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수(e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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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파일:DRX SSONG 2021 Split 1.png

Ssong
김상수 (Kim Sang-su)

출생
1989년 10월 15일 (34세)
경기도 고양군[1]
국적
[[대한민국|

대한민국
display: none; display: 대한민국"
행정구
]]
[2]
포지션
미드 | 서포터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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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Jin Sword
(2012.05.29 ~ 2014.05.16)
NaJin Black Sword 코치
(2014.05.16 ~ 2014.12.02)
NaJin e-mFire 코치
(2014.12.02 ~ 2015.01.16)
ROX Tigers 코치
(2015.06.30 ~ 2016.12.02)

Longzhu Gaming 코치
(2016.12.02 ~ 2017.03.01)
Immortals 코치
(2017.05.18 ~ 2017.11.01)
Team SoloMid 감독
(2017.12.05 ~ 2018.06.27)
Team SoloMid 코치
(2018.06.27 ~ 2018.10.12)
Cloud9 코치[1]
(2018.10.14 ~ 2018.11.19)
Echo Fox 코치
(2018.11.20 ~ 2019.08.17)
Counter Logic Gaming 감독
(2019.11.22 ~ 2020.08.11)
DRX 감독대행[2]
(2020.12.18 ~ 2021.05.20)
DRX 코치
(2021.05.20 ~ 2021.11.16)
DRX 감독
(2022.02.14 ~ 2022.11.22)
}}}FlyQuest {{{-3 감독

(2022.12.19 ~ 2023.09.10)
에이전시



1. 개요
2. 주요 경력
3. 대회 경력
4. 선수 경력
4.1. 평가
5. 지도자 경력
5.1. 나진 블랙 소드 코치
5.2. ROX 타이거즈 코치
5.3. 롱주 게이밍 코치
5.4. LCS 1기
5.5. DRX
5.5.1. 2021 시즌
5.5.2. 2022 시즌
5.6. LCS 2기
6. 기타
7. 감독 스타일
8. 둘러보기



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前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선수 시절 포지션은 미드, 서포터.

카오스 방송 원티드 클랜에서 '짜부'라는 아이디로 오랫동안 AOS를 플레이해온 올드 유저다. 이후 LoL을 시작하고, 프로게이머를 지망해 나진에서 테스트를 보려했지만 당시 팀에 정원이 가득 차있었던지라 무산되었다고 한다. 근데 원래 미드 플레이어로 합격되었던 멤버가 갑작스레 군대를 가게 되면서 자리가 비어 들어갈 수 있었다고. 이우석에게 '나 좀 꽂아줘'라고 부탁했다는 모양이다. 그리고 테스트를 거쳐 입단. 이후 장누리도 쏭의 추천으로 소드에 입단할 수 있었다고 한다.

위클리 LCK에서 밝힌 바로는 원래 탑라이너로 내정되어 있었으나 팀을 그만 두기로 했었던 막눈이 결정을 번복하면서 미드로 밀려났다고 한다.[3] 이래저래 밀려난 입장이었지만 결국 미드로서 성공했기 때문에 그 일에 대해 나쁜 감정이나 원망은 없다고.

은퇴 이후 지도자 커리어를 쌓으며 락스 타이거즈의 월즈 준우승, LCK 우승 등의 좋은 커리어를 쌓았고 역사적인 2022 DRX의 감독으로 월즈 우승을 이루어 내며 명장 반열에 오른 인물이기도 하다.


2. 주요 경력[편집]


우승 기록
OLYMPUS Champions Winter 2012-2013 우승
Azubu Frost

NaJin Sword

MVP Ozone
이엠텍 NLB Spring 2013 우승
GIGABYTE NLB Summer 2013 우승

GSG

NaJin Black Sword

CJ Blaze
준우승 기록
MLG 2012 Fall Season Championship 준우승
Team Curse

NaJin Sword

Cloud9


3. 대회 경력[편집]




4. 선수 경력[편집]


Azubu the Champions Summer 2012에서 어느 정도 준수한 평가를 받아왔으나 롤챔스 서머 4강 CLG.EU와의 경기에서 프로겐에게 밀리며 1경기를 던지고 이후 내내 말리는 모습을 보였고, 그 후 3, 4위전에서 다시 이를 만회하는 실력을 보여주었다.

월드 챔피언십 한국대표선발전 준플레이오프에서는 요즘에는 잘 쓰이지 않는 라이즈를 3,4경기에서 픽 무난히 잘성장한 라이즈가 얼마나 무서운지를 LG-IM에게 가르쳐줬다. 그리고 시즌 2 월드 챔피언십 한국대표선발전 최종 플레이오프 블레이즈전에서 1경기 이블린을 픽하여 캐리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이블린이 밴 당하는 상황까지 오게 되었다.

11월 21일 롤챔스 윈터 시즌 KT 롤스터 B팀과의 경기에서도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1경기 트위스티드 페이트로 백도어도 안 하면서 리치베인을 먼저 간 모습이나 2경기에서 자이라의 궁을 계속 날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아직까지도 전혀 해결되지 않았음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12월 7일 벌어진 팀 OP와의 인터리그에선 두 경기 모두 미드 제이스를 선택하여 무시무시한 포킹을 보여주면서 팀이 2:0으로 승리하는데 기여하였다. 그리고 해가 바뀌고 2013년 1월 2일에 있었던 MVP White와의 8강전에서 1경기, 3경기에서 AP 케일로 그야말로 팀을 캐리하고 MVP를 차지하면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었다.[4] 또한 이 경기를 통해 MVP포인트 순위에서 공동 1위를 기록하였다. 인섹이 다음 경기가 없는 것과는 달리 다음 경기가 있어 더 치고 올라올 수가 있다.

