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현우(프로게이머)

덤프버전 :

파일:Shopify Rebellion 로고.svg
테란
변현우(ByuN)
저그
율리안 브로지히(Lambo), 사샤 호스틴(Scarlett)
프로토스
케빈 드 코닝(Harstem)


변현우 관련 틀

[ 펼치기 · 접기 ]









파일:2021 GSL 시즌1 변현우.jpg

Shopify Rebellion
ByuN

변현우 (Byun Hyun Woo)
출생
1993년 5월 8일 (30세)
국적
[[대한민국|

대한민국
display: none; display: 대한민국"
행정구
]]

키/몸무게
176cm/60kg
종교
기독교[1]
혈액형
B형
병역
육군 상근예비역 병장 소집해제
(2019.01.29 ~ 2020.07.28)
ID
ByuN
주 종족
테란
경력 상금
$$571,712.78
2013 WCS 순위/점수
공동 164위/75점
2014 WCS 순위/점수
권외
2015 WCS 순위/점수
권외
2016 WCS Korea 순위/점수
3위/6325점
2017 WCS Korea 순위/점수
10위/4950점
2018 WCS Korea 순위/점수
16위/1925점
2020/21 EPT Korea 순위/점수
18위/720점
2021/22 EPT Korea 순위/점수
15위/710점[2]
장비
키보드: 마제스터치 닌자2 청축
마우스: 로지텍 g302
소속
화승 OZ
(2009 ~ 2010)
ZeNEX
(2010-10-18 - 2011-??-??)
Prime
(2011-10-08 ~ 2015-10-18)
X-Team
(2015-10-18 ~ 2016-05-26)
Team expert
(2016-10-01 ~ 2017-12-01)
Shopify Rebellion
(2021-02-19 ~ )

파일:트위치 아이콘.svg

1. 경력
2. 개요
3. 경력
4. 연도별 경기내용
4.1. 2022년
4.2. 2023년
5. 플레이 스타일
6. ESV 고의 패배 파문
6.1. 파장
6.2. 이후의 반성
6.3. 그리고 복귀
7.1. 군복무와 복귀
8. 기타



1. 경력[편집]



1.1.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편집]




1.2. 스타크래프트 2: 군단의 심장[편집]



1.3.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편집]



2. 개요[편집]


야인[7]


본래 스타크래프트 1 프로게이머로 시작했으며, 2009년 하반기 드래프트에서 화승 오즈의 1차 지명으로 입단하였다. 그러나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하고 스타크래프트 2로 전향했다. 참고로 화승 오즈 시절 오프라인 예선에서 도재욱을 이긴 적이 있다.(!)[8]

GSL 오픈 시즌에서는 프로토스였으나 하등 종족으로는 안된다는 것을 깨닫고 정규 시즌에서는 테란으로 전향했다. 종족을 변경한 이후 Sony Ericsson GSL Jan. 코드 A리그에서 준우승과 코드 S 승격까지 성공했다. 역시 테란은 우월하다.[9]

아이디는 오픈시즌 때에는 Bleach. 처음에 이였다. 한동안 변현우 선수의 아이디를 읽어주는 성우 목소리가 제넥스 변이 아닌 제넥스 삐-로 처리 된 적이 있었는데. 이에 커뮤니티에서는 사람 이름이 비속어냐며 항변했지만 변현우 선수가 처음 아이디를 제출할 때 제넥스 똥(...)이라고 써내서 녹음이 그리 되었다고. 그리고 아이디를 바꿨는데, 하필 단어가 Excrement.

변씨의 한자는 卞으로 법 또는 조급함을 뜻한다. 진짜로 똥이나 오줌을 뜻하는 便이라고 믿으면 곤란하다. 근데 스타1 시절 ID가 n.Die_ddong이었다

이후 심플하게 Byun으로 바꾸나 후술할 ESV 조작 사건으로 인해 배틀넷 아이디를 전부다 죄송합니다.로 변경하여 그랜드 마스터 상위권에 도배를 시전. 이후 사건이 잠잠해지고 사과도 제대로 하며 이미지 회복에 성공해서 Prime 내 이정훈의 마린킹에 대비되는 아이디로 GhostKing을 선택한다. 하지만 곧바로 아이디를 또다시 Byun으로 심플하게 바꾼다. 외국 팬들에게 더 튀면서 심플하게 다가가기 위함인듯.

자유의 날개 때는 실력은 있지만 큰 성적을 거두지 못했던 평범한 프로게이머였고, 군단의 심장 때는 리그 초창기를 제외하면 감쪽같이 유령같은 행보를 보이던 히키코모리(...). 하지만 군심 말기인 2015년부터 온라인 대회에 살짝살짝 나오면서 성적을 내는 모습을 보이다가, 공허의 유산 베타 때부터 인상적인 활약을 보이면서 ESPN 선정 2016년 올해의 e스포츠 선수에 수상하고 순식간에 화제의 선수가 되었다. 오프라인 리그에 복귀하게 된 것은 덤.

