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콘 7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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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노르웨이의 국왕. 1319년 호콘 5세 이후 무려 586년만에 독자적인 첫 노르웨이 국왕이자 칼 13세[1] 이후 87년만에 즉위한 올덴부르크계 왕이다.
1380년 호콘 6세가 세상을 떠난 지 525년 만에 등장한 호콘이라는 이름을 쓰는 국왕이다.
덴마크와 아이슬란드의 국왕 크리스티안 10세의 남동생으로, 조지 5세는 고종사촌이자 처남, 니콜라이 2세는 고종사촌이며 콘스탄티노스 1세와는 친사촌간이다.
로알 아문센의 탐험을 지원한 군주로, 제2차 세계대전에 형 크리스티안 10세와 함께 활약하여 유대인을 탄압하는 나치 독일에 항전했다.
2. 생애[편집]
1872년 덴마크의 국왕 프레데리크 8세와 스웨덴의 로비사의 차남으로 태어났다. 그는 본래 덴마크의 칼 왕자로 불렸다.[2]
본래 차남이라 왕위를 이을 가능성이 낮았기에 평범하게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해군 장교의 길을 걸었으나, 1905년 노르웨이가 스웨덴으로부터 독립하자 노르웨이 의회의 추대와 국민투표에 의해 노르웨이의 국왕으로 즉위했다.[3] 42년 동안 왕태자 자리에 있는 아버지보다 먼저 왕이 되었다.
영국 국왕 에드워드 7세와 알렉산드라의 막내딸 모드 공주[4] 와 결혼해 슬하에 올라프 5세를 두었다.
에드워드 7세의 장례식에서. 호콘 7세 본인, 불가리아 차르 페르디난트 1세, 포르투갈 국왕 마누엘 2세, 독일 제국 황제 빌헬름 2세, 그리스 국왕 요르요스 1세, 벨기에 국왕 알베르 1세다. 앞줄은 스페인 국왕 알폰소 13세, 영국 국왕 조지 5세, 덴마크 국왕 프레데리크 8세.
3. 가족관계[편집]
3.1. 조상[편집]
3.2. 자녀[편집]
4. 미디어[편집]
2016년작 노르웨이 영화 더 킹스 초이스는 나치 독일의 침략에 항전한 호콘 7세와 노르웨이 저항군들을 다룬 영화이다.
Hearts of Iron IV에서는 모드 카이저라이히에서 노르웨이의 지도자로 등장한다. 바닐라에서는 Arms Against Tyranny DLC 이후 노르웨이를 플레이할 시 왕정 루트를 고를 수 있게 되었지만 본인은 국민정신으로만 등장하고 시종관 페데르 베델야를스베르그(Peder Anker Wedel-Jarlsberg)가 대신 집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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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노르웨이 기준 칼 2세.[2] 호콘은 노르웨이의 왕으로 지명된 후 고친 이름이다. 비슷하게 추대에 의해 타국의 왕으로 즉위한 숙부 요르요스 1세가 덴마크어 본명에서 이름 하나를 골라 왕호로 삼은 것과 달리, 호콘 7세는 왕이 되면서 아예 이름을 노르웨이식으로 바꿨다.[3] 호콘 7세의 어머니 스웨덴의 로비사가 칼 15세(칼 4세)의 외동딸이자, 오스카르 2세의 조카였다. 즉, 작은외할아버지.[4] 모드 공주의 모후 알렉산드라가 호콘 7세의 첫째 고모이므로, 고종사촌이다.[5] 덴마크 국왕 프레데리크 5세의 손녀이다.[6] 네덜란드 국왕 빌럼 1세의 차남이다.[7] 프로이센 국왕 프리드리히 빌헬름 3세의 6녀이다.[8] 오스카르 2세의 손녀이자 프레데리크 8세의 외손녀이다.[9] 하랄 5세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