드디어 롤챔스 윈터 결승에서 결국 모든 경기에서 압도적인 캐리력을 보여주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특히 엄청나게 유동적인 템트리가 주목되었는데,[5] 2경기에서 트위스티드 페이트로 광휘의 검 이후 빠르게 존야의 모래시계를 올리는 신의 한 수로 역전당할 뻔한 팀을 몇 번이나 구해냈다. 타워 근처에서 기습 존야로 쉔과 라이즈를 낚으며 한타승리의 결정적인 역할을 했으며, 바론 한타에서 플래시로 도발을 피한 다음 또 다시 칼타이밍 존야로 이즈리얼의 궁을 피하며 농락했다. 또한 팀이 한타에 지고 쌍둥이 타워까지 밀릴 때, 혼자 살아남아 존야와 수호천사로 그야말로 쏭판파를 연출하며 시간을 끌고 심지어 살아나가기까지 한 덕에 넥서스 체력을 절반 남기고 지켜냈다. 국내 해외를 막론하고 미사야인 줄 알았다 정도의 극찬을 받았으며 1경기에서 트페를 픽하여 존재감이 제로에 수렴했던 빠른별의 멘탈까지 날려 버렸다. 그리고 1, 3 경기에는 대대적 너프를 받아 평가가 일반 게임에선 고인급으로 급 하락한 이블린을 픽하여 특유의 로밍플레이에 더해 다양한 템트리를 선보이며 팀을 캐리했다.[6] 참고로 롤챔스 윈터에서의 쏭의 이블린의 승률은 100%.

2013년 SWL 시즌2에서는 자신의 특징인 유동적인 템트리가 발목을 잡았다. Invictus Gaming와의 결승 토너먼트에서 케일로 주문 포식자를 간 것. 결국 거창하게 싸고서 게임에서 패배. Invictus Gaming의 미드라이너인 쯔타이마저 궁금했었는지 경기 중간에 '너님 왜 주문 포식자를 갔음?ㅋ'라는 질문을 하기도 했다. 그리고 이어지는 2경기에서도 꿋꿋이 케일을 픽해 주문 포식자를 샀고, 어중간한 템트리로 딜이 안나오는 상황 속에 중재마저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며 마찬가지로 패배. 이날은 와치도 볼리베어로 현자의 돌을 사는 통에 탱이 안돼 한타에선 그냥 네발로 기어다니다가 죽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이 현자의 돌도 쏭의 영향이었던 것인지는 미지수.

2013 롤챔스 서머 CTU와의 경기에서 프레이의 드레이븐 픽과 함께 신드라를 2연속 꺼내들었는데 1,2경기 모두 존재감 없는 모습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특히 2경기에서는 그라가스 장인으로 유명한 미마에게 속절없이 솔로킬을 내주며 패배했다. 그리고 이후의 패배에 가장 큰 기여를 할 정도로 형편없는 모습을 보이며 HOT6 Champions Summer 2013 16강에서 탈락하고 만다.

결국 이런 아쉬운 모습 때문인지 GIGABYTE NLB Summer 2013 결승전에서 그를 대신해 나그네가 출전하였다. 그리고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3 월드 챔피언십에서도 출전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식스맨으로 옮긴 듯 하다.

롤챔스 윈터 2013-2014 16강부터 서포터로 자리를 옮기게 된다. 미드 라인은 NLB Summer 2013과 시즌3 롤드컵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준 나그네와 새로 뽑은 미드 식스맨 펭에 대체되었다. 서포터 보직으로 16강 3경기 내내 출전하였고 이후 출전한 NLB에는 출전하지 않았고 HOT6 Champions Spring 2014에서도 카인에 밀려 단 한경기도 출전하지 않았다.

2014년 5월 16일 선수에서 은퇴했다. 이후 팀을 떠나지 않고 코치로 잔류했다.


4.1. 평가[편집]


상술한 좁은 챔피언 폭이라는 단점은 거의 지적받지 않게 되었다.[7] 케일을 대회용으로도 매우 좋은 챔피언이라는 것을 보여주었기 때문. 오히려 미드라인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오는데, 너프이후 대회에서 밀려난 그라가스를 픽하여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고, 비주류템인 '모렐로노미콘'을 활용하여 롤챔스 윈터 4강에서 이블린의 끝없는 궁 누킹을 보여주기도 했다. 쏭의 챔피언, 템 선택을 다른 선수가 (앰비션이나 kt b의 류등)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일 정도. 또한 예전처럼 싸는 모습이 아닌 팀을 캐리하는 모습도 자주 보여준다.[8] 다만 기복이 있는 실력이라는 평가는 꾸준히 존재했다. Gambit Gaming의 알렉스 이치는 AMA에서 현재 가장 인상깊은 미드 플레이어로 쏭을 지목했을 정도로 인정받는 상황.

결과적으로 보면 아주부 프로스트샤이처럼 처음에는 팀의 구멍 역할을 하던 선수였으나 시간이 지나 팀에 녹아들면서 팀을 캐리할 수 있게 된 것으로 볼 수 있다.

큰 약점은 한타 능력이 부족하다는 것. 롤챔스 윈터시즌 이전까진 챔피언 폭이 넓지 않은 것 또한 발목을 잡았으나[9] 그것보다 중후반 한타에서 미드 라이너로서 가장 큰 임무인 적 원딜에 대한 누킹이 불안한 모습을 많이 보인다. 아리를 플레이할 때에는 궁의 점멸 기능을 이용함에도 무리한 포지셔닝으로 계속된 한타에서 순삭당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한창 OP라는 평가를 받고 있던 다이애나로도 그런 모습이 많이 엿보였다. AP누커가 아닌 더티파밍을 통한 지속딜링을 펼치는 카서스나 오리아나 같은 챔피언으로는 파밍에서 뒤쳐지지는 않지만 이 또한 한타에서 존재감이 없다는 것이 문제. 카오스 유저로서의 오랜 경험이 미드 라이너로서의 역할 수행에 방해가 된다는 말도 있으나 확실치는 않다. 이러한 점을 극복하는 것이 가장 큰 과제일듯.

2013년 4월까지 평가로는 기복이 큰 미드 라이너라고 할 수 있다. 해설위원들도 쏭을 롤러코스터에 비유했을 정도인데, 높이 올라갔을 때는 팀을 캐리하지만 반대로 한 번 싸기 시작하면 한없이 내려가기 때문이다.[10]

서포터로서의 평가는 그리 후하지 않다. 챔프폭도 소나, 애니 이외를 플레이한 적이 없고, 이벤트전이지만 SKT T1 S와의 경기에서도 3경기 연속 소나를 픽하면서 그리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의외로 T1 S의 성향이 소드와 상당히 비슷해서[11] 팽팽한 경기가 나왔는데, 세 경기 전부 엎치락뒤치락하는 양상에서 어김없이 쏭이 앞에서 끊기며 불리해지곤 했다. 프리시즌 들어와서 소나보다는 애니, 쓰레쉬, 레오나 등 다른 서포터들이 각광받는 중에 이정도의 챔프폭과 움직임이라면 카인보다 훨씬 못하다는 평가. 오더적인 측면에서도 제일 연장자이다 보니 오더를 주로 내리는 듯 하는데 kt에게 완패하는데 오더 문제도 일조했다는 평가.