자유의 날개 시절 포텐이 최상급이었고 김상준, 최종환, 윤영서 등과 더불어 ZeNex의 미래로 여겨졌고 이적한 팀인 Prime이 엄청난 테란 명가였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본인은 성적을 기대만큼 엄청나게 내지 못했는데 당시 사연은 사실 아쉬운 부분이 많았다.
종족변경 이후 적응해서 포텐이 터져갈 무렵에 져주기 게임 사건으로 경기를 못나왔고, 자체징계가 풀린 뒤에 윤영서 등과 더불어 장기전 괴물, 숨은 최상위 테란으로 취급받으며 빛나나 싶었는데 무감타 시대가 와서 정작 커리어를 쌓지 못했다. 물론 변현우의 엄청난 피지컬이 자유의 날개에서는 다소 덜 빛났던 면도 있다.
같은 프라임 출신인 조성주의 경우 자유의 날개에서는 97라인에서 제일 뒤쳐져 있었다가 마이크로 컨트롤 요구도가 더 올라간 군단의 심장에서 터졌는데 변현우 역시 매크로와 마이크로 요구도가 전부 살인적으로 올라간 공허의 유산에서 다른 테란들이 변현우의 피지컬을 따라잡기 힘들어졌다.[10]

3. 경력[편집]



4. 연도별 경기내용[편집]


변현우(프로게이머)/2010-11
변현우(프로게이머)/2012
변현우(프로게이머)/2013
변현우(프로게이머)/2015
변현우(프로게이머)/2016


4.1. 2022년[편집]


2022년 전성기 시절의 폼을 되찾는 듯 했으나 TSL에서 조성주를 상대로 0:3, GSL에서 1:2 패배했고 김준호에게 0:2로 패하면서 아직까지 S급 선수들을 상대할 만큼의 기량이 돌아오지는 못했다.

2022 HOT6 GSL Season 3 10강 B조에서는 박진혁만 두 번 제압하고 가볍게 진출했다. 다만 승자전에서 김준호에게 깔끔하게 0:2로 패배했고 2경기나 최종전에서는 변현우가 잘했다기보다 박진혁이 게임을 던져서 승리당한 것에 더 가깝기 때문에 방심은 금물이다.

2022 HOT6 GSL Season 3 10강 B조 1주차에서 조성주에게 1:2 패배, 박수호에게 1:2로 패배하면서 2패로 출발하게 되었다. B조가 박수호를 제외한 조성주, 김도욱, 장현우 3인이 모두 1승 1패씩을 나눠가졌기 때문에 2주차에서 2승을 한다면 6강 진출의 가능성은 있으나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10강 B조 2주차에서 장현우를 2:0으로 잡았으나 김도욱에게 0:2로 패배하면서 결국 조 4위로 탈락했다. 장현우를 상대로는 전성기처럼 빠른 속도전과 견제 플레이를 보여주었지만 김도욱을 상대로는 1세트 분명히 이길 기회가 여러 차례 있었음에도 계속해서 김도욱에게 기회를 내주었고 결국 패배했다. 2세트에서는 김도욱의 본진 3병영 사신 의도를 알아차리지 못해 패했다. 마이크로 컨트롤과 피지컬 면에서는 여전히 강점이 있는 변현우지만 판단력, 운영능력이 많이 무뎌졌다. 상위 라운드 진출을 위해서는 판단력과 운영능력의 개선이 필요하다.

AfreecaTV Champions Cup에서는 16강 D조에 배정되었고 2경기에서 신희범을 2:1로 꺾으며 승자전으로 진출했으나 박령우에게 0:2로 패배하여 최종전으로 떨어졌고 최종전에서는 ShoWTimE을 2:1로 꺾으며 8강에 진출하였다. 그 후 8강에서 C조 1위로 올라온 맥스 C.를 3:1로 격파하며 4강에서 조성주와 맞붙게 되었다. 조성주와의 경기에서 1세트 조성주 특유의 운영에 말려 패했으나 2세트를 빠르게 따라잡았고 3세트 역대급 혈투 끝에 아쉽게 역전당하며 1:2로 뒤지게 되었다. 4세트 2우주공항 올인을 준비했으나 조성주의 3밤까 돌리기 이후 엘리전 판단에 역전을 허용, 1:3으로 패해 4강에서 탈락했다.

PiG Sty Festival이라는 온라인 대회에서 4강에 진출, 김준호를 3:1로 잡아내고 결승에 올라 박령우를 4:2로 제압하며 오랜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조성주조차 막지 못했던 박령우의 테란전 운영을 특유의 컨트롤과 운영 싸움으로 이겨내는 모습을 보여주며 잔여 대회와 다음 시즌을 기대하게 했다.

2022 GSL Super Tournament Season 2에서는 예선을 통과하고 16강에서 박진혁을 3:0으로 셧아웃시켰고 8강에서 조성주와 리벤치 매치를 벌인 결과 3:1로 승리하면서 복수에 성공하고 4강에서 강민수와 맞붙게 되었다. 그러나 강민수에게 1:3으로 패배하며 4강에서 대회를 마쳤다.

IEM 전 마지막 대회인 HomeStory Cup XXII에 출전하였다. 32강 D조 2위를 기록해 승자조 8강에 진출했지만, 상대는 Serral. 본인도 경기 전 인터뷰에서 얼굴을 손으로 감싸쥐며 '세랄을 만나고 싶어서 만났겠냐고요...'라는 한탄의 인터뷰를 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주었다. 그런데 정작 결과는 접전 끝에 3:2로 잡아내며 2021년 8월 이후 처음으로 승리를 가져가면서 승자조 4강에 진출했다. 이후 Astrea를 잡아내며 승자조 결승까지 올랐으나 Reynor에게 패배해 강등되고 다시 만난 Astrea에게도 패배하면서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우승은 없었지만 출전한 대부분의 대회에서 나름 상위 성적을 낸 터라 쌓아둔 포인트가 많아 일찌감치 IEM 24강 직행을 확정지었다.[11]


4.2. 2023년[편집]


OSC Championship 10에서 결승까지 진출했으나 MaxPax에게 0대4로 패배하여 준우승에 그치게 되었다.

IEM Katowice 2023 24강 D조에 배치되어 3승 2패로 12강에 진출했다. 그러나 상대는 Serral. 0:3으로 완패하며 12강에서 탈락했다.

