌딩 도중 유이하게 남겨뒀던 커즈와 에이밍이 꾸준하게 활약하고 있다는 점인데, 3주차까지는 오락가락하면서 엄청난 기복을 보여준 둘이지만 4주차부터 KT의 설계와 안정성을 책임져준 것이 폭주의 원동력이라고 할 수 있다. 3주차까지와 3주차 이후를 비교하면 상수의 폼을 보여주던 기인과 비디디가 해줘야 했던 초반 로밍 설계와 두번째 전령까지의 오브젝트 싸움을 커즈가 갱킹과 기가 막힌 오브젝트 설계로 상쇄시켜주며 기인과 비디디의 부담을 줄여주었다. 특히 상대 정글 동선 체크를 해주면서도 라인전을 상수로 넘겨주는 기인 덕분에 커즈는 하체에 집중할 수 있게 되고, 커즈가 하체를 풀어주면 리헨즈가 올라와 미드를 풀어준 다음 오브젝트 중심으로 빠른 승리를 챙기거나 안정적이게 성장한 에이밍을 기반으로 느리지만 확실한 승리를 챙긴다는 승리 공식이 꽤 유효하게 먹히고 있다.

리헨즈의 성장도 주목을 할 만 하다. 이번 시즌 초반 유틸폿 메타가 찾아오긴 했으나 에이밍이 루시안을 못하고 유미는 2주차만에 관짝으로 들어가면서 룰루 말고는 리헨즈가 꺼낼 유틸폿이 딱히 없었고, 그 후에는 탱커폿 메타가 찾아오면서 리헨즈에게는 다소 좋지 않은 메타가 지속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카르마를 기용하면서 이즈 - 카르마라는 새로운 무기를 기용하기도 하고, 2라운드부터는 레오나 - 노틸러스 같은 탱커픽을 기용하면서 플레이 스타일을 바꾸기도 했다. 결과적으로는 두 케이스 모두 대성공을 거두면서 KT가 꿈에 그리던 바텀 위주의 플레이를 할 수 있게 되었다. 또 에이밍이 안정적이게 2vs1 싸움을 버텨주다 보니 리헨즈는 신출귀몰하면서 모든 라인을 터뜨려 줄 수 있게 되었다. 시즌 말에는 블리츠크랭크까지 꺼내면서 쓰레쉬가 군림하던 시기에 팀을 잘 구원해주었다.

그렇게 상승곡선을 그리던 와중, 9주차부터 건강상의 문제로 남은 스프링 스플릿 기간동안 휴식을 취한다고 선언했다. #

그리고 팀은 오랜만에 3위라는 좋은 성적을 기록하면서 PO 진출에 성공했다. KT 팬들은 스토브리그 때와 비슷하게 기가 막히게 태세 전환[64]을 하며 다시 한 번 대라이로 칭송받는 중(...) 다만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의 선수단 인터뷰에 따르면 건강 문제가 지난번과 달리 좀 심각한 모양새인 것이 변수가 됐다. 일단 PO 라인업에는 이름이 올라와 있긴 하지만 결국 구단에서 밝힌 공식 발표대로 플레이오프 1라운드와 2라운드까지 불참했지만 젠지전에서 복귀한 모습을 보였다.

그 사이에 팀은 1라운드에서 리브 샌드박스에게 3:1로 완승을 거두고 2라운드에 진출, T1의 지목을 받고 2:3으로 석패했다. KT가 이번 시즌, 아니 모든 시즌을 통틀어서도 2017년 통신사전 급의 모습을 보이며 엄청난 경기력을 보여주었으나 결국 5세트에서 다 이긴 경기를 대퍼 2번으로 밀리다가 슈퍼플레이에 휘말려 패배했다는 큰 불안 요소를 남기게 되었고, 이 불안요소들은 그 다음 경기부터 산발적으로 터져 나왔다. 패자전 한화생명전에서 무난하게 3:1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경기력이 좋은 모습은 아니었고, 결국 젠지와의 최종전에서 바텀 듀오의 라인전 문제, 에이밍의 기량 저하, 아쉬운 오브젝트 판단, 불안불안하던 밴픽, 메타를 잡지 못한 비디디와 에이밍의 급작스런 챔프폭 문제 등 여러가지 문제가 동시에 폭발하며 1:3으로 패배, 런던 행 티켓을 잡지 못하고 짐을 싸게 되었다.

강동훈의 KT 부임 이후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했기는 하지만 경기 내적으로 보면 스프링 초반으로 회귀한 불안불안한 밴픽과 대퍼, 그리고 시즌 시작 전부터 우려되던 에이밍의 다전제 퍼포먼스 문제가 터지면서 스스로 자멸했기 때문에 플레이오프로만 한정한 KT의 평가는 좋지 않다. 딱 강동훈 감독이 나가자마자 이런 문제들이 산발적으로 발생했기 때문에 더더욱 아쉬운 결과가 아닐 수 없다.[65] 또 플레이오프에서 극심한 부진을 기록한 에이밍에 대한 교체론이 나오기도 했지만 일단 샌드박스로 복귀한 테디, 테디의 영입으로 인해 방출된 엔비, 휴식 중인 고스트 모두에게 손길을 뻗지 않으면서 일단 에이밍을 계속 대리고 가는 모양새.[66]

건강 문제가 수술까지 이어졌다는 말이 있기는 한데 확실하지는 않고, 일단 차도가 상당히 좋다고 한다. 또 4월 4일에 오랜만에 킨 개인 방송에서, 실수로 징동을 스크림에서 털었다는 걸 확인 사살시키며 스크림에 관여 할 수 있을 정도로 상태가 좋아진 것을 간접적으로 밝혔다.


3.2.4.2. 서머 시즌 [편집]

그렇게 개막한 서머 시즌. 개막전인 한화전에서는 케일이라는 실험픽을 꺼내든 2세트를 제외하면 시종일관 한화생명을 두들겨패며 2:1 첫 승을 신고했지만, 젠지전은 2세트에서 발생한 에이밍의 아이템 구매 실수 이후 경기력이 수직 하락하면서 1:2 패배를 기록했다. 경게 도중 2세트에서 에이밍의 금지 아이템(스태틱의 단검) 구매로 심판이 아이템을 판매하라는 제재를 내렸는데, 이에 강동훈은 "아이템을 팔고 징계까지 받는 것은 이중 징계"라는 이유로 항의하였다.# 팀을 위하여 당연히 할 수 있는, 또 해야 하는 일이긴 하지만, 금지된 아이템을 구매한 에이밍의 실책이 명백한 상황임에도 항의를 통해 40분이나 경기를 지연시킨 탓에 에이밍과 함께 타 팀으로부터 적지 않은 비판을 받고 있다. 팀적으로도 1세트에서 젠지를 25분만에 개박살 내던 팀이 40분 퍼즈 이후 커즈를 필두로 선수진의 집중력이 완전히 하락한 모습을 보였고 분위기가 넘어가면서 2, 3세트를 허무하게 패배한터라 결과적으로 얻은 건 아무것도 없는 셈.