5. 지도자 경력[편집]


LCK 내에서는 감독, 코치로서는 평가가 좋은 지도자 중 한명이다. 특히 팀을 만들거나 분위기가 좋지 못한 팀에 소방수로 가서 빠르게 수습하고 끌어올리는데 능하다.[12]

락스 선수들과 정노철 감독, 박정석 감독과 채우철 코치, 그리고 클템 등 관계자들이 하나같이 입을 모아 쏭의 코칭 능력에 대해서 고평가를 하기도 했다. 특히 정노철이 구 락스감독이 되기 직전 백수 시절에 강퀴의 개인방송에서 같이 썰을 풀었는데, 나진 소드 시절 탑솔러인 막눈 선수가 롤챔스에서 워모그 레넥톤과 올라프, 이후 그 챔프들을 카운터치는 럼블과 케넨을 연이어 선보였으며, 출시 초기에는 저평가를 받다가 뒤늦게 OP챔프임이 드러난 자크 역시 제일 먼저 롤챔스에서 사용했는데 그 흐름을 전부 예측하고 막눈에게 챔피언을 추천하고 조언해준 것이 김상수였다고 한다.

이후 롱주 코치를 맡았던 스프링 시절 매번 하위권에 머물던 롱주를 상위권에 위치시키는 저력을 보여주었으며 쏭이 나가자 롱주는 다시 하위권으로 추락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코치로서 역량은 이미 검증되었다. 이후 LCS 리그로 이적하여 임포탈스 감독, TSM 헤드코치, C9 임시코치, 에코폭스의 코치, CLG 감독 생활을 하였다. 구 임모탈스 감독 시절이나 C9 임시 코치 시절 정도를 제외하면, 해외팀 지도자 커리어는 꽤 아쉬운 편.

이후 21 스프링 시즌 5개월 출전정지 징계를 받은 김대호 감독 대신 DRX의 감독대행으로 팀을 이끌어 스프링 5위에 고무적인 성과를 기록했으며 21 서머 이후 팀을 떠났으나 22 스프링 초반 3연패로 경질된 김정수 감독을 대신하여 다시 DRX 감독으로 팀에 돌아왔다. 서머 시즌 불안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으나 롤드컵 선발전에서 베테랑들의 숱한 다전제 경험과 좋은 선수 교체를 통한 분위기 환기, 그에 영향을 받은 상체의 각성, 이 3박자가 조화를 이루면서 4시드로 롤드컵 진출에 성공하였다.이후 22 롤드컵에서 팀 역사상 최초의 결승 진출이자 4시드 팀, 플레이-인 팀 최초의 월즈 결승 우승의 미라클런의 대기록을 달성하며 명장으로 우뚝서게 되었다.

그러나 월드 챔피언십 우승 이후에는 북미 LCS의 2023 플라이퀘스트 감독으로 단일시즌 최악의 성과를 내며 흑역사를 정립하고 말았다. 이 때문에 감독으로서의 확고하던 평가도 다소 미묘해졌으며 해외팀에서(특히 북미) 구 임모탈스 감독 시절이나 C9 임시 코치 시절을 제외하고 연속으로 죽을 쑤는 행적에 감독으로서도 주사위를 돌린다라는 농담이 나온다.

정리하자면 LCK에서 명지도자로 인정받지만 북미 LCS에서 기대만큼의 성과를 내지 못한다고 할 수 있겠다.

5.1. 나진 블랙 소드 코치[편집]


14 서머를 앞둔 프리시즌 무렵 소드의 리빌딩이 확정되고 심성수 코치가 탈퇴하고 쏭이 나진 블랙 소드 코치에 부임했다. 2012-2013 윈터 우승 때 오더를 담당하고 오프 더 레코드를 봐도 오더하는 장면이 많이 보였기 때문에 기대하는 반응도 있었다.

그러나 14 서머 나진소드는 롤챔스, NLB 모두 부진하면서 롤드컵 선발전에도 오르지 못하고 멸망했다. 다만 당시 이루어진 리빌딩 자체가 선수들의 대거 이탈로 경기력과 민심을 한 번에 잃어버리는 막장 리빌딩이었고, 이 상황에서 팀합이 잘 맞으면 이상할 정도로 무리한 리빌딩이었다는 얘기가 많았기 때문에 코치진들에게 책임을 묻는 여론은 거의 없는 편.


5.2. ROX 타이거즈 코치[편집]


2015년 6월 30일 발표된 2015 SBENU LoL Champions Korea Summer 2라운드 로스터에서 KOO 타이거즈[13]의 코치로 영입된 것이 밝혀졌다. 트롤쇼에 나온 쿠로와 프레이에 의하면 노페 못지 않은 밴픽의 달인이라고 한다.

롤드컵 2015 조 추첨식에서 CLG와 FW가 소속된 A조에 들어가면서 '6쏭 터졌다', '1년치 연봉값 다 했다' 드립이 터져나왔다. 정노철 감독이 자신은 운이 좋지 못하기 때문에 쏭을 조 추첨식 방송 현장에 데려와서 뒤에 병풍으로 세워 놓았다고 하는데 결과는 말 그대로 대박. 그리고 롤드컵 2016에서 또 대박이 터졌다.

2016년 롤챔스 서머에서는 우승을 차지하면서 코치로써는 첫 번째 우승을 하게 되었다.

락스 타이거즈 시절엔 노페와 함께 좋은 코칭능력으로 우승 직전까지는 달려가지만 끝내 우승은 하지 못하던 팀에서 끝내 2016 LCK 서머를 우승하면서 트로피를 들었다. 비록 월드 챔피언십에서 SKT를 뛰어넘지는 못했지만, 락스가 최강은 아니었어도 최고의 팀으로 불리는 이유에 지대한 공헌을 하였다. 현재까지도 2021~2022 DRX 시절과 함께 쏭의 대표적인 코치 커리어로 평가받는다.