치킨맨이 주최하는 KSL 1주차, 2주차 모두 결승까지 진출했으나 두 번 연속 조성주를 만나 2연속 준우승을 하게 되었다. 1주차에는 김준호를, 2주차에는 박령우를 4강에서 잡아내고 결승행에 성공했지만 조성주와의 테테전을 극복하지 못했다. 1주차는 그래도 풀세트 접전 끝에 패했지만 2주차는 0:3 패배를 당했다.

총상금 10,000달러 온라인 대회 PiG Sty Festival 16강에서 ShoWTimE을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3:2 승리를 거두고 8강에 진출했다. 8강에서는 Reynor를 상대로 극강의 저그전을 선보이며 4:1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진출했다. 4강 상대는 천적.

GSL 시즌1 때는 4강에 진출하면서 시드권을 얻었고 시즌2때는 8강,시즌3 때는 본선무대를 밟으면서 꾸준한 모습을 보여줬다.

5. 플레이 스타일[편집]


피지컬 괴물들이 많은 스타2 프로게이머 중에서도 독보적인 마이크로 컨트롤의 대가. 전성기 시절이건, 다소 침체된 시절이건 마이크로 컨트롤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정교함과 깔끔함을 보여준다. 특히 사신을 굉장히 잘 써서 3병영 사신을 쓸 때 일반 래더라면 맥없이 발업 저글링에게 싸먹힐 상황에서도 어떻게든 살아나가거나 최소 사신 가격의 2배는 되는 저글링을 잡고 동귀어진하는 모습을 모여줘 변현우 하면 사신을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을 정도. 이렇게 마이크로 컨트롤로 이득보는 싸움을 좋아하는 다른 대표적인 선수로는 조성주가 있는데, 때문에 변현우의 복귀 초기에는 '조성주와 같은' 컨트롤 기반의 테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조성주가 공허의 유산에서 더 묵직하고 단단한 운영을 내세우는 방식으로 스타일을 바꾼 이후에는 이제는 명실상부한 마이크로 컨트롤의 아이콘으로 꼽힌다.

탄탄한 기본 빌드 오더의 활용과 컨트롤, 그리고 감각적인 판단력을 토대로 한 화려하고 공격적인 플레이가 특징이다. 초반부터 후반까지 컨트롤 싸움, 멀티 태스킹 싸움으로 이득을 보려는 움직임을 자주 보여준다. 병력 운용에 있어서도 상대의 병력의 위치를 보고 없는 곳으로 양방향 ~~ 세방향 싸움을 걸면서 상대방을 정신없이 만드는 플레이를 선호한다. 게임이 불리한 상황에서도 반드시 일부 병력은 공격적인 자세를 취해서 상대방의 시선을 끄는 등, 공격은 최선의 방어를 가장 잘 실천하는 선수이다. 한 편, 컨트롤 원툴이라는 인식과는 다르게 자유의 날개 때부터 게이머 생활을 한 만큼 경력도 길고, 선수 본인도 굉장한 연습벌레라서 정석 빌드와는 벗어나는 다양한 빌드들을 자주 사용하는 선수이기도 하다.

이는 변현우의 인간의 한계에 가까운 멀티 태스킹 능력에 기인하는데 보통 정상급 선수라도 게임의 승패를 가르는 교전에선 교전에 집중하면서 생산 견제에는 손을 떼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변현우는 시작부터 끝까지 생산과 견제, 교전을 멈추지 않으면서 상대방이 생산, 교전 중 단 한 순간이라도 놓치는 순간 격차를 벌려나간다. 그래서 빌드나 상황이 불리해도 뒤집는 경우가 많은 것. 이 사기적인 멀티태스킹의 대표적인 경기가 대표적으로 2016 HOT6 GSL Season 2 결승전 vs 김유진 5세트이다. 이 경기에서 암흑기사를 준비한 김유진을 상대로 지뢰 1기 해병 5기를 드랍했다. 김유진은 미리 파악했기에 추적자 1기와 사도 2기를 배치했지만 해병 아케이드와 지뢰로 해병 1기를 잃고 상대 병력을 몰살시켰다. 그 후 앞마당으로 태워 병력을 이동하는 도중에 본진과 앞마당에 포탑을 건설하고 생산해둔 해방선을 출발시켰다. 반면 김유진 선수는 견제에 휘둘려 자원이 700가까이 남음에도 암흑기사 타이밍을 놓쳤다. 그 이후 앞마당 병력을 본진으로 다시 움직여 김유진의 병력을 유인하면서 해방선이 앞마당에 자리를 잡았다. 그와 동시에 자신의 앞마당을 습격한 암흑기사를 빠른 포탑수리로 일꾼 하나도 잡히지 않고 막아냈다. 게다가 이 와중에 생산 및 인프라 확충은 한 순간도 멈추지 않았다. 김유진은 손과 타이밍이 꼬여 관문 늘릴 타이밍을 경기 끝날때까지 잡지 못했는데도 말이다. 이는 스1, 스2를 다 합쳐도 전성기의 김택용 정도만이 비견되는 수준이다. 오히려 김택용은 교전은 최상급은 아니라 견제로 이득보고 대규모 교전에서 대패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변현우는 이길 수 있는 전투는 거의 패배하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하면 그 이상이라고 볼 수도 있다.

테란전의 경우에는 2016년 후반기 들어 메카닉 테란을 시도하는 경우가 늘어났음에도 바이오닉 테란을 고집하고 있다. 바이오닉 테란은 유닛 컨트롤은 물론이고, 맵 장악 능력과 시야 확보가 굉장히 중요한데, 변현우는 이를 무리없이 소화해내고 있다. 전태양과 마찬가지로 대 테란전 80%에 육박하는 승률을 기록하는 것에는 변현우 본인의 탄탄한 기본기가 뒷받침되기 때문에 가능한 것.

