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FC/2023-24 시즌/리그 (r1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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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첼시 FC/2023-24 시즌
※ 순위는 각 라운드의 모든 경기가 종료되었을 때를 기준으로 기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단 특정 라운드에서 먼저 경기를 갖고 다른 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특정 순위를 차지하게 되면 미리 기재하셔도 좋습니다.
1. 개요[편집]
첼시 FC의 2023-24 시즌 중 프리미어 리그에서의 활동을 기록한 문서이다.
상위 문서인 첼시 FC/2023-24 시즌 문서의 방대함을 방지하기 위해 별도로 분리되었다.
시간은 한국시간(UTC+9)이며, MOM은 경기 후 프리미어 리그 공식 사이트에서 팬 투표로 선정된 Man Of the Match로 표기한다.
2. 시즌 전 전망[편집]
지난 시즌 첼시의 리그 성적이 완전히 고꾸라지며 챔스는 물론이고 유로파나 컨퍼런스 순위권까지 들지 못하며 12위로 마무리한 것을 보면 이번 시즌은 첼시가 무조건 반등을 해야 하는 중요한 시즌이다. 시즌 초반에는 첫 경기인 리버풀전을 제외하면 나름 승점을 수월하게 쌓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지만, 10월 말부터 아스날을 시작으로 토트넘, 맨시티, 뉴캐슬, 맨유등 12월 초까지 강팀들을 연속으로 만날 예정이며 후반기에도 2월중순부터 4월 초까지 이 팀들을 연달아 맞붙게 될 예정이라 이 기간동안 승점을 얻는 것은 꽤나 어려울 것으로 보이지만 이 기간만 잘 넘기면 저번 시즌보다는 나은 시즌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3. 전반기[편집]
3.1. 1R vs 리버풀 (홈, 1:1 무)[편집]
- Preview
첼시는 공격의 주축이 될 크리스토퍼 은쿤쿠가 프리시즌 중 당한 무릎 부상으로 인해 빠지게 되어 공격라인에 비상이 걸렸는데, 그 때문에 은쿤쿠가 없는 기간은 3미들 체제로 경기를 치를 것도 예측이 되고 있으며 이 경기의 주심은 하필 그 앤서니 테일러로 배정되어 팬들의 탄식이 빗발치고 있다.
한편 아직 구단의 스폰서 관련 심사가 마무리 되지 않아서, 이 경기는 노스폰서 유니폼을 입고 뛸 전망이다.
- Review
루이스 디아스의 선제골과 악셀 디사시의 첼시 데뷔전 동점골, 후반에 교체투입된
긍정적인 점은 잭슨, 디사시가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기대하게 만들어줬고 엔소 역시 본인의 축구력이 왜 뛰어난지 증명했을 정도로 여전히 첼시 미드진의 한 축을 맡아주고 있다. 그리고 이 날 3미들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장한 추쿠에메카도 이 날 엔소와 함께 중원의 윤활유 역할을 쏠쏠하게 하면서 은쿤쿠의 공백을 잠시나마 잊게 만들었고, 갤러거는 비록 익숙하지 않은 포지션에서 뛰면서 여러 차례 아쉬운 모습도 있었던 것도 모자라 아찔한 장면도 연출했지만 전체적으로 리버풀의 압박을 콜윌, 칠웰등과 함께 다 받아내며 이 과정에서 역으로 엔소와 추쿠에메카에게 자유도를 주는 역할을 성실하게 수행했다.[3] 이 경기 후에 카이세도가 영입이 될 가능성이 있는데, 카이세도의 영입 사가가 완료되지 못한 시점에서 땜빵으로 이 역할을 수행했던 것을 감안하면 카이세도 영입이 완료되는 대로 포체티노가 원하는 축구를 더 다이나믹하게 구사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남겼다. 다만 산체스는 우려했던 공중볼 처리 미숙은 의외로 한 번도 보이지 않고 준수하게 처리했음에도 후반전 막판에 한 차례 빌드업 미스를 저지르는 모습이 나오면서[4] 이후에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피드백을 통해 폼을 잘 끌어올리는 것이 중요해졌고, 새로운 주장이 된 제임스는 첫 경기부터 몸에 불편함을 호소하며 교체 아웃되면서 잠시 팬들을 불안감에 떨게 하기도 하는 등 아찔한 상황도 나오기도 했다. 그나마 사이먼 존슨의 보도에 의해 제임스는 예방 차원에서 교체된 것이었으며, 몸 상태 자체는 괜찮다는 소스가 나온 것이 다행스러운 부분이며, 이후 포체티노 감독도 부상이 아니며 지쳤다는 판단하에 교체를 했다고 언급했다.