5.3. 롱주 게이밍 코치[편집]


대거 리빌딩을 예고한 롱주 게이밍의 코치로 프레이, 고릴라와 함께 영입되었다. 롱주 초반에는 잭스로 카밀을 카운터치려다 거하게 망하는 등 시행착오를 겪었으나 이후 팀의 약점을 훌륭하게 가리는 모습을 보였다. 엑스페션-크래쉬-플라이-프레이-고릴라 로스터로 1라운드 3위까지 끌어올리는 기염을 토했지만 어째서인지 2월 28일 롱주 vs MVP의 경기에서 쏭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고, 다음 날 3월 1일 갑작스럽게 롱주에서 탈퇴했음이 밝혀졌다. 쏭이 의문의 탈퇴를 한 이후 롱주는 고속 DTD를 기록하여 7위까지 추락하고 말았다.

상술했듯 롱주의 코치로 있었던 짧은 시간동안 롱주는 3위를 기록해서 이번 시즌은 정말, 진짜로, 다르구나! 라고 팬들이 기대했으나 쏭이 나가고 난 이후 그대로 수직 낙하해서 원래의 자리로 돌아가버린 바람에 롱주 팬들은 쏭 코치가 다시 와주기를 빌었으나, 얼마 있지 않아 북미 Immortals의 코치로 부임했다. 시즌 종료 후 팀의 감독으로 임명되었다.


5.4. LCS 1기[편집]


임모탈스가 쏭이 부임한 이후 전 시즌 7위팀답지 않은 경기력을 보이자 다시 코칭 능력에 호평받았다. 2016년 선발전 탈락 후 2017년 스프링에 7위로 추락했던 팀을 서머에 부임하자마자 빠르게 수습해 준우승의 성적을 거두고 롤드컵에도 보내면서 자신이 명장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중. 롤드컵 조별예선에서는 자신이 떠난 뒤 칸, 커즈 영입, 비디디 단독 주전 기용, 프릴라의 전성기 폼 회복으로 1시드를 차지하고 온 롱주와, 2주차에 유럽의 저력을 보여준 프나틱, 베트남의 싸움닭 GAM에게 밀리면서 결국 4위로 8강에는 올라가지 못했다. 이후 NA LCS 개편으로 인한 임모탈즈 롤팀 해체로 롤드컵 이후 개인 SNS를 통해 새로운 팀을 구해야 하는 처지가 되었다 한다.

이후 쏭 코치가 TSM의 헤드 코치로 입단한다는 ESPN의 기사가 떴다. 그리고 오피셜로 확정되었다.# 코칭스태프로 LCK 1회 우승과 1회 준우승[14], 롤드컵 준우승을 했고 해외로 넘어가 LCS NA 준우승을 하고 LOL 최고 인기팀인 TSM 감독까지 맡는 등, 감독으로써는 꽃길을 걷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TSM이 2018 스프링 시즌 결승 진출에 실패한 후 책임을 지고 감독직에서 사임 후 코치직을 수행했으나, 서머 시즌에서도 TSM이 결승 진출에 실패하고 롤드컵 선발전에서도 탈락하는 등 근래 최악의 퍼포먼스를 보여줌에 따라 결국 책임을 지고 TSM을 떠났다.

그리고 2018 롤드컵을 앞두고 Cloud9에 임시 코치로 부임되었는데, 롤드컵에 출전한 Cloud9의 코치진이 레퍼드와 빠른별밖에 없다 보니 새 직장을 찾기 전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임시로 일을 돕게 됐다고 한다. 이때 행적은 사람들 사이에서는 인지도가 거의 없는 편이지만 복한규 감독, 정민성 코치와 함께 C9의 수준 높은 밴픽 합작을 함께했다. 7년만의 북미팀 롤드컵 4강 진출의 숨은 공신. 다만 임시 코치 경력이기 때문에 공식 커리어에는 들어가지 않는다.

이후 2019 시즌에는 에코폭스의 코치, 2020 시즌에는 CLG 감독으로 2년을 보냈지만 지지부진했다.

복한규,[15] 함장식,[16] 최윤섭,[17], 장누리[18] 감독에 비해서는 북미팀 지도자 커리어의 인지도가 낮은 편이다. IMT나 에코폭스는 시즌이 끝나기도 전에 팀의 해체가 예고되어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19][20] 온전히 집중하기 힘들었다는 점을 감안할 수는 있지만, TSM, CLG 시절은 확실한 실패였기 때문.

5.5. DRX[편집]



5.5.1. 2021 시즌[편집]


김대호 감독이 자격정지를 받아 잠시 공석이 된 DRX의 감독대행으로 부임하며 4년 만에 친정팀에 컴백하게 되었다.

스프링 시즌 초를 기점으론 급하게 투입된 소방수임에도 불구하고 스프링 1라운드 기준으로 4위를 기록해 서부 리그에 올려놓아 긍정적 평가가 많으며[21] 계약 기간이 1년으로 잡힌만큼 김대호 감독의 복귀 이후 상호간에 좋은 시너지를 낼 수도 있지 않겠느냐는 희망적인 전망을 내놓는 시선도 있다. 김상수 감독대행도 본인과 김대호 감독이 잘 맞을 것 같다란 기대감을 밝혔던 바가 있기도 하고. 다만 김대호 감독이 유죄 판결로 인해 엄연히 전과가 붙어버리면서 복귀 가능성이 흐릿해졌다는 게 좀 걸린다.

주사위 미드라이너로 유명했던 자신처럼 도태되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솔카를 비롯한 선수들에게 피드백을 빡빡하게 하는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주전 선수들이 대거 이탈을 한 상황에서 2년차 베테랑(...) 한 명과 중고 신인 두 명, 완전 쌩신인 두 명으로 포스트시즌 진출을 조기에 확정짓고 2위까지 노리는 팀으로 올려 꽤 호평받고 있다.

이후 5등으로 포시 진출 후 첫 경기에서 바로 탈락하긴 했지만, 갑자기 시즌 초에 들어온 소방수치곤 본인 일을 완벽히 해냈다. drx팬덤 사이에선 상당히 욕심찬 아쉬움과 호평을 보내고 있다. 오죽하면 쏭 라인으로 코치진을 유지했으면 좋겠다고 하는 drx팬들도 많다.

서머를 앞두고 징계를 마친 김대호 감독이 팀에 복귀하면서 감독대행은 그만두었지만 코치직으로 계속 DRX에 몸을 담게 되었다. 하지만 서머에 DRX 성적이 박살이 나면서 '차라리 쏭이 다시 감독을 하는 게 나을 수도 있다'는 여론도 생겼다. 엄밀하게는 스프링 후반부터 연패를 박고 있었고 팀 메인플랜이 통하지 않게 된 것도, 메타 변화로 신인들이 힘을 잃은 것도 있지만 그걸 감안해도 너무 팀이 최저점을 찍고 있어서 나오는 반응. 이후 김대호 감독이 조기 계약 종료로 팀을 떠나면서 후임 감독이 되지 않겠느냐는 예상이 많았으나 2군 코치인 이성윤 코치와 함께 계약 종료로 팀을 나온 것이 확인되었다.