저그전은 공허의 유산 변현우를 유명하게 만들어준 종족전으로, 대 저그전 원탑이라는 말을 듣고 있다. 초창기부터 3병영 사신 빌드를 깎아 온 것도 변현우였고, 해병 산개, 탱료선, 사신 컨트롤, 유령 컨트롤, 최적화 등 저그전에 필요한 그 어떤 요소들 중 부족한 게 없다. 그 중에서도 백미는 맹독충 점사로, 원심고리가 되기 전 해병으로 찌르면서 맹독충 일점사를 통한 유리한 교환을 유도하는 것은 변현우의 주특기. 변현우의 온라인 방송이나 방송경기에서도 종종 나오는 명장면. 2016 GSL 시즌2의 코드S 그룹 B 승자전에서는 박령우의 맹독충 11기를 연속 점사하는 괴랄한 컨트롤을 선보였다. 2의료선 자극제 찌르기 빌드만 주구장창 해서 빌드가 뻔하다는 것이 약점으로 지적당했고, 본인도 이를 의식하는지 기갑찌르기나 배째는 플레이를 가끔씩 보여주면서 빌드의 다양화를 꾀하고 있다. 최근 2017 GSL Code S 32강에서 황강호를 상대로 끔찍한 사신의 지뢰놀음만으로 수적으로 우세인 발업 저글링들과 여왕을 말 그대로 농락(...)하면서 승리를 가져가는 모습도 보여줬다. 여기서도 세계 최정상급 피지컬이 돋보인다.

토스전은 컨트롤과 최적화를 바탕으로 한 공격적이고, 주도권을 쥐고 흔드는 플레이를 주로 하는데, 여유를 두고 운영 싸움을 가는 것 보다는 최대한 타이트하게 짜내면서 공격을 통해 포인트를 얻는 플레이가 주가 된다. 변현우가 단점으로 지나친 최적화로 인해 '빌드가 뻔하다'는 걸 꼽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토스전 만큼은 은근히 빌드가 다채로운 편이다. 정확히 말하자면 공허의 유산 초창기에는 다른 테란들과 크게 다를 것 없이 수비하다가 해방선을 믿고 교전을 펼치는 스탠다드 형이었지만, 2016년 중반에 들어서면서 수많은 빌드와 심리전을 거는 테란 중 한 명이 됐다. 대표적인 것이 2016 GSL 시즌2 결승전 vs김유진 전. 빌드와 심리전의 대가인 김유진을 상대로 오히려 판짜기에서 압도하는 변현우의 모습은 가히 압권. WCS Global Final 4강인 vs김대엽 전에서도 4판 중 3판을 날빌을 갈기는 등, 은근히 날빌을 자주 쓰는 테란이다.

본인은 컨트롤보다는 진득한 운영을 좋아한다고 하지만, 정작 컨트롤 기반의 싸움이 될 때 그 누구보다 잘하는 선수다. 변현우가 날아다녔던 2016년의 메타를 보면 테란전은 탱료선, 저그전은 2료선 빌드가 정석으로 꼽히면서 난전과 컨트롤싸움이 그 무엇보다 중요한 때 였고, 그 때 변현우는 문자 의미 그대로 날아다녔다. 반대로 2017년 이후 거듭된 패치로 탱료선이나 3병영 사신이 너프되면서 컨트롤 기반 메타가 묵직한 운영 메타로 넘어가고, 본인도 손목 부상으로 피지컬이 떨어지면서 힘빠진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게다가 진득한 운영을 좋아한다고 말한 것 치곤 메카닉 테란을 극혐하는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안 쓴다. 공허의 유산 들어서 메카닉 테란이 메타를 주도한 경우가 몇 차례 있었지만 그 때마다 바이오닉을 고집한 테란. 변현우가 공식전에서 메카닉 테란을 쓴 적은 손에 꼽을 정도다.

군 전역 이후 2020년 온라인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며 많은 기대를 받았지만 2022년 현재 전성기 기량이 돌아오지는 않고 있다. 컨트롤은 여전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만 빌드 선택의 아쉬움, 고질적인 손목 통증 등이 맞물려 전성기 시절의 포스를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다.

6. ESV 고의 패배 파문[편집]


2011년 11월 15일 해외 대회인 ESV 대회에서 다 진 경기를 최종환에게 떼를 써서 무효로 돌리고 결국 2:1로 승리한 상황이 사실이 알려지자 모든 스타크래프트2 커뮤니티는 들썩였다.
스타크래프트의 몰락이 모 선수들의 조작이 시발점 이었던 만큼 그 파장큰 실로 크다고 할 수 있다.

6.1. 파장[편집]


수 많은 사이트에서 이 사건에 대한 논쟁이 벌어졌는데, '엄연히 승부조작이다' 라는 의견도 있었고 '돈을 걸거나 경기 전에 작정하고 경기 내용을 결정한 것도 아니고, 고의 패배 정도의 표현이 적절하다.'라는 의견도 있었다. 대체로 후자의 의견이 커뮤니티에서는 대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일단 둘 다 심각하게 프로의식이 결여되어 있다는 것은 당연한 말이고, 결국 SlayerS는 최종환 선수를 2군으로 강등, 코드 S 자격을 반납, 자택 귀가 조치 시킨다. 한창 잘 나가고 있던 선수였기에 이 조치는 거의 자격 정지나 다름없는 선택.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의견도 있으나 대개 슬레이어스의 이 조치는 적당했다고 보는 편이다.