게다가 이 항의 도중 부적절한 언행을 한 것이 발견되며 2주 출장 정지 및 200만원 벌금 징계를 받았다. 워낙 자리를 자주 비웠던 터라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는게 중론인데, 3주차 통신사전에 출전하지 못한다는 점은 팀에게 약간의 악재가 될 수 있을 것 같다.[67] 그런데 2주차에 DRX와 LSB 상대로 2:0 완승을 내버리더니, 3주차에는 DK와 T1을 상대로 피드백이 필요없는 완벽한 경기력으로 각각 2:0 완승, 특히 티원 상대로 매치 10연패를 끊고 2세트 도합 56분 컷을 내버리면서 끝을 모르고 수직상승하는 중이다. 1주차에도 파멸적인 폼을 보여주었던 터라 크게 놀랄만한 결과는 아니긴 하지만, 퀸이나 말파 - 비에고 - 트페 같은 기상천외한 밴픽으로 4경기 총합해서 223분만에 게임을 끝내는 말도 안되는 속도전을 보여준 탓에 사실 강동훈 감독은 억제기였고 감독이 없어지자마자 수많은 조커픽이 날뛰기 시작했다는 드립이 성행하는중.[68]

다만 강동훈의 현장 복귀 이후에도 뜨거운 경기력은 그대로고, 스태틱 사건 당시 일부러 선수단에게 집중이 포화되지 않기 위해 본인이 나서 어그로를 끌며 탱킹을 했다는 점이 밝혀져[69] 일부 재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인터뷰 당시 안 그래도 마른 몸이 더 수척해진 게 보여 팬들에게 걱정을 계속 사고 있다.

시즌이 지나면서 젠지전을 2:0으로 격파하며 팬들에게도 지지받고 있다. 건강도 꽤 많이 회복한 듯 하나 예전의 꽃미남 시절같지는 않으시지만... 젠지가 브리온에게 이상하게 침몰하며 어부지리로 서머시즌 정규리그 1위를 확정지었다. 프로씬에서 핫한 아이템이던 스태틱의 단검을 이용하여 팀의 승리 플랜을 빠르게 정립하였고, 이 플랜이 물오른 선수들의 폼과 잘 맞아떨어지며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었다. 오랜만의 정규리그 1위를 했으므로 팬들의 재평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거기에 최종전 2세트 때 미리 준비한 이벤트로써 2군 선수진을 올렸는데 2군 선수진이 리브 샌드박스를 1경기보다도 더 충격적으로 박살내며 에이밍의 최다 킬 달성을 막음 과 동시에 17승 1패 +29라는 2022년 젠지의 기록에 맞먹는 엄청난 성적을 내는 데 성공했다.


3.2.4.3. 플레이오프[편집]

서머 시즌의 활약으로 2023년 LCK 베스트 코치상을 수상했다.

그러나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는 티원을 지목했다가 2:3으로 패하면서 패자전으로 떨어지고 말았는데, 스코어는 2:3이었어도 밴픽과 인게임은 전부 티원에게 밀렸다는 평가가 나왔을 정도로 혹평일색이었다. 그 와중에 패배의 원인을 선수 및 코치 탓으로 돌린 인터뷰를 하여 팬들의 여론을 험악하게 만들었다. 특히나 지적을 많이 받았던 밴픽 미스는 서머 1라운드가 끝나자 에펨코리아에 출몰해 강동훈 감독 본인도 밴픽에 관여한다고 직접 댓글을 남겼기에 더더욱 꼬리자르기식 인터뷰가 비판을 받고 있다.[70]

그런데 막상 패자조 한화생명전에 들어가자 여지껏 사용한적 없던 조커픽을 적극 활용하거나, 한 세트만에 약점을 분석해 다음 세트에서 이점을 보는 밴픽을 하여 팀은 3대0으로 승리했고 본인은 분석 데스크에서 밴픽의 마술사라는 극찬을 들으며 한 경기만에(...) 여론 회복에 성공했다. 허나 경기 외적으로는 안그래도 안좋았던 건강이 악화됐는지 안색이 좋지 못한 모습을 노출하며 팬들의 우려를 샀다.[71]

그러나 최종 진출전 티원과의 리매치에서는 플레이오프 2라운드의 패배와 젠지와 T1의 플레이오프 3라운드 경기에서 전혀 분석을 하지 않은 것인지 의심되는 수준의 환장할 밴픽을 선보였는데 1, 2세트에서 상대가 강점을 보이는 상수 픽들을 전부 풀어주고 변수 픽들을 밴하고 자신들은 의아한 조커 카드들을 꺼내는 선택으로 팬들을 의아하게 만들더니, 결국 밴픽의 문제점이 인게임에서 그대로 드러나며 1, 2세트를 그대로 패배했고, 어찌어찌 5세트까지 끌고 갔으나 5세트에서 상대의 필승픽 자야를 풀어주고는 조커픽이랍시고 꺼낸 베이가가 전혀 픽의 이유를 보여주지 못하며 또 다시 시리즈를 패배, 정규 시즌 17승 1패, 전 라인 올프로 퍼스트 달성, 베스트 코치를 수상한 강동훈 감독 본인까지 여러 엄청난 기록을 세웠던 팀을 결승 진출조차 못해보고 선발전으로 떨어트리는 어처구니없는 행보를 보이며 팬들의 여론이 다시 험악해졌다.

정작 강동훈 감독 본인은 인터뷰에서 '준비를 나름 열심히했다' 는 언급을 했는데, 정작 최종 진출전에서 보여준 밴픽은 태업이 의심될 정도로 막장이었기에 대체 무엇을 준비한 것이냐는 비판이 거세다. 결과적으로 17승 1패를 거뒀던 정규시즌에서도 밴픽과 관련해서는 지적이 게속 나왔던 점,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티원을 지목한 선택이 최악의 선택이 된 점과, 충분한 준비 시간과 플레이오프에서 풀세트 접전이 자주 나오며 많은 데이터들이 쌓여 있었음에도 밴픽이 전혀 개선되지 못한 점까지 더해져, 강동훈 감독의 지도자 경력에서 계속 따라붙었던 '그동안 거뒀던 좋은 성적들은 감독의 능력이 아니라 선수들의 기량에 업혀간 것이다'라는 꼬리표가 다시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다. 강동훈 감독이 총대를 맨 20시즌부터 정규시즌에서 아무리 좋은 성적을 거둬도 플레이오프에서는 다른 팀들의 극적인 승리만 꾸며주는 명품조연 팀으로 전락한 것에 팬들은 설령 롤드컵에 진출하더라도 다전제에서 이 패턴이 달라질 것이라는 기대가 들지 않는다며 허탈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현우: 아니! 막말로 (현 메타에 맞지 않는) 이상한 원딜들 자르고 자야를 살려놓은 거거든요?! 극단적으로 말씀드려서! 그냥 티어 낮은 애들 이상한 애들 밴을 때리고 그냥 1티어를 대놓고 살려놨어요 그냥!

성승헌: 이게 결국 변수를 자르고 상수를 남겨놨습니다!

LCK 최종진출전 KT와 T1의 매치 2세트 도중 클템 해설위원이 KT의 밴픽을 신랄하게 지적하며.