계약 종료 이후로는 롱주에서의 인연이 있는 강동훈 감독을 보고 KT에 합류한다는 루머가 있다. 그러나 한상용 감독이 kt 감코진의 보강이 없을 것 같다고 밝히면서 일단 잦아드는 모양새.


5.5.2. 2022 시즌[편집]


내가 다 책임질게. 지면 어차피 다 내 탓이야. 잘 해보자!

2022 월즈 결승 5세트를 앞두고 선수단을 독려하며


22 스프링 시즌 개막 이후 DRX으로의 리턴설이 제기되기 시작했다. 2월 13일 데프트 방송중 DRX 연습실에 있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DRX로의 리턴이 확실시 되어가고 있다. 이후 오피셜이 떴고, 로스터 명단에 감독으로 등록이 된 것이 확인되었다. 정황상 2라운드가 시작되는 5주차 2경기부터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쏭 감독의 DRX 2기 데뷔전인 한화전에서 한화의 극단적인 바텀 견제로 데프트가 활약하지 못하며 한화한테 2:0 셧다운을 당하게 된다. 그 다음 브리온전은 승리를 거뒀으나 젠지전에서 패배를 하며 좋지 않은 모습이 보인다.

이후 팀을 재정비한 후 승리를 챙기면서 기세를 회복, 포스트시즌 진출 확정을 지었다. 초반 3연패와 더불어 김정수 감독 경질 사건으로 어수선했던 시즌 초반을 생각하면 격세지감이 들 지경. 자칫 좌초될 뻔한 팀을 재정비한 것과 더불어 괜찮은 밴픽과 전술로 DRX의 플레이오프 진출에 기여했다는 평이 중론이다. 팀은 아쉽게도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탈락.

헌데 서머 초반에는 기세가 좋았으나 날로 갈수록 팀의 경기력이 떨어지고 밴픽의 질도 떨어진데다 운영에 대한 피드백은 전혀 안 되는 모습에 샌박전 kt전을 지면서 팬들로 하여금 점점 능력에 의구심이 들게 만들었다.

그러다가 서머 2라운드 마지막 주차 경기인 kt전과 한화전에서 연달아 패배하면서 그동안 쏭 감독에 대한 불만이 폭발하게 되었다. 특히 밴픽을 마치 실험하는 듯이 먼저 캐리형 원딜을 가져오지 않고 상대 원딜(에이밍, 프린스 등)에게 캐리형 원딜을 주는 실책을 저질렀고 마지막 한화전에서는 칼리스타-아무무를 싸그리 다 주는 막장 밴픽을 선보였다. 또한 그동안 바론 운영이나 인게임적 실수 등 팀적 경기력에서 아쉬운 부분에 대한 보완이 1도 이뤄지지 않은 채 DRX 선수단의 경기력이 후반부로 갈수록 하락하면서 그동안 선수단의 그늘에 가려져 비판을 전혀 받지 않다가 서머에서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22]

아예 작년 서머의 박살난 DRX 성적에 대해 재평가 여론이 일 정도. 사실상 작년 DRX도 쏭이 대행을 맡던 스프링 2라운드부터 꾸준히 연패를 박고 있었는데다 서머때도 씨맥 단독이 아니라 코치로써 같이 피드백을 했으면서도 본인은 그동안 메인 감독의 그늘에 있으면서 아무런 비판을 받지 않고 넘어간 것이 아니냐는 반응.

그러나 선발전에서 2번의 풀세트 접전 끝에 KT, LSB을 이기고 LCK 4시드로 월드 챔피언십에 진출하는데 성공하였다. 이 선발전에서 경기력에 기복을 보이며 아쉬운 폼을 보인 표식 대신 서브인 주한을 과감히 출전시켜 주한이 선발전 5승 1패라는 놀라운 성적을 보여주며 월즈 진출에 성공하여 향후 월즈에서 식스맨 주한의 활약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스프링 시즌 초반 연패로 인한 김정수 감독의 경질 이후 다시금 DRX에 복귀하여 스프링 플레이오프 1라운드, 서머 2라운드 후반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 월즈 진출이 어둡지 않겠냐는 전망도 컸었지만, 월즈 선발전에서 베테랑들의 숱한 다전제 경험과 좋은 선수 교체를 통한 분위기 환기, 그에 영향을 받은 상체의 각성, 이 3박자가 조화를 이루면서 DRX는 2번의 풀세트 접전 끝에 한 장 남은 마지막 4시드를 확보하는 드라마틱한 결과를 보여주었다.

2022 월즈에선 플레이-인 스테이지 1위로 그룹 스테이지 C조 진출, Rogue에게 일격을 얻어맞았으나 금방 전력을 정비한 뒤 미친 운영과 경기력으로 그룹 스테이지도 조 1위로 마무리, TES와 GAM을 탈락시키고 8강에 진출했다. 8강 EDG전에서는 탑, 정글의 부진으로 2세트까지 패배를 안았지만 3세트부터 경기력이 각성하기 시작하더니 5세트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작년 월즈 디펜딩 챔피언이었던 EDG를 상대로 리버스 스윕을 달성하여 DRX 창단 최초, 월즈 역사상 4시드 최초로 4강에 DRX를 진출시켰다. 이 과정에서 나중에 DRX 유튜브를 통해 선수들의 분위기를 편안하게 잡아주는 모습이 보여지기도 했는데, 5세트를 앞두고는 게임 내적인 피드백 대신 의자를 뒤로 치우고 워밍업을 하자는 제안을 한 뒤에,[23] "최종 결전 이런 거 없어. 재미있게 즐겁게. 그냥 이기면 이기는 거고 지면 지는 거야. 오케이?"라고 선수들에게 말을 건네면서 파이팅을 외치며 선수들의 심리를 안정시킴과 동시에 대체적으로 권위없이 선수들과 어울리는 모습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여기에 경기에서 승리가 직감될 때마다 코치들과 함께 얼싸안고 좋아하는 모습으로 호감을 산 것은 덤.# 모양새가 엄청 기뻐하는 건 맞는데 막상 너무 기뻐서인지 은근히 엉성한지라 해외에서도 컬트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여기까지만 해도 대단한 성과인데, 월즈 4강에서 LCK 1번시드이자 강력한 우승후보로 거론되던 젠지를 3대 1로 잡아내며 DRX 창단 첫 월즈 결승진출의 대기록을 달성하였다. 전문가들 및 중계진들의 승자예측에서 모두 젠지의 승리를 예측했다는 것부터 엄청난 업셋임을 입증하고 있다. 그리고 결승전에서 T1을 상대로 5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이겨 월즈 우승까지 달성해냈다. 특히 4세트 마오카이 픽과 5세트에서의 날카로운 럭스 밴은 선수들에게도 극찬을 받았다. 그중에서도 5세트 럭스 밴 이후 바루스-아지르 케이틀린 나눠먹기는 롤판에 왜 감독과 코치가 중요한지를 여실히 보여준 장면이 되었다.