반면 프라임과 변현우의 경우는 그냥 모든 대회 출전 정지. 숙소 생활도 여전히 계속 한다. 대회에 참가하지 않는다는 건 상금 헌터 형식인 스투 게이머들에게 돈을 벌 수 있는 기회를 원천적으로 막는 일이기에 나름 강경한 조치이긴 하지만 애초에 잃을 게 없는 피씨방 리거였던 데다가 자택 귀가까지 당한 슬레이어스, 최종환과 비교되고 있다. 애초에 나이도 많고 떼를 쓴 쪽도 변현우 인지라...

여러 말들이 오갔지만 결국 본인이 자초한 면이 크기에 이 사건은 변현우에게 주홍글씨가 되었다. 공허의 유산에 들어서 리그에서 활약을 펼치면서 변현우의 이름이 언급되자 스갤에서는 이 사건이 다시 재조명되면서 논쟁을 낳고있다.

6.2. 이후의 반성[편집]


파일:attachment/426.jpg

파일:attachment/446.jpg

여담으로 이 일이 터진 후에 죄송하다는 말만 반복하는 기계가 되어버렸다.

파일:attachment/436.jpg

그리고 그랜드 마스터 리그에 아이디가 심상치 않은 분이 올라왔는데 우리가 생각하는 그 분이 맞다.

6.3. 그리고 복귀[편집]


2012 GSTL Season 1에서 스타테일을 상대로 출전해 역3킬을 해내며 의미있는 복귀전을 치르는데 성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변현우(프로게이머)/2012 항목을 참고바람.

7. 은퇴인듯 은퇴아닌 은퇴같은?[편집]


평소에는 혼자 스트림하다 이따금 온라인 대회에 나타나 현직 프로들을 이겨내는 은둔고수, 프로즐겜러

프로리그 2014 당시 로스터에는 등록이 되어 있었으나 한 번도 출전이 없어 뭇 팬들의 의구심을 자아내게 했는데, 팀리퀴드를 통해 진행된 박외식 감독과의 인터뷰를 통해 공익근무요원 복무 중일 것으로 추측된다는 내용이 등장했다. 박외식 감독 본인도 변현우가 항상 그림자처럼 숨어 지내는 바람에 어떻게 사는지조차 알 수가 없다고... 감독이 팀원 근황을 모를 정도면 팀 내 분위기가 어느 정도였길래 같은 팀 동료였던 이정훈 또한 채정원의 알긋냐에서 변현우의 근황에 대해 얘기하길, 공익 아니면 히키코모리일 것이라 불명확한 답변을 했으니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그러나 2014년 10월 중순 들어 트위치 방송을 여는 것이 확인되면서 은퇴라고도 속단하기 어려운 불명확한 상황이 되었다. 더욱이 리뉴얼된 프라임 홈페이지에도 명단에 등록되어 있는 지라 어쨌든 프로게이머로 활동은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봐야 될 듯. 다만 트위치 방송 외에는 일절 활동이 없어서 그렇지... 당연히 S2SL, GSL 예선에도 불참. 프로리그 2015 시즌 1라운드 로스터에도 빠졌다. 박외식 감독하고 썸타냐? 사실은 감독의 승부조작에 말려들기 싫어 잠적한 거라 카더라 그리고 프로리그 당일 팀을 나간 것이 확인되며 사실상의 은퇴라고 보는 것이 맞아 보였는데...

2015년 3월 23일 트위치 스트림을 하는 모습이 확인되어 또다시 팬들을 혼란스럽게 하고있다. 이후 이영호의 방송에서 계속해서 채팅창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으며, 기록상으로도 4월부터 여러 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이와중에 변현우에게 발린 강민수와 이정훈... 10월의 레이펭컵에서는 강민수, 고병재를 잡고 결승에서 황강호에게 2:3으로 아쉽게 준우승했다.

2015년 10월 18일 중국 프로게임단 X-Team팀에 입단하였음이 밝혀지며 은퇴하지 않았음이 확인되었고, 2016년 1월 공허의 유산이 적용되는 첫 스타리그인 2016 SSL Season 1에서 16강에서 어윤수를 만나 2:0으로 격파하며 2년 3개월만의 오프라인 복귀의 화려한 신고식을 알렸다. GSL에서는 코드A에서 탈락했지만, 스타리그에서는 분전하며 패자전 4라운드까지 진출, 공동 5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어쨌거나 복귀했지만 멀쩡히 잘 뛰던 선수가 한순간에 안나오니 팬들 사이에서는 온갖 설이 나돌았었다. 오죽하면 이형섭 감독이 트위터로 조폭한테 쫓기고 있냐고 물어봤다고(...). 조폭이라던가(...) 특별히 험한 일에 시달리거나 그런건 아니지만 공백기 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 언급하지 않겠다고. 공익?

2016년 5월 26일자로 X-Team을 탈퇴하였다고 밝혔다. 무소속으로 활동할 것인지 국내 팀으로 이적할 것인지는 아직 의견이 분분하다. 이후 5개월여만에 독일의 Team expert에 입단, 새 팀을 구했다. 사샤 호스틴이 팀메이트.

2018년에 들어 부진으로 인해 폐관수련중인 것인지 다시금 은둔생활에 들어갔다.(...) GSL 시즌 3 이후 변현우의 모습은 최재원의 QCL에서밖에 확인이 안되는 중이다. 근데 우마갤에서 가끔씩 강아지 자랑을 하러 오는 것 같다

7.1. 군복무와 복귀[편집]


2018년 12월 2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2019년 1월 29일 입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막상 간간히 틀어주는 개인방송 등에는 전성기 만큼은 아니더라도 여전히 나쁘지 않은 감과 기량을 보여주고 있던지라 이 결정에 아쉬움을 표하는 팬들도 많은 편. 군 입대전 마지막 고별전으로 GSL 해설진이 진행하는 끝장전에서 오랜 라이벌 박령우와의 11연전 이벤트매치를 진행, 경이로운 경기력으로 8:3으로 누르면서 박령우만 빼고 아름다운 고별전을 펼쳤다. [12] [13] 전성기 시절을 연상케하던 경기력 때문에 군입대를 아쉬워하는 팬들이 많다.