이재완: 아니 근데...남들 다 알았는데 KT만 모른게 너무 웃겨. 아니 진짜 레전드네 어제 1~2 세트 밴픽은 진짜.

GEN과 T1의 결승전을 중계하며 아지르-니코-자야가 밴당하면 T1의 체급이 떨어진다는 얘기를 하던 도중 울프가 내린 평가.


그리고 다음날 열린 젠지와 티원의 결승전에서 KT 팬들이 최종 진출전을 보며 그토록 부르짖었던 아지르-자야(+니코) 밴을 젠지가 3세트 내리 고정하였고, 그 결과 손쉽게 3대0 스코어로 우승하면서 팬들의 여론은 그야말로 대폭발했다. 전문가가 아닌 팬들도 플레이오프를 보면서 파악할 수 있었던 티원의 핵심 픽들을 밴하지 않고, 나름 시청자들도 납득할 만한 검증된 카운터픽들[72]도 남아 있었음에도 제라스, 베이가 같은 의아한 픽들로 받아친다는 선택을 하더니 인게임에서 그대로 망해버렸고, 정작 플레이오프 내내 본인이 선택하지 않은 상대의 상수픽을 밴하거나 검증된 카운터 픽들을 가져간 경우들이 모두 승리하는 결과로 증명되었으니 팬들의 분노는 당연한 것. 결과적으로 강동훈 감독이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내린 선택들은 죄다 최악으로 흘러갔으며, 쉽고 많은 데이터들이 있었음에도 보여주지 못한 결과는 그냥 무능하다라는 평가를 받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오죽했으면 클템과 울프가 위와같은 비판을 하고, 전임자였던 그 오창종 감독이 플레이오프 준비 능력은 강동훈 감독보다 나았다며 재평가를 받을 정도.[73]

최종 진출전 패배 인터뷰에서는 본인의 책임에 대해서 인정하는 것이 아닌 T1과 페이커를 찬양하는 말을 남겼고 단순히 이번 경기 뿐만 아니라 스프링 시즌부터 계속 티원 찬양가를 외치면서 강동훈이 정녕 kt 롤스터 감독이 맞긴 한건지 라는 의문부터 T1의 시종인가 라는 의문까지 불러오기 충분한 무책임한 행동과 발언을 계속 해온 것에 비판받는다. 그리고 스프링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LPL 상위권 팀을 언급과 동시에 스크림 성적을 과신하는 발언을 남겼고[74] 서머 시즌이 다 끝나지 않았는데도 1라운드에서 T1을 이기자 에펨코리아 롤갤에 등판에 본인의 공을 특히 강조하며 댓글에 남기는 등[75] 자신의 성과를 증명하려고 안달난 언행과 행동으로 대외적인 카리스마에 비해 감독의 자질이 상당히 부족하고 비성숙하다.

결국 강 감독에게는 일말의 능력을 입증하고 최소한의 여론을 반전시킬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선발전만이 남게 되었다. 선발전 상대인 한화생명은 이번 시즌 내내 꺾어왔던 상대인 만큼[76] 절대 방심하지 않고 깔끔한 승리를 거둬 강동훈 감독 본인과 KT의 선발전 잔혹사라도 끊어내고 5년만의 롤드컵 진출이라도 성사시키는 것이 최우선 과제가 되었으며, 혹시라도 선발전에서도 플레이오프에서의 끔찍한 밴픽을 다시 보이며 시즌 내내 꺾어왔던 한화생명에게 업셋을 당하고 최종전까지 패배해 롤드컵 진출까지 실패하는 16~17 KT 이상의 대참사가 나온다면 팬들의 여론은 그야말로 그동안 강 감독의 커리어의 호성적들은 선수들이 만들어준 것이라는 평가가 공고히 될 것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kt가 선발전 3시드 결정전에서 한화생명 상대로 3:1로 승리했고 월즈 진출을 확정지으면서 강동훈 감독에게 있어서 상술한 최악의 상황은 면하게 되었다. 다만 3세트에서 닐라 픽을 했다가 라인전부터 터지면서 발밴픽으로 1세트를 넘겨주는 불상사가 발생했고 월즈 확정 인터뷰에서 선수들이 자신의 말을 잘 듣지 않는다는 농담을 하는 등 경솔한 모습을 보여서 kt 팬덤의 반응은 좋지 못한 편이다.


3.2.4.4. 리그 오브 레전드 2023 월드 챔피언십 [편집]

스위스 스테이지 1라운드 BLG를 상대로 나선 마지막 경기에서 오랜만에 직접 밴픽에 참여했지만 자야, 마오카이, 제이스를 모두 주는 밴픽을 보여주며 패배했다. 결국 앞서 말했던 밴픽에서의 약점이 하나도 개선되지 않았음이 드러났다. 같은 날 마찬가지로 좋지 못한 밴픽을 보여주었던 최천주 감독과 함께 그 스승에 그 제자라며 함께 비판받고 있다.

이후 스위스 스테이지 2라운드에서는 DK를 만나 최천주 감독의 발밴픽에 힘입어 승리를 따냈으나 본인도 좋은 밴픽을 보여준 것은 아니었기에 비판을 받았고, 3라운드 1승 1패 대진에서는 웨이보를 만나 본인들이 잘하는 일명 'KT 클래식'밴픽을 선보이며 승리했다.[77] 이후 4라운드 LNG전, 5라운드 DK전에서는 무난무난한 밴픽을 선보였고 팀은 5라운드를 2-0으로 승리하며 8강에 진출했다. 8강 상대는 무려 징동.

스위스 스테이지가 끝난 시점에서 강동훈은 그다지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하고 있다. 메타픽을 1~2개씩 풀어주는 특유의 밴픽은 그렇다 치더라도, 이에 대한 대처를 잘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며 1라운드를 본인의 손으로 날려버렸고, 2라운드에서도 최천주 감독의 밴픽이 더 처참했을 뿐이지 본인도 좋은 밴픽을 보여주진 못하였다. 그래도 3라운드부터는 티어 정리가 제대로 되었는지 무난한 밴픽을 이어가고 있다는 것이 다행.

사실 밴픽보다 더 심각한 건 선수들의 기량이다. 라인전에서라도 상수를 띄우던 기인은 점점 라인전에서도 밀리며 탑을 유기하고 바텀을 키우는 KT의 승리 패턴이 완전히 망가져버렸고, 커즈와 비디디, 리헨즈도 돌아가면서 고점과 저점을 띄우는 기복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에이밍이 유일하게 계속 상수를 띄워주며 이번 롤드컵 최상위권 원딜 중 하나로 활약하고 있지만 8강 상대는 역체원에 도전하고 있는 룰러인지라 마냥 에이밍에게 의존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게다가 이렇게 선수들의 기량이 널을 뛰다 보니 대퍼, 특히 용에서의 판단 미스가 지속해서 나오면서 경기를 날리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전반적으로 스프링 시즌 KT가 떠오르는 모습이기에 이를 짧은 시간 동안 빠르게 개선하고 징동과의 경기에 임해야 한다.