그러나 아쉽게도 DRX 창단 첫 월즈 우승의 기쁨도 잠시 선수단, 코치진과 함께 FA로 전환되어 DRX를 떠나게 되었다. 월즈 우승에 합당한 금액보다 몸값을 상당히 많이 낮추었음에도 여러가지 상황으로 결렬되어 한국에서 팀을 찾지 못해[24] 해외에서 지도자 생활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으며 12월 11일, LEC의 썰쟁이 Wooloo에 의하면 차기 행선지로 LCSFlyQuest로 확정되었다는 소식이 나왔다. #

5.6. LCS 2기[편집]



2022년 12월 19일, FlyQuest의 감독으로 부임하며 2020년 CLG 이후 3년만에 LCS로 복귀하게 되었다. 임팩트-스피카-빅라-프린스-벌칸의 라인업으로 북미의 슈퍼팀으로 불리며 많은 기대를 모았다.

스프링에서는 정규시즌 2위[25]를 기록하며 괜찮은 성적을 내는 듯 했다. 그러나 서머 시즌에서 9위를 기록, 최소한 리그 우승 한 번에 월즈 진출을 목표로 하는 팀에서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하는 역대급 기록[26]을 남기며 LoL e스포츠 역사상 단일시즌 최악의 감독으로 남게 되었으며 2023년 9월 10일부로 빅라와 함께 계약이 해지되고 말았다.

6. 기타[편집]


카오스 방송 초창기 최상위 클랜중 하나던 원티드에서 짜부라는 아이디로 오랫동안 AOS를 플레이해온 나름 올드 유저. 나이스게임TVCCB리그를 원티드 소속으로 1회, Crow소속으로 3회나 우승하였다. 그리고 이때 붙은 별명이 바로 '우승 청부사' 짜부 원티드. 이런 오랜 인연덕에 나겜에서 가끔 화제에 오르는 편이다.

같은 팀의 카인과 헷갈리게 생겨서 구분하는 법을 가르쳐달란 질문을 받기도 했다. # 차이점은 169cm와 170cm의 차이라고.[27]

솔랭 연습은 많이 안 하는 편이라고 한다. 지는 걸 싫어하는 성격이고 애초에 미드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는 보장도 없으니 연습에 별로 도움이 안 된다는 판단인 듯. 한때 플레티넘 랭크에 위치한 적도 있다. #

일명 '쏭리'또는 '아리쏭'이라 불리는 아리의 플레이로 유명하다. '황천질주' 탓에 부정적인 인식이 많지만, 아리의 승률 자체는 그다지 나쁘지는 않은 편이다.

현역 당시 기복이 엄청나게 심한 편이라 주사위에 비유당하는 경우가 많았고 현역에서 은퇴한 지금도 그에 관련된 별명이 종종 따라 붙는다. 특히 시작과 동시에 상대 넥서스가 깨진다는 전설을 가진 6쏭데우스 엑스 마키나급의 취급을 받는다. 본인도 그 별명을 알고 있으며 DRX Challengers S2 1화에서 밝히길 처음에는 그대로 받아들이기엔 억울한 부분이 많았는데 시간이 지나서야 그 현실을 깨달았으며 만약 자신에게 그 점을 아주 강하게 피드백한 사람이 있었다면 좀 더 빨리 깨닫지 않았을까 했다고. 그래서 자신과 같이 기복이 심한 미드 솔카가 같은 길을 걷지 않기 위해 피드백을 매우 혹독하게 했었다고 한다.

나진에 미드라이너로 왔지만 원래 포지션은 아니였다고 한다. 그래서 같이 게임을 할 때마다 당시 정글이었던 멀록에게 많은 갈굼을 받았다고. 그러나 멀록이 나가고 와치가 들어오면서 와치 역시 원래 포지션이 정글이 아니다보니 역으로 쏭이 와치를 많이 갈궜다고 한다.

트위치 자낳대의 코치 및 일일 코치로 여러 차례 섭외된 전적이 있다. 가장 최근에 참여한 2022 자낳대 시즌 1에선 플레임과의 인연으로 댄스동아리의 코치를 맡게 되었는데, 팀원이었던 김나성의 지인이자 전직 트위치 코리아 사장이었던 ATK와 목소리가 닮았다는 사실이 주목을 받았다.# 그래서 생긴 별명이 롤보토(...). 이 대회를 계기로 김나성과 친분이 생겨 친구를 하기로 했는데 놀랍게도 김나성과 같은 날 훈련소에 들어갔다고 한다.

21 DRX에서 감독대행, 코치생활을 마치고 계약이 종료되었을 때 T1 코치 면접을 봤다고 한다. 그러나 코치로는 벵기가 낙점이 되고 한동안 야인으로 지내던 중 김정수 감독이 초반 3연패 및 여러가지 사유로 인한 경질로 다시 DRX의 감독으로 합류하여 리그에서의 기복 및 저점이 있었지만 4시드로 기적의 롤드컵 진출에 성공 및 모든 역배를 뚫어내고 결승전에서 T1을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하였으니 참으로 드라마틱한 22시즌을 보냈다고 할 수 있다.

22년 5월 14일, 일반인 여성과 결혼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플레임이 둘 사이에서 다리를 놔줬다는 모양.[28]

LCK 공식 컨텐츠인 <우틀않> 2화에서 미국 영주권자라고 밝혔다.


