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체아 2세 사노이츠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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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플로나 왕국 8대 국왕.

2. 생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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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플로나 왕국 7대 국왕 안초 2세와 카스티야 백작 페르난도 곤잘레스의 딸 우라카 페르난데스의 장남이다. 형제로 라미로, 온잘루 사노이츠, 우라카 사노이츠가 있었다. 994년 아버지가 사망한 뒤 왕위에 올랐다.팜플로나 왕국이 관리하던 아라곤에서는 어머니 우라카가 통치를 행사했지만, 나중에는 남동생 우라카 가르세이츠가 관리했다.

가르체아 2세는 왕국에 쳐들어온 후우마이야 왕조의 실권자 알 하지브 알 만수르에 맞서 싸우면서 아버지가 후우마이야 왕조와 맺은 봉신 협약을 파기했다. 그러나 996년 후우마이야 왕조의 강력한 공세에 버티지 못하고 코르도바로 사절을 보내 봉신 서약을 맺어야 했다. 997년 갈라타유드(Calatayud)에 들렀다가 그곳 총독의 동생과 갈등을 벌인 끝에 살해했다. 알 만수르는 이에 대한 보복으로 50여 명의 기독교 유지들을 처형했다.

1000년 7월 29일 카베라 전투에서 카스티야 백작 산초 가르체스, 살다냐의 가르시아 고메스 백작과 함께 알 만수르에 대적했으나 패배했다. 이후 아들 안초 3세가 처음으로 왕으로 언급되는 1004년까지의 행적은 전혀 전해지지 않는다. 일각에서는 그가 카베라 전투의 여파로 사망했고 사촌인 비구에라 왕 산초 라미레스가 팜플로나를 이끌었을 것이라 추정하지만, 이를 입증할 증거는 부족하다.

3. 가족 관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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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메나 페르난디츠(970 ~ 1035): 아스투리아스 왕국의 국왕 오르도뉴 1세의 친족인 세아 백작 페르난 베르무데츠의 딸.
  • 안초 3세(? ~ 1035): 팜플로나 왕국 9대 국왕.
  • 우라카 가르세이츠(? ~ 1031 이후): 레온 왕국 국왕 알폰수 5세와 결혼.
  • 엘피라 가르세이츠(? ~ ?): 레이레 수도원의 수녀.
  • 가르체아 가르세이츠(? ~ ?): 이름만 언급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