징동과의 8강에선 좋은 밴픽을 보여주면서 1세트를 이겼으나 이후 계속 밀리면서 대퍼들이 나오며 탈락하고 만다. 마지막 4세트 미니언에 의해 넥서스가 깨지는 순간 크게 자책하는 듯 하며 슬퍼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78] 그래도 앞선 경기에서 고동빈 감독이 보여줬던 파멸적인 발밴픽에 비하면 최강팀이라 불리는 징동상대로 KT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밴픽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동정하는 여론이 대다수다. 상대 팀인 징동의 윤성영 감독도 KT가 철저하게 준비를 하고 나왔다며 리스펙하는 발언을 아끼지 않았을 정도.

[1] 이후 삼성 갤럭시 칸 스타2 전담 코치를 맡았다.[2] 이 당시 프저전의 밸런스는 프로토스의 압도적인 우위였다.[3] 각 팀리그별 기록들 끝에 엔트리 관련 문제들에 대해 언급되어있다.[4]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강동훈 감독의 운영 방침은 거의 e스포츠 연맹 팀의 표준 운영방식이 되긴 했다. 물론 그가 실제로 운영쪽을 맡아서 더 그렇게 보이는 거일수도 있지만.[5] 일단 정종현, 임재덕 두 선수에게는 프로게이머 최고의 대우를 해주겠다고 한 걸 봐서는 혹시 또 모른다. 하지만 발표하지 않은 이상 섣부른 판단은 금물.[6] 아무래도 스타2 쪽으로 잘 알기 어려운 롤 인벤 같은 곳에서 자주 나오는 반응들이다. 팀 운영 제대로 안하냐 감독 잘라라 → 스타2는 잘하는데 → 그거 다 선수빨 식으로…[7] 위즈덤과 픽서가 식스맨이라고는 하지만 위즈덤은 서머 중반에 호진을 밀어내고 팀의 9연승을 주도하기도 했고 픽서는 하차니의 탈퇴 후 kt의 상승세를 이끄는 등 다른 팀의 연습생 개념의 식스맨과는 크게 차이가 있다. 둘 다 자신과 포지션 경쟁자의 컨디션에 따라 롤드컵 대회에 출전할 가능성도 꽤 있는 편이다.[8] 이후 기사는 수정 됐다[9] 참고로 최우범 감독의 열정페이 논란은 인터뷰가 문제였을 뿐, 엠비션이 "얘네가 이만큼이나 받는다고?"라고 생각했을 정도로 적지 않은 페이를 주었다.[10] 5승 4패. 체이서-코코 조합으로 MVP와 삼성을 상대로 2연패했으나, 이후 크래쉬-프로즌 조합으로 ROX와 kt를 제외한 모든 팀들에게 승리하였다. 전시즌 우승팀인 SKT T1를 잡는 저력을 보여주기도.[11] 차라리 코치인 러보의 경우 시즌 후반 가시적인 성과가 났으니 어느 정도 평가가 호전되어도 이상하지 않다.[12] 킹존의 극렬한 팬으로 유명하다.[13] 당초 강동훈 감독이 LOL팀 창단 과정에서 가장 먼저 탑솔러인 라일락을 영입하고 이후 서포터인 타투를 영입. 그리고 라일락이 나머지 포지션으로 링트럴, 미드킹, 파라곤을 영입하여 제대로 된 상태에서 스타트를 끊기는 했다. 그런데 타투가 개인사정으로 대회 직전에 출전하지 못하게되고, 이후 라일락의 추천으로 영입하게 되는 것이 당시 팀OP 소속이었던 콘샐러드. 이 과정에서 라일락이 탑솔 자리를 콘샐러드에게 양보하고 자신이 비어있는 서포터로 가게 된다.[14] 이에는 '단기간'이란 점이 중요했다. 장기간동안 한 포지션을 맡았던 선수가 계속해서 부진하다면 그건 선수의 문제가 되는 것이지만 (멀리 갈 필요없이 미드킹 박용우가 있다…) 전호진은 불과 한해동안 포지션 변경을 저토록 한 것이다.[15] 특히 왜 레인오버가 아니라 라일락이냐는 비판을 씹어먹듯이 라일락이 활약해줬다.[16] LG-IM이 그나마 전력이 좋았던때는 다름 아닌 2012년 윈터 시즌이다. 애초에 8강에 오르기도 했고 CJ 블레이즈에게 역스윕당해 패했지만 그 블레이즈가 프로스트와 4강에서 2번 연속 3:2 접전을 만들어낸걸 봤듯이 이때의 전력은 상위권에 들 수 있는 전력이었다. 그리고 이 전력의 중심에 정윤성이 있었던 것은 두말할 필요없고.[17] 심지어 라일락을 정글로 투입하고 정글로 전향한 투신을 2부리그에 서포터로 기용하기도 했다.그러니까 정글도 셋이고 서포터도 둘이다[18] 선수의 문제라고 볼 수도 있지만 전호진의 포지션을 자주 바꾼 것도 그렇고 팀을 리빌딩하는 것 자체도 문제지만 구멍으로 평가받는 미드킹 박용우를 계속 안고 가는 것도 그렇고 감독의 문제로 볼 수밖에 없는 면들이 존재한다.[19] 사실 원딜러인 바이올렛과 벳쿄, 파라곤은 실력이 좋은 편이었고 언제나 양팀 다 탑 미드 정글 중 어느 한 포지션이 말썽이었다는 점에서 더욱 까일 수밖에 없다. 스포츠에서 가정이란게 무의미하지만 그 경기력만 보면 리즈시절인 IM 2팀의 2014 스프링 시즌에 탑이 애플이 아닌 스멥이었다면? 같은 가정을 안할 수가 없다. 당시 보이는 쓰로잉 문제는 애플보다 레인오버가 더 심했다고는 하지만.[20] 전임 감독인 오창종에 빗대어 핸섬오창종이라는 별명이 생기기도 했었다.[21] 그래도 KT 팬들이 말할 수 있는 것이 하나 있다면 감코진 밴픽은 이전 감코진에 비하면 훨씬 좋다는 것.[22] 프차 경쟁이 가열찬 현 상황에 팀에 대한 언급도 있었는데, 자신은 프차에 대해 전혀 걱정이 없으며 본사로부터 대대적인 투자를 약속받았다고 한다. 그리고 강 감독의 말처럼, KT는 우선협상팀에 들어가게 됐다.[23] 1순위는 KT 사무국.[24] kt스포츠 전체를 통틀어 봐도 이렇게까지 심하게 말아먹는 콱무원은 없었다.[25] 사실 영입 실패도 결과적으로는 K/DA 팀 내에서는 가장 성공적이며 여러모로 좋은 평가를 받을 행적이 있었는데 이걸 오로지 막장스런 밴픽으로 날려먹었다. 거기다 선수들에게 공격적인 피드백을 계속 고집하고 있다. 밴픽 하나만으로 사실상 오정손 코치진과 다른 게 뭐냐는 말이 돌기도 할 정도니 말 다 했다.[26] 블랭크의 자신감이 크게 떨어진 것인지 2군에서도 같이 내려간 보니가 출전하고 있기에 블랭크는 아예 스프링 내내 휴식을 주려고 한 것으로 보인다. 블랭크와 보니 둘 중 하나라도 1군에 남기는 것은 고려할 수 없던 상황으로 보인다. 문제는 기드온이 2라운드에 섣불리 콜업되면서 KT는 졸지에 초짜 신인 정글러 하나만 믿고 스프링을 마무리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졌다는 것. 