7. 감독 스타일[편집]


2022 롤드컵 우승 이후 플레임과 합방을 통해 김상수의 지도자 철학이 드러나기도 했는데 본인은 알렉스 퍼거슨과 같은 명장처럼 강한 카리스마와 피드백을 추구하는 감독이 아닌 부드럽고 수평적인 리더쉽을 선호하는 감독이라고 밝혔으며 각각 선수들의 경기력을 살릴 수 있는 효율성과 장점을 찾아내어 팀과의 시너지를 코치진과 선수단이 함께 발휘할 수 있도록 집중한다고 한다.[29]

특히 베릴의 솔랭량에 대한 질문을 받자 "물론, 나는 솔랭하는게 제일 좋다고 생각하긴 하지만, 노력이라는게 그냥 '막연히' 노력하는 것 만큼 안 좋은게 없다. 노력의 '질'이 좋은게 의미하는 바가 크다. 베릴은 솔랭을 잘 안하더라도 본인이 이것저것 심도있게 찾아서 보는게 많다. 해외 리그 보고, 선수들이 어떤 특징을 가지는지, 장인들의 디테일들(장인들은 무슨 생각으로 이걸 할까? 이 챔피언은 어떤 잡기술이 있을까?), 라인전 구도나 여러 데이터/지표들에 대한 고찰 등 여러가지를 찾아본다. 솔랭 안하는게 영향이 크면 말을 했겠지만, 본인의 노력이 여러모로 양도 많고 질도 좋기 때문에 영향이 크지 않아 굳이 터치하지 않는다." 라고 답변했고, 타 모바일 게임을 하는 것에 대해서는 "건희가 휴식시간에는 타 게임을 하는데, 건희뿐만 아니더라도 선수들 다 취미 생활은 각자 있다. 다른 선수, 예를 들면 킹겐은 1~2시간씩 운동을 한다. 만약 이렇게 운동을 하거나 타 게임을 하는게 경기력에 영향을 줬으면 간섭을 했을거다. 하지만 자기 관리가 철저한 선수들이기 때문에 굳이 간섭하지 않는다" 라는 답변을 했다는 거에서부터 선수들의 개인시간 및 여가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경기력에 지장이 가지 않는 한 자율을 보장하면서 팀의 시너지가 날 수 있도록 집중하는 지도자임을 보여주었다. 실제 북미에서 김상수 밑에서 선수생활을 했던 플레임 또한 "북미는 알다시피 솔랭을 적게하기로 유명한데 나를 제외하고 모든 선수들이 솔랭연습을 많이 안했는데 다른 한국 감독이었다면 버럭 화를 내서라도 억지로라도 연습을 시켰겠지만 쏭 감독님은 크게 피드백하지 않고 선수들을 믿고 존중해주셨던게 인상깊었다."고 하였다.

물론 선수의 폼이 좋지 않을 시에는 그에 맞게 피드백을 하기도 하는데 당시 표식이 서머 후반 ~ 롤드컵 선발전에서부터 폼이 심각하게 떨어졌을때에도 강하면서 호되게 피드백을 하지 않고, 식스맨 주한을 기용하는 이유에 대해서 선수의 기분이 상하지 않게 이야기를 하였고 롤드컵 진출 이후 그룹스테이지에서도 폼이 아직 회복되지 않은 표식에게 "너가 뭘 잘할수 있는지 챔프를 생각하고 왜 이챔프를 해야하는지 하루의 시간을 줄테니 잘 설득해라 그러면 나랑 코치진들끼리 상의해서 너의 선택에 맞게끔 밴픽을 짜겠다"라고 말했다고 하고 이후 표식이 생각한 챔프를 감코진에게 논리적으로 설득하는데 성공했고 자신이 생각한 인게임 내용을 감코진에게 그룹스테이지에서 제대로 증명하면서 고점이 올라오면서 다시 안정감을 찾기 시작했다고 한다. 실제로 이후 위기는 있었지만 인게임내에서 멘탈을 빠르게 추스르며 롤드컵 우승에 크게 기여한 것을 보면 표식의 폼 회복을 위하여 식스맨 주한의 효율적인 기용 및 표식에게 폼을 회복할 수 있는 인게임에 대한 본인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시간을 주어 선수의 잠재력을 믿고 기다려준것에 대하여 호평이 자자한 상황.[30]

또 킹겐에 대해서도 자세히 언급하였는데, "킹겐은 운동 및 개인생활에서부터 계획을 세우면서 워낙 철저하고 베릴만큼 분석적인데 오히려 이런점때문에 실패 및 실수했을때의 상황을 너무 잘알아서 과감하게 플레이하는거에 있어서 조금 주저하는 게 있었다. 그래서 승부의 세계에서 과감하게 플레이할 줄 알아야 더 성공할 수 있다"고 조언해주었다고 하였다. 실제 킹겐 또한 롤드컵이 진행되면서 서서히 고점이 나타나더니 롤드컵 결승에서 대박이 터져서 당시 유력한 세체탑 후보로 평가받던 제우스를 상대로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줘 2015 마린 이후 7년만의 탑라이너 월즈 결승 MVP의 대기록을 달성하였다.

그 외 주전 선수 및 식스맨 주한, 코치진 언급, 2022 DRX의 미라클 런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담긴 내용은 여기서 확인이 가능하다####

야구로 치자면 자율야구, 관리야구의 장점과 특징을 한번에 모티브로 하며 각 선수들의 특성에 맞춰 자율성을 보장함과 동시에 선수의 경기력과 포텐이 터질 수 있게 가능성과 기회를 끊임없이 주는 덕장형 스타일의 지도자이다.