이 경기에서 보여준 포체티노 감독의 전술적인 요소를 설명하자면 팀내에 제대로 된 6번이 없다는 하이 리스크를, 말도 안되는 3백의 발밑과 협력수비, 그리고 극한의 압박으로 지워냈다. 디사시-실바-콜윌로 구성된 3백은 발밑이 좋지 않은 대신 활동량이 뛰어난 갤러거가 홀로 6번에 섰지만, 좌우, 필요에 따른 뒷공간 패스까지 적절히 보내주었고, 거기에 디사시는 득점까지 해냈다.[5] 엔조와 제임스는 서로 스위칭하면서 엔조가 오른쪽 윙백과 6번 수비형 미드필더을 번갈아 맡으면서 빌드업을 풀어나갔다.
공격 상황에서 엔조를 마킹하기 위해 움직였던 각포의 빈공간으로 스털링이 압도적인 온더볼 능력으로 공을 전진 시켰고, 반대쪽에선 안쪽으로 들어간 TAA때문에 생긴 빈공간으로 칠웰이 계속해서 침투해서 득점 찬스를 만들어냈다. MOTM에 선정된 엔조는 빌드업, 수비, 파이널 서드 공격까지 그냥 압도적으로 뛰어난 활약을 보여줬고, 추쿠에메카가 수비 상황에서 알렉산더아놀드를 대인마킹하면서 아놀드를 중심으로 풀어나가는 리버풀을 빌드업을 그냥 제압해버렸다. 잭슨 또한 가벼운 몸날림과 뛰어난 퍼스트터치를 보여주었지만, 피엘 최고의 센터백인 버질 반다이크와 리버풀의 선방 일타강사급인 알리송 베케르의 활약에 득점을 기록하진 못했고, 콜윌은 왜 이 선수를 다른 팀들이 그렇게까지 원했는지, 첼시가 왜 그렇게까지 지키려했는지를 증명하는 빌드업은 물론이고 갤러거와 함께 훌륭한 협력수비와 커버를 보여줬다. 수비도 살라에게 VAR 판정 끝에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은 상황 이후에는 몸이 풀린 것인지 살라를 지워내던 수준으로 꽁꽁 묶었다. 실바, 칠웰, 리스 제임스는 꾸준히 출전할 수만 있다면 리그 최고의 수비라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 것은 덤. 다만 갤러거는 확실히 탈압박과 온더볼을 장착해야하는 숙제를 남겼다.
상대가 비록 첼시와 마찬가지로 중원 라인이 다 완성되지 못한 상태여도 여전히 공격에서의 폭발력만큼은 훌륭했던 리버풀임에도 불구하고, 리버풀을 압도하는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충분히 이길 수 있는 경기를 했다. 만약 카이세도가 합류하게 된다면,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획득은 물론이고 컵대회 트로피 획득까지도 기대할 수 있는 엄청난 가능성을 보여주었다고 할 수 있다.