그리고 기드온이 챌린저스에서 그럭저럭 준수한 폼을 보여주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1군에서는 죽을 쑤고 있는 바람에 자칫하면 기드온의 멘탈도 망가지게 생겼다. 1군의 팀합이 아예 망가진 것은 덤.[27] 다만 한상용도 그렇고 감독으로서 성적이 지속적으로 나쁘면 단장직을 맡는 것도 불가능하다. 전임자였던 이지훈이 LOL 감독으로서 그다지 좋은 성적을 내지는 못했다는 평이 있다 하더라도 KT와의 계약 종료 후 젠지의 단장이 된 건 이지훈이 코치로서 굉장히 오랜 경력을 지녔고 어쨌든 KT 감독으로 있을 때는 형제팀 체제에서 1회 우승 및 단일팀 통합 이후 매해 한번 결승전에 진출 및 중상위권 성적을 유지하였기 때문이다. 최병훈이 DRX의 단장이 된 것도 T1에서 팀 관리에 좋은 능력을 보여준 것도 있지만 일단 감독으로서 성적이 좋았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기도 하다. 반면에, ROX academy 강사직으로 E스포츠계에 남아있는 강현종은 LOL 태동기때부터 여러모로 트렌드를 주도하며 LCK 2회 우승, 3회 준우승, Kespa컵 1회 준우승, 롤드컵 1회 준우승의 커리어를 기록하며 감독으로서 커리어는 분명 좋은 것이 사실이지만, 단일팀 통합 이후로는 이렇다할 성과를 내지 못하였으며 2019 시즌 한화생명 e스포츠의 감독으로서 승강전까지 굴어떨어지는 최악의 흑역사를 쓰게 되면서 계약 종료 후 다시 LCK 감독으로 자리잡지 못하였던 사례를 보면, 당장의 감독으로서 성과가 있다 할지언정 꾸준히 성적이 좋게 유지가 되지 못하거나 계속 하위권을 전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단장은 커녕 감독직 유지도 힘든 게 사실이다.[28] 강동훈 감독의 커리어는 2017 LCK 서머 우승, 2018 LCK 스프링 우승, 2018 MSI 준우승으로 LCK 감독 중에서 커리어는 나름 좋은 편에 속할 수 있다고 볼 수 있을지 몰라도 사실 LCK에서 2회 우승할 수 있었던 이유는 당시 검증된 베테랑 선수였던 프레이 - 고릴라 듀오가 팀의 중심을 잡아주면서 당시 핫플레이어였던 , 하이 리스크를 감수하는 공격성으로 LCK 뿐만 아니라 국제대회에서도 큰 활약을 보여주었던 피넛, 데뷔 때부터 LCK 미드 라이너 중 최상위권으로 평가받는 독보적인 라인전과 1:1 능력을 지닌 초반 최강의 미드였던 비디디, 롱주 시절 유망주 신인이었던 커즈가 존재했고 베테랑 선수 + 유망주 신인 + 주전 내 확실한 에이스급 선수 + 내공이 검증된 선수의 훌륭한 시너지를 통하여 우승을 한 것이다. 현 시점에서 강동훈 감독은 기존에 있는 전력을 최소한 안 까먹고 관리만 해서 물려받은 전력인 만큼 그대로 성적을 내는 것 이상은 절대 해낼 수 없는 감독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당장 어나더레벨이라 불렸던 2018 시즌에서도 2018 MSI 준우승의 충격을 극복하지 못하고 서머 시즌에 4위를 찍고 롤드컵 진출에 실패한 후 주축 선수들의 대거 이탈로 데프트,,투신을 영입하며 나름 성공적인 스토브리그를 보냈지만, 스프링 시즌에 3위를 한 이후 서머 시즌에는 폰의 강박증 증세 악화로 인한 전력 이탈, 프런트의 내부 문제, 선수들의 폼 저하까지 나타나면서 2연속 롤드컵 진출 실패 이후 경질되어버린 흑역사가 있다. 즉 감독으로서 평은 네임밸류 및 기대치에 걸맞는 선수 영입의 성공 및 확실한 주전급 선수 라인업이 구축이 된다면(2017 서머 롱주 ~ 2018 스프링 킹존) 성과를 내는 장점은 확실하지만, 선수들의 폼 유지를 장기화시키는 데에 있어서는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2018 MSI, 2018 서머 킹존) 주전으로서 폼이 애매하거나 신인 선수들이 대거 있는 팀(현 2020~2021 시즌 KT)을 강팀으로 자리매김시키는 데에 있어서는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는 게 현재 강동훈 감독의 모습이다. 따라서 2021 서머가 상당히 중요해진 셈인데, 서머 시즌에도 스프링 시즌과 다를 바 없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사실상 감독으로서 입지가 더욱 좁아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29] 2017 LCK 서머 우승, 2018 LCK 스프링 우승, 2018 MSI 준우승.[30] 솔직히 말하면 도브의 인게임 퍼포먼스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 다만 유칼의 활약으로 승리를 거둔 만큼 계속 기용해 그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었음에도 또 다시 명장병 증세가 도져 선수 교체를 단행한 것과 더불어 그 경기에서 졸전 끝에 패해서 욕 먹고 있을 뿐. 그리고 밴픽 역시 1세트에 비해 다음 세트에서 또 다시 회귀한 듯 좋지 못한 모습이 나와버린 것 또한 치명타.[31] 전체적으로 비교해보자면, 김철은 낙하산 인사냐는 의문부호가 붙을 정도로 뜬금없이 선임된 인물이었고, 당시 명문팀 KTF를 플옵도 간당간당한 이영호 원맨팀이자 노인정 소리를 듣는 막장 팀으로 변질시켰고, 인격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긴 했지만 이영호 하나 영입한 거 외에는 어떠한 좋은 평가를 받을 구실이 없었고, 1년만에 성적 부진을 이유로 바로 경질되었다. 후임이 이지훈. 그리고 그 이지훈 밑에서 코치직을 하다가 이지훈의 사퇴 이후 낙하산으로 승격된 감독이 오창종. 어쨌건 오정손 사단은 스프링 3위, 서머 우승이라는 나쁘지 않은 커리어를 냈음에도 팬들로부터 여전히 불신이 가득했고, 결국에 롤드컵에서 태업이 의심되는 수준의 밴픽으로 8강에 머물렀고, 우승 로스터 중 절반밖에 보존하지 못했다고는 하지만 우승 팀이 바로 승강전으로 내려가는 초유의 사태를 기록했다. 사실 김철이나 오창종은 애초에 무능한 인물이었고, 선임 당시부터 불만이 터져 나왔음에도 프런트가 밀어붙인 경우라면, 강동훈은 KT 이적 당시만 해도 능력 좋고 유망주 육성도 뛰어난 명장까지는 아니어도 리빌딩에 최적화된 인물이라 평가받았기 때문에 선임 당시 좋은 평가를 많이 받았다. 