8.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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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임

쌈바호종

코치
수석, 행수정글, 미드, 캐럿미드, 괴물쥐바텀/국선
매드라이프, 올레서포터[1]
데스티니바텀 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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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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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 경기도 고양시[2] 미국 영주권도 보유하고 있다.[3] 그 때 당시 프로게이머를 꼭 하고싶어 미드라도 좋으니 시켜달라고 했다고 한다.[4] 인터뷰에서 밝히길, 워모그의 갑옷으로 대표되는 딜탱들이 체력을 중시하는 메타에 리안드리의 고통을 중심으로 한 AP케일을 카운터로 제시한 것이라고 한다.[5] 김동준 해설은 결승 경기 중 "모든 LOL 게이머 중에서 가장 유동적인 템트리를 구사하는 선수가 이 김상수 선수인 것 같다"고 하였다.[6] 1경기 이블린은 여신의 눈물을 기초로 한 대천사의 포용을 가며 마르지 않는 마나로 지속적인 딜과 엑티브 효과 + 궁극기 사용시 생기는 보호막을 이용해 최대한의 생존을 보여주었고, 3경기 이블린은 리치베인을 가면서 빠른 라인정리를 보여주었다. 결과적으로 결승에서 같은 템트리를 간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는 것. 4강전에서 보여준 모렐로노미콘까지 생각하면 정말 현재 AP미드 플레이어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자유로운 템트리를 보여준다.[7] 올림푸스 롤챔스 윈터 27경기에서 16챔프를 사용했다.[8] 사실 윈터 시즌 들어오면서 쏭만큼 꾸준히 좋은 활약을 보인 선수는 정민성 정도를 제외하고는 드물다.[9] 롤드컵 TPA전에서 오리아나 상대로 상성이 좋지 않은 라이즈를 선택하여 경기를 패배하기도 했다. 이것은 애초에 자신이 사용가능한 챔피언을 밴해버리는 자충수가 문제여서, 패배에 대한 책임이 크다는 평가를 받았다.[10] 김동준은 약간 빠른별과의 플레이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11] 라인전이 강하고 중반 운영이 다소 미숙한 반면 한타 짜임새는 좋았다. 차이가 있다면 2, 3세트 T1 S는 스플릿 푸쉬를 택했고 소드는 이를 막는 양상이었다.[12] 당장에 구 락스가 번번히 우승의 문턱에서 아쉽게 실패할 때 쏭이 코치로 투입되고 나서 16 섬머시즌 우승을 이루어내는데 성공하였다. 이후 김대호 감독의 5개월 출전정지로 인한 감독공백으로 21 DRX 감독대행으로 하위권이 유력한 전력에서 스프링 5위에 준수한 성적을 기록하였고, 3연패 및 여러 사유로 경질된 김정수 감독의 빈자리로 22 DRX 감독으로 다시 팀에 합류하여 팀 창단 첫 롤드컵 우승의 대기록을 달성하였다.[13] 현 ROX Tigers[14] 쏭은 15 섬머 시즌 타이거즈의 코치로 합류하였기 때문에 15 LCK 스프링 준우승은 제외.[15] 前 C9 감독, 現 100T 감독.[16] 前 TSM 코치, 現 100T 코치.[17] 前 TSM 코치, TL 감독, GG 감독.[18] 前 TL 감독, 前 아프리카 프릭스-광동 프릭스 감독.[19] 임모탈스는 LCS 프랜차이즈를 탈락했는데 팀 운영에 잡음이 있었던 것도, 자본이 부족했던 것도 아닌데 탈락한 것이 의아하다면서 논란이 제기된 일화가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20] 에코 폭스는 해체 사유가 명확하게 밝혀졌는데, 에코 폭스의 투자자 중 Raizada라는 인물이 인종차별을 한 것이 적발되어 해당 인물이 기한 내에 에코 폭스를 떠나지 않으면 팀을 리그에서 퇴출시키겠다는 경고가 떨어졌다. 그러나 LCS 프랜차이즈 참가비 관련 문제 등 간단하게 끊을 수 있는 관계가 아니었는지 결국 기한 내에 조치를 취하지 못했고 해체가 확정되었다.[21] 사실 김상수 감독은 임모탈스 시절 중도부임으로 부임한 후 롤드컵까지 가본 경험이 있었다.[22] 심지어 선수들 말로는 오히려 피드백을 주로 하는 것은 감코진이 아닌 베릴이라는 것이 알려지면서 이러한 비판이 더 쎄게 나고 있다.[23] 이를 들은 표식"이거 구시대적인 방법 아니에요?"라고 받아치는 것이 압권이다. 이에 대해서는 "아니야, 오늘 이거 해야 돼."라고 받아쳤는데, 본인도 월즈 마지막 경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할 수 있을 때 선수들과 파이팅을 외치는 것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24] 사실 구단 입장에서도 롤드컵 우승 커리어를 가진 지도자를 낮은 몸값으로 영입하기 힘들었을 것이다.[25] 1위 C9과 동률, 타이브레이커 패배[26] 9위면 당연히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하는 건데 왜 놀랍나면, LCS의 플레이오프는 총 8등까지 진출하는 것이기 때문. 두 팀보다 잘하면 되는 건데, 그게 실패했다는 것에서 여러 사람에게 충격을 주었다.[27] 참고로 얼굴 오른쪽에 점이 있는 쪽이 카인, 없는 쪽이 쏭이다.[28] 플레임의 영어선생님이었다고 한다.[29] 그렇기 때문에 롤드컵 결승에서 우승하고 함께 고생한 코치진들이 인터뷰를 하지 못한 것에 대해서 아쉽다고도 이야기하였다.[30] 당장에 LOL 역대 최고의 감독으로 평가받는 김정균과 피드백 방법이 정반대인데, 김정균은 선수들이 부진하면 가차없이 채찍질을 하는데, 당시 SKT 선수들이 부진하는 모습을 보이면 팬들은 꼬초리(꼬마 + 회초리) 맞겠다는 말을 할 정도였다고. 2017 롤드컵에서 쉔을 갱플랭크로 카운터칠 수 있다고 호언장담하다가 막상 경기 내에서 갱을 당해 말리는 바람에 쉔이 프리하게 휘젓고 다니자 쉬는 시간에 후니에게 세게 피드백을 때리는 모습이 나온다. 또한 피글렛은 자신의 실력 상승의 비결로 팀에서 뛰쳐나가고 싶을 정도로 코치에게 까인 걸 꼽았을 정도였고, 2013 스프링에 3위를 거두어 첫 출전 치고는 매우 좋은 출발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너희들은 우승도 못 했으니 이름으로 불러줄 필요가 없다"라는 이유로 탑부터 서포터까지 1~5호기로 불렀다고 했다. 이렇듯 김정균은 실수에 대해 그 자리에서 강하게 피드백을 하면서 경기력을 보안하며 팀을 강팀에 자리매김하는 스타일이라면, 김상수는 선수가 실수를 하고 저점의 경기력을 보인다면 선수가 폼을 회복할 수 있게 기다려주면서 동기부여가 가게끔 적당선에서 피드백을 하는 스타일이면서 선수 본인이 자신있어하는 인게임 내용 및 계획을 이야기한다면 과감히 믿어주면서 선수단의 사기를 끌어올리는 스타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