상근예비역으로 복무하면서 근무 시간 이후 정말 열심히 스타크래프트2 래더에서 연습을 하고 있어서 2020시즌 프로게이머로 복귀하면 가장 먼저 기량을 회복 할 거라는 기대가 있다. 그리고 2020년 8월 18일 GSL 시즌3 24강 예선 1일차에서 다이렉트로 예선을 통과하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GSL 24강에서 원이삭과 조지현을 다꺾으면서 군제대후에 바로 16강에 진출에 성공했다.하지만 16강에서는 조성주 등을 상대하면서 탈락하고 다음 시즌을 기약하게 되었다.

전역하고 다음 년도 카토비체 출전 포인트를 얻기 위해 온갖 대회에 나오고 있다. 그러던 중 ASUS ROG Online 2020 에 출전하여 16강 조별리그에서 레이너를 3:2, 김대엽을 3:1로 제압하고 1등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였다. 8강에서 혈투 끝에 세랄한테 3:2로 승리, 4강에서 동 대회 16강에서 클렘과 조성주에게 손쉽게 승리를 거둔 강민수를 만나 3:0 스윕을 내버리고, 결승에서 조성주를 만나 4:2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 6천 달러의 상금과 함께 250 포인트를 획득하며 카토비체 출전에 청신호가 켜졌다.

2020 GSL Super Tournament Season 2에서는 16강에서 박령우를 상대하게 되었다. 2세트까지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앞서나갔으나 3세트 때 손목 통증으로 PP를 요청해 경고를 받은 이후 경기력이 급격하게 떨어지며 역스윕을 허용, 결국 2:3 패배로 탈락했다.

ASUS ROG Online 2020에서 우승한 이후 대부분의 대회에서 24강, 16강 선에 머무르고 있다.

8. 기타[편집]