그러기 때문에 팬덤에서는 뭔 짓을 해도 오창종보다는 낫다는 정도의 나름 긍정적인 민심을 가졌음에도 오히려 오창종이 재평가될 수준의 막장스런 행보를 보이고 있으니 팬덤에서는 속이 터질 수준이다.[32] 강동훈 이전까지 전문적인 아카데미 팀이 없던 건 사실이다.[33] 보통 일시적인 해결책으로써의 선수교체의 방식은 이번시즌 담원 기아를 보면 알 수 있다. 그러나 KT는 일시적은 커녕 선수가 실수하면 바로 교체하고 그 선수가 실수하면 또 다른 선수로 교체하고 그 선수가 또 실수하면 처음 있던 선수가 다시 돌아오는 등 이런 강동훈감독의 교체는 경기력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평이다.[34] 다만 강현종은 단일팀 통합 이후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을지언정 LOL 태동기때부터 여러모로 트렌드를 주도하며 아주부 - CJ시절 LCK 2회 우승, 3회 준우승, Kespa컵 1회 준우승, 롤드컵 1회 준우승의 커리어를 기록했으며 아프리카 감독 부임 이후로도 포스트시즌 진출의 성과를 이뤄내었고, 신 락스-한화 감독으로 최악의 암흑기였던 2019 시즌을 제외하면 자본이 심히 열악해 A급 선수를 영입할 수 없는 팀적인 사정이 있었음에도 포스트시즌 가능성이 있는 중위권의 성적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강동훈과 비교대상이 전혀 아니다.[35] 2019년까지 한화는 돈찍누보단 마치 김인식처럼 남이 버린 매물을 줍줍해 재활용해서 쓰던 팀이었다.[36] 쵸비에 가려져서 그렇지 작년 로스터도 큐베-하루-라바/템트-바이퍼-리헨즈로 미드 빼고 한때 최상위권도 석권했던 선수만 모아뒀다. 거기다 누가 주도한 것인지는 확실치 않지만 선수의 포지션을 라일락 포변하듯 계속 바꿔버리는 바람에 선수가 가진 장점도 전부 날려먹으며 노페와 함께 잔뜩 까였다. 대표적인 피해자였던 라바와 비스타 모두 제 포지션으로 돌아와 주전 자리를 보장받자 좋은 활약을 보여줌으로써 무리한 포지션 변경은 실패임을 제대로 증명했다.[37] 실제로는 프런트의 팀 분열을 이끄는 여러 행동들이 20 DRX 4FA 사태 때 조명되었기에 강동훈 개인의 문제라고 보기에는 어렵다.[38] 당장에 그리핀 사건 이후 감독 권한을 약속받아 DRX에 합류한 김대호는 어나더레벨이라 불렸던 18 시즌, 데프트-폰-투신 등 네임벨류 및 확실한 주전급 선수가 보유되었던 19시즌과 달리 선수 라인업이 상위권을 장담하기 힘들다는 평을 받았었다. 그럼에도 부임한지 1년만에 스프링 3위, 섬머 준우승을 기록하여 2시드로 롤드컵에 직행하는 쾌거를 이루어내었다. 확실한 선수라인업 및 감독 사단, 그리고 전력분석원이 있었음에도 18시즌과 19시즌을 포함 2연속 롤드컵 진출 실패를 했다는 것만 보더라도, 성적부진으로 경질된 사유는 분명하다고 해도 무방하다. 다만, 서머 시즌의 성적 하락은 폰이 갑작스레 또 팀을 이탈했고 내부 사정 이후에 급격한 하락이 있었음을 감안해야 한다.[39] 밴픽 구도는 당시 80종 내외라서 3밴 5픽 제도를 사용한다.[40] 이후 윤성영이 떠난뒤 징동이 롤드컵 진출에 실패하자 그의 평가는 더 올라갔다.[41] 스카웃은 매년 LCK 복귀 썰이 돌 정도로 본인이 LCK 복귀를 희망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계약이 계속 꼬이는지 LCK 복귀는 매년 좌절되는 중.[42] 한상용 曰: 소식 없으면 계약 연장이라고 한다. 다른 팀이었으면 계약 연장 소식이라도 올렸을 텐데 그것도 없는 것을 보아 팀이 얼마나 운영 의지가 없는지 알 수 있다.[43] 위에서 말했듯 프런트에서 방송을 하지 못하게 했기 때문.[44] 은근히 간과되는 내용이지만 kt는 다른 스포츠단에도 생각보다 돈을 안 쓴 편이다. 야구단도 황재균, 박병호를 제외하면 거물 FA에 손을 댄적도 없고 대부분 팀 내 유망주 육성이나 안 터지는 노망주를 데리고 와서 성장한 팀이다. 신생 팀이던 NC도 2년차에 플옵 진출 후 몇년간 플옵 경쟁권 팀이었고 해체 후 재창단을 거친 키움이나 SSG도 꼴찌도 해보고 몇년은 하위권이었을 지언정 최하위권을 전전하지는 않았다. 농구단도 계속 부진을 겪다가 팀내 최고 스타인 허훈을 중심으로 여러 선수들이 활약을 펼치면서 정규시즌에서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그 외 다른 종목도 언플만 할 뿐 돈은 별로 쓰지 않았다. 위성 팔아먹은 돈은 누구 배때지에 들어갔는지 모를 지경이다.[45] 연습생들이 오히려 먼저 제안을 해서 자랭을 했다고한다.[46] 사실 담원과 달리 달랑 두 종목만 있는 팀인데다 와일드 리프트는 사실상 코치들이 전담하고 있어서 강 감독은 WCK에 이름만 둔 채 LCK만 전담하고 있다.[47] 차라리 자신이 감독을 맡더라도 이전 SKT의 최병훈 감독처럼 구단 업무에만 집중하고 인게임 피드백을 전담하는 코치진을 여러명 선발하여 그쪽에 코칭을 전담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무엇보다 이전부터 KT행을 원하던 윤성영 감독이나 1군 코칭스테프 전향 의사가 있는 마린 등 KT가 이적시장에서 노릴만한 매물은 상당히 많다.[48] 사실 그럴수밖에 없는것이, 2019 시즌 이후 이렇다할 커리어를 쌓지 못함으로써 부족함이 계속 지적받고 있음에도 스스로 인게임 및 밴픽에 관여하여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는 모습이 지속되기 때문이다. 당장에 아프리카 시절 잠시동안이나마 총감독으로 부임했던 최연성 역시 코치였던 정노철이 감독대행으로 인게임 및 밴픽을 담당하며 팀을 이끌어갔으며 2022 시즌의 담원은 기존 감독이었던 김정균이 총감독으로 승격하여 양대인이 1군 감독으로서 팀을 이끌어나가는 점을 본다면 더더욱 개선해야 할 문제이다.[49] 다만 KT 프론트가 전반적인 시스템 운영을 변화함과 동시에 유능한 감독, 코치의 영입이 과연 가능할지가 현재로서는 의문이다. 