전술적인 부분도 확실히 긍정적인데, 추쿠에메카가 아놀드를 대인마크하여 리버풀의 빌드업 자체를 방해했고, 그로 인해 중원삭제와 롱킥으로만 경기를 진행하게 리버풀을 강제했다. 하지만 첼시의 3백은 모두 거구에다가 공중볼에 강점이 있었던 반면, 리버풀의 3톱은 빠르긴 했지만 공중볼에서 약점을 드러내며 효과적으로 공격을 이어나가지 못했다. 공격 상황에서는 이 3백의 발밑능력이 드러났는데, 전문 6번 미드필더가 없이 빌드업을 진행했음에도 투박한 스타일의 갤러거만 남겨두고 모든 선수들이 전진해 3백이 뿌려주는 높은 퀄리티의 페스를 받아 빠르게 공격을 진행했다. 아놀드의 중앙지역으로의 이동으로 발생한 왼쪽 공격루트를 활용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각포의 기용으로 인한 비대칭이 발생한 오른쪽 공간을 활용한 플레이가 인상적이었다. 첼시가 경기 내내 압도한 오른쪽을 살펴보면 엔소의 역할이 가장 특이했는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케빈 더브라위너를 활용하는 방식처럼 자유로운 8번 역할을 맡아 후방 빌드업, 전진 패스, 파이널 서드에서의 연계 플레이, 빅 찬스 창출까지 도맡아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중앙 지역에서 소보슬라이와 맥 알리스터를 상대로 한 수 위의 능력을 입증했다. 주로 오른쪽에서 활동하며 리버풀의 왼쪽 메짤라 역할을 수행한 각포를 끌어당겨 좋은 볼 위닝 능력을 보여준 스털링에게까지 넓은 공간을 창출해 준 것도 덤. 그리고 부상만 없다면 PL 최고의 오른쪽 풀백으로도 꼽히는 제임스는 본연의 오른쪽 윙백으로의 공격 가담과, 엔소가 오른쪽 넓은 공간으로 이동하면 본인이 중앙으로 들어와 6번 롤을 맡아주는 역할을 맡았다. 리스 제임스의 체력이 남아있는 동안에는 그야말로 리버풀의 좌측, 그리고 첼시의 우측 지역을 초토화시킨 셈이다.
결론적으로 리버풀의 선발 명단이 유출되었다고 하지만, 그래도 그에 맞춰 전술을 수정한 포체티노 감독이 굉장히 전술적으로 좋은 대처를 했다는 점과, 단순하긴 하지만 효과적이었던 후방 빌드업, 상대의 약점을 철저하게 공략했다는 점, 그리고 그 상대가 무려 리버풀이였음에도 압도했다는 점과 무엇보다도 첼시와 본인이 하고자하는 축구가 무엇인지 명확하게 보여주었다는 점이 선수보강이 된다면, 첼시가 얼마나 강해질지, 그 가능성이 아주 궁금해지는 1라운드다.
여담으로 이 날 올리비아 로드리고와 에덴 아자르가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경기 관람을 했다. # # 그리고 이 경기가 종료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모이세스 카이세도의 첼시 이적이 확정되었다. TheSecretScout가 이에 대한 뒷이야기를 풀었는데, 첼시와 브라이튼의 합의하에 리버풀과의 경기 전에 카이세도 영입 공식발표를 하지 않기로 했기 때문에 경기 종료 후에 영입 확정 보도가 난 것이었다고 한다. 이미 합의 자체는 경기 전날 밤에 양 구단이 했었다고 덧붙였는데, 각 구단의 심기를 건드려서 좋을 게 없다고 판단한 모양. 즉 이 말은 이번에도 엠바고였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3.2. 2R vs 웨스트햄 (원정, -:-)[편집]
- Preview
- Review
3.3. 3R vs 루턴 타운 (홈, -:-)[편집]
3.4. 4R vs 노팅엄 (홈, -:-)[편집]
3.5. 5R vs 본머스 (원정, -:-)[편집]
3.6. 6R vs 아스톤 빌라 (홈, -:-)[편집]
3.7. 7R vs 풀럼 (원정, -:-)[편집]