  •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데 이름은 렌이라고 한다. 그쪽나나세 렌에서 따온게 아니라 영웅전설6 의 등장인물 섬멸천사 렌에서 따왔다고 직접 밝혔다. 성격이 개 같다고 한다 개인방송에도 종종 나오기도 하며 2017년 지금도 여전히 잘 키우고 있다고.
  • 고향에서 여관을 운영하고 있다. 들리는 바로는 부모님이 운영하던 것을 이어 받아서 운영하고 있다고 하며 서울에 집을 구하기 전에는 경기때마다 천안과 강남을 오고갔다고 한다.
  • 그의 개인방송에 들어가면 다른 선수들과는 차별된 일본어로 된 노래를 들을 수 있다.
  • 덕후 기질을 숨기지 않고 상당히 드러낸다. 그 예시
  • 프라임이 협회에 합류하면서 2014 시즌 프로리그에 참가하게 되었는데 3주차 되도록 팀이 밑바닥을 헤메는 와중에도 출전이 없다. 게다가 2014 HOT6 GSL Season 1 예선도 기권하면서 은퇴설이 도는 중. 그러나 박외식 감독이 이정훈의 스타2 복귀를 알리는 인터뷰에서 2라운드부터 변현우도 출전 예정이라는 언급을 한 것을 보면 은퇴 마음이 있었다 해도 번복한 듯... # 했지만 2라운드 중반 다 되도록 출전이 없는 상태. 변현우가 트위치 방송을 통해 팀의 자금 담당을 맡고 있기 때문에 출전을 못 하고 있단 설이 유력하다.
  • 전성기 때 유령 활용이 뛰어나 유령왕이라는 별명이 있다. 한때 아이디를 'GhostKingPrime'으로 바꿨을 정도로 변현우를 대표하는 별명이었으나, 본인의 활약이 줄고 신흥 유령왕이 등장하는 바람에 묻힌 감이 크다. 2013년 이후로는 정말로 유령같은 행보를 보이고 있다...
  • 이름이 같은 선수들이 꽤 많은데, 성씨만 바꾸면 옆동네 전 프로게이머이자 게임 해설가가 된다. 그 외에도 자숙 후 그의 복귀전이었던 GSTL에서 희대의 록이 벌어진 적도 있다.
  • 공허의 유산 래더와 해외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어 주목을 받고 있다. 하지만 스갤에서는 악질들이 변현우를 이용하여 어그로를 끌면서 변카이넷, 사이버테란 등 안 좋은 이미지만 쌓고 있다.
  • 2016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예선에서 등장하여 인터뷰를 한 직후로는 여론이 많이 반전되어 스갤이나 PlayXP 등지에서 변현우에 대한 이미지가 많이 순화되었다. 황강호와의 예선전에서 200 궤멸충 러쉬를 140대의 해불로 막아내는 경기력을 보여준 것과 더불어, 비실비실한 모습과 몸이 아프다는 점이 보는 사람들에게 동정심을 불러일으킨(...) 모양이다. 마침 예선의 테란 진출자가 처참해서 흔치 않은 테란 진출자 중 한 명인 변현우가 주목받는 감도 있다. 커뮤니티 대부분의 사람들은 변현우에 대해서 듣기만 하고, 직접 본 적은 없었는데 막상 나타난 인물의 첫 인상이 '나가시발'을 외치는 무뢰한보다는 비리비리한 환자 이미지라서 인상이 뒤집힌 게 아닐까 싶기도... 더불어 팀 감독이었던 박외식급의 조작범인줄 알았는데 자세히 찾아보니 져주기 게임은 맞지만 금품이 오간 승부조작은 절대 아니었다는 점도 재평가 요소인 모양.
  • 스타리그에서 인터뷰를 할 때 카메라와 이현경, 고인규를 못 쳐다보면서 인터뷰를 진행하는데 그게 컨셉인지는 몰라도 스갤러들 사이에서는 신선한 캐릭터라면서 굉장히 인기가 좋아졌다. 거기에 스갤을 한다는 사실이 밝혀진 후로 더욱 인기 폭발.
  • IEM 타이페이 결승 진출 후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새로 만든다는 약속을 했다.
  • 스갤에 가끔씩 출몰한다. 본인을 그린 그림프로필 사진으로 바꾸기도 하고...이후 인터뷰하는 모습이 분쟁지역 난민을 연상케하여 이 만들어졌다.
  • 데일리에게 능욕을 당했다.
  • 스갤에서는 변나가라는 별명으로 불리우고 있다. 변현우의 성인 과 문서 상위 항목에 언급되어 있는 ESV 고의 패배 파문 내의 채팅 나가가 합쳐져 만들어진 별명.
  • 팀 탈퇴 기념(?)글. 아이피 안 걸리려고 일부러 고정닉으로 글을 달았다. 그 다음 글과 댓글이(...) 이 외에도 해외대회 중간에 스갤에 글을 쓴다거나 GSL이 끝나고 본인 화면에 스갤을 띄워놓는 등 영락없는 프로스갤러의 모습이 보인다.
  • 오랜만에 틀은 개인 방송에서 본인이 주로 방문하는 웹사이트가 본의치 않게 공개되었다. 스갤이나 플엑은 물론이고, 애니메이션에 와고, 해충갤까지 한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스갤러들은 빵 터졌다.
  • 2016 SSL Season 2 조지명식에서 시청자가 뽑은 '이PD의 사심방송 클로즈업' 출연자로 선정되었다.
  • 중국에서 온라인으로 열리고 있는 대회인 Douyu StarMasters Cup에서 정말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편집일인 2016년 7월 23일 기준으로 데일리 컵 대회가 52번 있었고 월간 대회가 4번 있었는데(53번째 주간 대회는 아직 진행되지 않았다), 변현우는 여기에서 데일리 컵 1위 19번, 2위 2번에다가 월간 대회 1위도 2번이나 차지했다. 명실상부한 대회의 맹주라도 봐도 손색이 없는 모습.
  • 이신형에 대한 팬심을 거리낌 없이 드러내고 있다. 아예 이신형 선수 팬미팅을 간 적도 있을 정도. 이신형의 팬인 이유는 '실력이 좋고 잘 생겨서'라고.. 심지어 같은 팀에서 한솥밥을 먹은 형 동생 사이인 조성주보다 더 큰 애정을 보이고 있는 듯.물론 조성주에게도 애정이 폭발하는 건 마찬가지여서 만날 때마다 스킨십이 얄짤없기로 유명하다
  • 2016 HOT6 GSL Season 2에서 브루드 워와 스타2를 통틀어 최초로 무소속 공식리그 우승자가 되었다. 결승 진출 이후 스갤에서는 특별한 애정을 보였고, 현수막 제작까지 해주자는 의견도 나왔었다.
  • 2016 HOT6 GSL Season 2에서 야인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소속팀없이 혼자 연습해서 뛰어난 실력을 보여준다고 해서 얻게된 별명. 다른 프로 선수들이 코치와 감독에게 훈련받아 뛰어나지만 정형화되고 변수에 약한 모습을 보여준데 반해 변현우는 본능적으로 해답을 찾아낸다. 래더에 이상한 사람이 많은가 보다.
  • SK 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6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 열리는 포스트시즌 결승전에 관중으로 참석했다. 직관을 갔던 혹자에 의하면 경기가 끝나고 우승자 시상식 때 우승팀들을 바라보는 변현우의 표정이 정말 슬퍼보였다고... ㅠㅠ 결국 그 장소에서 그는 그 무대에 참여했던 팀의 선수 중 한 명에게 승리를 거두고 자신이 주인공이 되었다.