심지어 17 KT의 라인업은 슈퍼팀이라 불리며 각 라인별 역체 후보 선수들(스멥-스코어-폰-데프트-마타)로 시즌에 임했음에도 롤드컵 진출 실패의 대참사가 나버려 유능한 감코진이 KT행을 원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실제로 삼성 화이트 시절 롤드컵 우승을 기록하고, WE를 이끌고 롤드컵 4강이라는 엄청난 커리어를 쌓은 윤성영 감독이 KT행을 원했는데도 KT는 검토조차 하지 않고 무시해 버렸기 때문이다.[50] 다만 KT의 초대감독이었던 이지훈은 선수 출신 코치가 없음에도 합격점의 밴픽을 보여줌과 동시에 선수 관리, 팀 케미스트리 관리 측면에 뛰어난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KT의 구단 시스템 운영이 열악하였음에도 감독 부임 하에 꾸준히 상위권 및 매해 한 번 결승전에 진출하였던 점을 생각한다면 확실한 인게임 능력 및 선수단을 확실히 관리할 수 있는 감코진 영입 또한 필수라고 볼 수 있다. 실제 이지훈의 kt 감독 시절과 강동훈의 kt 감독 시절의 성적을 비교해본다면, 강동훈이 선수단의 폼 유지 및 관리에 있어서 현저히 부족한 모습을 보이는 것 또한 사실이기 때문이다. 다만 이지훈도 결국 대퍼팀의 고질적 문제를 해결해내지 못했고 상위권의 성적도 단순 선수빨이라는 말도 있는 복합적인 평가를 받는 편이다. 사실 밴픽은 한상용 같이 비선출 코치도 메타 파악과 라이엇의 패치 의도, 선수들의 플레이 스타일만 잘 파악한다면 잘 할 수 있는 것이라 단순히 과도한 업무로 인게임 업무에 집중하지 못하는 것이라는 추측도 있다.[51] 알다시피 IM-롱주 시절만 해도 쓰러지지 않는 게 기적일 정도로 초췌한 외모와(...) 마른 체구를 가지고 있었고 건강 역시 좋지 않았다는 말이 많다.[52] 다만 당장 같은 리그인 LCK에서도 지난 2021 서머 시즌 정규시즌 몇경기를 남겨두고 양대인-이재민 감코진을 경질한 T1과 2022 스프링 시즌 초반 3연패 이후 김정수 감독을 경질한 DRX의 사례도 있는 만큼 경질의 가능성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 팀이 지난 시즌보다 못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지도 않고, 오히려 지난 시즌의 대부분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있는 상황에서 경질의 가능성은 매우 낮다. 게다가 강동훈 감독이 속한 팀도 LCK 10팀 중 사단 변경에 제일 보수적인 KT이니...[53] 사실 대퍼팀 시절과 현재 팀 로스터의 대퍼의 원인은 같다. 중후반 운영 능력의 상실과 교전에서 나오는 원딜의 쓰로잉 때문인데, 원딜의 쓰로잉은 어쩔 수 없다 해도 운영 능력은 코칭으로 만들 수 있으나 강동훈은 KT의 경기력에서 전혀 유의미한 피드백 효과를 보여주지 못하며 비판받고 있다.[54] 심지어 건강 문제로 휴식을 취할 동안에도 사내 업무와 선수 피드백, 밴픽을 여전히 담당했다고 한다. 바꿔 말하면 감독이 프런트의 일을 할 정도로 KT의 프런트가 막장이라는 뜻도 된다. 사실 스타크래프트 때부터 KT의 프런트가 막장이라는 건 워낙 유명해서 놀랍지도 않지만 이건 KT라는 회사 전체의 문제이기도 한데 국내 최고의 인기스포츠이며 LCK와는 시장의 파이가 비교도 안되게 큰 야구단이나 농구단에도 돈을 어떻게든 안쓰려고 하는 기조가 있어서 KT 스포츠단 전체가 뜯어고쳐지지 않는 한 해결되지 않을 문제다. 실제로 KT는 타 구단과는 다르게 오너보다 주주총회의 권한이 압도적으로 강해서, 10억 이상을 투자할 때마다 주주총회가 소집되어야 할 정도로 민영화가 되고도 한참 뒤인 현재까지도 공기업의 색채가 여전히 강하게 남아있다. 그나마 2022년부터 야구단과 이스포츠단 양면으로 투자가 조금씩 늘어나고 있는 게 다행이다. 야구단은 내부 FA 단속과 박병호 영입, 롤판은 2년 연속 A급 언저리에서 최대 S급에 가깝게까지 로스터를 짜냈다.[55] 현재 최승민 코치가 이를 담당하고 있는데 새로 영입될 가능성도 있다.[56] 심지어 당시 감독 후보엔 삼성 화이트 시절 코치로 월즈 우승을 기록하고, WE를 이끌고 LPL 우승 및 월즈 4강이라는 엄청난 커리어를 쌓은 윤성영 감독이 KT행을 원했는데도 KT는 검토조차 하지 않고 무시해 버린 사례가 있다.[57] 이적료를 받고 플라이퀘스트로 이적했다. 그리고 이 이적은 북미로 가서 역대급으로 망해버리자 재평가가 됐다.[58] 상대의 바루스 애쉬 바텀 듀오를 이번에는 케이틀린 카르마 듀오로 잘 맞받아치나 싶었으나, 뜬금없이 마지막 5픽에서 노틸러스를 픽, 카르마를 광휘의 미덕 미드 카르마로 돌렸고, 그 결과 바텀 라인전은 스무스하게 말리다 에이밍의 무리한 플레이까지 겹쳐지며 박살이 났고, 미드는 비디디가 클로저보다 우위인 폼을 보여주었음에도 챔피언의 한계에 후반으로 갈 수록 뭘 하지 못하고 패배했다.[59] 바텀 라인전이 굉장히 중요해지면서 상위권 정글러들도 작정하고 바텀에만 거주하며 라인전을 지원해주기도 하는 현 메타에서, 전 시즌에 보여주었던 날카로운 동선과 갱킹은 온데간데 없이 바텀 지원은 커녕 갱킹을 성공시키는 횟수가 정말 줄어들었고, 풀캠만 돈다는 문제점이 재발했다. 게다가 후반으로 갈수록 중요한 승부처에서 정확한 판단을 내리지 못하고 갈팡질팡하며 대퍼에 한 몫을 당당히 차지하고 있기도 하다. 이게 최악으로 터진 게 LCK 역사에서 전무후무할 4연속 강타 스틸(...)이라는 대기록을 당한 샌드박스전 1세트[60] 갱킹과 상대의 노림수에 너무 잘 당해주며, 무엇보다도 본인의 무리한 플레이로 손해를 자초하는 뇌절사 문제가 심각하며, 현 바텀의 1티어 라인인 루시안을 잘 하지도 잘 상대하지도 못하며 심각한 메타 적응력을 보여주고 있다.[61] 빅라는 플라이퀘스트로 이적하자마자 북체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라스칼도 팀 성적은 처참하지만 혼자서 솔킬에 크랙까지 작년 스프링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며 9위임에도 불구하고 탑 BIG 3로 분류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62] LCK에서 감독 타이틀을 달고 있는 사람들 중에는 밴픽과 메타 분석에도 뛰어나며 선수 관리와 기용에서도 탁월한 감독, 게임 내적인 부분은 코치에게 맡겨두고 선수단의 관리에 강점을 가진 감독으로 나뉘는데 강동훈은 냉정히 인게임 능력 및 밴픽에서 치명적인 약점이 몇년째 부각되고 있음에도 인게임에 계속 관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욕을 먹는 것이다.