3.8. 8R vs 번리 (원정, -:-)[편집]
3.9. 9R vs 아스날 (홈, -:-)[편집]
3.10. 10R vs 브렌트포드 (홈, -:-)[편집]
3.11. 11R vs 토트넘 (원정, -:-)[편집]
3.12. 12R vs 맨시티 (홈, -:-)[편집]
3.13. 13R vs 뉴캐슬 (원정, -:-)[편집]
3.14. 14R vs 브라이튼 (홈, -:-)[편집]
3.15. 15R vs 맨유 (원정, -:-)[편집]
3.16. 16R vs 에버튼 (원정, -:-)[편집]
3.17. 17R vs 셰필드 (홈, -:-)[편집]
3.18. 18R vs 울버햄튼 (원정, -:-)[편집]
3.19. 19R vs 팰리스 (홈, -:-)[편집]
3.20. 전반기 총평[편집]
4. 후반기[편집]
4.1. 20R vs 루턴 타운 (원정, -:-)[편집]
4.2. 21R vs 풀럼 (홈, -:-)[편집]
4.3. 22R vs 리버풀 (원정, -:-)[편집]
4.4. 23R vs 울버햄튼 (홈, -:-)[편집]
4.5. 24R vs 팰리스 (원정, -:-)[편집]
4.6. 25R vs 맨시티 (원정, -:-)[편집]
4.7. 26R vs 토트넘 (홈, -:-)[편집]
4.8. 27R vs 브렌트포드 (원정, -:-)[편집]
4.9. 28R vs 뉴캐슬 (홈, -:-)[편집]
4.10. 29R vs 아스날 (원정, -:-)[편집]
4.11. 30R vs 번리 (홈, -:-)[편집]
4.12. 31R vs 맨유 (홈, -:-)[편집]
4.13. 32R vs 셰필드 (원정, -:-)[편집]
4.14. 33R vs 에버튼 (홈, -:-)[편집]
4.15. 34R vs 브라이튼 (원정, -:-)[편집]
4.16. 35R vs 아스톤 빌라 (원정, -:-)[편집]
4.17. 36R vs 웨스트햄 (홈, -:-)[편집]
4.18. 37R vs 노팅엄 (원정, -:-)[편집]
4.19. 38R vs 본머스 (홈, -:-)[편집]
4.20. 후반기 총평[편집]
5. 리그 총평[편집]
[1]
현재 확정 없음
현재 가능 PL 우승(커뮤니티 실드), 챔피언스 리그, 유로파 리그,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챔피언십 강등
현재 불가능 없음
현재 순위로 시즌 종료시 -[2] 승부차기는 공식전 전적상으로는 무승부로 처리된다.[3] 스쿼카에 따르면 이 날 갤러거는 양 팀 선수를 통틀어 최다 볼 소유권 획득인 10회의 볼 소유권 획득을 했다.[4] 이걸 누녜스가 어설픈 터치로 슛도 제대로 못 때리고 날려먹었다.[5] 참고로 디사시는 AS 모나코 FC 시절에도 이러한 식의 우겨넣기 골을 수시로 넣은 적이 있는데, 경기 후에 디사시가 푼 이야기에 따르면 경기 전날에 칠웰이 농담조로 "너 내일 득점할거야."라고 했다고 한다. 그런데 그 농담이 실제로 일어난 것. 공교롭게도 어시스트는 이 농담을 했던 칠웰이였다.
현재 확정 없음
현재 가능 PL 우승(커뮤니티 실드), 챔피언스 리그, 유로파 리그,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챔피언십 강등
현재 불가능 없음
현재 순위로 시즌 종료시 -[2] 승부차기는 공식전 전적상으로는 무승부로 처리된다.[3] 스쿼카에 따르면 이 날 갤러거는 양 팀 선수를 통틀어 최다 볼 소유권 획득인 10회의 볼 소유권 획득을 했다.[4] 이걸 누녜스가 어설픈 터치로 슛도 제대로 못 때리고 날려먹었다.[5] 참고로 디사시는 AS 모나코 FC 시절에도 이러한 식의 우겨넣기 골을 수시로 넣은 적이 있는데, 경기 후에 디사시가 푼 이야기에 따르면 경기 전날에 칠웰이 농담조로 "너 내일 득점할거야."라고 했다고 한다. 그런데 그 농담이 실제로 일어난 것. 공교롭게도 어시스트는 이 농담을 했던 칠웰이였다.