  • 인터뷰에 따르면 고향인 천안에 거주중인지 대회가 열릴때마다 천안에서 서울까지 이동한다고 한다.
  • 야인 생활 이후 외모 가꾸기에 소홀[14]해서 그렇지 상당한 미남이다. e스포츠 대상 시상식을 앞두고 환골탈태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 트위터 계정과 페이스북 계정을 돌연 탈퇴했다. 연습에 집중이 안되고 안 좋은 일 때문에 멘탈이 깨져서 없앴다고 밝혔다. 그 후 트위터는 다시 개장.
  • GSL 시즌2 에서 활약한 후 트위터에서 치킨나눔 이벤트(...)를 가끔 했다. 굽네치킨 (고추바사삭 + 볼케이노 + 콜라 1.25L*2) GSL 결승진출, GSL우승 , 블리즈컨 우승때에도.. 상금이 2억이라고 한번 더한다(...) 굽네 매니아
  • 린성왕이 17년 3월 11일 자정무렵 트위치 개인방송에서 한 말에 따르면, 변현우는 2011년~2012년 쯤에 린성왕의 아이디를 사칭하여 래더게임 스트리밍을 했다.(물론 린성왕이 변현우에게 묻자 '연습용 아이디가 필요했는데, 잘 하는 테란의 닉네임이 필요했다'며 사과하고, 다시는 안쓰겠다고 했다. [15])
  • 2017년에는 강남으로 이사갔다고 했다. 그리고 그의 별명은 강남테란이 됐다. 넥슨 아레나가 코앞이라 출퇴근 개꿀
  • 밀키스를 잔뜩 쟁여두고 들이붓고 있다.
  • 2017년,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발표날(이자 2017 GSL 시즌1 결승전)에, 마이크 모하임으로부터 기념 액자를 받았다.
  • 2017년 후반에 패작 논란으로 스타2 커뮤니티에서 비판을 받았다. 이후 본인이 직접 사과문을 올렸고 깊이 반성하고 있는듯하다.[16]
  • 많은 연습량으로 소문이 자자한 선수답게 손목의 건강상태도 몹시 좋지가 않다. 최근 복귀한 2020 GSL 시즌3 16강 무대에서는 갑작스러운 손목 마비 증세로 pp를 요청하여 경고를 받는 안타까운 모습으로 팬들의 눈시울을 자극했다.
  • ASUS ROG Online 2020 결승전 경기중 육군에서 사용하는 동계 활동복 을 입고 경기와 인터뷰를 했다. IEM 월챔 조중혁과의 경기에서도 활동복을 입고 출전했다.
  • 전역한 후 GSL 경기에서 보면 계속되는 손목 통증 증상으로 pp를 요청하는 장면을 간간히 목격할 수가 있다. 유독 GSL과 같은 오프라인 경기에서 손목 통증 증상이 심한 이유가 대회에 대한 심리적인 부분이 매우 크기 때문에 발생한다고 말했다. 그래도 소속팀인 Shopify Rebellion의 지원을 받아서 손목 치료를 받는다고 하니 그나마 다행인 부분.
  • MBTI는 테스트를 해본 적이 없어서 모른다고 한다.
  • 2022년 10월 중 조성주가 G5L을 기록한 날, 변현우는, 김동원과 함께 조성주의 뒤풀이에 참여했다. 김동원과 조성주는 소주와 선칩을 샀는데, 변현우는 하겐다즈 미니컵을 샀다.
  • Reynor의 악수를 가위바위보로 응수한 적이 있다.
  • 강민수와 김동원에 가려져 있지만 변현우도 밀리지 않는 투 머치 토커 기질을 가지고 있다.
  • 2022년 찾아가는 시상식 #35 변현우 편에 출연했다.
  • 2023년 5~6월 특별전 한국 이스포츠의 시작 ‘스타크래프트'에 본인이 2016 블리즈컨 트로피를 드는 모습이 벽에 전시되었다.
이 문화의 중심 <선수>
e스포츠의 중심에는 선수가 있습니다. 선수가 경기에서 표현하고자 했던 '전략', '컨트롤', '판단'은 그 게임을 즐기는 신세대들에게 신선한 영감이었습니다. 또한 승부를 뒤집는 극적인 경기에서 감동을 받은 팬들은 선수들에게 찬사와 경의를 보내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우리가 e스포츠에 열광하는 이유입니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30 15:04:51에 나무위키 변현우(프로게이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다만 지금은 주변에 교회가 없어서 잘 안 간다고.[2] 참고[3] 패자조 1라운드 경기에서 승리할때 인터뷰를 꼭 보길 바란다.[4] 시드 초청[5] Faker(LOL), Coldzera(CSGO), Zero,hungrybox(스매시브라더즈)를 꺾고 선정되었다.[6] 8강까지 참여했고 4강 경기를 위해 프랑스로 떠날 예정이었으나 GSL에 집중하기 위해서 기권했고 그 자리는 김유진으로 대체되었다.[7] 무소속으로 활동한 2016년부터 붙여진 별명[8] EVER 스타리그 2009 오프라인 예선 S조 8강에서 도재욱을 2:1로 이겨서 스갤충격과 공포로 몰았었다. 그러나 4강에서 황병영에게 2:1로 탈락.[9] 이 당시 나온 변현우의 명언이 관문 유닛은 병영 유닛을 이길 수 없다. 그래서 종변했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뒤 개그컨셉이든 희화화든 간에 가끔 신의 밸런서로까지 불릴 때도 있는 DK지만 당시 한국 상위 밸런스는 답이 없었다. 물론 변현우 한 명만 가지고 지나친 일반화는 자제해야겠지만.[10] 실제로 변현우와 비슷하게 자유의 날개에서 초기부터 활동했는데 공허의 유산에서 변현우만큼 잘하지는 못해도 생존 중인 한이석이나 김동원같은 테란들을 보아도 일단 기본기가 좋은 편이다. 고병재같은 사파도 있긴 하지만.[11] 거기다가 ESL Open Cups에 자주 출전하여 326점을 획득한 것도 한몫했다.[12] 하도 시달린 박령우가 10세트 GG전에 싸클 씹사기네라고 채팅을 칠 정도.[13] 안 그래도 비록 조성호에게 5:6 석패를 하긴 했지만, 끝장전에서는 연승을 달려가던 박령우였고, 테란전만 해도 S급으로 인정받는 이신형, 전태양, 그리고 기량이 올라온 정명훈 상대로 연전연승을 하면서 테란전 만큼은 압도적인 포스를 보였기 때문에 역으로 변현우에게 완패당한 것이 누구보다 본인에겐 충격적이었다.[14] 기본적인 수염정리도 안한다.[15] 린성왕은 이 이야기를 하며 당시 본인이 그랜드 마스터도 아닌 마스터 래더였다며 약간 의아해했다.[16] 비슷한 시기에 신희범도 개인방송에서 'apm 150으로 마스터가기'라는 컨텐츠를 진행해서 논란이 되었지만 엄밀히 따지면 이쪽은 패작과 같은 편법이 아니었기에 논란은 곧 그라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