[63] 에이밍은 5주차 종료 기준 LCK 최소 데스를 기록하고 있는 중이다.[64] KT 팬을 욕 할 이유는 없다. 올해 강동훈의 행적은 '지난 시즌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던 감독이 오피셜 없이 연장 계약 -> 그 감독이 KT 프런트가 가장 못하는 영입 경쟁을 연이어 성공시키며 상위권 로스터를 완성 -> 그 로스터로 밴픽 문제를 일으키며 최하위권 팀에게 패배 -> 갑자기 7연승'으로 요약을 할 수 있는데, 이 상황에서 누가 태세 전환을 안 할 수가 있을까...[65] 최종 결승 진출전에 참석해 대기실에서 피드백을 진행하기는 했지만, 대기실에서의 피드백과 전술 지시는 한계가 있고 젠지전 딱 한경기에서만 모습을 비추었기 때문에 이 경기만을 가지고 강동훈 감독을 평가하기에는 무리가 있다.[66] 다만 엔비의 경우 에이밍과의 상대전적이 좋지 않고 KT의 전술에는 맞지 않는 플레이스타일을 가지고 있으며, 저번 시즌 성적만 봐도 에이밍이 완전한 우세를 점하고 있기에 굳이 에이밍을 내치고 엔비를 영입할 이유가 없다. 고스트의 경우 솔랭 성적과 경기력이 비례하는 선수가 아니지만, 그걸 감안해도 솔랭 성적이 매우 나쁘기 때문에 섵불리 영입할 수는 없다. 테디의 경우 이 3명 중 가장 좋은 매물이기는 하지만 아무리 페이컷을 했더라도 몸값을 감안하면 이미 기인과 비디디 영입으로 많은 돈을 지불한 KT 입장에서 샌드박스와 경쟁을 하면서까지 저번 시즌 극심한 부진에 빠져 확실한 성공을 보장할 수 없는 테디를 영입하기에는 재정적으로 부담이 많이 된다. 결정적으로 아무리 이 3명이 좋은 매물이라고 한들 정규시즌으로만 한정하여 에이밍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은 테디를 제외하면 낮다.[67] 밴픽과 피드백은 이미 슈프림, 빠른별 코치가 강동훈의 철학을 인계받는데 성공해서 이 부분은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아직 강동훈이 팀에 미치는 영향력이 매우 크고 선수들의 멘탈과 컨디션 관리 부문에서는 강동훈의 존재 유무가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백중세 내지 약열세로 평가받는 T1과의 경기에서는 약간의 마이너스가 될 가능성이 높다.[68] 퀸, 말파이트, 트위스티드 페이트 모두 이번 패치에서 겨우 중박을 치는 챔피언들이고, 현 메타에도 맞지 않으며 바텀과 짝을 맞추어 조합을 맞추기도 어려운 챔피언들이다. 이걸 퀸과 말파를 잘 쓰는 기인, 트페를 잘 쓰는 비디디가 선보였으니 망정이지 다른 팀이 선보였으면 역사에 남을 발밴픽이라고 전세계적인 집중포화를 받았을 밴픽으로 압도적인 승리를 챙겨가니....[69] 이는 타종목에서도 종종 볼 수 있는 모습인데 이때문에 감독이 팀 내 결속과 어그로 분산을 위해 일부러 과장되게 항의하는 경우도 있다.[70] 다만, 마냥 꼬리자르기라고 할 수도 없는 것이, 강동훈 감독 본인의 건강이 상당히 나빠진 이후로는 경기 시작 후 밴픽할 때도 경기장에 나오지 않는 것은 물론 세트가 끝난 후 부스에서 피드백할 때에도 모습을 보이지 않기 시작한지 오래다. 이를 감안하면 현재 kt의 실질적인 밴픽은 최승민, 빠른별 코치와 선수단에게 일임한 것이 확실한 부분이므로 어느 정도 참작할 여지가 있는 것은 분명하다.[71] 매치가 끝나고 선수단과 함께 인터뷰를 진행하였는데, 작년까지만 해도 머리를 올리고 살이 붙어 간지가 폭발하는 모습을 보일 때마다 채팅창에 잘생겼다, 멋있다는 채팅이 즐비했던 반면, 지금은 건강을 염려하는 채팅만이 가득하다.[72] 대표적으로 1,2세트 아지르를 풀어줬지만 카운터칠 수 있는 카드로 비디디가 숙련도를 증명한 트리스타나가 풀려 있었고, 5세트에서 자야를 풀어줬지만 라칸뿐만 아니라 리헨즈가 숙련도를 증명한 노틸러스, 룰루가 풀려 있었으므로 레드의 이점을 살려 서폿 상성을 유리하게 가져갔다면 시청자들도 불만은 가질지언정 지금처럼 모두에게 입을 모아 혹평을 받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여론이 다수다.[73] 물론 오창종 감독도 2018 롤드컵 등 좋지 않은 밴픽으로 말이 많았고, 2019년엔 아예 팀을 승강전까지 털어트리는 등의 흑역사가 있어 절대 고평가할 순 없지만 적어도 플레이오프 준비 능력만 놓고 보았을 땐 2018 스프링 SKT와의 플레이오프에서 정글 마킹을 강하게 하는 전략을 들고 와 승리를 이끈 바 있으며, 2018 서머 그리핀과의 결승전 5세트에선 현재까지도 KT 역사상 최고의 밴픽으로 평가받는 우르곳-자야 라칸-녹턴 갈리오 픽으로 우승을 차지하는 등 나름의 증명을 한 바가 있다.[74] 정작 LPL 상위권 팀을 만나긴 커녕 젠지를 넘지 못하며 스프링 시즌을 종료했다.[75] 밴픽에 자신도 참여한다고 자화자찬했으나 정작 밴픽 문제 지적에는 꼬리자르기를 시전했다.[76] 전술했듯 이번 플레이오프에서도 한화와의 시리즈만은 밴픽과 전략이 좋았다는 평을 받고 있다.[77] 올 시즌 KT가 부침을 겪을 때마다 등장했던 밴픽 패턴으로, 선수들의 체급을 앞세운 밴픽이 이번에도 유효하게 먹혀들어갔다.[78] 그도 그럴 것이 그 동안의 비판거리였던 밴픽도 개선하고 짧은 시간 동안 선수들의 폼을 최대한 끌어올리면서 세트승을 선취하기까지 했으나, 끝내 팀의 고질적인 약점인 대퍼를 개선하지 못하고 2~4세트를 내리 내주고 패배했기 때문에 감독으로서의 책임을 더 느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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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10 23:49:47에 나무위키 강동훈/지도자 경력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